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의 헌터 아카데미 京城のハンターアカデミ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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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efd9,#010101> 장르 | 헌터, 아카데미, 가상 역사 판타지 |
작가 | 전자강시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1. 07. 02. ~ 연재 중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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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한국의 헌터물, 아카데미물, 가상 역사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판타지 갤러리 출신 작가인 전자강시(zombiuk).가상 역사 판타지와 헌터물, 아카데미을 섞은 독특한 소재와 특유의 재미있는 전개로 문피아 공모전 당시 화제가 됐으며, 노벨피아에 이주한 지 10일만에 전체 소설 TOP100에서 10위권 내외를 앞다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2. 줄거리
─ 깨어났더니 일제강점기.
레이드 중 죽음을 당한 C급 헌터가 죽기 직전에 자신의 과거로 돌아가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빌고, 진짜 과거로 돌아갔는데 그게
1939년 일제강점기였다는 내용이다.3. 연재 현황
본래 문피아에서 2021년부터 일반연재하였으나 문피아 제7회 공모전에 맞추어 재연재되었다. 그러나 공모전 종료 이전 참가를 포기하였고, 노벨피아로 연재처를 옮겨 2021년 7월 2일부터 플러스 독점 연재를 시작하였다.[1]2022년 8월 1일, 비정기 연재를 선언했으나 7월 29일 연재분 이후 다음 편이 올라오지 않아 연중 페널티 딱지가 붙었다.
2023년 1월 20일 복귀 후, 연재를 진행해서 현재는 연중 페널티가 사라진 상태이다.
2023년 11월 18일 마지막으로 연재 후, 당월 22일에 당분간 간헐적 연재로 한다고 했으나 이후 연재를 하지 않아 현재는 다시 연중 페널티 딱지가 붙었다.
2024년 7월 19일에 다시 복귀하여 연재를 재개했다.
4. 등장인물
4.1. 경성 엽사 전문학교
4.1.1. 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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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철연
본작의 주인공. 일본명 시라바야시 데쓰젠(백림철연).
본래 게이트가 열린 현대 사회에서 흔하디 흔한 C급 헌터[2]에 불과했으며 결국 전투 중 죽음을 맞이하며 혹시 신이 있다면 과거로 돌려보내 제대로 된 헌터로 살 수 있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었는데, 이게 오류가 난 건지 100년 전의 평행세계의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의 백철연이라는 소년의 육체로 보내버렸다(...).
원본 백철연은 친일파가 된 가문의 눈총 및 강압과 일본인, 조선인 안 가리고 배척받아야 한다는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전쟁터로 나서야 한다는 두려움 등 여러 심리적 문제를 버티지 못하고 술독에 빠져 살다가 결국 청산가리를 음용하여 자살했다. 주인공이 빙의한 뒤 기침에 피가 섞였던 것도 자살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빙의한 것이기 때문.
기본적으로 친일파는 아니지만 사건이 진행되면서 어지간한 친일파 안 부러운 업적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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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즈 렌까
명문 화족 가문인 시마즈 공작가 당주의 딸이자, 시마즈 가문에서 운영하는 일본에서도 최상위에 꼽히는 엽사 조직 시마즈 구미[3] 경성지부의 수장. 흑발 히메컷을 한 전통적인 야마토 나데시코이며 나이는 백철연과 동일한 17세.
고위층 일본인답지 않게 조선인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편. 강압적으로 백철연을 찍어누를 수 있는 위치임에도 우연을 가장해 만난다던가 몰래 뒷조사만 한다던가 하면서 백철연 본인이 직접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길 유도하는 식으로만 움직였다.
심지어 자신의 지시를 잘못 이행한 부하가 철연의 지인에게 해를 입힌 일로 다짜고짜 철연에게 뺨을 맞고도 오히려 즉시 사과하고 부하를 힐책하며 대대적으로 공개사과시키는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비범한 엽사인 백철연을 끌어들일 계산으로 한 일이긴 했지만 단지 그 이유만으론 지배국의 고위 귀족이 그렇게까지 할 수 없을 것이다.
다만 조선과 조선인에게 호의적인 그녀의 태도는 어디까지나 선민의식에 기반한 것이라 마냥 좋게만 볼 수는 없다. 기본적으로 일본인이 조선인보다 우월하며 일본인이라면 열등한 조선인을 계도하여 제 몫을 하는 '황국신민'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 270화에서 주인공을 사랑하고있음을 자각하며 만약 주인공이 자신에게 마음도 없이 이용하고 있는거라면 죽이고 같이 죽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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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하
긴 백발을 댕기머리로 묶은 소녀. 유서 깊은 양반 가문[4] 출신인지라 매우 기품있고 예의바르지만 그만큼 허당스러운 모습도 자주 보이는 편.[5]
이순신 장군을 배출한 덕수 이씨 가문으로, 본인도 애국심이 강하고 그만큼 친일파에 대한 배척감이 강하나, 그렇다고 모든 일본인이 악인이라는 흑백논리를 가지지도 않는 등[6] 강단 있으면서도 선한 인물. 각성한 이능력은 냉기 방출형이며 백철연의 평가에 의하면 동기 중에선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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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오
백철연의 동기이자 친구. 원래는 친일파 가문인 데다가 부르주아지인 백철연을 혐오했으나 백철연 본인이 스스로 친일파가 아니라고 밝히면서 앞장서서 화해를 요청하자 자신의 생각이 미숙했음을 인정하고 백철연과 친해졌다.
이후 도심에서 갑작스레 게이트가 열렸을 때 구닥다리 총[7]을 가지고도 나름 분전하지만 하필 중요한 순간 긴장해버리는 바람에 마물을 끝장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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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자(도미꼬)
백철연의 동기이자 조원. 능력은 염동계. 돈을 쏟아부어서 자발적으로 일본식 성씨를 받으려 한 친일파 부모를 두었으며 그 탓인지 아직 창씨개명이 일어나지도 않은 시점임에도 조선식 이름 대신 일본식 이름으로 자신을 지칭하며 일본어를 '국어'라고 거리낌없이 말할 정도다.
이 때문에 양반 가문 출신으로 조선 사람임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이유하와 충돌하게 되지만, 조별 활동으로써는 도미꼬의 염동능력이 이유하의 능력으로 만들어낸 에너지를 조준해 투사하는데 최적화된 탓에 서로 아니꼬워하면서도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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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끼 겐지
백철연의 동기이자 조원. 종로경찰서장의 아들로 조선인 혐오와 선민사상으로 가득차있는 열폭형 캐릭터. 입학 당시 렌까와 백철연이 같이 있는 것을 보고 조선인 혐오 발언을 하다가 렌까에게 싸대기를 맞고 백철연과 렌까를 혐오하게 된다.
하필 반 배정이 잘못되어 패거리와 떨어지게 된 탓에 조별과제의 팀원을 구하지 못하게 된 무라사끼를 백철연은 단순한 머릿수 채우기 용도의 임시 조원이라는 생각으로 받아들이게 되나 실은 조원 편성은 한 학기 내 조별과제 내내 유지되는 것이었고 이를 후회하게 된다.
이후 백철연에게 품은 자격지심 때문에 검술 수업에서 결투를 신청하기도 하나 간단히 발리고 패배, 이후엔 백철연의 능력 자체는 나름 인정한 것인지 구시렁거리긴 해도 팀원으로서 합당한 지시는 즉각적으로 받아들인다.
또한 아오끼 소좌와의 대화를 통해 무차별적인 혐한은 아님이 밝혀졌는데, 무라사끼의 친부인 경찰서장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인물이었으며[8] 이런 만큼 '조선인이 우매한 건 인정하나 그런 그들을 계몽시켜 이끄는 것 또한 우리들이 맡아야 할 의무이다.'라고 주장할 정도로 이 시대의 일본인치고는 나름 올곧은 인물로 무라사끼 또한 어릴 때부터 이런 아버지를 동경하고 커 왔기 때문에 무차별적으로 조선인을 죽이고 다닌 아오끼 소좌의 막타를 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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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까와 사또미
백철연의 동기이자 조원. 치유계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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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쓰라이 오스에
렌까가 생도들 사이에 심어둔 첩자. 렌까의 명을 받고 백철연의 교내 동향을 감시하고 있다.
4.1.2.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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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하라
경성 엽사 전문학교의 학교장. 바지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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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가와
경성 엽사 전문학교의 생도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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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가네 세이지
경성 엽사 전문학교의 일반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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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베 사노스께
공통 기초마력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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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류 곤자에몬
검술과 교수.
4.2.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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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노평
백철연의 아버지. 특급 친일파로 남작 작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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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철우
백철연의 이복형. 춘월에게 자신의 아버지 백노평을 죽여달라고 사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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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수
백철연의 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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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월
백노평의 애첩으로 본명은 계춘희. 독능력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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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원삼
함서주의 아버지. 백철연이 살고 있는 하숙집의 주인이며 전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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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서주
백철연이 살고 있는 하숙집 주인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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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형복
계춘희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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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즈 다다노미
시마즈 렌까의 아버지이자 시마즈 공작가의 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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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까히로 고지
시마즈 구미 경성지부의 부조장이자 렌까의 측근. 처음엔 백철연을 무시하며 그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렌까를 이해하지 못하고 이 과정에서 실수[9]를 벌여 결국 렌까에 의해 사죄의 의미로 백철연의 하수인으로 파견되었으며 이후 며칠간 그를 가까이서 지켜보며 그의 강단있는 모습과 능력치와는 별개로 뛰어난 전투능력과 임기응변을 보이는 것을 직접 확인하며 렌까의 판단대로 백철연이 다른 조선인처럼 함부로 무시해도 될 그런 인간이 아닌 비범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백철연의 용서를 받은 뒤 정식으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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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끼 히사부로
만주국에 주둔중인 일본 관동군 7사단 11연대 소속의 장교로 계급은 소좌. 혐한 성향을 지닌 사이코패스 인격파탄자로, 만주에 거주중인 조선인들을 취미삼아 학살해왔다.[10]
렌까의 아버지가 어릴 적 점찍어 둔 약혼자이지만 렌까는 그를 매우 혐오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나이차도 나이차지만 아오끼의 성향에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꼈기 때문.
경성에 다시 온 것은 동양척식주식회사의 기미쓰의 요청 때문으로, 적석으로 인위적으로 연 게이트 내에서 조선인으로 위장한 채 조선인 엽사를 습격해 살해하고 있었다.[11]
아오끼는 게이트에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몬스터를 사냥하고 있던[12] 백철연과 조우하고 살해할 생각으로 공격하지만, 예상외로 백철연이 저항하자 당황한다.
이때 백철연과 접촉하여 스테이터스가 밝혀지는데, 엽사 구역에서 엽사들을 습격해 사냥하고 있었지만 실은 각성자가 아니라 비능력자로, 피를 흡수하면 민첩성을 부여하는 총검[13]과, 타격 시 기절 효과가 있는 장갑을 비롯한 아티팩트의 힘을 빌려 각성자 흉내를 내고 있던 것이었다.
하지만 단련한 검술 자체는 나름 상당한 편이라 상해를 입히지 않고 제압하기는 어려운 적이었고, 만약 일본인 엽사를 살해한다면 올 후폭풍을 걱정한 백철연은 수비적인 태도를 취하게 된다. 이를 보고 백철연이 공세에 나설 실력까지는 안 된다고 착각한 렌까가 등장하자 아오끼는 조선인 엽사 실종 사건을 조사중이었다고 얼버무리며 현장에서 빠져나온다.
하지만 샤워장에서 기미쓰와 아오끼의 대화를 엿들은 백철연은 이들이 엽사 실종 사건의 진짜 범인이었음을 눈치채게 된다. 아오끼를 처단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백철연은 다음날 조원인 무라사끼를 결투 명목으로 꾀어내 게이트에 진입해 아오끼를 만나 접전 끝에 팔을 잘라낸다. 하지만 도중 난입한 무라사끼와 렌까 때문에 마무리를 못하고 도주를 허용하게 되지만, 도주 중 조선인 혐오 발언을 쏟아내며 자신이 조선인을 죽였음을 떠들고 다닌 것 때문에 나름의 경찰 정신이 있던 무라사끼에게 처단당하고 무너지는 게이트 내에 버려져 죽은 걸로 여겨졌다.
하지만 176화에서 사지를 기계로 대체하고 오오요로이 형태의 파워 아머를 입은 채 재등장. 3.1 운동 때 죽은 조선인 엽사생도 좀비를 데리고 백철연과 동료들을 공격하지만 182화에서 패배, 백철연에게 일본군인 답게 참수되어 죽고 싶다고 부탁하지만 좀비를 조종할 수 있는 검을 빼앗은 백철연은 좀비들에게 아오끼를 죽이라고 명령, 아오끼는 자신이 혐오하던 조선인 백철연에게 명령을 제발 물려달리고 빌지만 결국 좀비들에게 산 채로 갈기갈기 찢겨죽는다.
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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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 엽사 전문학교
경성에 있는 엽사 교육기관. 경성제국대학과 비슷하게 조선에 사는 내지인 학생들과 조선인 학생들이 어느 정도 섞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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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즈 공작가
일본의 화족 가문. 실제 역사와 같이 사쓰마번( 가고시마)에 기반을 둔 집안이다. -
시마즈구미
시마즈 공작가가 운영하는 유력 엽사 조합으로 조선에서도 사업을 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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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사(獵士)
헌터를 경성에서 이르는 말. 신체능력 증가나 원소계열 능력 등 특수한 이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마물들을 사냥하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초인 헌터가 존재하는 현대와 달리 경성의 엽사들은 상당히 로우 파워로 보이는데, 이는 시대가 시대인지라 헌터를 보조해 줄 기술력이 미숙한 상태고 결정적으로 지구의 마력농도가 부족한 탓에 성장이 느린 게 원인으로 추측된다.[14]
특이한 이능력을 가지고 있다곤 하지만 이는 개개인마다 극과 극이라 처음부터 상당히 강하게 태어나는 경우가 있나 하면 정석적으로 단련해서 강해지는 경우, 잠재력 자체가 적거나 발전 시기를 놓쳐 허접한 채로 남은 이능력자도 존재한다.[15]
또한 능력 자체가 신체를 강화하는 게 아니라면 신체는 평범한 인간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준비와 상황에 따라 일반인도 충분히 엽사를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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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문(魔門)
게이트를 경성에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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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魔獸)
몬스터를 경성에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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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석(赤石)
현대에서는 레드스톤이라고 불리는 물질로 인위적인 게이트를 열 수 있는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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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창
백철연이 본래 살던 현대 시대에 개발된 헌터 지원용 시스템. 영혼 자체에 설치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할 때마다 이를 인식해서 자동으로 사용된다.
혼에 새겨진다는 특성상 백철연으로 빙의한 주인공은 한동안 상태창이 에러가 나서[16] 사용이 불가능했지만 자동 수리기능을 통해 고친 이후로는 멀쩡히 사용한다.
6. 기타
- 작품의 표지와 삽화를 작가 본인이 그리고 있다. 작품 컨셉에 맞춰 옛 화풍에 가깝게 그리고 있는데 독특하면서 귀여운 그림체에 대한 호평이 많다.
- 렌카를 렌까로 쓰는 등 일본어 표기가 어색한 부분이 있는데, 이는 일제강점기 당시 느낌을 내기 위한 의도적인 것이다.[17] 후기 등을 보면 역사적 고증에도 여러모로 신경을 쓰는 듯.
- 작품 배경이 일제강점기라 기득권층의 전유물인 엽사 학교(헌터 아카데미)에는 일본인이 매우 많으며, 조선인 능력자 탄압까지 겹치다 보니 악역으로 나오는 이 중 상당수가 흑화한 조선인이다. 때문에 이런 악역들을 연이어 쓰러뜨리는 주인공을 독자들이 놀리듯이 이르기를, 일제 앞잡이, 명예 황국신민.[18]
- 시대가 시대다 보니 일본인 컨셉의 댓글이 많이 달린다. 고연령층이 많은 문피아 시절부터 본토 5ch 말투를 귀신같이 살린 번역투 댓글에 마무리는 꼭 wwwww를 붙이는 경우가 많았고 현재는 더하다. 가끔 일제강점기 느낌으로 한자범벅 댓글이 달리기도 한다.
[1]
이에 당시 일어났던
문피아 논란에 영향을 받아 옮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노벨피아 이적 이후 작가는 편당결제에 맞춰 글을 쓰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정액 결제 시스템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밝혔다.
[2]
각성이 20대 중후반으로 평균에 비하면 상당히 느린 편이었다고 한다. 이 탓에 시작부터 헌터 아카데미에 들어갈 여지조차 사라진 채 불리한 시작을 했다는 듯. 반대로 말하면 저런 악조건을 겪고도 C급으로 밥벌이하고 다녔을 정도니 나름 베테랑인 셈.
[3]
일본 내륙만이 아니라 한반도와 만주지방까지 영향력을 끼칠 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자랑하는
화족 가문으로 나온다. 전통 있고 세력이 큰 명문
시마즈 공작가에서 총력을 투사하여 엽사 조직을 운영하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벌이는 중이라고 한다. 다만 작가는 어디까지나 평행세계라 실제 역사에서의 시마즈랑은 엄연히 다르다고 언급한다. 기반으로 두는 지역은
사쓰마번으로 동일하다.
[4]
다만 현재는 몰락했는지 하인이 한 명도 없고 혼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러 가는 데다가 기숙사에서 사는 등 여러모로 금전적으로 어려운 모습을 보여준다.
[5]
작중에선 스스로 신식학교가 아닌, 서당이나 가문의 인물에게 수학했다고 스스로 밝히기도 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법도 잘 몰라 어벙한 모습을 보여줬다.
[6]
실제로 같은 팀의 양복자를 싫어한 것도 그녀가 대놓고 대한제국을 무시하고 친일파 티를 내서 그랬으며 백철연과 잠시 서먹해졌던 것도 그가 자신에게 잘 대해준 게 자신이 친일파인 걸 숨겼다가 나중에 밝혀서 놀려줄 생각이었으리라 오해했기 때문이었다. 그 외에는 같은 팀의 일본인 여학생과도 친하게 지내는 편.
[7]
사실 말이 총이지 엽사 자격증이 없는 사람들, 특히 조선인이 사사로이 무기를 가지고 다니는 건 중죄이기 때문에 모델건을 쇠구슬이 나올 정도로 살짝 개조한 게 전부였다.
[8]
사실 이는 무라사끼가 처음 나올 때부터 암시가 되었는데, 무라사끼가 조선인과
화족을 싫어한다는 점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았을 영향이 크며 그렇다면 그 아버지인 경찰서장 또한 관료로서 화족이나
야쿠자와는 엮이지 않은 청렴한 인물일 가능성이 높았다.
[9]
렌까는 혹시 백철연의 하숙집의 주인장이 숨은 달인 같은 거라 백철연을 훈련시켜 준 게 아닐까 싶은 마음에 실력자인지 아닌지만 보고 오랬으나 다까히로는 그 주인장을 찾기 위해 긴 시간을 소비해야 했던 점에 그 상대가 조선인이라는 점 탓에 억하심정까지 겹쳐 그를 집단으로 린치했다. 이후 렌까에게 처리과정을 설명할 때 본인도 찔리긴 했는지 이 부분을 두루뭉술하게 넘어갔기 때문에 렌까는 백철연이 자신의 뺨을 후려치고 그의 일갈을 들은 뒤에야 전후사정을 파악했다.
[10]
이로 인해 일명 조선인 슬레이어로 유명한 만화 <
연기와 꿀>의 남주인공 츠치야 분지 소좌와 엮는 댓글이 많다. 계급도 같은 걸 보면 패러디성이 꽤 짙다.
[11]
이게 가능했던 것은 일본인 엽사 전용 구역과 조선인 엽사 전용 구역을 엄격하게 구분시켜 놓았기 때문으로 주인공은 단지 전리품이 많은 고위 마물은 일본인에게만 할당한 것이라고만 추측했지만 실제로는 조선인 엽사를 골라서 살해하는 것으로 조선인 각성자의 수를 줄이려는 음모가 깔려 있었던 것.
[12]
게이트에 출입하기 위해 짐꾼으로 위장해 일본인 구역에서 몬스터를 사냥하고 있었는데, 십여 명 이상의 조선인 엽사가 삽시간에 실종되었다는 뉴스를 듣고 초보 헌터들이 처리하기 어려운 고위 마수가 출현했다고 착각하여 렌까를 섭외하여 조선인 구역으로 향하게 된다.
[13]
남부 권총에 카타나형 총검을 달아놓은 무기라고 묘사된다. 이후 백철연이 칼날만 따로 분리해서 쓰는 걸 보면 이것도 개조를 한 결과물이고 원래는 평범한 도검의 형태였을 가능성이 높다.
[14]
실제로 현대에 비해 게이트 발생 빈도가 낮으며 출몰하는 몬스터도 약하다. 주인공이 본래 살던 현대는 지나친 마력농도로 인해 대재앙이 발생한 적도 있다.
[15]
당장 백철연이 하숙하는 곳의 주인도 이능력자지만 동전 몇 개를 보관하는 정도의 아공간밖에 없다.
[16]
작중 묘사에 의하면 이는 운영체제가 아예 다른 컴퓨터에 기존의 하드 디스크를 그대로 꼽은 것과 비슷하다고 한다. 한 마디로 아무리 혼에 새겨진다곤 하지만 육체가 아예 바뀌어버리니 적용하는 데 시간이 걸린 것.
[17]
8.15 광복 이후로도 한동안 일본어 표기법이 이랬다.
[18]
물론 어디까지나 농담. 일본인 빌런이 없는 것도 아닌 데다가 애초에 백철연이 맞닥뜨린 조선 출신 범죄자 대다수는 독립운동가 같은 정치적 범죄자가 아니라 극악무도한 진짜 범죄자인 데다가 백철연 본인까지 싸잡아 노리는 마당이라 그의 입장에선 쓰러뜨릴 수밖에 없었다. 이들을 그대로 냅둬도 그건 그거대로 조선인의 수치가 될 테니 조선인 입장에서도 이들이 마냥 곱게 보일 수 없던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