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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3 13:37:02

게르만어파 기층설

역사비교언어학
Historical Comparative Lingu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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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목록
3.1. 핀우그르조어 차용어3.2. 비인도유럽어 차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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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Germanic substrate hypothesis

다른 인도유럽어족 언어에는 나타나지 않는 게르만어파만의 어휘나 형태를 미지의 기층언어를 이용하여 설명하려는 가설.

2. 역사

게르만어파 기층설은 다른 인도유럽어족 언어에는 나타나지 않는 게르만조어만의 특징을 인도유럽어와 비인도유럽어 사이의 접촉의 결과로 설명하려고 한다. 이러한 시도는 1910년에 독일 언어학자인 지크문트 파이스트(Sigmund Feist)가 처음으로 제안하였는데 그는 게르만조어의 어휘 중 1/3 이상이 비인도유럽계라고 주장하였다. 일단 2023년 기준으로 주류 언어학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인도유럽계 단어가 생각보다는 많지는 않다.

핀란드 언어학자인 칼레비 비크(Kalevi Wiik)는 게르만어파 기층언어 우랄어족의 핀우그르어파였다고 주장하였으며 독일의 언어학자인 테오 페네만(Theo Vennemann)은 바스크어 게르만조어 기층 언어였다고 보는 가설인 바스크어 기층설로 게르만어파 기층언어를 설명하려고 하였고 존 호킨스(John A. Hawkins)[1]는 기록되지 않은 비인도유럽인과 원시 게르만인들 간의 접촉이 있었다고 주장하였다. 이후 바스크어 기층설이 큰 비판을 받고 거의 사장된 지금은 게르만어파의 기층언어를 우랄어족과의 접촉과 비인도유럽인과의 접촉으로 설명하려고 한다.

만약 비인도유럽인과의 접촉이 있었다면, 그리고 그러한 접촉이 게르만어파의 언어 변화를 야기했다면 그 비인도유럽인은 '마글레모시아 문화(Maglemosian culture)', '노르트베스트블록(Nordwestblock culture)', '푼넬비커 문화(Funnelbeaker culture)', '전투-도끼 문화(Battle-Axe culture)' 등의 주민들이 그 후보로 얘기된다.

3. 목록

여기에 제시하는 차용어들은 모두 증명된 것들이 아니라 가설의 하나를 제시하는 것이다. 이러한 차용어의 제시는 어떤 것들은 정설로 여겨지기도 하고 어떤 것들은 다른 가설이 제기되어 사장되기도 한다.

3.1. 핀우그르조어 차용어

3.2. 비인도유럽어 차용어


출처


[1] 링크된 해적과는 동명이인인 20세기 영국 언어학자다. [2] 현대 영어의 half, 독일어의 halb, 고대 노르드어의 halfr 등 [3] 인도유럽조어 *(s)kelH- '자르다' 혹은 *ḱel- '기울다'를 어원으로 보는 이설 존재 [4] 현대 영어의 hammer, 독일어의 Hammer, 고대 노르드어의 hamarr 등 [5] 인도유럽조어 *h₂éḱmō '돌'를 어원으로 보는 이설 존재 [6] 현대 영어의 hame, 고대 노르드어의 hamr 등 [7] 인도유럽조어 *ḱom- '덮다'를 어원으로 보는 이설 존재 [8] 현대 영어의 seal, 고대 노르드어의 selr 등 [9] 인도유럽조어의 *selk- '당기다'를 어원으로 보는 이설 존재 [10] 인도유럽조어 접두사 a가 있다는 이설 존재 [11] 독일어의 meer, 라틴어의 mare, 러시아어의 мо́ре는 전부 인도유럽조어로 바다를 뜻하는 *móri가 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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