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갑의 계모 시리즈 | ||||||||
계모는 신데렐라를 키운다 | → | 계모가 키운 백설공주 | → | 계모가 키운 라푼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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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모가 키운 백설공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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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TS, 백합, 역키잡 |
작가 | 강지갑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3. 06. 04. ~ 2024. 02.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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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TS, 백합, 역키잡 장르의 웹소설. 작가는 < 계모는 신데렐라를 키운다>를 연재한 '강지갑'.2. 줄거리
어느 날 눈을 뜨니 '백설 공주' 세계관인 게임에 빙의 당했다.
그것도 원작이든 게임이든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는 '계모'의 몸에.
백설공주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의 악역인 공주의 계모 '비비안'에게 빙의한 주인공이, 사랑으로 키운 딸에게 그것도 원작이든 게임이든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는 '계모'의 몸에.
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3년 6월 4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2024년 2월 10일, 총 206화로 완결됐다.
4. 특징
전작 < 계모는 신데렐라를 키운다>과 제목이 많이 비슷하지만 내용이 상당히 다르다. 전작은 타이틀과 달리 계모로서 수양딸을 키우는 육아물적 요소는 거의 없는 기승전떡 야설이었지만, 본작은 주인공이 메인 히로인 백설공주를 열 살때 처음 만나고, 외로운 소녀일 뿐이었던 공주를 훌륭한 여왕으로 길러내며 차근히 모녀의 유대관계를 쌓아가는 파트가 절반 이상일 정도로 육아물의 성격이 짙다. 이 파트가 힐링과 빌드업을 동시에 잡아 호평을 받은 부분이기도 하다. 다만 초반부 왕국의 비밀이나 공주의 가족사가 드러나는 파트는 상당히 어둡다. 또한 주인공이 남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여 고민하는 파트가 없고, 백설공주의 어머니로 정체성을 금방 확정짓기 때문에 TS물로서의 특징은 거의 없다. 그냥 여주물로 봐도 될 정도.프롤로그에서부터 주인공이 애지중지 길러낸 백설공주에게 납치감금을 당하는 장면으로 시작하여 공주의 흑화는 예고되어 있었는데, 그 직후 이어지는 이야기에서는 주인공과 공주의 훈훈한 가족애나 어린 공주의 천진난만한 면모가 찬찬히 묘사되었기에 어떻게 이 모녀가 그런 상황에 가닿게 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흥미와 기대의 유지를 담당했다. 다만, 실제 나온 공주의 흑화 전개는 분위기 낙차가 워낙 큰 것도 있거니와 작가의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연결이 부자연스럽다는 평도 있어 호불호가 갈렸다. 이에 대해서는 평가 문단 참조.
주목받은 특징은 어마어마한 수의 일러스트. 표지만 다섯 장에, 일반 삽화 39장[1], 성인 삽화 9장, 공지 기준으로만 총 53장의 미친 볼륨을 자랑한다. 특히 162화에서 187화까지는 매 화 삽화가 들어갔다. 당연히 독자들은 환호했지만 일부는 작가의 지갑 사정을 걱정했다. 실제로 후기에 밝히기를 그간 이 작품으로 번 돈을 다 쏟아부은 것은 물론 사비도 털어넣었다고 한다. 이런 태도로 작가의 작품에 대한 애정 하나는 확실하게 인정받았다.
5. 등장인물
5.1.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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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20세) / 티타니아 (7세) | 비비안 (26세) / 티타니아 (13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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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31세 이상) / 티타니아 (18세 이상) | 비비안 (10세)[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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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리리앤솔
{{{#!folding 스포일러 ▼
본작의 주인공. 본래 '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는 남성이였지만 'Snow White Princess'라는 게임의 'Queen Ending'을 클리어하곤[3] 아직 클리어하지 못한 엔딩이 있나 찾던 중 'Witch Ending'을 발견해 내일 클리어하자고 생각하며 잠들었더니
제 2 왕비 '
비비안'의 몸에 빙의했다. 그것도 장례식 도중에. 원작의 비비안은 왕인 '에드릭 스노우 화이트'를 너무 사랑해서 그와 가장 가까운 사이인 제 1 왕비 '아우로라 스노우 화이트'의 몸을 빼앗으려다가 실패해서 죽은 것. 그래서 가뜩이나 지랄맞은 성격때문에 높던 악명[4]이 마녀 의혹[5]으로까지 번지는 최악의 상황부터 생활을 시작해야만 했다.
처음엔 이런 상황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했으나 티타니아가 처한, 어린아이가 감당하기엔 너무나도 잔혹한 상황[6]에 분개하며 이를 해치워버린 후엔 그녀의 '어머니'를 자처하며 나섰다. 하지만 원작의 비비안이 왕과 초야도 치르지 못해 왕가의 성을 받지 못했기에[7] 애드릭 사후, 왕비의 자리를 유지하지 못하고 쫒겨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이에 주인공이 왕비로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을 포기하겠다며 제발 공주가 성장할 때까지만이라도 곁에 있게 해달라고 애원한 결과, 공주가 15살이 되어 아카데미에 입학[8]할 때까지는 곁에 있는 걸 허락받았다.
이 후, 사랑과 정성을 다해 '티타니아'를 훌륭하게 키워내고 약속대로 성을 떠나지만...너무도 사랑을 쏟은 탓에 '티타니아'는 더는 그녀없인 살 수 없는 몸이 되어 한동안 폐인같이 살다가 기어코 자기 어머니를 납치 감금하는 최악의 파국으로 치닫는다. 이에 한 때는 살벌한 관계가 이어졌지만, 결국 '티타니아'의 마음을 서서히 받아들이며 딸의 아내가 된다.
그녀가 티타니아의 아내가 된 후엔[9] 자연스레 후계자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 이를 '티타니아'가 모르간에게 배워온 마법을 사용하면 여자 사이라도 임신할 수 있다며 열심히 임신 활동을 한 결과, 첫째 수양딸이였던 '베로니카'를 직접 임신-출산한다.[10]개족보 참고로 그녀는 친딸의 이름을 '베로니카'로 지었지만, 그녀의 정체는 모른다.
원작에선 육성 대상인 '백설 공주'를 질투해 온갖 방법으로 죽이는, 게임오버의 주요 원인으로, 진엔딩인 'Queen Ending'에선 왕좌에 오른 백설 공주의 앞에서 불에 달군 쇠 구두를 신고 계승식이 끝날 때까지 춤을 추다가 생을 마감한다고 한다.
처음엔 이런 상황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했으나 티타니아가 처한, 어린아이가 감당하기엔 너무나도 잔혹한 상황[6]에 분개하며 이를 해치워버린 후엔 그녀의 '어머니'를 자처하며 나섰다. 하지만 원작의 비비안이 왕과 초야도 치르지 못해 왕가의 성을 받지 못했기에[7] 애드릭 사후, 왕비의 자리를 유지하지 못하고 쫒겨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이에 주인공이 왕비로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을 포기하겠다며 제발 공주가 성장할 때까지만이라도 곁에 있게 해달라고 애원한 결과, 공주가 15살이 되어 아카데미에 입학[8]할 때까지는 곁에 있는 걸 허락받았다.
이 후, 사랑과 정성을 다해 '티타니아'를 훌륭하게 키워내고 약속대로 성을 떠나지만...너무도 사랑을 쏟은 탓에 '티타니아'는 더는 그녀없인 살 수 없는 몸이 되어 한동안 폐인같이 살다가 기어코 자기 어머니를 납치 감금하는 최악의 파국으로 치닫는다. 이에 한 때는 살벌한 관계가 이어졌지만, 결국 '티타니아'의 마음을 서서히 받아들이며 딸의 아내가 된다.
그녀가 티타니아의 아내가 된 후엔[9] 자연스레 후계자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 이를 '티타니아'가 모르간에게 배워온 마법을 사용하면 여자 사이라도 임신할 수 있다며 열심히 임신 활동을 한 결과, 첫째 수양딸이였던 '베로니카'를 직접 임신-출산한다.[10]
원작에선 육성 대상인 '백설 공주'를 질투해 온갖 방법으로 죽이는, 게임오버의 주요 원인으로, 진엔딩인 'Queen Ending'에선 왕좌에 오른 백설 공주의 앞에서 불에 달군 쇠 구두를 신고 계승식이 끝날 때까지 춤을 추다가 생을 마감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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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니아 스노우 화이트
본작의 히로인. 원작 게임 'Snow White Princess'의 육아 대상으로 왕국의 유일한 계승권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서로만을 사랑하는 에드릭-아우로라 부부에 의해 방치당하고 있었고, 이와중에 교육담당인 '로렌소 후작 부인'이 학대에 가까운 교육을 가하고 있었던지라 비비안이 본격적으로 나서기 전까진 대단히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비비안에 주인공이 빙의하기 전까진, 비비안 역시 그녀를 볼 때마다 폭언을 일삼았기에 그리 사이가 좋지 않았다. 거기다 장례식장에서 부활하는 충격적인 재회(?)를 이룬 통에 한동안 비비안을 무서워하기도 했다. 하지만 비비안이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티타니아'라는 이름을 직접 내려주기까지 하자[11], 진심으로 그녀를 어머니로 여기며 성격 역시 원작처럼 활발한 모습을 띄게 된다.
13세엔 친구 '바이올라 세리나'의 영향으로 어머니인 '비비안'을 향한 연심을 자각한다. 하지만 당시엔 피가 안통했다고 한들 어머니이자 동성인 '비비안'과 연인 관계가 될 수 없음을 알고 있어 '함께할 수 만 있으면 좋아' 정도의 소극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이런 태도가 급변한 것은 비비안이 왕국과의 약속대로 왕성을 떠난 18세 때로 자신을 버리고 떠난 비비안을 향한 사랑이 애증으로 뒤틀려 기어코 여왕이 된 후, 비비안을 다시 잡아와 감금하는 지경에 이른다.[12] 이 때부턴 자신의 연심을 전혀 숨기지 않고 폭력적일 정도로 들이대[13] 한동안 살벌한 관계가 이어지기도 했으나, 어찌저찌 잘 수습한 뒤론 적절한 선을 지키며 열심히 어머니를 연인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 이런 티타니아에게 서서히 마음을 빼앗긴 비비안을 함락하는 데 성공하고, 베로니카의 유지에 따라[14] 베로니카가 담긴 요정의 알을 비비안의 자궁에 심어 둘 사이의 딸을 가지는 것으로 왕가의 혈통을 유지해 신하들의 불만을그나마잠재울 수 있었다. 아무래도 공언할 수 없는 관계이다보니 대놓고 티를 낼 순 없겠지만, 결말부의 묘사를 보면 적어도 가족 셋이선 남의 눈치 안보고 행복하게 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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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나 실버워드
실버워드 왕국의 둘째 공주. 어째서인지 '셋째 왕자'가 방문할 터인 '약혼 이벤트'에 대신 등장했다. 소심한 성격 탓에 외무성 장관이 전혀 정보를 모를 정도로 외부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비비안과 마주할 때에는 우아하면서도 청초한 분위기에 사교적인 성격을 보였다. 처음에는 생글생글 웃으며 비비안과 티타니아 모녀를 대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비비안'에 대한 이유모를 적대심을 보이고 있다.
{{{#!folding 스포일러 ▼
(좌) 티타니아 / (우) 베로니카 |
하지만 그녀가 본작의 세계선으로 회귀한 시점은 아직 아우로라가 살아있고, 주인공이 비비안에게 빙의하기 전이기 때문에 숱하게 그녀를 죽였던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판단, 우선 아우로라에게 접근해 사랑하는 남편 에드릭과 하나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라냔시'가 되는 방법과 에드릭을 아우로라의 시체에 담는 방법등을 가르쳐주는 방식으로 파멸로 이끌었다. 하지만 이 일로 인해[19] 커븐의 마녀에게 쫒기는 신세가 되어 한동안 여러 사람의 신분을 빌려 다녔는데, 이 와중에 비비안의 태도가 180도 바껴[20] 티타니아를 소중히 기르기 시작하자 '피오나 실버워드'로 위장해[21] 그녀들에게 접근, 비비안의 진의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비비안 (주인공)이 지금까지 자신을 기른 비비안과는 완전히 다른, 정말로 티타니아를 아끼고 사랑해주는 어머니임을 확인하지만, 과거의 트라우마와 그렇다면 자신은 무엇이 그렇게 달라 괴롭힌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 등에 의해 애증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게 되어 비비안을 만나는 족족 감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인정하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비비안의 사랑이 더는 의심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르자, 그녀와 일대일로 대면해[22] 삼문답을 통해 서로의 진실을 밝히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 과정을 통해 비비안은 그녀의 잔혹했던 과거를 알게되곤 그녀 역시 자기 딸처럼 여겨 '베로니카'[23]라는 이름을 주곤 '티타니아'의 언니[24]가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처음엔 당연히 이에 대해 격렬한 거부반응을 보였으나, 그녀 역시 실은 사랑에 고픈 어린아이[25]였기 때문에 점차 가족의 일원으로 녹아들기 시작한다.
이 후, 비비안이 왕가와의 약속으로 성에서 빠져나올때마저 티타니아의 옆을 지키며 가족으로써의 역할을 다하나, 의식의 부작용으로 인간에서 점점 요정이 되어가는 부작용[26]이 심해져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용자의 소원을 이뤄준다는 '요정의 알'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요정의 알은 죄를 지은 요정이 갇히는 '감옥'임을 알게 되는데 이를 이용하면 비비안의 아이로써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을 파악하곤 이를 실행하기 위한 계획을 짠다. 그 계획의 골자는 이러하다. 형의 집행자인 모르간을 일부러 불러냄[27] → 모르간에 의해 알에 갇힘 → 협력자인 '티타니아'에게 인계됨 → 티타니아가 비비안을 열심히 꼬심 → 티타니아가 비비안에게 여자끼리도 임신할 수 있다는 방법을 알리며 제안[28] → 수락하면 요정의 알을 자궁에 밀어넣어 임신. 이 계획의 실행자인 티타니아가 기어코 자기 어머니를 고꾸라뜨리는 데에 성공해
(좌) 티타니아 / (중) 베로니카 / (우) 비비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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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셀
거울의 요정. '비비안'[31]의 사역마로 '비비안'의 몸에 주인공이 빙의한 것을 단번에 알아챘다. 비비안과 계약하긴 했지만, 그녀에게 속아서 계약한 것이기 때문에 주인공과의 첫 만남에서 이제야 계약에서 풀려나나 싶었는데 또 이상한 놈이 빙의해왔다며 한탄을 하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멀쩡한 성격의 주인공과 어느 정도 마음이 통했는지 그녀의 조력자가 되준다.
'티타니아'와 만난 후엔 이상할 정도로 티타니아를 따르며 챙기려고 노력하는, 사실상 티타니아의 사역마[32]가 되는데 실은 다른 세계의 티타니아들[33]의 운명을 목격했었다. 그래서 그저 지켜보기만 했었던 지난 날과는 달리 적극적으로 나선 것. 같은 이유로 비극의 당사자인 '베로니카'와는 죄책감 때문에 거리를 뒀었으나 이내 화해하곤 함께 티타니아의 조력자가 되준다.
외형적으론[34] '비비안'과 동일하고, 거울이 있다면 어느 곳이듯 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위의 일러스트들을 잘 보면 비비안이 거울 귀걸이를 하고 있는데, 그 안에 있는게 에인셀이다.
5.2. 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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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릭 스노우 화이트
'티타니아 스노우 화이트'의 아버지이자 1화 ~ 28화까지의 왕국의 왕. 본래 원작의 주인공이 조작하는 캐릭터였지만, 본작에선 아내 '아우로라 스노우 화이트' 사후, 국정을 내팽개치고 방안에 틀어박혀 죽은 왕비의 그림만 그리는 기행을 반복하고 있다.
후 일, 밝혀지기론 제대로 된 사랑을 받지못하는 가정환경 탓에 자신에게 쉽게 무한한 사랑을 주는 '아우로라'를 만난 뒤론 오직 그녀만을 사랑했으며 자신의 친딸마저도 주위에서 후계자를 가지라고 닥달해서 만든 것 정도로 취급하고 있었다. 당연히 딸에 대한 애정도 없어 비비안이 에드릭의 마음을 움직여보겠답시고 티타니아에게 그리도록 권해서 완성한 가족 그림을 갈갈이 찢어 문 밖에 내놓는 만행을 저질렀는데, 이 일에 폭발한 비비안이 그의 방문을 열어버려 그가 아우로라의 몸에 들어가있다는 충격적인 근황이 드러난다. '라냔시'가 된 아우로라가 그와 한 몸이 되겠답시고 자신의 몸에 그를 담은 뒤[35], 몸의 모든 혈액과 정기를 빨아먹고 있었던 것. 결국 아우로라에게 모든 혈액과 정기를 빨려 아우로라의 몸으로도 죽음을 맞이했지만, 애당초 이런 짓을 한다고 한 몸이 될 수 있는게 아니었던지라 결국 허무하게 죽은 뒤 뱅쇼에 의해 뒤늦게 발견되어 공식적으로 장을 치렀다.
참고로 본작의 만악의 근원으로, 자기 딸에게 이름을 지어주지 않아[36] '비비안'이 본격적으로 키우기 전의 '티타니아'가 '로렌소 후작 부인'등에게 학대를 당하게 방조하였고, 제 2 부인으로 받아들인 비비안과 초야조차도 치르지 않아 그녀가 왕가의 성을 받지 못해[37] 성을 떠나야만 하는 빌미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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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로라 스노우 화이트
'티타니아 스노우 화이트'의 어머니이자 에드릭 왕의 제 1 왕비. 본작 시점엔 자살로 추정되는 사인으로 사망한 고인이다. 작품이 전개되면서 자살의 원인이 '로렌소 후작 부인'의 잘못된 교육때문으로 추정됐으나[38], 실은 남편인 '에드릭'을 너무나도 사랑해 그가 타국의 여성 사절과 대화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질투해 자살했다는 것이 왕대비에 의해 밝혀진다.[39]
하지만, 칩거한 왕의 문이 열리고 밝혀진 진상은 이마저도 아니었다. 그녀는 자살한 게 아니라 어느 사람[40]의 꼬드김에 넘어가 남편과 한 몸이 되기위해 '라냔시'가 된 것이였다. 정확히는 본인은 라냔시가 되고, 본인이 빠져나간 몸에 에드릭을 담은 뒤[41], 에드릭의 혈액과 정기를 전부 빨아 먹는 것이 계획이였다. 하지만 이는 당연히 말도 안되는 거짓말이였기에 기어코 에드릭의 혈액과 정기를 전부 빨아 먹어놓고도 본인은 의식의 부작용으로 소멸[42], 자신이 사랑하던 남편은 당연히 미라같은 모습으로 사망하는 비극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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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리아 스노우 화이트
왕국의 왕대비. 결혼 전엔 기사로 활약했고, 선왕이 돌림병으로 크게 앓고 있을 땐 대리로 국정을 맡아 장관과 부하들을 휘어잡기도 했던[43] 능력자였지만, 에드릭이 왕권을 이은 후엔 거의 은거하고 있었다. 하지만, 에드릭이 죽고, 정당한 왕위 계승자인 '티타니아'의 나이가 너무 어려 정상적인 국정이 불가능해지자 수렴청정으로 그녀가 아카데미를 졸업할 때까지 왕위를 대신했다.
겉으론 엄격한 태도를 유지하는 편이나, 속정은 많은지 비비안이 티타니아와의 다리를 놓아주자 금세 손자바보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본인이 주도해 '티타니아가 18세가 되면 비비안을 왕성은 떠나야만 한다'는 조건을 성사시켰으면서[44] 그간 헌신을 다한 비비안이 쫒겨나는 것에 굉장한 죄책감을 느끼며 그녀에게 사죄하곤 자신의 장례식의 초대장을 전하는 것으로나마 티타니아와 재회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작품 시작부터 이미 노령이여서 건강에 문제가 있음이 꾸준히 묘사됐는데, 결국 '티타니아'에게 왕권을 넘겨준 뒤 얼마 안 가 사망했다.
참고로 선왕은 그녀가 기사로 활약하던 시절 칼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는 언급이 있는데, 정작 그녀는 선왕과의 결혼생활로 불행해졌다고 말할 정도로 감정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왕대비이긴 하지만 '에드릭 스노우 화이트'의 어머니는 아닌데, 그의 어머니는 로자리아가 선왕과 결혼하는 시점에 이미 사망했다고 한다.
노인 3인방 (좌) 뱅쇼 / (중) 교육성 장관 / (우) 외무성 장관 |
왕국의 재상. 왕국과 방에 틀어박힌 왕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충신으로 '에드릭'이 죽을 때까지 그림도구와 식사를 그의 방문 앞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었다. 에드릭 사후엔 다시 왕권을 잡은[45] 왕대비 '로자리아'와 이를 돕는 제 2 왕비 '비비안'을 조력했다. 이 과정에서 '비비안'에게도 정을 많이 줬는지 그녀가 약속에 따라 성을 빠져나갈 때 말리려했으며[46], 비비안과 티타니아가 그렇고 그런 관계가 됐을 때도 장관 중에선 유일하게 눈치채곤 응원해줬다.
연재 초기부터 스트레스 탈모가 진행된다는 묘사와 함께 여러모로 비비안-티타니아 모녀에게 놀림을 당했는데, 후반부엔 기어코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이 되어 밀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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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성 장관
왕국의 친 왕비 성향의 장관 중 하나. 주로 뱅쇼, 외무성 장관과 함께 '3바보'[47]로 칭해진다. 외무성 장관과는 그 나이먹고도 티격태격대는 사이로 주로 아직도 개를 무서워한다고 자주 놀렸는데, 애완동물을 주제로 어린이 다과회를 여는 '티타니아'에게 자기가 키우는 개를 빌려준답시고 늑대를 두마리오면서 무서워할만 하다는 것을 납득시켰다. 참고로 티타니아는 당연히 울었고, 그는 비비안에 의해 대가리를 박았다...
비비안이 왕성을 떠났을 때엔 비비안이 떠나는 것에 적어도 찬성은 하지 않았기에[48] 제 한몸 건사하는데엔 성공했지만, 하필 모든 일의 원흉인 아카데미[49]의 책임자이자 '아카데미에 입학하면 졸업할 때 까지 나올 수 없다.'는 룰을 만든 사람이기도 해서 티나니아이 돌아온 후로도 눈 밖에 났다...
비비안이 잠시 어린 애의 모습이 됐을 때 보인 모습을 보면 수상할 정도로 어린이를 좋아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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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장관
왕국의 친 왕비 성향의 장관 중 하나. 주로 뱅쇼, 외무성 장관과 함께 '3바보'[50]로 칭해진다. 다행히도 비비안이 왕성을 떠났을 때엔 비비안이 떠나는 것에 적어도 찬성은 하지 않았기에[51] 제 한몸 건사하는데엔 성공해서 완결까지 꾸준히 등장한다. 외무성 장관과는 티격태격하는 사이.
술을 좋아하는 지 훌륭한 컬렉션을 갖추고 있지만, 비비안과 티타니아에게 수시로 술을 뺏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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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라 세리나
'티타니아'의 유일한 인간 친구. 전 세리나 백작의 아내인 '헤일리 세리나'의 딸이다. 티타니아와 처음 만난 열살 부터 로맨스 소설에 푹 빠져있었으며[52], 이를 티타니아에게도 전파해 그녀의 연애관에잘못된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후반부에 언급되기론 직접 소설을 집필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중엔 백합소설도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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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세리나
전 세리나 백작의 아내. 세리나 백작 사후, 전재산을 상속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허투루 쓰지 않고 그의 여동생인 현 세리나 백작 '이베트 세리나'와 재산을 공유하고 본인 역시 그녀와 마치 자매처럼 우애를 나누며 백작부인의 자리를 지키고 있어 뭇 귀족들에게 정절의 귀감으로 칭송받고 있다.[53] 하지만당연하게도실제론 '이베트 세리나'와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이 관계는 백작이 죽기 전부터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와는 별개로 사교계에서도 제법 영향력이 강한 인물로 사교계에 관한 지식이 전혀 없는 비비안에게[54] '여성들끼리 방에서 술을 마시자'는 은어를 '침대 위에서 남들 눈치 안보고 네글리제를 입은채 술자리를 갖자는 뜻'이라고 조금 꺾어서 알려줬다.[55] 이 때의 묘사를 보면 비비안을 거의 잡아먹기 직전까지 갔던 것으로 보이지만, 본인의 설명에 의하면 건드릴 생각은 전혀 없었고[56], 그저 비비안이 사교계에서 은어를 모른다고 무시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 일이 있었던 '사냥대회' 이후로도 비비안과는 꾸준히 교류를 가졌다. 비비안 입장에선 이 세계에서 사귄 몇 안되는 친구이자 술 친구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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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트 세리나
현 세리나 백작가의 가주. 오빠의 아내였던 '헤일리 세리나'와는 연인 관계로 대체로 주도권은 헤일리 쪽에서 쥐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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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비비안의 시녀. 원작의 비비안은 두려워하는 주제에 기억을 잃은 듯한 본작의 비비안을 무시하고 막 대하다가 '에이셀'에게 원작의 비비안이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들은 비비안에게 크게 데인다. 원작의 비비안이였다면 목숨을 건사하지 못했겠지만, 주인공은 평판을 올리겠다 결심했기 때문에 도리어 잘 대해줘 그녀를 따르는 시녀의 필두가 됐다. '티타니아'가 본격적으로 비비안을 어머니로 따르는 시점에선 '티타니아'의 시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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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소 후작 부인
백설 공주의 교육담당. '아우로라'를 육성해 제 1 왕비의 자리까지 올린 것으로 명망이 높았으나[57], 그녀의 죽음의 원인으로 지목되어 모두가 쉬쉬하고 있기도 하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백설 공주 역시 '아우로라'와 똑같이 만들려고 학대에 가까운 교육을 하고 있었는데, 그녀에게 맡기면 아무리 잘 풀리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58] 백설 공주가 무조건 자살하는 것을 알고 있는 비비안[59]에 의해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다. 이후의 교육담당은 비비안이 직접 맡았다.
5.2.1.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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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간 르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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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븐의 마녀'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대마녀. 인간의 몸으로 인간은 출입이 불가한 '요정향'과 계약을 맺어 요정을 수호하는 의무를 지고 있는 '요정의 여왕'이기도 하다. 단, 이러한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위 사람들의 평가는 박한 편으로 게을러 집에서 잘 안나오는 히키코모리라질 않나, 정작 만나도 쉴 새 없이 잔소리를 퍼붓는 할머니 같다며 기피하는 모습도 보인다.
본인의 태도 역시 위치에 비해선 가벼운 편이지만, 법을 집행할 땐 비비안의 거짓말을 쉽게 간파하는 통찰력과 냉철함을 보이기도 한다. '아우라로-에드릭' 부부와 인어공주가 '사랑하는 사람과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거짓말'에 속아 파멸하는 사건을 직접 맡아 수사를 시작하면서 등장했는데[60] 처음엔 범인과 동일인물과 다름없는 '티타니아'를 범인으로 지목해 헛발질을 했지만, 금세 비비안과의 대화를 통해 그녀가 숨겨주고 있는 '베로니카'가 범인임을 파악해낸다. 하지만 에인셀이 '커븐의 마녀'들을 모아 베로니카의 잔혹한 과거를 이야기하며 직접 설득에 나선 결과, 얌전히 숨어살기만 하면 집행하지는 않는 소극적 집행으로 결론을 내리고 딱히 손을 대진 않았다. 베로니카가 보란듯이 마법을 쓰기 전까진.
베로니카가 '요정의 알'을 통해 비비안에 잉태하여 친딸로 태어나겠단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일부러 모르간을 불러내고 처벌당하길 자처한 통에[61] 결국 집행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 마지막까지도 영문을 모른채 의무를 다하곤 '다시는 비비안과 만나진 못하겠다'며 씁쓸해하며 퇴장했다.[62]
모티브는 아서 왕 전설의 모건 르 페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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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 슈타인
'커븐의 마녀'의 일원이자 요정 의료의 전문가.[63] 모티브는 프랑켄슈타인으로 모티브답게 요정을 인간의 몸에 담은 '인조인간'이다. 그녀를 만든 '빅터 프랑켄 슈타인'는 인간과 요정의 화합을 꿈꾸며 평생을 이 연구에 바치던 연구자로 그녀를 완성함으로써 비원을 이뤘으나, 얼마 안가 사고로 허무하게 목숨을 잃어 유일한 개체가 됐다.[64] 그녀 역시 인조인간이 되기 전부터 인간을 동경해왔던 요정으로 이 뜻을 잇고 있다.
본작에선 비비안이 아우로라-에드릭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그녀를 보호하다가 계약을 어긴 반동으로 잠든 '에인셀'을 치료하기 위해 등장해 그녀를 치료함은 물론, 무도회가 가까운 시기여서 '티타니아'의 춤 선생님 역할도 겸했다. 처음엔 프랑의 직설적인 어법이나 비인간적인 '프랑 조크' 때문에 티타니아에게 '싫어' 선언을 들으나 얼마안가 서로 마음을 열고 친구 관계가 됐다.
티타니아가 무도회에 참가해 나름 성공적인 춤을 선보인 뒤론 그녀에게 커븐의 마녀의 초대장을 건내주고 본업에 복귀했는데, 정작 이 초대장은 왕성에서 나가 갈 곳이 없어진 '비비안'이 사용하게 된다. 비비안의 사정을 들은 뒤론 자신은 직업상 그녀를 도울 수 없다며[65] 다른 커븐의 마녀 '카타리나'를 소개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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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
'커븐의 마녀'의 일원이자 은둔 마법의 전문가. 모티브는 헨젤과 그레텔 과자집의 마녀. 의말이 안 통할 정도로 소심한 성격으로 숲 속 깊숙한 곳에 제과점[66]을 차리고 생활하고 있었다. 손님이 존재할 리가 없는 가게의 위치도 문제였지만, 제과 이외의 생활력이 제로라서 혼자선 아무 일도 못하는터라 가게일 겸 집안일을 도와줄 직원을 고용하기 위한 공고를 올렸는데, 하필이면 본인이 두려워하던 '비비안'[67]이 이를 물었다...[68] 하지만 집안 꼬라지를 보다못한 비비안이 간단한 집안일을 처리해주자 그 실력을 보곤 바짓가랑이를 붙잡곤 자신의 가게에 채용했다.[69]
비비안을 채용한 후론 자그마한 마을 인근의 숲으로 가게를 옮겨 다시 영업을 시작해 '티타니아'에게 납치당할 때까지 운영했다. 이때의 카타리나는 잘 쳐줘도 15세 미만으로 보이는 외견 탓에 주위에서 비비안의 딸로 취급됐는데, 이걸 하필 티타니아가 바라본 통에[70] 티타니아의 비비안을 향한 애증을 가속화시켜버렸다... 비비안이 납치당한 뒤론 더는 비비안 없인 살 수 없다며 티타니아를 찾아와 애원했는데 의외로 '베로니카'가 이전 회귀에서 카타리나에게 신세를 진 적이 있다며 그녀를 거둬들여, 요정의 오두막에서 함께 살며 '요정의 알'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베로니카'를 따라간 뒤론 어째 영 등장하지 않아 한창 심사가 뒤틀린 '비비안'의 분노를 사기도 했는데[71] 이 후, '브라우니'를 엄마라고 부르며 따르는 골때리는 모습을 보여준 탓에 배신감을 느낀 '비비안'이 그녀만큼은 묘하게 막 대하는 편. 베로니카가 '요정의 알'이 된 후론 요정의 오두막에서 나가 원래 살던 장소로 돌아갔는데 유독 자신을 따르던 남매가 남매를 다시 만날 일이 기대된다는 말을 남겼다.
5.2.2. 세르지오 가
전작 < 계모는 신데렐라를 키운다>의 주인공 가문. 카메오 느낌으로 일부 등장인물과 2세들이 등장했다. '엘리제'에 의해 지나가듯이 언급된 것에 의하면 아이는 총 넷으로 너무 사이가 좋아서 문제라고 한다...-
엘리제 세르지오
후후, 어머니는 제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니까요. 분명, 공주님도 자라면 저 같은 효녀가 될거랍니다.
전작의 주인공 '트리샤'의 셋째 딸이자 히로인. 본작에선 '어린애들이 사용하는 물건들을 개발, 판매하는 타국에서 온 사업가'로 등장했다. 놀랍게도 '에밀리 세르지오'란 딸과 함께 등장하였다.[72] 어린이 다괴회에서 주인공 비비안과 잠깐 대화를 나눴는데, 자신이 '계모'란 사실에 위축된 듯한 모습을 보이는 비비안에게 자기 역시 양어머니의 손에 자랐다며 아이를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어머니라고 그녀를 응원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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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세르지오
전작의 히로인 '엘리제'의 딸. 등장 시점엔 6살. 티타니아가 처음 개최한 '어린이 다과회'에 늑대 거북이를 데리고 참가했다.[73] 잠깐의 등장만으로도 눈길을 끌 정도의 마이페이스로 핏줄은 어디 안가는지 언니인 '캐롤라인'을 잘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실은 다과회에 초대받은 것도 언니 쪽인데 꼭 따라오겠다고 난리를 부린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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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인 세르지오
전작의 히로인 '캐서린'의 딸. 티타니아가 처음 개최한 '어린이 다과회'에 늑대 거북이를 데리고 참가했다. 자유분방하게 구는 에밀리를 챙기는 비교적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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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세르지오
전작의 주인공 '트리샤'의 첫째 딸이자 히로인. 본작에선 '비비안'의 드레스를 맞춰주러 찾아온 양장사로 등장했다. 유명 양장점의 부점장으로 소개됐는데, 전작의 캐서린이 운영하던 양장점에 취직한 듯 하다. 과연 전작의 크싸레답게 비비안의 드레스 뿐만아니라 제 기능을 못하는 속옷 역시 티타니아에게 팔고 갔다.
6.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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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 White Princess
주인공이 빙의한 게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 백설공주'에서 모티브를 따온 게임으로 묘사된 바에 의하면 프린세스 메이커와 유사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보인다. 단, 주인공이 육성 시뮬레이션의 탈을 쓴 ' 로그라이크' 게임이라고 부를 정도로 지독하게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불합리한 난이도 탓에 '대체로 부정적' 평가를 받는 똥겜 취급이다.[74] 그런 주제에 컨텐츠는 많은지 엔딩 수가 무려 340개나 된다.[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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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
인간들을 달콤한 말로 유혹해서 장난을 치거나 가끔은 마음에 드는 인간들을 도와주는 존재들.[76] 실상은 마녀에게 마력을 받곤[77] 계약을 나누거나 조력하는 존재들로 일반인의 눈엔 보이지 않는다.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제약이 있긴하지만, 거짓말'만'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
랴난시
상대에게 예술적인 재능을 주고, 그 대가로 혈액과 정기를 받아먹는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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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난쟁이
원작에선 '백설 공주'를 보필하는 요정들. 클리어의 필수 조건은 아니라서 전부 모을 필요는 없었다고 한다. 본작에선 전원 '베로니카'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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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요정이나 정령들과 계약을 나누고 다룰 수 있는 존재들. 일반인들은 요정을 보지 못하기에 요정을 부리는 이들의 존재를 두려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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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븐 (Coven)의 마녀
단 13명의 마녀만이 소속될 수 있는 마녀들의 집회이자 재능을 가진 여러 마녀들이 모여 자신들의 지식을 공유하는 곳. 다들 한 분야의 '전문가'들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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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의 알
요정이 담긴 알이며, 알 안에 잠들어 있는 요정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깨워서는 안 되고, 평범하게 깨울 수도 없다. 거대한 마력 덩어리로 존재하는 이 알은, 사용자의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미신이 존재한다.
사용자의 소원을 이뤄준다는 아이템[79]으로 아카데미에 숨겨져 있었다. 정체는 요정향에서 죄를 지은 요정을 유폐하기 위한 감옥으로 죄를 지은 요정은 이 안에 영원히 갇혀[80] 시간의 흐름에 따라 천천히 요정의 자아를 녹아내린다고 한다. 하지만 완전히 자아가 녹는다고 해도 아직 '살아는' 있는 상태이기에 알 안에는 요정의 마력만 계속 쌓여 어느덧 '사용자의 소원을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마력'이 되는 것이 요정의 알의 메커니즘이였다. 참고로 베로니카가 손에 넣은 요정의 알은 해석결과 최소 600년은 지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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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원작 게임의 '가을 파트'의 본 무대. 입학하면 졸업까지 3년 간은 나오지 못한다.
7. 평가
특징 문단에서와 같이 육아 파트와 흑화 파트 각각의 평가는 상당히 좋다. 육아 편은 티타니아와 비비안, 왕성 식구들의 가족애를 통해 힐링을 보여주었고, 외로운 소녀에 불과했던 티타니아를 훌륭한 여왕의 재목으로 길러내며 비비안 역시 점차 훌륭한 어머니로 거듭났다. 흑화 편에서도 비비안에게 품은 연심조차 드러내지 못한 채 그녀를 잃어버렸던 티타니아가 다시는 비비안을 놓아주지 않겠다는 마음을 먹고서 그녀를 잡아두기 위해 철저하게 공략해 가는 파트는 결과적으로 훌륭한 계략공 역키잡물의 효시가 되었고, 결국 두 사람은 모녀 사이에서 완연한 연인으로 거듭난다.다만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은 두 파트간의 연결이 매끄럽지 않았다는 평이 있어서 그렇다. 물론 프롤로그 장면에서 대놓고 딸에게 납치감금을 당한 비비안이 나온 것도 그렇고, 육아편에서도 비비안이 품은 거짓, '그녀를 길러내면 왕성을 떠나야 한다'는 비밀을 숨긴 탓에 티타니아의 흑화와 역키잡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은 꾸준히 암시가 되었기 때문에 흑화 전개는 예정조화였다. 그렇기에 이걸 예고 없는 드리프트로 받아들이는 것은 무리가 있다.[81] 다만 실제로 흑화 전개를 보니 티타니아의 태도가 자신에게 사랑을 쏟아준 유일한 어버이였던 비비안을 향한 것치고는 너무 가혹하다는 평이 나올 정도로 전개가 매콤했던 것이 독자들이 당황한 요인이 되었다. 파트간 분위기 차이가 너무 컸고 그 근거나 개연성이 빈약했다는 것이다.
본작은 티타니아가 15세 때 아카데미에 입학할 때까지를 육아 파트로 이르며 이게 절반 이상 분량이다. 그렇기에 대다수 독자들은 이게 흑화 계략공 딸의 엄마 역키잡물인걸 알아도 일단은 두 사람이 유대 깊은 모녀로 거듭나는 걸 보며 힐링을 받고 있었다. 그런데 티타니아는 비비안을 왕성으로 납치 감금해온 뒤 흑화 전개, 애증의 발로라 쳐도 과할 정도로 가열찬 태도로 비비안을 몰아붙인다. 사랑으로 키운 딸인 티타니아가 자신을 감금하고 성적으로 공략해 오는 것에 비비안은 경악과 혼란을 겪는 전개가 나오며 이건 당연한 것이었다. 물론 애초에 역키잡인 걸 알고 봤으니 이걸 맛있는 시츄로 먹는 계층도 많았다. 그런데 IF 전개에서 너무 매운 맛이 나와버린 탓에 난리가 났다.
133화에서 분기되는 4편 분량의 IF 외전 '당신에게 빨간 목줄을'은 두 사람의 오해 탓에 티타니아가 비비안을 개처럼 묶어두고 하녀에게 학대당하게 방치하는 전개가 나와 비비안이 자괴감으로 자살 직전까지 내몰린다. 이 에피소드는 제목에서도 피폐를 경고했고 작가도 읽지 않아도 무방하다고 했지만, 이 외전도 본편으로 스토리가 이어지기에 정사가 아니냐는 말도 있다. 어쨌든 독자들은 애초에 예고된 스토리에 캐릭터성 변화였음에도 급변한 티타니아의 캐릭터성과 모녀 관계에 혼란을 느끼다가 이 외전을 통해 티타니아가 너무 심하게 흑화했다는 인식을 강화했다. 그래서 티타니아의 행동에 대해서 불효자라거나 급발진이란 소리가 나왔었다.
참고로 이런 흑화 전개 및 흑화 티타니아의 캐릭터성은 작가의 전작과 상당히 유사하며, 전작이 작가의 취향을 한껏 담아낸 데뷔작이었음을 고려하면 애초에 이게 작가가 하고픈 이야기였다. 전작도 착하기만 하던 딸들이 엄마에게 갑자기 사디스트로 돌변하는 전개가 나왔었고 이게 본작에도 이어졌는데, 전작은 애시당초 스토리보단 떡씬이 중요한 야설이어서 이게 맛을 더해주는 요소로 여겨졌다면 본작은 힐링 가족물 분량이 워낙 커서 독자들이 새삼 충격을 받았단 것이다.
그래도 이후로는 티타니아가 비비안을 차분히 공략하며 마음을 열어가고 결국은 서로를 이해하며 지탱하는 해피 엔딩이 났으니 한때의 혼란이 있었지만 유종의 미를 거둔 것으로 여겨진다. 결과적으론 전작에 비해서 몰라볼 정도로 모든 부분의 개선 및 스토리의 볼륨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어 작가의 성장을 증명하는 작품이 됐다. 노벨피아에서도 십삼중수소 이래 가장 인상적인 TS 백합 작품을 남긴 작가로 여겨지며 차기작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82] 특히 순애와 수위를 모두 잡은 작품이 드문지라 더욱 귀한 인재로 불린다.
8. 전작과의 연결점
- 전작의 등장인물 일부가 2세와 함께 직접 등장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르지오 가 항목 참고. 등장 이유는 본작의 세계관에선 여성끼리도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기 위함으로 작품 전체엔 큰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
- 결혼식 장면으로 마무리된 전작의 등장인물 일부의 완결 후 행보가 이를 통해 밝혀졌다. 3 자매 중 막내인 '엘리제'는 '어린애들이 사용하는 물건들을 개발, 판매하는 사업가' 가 됐고, 3 자매 중 첫째인 '실비아'는 '유명 양장점[83]의 부점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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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등장하진 않았지만, 본작의 등장인물 중 한명인 '헤일리 세리나'가 투자한 사업가인 '캐서린 세르지오 부인'이 주최한 비밀 사교클럽이 왕국에선 '침대 위에서 네글리제만 입고 술자리를 갖는 비밀 사교회'로 변형되어 전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한 은어는 '(여성들끼리) 방에서 술을 마시자'. 또한 이를 통해
어떻게 한 건진 모르겠지만'캐서린'의 성이 '솔즈베리'에서 '세르지오'[84]로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9. 기타
- 연재 중 이런저런 사건 사고가 많았다. 19금 삽화를 표지로 썼다가 경고를 풀스택으로 받는다던가, 삽화의 수위 때문에[85] 완결이 임박한 타이밍에 작품 연령을 19금으로 바꾼다던가, 19금 삽화를 매일 찍어내느라 망가진 삽화가를 대신해 고용한 삽화가가 먹튀를 한다던가 등등...
- 본작의 이모티콘 중 '삶의 터전을 잃은 북극곰'은 본작뿐만 아니라 여러 백합 작품들의 댓글에서 애용되고 있다.
- 후속작인 '계모가 키운 헨젤과 그레텔' ▶은 교통 사고에 의한 어깨 수술로 사실상 연재가 중단됐다.[86] 최소 6주간의 휴재가 필요한데, 작가가 관성으로 글을 쓰는 타입이라 이 정도로 늘어지면 리메이크 이외엔 답이 없다고. 그래도 소재 자체를 포기한 것은 아니고 언젠가 다시 쓰겠다고 밝혔다. 현재는 비공개처리가 됐으며 '계모가 키운 라푼젤' ▶을 연재 중.
[1]
심지어 본편과 무관한 커미션도 일부 포함.
[2]
외견적으론 7~8세 정도로 보인다고 함
[3]
0.1% 달성율이였다.
[4]
주인공이 빙의하기 전 비비안의 별명은 '개망나니'였다...
[5]
실제로도 마녀긴 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의 인식과는 다르게 마녀가 마냥 악한 존재로 묘사되진 않는다.
[6]
부모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정작 그녀의 교육담당으로 붙어있는 사람은 학대에 가까운 교육을 하는 상황
[7]
그녀가 왕비임에도 '리리앤솔'의 성을 사용하는 이유다.
[8]
원작 게임의 가을 파트의 본 무대다
[9]
당연하지만 공표하진 않았다
[10]
자세한 사항은 같은 항목의 '피오나 실버워드'의 스포일러 폴더 안을 참고.
[11]
본래 아버지이자 왕인 '에드릭'의 역할이였지만 왕비 '아우로라' 사후 사실상 폐인이 돼서 이 역시 방기하고 있었다
[12]
참고로 이 시점엔 이미 비비안의 추방에 적극 동조하거 복귀를 방해한 귀족, 장관들은 전부 정리해놨다고 한다...
[13]
여기엔 위에서 언급한대로 자신과의 약속을 어기고 고통을 준 것에 대한 '증오'의 감정 역시 포함돼있기 때문이였다
[14]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피오나 실버워드' 항목의 '스포일러'를 참고
[15]
베로니카의 세계의 비비안이 이름을 박탈함.
[16]
물론 지가 키워놓고도 그녀가 자신을 앞지를것 같자 다시 독살 등을 시도했다고 한다...
[17]
본작의 비비안이 시도했다가 죽고 주인공에게 몸을 넘겨주게 된 의식이다
[18]
티타니아
[19]
정확하게는 이 일과 같은 방식으로 '인어공주'를 해쳤는데, 하필 인어공주의 보호자가 커븐의 마녀였어서
[20]
주인공이 빙의한 것이다
[21]
딱히 그녀를 해친건 아니고 그녀의 아버지의 부탁을 받아 히키코모리인 피오나가 해야할 일을 대신 하는 일종의 계약관계인 것으로 보인다.
[22]
그 전까지는 피해다녔었다
[23]
티타니아의 남편, 요정왕 오베론에서 따왔다
[24]
회귀를 통해 얻은 경험도 있지만, 외견적으로도 17세로 회귀한 베로니카쪽이 더 어른처럼 보인다.
[25]
숱한 회귀를 겪였지만 멀쩡히 성인이 된 적이 없다.
[26]
이 중에서도 서서히 자아를 잃게 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27]
이전의 아우로라-에드릭 살해건과 인어 공주 살해건으로 커븐의 마녀에게 쫒기는 범죄자 신세다. 하지만, 베로니카가 겪었던 잔혹한 과거가 참작되어 일부러 잡지 않고 있던 상황이였다.
[28]
베로니카는 이 계획의 전제로 비비안 역시 이를 진심으로 원해야하는 것을 조건으로 걸었다.
[29]
비비안은 베로니카의 정체를 모르고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더는 만나지 못하게된 딸을 기리며 이 이름을 붙였다.
[30]
비비안과 함께 자면 악몽을 꾸지 않는다고 하기도 했고, 과거의 영향인진 모르겠으나 굳이 티타니아를 '큰 엄마'라고 다른 호칭으로 부를 정도로 엄마와는 조금 다른 취급을 한다.
[31]
원래 몸의 주인
[32]
비비안이 왕성을 떠날 때도 티타니아와 함께 있을 것을 선택했었다.
[33]
= 베로니카
[34]
거울 안에 비추는 모습
[35]
원래 에드릭이였던 신체는 죽음을 진즉 맞이했다.
[36]
왕가의 전통으로 왕이 이름을 직접 지어주게끔 돼있다. 즉 에드릭 사후 비비안이 '티타니아'라는 이름을 지어주기 전까진 티타니아는 이름조차 없었다.
[37]
왕과 초야를 치르는 게 왕가의 성을 받는 조건이라고 한다.
[38]
로렌소는 원작에서 백설공주의 교육을 담당하는 NPC 중 하나로 그녀에게 교육을 맡기면 무조건적으로 백설공주가 자살하는 엔딩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39]
그녀가 유서를 남겼다고 한다.
[40]
베로니카
[41]
이 시점에서 에드릭의 육체는 죽었다.
[42]
인간이 완벽하게 요정이 될 순 없다고 한다. 이 상태의 아우로라를 정령인 '실피'는 누더기 인형이라고 표현했다.
[43]
기사로 활동했을 때의 능력이 아직 남아 많은 장관들이 그녀에게 매를 맞았다고 한다...
[44]
단, 이는 비비안이 왕가의 성을 얻지 못한 이상 다른 방법이 없는 문제이긴 했다
[45]
티타니아가 성인이 되어 물려받을 때까지 수렴첨정을 한것에 가깝다.
[46]
여기엔 비비안마저 사라지면 티타니아가 기댈 사람이 더는 없어진다는 이유도 있다.
[47]
뱅쇼는 여기에 휘말린 감이 있긴 하다...
[48]
뱅쇼처럼 만류했는지까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49]
비비안은 티타니아가 아카데미에 입학한 시점부터 이별을 준비했고 그녀가 졸업하고 성으로 돌아오기 전에 성을 떠났다.
[50]
뱅쇼는 여기에 휘말린 감이 있긴 하다...
[51]
뱅쇼처럼 만류했는지까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52]
그녀의 말에 의하면 비단 바이올라 뿐만 아니라 어린 영애들 사이에선 이런 소설들이 유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53]
일반적인 경우엔 부인이 재산을 들고 자신의 본가로 돌아간다고 한다.
[54]
원작의 비비안 역시 왕비가 된 후론 사교계에 발을 끊었다고 한다.
[55]
당연히 본래 뜻은 침대위에서 함 뜨자다...참고로 언급된 바에 의하면 전작에서 비슷한 사교회를 운용한 '캐서린'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56]
아무리 성을 못받았고 사교계에서의 평이 안좋다고 해도 엄연히 (당시 기준에선) 왕족이다.
[57]
그녀의 대모이기도 했다.
[58]
다른 교육자들이 주는 지식 능력치보다 1.5배는 더 준다는 파격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59]
원작 지식이다
[60]
이마저도 게으름을 피우다가 7년이나 지나서야 시작했다.
[61]
요정의 알은 죄를 저지른 요정을 가두는 감옥이도 그 집행자는 모르간이기에 요정의 알에 들어가려면 모르간의 손을 빌릴 수 밖에 없었다.
[62]
반면 '티타니아'는 베로니카의 계획을 전부 알고 있었기에 도리어 모르간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63]
커븐의 마녀는 각자 전문분야가 하나씩 있다.
[64]
연구 자료 역시 완전히 소실되었다고 한다.
[65]
프랑이 요정 의사인데, 대부분의 요정은 비비안을 싫어한다.
[66]
겸 집
[67]
비비안에 주인공이 빙의해 완전 다른 사람이 됐음을 알고 있음에도 두려워했다.
[68]
정확히는 프랑이 데려왔다.
[69]
정작 비비안은 카타리나를 보자마자 거절하고 싶어했다...
[70]
베로니카와 에인셀의 도움으로 비비안의 집을 상시 엿볼 수 있었다.
[71]
티타니아가 그녀를 자기 방에 감금해놓고 괴롭히던 시기다.
[72]
애초에 까메오로 등장한 이유 자체가 본 세계관에선 여성끼리도 아이를 가질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함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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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이 주제인 다과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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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한글패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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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마지막에 확인한 마녀 엔딩까지 포함하면 34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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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게임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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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에겐 감미롭게 느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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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몸 주인이 죽어 능력 대부분을 잃었음에도 소속을 박탈당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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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게임에서도 획득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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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은 불로불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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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드리프트를 논하자면 아무런 예고도 없이 부녀 힐링물로 전개하다 막판에 양딸이 연심을 고백하고 양아버지가 받아주는 전개로 큰 충격을 산 이 분야 레전드 <
토끼 드롭스>나, <
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나는 마왕도 쓰러뜨릴 수 있을지 몰라.> 정도를 들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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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피아는 백합의 불모지이며, 본작보다 순위 높은 백합은 대개 TS 인방물에 부속품처럼 백합 요소를 넣었을 뿐 백합 로맨스를 중심으로 다룬 작품이 아니다. 십삼중수소는 물론 처음엔 백합보단 TS에 집중했고 현재는 노맨스나 TS녀와 남자의 연애물을 쓰기도 하지만,
악영싫이 워낙 히트를 쳤고 그 외에도 노피아 내 걸출한 백합을 여럿 내놔 백합 작가의 대표격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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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 캐서린이 운영하던 양장점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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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일가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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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삽화도 몇개 지적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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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작가의 요청으로 플러스(유료)에서 자유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