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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4:24:26

골드(포켓몬스터 SPECIAL)

포켓몬스터 SPECIAL 도감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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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그린 블루 옐로

골드 은동 크리스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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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ゴールド / Gold
파일:attachment/f0299192_50e8137823439.png
나이 16세(9장 기준)[1]
성별 남성
생일 7월 21일
신체 설정 168cm | 52kg | B형
캐릭터 소재 심향(2세대 주인공)
트레이너 계급 도감 소유자
포켓몬 트레이너
출신지 연두마을
주 활동지역 성도지방
도감 소유자 능력 부화시키는 자(Hatcher)
혈액형 B형
특수능력 특이한 개성, 특이한 능력,
그리고 골드의 의지를 담은
포켓몬을 태어나게
할 수 있다.
특기 스케이트보드&퀵보드 타기, 당구
취미 각지방의 음식 먹어보기
가족관계 어머니
주요경력 성도지방 포켓슬론
모든 종목 제패
소지품 포켓몬 도감, 포켓기어
당구 큐대, 스케이트보드, 퀵보드

그렇다면 귓구멍 크게 열고 잘~ 들어라! 난 연두마을에서 온 골드다!!

1. 개요2. 상세3. 실력 및 능력4. 외모5. 연인관계6. 작중행보
6.1. 제3장: 금·은·크리스탈 편에서6.2. 제6장 : 에메랄드 편에서6.3. 제9장 : 하트 골드·소울 실버 편에서6.4. 제13장 : 오메가 루비/알파 사파이어 편에서6.5. 외전: 은빛산 수행편에서
7. 소지 포켓몬
7.1. 브케인 → 마그케인 → 블레이범7.2. 에이팜 → 겟핸보숭7.3. 발챙이 → 슈륙챙이 → 왕구리7.4. 꼬지모7.5. 해너츠 → 해루미7.6. 토게피 → 토게틱 → 토게키스
8. 박스 멤버9. 그 외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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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SPECIAL 3부 골드, 실버, 크리스탈편의 주인공. 모티브가 된 캐릭터는 포켓몬스터 금·은, 포켓몬스터 크리스탈 버전,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의 남주인공 심향이기도 하며 이름의 유래는 포켓몬스터 금의 최상단 디폴트 네임이다.

성격을 쉽게 표현하자면 살짝 불량한 열혈소년

도감 소유자로써의 재능은 "포켓몬 부화." 작중에선 특별한 재능을 지닌 토게피와 피츄를 부화시켰다.

제13장: 오메가 루비·알파 사파이어 편 기준인 17세 시절의 신장 및 체중은 168cm, 52kg.

2. 상세

취미는 도박과 당구 그리고 각 지방의 특산물 맛보기, 당구 큐대로 몬스터볼을 날려보내는 재주가 있다. [2] 호두의 열렬한 팬이지만 호두의 평가는 " 연두마을이 낳은 트러블메이커".

제 3부 금/은/수정편의 주인공 중 한 명으로 성도지방 연두마을에 사는 소년. 놀기 좋아하고 제멋대로에 마이페이스. 오박사의 평가에 따르면 " 레드도 꽤 엉뚱한 녀석이었지만 그 녀석은 더 엉뚱한 것 같다."[3] 레드도 꽤 사고를 많이 치고 다녔지만 대부분 일부러 민폐를 끼칠 의도로 한 적은 없고 설사 일이 커진다해도 스스로 수습을 하는 등 충분히 개념이 있는 캐릭터다. 나이를 먹고 최강의 전투력을 보유하게 되면서 어린 시절마냥 엉뚱한 사고를 치는 경우는 없어졌다. 하지만 골드는 일부러 엿먹일 의도로 사고를 치고 다니면서 주위에 생기는 피해는 남일이라며 대충 넘어 가려한다. 레드와 다르게 나이를 먹어도 이 못된 성격이 되려 심해진다는게 문제.

오박사를 대하는 태도도 다른데 레드도 처음엔 괴팍한 할아버지라는 소문을 듣고 오해했을지언정 현재는 절친인 그린의 할아버지라 자기 가족처럼 챙기며 연장자로써 우대하는 반면 골드는 9장에서도 망할 할아버지라고 부르며 반말을 까는 것도 모자라 멱살잡고 주먹으로 냅다 패는 장면까지 있다.[4] 옆에있는 공박사도 쩔쩔 매면서 골드를 진정시키는게 백미.

초면인 크리스탈에게 불량배라고 불린 일까지 있다. 이후 에메랄드편부터는 그 불량함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등장했다. 이성을 좀 많이 밝히며[5] 이름대로 금색 눈을 지녔다.

앞으로 뾱 하고 튀어나온 꽤 특이한 머리모양을 하고 최신 유행이라고 주장하지만 본인 외에 그 헤어스타일을 한 사람은 지금까지 한 명도 없었다. 어쩐지 포켓몬이 많아 포켓몬 부잣집이라고까지 불리는 집에서 포켓몬들과 친숙하게 자랐다.

그리고 소지한 포켓몬들 중 다이아몬드 펄 버전에서 진화 바리에이션이 늘어난 종류가 4마리나 된다.

이 만화의 스토리 작가인 쿠사카 히데노리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당시 연재되던 하트골드&소울실버편 버프인지 2회 인기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1위인 레드와의 표 차이도 겨우 29표로, 다른 인기 캐릭터인 루비와 옐로를 여유롭게 따돌렸다.

작화담당의 작화향상 버프를 꽤 많이 받은 편이다. 금은수정~에메랄드 편까지만 해도 약간 양아치 스타일의 헤어스타일만 특이한 소년이었는데 9장인 하골소실 가선 작화향상으로 제법 미형이 되었다. 뭣보다 등신대가 길어진 게 크다. [6]

3. 실력 및 능력

역대 도감 소유자들 중 제일 평범하다고 할 수 있는 인물. 레드 그린처럼 엄청난 실력과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것도 아니고, 옐로같은 선천적인 특별한 능력도 없으며, 블루 실버처럼 어두운 과거를 지니거나 특별한 전문 지식도 전무하며, 크리스같이 전문적인 훈련을 거친 것도 아니다.[7] 이 '평범함'은 나중에 컴플렉스로 작용하여 14권에서 오박사의 편지를 통해 다른 도감 소유자들의 능력이 밝혀질 때 정작 자기 자신만 아무 능력이 밝혀지지 않자 '내겐 다른 도감 소유자들과 달리 아무런 능력도 없는 건가', '나처럼 평범한 사람은 싸울 자격도 없나' 등의 생각을 하고 절규하기도 한다.[8]

그러나 사실 포켓몬들과 가족처럼 지내온 소년이라는, 지극히 평범한 골드의 모습이 '부화시키는 자'로서의 골드의 능력을 일깨운 것과도 같다. 어렸을 때부터 많은 포켓몬들과 가족처럼 지내온 골드이기에 자연히 포켓몬들과의 강한 교감을 가지게 되었고, 그런 골드가 부화시킨 알이기에 골드의 강한 소망이 담긴 분신이자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포켓몬으로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후로도 키우미집에서 아르바이트 알까기를 대신 해주고 있다.

말하자면 이 작품 내 최고의 노력파. 골드도 객관적으로 본다면 최상위 레벨의 트레이너이다. 다만 다른 도감 소유자에 비해 다소 재능이 부족하지만, 이를 메꾸고도 남을 커다란 싸움을 많이 겪으면서 얻은 경험으로 착실하게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도감 소유자라는 집단에서 상대적으로 평범해 보이는 것일 뿐, 일반 트레이너과 비교하면 결단코 약한 게 아니다. 제9장: 하트 골드·소울 실버 편에서는 16세의 나이에 소지 포켓몬들의 레벨 평균이 80.4이다. 실버은 그보다 약간 높은 약 81.2이다. 배틀보다는 포획이 주특기인 크리스는 평균 74.2. 평균을 한꺼번에 깎아먹는 네이뿅(60)을 제외하면 77.0이다.

덧붙여 포켓몬에 대해 레드가 동료, 옐로가 친구라고 생각한다면 골드는 파트너(콤비)로 생각한다고 한다.

실제 작중에 드러나는 포켓몬과의 유대관계로 보면 레드나 옐로와 막상막하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유대가 완전한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처음으로 부화시킨 토게피와는 묘한 관계에 있었기에 제3장의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고는 박스 멤버로 배제시켰고, 토게피와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해 고전하는 모습도 보여지기도 했다. 골드는 강적과 싸울 때마다 토돌이를 믿지 못하고 싸움에 내보내지 않았었다. 그 불신 때문에 오랫 동안 지내왔음에도 진화를 하지 못하던 것이다. 하지만 토게피의 진심을 깨닫고 사과하는 골드에 응해 토게피에서 토게틱으로, 그리고 최종단계인 토게키스까지 순식간에 진화한다.

초기 실력은 라이벌인 실버에 비하면 초라한 수준이었지만 이후 여러 사건을 거치면서 점점 강해지고, 실버과의 승부에서 토게피를 이용한 기습일격으로 마기라스를 쓰러뜨려 실버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9][10] 가면의 사나이를 쓰러뜨린 후 레드를 스승으로 삼아 은빛산에서 수련을 했으니 지금은 더 강해져 현 시점에서 실버과 다시 붙으면 좋은 승부가 될 것으로도 추정된다. 최소한 3세대 이후의 후배들보다 절대 약하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재능에 관해서는 상당히 후달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궁극기인 블러스트번을 익히는데 2개월 꼬박 다 채웠다.[11] 레드, 그린은 약 1시간 남짓[12], 블루는 그것보다 약간 빨리, 크리스도 연구하면서 1달,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는 서로의 약점을 찌르며 단련하는 편법을 통해 단시간에, 실버은 깨어나자마자 습득했다. 물론 석상이 된 상태였지만 의식은 있었기에 골드가 걸어준 팔찌를 통해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 원 상태로 돌아오자마자 익히는 것이 가능했던 것이다.[13]

배틀스타일은 블루에 가깝게 트리키한 전법. 부족하다 싶은 실력을 노력과 재치로 커버한다. 가지고 있는 여러 아이템[14]이나 별 하찮은 공격을 최대한 활용한 각종 변수로 상대를 당황하게 한다. 소위 피지컬보다는 창의성 넘치는 두뇌로 싸우는 타입. 도감 소유자들과 협력플레이를 할 때는 크리스와 함께 시간을 벌거나 위력이 강한 실버 및 선배들의 딜타임을 열어주는 서포터 역할을 한다. 다만 각종 작전은 주로 골드가 계획하고 지시하기에 2세대 멤버의 리더로써는 부족함이 없다. 3세대 후배멤버들 역시 골드에게 많이 의지했을 정도로 리더십에는 일가견이 있다.[15]

작중 체육관 배지를 딴다거나 하는 목표는 없으며, 여행의 계기와 목표도 우연히 마주친 실버과 투닥거리다 라이벌 의식을 느껴 계속 실버을 쫓고 더 강해지려고, 실버을 이겨서 그가 훔친 리아코를 되찾는 것이 목표였다. 그러나 작중, 가면의 남자를 만나 싸우게 되고, 원하던 실버과의 대결도 끝내자 이제 실버과의 응어리는 풀고 가면의 남자와 맞서 싸우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된다. 또한 여행하면서 비상, 호일, 꼭두 등 몇몇 체육관 관장들과 인연을 쌓게 된다.

4. 외모

위에 있는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튀어나온 앞머리가 눈에 바로 들어온다. 비슷한 머리를 한 얘가 있었는데 누구였더라 인터넷에서 조금만 찾아보면 잘생겼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양아치같다는 소리도 자주 듣는다.

5. 연인관계

같은 성도지방 도감 소유자 크리스와 커플링을 형성한다. 금은 편에서는 별거 없었는데 하트골드 소울실버 편에 와서부터 플래그가 엄청나게 꽃히기 시작하고, 이젠 인기 많은 반공식 커플이다.
보통 골드가 크리스를 인식한다기보단 반대로 크리스가 골드를 많이 인식하는데, 예로는 자신의 옷을 골드에게만은 보여주기 싫다는 크리스의 발언. 이후론 골드도 크리스를 이성으로 보는 것 같기도 하다.
또 커플 구도가 불량학생과 범생이이기 때문에도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2차 창작에서는 레드나 실버랑도 사귀는 걸로(...)

6. 작중행보

6.1. 제3장: 금·은·크리스탈 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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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토가 그리던 8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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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사토시가 그린 12권에서. 작화가 상당히 차이난다.

'고로'[16]라는 소년이 운반하던 공박사의 연구자료를 노린 로켓단 때문에 애꿎은 자신의 포켓몬들을 도둑맞아 탐색하다가 공박사의 연구소로 갔는데, 마침 리아코를 납치해 달아나려던 실버과 딱 마주쳐 그를 도둑이라 판단한다. 직후 어쩌다 보니 공박사의 다른 포켓몬 브케인을 데리고 나와 실버을 몰아넣는 데까지는 성공하지만 로켓단이 난입해 에레키드의 번개펀치공격에 정신을 잃는다.

깨어난 뒤에는 경찰(비상)[17]에게 취조를 받게 되나 실버을 자신이 직접 잡기 위해 경찰 몽타주 자료를 거짓말로 진술하고, 오박사와 만나 약간의 트러블 [18] 뒤 도감을 얻어 실버 탐색에 나선다. 고로에게 자신의 포켓몬들을 집에 전해달라고 부탁하고 에이팜과 브케인만 데리고 실버 탐색에 나선다. 그러다가 자신의 발챙이가 없다는 소식을 듣고 실버 탐색과 같이 발챙이도 찾기로 한다. 도라지시티에서 코리갑 무리를 이끌고 나쁜짓을 일삼는 트레이너를 쓰러트리고 실버을 행방을 쫓다가 모다피의 탑에 오게 되고 그 곳의 승려들의 모다피들과 싸우게 되는데 승려들의 모다피들을 피라미드처럼 나열시키도록 유도한 뒤 브케인의 불꽃 공격으로 리타이어 시켜버린다. 그러다가 모다피의 탑에서 실버과 만나 실버의 리아코와 싸우게 된다. 배틀 도중에 갑자기 탑에서 나타난 철구를 막다가 브케인과 리아코의 힘으로 위기에서 벗아나지만 결국 실버을 놓치고 만다. 이후 리아코가 실버을 잘 따르는 것을 보고 실버으로부터 리아코를 되찾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하는데 그 때 해너츠 무리들이 나타나고 거기서 일전에 만났던 경찰인 비상과 만나게 된다. 체육관 관장 시험을 준비중인 비상이 무장조를 잡으려고 하자 근처에 있던 해너츠를 포획한 뒤 해너츠의 점프력을 이용해 브케인의 몬스터볼을 무장조가 있는 위치까지 올려 브케인의 불꽃 공격으로 비상이 무장조를 포획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알프의 유적에서 호일과 만나고 그곳에서 로켓단과 싸우게 된다. 이후 낚시꾼 아저씨를 만나게 되는데 낚시꾼들의 포켓몬들 훔치는 그랑블루와 조우하는데 그랑블루의 입에 있던 몬스터볼들 중 자신의 발챙이가 있어 발챙이와 다시 재회하게 된다. 너도밤나무숲에서 가면을 쓴 사내와 마주쳐 배틀해서 패배하여 굴욕을 맛보는데, 이때 에이팜의 꼬리에 묻은 금속가루가 훗날 가면의 사내의 정체를 밝히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금빛시티에서 루브도가 자기 얼굴에 낙서하고 가버리자 그 루브도를 붙잡으러 금빛 라디오 타워에 가 그 곳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호두와 금빛시티 체육관 관장 꼭두와 만나게 된다. 루브도 때문에 꼭두와 싸우게 되는데 이게 라디오 방송 생방송으로 다 들리고 있었고 시청자들이 재미있다고 극찬이 쏟아지자 꼭두와 결국 자전거 레이스를 하게 된다. 골드는 자기는 스케이트 보드가 익숙하다고 자전거를 안 쓰려고 하나 자전거 스폰서 때문에 자전거를 써야한다고 하자 자전거와 스케이트 보드를 개조해 킥보드로 만들고 그걸 타고 꼭두와 승부를 하게 된다. 레이스 도중 이상한 나무 때문에 길이 막히는데 꼭두가 야생 코뿌리에게 납치당하는데 이상한나무가 물을 보면 무서워하는 것을 알고 발챙이에게 물대포를 지시해 이상한 나무가 꼬지모라는 것을 알게 된다. 꼬지모를 포획하고 야생 코뿌리를 쓰러트려 꼭두를 구하게 된다. 자전거 레이스 출연료 받은 것으로 게임센터에서 노는데 쓰게 되는데 에이팜의 몬스터볼을 당구공으로 위장해 쓰다가 결국 들켜서 게임센터에서 쫓겨나 노숙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공박사로부터 받은 알이 글라이거에게 빼앗기게 되는데 골드가 자고 있는 동안 골드의 포켓몬들이 글라이거로부터 알을 되찾으려고 하던 중 토게피가 부활해 손가락 흔들기로 글라이거를 쓰러트린다. 공박사에게 토게피 부활에 대해 알리나 그동안 게임센터를 돌아다닌 영향 때문인지 엄청 불량스러운 포켓몬이 되어 버린 상태였다, 공박사의 지시로 토게피의 알이 발견되었다는 금빛시티의 키우미집에 가게 되어 그 곳의 할멈한테 속아 일을 도우며 수련을 하다 브케인이 진화하게 되고, 키우미집 노부부의 의뢰를 받아 인주시티의 사고로 인해 고립된 규리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아 인주시티로 향한다.

와중에 인주시티에서 또 실버와 마주치고, 실버을 추적하면서 이런저런 경험을 하면서 조금씩 성장한다. 인주시티의 불탄 탑에서 죽을 위기에 처하나 실버이 땅이 서리밭인 것을 보고 뭔가를 눈치채더니 물포켓몬을 꺼내라고 지시하여 발챙이를 꺼내는데 도중에 발챙이가 슈륙챙이로 진화한다. 그러나 슈륙챙이의 파워로도 부족하자 실버이 통신교환으로 왕구리로 진화시켜버린다. 이후 불탄 탑에서 빠져나오자 로켓단이 나타나고 로켓단이 공박사 연구소 일을 언급한 것을 듣고 공박사 연구소에서 자신을 공격한 것이 로켓단이라는 사실을 알고 로켓단과 싸운다. 실버이 로켓단의 메꾸리를 상대하는 동안 나머지 조무래기들의 포켓몬들을 쓸어버린다. 골드 vs 실버 라이벌전은 이리저리 하다가 위의 인주시티에서의 조우 후, 9권에서 딱 한 번 나온다. 실버은 골드를 애송이 취급했으나 의외로 전법이 뛰어나 자신은 포켓몬 단 두마리로도 골드를 이길 수 있다고 장담하던 실버은 결국 6마리의 포켓몬을 모두 꺼내 싸우고, 제어하지도 못하는 마기라스까지 꺼내 골드가 패배하나, 토게피의 일격으로 마기라스를 쓰러트려 실버을 경악시킨다. 결국 실버에게 '내가 졌다' 라며 패배를 인정하지만 실버은 골드의 실력이 꽤나 성장했다는 걸 눈치채고, 자신이 왜 로켓단을 쫓는지 자신의 여정에 대해 골드에게 모두 설명해준다.

갸라도스가 많은 호수에서는 실버과 힘을 합쳤음에도 불구하고 가면의 사내에게 패배해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전설의 포켓몬 엔테이에게 구출된다. 정신을 차리고 고지 떼들이 습격하자 실버과 같이 포켓몬을 꺼내 물리친 후 자신들의 물건을 가지고 온 마티스와 만나게 된다. 이후 바다에서 루기아가 소동을 일으키고 실버이 니로우를 써서 루기아 쪽으로 가자 마티스의 레어코일에 올라타 마티스와 같이 간다.[19] 마티스에게 자기 물건들을 찾아준 보답으로 가면의 남자와 자신은 2번 싸우고 주된 타입이 얼음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러다가 바닷속에서 오박사에게서 마찬가지로 도감을 받은 크리스탈[20]을 보고 마그케인을 꺼내 판자조각에 마그케인을 부스터 삼아 그녀가 있는곳으로 향하는데 손을 내미는 실버을 보고 또 싸우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크리스가 정신을 차리고 도감의 공명음이 울리기 시작하자 서로가 도감 소유자라는 것을 알게 되고, 스타팅 포켓몬 3마리도 재회하게 되며, 셋이 힘을 합쳐 싸우던 중 혼자 물에 빠지게 되는데 그 곳에서 낚시꾼 아저씨와 재회하게 된다. 루기아의 에어로 블래스트로 인해 바닷속에 가라앉으나 야생의 만타인을 발견하고 그대로 포획해 크리스가 잡았던 총어떼들과 함께 물 속에 빠져나와 루기아에게 접근해 당구 큐대로 루기아의 입을 막아 에어로블레스트를 못 쓰게 만들어버린다. 루기아에게 깔려 죽을 위기에 성도지방 스타팅 3마리가 동시에 진화하게 되고 크리스가 루기아를 포획을 시도하나 누군가가 먼저 잡게 된다.

루기아와의 싸움이 끝난 후에는 실버은 떠나고, 오박사는 골드와 크리스에게 관동지방과 성도지방 간의 체육관 관장 대결 대회에 대해 알려주나 그건 사실 골드의 에이팜의 꼬리의 금속가루가 체육관 관장의 배지 성분이라는 걸 알아낸 공박사가 포켓몬 협회에 그 사실을 알려, 체육관 관장 16명을 모두 모아 서로 시합하는 것을 명분으로, 포켓몬 협회가 그 16명 중에 숨어있는 가면의 남자의 정체를 밝히려는 계획을 밝히며 골드와 크리스에게 몰래 잠입해 염탐을 부탁, 둘은 석영리그로 향한다.

가면의 사내가 로켓단을 이용해 대회를 난장판으로 만들려고 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대회장 모두에게 알리나, 이미 때는 늦어 가면의 남자의 음모가 실행되어 대회가 아수라장이 되며, 관동지방의 도감 소유자 선배들인 레드, 그린, 블루, 옐로와도 조우하며 가면의 남자의 세력과 싸우나, 다른 도감 소유자들이 가면의 남자의 얼음 인형이나 부하들과 싸우는 도중, 혼자 집요하게 가면의 남자를 쫓아가 놀라운 배틀 실력으로 그를 압도하며[21] 그의 가면을 벗겨 정체를 밝히는 활약을 한다. 그러나 시간의 틈새에 골드를 가둬 버리고, 도감 소유자들에게 '골드란 녀석, 정말 굉장하더군' 이라며, 그동안 엄청 성장했다고 인정한다. 이 때 위에서 언급했듯이 '다른 소유자들은 다 특별한데 난 결국 아무것도 할수 없는가' 라고 자책하나, 오박사의 편지로부터 부화시키는 데 탁월한 능력이 있는 트레이너임이 밝혀지며, 지키고 있던 피카츄의 알에서 공중날기, 파도타기, 번개 등의 강력한 기술들을 가진 피츄가 태어나[22] 함께 싸우게 된다.

그후 가면의 사내의 정체였던 류옹과 싸우며, 시간의 틈새에 갇히나 옐로가 가진 칠색조와 루기아의 깃털 덕에 빠져나오고 실버와 크리스와 함께 그를 쫓지만, 피츄를 데리고 류옹을 쫓아가며 실버와 크리스에게 깃털을 주고 둘을 탈출시키며 류옹을 공격하고, 추후 피츄를 탈출시키고 자신을 희생한다. 싸움에서 패배한 류옹은 자신의 라프라스가 부모에게 돌아가는 것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골드를 인정하며 역시 시간의 틈새에서 사라진다.

가면의 사내와의 싸움이 끝난 뒤, 모두들 골드가 죽었다 생각하여 실버와 크리스는 침울해하고, 그린이 어찌되었든 실버가 저지른 범죄들을 지목하며 실버를 체포하려 할 때[23] 나타나 저지하며 실버를 도와준다. 그 후 이슬 옐로 사이에 끼여 난처해진 레드를 끌고 은빛산으로 훈련하러 떠난다.[24]

6.2. 제6장 : 에메랄드 편에서

"소문은 들었다, 멋쟁이 소년 야생 걸. 그리고 희한꼴랑한 보이. 멋진데? 이 펑키한 크로와상 헤어, 블레이범도 깜짝 놀라겠어!"
크리스 : 골드, 그만 좀 까불어!

파일:external/images.mangahere.eu/pokemon-adventures-330-v29-pic-10.jpg
"단순히 하는게 아냐! 해내야 한다!, 단지 생각만 해서는 안 돼! 맹렬히 고민해야 한다!"

가일이 지라치에게 빈 소원으로 인해 가이오가의 형상을 한 거대한 바다의 마물이 만들어진 후, 가일과 같은 갑옷을 입고 등장한다. 이는 비구술, 독파리등 가일의 포켓몬들을 속이기 위한 위장. 문제는 호연 멤버들도 속아서 걷어 차인데다 가일이 곧바로 도착한 바람에 등장한지 얼마되지 않아 바로 반쪽난다. 덕분에 크리스에게 그 갑옷 만드는데 얼마나 들었는지 아냐고 잔소리 들었다.
골드 : 자…! 축제의 시작이다!!
아강 : 축제의 시작이라고?
골드 : 그래! 두번 말하게 하지 마라! 잘 안 들리면 귓구멍 좀 후벼 파시지, 이 벽창호 자식아! 아니면! 갑옷을 입은 뒤로 귀밥도 안 파셨나?! 얼간이!!
아강 : (몸을 부들거리며 분노한다.)

또한 등장하자마자 험한 말로 아강과 주거니받거니 디스전을 해서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때 돌이 된 실버을 향해 '친구'라고 불렀는데[25], 이건 그가 못 듣는 줄 알고 했던 말인지라 석화되었어도 의식이 있었다는 실버의 말에 대단히 쪽팔려했다.[26]

가일이 소원을 먼저 이루는 바람에 전부 끝이라고 생각하던 루비와 사파이어, 에메랄드에게 '지라치의 소원은 최대 3개까지' 라는 것을 알려주면서 이후의 계획을 설명하고[27] 크리스탈과 함께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에게 최강의 기술[28]을 습득할 때까지 자신들은 마물의 시선을 끌었다. 가기 직전, 어째서 지라치가 자신의 소원은 이루어주지 않는건지 고민하는 에메랄드에게 위에 대사로 충고하는 것은 덤.

이후, 에메랄드의 진심어린 외침에 지라치의 힘으로 선배들의 석화가 풀렸고, 가일이 배탈 프론티어의 대여 포켓몬을 이용하여 덤벼들자 다른 사람들이 이를 상대하는 사이에 레드와 호흡을 맞춰서 강챙이와 왕구리로 가일의 갑옷을 박살낸다.

그리고 도감 소유자들과 함께 최강의 기술+피카츄 3마리의 볼트태클로 바다의 마물을 소멸시킨다.

최후에는 본의 아니게 골드가 가져온 갑옷이 가일이 최후를 맞이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데 레드와 골드의 콤비로 갑옷이 부서지고 바다의 마물마저 사라지자 발악하면서 갑옷을 부랴부랴 입으려 했으나 하필 그 갑옷이 골드가 입고 온 가짜였다. 결국 진짜 갑옷을 입을 시간이 부족해 소멸하고 만다.

모든 것이 끝난 이후, 금작화에게 "당신이 이상한 요구를 하는 바람에 이 고생이었다. 대체 뭘 원했길래 소원을 남겨두라고 한거냐?"라고 따졌는데 금작화는 진작에 '배틀 프론티어에 손님이 가득하게 해주세요. 첫날부터 10만명 정도.'라는 소원을 이미 빈 다음이었다.

이후 레드의 제안으로 도감 소유자끼리 토너먼트를 벌인다. 우승자는 에메랄드라는 것이 확정. [29]

6.3. 제9장 : 하트 골드·소울 실버 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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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프런티어 사건으로부터 3년 후, 오박사의 의뢰 아닌 의뢰로 아르세우스 건을 해결하기 위해 목호와 접근을 시도, 이를 위해 꼭두를 안내인으로 삼아 포켓슬론에 참가한다.[30][31] 여유롭게 각 종목을 제패하던 도중 관동과 성도의 사천왕을 만나게 된다. 그러던 중 목호의 망나뇽이 포켓슬론 회장으로 난입해 난동을 부리지만 토게피의 '파괴광선'을 뚫는 엄청난 공격으로 제압한다.

이후 인주시티의 무용수들의 공연을 보다가 천리안, 유빈을 만나게 되고 목호의 행방을 묻는다. 그리고 플레이트 위치를 들을 목적으로 찾아온 실버과 만나게 되지만 플레이트의 반응을 찾아온 아르세우스로 인해 체육관의 절반이 날아가 헤어지게 되고 자신은 아르세우스와 대치하게 된다. 하지만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음을 깨닫고 실버을 데리고 도망치려 하던 중 체육관 폭발로 인해 근처에 쓰러져 있던 호일을 발견하고 그를 구하러 나선다. 그러나 일이 그리 순탄하게 흘러가지는 않았고, 근처에 있던 아르세우스가 골드를 짓밟으려 하는 순간 무언가를 느낀 것 같은 반응을 보이곤 이내 다른 곳으로 떠난다. 골드는 아르세우스의 구슬픈 눈을 보고 무언가가 있음을 느끼고 추격을 시작한다.

그렇게 추격하던 도중 알프 유적에서 부상을 입은 목호와 만나게 된다. 하지만 목호는 골드를 보곤 "너희들에겐 불가능하겠군. 인간에게 절망해버린 아르세우스의 마음을 풀기엔… 실력 부족이다. 그 진화하지 않은 토게피가 더할나위 없는 증거다."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토게피에게 빛의 돌을 건네준다. 실버이 플레이트를 모을 때까지 신나게 두들겨 맞다가 결국엔 실버과 크리스, 4장관들과 함께 신도 유적으로 이동하게 된다.

하지만 거기서 보았던 건 로켓단에게 붙잡힌 아르세우스, 게다가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까지 소환되고 말았으나 실버의 특공으로 시선을 끈 사이에 블레이범, 장크로다일, 메가니움의 3대 궁극기로 3마리의 신들을 분해시키고 플레이트를 아르세우스에게 돌려려주는 데 성공한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던 찰나 완전한 힘을 되찾은 아르세우스는 3마리의 신을 다시 불러내었다. 그 때 자신들을 도와주러 온 비주기, 목호, 류옹의 도움으로 무난하게 그들을 밖으로 유인해 제압하고 있었지만 자신은 혼자 아르세우스를 설득하기 위해 신도 유적 안에 남는다. 아무리 악인이라도 변할 수 있다고 설득하지만 무시당하고 공격을 당하자 실력으로 깨닫게 해주겠다며 6마리로 싸움에 임한다. 토게피를 본 순간 또 다시 구슬픈 눈을 한 것을 알게 되고 거기서 목호가 자신에게 했던 '실력 부족'이란 말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토게피를 불러들이고 5마리로만 싸우지만 자신도 포켓몬들도 만신창이가 되어 거의 전투불능 상태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토게피만이 심각한 부상에도 멋대로 나와 싸움으로서 토게피의 마음을 알게 되고,[32] 사과하여 토게피를 한번에 토게키스로 진화시켜 아르세우스에게 최후의 '이판사판 태클'을 날린다. 거기서 아르세우스도 만족을 했는지 3마리의 신들을 각자의 장소로 되돌려 보내고 자신도 신도 유적에서 떠난다. 자신에게 다시 한번 토게타로와의 관계를 돌아보게 해준 아르세우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며 상황을 수습하고 9장은 막을 내리게 된다.

6.4. 제13장 : 오메가 루비/알파 사파이어 편에서

거대운석 격퇴를 위해 실버이와 크리스랑 잠깐 등장했다.

6.5. 외전: 은빛산 수행편에서

7. 소지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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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돌이 에돌이 왕돌이 꼬돌이 해돌이 토돌이

※9장 기준. 정발판에서는 폭돌이(블레이범) 이외에는 별명으로 부르지 않았지만, 9장, 하트 골드·소울 실버 편부터는 다른 포켓몬들도 별명으로 부른다.

여담으로 골드가 주인공이었던 2세대 당시에는 자타공인 개노답 파티 1위였던 옐로를 맹추격하는 막막한 구성이었다.[33] 그나마 블레이범과 꼬지모는 괜찮았지만 왕구리는 좀 애매했고[34] 에이팜, 해루미, 만타인[35] 개노답 삼형제였는데... 시간이 흘러 특성과 진화체가 속속들이 등장하면서 지금 시점에서는 해루미 정도만 빼면 개별 성능 자체는 꽤 괜찮은 멤버들로 탈피했다.

사실 골드의 이러한 멤버 대참사는 어느 정도 예견이 되어있었는데 게임 세대마다 스토리 라인이 크게 변하는 포케스페 특성상 최소한 주인공과 라이벌의 파티는 신종 포켓몬 위주로 구성되고 다른 캐릭터들의 것과 되도록 겹치지 않아야 한다는 불문율이 있었다.[36] 만화를 통해 최대한 많은 포켓몬을 보여주기 위한 당연하다면 당연한 선택인데 문제는 2세대에 추가된 포켓몬이 너무 적었다는 것.'[37] 그 중에서 또 좋은 포켓몬들은 설정상 골드보다 강한 라이벌 실버한테 할애하게 되면서 골드의 멤버들이 쩌리들로 채워지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크리스는 엄연히 한 장의 주인공이었는데도 파티에 1세대 포켓몬이 2세대 포켓몬보다 많았다.

하지만 이 밸런스를 고려하지않은 멤버구성이 골드만의 독특한 개성을 돋보이게 한다. 옐로와 더불어 평소에는 큰 야망이 있는 것도 아니고 혹독하게 수련하기보다는 포켓슬론처럼 포켓몬들과 적당히 즐기면서 노는 편을 선호하기에 살벌한 구성으로 고독하게 살아가는 실버이와 달리 가족같이 친근한 포켓몬과의 관계, 특출난 능력없이 지극히 평범한 도감 소유자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구성이다.

7.1. 브케인 → 마그케인 → 블레이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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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폭돌이(バクたろう)[38]/성별: ♂/LV: 84/ 특성: 맹화/ 성격: 장난꾸러기/ 개성: 약간 화를 잘 냄
실버와 처음 싸울 때 스스로 골드에게 협력하여 골드를 주인으로 택했다. 골드의 스타팅 포켓몬이자 전투력으로는 사실상 에이스. 팀의 화력 담당이다. 스타팅 포켓몬으로서 주인인 골드와의 유대가 무척이나 강하다. 그래서 장크로다일- 실버이나 메가니움-크리스 이상으로 골드에 대한 상징성이 매우 강하다. 본작은 물론이고 무수한 매체에서 골드를 사실상 상징하는 포켓몬. 실버과의 라이벌 관계에서는 당연하지만 같은 스타팅 포켓몬인 실버의 장크로다일에 대응한다.

국내판에서는 초반에는 폭돌이로 별명이 붙었지만, 후반에는 별명으로 부르지 않았다. 왜냐하면 폭돌이의 일칭인 '바쿠타로'가 블레이범의 일칭인 '바쿠훈'을 의식[39]하고 지은 이름이기 때문이다. 크리스의 메가뿅은 국내에서도 메가니움이라는 이름으로 그대로 들어왔기 때문에 문제없이 수용할 수 있었지만 바쿠훈은 국내에서 이름이 바뀌었기 때문에 별명을 유지할 수 없었다.[40]

7.2. 에이팜 → 겟핸보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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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에돌이(エーたろう)/성별: ♂/LV: 83/ 특성: 테크니션/ 성격: 천진난만한/ 개성: 장난을 좋아함
골드가 어려서부터 키운 포켓몬 중 하나. 팀에서 골드와 같이 보낸 시간이 가장 길다. 그만큼 골드와 죽이 잘 맞으며 가장 친밀하다. 어떤 의미에서는 블레이범 이상으로 골드와 유대가 깊은 포켓몬. 유연성과 순발력, 꼬리, 재치를 이용한 변칙 플레이에 능한 트릭스터. 트레이너인 골드부터가 원래 변칙적인 전술을 즐겨 쓰지만 그 중에서도 겟핸보숭이 유난히 눈에 띈다. 실버과의 라이벌 관계에서는 실버의 포푸니에 대응하는 포지션이다. 9장에선 엔주 무도장에서 골드가 무녀들의 춤을 감상하고 있는 사이 스스로 훈련을 하다가 더블어택을 배워 진화한다.

7.3. 발챙이 → 슈륙챙이 → 왕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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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왕돌이(ニョたろう)/성별: ♂/LV: 80/ 특성: 저수/ 성격: 냉정한/ 개성: 맷집이 강함
원래 집에 있던 포켓몬. 처음에 로켓단한테 가방을 도둑맞을 때 혼자 바다로 떠내려가지만 나중에 되찾는다. 골드는 레드처럼 강챙이로 진화시킬 생각이었지만 후에 인주시티에서 무너지는 탑 속에서 탈출하기 위해 실버의 지시에 따라 도감 통신으로 진화시켜 왕구리가 되었다. 가일과의 전투에선 레드의 강챙이와 함께 가일을 순식간에 압도한다.

7.4. 꼬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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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꼬돌이(ウーたろう)/성별: ♂/LV: 78/ 특성: 옹골참/ 성격: 명랑한/ 개성: 말뚝잠이 많음
원래 야생 포켓몬이었다. 금빛시티에서 라디오 이벤트 출연했던 골드와 꼭두가 경주승부를 할 때 커져서 나무 흉내를 내며 길을 막았다. 사나운 다른 코뿌리로부터 피하기 위한 의태였는데, 골드의 설득으로 코뿌리를 물리친 뒤 그를 따라간다. 레드의 잠만보나 실버의 링곰 같은 탱커가 부족한 골드 파티에서 육탄전과 탱킹을 담당하고 있다. 순수한 힘이나 방어력은 정통파 탱커 포켓몬들에 비해 밀리는 편이다. 하지만 의외로 순발력은 제법 우수한 편이고, 몸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 잡치기를 쓸 때 다리가 늘어나는 등 골드의 포켓몬답게 변칙적인 전법에 능하다. 그래서 부족한 힘은 기술과 재치로 커버하는 편이다.

7.5. 해너츠 → 해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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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해돌이(キマたろう)/성별: ♀/LV: 75/ 특성: 엽록소/ 성격: 성실한/ 개성: 매우 꼼꼼함
종족값 최하라고 불리는 포켓몬이지만 '쾌청' 콤보로 이용하는데 쓰인다.[41] 한국판에선 진화전인 해너츠가 가끔씩 해루미로 오역되는 경우가 있다. 골드의 멤버중에 유일하게 암컷이지만 별명은 ~타로로 뭉퉁그려서 지어졌다. 원래 야생 무장조가 난동을 피우자 들판에서 도망다니던 해너츠들 중 하나였으나 골드에게 잡히고, 골드를 도와 무장조를 제압하는데 기여한다. 그 무장조는 골드를 돕던 비상에게 잡히고, 비상은 그 무장조로 체육관 관장에 등극한다. 비상은 그 후 골드에게 큰 은혜를 입었다며 계속 회상한다. 직접 싸우기보다는 강력한 쾌청을 이용해 블레이범을 도와주는 것이 주특기. 가면의 남자와의 싸움 도중 돌연 해루미로 진화, 다른 체육관 관장들도 고전하던 가면의 남자의 강력한 얼음 신체가 재생하지 못 할 정도로 강력한 쾌청을 사용하였다. 나중에 '주변에 태양의 돌의 기운이 나는 돌이 있어서 진화한 것 같다' 라고 블루가 직접 설명하였다.

7.6. 토게피 → 토게틱 → 토게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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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토돌이(トゲたろう)/성별: ♂/LV: 81/ 특성: 의욕 / 성격: 개구쟁이/ 개성: 지기 싫어함

공박사가 맡긴 알에서 태어났다. 태어날 때 골드가 잠든 사이 글라이거에게 납치될 뻔 했으나 동료들이 그걸 필사적으로 저지하고 있던 와중에 태어났다.[42] 태어나자마자 글라이거에게 몸통박치기에 이어 손가락 흔들기를 시전하여 격퇴한다. 알 속에 있을 때 골드가 게임센터만 줄창 다닌 탓에 날 때부터 게임에 도가 터 있었다.(공박사 왈: 어쩌다 저렇게 불량 포켓몬이 된 거야?) 다른 토게피들과는 달리 상당히 난폭한데 이는 주인이자 부모인 골드의 영향. 그래서인지 눈매가 좀 더럽다. 9장에선 자신만이 진화를 못 하고 있었는데,[43] 아르세우스와의 사투 끝에 주인과 교감하며 진화한다. 토게틱으로 진화한 직후 바로 토게키스로 진화. 토게키스가 되면서 눈매가 조금 부드러워졌다. 하지만 다른 토게키스처럼 귀엽지는 않다. 원판이 원판이라 그냥 인상만 좀 부드러워진 정도.

8. 박스 멤버

8.1. 만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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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만돌이(マンたろう)/성별: ♂/LV: ?/ 특성: 저수/ 성격: 차분/ 개성: ?
골드의 비행요원. vs 루기아 전에서 영입. 하지만 게임의 실제 만타인은 공중날기를 배우지 못한다. 그래서인지 총어 20마리가 붙어서 물대포의 추진력으로 날아간다. 여담으로 총어의 소유주는 옐로의 삼촌. (사실 잡은건 크리스다)

8.2. 피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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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피츄(ピチュ)/성별: ♂/LV: ?/ 특성: ?/ 성격: 개구쟁이/ 개성: ?
레드의 카와 옐로의 츄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피츄'로 명명되었다. SPECIAL에서는 골드가 이 녀석을 부화시켜서 종 자체가 최초로 발견된 듯하다. 이름을 지어준 사람은 옐로. 태어나자마자 골드의 머리 위로 뛰어올라가더니 골드의 다른 포켓몬들을 놔두고 골드와 1+1로 류옹한테 날아가는 위엄을 보여준다. 정확하게 말하면 아버지인 레드의 피카가 가지고 있는 파도타기, 옐로의 츄츄가 가지고 있는 공중날기 양쪽을 유전기로 동시에 익히고 있다. 게다가 츄츄와 달리 풍선도 없이 공중날기를 쓴다! 완전히 치트에 가까운 재능이다. 이후 그대로 자신을 부화시켜준 골드의 포켓몬으로 정착했다.

하지만 항상 골드와 다니는 것은 아니고 보통은 엄마 옐로의 츄츄와 같이 지내는 듯하다. 평소에는 옐로가 피츄까지 같이 돌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인간 트레이너는 옐로이고 어미는 츄츄이지만, 본인은 확실히 골드를 주인으로 여기고 있는 듯하다. 이는 부화 자체를 골드가 시켜주었고, 이름도 지어준 데다가 태어나서 가장 처음으로 함께 팀을 이루어 싸운 사람이 골드이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단순한 트레이너가 아니라, 친부모인 피카와 츄츄 다음으로 제2의 부모라고까지 할 수 있는 것이 골드이다. 그래서 그런지 골드처럼 앞머리가 튀어나와 있다. 골드가 항상 데리고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싸움이 있을 때는 항상 불러와서 함께 싸운다. 아직 어려서인지 골드 파티와 어울릴 때 매우 천진난만하고 신나한다.

기술배치는 파도타기 / 공중날기 / 번개 / 볼트태클. 기술배치랑 피츄의 부모를 감안할 때 포케스페 세계에서 가장 강한 피츄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

자신의 아빠는 레드가 주인이지만,엄마는 주인이 옐로다.

9. 그 외

망나뇽,라이코를 제외한 나머지 기재된 포켓몬들은 8권에서 골드가 데리고 있었던 포켓몬이다.

9.1. 망나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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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가 빌린 망나뇽. 난동을 피우다가 시바에 의해 몬스터볼에 잡힌다. 후에 목호에게 돌아간다.

9.2. 라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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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의 남자와의 결전에서 골드와 같이 싸운 포켓몬. 결전이 끝난 후 골드가 놓아준다. 이후에 29권에서 리라가 잡은 라이코를 알아보며 반가워하는 듯한 한 컷이 잠깐 나온다.

9.3. 내루미

9.4. 크랩

9.5. 모래두지

9.6. 뚜벅쵸

9.7. 뿔충이

9.8. 아라리

9.9. 럭키

9.10. 슬리프

10. 관련 문서


[1] 11세(3장)→13세(5, 6장)→16세(9장)→17세(13장)→25세(12장). 각 챕터 별로 시간의 흐름을 확실히 언급하는 인물들이 있다. 제9장: 하트 골드·소울 실버 편에서는 챠크라, 제13장: 오메가 루비·알파 사파이어 편에서는 등장 인물 다수가 제6장: 에메랄드 편으로부터 3년이 흘렀다고 언급하며, 그 해에 17세가 된다. 또한 포켓SPedia에서 다이아몬드·펄 편이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편에서 2~3년 뒤라고 언급되었고 X·Y 편은 그로부터 3년 뒤이기에 22~23세가 된다. [2] 눈대중으로 각도를 계산해서 연속으로 튕기는 것도 가능하며 심지어 손으로 던지는 것보다 큐대로 치는게 더 명중률이 높다! 작중에서 골드가: "평소처럼 큐대로 치지 않아서 그런가?" [3] 오박사 입장에서 레드와의 첫 만남도 꽤 난장판이었지만 의도치 않은 사고였고 수습을 도와주고 제대로 해명도 하면서 오박사의 인정을 받아 정식으로 도감을 받았지만 골드의 경우는 사실 상 막무가내로 협박해서 빼앗다시피 도감을 받아갔다. [4] 이유는 도감 소유자를 한 명 보내달라는 목호의 요청에 처음엔 실버를 생각했지만 연락이 안 돼서, 크리스탈은 바빠서 하는 수 없이 골드를 불렀다는 것에 빡친 것. [5] 가면의 남자와의 싸움이 끝난 후 자신의 해루미를 보는 블루의 엉덩이를 만지다 실버에게 처맞거나 자신이 훈련한 곳의 무희들( 이브이 시리즈 쓰시는 분들)에게 완전 뿅간 모습을 보였다. [6] 게다가 골드가 처음 등장한 8,9권은 작화 담당 마토가 안타깝게도 병색이 심해져서 그림체가 간략해지고 전만 못해졌다. 소위 말하는 인삐와 작붕이 심하다. 게다가 작화가 야마모토로 바뀐 직후에는 마토의 그림체를 최대한 닮게 그리려고 했었다 보니 야마모토가 처음 맡은 크리스를 포함한 10권 이후 등장한 인물들과 달리 좀 튀게 그려지는 편이다. [7] 이처럼 내세울 만한 점이 없다는 사실 때문인지 초기에는 '도감은 내가 인정한 실력있는 트레이너에게만 줄 수 있다.'라는 소릴 들으며 오박사한테도 무시당한다. 물론 오박사 입장에선 지나가던 듣보잡 A가 도감 달라며 땡깡부리는 꼴이니 당연할 수도 있는 반응이었다. [8] 후에 등장하는 후배들과 비교해도 평범한 편. 강한 목표나 개성을 지닌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그리고 정신적인 측면이 부각되며 그에 따라서 전술마저 다르게 설정되어 있는 다이아몬드, 펄, 플라티나 등. [9] 결론적으로는 패배지만, 그것은 마기라스의 모래바람 속에서 실버가 떨어트린 포케기어를 주워주느라 그런 것으로 실버가 포케기어를 주울 시간에 공격을 명령했다면 어찌됐을지 모르겠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골드가 상성이 유리할 땐 역으로 실버을 몰아붙였다. [10] 무엇보다 그 마기라스는 원래 목호가 준 포켓몬으로 실버은 그 마기라스를 끝내 길들이지 못했다고 할 정도로 강력한 포켓몬이었다. 더불어 시합 전 5마리면 충분하다고 장담했지만 실제론 마지막의 니로우까지 6마리 전부 꺼내버려 골드의 비아냥을 들었다. [11] 제 13장: 오메가 루비·알파 사파이어 편에서 극기의 회상으로 그 모습이 잠깐 나오는데, 어떻게 명령을 한 건지 폭돌이의 불꽃이 목표 지점이 아닌 극기를 향해 휘어지며 그녀를 불태운다. 극기: 뭐, 개중엔 예외도 있었다만… [12] 둘의 경우 다른 애들과는 달리 팔찌에 비밀이 숨겨져있는 것을 몰랐고, 둘 중 승자에게만 필살기를 전수해준다 했기에 전력을 다해 싸웠다가 무승부가 나버렸다. 그 때문에 극기가 둘 모두에게 필살기를 전수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대결 후 팔찌에 있는 비밀을 스스로 깨닫고 풀어버리는 바람에 둘 다 궁극기를 얻은 것이다. 궁극기 습득하기 위한 시간보다 전수받을 자격을 얻기 위해 경쟁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비되었던 것으로, 깨닫고 익히는 데 걸렸던 시간은 얼마 안 된다. [13] 이건 배경상 후달려도 어쩔 수 없는 것이 해당 선, 후배들은 하나같이 비범한 배경이라도 존재하지만 골드는 본편에 드러나는 사건 이외엔 정말로 특별한 일을 겪은 적이 없는 평범한 소년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비슷하게 특별한 배경이 없는 에메랄드도 어릴 적부터 도감소유자가 되기 위해 훈련은 해왔었다. [14] 주로 지니고 다니는 당구 큐대, 에메랄드 편에서는 가짜 갑옷 [15] 에메랄드 편에서 골드 일행이 합류한 뒤로 작전브리핑은 골드가 했으며 당황한 에메랄드에게 조언을 주어 마음을 다잡게 해주고 가일의 소원으로 인해 바다의 마물이 탄생하자 루비와 사파이어는 골드에게 해결책을 물었다. 그러나 골드 역시 딱히 해결책이 생각나지 않아 단체로 멘붕크리... [16] 참고로 포켓몬스터 금·은·크리스탈 게임에서 무궁시티를 지나가다 처음 만나는 반바지 꼬마 트레이너의 이름이다. 라이벌전을 제외하면 사상 처음 벌이는 트레이너 배틀 캐릭터. 전화번호도 교환 가능.(여담으로 5세대 블랙/화이트 게임에서도 등장한다.) 한글판은 오성, 영판은 Joey. [17] 이 때 당시 비상은 아직 체육관 관장이 아니었다. [18] 처음엔 이 도감은 아무 트레이너한테나 주는 게 아니라며 골드를 대놓고 무시했다. 그러나 급류가 흐르는 강에서 꼬렛을 구하려는 모습을 통해 진정성을 인정받았고, 골드도 처음엔 오박사의 무시에 발끈했지만 이후 정중히 부탁하여 도감을 얻어내는데 성공 [19] 마티스가 왜 넌 같이 안가냐고 묻자 자신은 하늘을 나는 포켓몬도,물 위를 달리는 포켓몬도 없으니까라고 말하며 동석하겠다고 뻔뻔하게 군다. [20] 옐로 낚시꾼 아저씨와 동행 중이었으나 사고로 헤어지고, 오박사에게서 성도지방에 자신이 도감을 준 소년과, 도감을 훔쳐간 소년이 있다며 골드의 이야기를 크리스에게 전해준다. [21] 에이팜의 고속이동을 바톤터치로 꼬지모에게 넘겨 꼬지모에게 스피드를 부여해 순식간에 가면의 남자를 붙잡고, 그 와중에 만타인에 해루미를 태워 접근해서 쾌청을 사용해 가면의 남자가 얼음 몸을 복구하기 힘들게 만든 후, 블레이범의 화염방사로 그를 공격한다. 그리고 가면의 사나이의 핵심 카드인 딜리버드는 왕구리의 멸망의노래로 해치웠다. [22] 포케스페에선 설정상 피츄가 이때 처음으로 발견된 것으로 추정된다. [23] 실버는 이제 가면의 남자도 저지했고, 친구인 골드도 죽었다 생각하여 그냥 체념하고 체포되려고 했다. [24] 레드를 그냥 거의 잡아끌고 산으로 간다. [25] 구해줄게, 친구. 라고 독백한 장면도 있었지만 석 가일에게 덤빌 때 대놓고 자신과 크리스가 온 이유가 석상이 된 선배들과 친구 실버을 구하기 위해서라고 발언했다. [26] 이후 9장에서는 자연스럽게 친구라고 부르게 된다. [27] 루비와 사파이어는 남은 두개의 소원으로 선배들의 석화를 풀고 나머지 하나로 바다의 마물을 없애면 된다고 생각했으나 금작화가 배틀 프론티어를 전장으로 삼는 대신, 자신의 몫으로 소원을 하나 남겨달라고 하는 바람에 쓸 수 있는 소원은 실질적으로 선배들의 석화를 풀 하나뿐이었다. 이 탓에 바다의 마물을 쓰러뜨리기 위한 최강의 기술을 호연 3인방들도 습득할 필요가 있다. [28] 물타입 하이드로 캐논, 불타입 블러스트 번, 풀타입 하트 플랜트. [29] 정황상 골드는 경험의 차이로 사파이어는 어찌어찌 이겼으나 실버에게 석패한 듯하다. [30] 목호가 오박사에게 '도감을 지닌 신뢰할 만한 트레이너'를 보내달라고 했다. 사실 오박사는 다른 트레이너들에게 먼저 연락했으나 실버은 연락이 안되고 크리스는 바빠서 땜빵으로 골드를 보낸 거다. 그 사실을 안 골드는 오박사랑 멱살잡고 싸운다. [31] 이 사정을 들은 사천왕들 모두 '보결주제에'라는 반응을 보인다. [32] 골드는 늘 마음 한구석에서 토게피의 힘을 완전히 믿지 못했고 류옹과의 싸움에서도 우리들의 총공격이라고 외치면서도 토게피만은 꺼내지 않아 우리들에 들어가지 못한 토게피는 늘 소외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 사실을 깨달은 골드는 마음을 열지 않은 건 토게피가 아니라 자신이었다고 말한다. [33] 그래서 골드의 멤버가 토게피, 꼬지모 빼고 총집합되어 나온 단행본 8권의 표지는 쓴웃음이 나올 정도다. 미진화형인 브케인과 발챙이, 에이팜, 쓰레기 포켓몬의 대명사인 해너츠 등... [34] 게다가 골드는 슈륙챙이로 진화하자마자 곧바로 통신진화를 시켜버려서 기술의 선택폭도 좁다. 하이드로펌프 한번조차 나오지 않았을 정도. 레드의 강챙이도 마찬가지로 저렙 상태에서 최종진화시켜버려서 물대포 정도만 자속보정을 받는다. [35] 토게피는 3장에서는 박스 멤버로 취급됐다. [36] 박스 멤버를 제외하면 거의 유일하게 겹치는 포켓몬이 갸라도스인데, 그나마 실버의 갸라도스는 레드의 것과 달리 특별한 색이라서 차별점이 있다. [37] 사실 수로 따지면 100마리로 꽤 많은 편이지만, 여기서 스타팅 빼고 전설급 빼고 아기 포켓몬 빼면 80마리 수준으로 줄어든다. 거기다 체육관 관장, 사천왕 및 챔피언과는 되도록 겹치지 않는 게 좋았으며 설상가상으로 1세대 관장들까지 새로운 진화체를 비롯한 2세대 포켓몬을 쓰게 되면서 선택폭이 더 좁아졌다. 1세대 옐로를 시작으로 이쯤에서 한계를 느꼈는지 이후에는 다른 캐릭터와 겹치든 말든 그냥 신경쓰지 않고 넣기 시작했다. [38] 폭돌이의 경우 블돌이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이는 이전 내용을 알아보지 않고 직역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골드는 자신의 포켓몬에게 '~돌이(~たろう)'를 붙이는데(에이팜 - 에돌이), 블레이범도 이와 같이 번역하였다. 하지만 블레이범만은 유일하게 브케인 시절 등이 화산처럼 폭발(ばくはつ)하는 것 같다고 하여 폭돌이라 지은 것이지만 현 번역가인 오경화가 블레이범의 원래 이름인 바크훈(バクフーン)의 바쿠와 폭발의 바쿠의 차이를 알아보지 않고 번역했기에 생긴 결과이다. [39] 정확히는 바쿠훈으로 진화할 것을 미리 알고 지은 이름이 아니라 등의 불꽃이 '폭탄(바쿠단)'같다고 해서 지은 이름이다. [40] 여담으로 싱가포르 영어판에서도 비슷하게 폭발이라는 뜻을 가진 Explode에 Taro를 붙여서 Explotaro라고 별명을 지었다. 참고로 블레이범의 영칭은 Typhlosion. [41] 기가드레인으로 크리스탈의 파라뿅과 함께 대활약한 적이 한번 있다. [42] 골드는 그 와중에 퍼질러 자고있었고 포켓몬들이 구해준 것이다. 알을 무사히 구해내고 안심한 표정을 짓는데 갑자기 알에 금이 가기 시작하자 무슨 문제가 생긴줄 알고 당황하는 포켓몬들의 표정이 백미. [43] 이 탓인지 골드와 좀 마찰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