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강화 인간 C4-621 強化人間 C4-621 | Augmented Human C4-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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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레이븐(レイヴン / Raven) |
성별 | 불명 |
소속 | 핸들러 월터 산하 독립 용병단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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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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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발생했던 대재앙 아이비스의 불의 생존자들이 결성한 저항군인 루비콘 해방 전선과 무단으로 침입한 성간 기업들 사이에 코랄 분쟁이 본격적으로 발생해 전쟁이 발발할 무렵 행성 봉쇄 기구의 감시망을 피해 밀항, 루비콘 3로 투입된다.[2]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아머드 코어 VI 루비콘의 화염/스토리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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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항 직후 주어지는 엠블럼[3] |
그렇게 어느 파일럿의 기체에서 얻은 ' 레이븐'이라는 신분을 위장 삼아 핸들러 월터의 지시에 따라 코랄을 둘러싼 패권 다툼에 나선다. 각종 의뢰들을 해결해 가면서 점차 거대 세력들이 주목하는 유명 용병으로 거듭난다.
==# 인물평 #==
역대 아머드 코어 시리즈의 주제 의식을 함축하다시피 한 주인공. 아머드 코어 시리즈는 시리즈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전통적으로 억압되고 불합리한 세계 속에서의 자유의 실현을 주제로 삼고 있으며, 이러한 자유를 쟁취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투쟁을 인간의 가능성으로 여기는 위버멘쉬적 주제를 내세우고 있다. 예시로 이 주제 덕분에 이번 작에서 수단이 다소 극단적일 수 있는 핸들러 월터가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묘사되는 것도 극이 진행되면서 주인공의 자유의지를 존중하고자 하는 태도 때문이다. 나아가 이번 작의 621은 그 가능성을 인간만이 아닌, 이종족인 코랄에게까지 넓혀 인간과 코랄의 공존과 화합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능성의 범위를 넓힌 주인공이다.
그러나 이러한 자유와 가능성에 대한 예찬이 항상 올바른 방향만으로 향하는 것은 아니라는 걸 이전 작품들에서도 상당히 극단적인 방식으로 보여준 적이 있는데, 선택에 따라 621은 코랄이라는 이종족을 전 인류의 안위와 이어받은 사명을 위해 전부 불태워 학살하고, 정작 그 안위를 위해 루비콘 행성의 인류마저도 불태워 학살하는 소수의 희생으로 다수를 구하는 수단을 동원한다.
게다가 이러한 결말은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된 본인의 선택이라는 것을 작중 내내 강조하며, 자유와 가능성의 소중함과 그 실현의 방향을 어떻게 정해야하는가를 한번쯤 생각하게 만든다. 해당 루트에선 게임 내 인물들이 지속적으로 월터의 개, 무엇인가를 선택했거나 아니면 무엇인가를 버린 자만이 가질 수 있는 강함이라며 은근히 부정적인 평가가 자주 나온다. 의도야 어찌됐든 수많은 생명체와 행성, 나아가 항성계 하나를 통째로 다시 작살내는 짓을 무작정 옹호하는 것도 무리수기 때문.
그렇다고 그나마 도덕적으론 나아보이는 다른 엔딩들도 마냥 낙관적으로 볼 수만은 없다. 루비콘의 해방자 엔딩에서는 루비콘 행성을 옭아매며 철권통치를 행하던 기업과 PCA를 축출하여 개척민들과 코랄들에게 자유를 가져다 주었지만 가장 거대한 흑막이 남아있으며[4], 주사위는 던져졌다 엔딩은 더 나아가 온 우주로 퍼지게 된 코랄이지만 그들이 군사용 병기인 AC의 몸을 얻게 되었고, 또 첫번째로 인류와 접촉한 코랄 정신체인 세리아[5], 자신과 접촉한 에어가 인류와의 공존을 바라는 점은 다행이지만 만약 인류를 적대하며 말살하고자 하는 코랄 정신체가 생긴다면 우주의 진공 상태에서 엄청난 증식이 가능한 코랄 특성상 인류 절멸까지도 가능한 심각한 위협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이런 결말들의 방향성은 가능성의 방향성의 차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엮여왔던 지인들, 자신과 적대하던 자들, 그리고 본의는 아니었지만 이 모든 걸 획책하던 숨겨진 음모를 제거한 레이븐의 불 엔딩은 자신의 가능성과 자유를, 반대로 루비콘의 해방자 엔딩에서는 코랄과의 공존을 통해 나아가는 한발짝이자 첫 걸음을 내밀기 위해 그 자유와 가능성을 타 종족인 코랄에게까지 넓혀주지만, 주사위는 던져졌다 엔딩에서는 거기에 더해 아예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갈 선각자 혹은 인류에 심대한 위협을 가져올 수 있는 무모한 도박사가 되고 만다.
특히 주사위는 던져졌다 엔딩은 월터나 에어의 영향이 아닌, 오로지 주인공 개인의 판단과 결정으로 선택한 길이다. 인류와 코랄을 자신의 입맛대로 이끌고자 한 흑막의 계획을 분쇄해버리고 그 두 종족간의 대표로써 에어와 함께 낙원, 이상향으로 걸어갈 세계를 향해 나아감을 묘사함으로 엔딩의 방점을 찍기까지 한다. 그러면서도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임을 '전투 모드'를 기동하는 것으로 끝맺음으로서 나타내고 있다.
세 엔딩 모두 비중은 다를지언정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모두 존재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도 어떤 엔딩이 가장 납득이 가는지가 갈리는 편이다.
세 엔딩 중 무엇을 선택하든 많은 걸 잃는 전개로 진행되는지라 프롬 소프트웨어 작품다운 기구한 팔자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레이븐의 불 엔딩에서는 숱한 전투를 함께 거쳐오며 정을 쌓은 러스티와 에어와의 입장 차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자신의 손으로 죽여야만 했고, 루비콘의 해방자 엔딩에서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신더 칼라와 정신개조를 당해 공격해오는 월터를 직접 죽여야만 했다. 그리고 주사위는 던져졌다 엔딩에서는 목적을 위해 월터와 칼라를 배신하기까지 했으나, 흑막이 자신을 이용해먹고 폐기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이미 두 사람이 그 흑막의 손에 제거된 후였다.
그리고 전투 능력은 강하지만 사상적인 면에선 취약함을 드러낸다. 작중 주인공은 주도적으로 움직이기보단 주변인들의 명령이나 부탁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스스로의 의지로 뭔가를 하는 모습 없이 기계적인 임무 수행만을 반복하기에 사상은커녕 자신만의 생각이랄 것 자체가 없어 보인다. 끝에 이르러 맞이하는 3가지 엔딩도 주인공이 마침내 자신의 의지로 무언가를 선택했다는 의의는 있으나, 이 역시 결국은 타인이 깔아놓은 길을 계승했을 뿐이라는 한계가 있다. 스스로의 의지로 한 선택마저 여전히 누군가의 의지에 얽매어있는 것이다.[6]
다만 모든 속박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얻은 걸로 보이는 인물들을 보면 이것이 마냥 잘못된 모습으로만 보이지는 않는다. V.I 프로이트는 오직 싸움에만 몰두하기에 루비콘을 탄압하는 기업의 투견이 되는데 주저함이 없으며, 전대 레이븐은 어떤 목적으로 일을 벌였는진 몰라도 결과적으로 성간기업들이 날뛰도록 판을 깔아 작중의 비극에 일조했다. 이를 생각하면 621은 속박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기에 나름대로 책임을 지는 최선의 선택을 했을지도 모른다.
==# 등장인물과의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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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러 월터
언제부터 만났는지조차 알 수 없지만[7] 일단 작중 등장인물 중에선 가장 오래 알고 지낸 사이다. 월터 입장에서는 621을 유능한 부하임과 동시에 거의 자식처럼 아껴주었으며, 최후에는 사실상의 유언마저 621에게 남기며 자신의 유지를 전해준다. 621 또한 레이븐의 불 루트에선 월터의 유지를 이어 오버시어의 임무를 완수하고, 루비콘의 해방자 루트에선 기업에 의해 세뇌되어 최종보스로 등장해 싸우지만 세뇌의 영향을 뚫고서 621에게 본심을 이야기하는 등[8] 그 임무와 유지는 저버렸지만 월터는 621이 루비콘에서 만든 새로운 관계와 그를 지키려는 선택을 인정하며, 주사위 루트에선 끝내 재회하진 못했어도 사실상 자신을 배신한 621의 선택에 대해 볼멘소리조차 않고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등 621이 월터를 어찌 여겼는가는 불명이지만[9] 621에게 있어선 최대의 이해자라 할 수 있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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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발테우스 이후부터 함께한 동료. 에어와의 조우로 주인공은 작중에서 코랄과 제대로 소통한 두 번째 인물이 되었다.[10] 어느 루트를 가든 스토리 최종반까지 함께 행동하며 여러 부분에서 서포트를 받고, 나름의 개인적인 감정도 보이거나 농담도 건네는 등 621을 매우 호의적으로 대한다.[11] 하지만 코랄이라는 특성상 루트에 따라 적대 / 우호가 제일 극단적으로 갈려서 레이븐의 불 루트에선 인간과 코랄이라는 입장 차이로 인해 결국 마지막까지 미련이 남은 채[12], 서로 반드시 죽여야 하는 파국으로 치닫고, 에어와 적대하지 않는 루비콘의 해방자 루트에선 끝까지 우군으로 남아 함께 루비코니언들을 도우며 함께 하고, 주사위는 던져졌다 루트에선 아예 운명공동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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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마인드
주사위 루트를 제외하곤 딱히 큰 접점이 없고, 주사위 루트에서도 끽해야 월터가 속한 오버시어 측의 장기말 1 정도로 여겼을 테지만 계획의 필요 충족 조건 중 하나인 코랄과 감응하는 구세대형 강화 인간이라는 특성상 딱히 앞장서서 제거하려 들진 않고 워치 포인트에서 술라가 사망하고 계획이 틀어질 위기에 처하자 G5 이구아수와 함께 백업 플랜으로서 남겨두면서 동시에 621에게 제공한 아레나 플랜을 통해 수집한 전투 데이터로 자신을 강화하는데 활용하면서 철저히 이용하던 입장. 이후 621과 에어를 제거하려 함정을 파지만 역으로 격파당하자 포섭하여 이용하려 한다.[13] 하지만 최후의 최후에 다시 토사구팽을 시도했으나 결국 621과 에어에게 마지막 패인 이구아수와 함께 격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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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 프로이트
루비콘의 해방자나 주사위는 던져졌다 루트에서는 접점 자체가 없는 인물이며 레이븐의 불 루트에서만 주인공과 맞붙는 인물. 임무고 뭐고 그냥 재미를 최우선적으로 추구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굳이 주인공과 맞붙을 이유가 없음에도 스네일의 무전을 무시하고 주인공과 싸우다 격파당한다. 그러면서도 621을 새가 아닌 사냥개라고 평가하는 등 의외로 날카로운 평가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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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 미시간
다목적댐 습격 미션에서 처음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사이. G13이라는 불길한 번호를 부여받았음에도 나쁘지 않게 활약한 주인공이 마음에 들었는지 이후로도 호탕하게 주인공을 맞이해주며, 두 거대 기업이 손을 합쳐야 했던 대규모 작전 아이스 웜 격파에서도 스턴 니들 런처를 맡길 인물로 주인공을 뽑는 등 크게 신뢰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인공이 의뢰를 받아 자신을 죽이러 오더라도 충분히 그럴 수 있지만 원망의 말이나 죄책감을 긁는 말은 일절 하지 않으며 부하들에게 자신이 넘어져 죽었으니 그걸 자서전에 적으라는 농담을 하며 담담한 최후를 맞는다. 미시간이 월터의 양아버지라는 추측이 사실일 경우 미시간 본인에게 있어 주인공은 수양손 정도의 위치가 되니 어느 정도는 이해 가는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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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브런치의 일원인 레이븐을 사칭하는 621을 노리고 기업의 의뢰를 빙자해 주인공을 다목적 댐으로 끌어들여 다른 브런치 멤버들과 함께 주인공과 전투를 벌이며, 또 다른 레이븐을 상대하는 것같단 감상을 나기며 결국 주인공의 강함을 인정하며 격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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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돌마얀
이래저래 주인공과는 악연으로 엮인 사이인 루비콘 해방 전선의 지도자. 포로 구출 미션에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의지의 상징인 레이븐에게 "모든 것은 꺼져가는 불씨에 불과하다"라는 꼰대스러우면서도 뼈 있는 말을 남겼으며, 이후로도 진짜 정체를 숨기며 활동하는 주인공을 위험하게 여겼는지 자신을 보필하는 남창이자 비서 링 프레디를 붙여 지켜보기도 한다. 주사위 루트에서는 주인공이 자신이 그렇게 막으려고 했던 코랄 릴리즈를 실현하려 하자 직접 주인공을 쫓아와 죽이려 하지만 결국 주인공에게 격파당한다. 다만 해방 전선 루트라고 볼 수 있는 루비콘의 해방자 루트에서는 돌마얀이 나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해방 전선의 편을 들어 싸워주며 루비콘 토착민과 코랄의 공존을 추구하는 길을 선택한 주인공을 나쁘게 보지는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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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트뢰즈
브런치의 일원이기 때문에 킹, 레이븐과 함께 다목적 댐에서 주인공과 전투를 벌이며 주인공이 구세대라고 무시하기도 하지만 결국 주인공에게 격파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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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 스네일
그저 깔보는 수준으로 초장부터 월터와의 통신에서 '똥개'라고 심하게 모욕하며 상종하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 사실 스네일은 자기를 제외한 전원을 이런 식으로 깔보는 오만한 성격의 소유자이니 특이할 건 없지만 월벽 작전과 아이스 웜 토벌전에서 621의 활약상을 목격한 뒤에도 딱히 태도에 변화는 없다. 레이븐의 불 루트에선 그다지 접점이 없지만 루비콘의 해방자 루트에선 잘 싸우다가 주인공에게 걸려 대파당하거나 그냥 무시당하자 이에 이구아수 이상의 원한을 품고서[14] 유인용으로 개조된 발테우스를 타고서는 621을 유해조수라고 부르며 덤벼들지만 결국 패배하면서 등장인물 중 가장 추한 최후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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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나일
포로 구출 미션에서 주인공을 막아서지만 격파당하고 미시간이 흥미를 느낄 만 했다며 주인공을 인정해준다. 이후 전혀 등장이 없어 포로 구출 미션에서 죽었는지 살아남았는지도 명확하게 알 수 없고 행적 역시 불명이지만 G6 레드의 미사용 대사로 보면 나일 역시 주인공을 상당히 마음에 들어 했고 G13 콜사인을 주는 데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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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브루트
미친 정신병자 약쟁이이기 때문에 칼라의 의뢰를 받고 자신을 죽이러 온 주인공을 칼라의 지인이라며 엄청나게 환영해 주며 뜬금없이 춤을 추자며 댄스 용어를 읊는 등 정신나간 모습을 보여주다 결국 주인공에게 격파당한다. 죽으면서까지 새로운 선물을 줬다며 좋아하는 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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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티
월벽 작전에서 처음 만난 사이로, 엔딩 직전까지 적으로든 동료로든 엄청나게 많이 마주친다. 러스티는 첫 만남엔 월터의 사냥개라고 부르지만[15] 621이 월벽 작전을 성공시키자 크게 관심을 가지고 621을 전우라 부르면서 친근함을 나타내며, 이후로도 아르카부스가 621을 버림패로 쓰려 했다는 사실을 넌지시 알려주거나 하는 등 우호적으로 대한다. 이후 루트에 따라 주인공의 목적에 반하여 대적해오지만 끝까지 주인공의 의지를 존중해주거나, 주인공의 목적에 찬동하여 누구보다 빠르게 도우러 오고 주인공의 실력을 칭찬하는 좋은 성격이 많이 묘사되며, 적대일때도 동료일때도 주인공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16] 어딘가 어두운 영역을 항상 가지고 있는 621과 대조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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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콜
주인공에게 딱히 사적인 감정은 없지만 이구아수의 의뢰를 받고 주인공을 죽이러 온 살인청부업자. 주인공의 강함을 인정해 주고 격파당하면서까지도 이런 일도 있는 거라며 덤덤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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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더 칼라
도해 수단을 찾으러 그리드 086에 침입했을 때 적으로써 처음 만나지만 곧이어 동료가 된다. 루비콘과 코랄을 둘러싼 PCA와 기업, 기업과 기업 간의 세력 다툼이라는 스토리에서 소속인 RaD는 좀 겉도는 포지션이지만 신더 칼라 본인의 스토리적 비중은 상당히 높은 편. 탈출 미션에서 정황상 월터의 통신을 받고 비컨을 남겨놓아 621을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구해냈으며, 이후 루트에 따라 칼라의 둘도 없는 마지막 동료가 될 수도, 일생일대의 목적을 훼방놓고 친우를 죽이는 원수가 될 수도 있다. 다만 칼라 본인은 특유의 털털하고 사람 좋은 성격 때문에 주인공과 대립하게 되어도 그 선택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주사위는 던져졌다 루트에선 올마인드가 레이븐의 죽음을 위조한 뒤의 도청에서 621이 같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아쉬워하지만 한편으론 레이븐이 죽었다는 것을 월터와 함께 믿지 않았으며 621의 마지막 선택에 대해선 채티 스틱을 통해서지만 621의 행보를 인정할 수 없다는 모습을 보여준다. 올마인드에게 직접적으로 간섭을 한적이 있다보니 어느정도 현재 상황에 대해서 어림짐작 하고 있어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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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II 오키프
레이븐의 불 루트나 루비콘의 해방자 루트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코랄 릴리즈 루트에서만 등장하는 인물. 자신을 암살하러 온 주인공에게 전원을 끄듯 잠에 들고 흙탕물이나 다름 없는 커피를 들이키는 것이 현실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인간으로 살아가고 죽는 것은 축복이며, 그러한 삶 속에서 많은 의미를 찾을 수 있으니 코랄 릴리즈를 관두라 말하지만 결국 격파당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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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 플랫웰
해방전선의 실질적인 지도자로써 주인공의 실력을 눈여겨보고 게임 중반부터 의뢰를 넣기 시작하는 인물. 주인공을 통해 불탄 하늘을 넘어 루비코니언들에게 자유를 보여줄 가능성에 눈을 뜨게 되지만 결국 주인공이 위험 인물이 될지도 모른다는 러스티에게 설득당해 주인공을 공격하고 주인공에게 격파당해 퇴각한다. 이후 레이븐의 불 루트에서는 정말로 주인공이 루비콘의 위험인자가 되어 루비콘을 통째로 불태우게 되며, 반대로 루비콘의 해방자 루트에서는 그의 기대대로 주인공이 불탄 하늘을 넘어 루비코니언들에게 자유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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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티 스틱
신더 칼라가 만든 인공지능이기 때문에 칼라를 따라 주인공을 돕는 역할. 레이븐의 불 루트를 선택할 시 끝까지 주인공과 칼라를 돕는 동료로 남게 되고, 루비콘의 해방자 루트나 주사위는 던져졌다 루트를 선택할 시 결국 칼라의 뜻에 반하는 주인공과 적대하게 된다. 그러나 주사위 루트에서 채티에게 죽으면 나오는 대사를 통해 칼라와 마찬가지로 채티 역시 주인공이 싫지는 않았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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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라
월터와 적대하는 인물이니만큼 당연히 주인공과도 적대적인 관계. 주인공을 동정한다고 말하긴 하나 이는 사실상 정말 동정하는 게 아닌 비아냥거리는 것에 불과하며 주인공을 위험하다고 보고 제거하려 한다. 주사위 루트에서는 이런 모습이 더욱 잘 드러나는데, 죽으면서 핸들러 월터에게 "그 사냥개는 관둬라"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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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III 페이터
초반에는 아르카부스의 중개인으로서 주인공에게 여러 의뢰들을 전달하며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지만 후반으로 가면 주인공이 아르카부스와 갈라서고 경우에 따라서는 페이터를 암살하려고 시도하기도 하기 때문에 적대적인 관계로 변하게 된다. 주사위 루트를 제외한 다른 루트에서는 탈출하는 주인공을 잡으라는 스네일의 명령을 전달하는 것을 끝으로 등장하지 않으며 주사위 루트에서는 상관 오키프를 살해한 주인공을 잡으려다 주인공에게 격파당해 사망. 그런데 의외로 페이터 입장에서는 내심 주인공이 고맙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주인공이 페이터의 상관들을 죽여버리는 덕분에 승진 욕구에 미친 페이터가 높은 자리까지 승진할 수 있게 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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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볼타
다목적댐 습격 미션에서 이구아수와 함께 주인공과 협력하는 인물. 계속 주인공을 무시하는 이구아수와 달리 나름 주인공의 실력이 괜찮다고 인정해 주며, 주인공이 레드건을 배신하면 이구아수와 함께 주인공과 교전하다 격파당하고 퇴각한다. 그러나 이후 월벽 미션에서 해방전선과 교전하다 사망한 채로 발견되기 때문에 더 이상의 접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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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쿠몬센
스윈번을 제거하는 미션에서 주인공을 감시하고 있다가 주인공이 스윈번에게 회유되어 스윈번을 살려보낸다면 "신의를 저버리고 임무를 포기하다니 만 번 죽어 마땅하도다"라고 꾸짖으며 주인공을 죽이러 온다. 주인공을 의심하고 스윈번을 보내주면 스윈번에게는 손도 안 대고 주인공만 죽이러 오는 걸 보면 주인공이 뭔가 못마땅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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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5 이구아수
이구아수가 일방적으로 적대감과 열등감을 불태우는 사이. 첫 만남엔 621을 들개(영판은 프리랜서)라고 호칭하며 다소 틱틱거리긴 해도 그냥 자기네 실적 자랑하는 정도로 그치지만 G1 미시간과 G4 볼타가 621을 나름 인정해주자 혼자 분위기를 초치더니 아예 메시지까지 보내서 시비를 걸고 이후론 일방적으로 씩씩댄다. 2회차 미션을 빼면 621이 이구아수에게 직접적으로 시비를 걸거나 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이 감정선을 이해하기 힘들지만 사실 이구아수가 열등감을 불태울만한 정황은 여럿 존재한다.[17] 이후로도 여러 번 마주치지만 번번이 패배하고, 심지어는 살인청부업자까지 고용해 주인공을 죽이려 들지만 그마저 실패하자 분노하여 종국에는 인간을 포기하고 흑막인 올 마인드와 한 몸이 되어 주인공에게 덤벼든다. 그럼에도 패배하고 나자 사실은 내심 주인공을 동경했다는 속마음을 내뱉는 등,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관계.
여담이지만 초회/예약 특전 프리셋인 G13 Raven의 어셈블리 TENDERFOOT은 정황상 처음 G13 콜사인을 받게 되는 다목적 댐 습격 당시 주인공의 어셈블리로 추측되는데, 좌측 팔/어깨를 빼면 이구아수의 헤드브링어와 똑같은 구성이면서 도색은 비슷한데 좌우반전에 가까운 형상을 하고 있다. 이구아수 입장에서는 처음 만난 용병이 탄 기체가 자기 기체의 거울상을 하고 있는 꼴이었을 것이다. 처음부터 주인공에게 적대감을 가진 것은 아마 이것이 계기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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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6 레드
작중 초반부터 주인공에게 발람의 의뢰를 넣는 중개인으로 등장하며, 미시간이 주인공을 G13으로 임명한 이후로는 마치 미시간의 화신이 된 것 처럼 그를 대하며 정식으로 레드 건에 입대를 권유하거나 제대로 부려먹어줄테니 각오 단단히 하라는 등 부대원으로서도 어느 정도 인정을 해준다. 중반에는 아예 "그 13번은 불길한 넘버링이니, 정식으로 레드 건에 입대해서 빨리 진급하고 같이 한 배에 타서 놀자"라며 미시간과 함께 꽤나 호의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 이후로 더이상 언급은 없는가 싶었는데 직접적으로 대면할 수 있는 3회차에선 621에 대한 평가가 반전되어 레드 건의 사신 취급하며 적대한다. 이게 원래 적대적이었다기보단 레드가 같이 동고동락하던 레드 건 멤버들이 레이븐의 행보에 의해 직접적이던 간접적이던 연결되어 무참히 죽어나간 뒤라 심적으로 많이 몰린 상황이기에 갑자기 적대한 것에 가깝다. 여러모로 안타까운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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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 호킨스
베스퍼 부대 요격 미션을 선택하여 진행할 시 주인공과 미들 플랫웰에게 암살당하는데, 주인공을 원망한다거나 하지 않고 실력이 좋은 것 같다며 베스퍼에 올 것을 권유하는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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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프레디
수부 돌마얀의 지시로 주인공을 미행하던 인물. 주인공에게 발각되자 돌마얀의 바람대로 여기서 죽어줘야겠다고 말하며 주인공을 공격해 오고 거짓 명의로 무엇을 할 것이냐고 추궁하지만 결국 주인공에게 격파당해 사망. 돌마얀과 함께 621의 정체를 알고 있었던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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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 우 화하이
발람을 배신하고 아르카부스에 붙은 이후 주제도 모르고 주인공을 잡으면 실적 올리기에 좋을 테니 길조라 말하며 덤벼들지만 당연히 끔살당한다.
3. AC 데이터
자세한 내용은 아머드 코어 시리즈/부품 목록/6세대 문서 참고하십시오.기본으로 주어지는 AC 프리셋으로 플레이어에 선택에 따라 명칭과 파츠를 변경할 수 있다.
3.1. 로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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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더 4 ローダー4 | LOADER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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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 코어 | 완부 | 각부 | ||||||||
HC-2000 FINDER EYE | CC-2000 ORBITER | AC-2000 TOOL ARM | 2C-2000 CRAWLER | ||||||||
FCS | 제네레이터 | 부스터 | |||||||||
FCS-G1/P01 | AG-J-098 JOSO | BST-G1/P10 | |||||||||
우측 팔 무장 | 좌측 팔 무장 | 우측 등 무장 | 좌측 등 무장 | ||||||||
RF-024 TURNER | HI-32: BU-TT/A | BML-G1/P20MLT-04 | - | ||||||||
익스팬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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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프레임의 겅우 성능은 낮아도 초기 기체인 만큼 밸런스는 균등하게 맞춰져있다. 다만 내장 파츠인 FCS와 제네레이터는 낮은 부하 정도를 제외하면 좋은 구석을 찾을 수 없어서 빠르게 교체하는 것이 추천되는 편.
3.2. 텐더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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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더풋 テンダーフット | TENDERFO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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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 코어 | 완부 | 각부 | ||||||||
HD-012 MELANDER C3 | BD-012 MELANDER C3 | AR-012 MELANDER C3 | LG-012 MELANDER C3 | ||||||||
FCS | 제네레이터 | 부스터 | |||||||||
FCS-G1/P01 | AG-J-098 JOSO | BST-G1/P10 | |||||||||
우측 팔 무장 | 좌측 팔 무장 | 우측 등 무장 | 좌측 등 무장 | ||||||||
RF-024 TURNER | HI-32: BU-TT/A | BML-G1/P20MLT-04 | - | ||||||||
익스팬션 | |||||||||||
- |
사족으로, TENDERFOOT이라는 단어는 영어로 '초심자', '신참'이라는 뜻이다. 파일럿 식별명과 기체 구성, 결정적으로 AC의 명칭으로 미루어 G1 미시간이 621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조합한 AC가 아닐까 하는 추정이 가능하다.
3.3. RC 제일브레이크
|
|||||||||||
RC JAILBREAK | |||||||||||
머리 | 코어 | 완부 | 각부 | ||||||||
AH-J-124/RC JAILBREAK | AC-J-120/RC JAILBREAK | AR-J-123/RC JAILBREAK | AL-J-121/RC JAILBREAK | ||||||||
FCS | 제네레이터 | 부스터 | |||||||||
-[전용] | -[전용] | AB-J-137 KIKAKU[전용] | |||||||||
우측 팔 무장 | 좌측 팔 무장 | 우측 등 무장 | 좌측 등 무장 | ||||||||
MG-014 LUDLOW | MA-T-223 KYORIKU | - | SB-033M MORLEY | ||||||||
익스팬션 | |||||||||||
- |
3.4. 공식 배포 기체 데이터
정식 발매 이전 선행 시연회에서 제공되었던 공식 어셈블리이다. 게임 내에서는 튜토리얼에 해당하는 트레이닝 모드에서 한 번씩 탑승하게 된다. 아레나 기체들과 달리 게임 내의 고정 프리셋 목록에 존재하지는 않지만, 2023년 11월 10일 공지사항을 통하여 공식적으로 기체의 공유 코드가 공개되었다. # 식별명은 FROMSOFTWARE로 되어 있다.3.4.1. 2각
|
|||||||||||
2각 二脚 | 2LEGS A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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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 코어 | 완부 | 각부 | ||||||||
VP-44S | VP-40S | VP-46S | VP-422 | ||||||||
FCS | 제네레이터 | 부스터 | |||||||||
FC-008 TALBOT | VP-20S | BST-G1/P10 | |||||||||
우측 팔 무장 | 좌측 팔 무장 | 우측 등 무장 | 좌측 등 무장 | ||||||||
LR-036 CURTIS | HI-32: BU-TT/A | BML-G1/P20MLT-04 | SI-24: SU-Q5 | ||||||||
익스팬션 | |||||||||||
어설트 아머 |
- 기체 데이터 공유 ID
- PS4 / PS5:J9NYK28TWS6X
- Xbox One / Xbox Series X|S:4GRJ6LGV0HTR
- Steam(PC):RBAS2JHFUBU3
초등 용병 교육 프로그램 2: 기초 전투에서 탑승하는 기체.
3.4.2. 역관절
|
|||||||||||
역관절 逆関節 | REVERSE JOINT AC |
|||||||||||
머리 | 코어 | 완부 | 각부 | ||||||||
HC-2000 FINDER EYE | CC-2000 ORBITER | AC-2000 TOOL ARM | RC-2000 SPRING CHICKEN | ||||||||
FCS | 제네레이터 | 부스터 | |||||||||
FCS-G2/P05 | DF-GN-06 MING-TANG | BC-0600 12345 | |||||||||
우측 팔 무장 | 좌측 팔 무장 | 우측 등 무장 | 좌측 등 무장 | ||||||||
VP-66LH | LR-036 CURTIS | Vvc-703PM | EARSHOT | ||||||||
익스팬션 | |||||||||||
어설트 아머 |
- 기체 데이터 공유 ID
- PS4 / PS5:MHPCX4TKBPQJ
- Xbox One / Xbox Series X|S:X6PQPKQ8JFRV
- Steam(PC):5FZ7S1VVZSQP
중등 용병 지원 프로그램 2: 역관절에서 탑승하는 기체.
3.4.3. 4각
|
|||||||||||
4각 四脚 | 4LEGS AC |
|||||||||||
머리 | 코어 | 완부 | 각부 | ||||||||
HD-011 MELANDER | BD-011 MELANDER | AR-011 MELANDER | LG-033M VERRILL | ||||||||
FCS | 제네레이터 | 부스터 | |||||||||
FCS-G2/P12SML | DF-GN-06 MING-TANG | BST-G2/P04 | |||||||||
우측 팔 무장 | 좌측 팔 무장 | 우측 등 무장 | 좌측 등 무장 | ||||||||
LR-036 CURTIS | DF-GR-07 GOU-CHEN | BML-G2/P03MLT-06 | BML-G1/P20MLT-04 | ||||||||
익스팬션 | |||||||||||
어설트 아머 |
- 기체 데이터 공유 ID
- PS4 / PS5:613Z4QABFE91
- Xbox One / Xbox Series X|S:8N021XV0C4DX
- Steam(PC):MUY6KB7FQYAF
중등 용병 지원 프로그램 3: 4각에서 탑승하는 기체.
4. 기타
- 에어를 비롯한 많은 인물들에게 주로 레이븐이라는 독립용병으로서의 공식 명칭으로 불리나 사람마다 호칭이 달라지기도 한다. 621부터 G13, 전우, 내방자, 사냥개, 들개, 똥개 등 온갖 호칭으로 불린다. 다만 행적에 따른 공통적인 이명은 '월벽의 용병' 혹은 ' 웜 슬레이어'.
- 루비콘에서 주인공의 정체성이 되는 레이븐이란 이름은 구작에선 개인이 아닌 AC 조종사 전반을 가리키는 호칭이었다. 아머드 코어 6에선 레이븐이 '자유 의지'를 상징하는 대표격 용병이 나타날 때마다 붙는 칭호이다. 6편의 주인공은 처음엔 명의를 도용한 가짜에 불과했지만 진짜 레이븐과의 대결 이후 인정을 받으며 정말로 레이븐이 된다. 해당 미션 이후 에어가 해주는 대사가 구작 플레이어에 대한 헌사 그 자체라 많은 올드비들이 감동을 표하기도 했다.
- PS1 초대 및 PS2 넥서스 레볼루션 디스크에서는 강화 인간의 영어 번역명을 'Human PLUS'라고 불렀으나, 루비콘의 화염에서는 직역을 한 ' Augmented human'이란 명칭을 쓴다.
- 역대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스토리 트레일러로나마 비주얼이 묘사된 주인공이지만, 그 모습이 상당히 충격적이라 화제가 되었다. 일본에서는 ' 냉동 참치(冷凍マグロ)', 서양에서는 포장 고기(meat bag), 한국에서는 월남쌈이나 그냥 시체 등으로 부르고 있다. 이를 두고 비공식적으로나마 이미지가 그려지는 포앤서 주인공과 비교되는 짤도 종종 나오는데 # # 월터의 사냥개, 똥개라는 작중 멸칭 때문에 온 몸을 꽁꽁 싸맨 강아지로 그려지는가 하면, 위장 신분에서 따와 마찬가지로 꽁꽁 싸맨 까마귀(레이븐)로 그려지기도 한다. 또한 전신이 망가진 데다 포장되어 있다는 점에서 페티쉬를 자극당한 가능충들 때문인지 은근 여성으로 그려지는 팬아트가 많이 나오고 있다.[21] 병약 속성을 추가한 그림도 많다. 그나마 인남캐로 그려지는 경우에도 기본적으로는 감정이 하나도 없는 얼굴에 신체 곳곳에 외골격을 착용했다던가, 얼굴 대부분이 커다란 흉터투성이인 모습으로 묘사된다. 때로는 하운즈라는 이명에 맞추고 스토리 트레일러에 묘사된 것처럼 붕대가 칭칭 감겨진 커다란 개로도 그려진다.
- 스토리 트레일러에서는 AC 조종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환자 같은 모습으로 나왔지만, 본편에서는 납치당한 곳에서 탈출하기 위해 몰래 움직이는 1인칭 씬이 나온다. 이때의 카메라 워킹을 보면 적어도 혼자서 포복하거나 걸어 다닐 수 있을 정도의 운동 능력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AC를 조종할 때는 신경과 기체를 연결해 일체화되지만, 비전투시엔 분리하여 일상생활을 하는 방식일지도 모른다. 일부 미션이 끝날 때 '강화 인간 C4-621, 통상 모드로 이행'이란 통신이 나오는 건 이 때문일지도. 그렇지만 오키프의 미사용 대사에 '전원을 끄듯이 수면을 취한다'라는 내용이 있는 걸 보면 (완전히 폐기된 설정이 아니라는 가정 하에) 강화 인간의 일상생활이 평범한 인간과 동일하다고 보기는 어려울 듯하고, 월터의 대사 중 '재수술을 받아 평범한 삶을 살라'는 말이 있는 걸 보면 강화 인간으로서의 삶은 확실히 일반인과는 비교도 못할 정도로 영 좋지 못한 것이라 짐작할 수 있다.[22]
- 과거 1, 2편에선 빚쟁이가 되면 실험체로 끌려가 수술 받고 강화 인간이 되는 설정이라 매번 싸우러 나갈 때마다 적자가 안 나게 신경써야 했는데, 이를 비틀어서 6편은 주인공이 이미 뇌수조차 익어버린 포장고기 강화 인간이라 파산 개념조차 사라졌다는 드립도 있다.[23] 상술했듯 기체에 동기화되지 않은 인체 상태로도 혼자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 걸 보면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 팬덤에서는 코드명의 621를 쪼개서 더하면 시리즈 최강자의 상징인 9가 되기에 이를 노린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시연회 질의응답에 의하면 딱히 그런 걸 노리고 만들진 않았다고 한다.
- 미션 6에서 레드 건과 작전을 함께하며 부여받는 번호가 G13인데, 13은 fA의 주인공이 오르카 여단에서 부여받은 랭크였기 때문에 이를 노린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그리고 이는 선택지에 따라 주인공이 레드 건을 몰살시키고 fA의 주인공과 비슷한 길을 걷게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사실이 되었다.
- 621이 강화 인간이긴 하지만 그가 속한 4세대는 작중 시점에선 상당한 구식에 속한다. 때문에 미션에서 '구세대 강화 인간'이란 식으로 비하나 무시를 받는 경우가 잦은데, 그런 구세대 강화 인간이 여러 강자들을 압도하고 당황시키는 부분에서 똑같이 퇴물 취급에 AMS 적성도 낮지만 천부적인 전투센스로 모든 적들을 씹어먹은 아나톨리아의 용병이 연상되는 부분이다. 시리즈 대대로 같이 싸우거나 혹은 잠깐 실력은 겨루며 주인공을 본 파일럿들이 처음에는 그럭저럭 또는 얼마 안 가 죽을 거 같다는 말을 하고는 퇴각했다가 시간이 지나고 다시 만났을 경우 '웬 괴물이 되어 나타났냐.'는 리액션은 거의 전통에 가깝게 있긴 했다.[24] 621은 이러한 전통과는 좀 다르게 아예 게임 초반부터 엔딩까지 강자로 묘사된다는 점[25]이 아나톨리아의 용병과 비슷하다. 그런 까닭에 외부에서 띄워주는 대사도 은근히 많은 편인데, 그 거대한 아이스 웜 토벌전도 소풍이라 부르는 아레나 S/2위의 베테랑 G1 미시간도 레드 건의 명운을 건 621과의 싸움에서는 다른 MT 부대원들에게 '소풍은 끝이니 죽을 각오가 된 놈들만 와라'라고 할 정도고, 랭크를 한참 상회하는 강자라는 점이 은연중에 묘사되는 V.IV 러스티도 후반부 우군으로 활동하는 미션에서 '자신을 쓰러뜨리는 게 가능한 사람은 단 한 명뿐이다'라고 할 정도.[26]
- 이번 작의 주인공인 강화 인간 C4-621은 아머드 코어 시리즈에서 등장한 강화 인간의 이미지를 전부 때려박은듯한 모습인데 아머드 코어 시리즈의 강화 인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AC1 ~ AC2AA까지는 미션 실패로 잔고가 -50000c 이상의 빚을 질 경우 주인공은 강제로 강화 인간이 되는 시스템이었으며 이렇게 강화 인간이 돼버리면 '강화 인간 ○○○호(번호는 무작위로 설정)'로 원래 이름조차 말소되어 버린다. 근데 이번작 주인공인 621은 게임 시작부터 이미 구세대형 강화 인간으로, 신경계를 AC 조종에만 최적화시켜 감정이 거의 죽어있다.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주인공의 모습이 어느 정도 공개된 이미지조차 시체 자루에 담긴 수준의 충격적인 비주얼이다보니 이전 작들 이상으로 강화 인간 취급이 시궁창이다. 대신 강화 인간 시술로 거의 AC를 거의 본인의 수족처럼 다룰 수 있게 된 점은 전작들의 강화 인간 시스템이 게임 외적으로는 유저들의 편의성과 여러 능력을 보조해줘 좀 더 쉽게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넣어둔 시스템과 흡사하다. 그래서 이번 작은 주인공이 시작부터 강화 인간이며 게임 또한 전작들에 비하면 편의성과 조작 난이도 개선으로 전작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플레이가 엄청 편해졌다는 걸 생각하면 묘한 부분이다.
- 4세대 강화 인간 수술의 특징은 코랄을 이용한 것으로 이로 인해 환청이 들리는 문제가 있다고 한다. 이후 전개와 다른 구세대 강화 인간들의 발언을 보면 코랄이 말을 걸어오는 것을 환청이라 오해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것 같다. 핸들러 월터가 작중 언급한 것에 따르면 수술 후에도 조정을 통해 완화하는 것이 가능한 모양.[27]
- 아머드 코어 시리즈는 시리즈 대대로 전통적으로 "임무 중에 동료가 주인공을 배신하고 적으로 돌아서는 미션"이 있거나 흔히 말하는 "속여서 미안하지만"[28] 계열의 미션이 꼭 등장하지만, 기묘하게도 6편에는 임무중에 배신당하는 미션이 없고, 되려 주인공이 배신하거나 상대를 함정에 빠트리는 미션들이 존재하고, 전자는 2회차 댐 습격 미션에서 같이 동료로 출격한 이구아수와 볼타의 뒷통수를 치고 격파하는 미션, 후자는 V.II 스네일이 불러낸것 처럼 해놓고서 기습으로 베스퍼 대장 둘을 격파하는 미션이다. 클리셰 비틀기의 일종인지 의뢰가 예상 못한 전개가 되자 의뢰주 쪽이 "속인 꼴이 되어서 미안하지만" 이라고 굳이 할 필요 없는 사과를 해 오기도 한다.
- 2차 창작 팬아트나 만화 등에서는 무감정, 병약 속성인 경우도 제법 있다, 또한 개조로 인해 감정이 거의 없다는 설정을 반영하여 대개 죽은 눈을 하고 있거나 말투가 단답형인 경우가 많다. 피부색 역시 창백하거나 회색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다수. 외형 묘사는 다양하지만 은발 혹은 흑발의 남성/여성인 경우가 많고 신체는 전투로 인한 상처나 강화인간 시술로 인한 수술자국, 사이버네틱 보정물을 이식한 모습, 붕대를 감은 모습으로 표현된다. 여기저기서 챙겨주고 보살핌 받는 이미지라서 일상에선 상당히 얼빵하거나 맹한 성격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작중 대사가 한 마디도 없는 점과 플레이어의 취향에 따라 온갖 괴상한 짓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해 과묵한 기행꾼 캐릭터로도 나온다. 핸들러 월터의 마스코트 이야기 때문인지 여성으로 그려질 경우엔 다펑의 다펑냥냥 코스프레를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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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VIII 페이터의 아레나 프로필에서 최신식 강화 인간 수술은 10세대임을 알 수 있다. 작중에서 4세대 이하 강화 인간으로 나오는 건 같은 4세대인
G5 이구아수, 1세대인
술라, 2세대인
V.III 오키프까지 3명밖에 없고 그나마 설정상 주인공이 밀항하기 위해 핸들러가 투입했던 617~620까지의 하운즈 멤버들이 번호가 연속되는 관계로 4세대형 이하 세대가 아닌가 추측하는 정도. 4세대형 강화 인간은 사실상 사장되어서 훗날 만나는 샤르트뢰즈는 4세대 강화 인간인 621을 보고 퇴물 아니냐고 한다.
[2]
#
##
[3]
노획한 라이센스
주인의 엠블럼에 글리치가 낀 형태이다. 노획한 라이센스라는 점과
주인의 오퍼레이터의 대사 중 '빌려간 날개로 어디까지 날수있을지' 라는 말을 표현한 듯 날개부분에만 글리치가 끼어있다.
[4]
하지만 3회차의 올마인드 루트는 다른 미션을 다 수행하더라도
V.III 오키프 암살 의뢰를 수행하지 않을 시 사라지는 것으로 보아, 오키프가 살아남을 시 해당 계획을 막아냈을 것이라 추측할 수도 있다. 다만 근본적인 원흉이 멀쩡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을 들여서 또 다른 계획을 진행할 테니 결국 미래의 위험이 남아있는 것은 맞다.
[5]
이쪽은 루비콘 개척민들의 지도자격이자 해방 전선의 지도자인 섬 돌마얀과 소통하였다.
[6]
이 때문에 레이븐의 불 엔딩 후의 월터의 대사에서 자신의 책임을 대신 짊어진 것에 대하여 감사해하기도 하며, 루비콘의 해방자 엔딩의 에어는 스스로 선택하는 미래를 보고 싶다며 어떤 길을 선택하든 따라오겠다고 한다.
[7]
프롤로그인 밀항 미션에서 캐터펄트 사출 이벤트씬을 보면 월터가 621에게 원래 삶을 되찾을 수 있을 정도로 큰 돈을 벌 수 있을거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 일단은 이해관계를 위한 협력자로서 시작한 듯.
[8]
네가 번 돈이니 재수술을 받아 평범한 삶을... 이라고 하는 부분을 보면 단순 오버시어로서의 목적만 가진 채 621을 이용하거나 한 게 아니라 미션 중간중간에 621의 상태를 꾸준히 걱정해줬듯 621의 미래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고심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9]
621은 유저 몰입형 주인공 중에서도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하게 개인서사를 배제한 몰입형 캐릭터이며, 모든 선택이 유저의 몫이기 때문에 등장인물로서의 621를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캐릭터로서 판단 가능한 의도나 사상은 존재치 않는다. 즉 월터를 따르거나, 배신하는 선택지가 있다 한들 왜 그랬는가의 '의도'는 플레이어의 몫이지 621이 왜 그랬는가를 보여주는 장치가 될 수 없으며 그 이상은
2차 창작의 영역이다.
[10]
루비콘 해방 전선의 섬 돌마얀이 이미 세리아와 소통했지만 결국 아이비스의 불이 발생하여 더 이상 만날 수 없었고, 죄책감을 가지고 살게 되었다.
[11]
참고로 에어는 챕터 3 중후반 이전까진 621의 정체를 몰랐지만, 특무 기체 격파 미션에서 카타프락토이와 교전 중 621이 진짜 레이븐의 명의를 도용한 걸 알게 되고(이를 스킵하면 진짜 레이븐과 대결할 때까지도 정확히 알지 못하다가 귀환 이후에 레이븐이라는 호칭에 대해 조사해 알아낸다.) 그럼에도 621을 계속 레이븐이라 부르겠다고 한다.
[12]
결단을 내린 621에게 에어가 작별과 함께 떠나자
신더 칼라가 어째선지 슬퍼보인다고 할 정도로 감정이 거의 없던 621에게도 큰 상처이자 미련으로 남았다.
[13]
여기서 621은 올 마인드의 기만에 제대로 걸려들어서 짧게 동면 처리되는데, 올 마인드는 이때 621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었지만 자일렘의 제어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특유의 허술함이 드러나면서 621을 급히 깨워 투입할 수밖에 없게 됐고, 이것이 올 마인드 최대의 악수가 된다.
[14]
자기 자신을 기업으로 호칭하는 비대한 에고의 소유자답게 처치하지 않고 그냥 지나쳤을 경우에도 "네놈은 이 몸을 없는 것처럼 취급했다!"라면서 길길이 날뛴다. 딱히 스네일의 목적에 방해가 되긴커녕 오히려 목적은 달라도 간접적으로 도와준 상황에 가까움에도 이런 식이다.
[15]
딱히 큰 의미는 없었지만 621이 독립 용병 레이븐과는 다른 인물이라는 걸 초장부터 눈치채고 있었다.
[16]
적대 루트중에는 기체가 파괴되자 여기서 끝날수는 없다며 부활해 다시 대결을 이어가기까지 한다.
[17]
맨 처음의 등장인 다목적 댐 습격 미션에서 일관되게 621을 깔보면서 벽을 넘는 건 레드 건일거라며 은연중에 자부심을 내보이는데, 정작 월벽 작전에서 본인은 겁이 났는지 어쨌는지 냅다 내뺐고 친우인 볼타는 작전 중 사망했는데 정작 621이 작전을 성공시키며 주가가 급상승해 월벽의 용병이라고 불리게 돼서 정황상 여기서 열폭 스위치가 눌려 급발진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아이스웜 토벌전에서 직접적으로 621와 자신 사이의 큰 격차를 보고 열등감은 더 커졌을 것이고, 워치 포인트 돌파전 때엔 이게 극에 달해 본인은 레드 건 내에서도 마구 씹히면서 본사에 의한 자살 임무나 하고 있는데 621의 커리어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걸 참지 못해 죽이려고 달려들게 된다.
[전용]
미션 전용 내장. 실제 파츠로 낼 수 있는 최저 성능보다도 낮게 설정되어 있다.
[전용]
[전용]
[21]
역대 주인공들이 죄다 남성 이미지가 강해서 팬아트가 그려져도 남성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유독 6의 주인공인 C4-621은 여성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C4-621의 행보가 매우 수동적인 인상인 데다 가장 호의적인 러스티와도 전우 타령으로 많이 엮이며, 히로인에 가까운 에어와는 생물학적 성별이 중요하지도 않은 관계다보니 실제 성별이 어떻든 유저들은 위화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
[22]
3회차 탈출 미션 이후에 올 마인드에 의해 장시간 수면 상태에 있었다가 깨어나는 일이 있는데, 강화 인간의 이런 특성을 이용한 것일 수도 있다.
[23]
주인공이 왜 강화 인간이 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지만, 이번 작에 등장하는 강화 인간 중에도
빚 때문에 강화 인간이 되었다는 사람이 있다.
[24]
이때 공통적으로 시간이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못 알아볼 정도로 강해졌다는 말투다.
[25]
정확히 두번째 미션부터 "기업놈들 당첨을 뽑았나!"라고 다른 독립용병들과는 수준이 다름을 묘사하고 중간부턴 아예 "이 기체를...따라온다고?"나 "홀로 이 정도의 파괴를 불러오다니..." 등의 주인공의 강함에 경악하는 리액션들이 많다.
[26]
이 대사를 할 때의 러스티는 챕터 4에서, 그것도
미들 플랫웰과 협공했는데도 불구하고 끝내 621에게 패배했던 전적이 있다..
[27]
V.III 오키프는 뇌내 코랄 중화수술을 받는데, 코랄 릴리즈 계획을 거부한 행적으로 보아 코랄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던듯.
[28]
일반적인 임무인 척 하고서 주인공을 죽이려는 함정인 미션으로, 보통 다른 용병이 나타나서 "속여서 미안하지만 죽어줘야겠어" 같은 뉘앙스로 말하는게 클리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