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크렘린 근위대 |
아리랑 매스게임 도중 국제태권도연맹 소속 선수들이 시전하는 모습[1] |
대한제국군 제식 훈련 장면 |
1. 개요
영어: Goose step독일어: Stechschritt
거위걸음이란 일부 국가에서, 군대의 행진이나 행사에서 하는 걸음걸이 제식이다. 군인들이 상체는 꼿꼿이 세운 채, 무릎을 굽히지 않고 다리를 높이 들어올리며 걸어가는 것을 말한다.
기본적으로 다리를 8자로 해서 걷는다. 아무래도 행군 때에 줄을 잘 맞춰야 하는 이유 때문인 듯.
한국어로 번역하기가 난감한 표현 중 하나이다. 원래는 18세기 중엽에 프로이센 왕국에서 처음 도입하여 Stechschritt[2]라고 불렀고, 50여개 정도 국가에서 이런 제식을 채택하고 있다. 영어의 "거위걸음(Goose step)"이란 폄하적인 표현에 가깝다. 한쪽 다리로만 서 있는 게 꼭 거위가 서 있는 모습 같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하지만 정작 거위는 평범하게 걷는 편이다.
중국에서는 正步(정보)[3]라고 하며, 중국 인민해방군과 홍콩 경찰에서 채택하고 있다.[4][5] 북한에서도 중국의 영향을 받아 "정보행진"이라는 표현을 쓴다.
2. 건강
건강에 매우 나쁘다. 다리를 들어올리고 내리는 과정에서 평범한 방법이 아닌 스냅을 줘서 들어올리는 방식인 탓에 한걸음 걸을 때마다 창자가 흔들린다. 이게 장에 굉장한 부담을 주며 경우에 따라서는 구토까지 할 수도 있다. 게다가 이런 걸음은 인대에 큰 무리를 주기 때문에 거위걸음을 많이 걷다 보면 무릎 관절염이 고질병이 되는데 탈북자 김정아에 의하면 그 정도는 병조차 아니라고 할 정도로 더 큰 후유증이 많다. 또, 다리를 들어올리는 각도 상 항문이 돌출되어 치질에 걸릴 위험성 역시 매우 높다. 조선인민군의 열병식에 참가하는 인원들은 이런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혈뇨까지 겪는다고 한다.
물론 거위걸음이란 것이 북한만 쓰는 것도 아니라서 나라마다 약간 윈윈이기는 하다. 위에서 설명하는 것 대부분은 북한의 사례로 2020년 이전 열병식에서 사용하던 방식으로는 걷는 속도도 무지하게 빠른데 다리마저 길게 들어야 하니 당연히 건강에 매우 나쁠 수밖에 없다. 단, 거위걸음도 채택한 군대마다 각도가 다르고 훈련 강도도 각 나라마다 차이가 있으며 북한처럼 열병식때 뿐만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거위걸음을 사용하는 나라는 사실상 없기에 '거위걸음은 무조건 건강에 좋지 않다' 같은 주장은 일단 걸러 들을 필요가 있다.
3. 역사
전술했듯 군국주의 성향이 짙은 프로이센에서 처음 도입했고 이후 프로이센을 모방해 약 50여개 국가가 이를 따라했다. 수많은 군인들이 군화발소리를[6] 내며 걷는게 엄청난 위압감을 주기에 대부분 제국, 전체주의 국가에서 채택했다.[7] 나치와 함께 군국주의 국가의 대표격인 일본 제국은 의외로 거위걸음을 도입하지 않고 무릎만 들어올려 다리를 굽혀서 걷는 고유의 걸음으로 행진했다. 구 유고슬라비아 인민군도 이런 제식이었다.이 분야의 대표격인 독일 제국과 후신인 나치 독일은 거위걸음을 3종류로 구분해서, 다리를 가장 높게 들어올리는 프로이센 시절의 원조 'Stechschritt'는 의장대의 교대식 등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사용했고, 그보다 다소 높이가 낮은 'Paradenschritt'가 당시 독일군의 일반적인 열병식 행진 영상에서 보이는 동작이다. 그리고 파라덴슈리트보다도 높이가 낮은 'Gleichschritt'가 있는데 이 단계는 야전 행진을 위한 것으로 거위걸음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정작 본고장인 독일에서는 나치 독일의 패전 이후 잘 쓰이지 않는다. 분단 시절 서독의 독일 연방군에서는 완전 갖다버리고 동독의 국가인민군만 채택했는데, 소련의 영향을 받은 점도 있지만 동독군이 나치 이전 프로이센 전통으로 회귀를 추구한 결과물이다.[8] 반대로 서독군의 방향은 나치를 포함한 모든 이전 시대와의 단절이었다. 통일 후의 독일연방군에서는 제한적이나마 채택하고 있다. #[9]
러시아가 이런 발걸음을 제식으로 채택한 건 제정 러시아의 파벨 1세 때 일이고,[10] 소련 성립 이후에도 이 제식을 유지하면서 소련을 모범으로 삼던 공산국가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게 된 것이다. 유고슬라비아의 경우엔 처음엔 이걸 그대로 도입했으나, 소련의 영향에서 벗어나려는 요시프 티토에 의해 다리는 높이 들되 무릎을 굽히는 방식으로 바뀌었으며, 유고연방의 후신인 세르비아도 이런 식으로 행진한다.
4. 현황
현대에는 상당히 사양하는 분위기이다. 대외적으로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나라가 대다수이므로 위압적인 이미지보다 친근한 이미지를 추구하는 군대가 더 많기 때문에 고압적으로 보이는 제식이라 채택하는 국가가 적다. 결정적으로 딱딱한 군화를 신고 의도적으로 온몸의 관절에 충격을 주면서 걷는 것이기에, 무릎이나 고관절, 심지어 내부 장기까지 작살내어 비전투 손실을 야기하기 쉽다. 보통 열병식에 참석하는 부대는 관심이 지대한 근위대나 정예부대, 심지어 특수부대로 이루어지는데, 북한군의 경우 저 정도가 심해서 탈북자들에 의하면 저거 때문에 후유증이 심하다는 증언이 한둘이 아니다.발을 들어올릴 때의 각도는 국가마다 다르다. 독일 제국과 후신인 나치 독일은 50~55도를 유지했으며, 소련군과 중공군은 60도를 추구했다. 북한에서도 공산권을 따라한 60도를 유지했으나 김정일이 권력을 잡고 난 이후에는 110도로 매우 빡세졌고 초상기 종대 역시 90도로 바뀌었다.[11] 김정은 정권 들어서 90도로 낮추는 대신 군화 굽소리를 강조하고 초상기 종대는 50도로 낮아졌다고 한다. 그리고 2020년 10월 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는 70년대 수준으로 각도가 작아졌다. 이란의 경우는 북한보다 더 높은 90도이다. 쿠바의 경우는 70도 정도만 드는 대신 팔동작을 중요시한다.
거위걸음 제식을 사용하는 나라도 평상시에는 쓰지 않고 특별 행사때나 한번씩 사용한다. 예시를 들면 러시아 전승절 행사의 국기게양을 맡은 의장대가 있고 중국 인민해방군 의장대 또한 일반적인 큰걸음으로 행진하다가 국기 게양식 등 특수한 상황에서만 정보행진으로 이어간다.[12]
4.1. 대한민국에서
한국군은 전체주의를 연상하는 것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윗동네를 비롯한 공산권의 영향, 그리고 독일이나 소련식 제식을 채택하지 않았으므로 군사정권 때에도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대신 큰걸음을 시킨다. 애초에 큰걸음 자체가 미군에 영향을 받다가 도입된 제식이라 일반적인 제식에서 굳이 거위걸음을 쓸 이유도 없다. 결론적으로 거위걸음을 일상적인 제식으로 사용을 하지 않는다.다만 전현직 대통령의 서거를 비롯해 참전군인 등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치루는 국가장과 유해 봉환식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사용하는데, 이 중에서 운구의식에서 영정, 훈장을 드는 병사, 호위간부만 35도 수준 가장 낮은 각도로 조용히 걷는 형태로 사용한다. 국립현충원에 근무했던 의장대라면 자대 배치 후 가장 처음으로 교육받는 장례제식 이기도 하다.
다만 의장병이라 할지라도 관을 운구하는 운구의장병들에게는 적용하지 않는다. 관이 흔들리며 고인에게 누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대통령의 국가장에서 볼 수 있다.
대통령이라고 해도, 장례 의전을 국장.국민장.국가장이 아닌 가족장으로 진행한 이승만, 윤보선, 전두환의 경우는 제외되었다
4.2. 북한에서
소련군 열병식과 북한군 열병식을 비교한 영상
북한군 역대 열병식의 다리각도에 대하여 통일전망대에서 분석한 영상
한국에서는 흔히 '북한군 걸음', '북한군 제식'으로 많이들 알고 있다.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다리를 40도 정도 낮은 각도로 훈장, 영정사진 드는 병사에게만 적용되는 국가장 장례 행사를 제외하고는 채택하지 않는 제식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거위걸음 제식은 뉴스에서 북한 관련 영상이 나올때 김일성광장에서 딱딱한 나레이션과 함께 수천명의 북한 군인들이 우로 봣 자세를 취하며 딱딱 맞춰 행진하는 장면이기 때문이다. 사실상 북한군 열병식의 핵심이라 이를 편집해 뉴스로 내보낼 때는 정보행진 위주로 보여주는 것이 정석.
다른 나라들이 거의 다 거위걸음 제식을 폐지하고 일부 특수한 상황에서만 쓰는 와중에도 북한군은 오히려 다리 각도를 더 드는걸로 바꾸는 등 절찬리에 사용했다. 입대하자마자 훈련소에서 이걸 배우며, 제식이 필요하면 심심찮게 거위걸음 행진을 할 만큼 일상화되어 있다. 물론 이게 절대 쉽지 않긴 한데 군대가 그렇듯이 될 때까지 시킨다. 탈북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매일 기상 후 점호부터 식당으로 갈 때까지 거위걸음을 시키며, 자세가 불량하면 될 때까지 밥을 안 준다고 한다.
이렇게 힘든 제식이 일상이기 때문에 관절 문제는 거의 패시브로 존재한다. 열병식이라도 연습한다 치면 발톱이 빠지고, 무릎이 나가고, 심지어 탈장까지 오는 수준. 군복의 허리띠를 꽉 조여매는 이유가 바로 탈장을 막기 위해서라고 하니 가혹행위가 따로 없다. 한겨레에서 2007년 북한 군관출신 탈북자 이정연[13]의 수기를 소개하며 "북한군에는 얼차려가 없고 정보행진만 있다"는 식으로 마치 한국군 얼차려가 더 심한 듯 서술해놓았지만( 당시 기사) 사실 웬만한 얼차려보다 빡센 것이 이 정보행진이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인지 2020년 10월 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는 중국식 거위걸음으로 바뀌어서 60도 사이의 각도 정도로 줄어든 모습으로 바뀌었다. 60도로 낮아진 대신 군화 굽소리를 강조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5. 채택 국가
- 열병식이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제식 행사나 부분적으로 특별한 행사에서 적용하는 국가들 모두 포함이다.
- 독일 - 구스스텝의 원조. 주로 출발 시 왼발이나 선회 후 나가는 첫발에 쓰나, 가끔 양발 모두 사용한다.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의 국가방위군의 행진. 193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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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
칠레군 항목에서도 볼 수 있듯, 프러시아와의 관계가 깊다보니 자연스럽게 거위걸음도 도입했다. 단, 1870년 이전에 벌어진 전투를 기념하기 위한 일부 대대/연대는 프랑스식 피복 및
큰걸음을 실시한다.
- 대만 - 과거 적극 사용. 현재는 독일과 비슷하게 첫 왼발만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 정도. 영상. 1시간 9분 20초에 주목.
- 러시아 - 러시아 관련 인식에 대한 오해와는 다르게 열병식에서 성스러운 전쟁이 연주될 때 나오는 의장대 한정이다. 그 외에는 모두 일반적인 걸음으로 걷긴 하나, 구스 스텝의 영향이 꽤나 남은 편이고, 오른 팔을 몸 밖으로 힘차게 휘젓는다. 소련 시절도 마찬가지였다. 다만 열병식에 참가하는 병력들의 걸음 각도가 낮긴 하나 따라하는 난이도가 시간적 면에서 상당한 편인데, 북한과 중국이 60도 정도라면 러시아는 30~40도 정도로 발을 올린다. 이른바, 러시안 스텝. 각도가 낮다고 마음 놓고 팍팍 걷는 순간 양 무릎과 발목이 아려온다(...). 즉, 개인이 따라하기도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다.
- 우크라이나
- 벨라루스
- 대한민국(장례 및 유해 봉환식)
- 아르메니아
- 아제르바이잔
- 몰도바
- 카자흐스탄
- 키르기스스탄
- 타지키스탄
- 투르크메니스탄
- 우즈베키스탄
- 남오세티야
- 압하지야
- 트란스니스트리아
- 불가리아
- 폴란드
- 체코
- 슬로바키아
- 알바니아
- 북한
- 중국
- 몽골
- 쿠바
- 볼리비아
- 칠레
- 콜롬비아
- 에콰도르
- 엘살바도르
- 과테말라
- 아이티
- 온두라스
- 멕시코
- 니카라과
- 파나마
- 파라과이
- 페루
- 베네수엘라
- 인도
- 네팔
- 방글라데시
- 파키스탄
- 아프가니스탄
- 이란[15]
- 시리아
- 이집트
- 알제리
- 예멘
- 태국
- 베트남
- 라오스
- 캄보디아
-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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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 아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사용 확인됨. 17:12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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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2021년 3월,
경찰에서 국가안보 교육의 날을 맞아 처음으로 선보였다.
6. 대중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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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론군의 퍼레이드에 거위걸음이 나온다.
- 킹 오브 파이터즈의 카구라 치즈루가 이 걸음을 사용한다. 서서 큰발 키를 눌러서 사용하며, 킹 오브 파이터즈 96에서는 공격할 때 상대에게 엄청난 꼼수로 작용하기도 한다.
- 라이온 킹의 Be Prepared에서 하이에나들이 스카를 바라보며 줄지어 행진하는데, 그 모습이 거위걸음과 매우 닮아있다. 실제로 제작진은 이 장면을 만들 때 나치 전당대회의 다큐멘터리 영화인 의지의 승리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 러브 라이브! 선샤인!! TVA 2기 삽입곡인 Awaken the power의 최후반 안무에 등장한다. 11인이 두줄로 거위걸음으로 이동.
- Europa Universalis IV에선 프로이센의 이념에 거위걸음이 있으며, 보병 전투력을 무려 20%나 늘려준다. 항상 보병이 20% 추가 데미지를 넣는 셈이다.
- 리첼렌의 2번째 대체역사소설 대통령 각하 만세는 의도적인 디스토피아를 노골적으로 최대한 보이려고, 열병식에서 이를 취하는 한국군의 모습을 그려낸다. 위의 단점을 생각하면, 전쟁에 진정 도움 안 되는 행위임에도 해당 작품이 디스토피아로서 보이려는 작가의 심적 부담을 느끼는 대목이다.
[1]
이 단체 거위걸음 퍼포먼스는 2013년 이후 매스게임이 중단되면서 사라졌으며 2018년 이후 재시작한 버전인 <빛나는 조국>에서는 사진처럼 후방에
인공기를 펼치는 퍼포먼스 없이 간단하게 퇴장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2]
번역하자면 "찌르는 걸음". 발음은 슈테히슈리트 이다.
[3]
정확한(正) 걸음(步)
[4]
대만군도 90년대까지는 열병식에서
큰걸음과 같이 거위걸음을 했으나
천수이볜 총통 재임기에 폐지된다. 애초에
국민정부에서 1920~30년대에 독일군사고문단에게서 배워온 것이 시초다.
[5]
대만과는 반대로 홍콩 경찰은 오랫동안 영국식 제식을 채택했으나
홍콩 민주화 운동과 이에 따른
홍콩 보안법 통과 이후 중국화가 가속화되면서 2021년부터는 경찰에 거위걸음을 도입했고, 아예 경찰들을 인민해방군으로 보내서 배워오게 했다.
[6]
레드 얼럿의 ost "
Hell March" 초반부에 들리는 그 "쿵! 쿵!" 하는 그 발소리가 바로 이 군화발 소리다.
[7]
조지 오웰의 저서 '나는 왜 쓰는가'에 들어 있는 "거위걸음은 이 세상에서 가장 소름 끼치는 광경으로, 급강하 폭격기보다 훨씬 더 끔찍하다. ... 거기엔 다분히 의식적이고 의도적으로 누군가의 얼굴을 군홧발로 짓밟는다는 상상이 담겨 있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추악함을 내포하고 있다."를 보면 알 수 있다.
[8]
이로 인해 유튜브 등지에서 동독군 퍼레이드를 본 네오 나치들이 동독은 전통을 받들고 서독은 전통을 버렸다며 서독을 깔때가 많다. 뭐...동서
양면전선을 벌이고 지는 게 전통이긴 한데....
[9]
가끔 행사할때만 쓴다. 다만 그냥 일반 제식을 하더라도 한국처럼
큰걸음의 형식은 아니라서 당연히 군홧발 소리는 난다.
[10]
파벨 1세는 아버지인
표트르 3세처럼 프로이센을 매우 좋아했기 때문에 프로이센식 서구화 개혁 정책들을 많이 추진했고 군사 제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런 점 때문에 어머니인
예카테리나 2세나 다른 러시아 귀족들과 사이가 좋지 않아서 말년에 암살당하게 된다.
[11]
이 탓에 측면에서 보면 다리 하나로 걷는 것처럼 보인다. 심지어 아주 잠깐 동안은 양발이 공중에 떠있는 모습이기까지 했다. 이 때문에 상반신이 엄청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12]
#영상을 보면 60도 각도의 정보로 걷다가 카메라가 귀빈들을 비췄다 다시 의장대를 비추는 사이에 국기를 어깨로 내리고 일반 큰걸음으로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13]
과거 국내 각종 밀리터리 게시판에서 '회오리33'이란 이름으로 활동했으나, 이후 모종의 사기사건에 연루되어 중국으로 도망간 상태이다.
[14]
스웨덴은
입헌군주국, 즉 인권 개념과 헌법을 도입하되 국왕이 유지된 왕국이라 국가원수와 정부수반이 분리되어 있으며, 국가원수는 국왕이고 정부수반은 총리인 형태다. 참고로, 다리 각도가 이란과 동일하게 90도로 가장 높다.
[15]
북한이 60도로 각도가 낮아지면서 이란과 스웨덴이 90도로 가장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