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by(白,ruby=しろ)]い[ruby(坂道,ruby=さかみち)]が[ruby(空,ruby=そら)]まで[ruby(続,ruby=つづ)]いていた
하얀 언덕길이 하늘까지 뻗어있네 ゆらゆらかげろうが あの[ruby(子,ruby=こ)]を[ruby(包,ruby=つつ)]む
아지랑이는 그 아이를 살랑살랑 감싸네 [ruby(誰,ruby=だれ)]も[ruby(気,ruby=き)]づかず ただひとり
그 아이는 아무도 모르게 あの[ruby(子,ruby=こ)]は[ruby(昇,ruby=のぼ)]っていく
홀로 치솟았네 [ruby(何,ruby=なに)]もおそれない、そして[ruby(舞,ruby=ま)]い[ruby(上,ruby=あ)]がる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고, 이윽고 날아오르네
[ruby(空,ruby=そら)]に[ruby(憧,ruby=あこが)]れて
하늘을 동경한 맘에 [ruby(空,ruby=そら)]をかけてゆく
하늘을 날아가네 あの[ruby(子,ruby=こ)]の[ruby(命,ruby=いのち)]はひこうき[ruby(雲,ruby=ぐも)]
그 아이의 목숨은 비행기구름
[ruby(高,ruby=たか)]いあの[ruby(窓,ruby=まど)]で あの[ruby(子,ruby=こ)]は[ruby(死,ruby=し)]ぬ[ruby(前,ruby=まえ)]も
그 아이는 저 높은 창에서 죽기 전까지도 [ruby(空,ruby=そら)]を[ruby(見,ruby=み)]ていたの [ruby(今,ruby=いま)]はわからない
하늘을 보고 있었지, 지금은 모를 일이지만 ほかの[ruby(人,ruby=ひと)]には わからない
다른 사람들은 모를 일이지만 あまりにも[ruby(若,ruby=わか)]すぎたと ただ[ruby(思,ruby=おも)]うだけ
그저 가기엔 너무 어렸다 여길 뿐 けれど しあわせ
그래도 행복했네
[ruby(空,ruby=そら)]に[ruby(憧,ruby=あこが)]れて
하늘을 동경한 맘에 [ruby(空,ruby=そら)]をかけてゆく
하늘을 날아가네 あの[ruby(子,ruby=こ)]の[ruby(命,ruby=いのち)]はひこうき[ruby(雲,ruby=ぐも)]
그 아이의 목숨은 비행기구름
[ruby(二階,ruby=にかい)]の[ruby(窓,ruby=まど)]を[ruby(開,ruby=あ)]け[ruby(放,ruby=はな)]したら
이층에 있는 창문을 열어젖히면 [ruby(霧,ruby=きり)]が[ruby(部屋,ruby=へや)]まで[ruby(流,ruby=なが)]れてきそう
안개가 방 안까지 들어올 것 같아 やさしい[ruby(雨,ruby=あめ)]が[ruby(降,ruby=ふ)]ってくるのを
자작자작 비가 내리기를 ずっとぼんやり[ruby(待,ruby=ま)]っていたのよ
멍하니 계속 기다렸어
きのうは[ruby(曇,ruby=くも)]り[ruby(空,ruby=ぞら)] きっとそのせいかしら
어제는 흐린 하늘, 아마 그 탓이었을까 きのうは[ruby(曇,ruby=くも)]り[ruby(空,ruby=ぞら)] [ruby(外,ruby=そと)]に[ruby(出,ruby=で)]たくなかったの
어제는 흐린 하늘, 바깥으로 나가기 싫었네
きまぐれだっておこらないでね
변덕이 심하다고 나무라지 말아줘 [ruby(本気,ruby=ほんき)]で[ruby(好,ruby=す)]きになりそうだから
진짜 좋아하게 될 거 같으니까 [ruby(約束,ruby=やくそく)]だけは[ruby(気,ruby=き)]にしてたけど
약속은 생각하고 있던 참이지만 [ruby(急,ruby=きゅう)]にやぶってみたくなったの
갑자기 깨버리고 싶어졌는걸
きのうは[ruby(曇,ruby=くも)]り[ruby(空,ruby=ぞら)] きっとそのせいかしら
어제는 흐린 하늘, 아마 그 탓이었을까 きのうは[ruby(曇,ruby=くも)]り[ruby(空,ruby=ぞら)] [ruby(外,ruby=そと)]に[ruby(出,ruby=で)]たくなかったの
어제는 흐린 하늘, 바깥으로 나가기 싫었네 きのうは[ruby(曇,ruby=くも)]り[ruby(空,ruby=ぞら)] きっとそのせいかしら
어제는 흐린 하늘, 아마 그 탓이었을까 きのうは[ruby(曇,ruby=くも)]り[ruby(空,ruby=ぞら)] [ruby(外,ruby=そと)]に[ruby(出,ruby=で)]たくなかったの
어제는 흐린 하늘, 바깥으로 나가기 싫었네
[ruby(赤,ruby=あか)]いレザーのジャンプスーツは
빨간 가죽 점프 수트는 わたしの[ruby(燃,ruby=も)]えるハートのしるし
나의 가슴이 끓어오른다는 증거 [ruby(霧,ruby=きり)]の[ruby(晴,ruby=は)]れまにあなたが[ruby(見,ruby=み)]えたら
안개가 걷히고 멀리 그대가 보인다면 ベルトをつけて[ruby(準備完了,ruby=じゅんびかんりょう)]
벨트를 매는 걸로 준비 완료
たったひとつの[ruby(恋,ruby=こい)]の[ruby(真上,ruby=まうえ)]に
하나밖에 없는 사랑 그 위로 [ruby(落,ruby=お)]ちてゆけたら[ruby(死,ruby=し)]んでもいいわ
떨어져 죽는대도 난 좋아 [ruby(恋,ruby=こい)]のスーパーパラシューター
사랑의 슈퍼 패러슈터 Oh yah!
[ruby(包,ruby=つつ)]みきれない あなたの心は
숨길 수 없는 그대의 마음은 きまぐれ[ruby(色,ruby=いろ)]の[ruby(海,ruby=うみ)]それとも[ruby(空,ruby=そら)]
변덕이 잦은 하늘 혹은 바다 [ruby(熱,ruby=あつ)]い[ruby(想,ruby=おも)]いを[ruby(風,ruby=かぜ)]にまかせて
뜨거운 마음은 바람에 맡기고 とびおりるからきっとうけとめて
그대로 떨어질테니 꼭 받아줘
たったひとつの[ruby(恋,ruby=こい)]の[ruby(真上,ruby=まうえ)]に
하나밖에 없는 사랑 그 위로 [ruby(落,ruby=お)]ちてゆけたら[ruby(死,ruby=し)]んでもいいわ
떨어져 죽는대도 난 좋아 [ruby(恋,ruby=こい)]のスーパーパラシューター
사랑의 슈퍼 패러슈터 Oh yah!
たったひとつの[ruby(恋,ruby=こい)]の[ruby(真上,ruby=まうえ)]に
하나밖에 없는 사랑 그 위로 [ruby(落,ruby=お)]ちてゆけたら[ruby(死,ruby=し)]んでもいいわ
떨어져 죽는대도 난 좋아 [ruby(恋,ruby=こい)]のスーパーパラシューター
사랑의 슈퍼 패러슈터 Oh yah!
그녀가 팬을 자처하는
지미 헨드릭스의 일화를 모티브로 만든 곡. 조기 제대를 위해 그가 낙하산 훈련 중 부상을 입은 내용을 바탕으로 작곡했다.
[ruby(月,ruby=つき)]のまなざしが まだ[ruby(残,ruby=のこ)]る[ruby(空,ruby=そら)]に
달의 눈길이 남아있는 하늘에 やさしい[ruby(潮風,ruby=しおかぜ)]が[ruby(門出,ruby=かどで)]を[ruby(告,ruby=つ)]げる
고운 바닷바람이 안녕을 고하고 この[ruby(人生,ruby=じんせい)]の[ruby(青,ruby=あお)]い[ruby(海原,ruby=うなばら)]に
인생이란 푸른 망망대해에 おまえは ただひとり[ruby(帆,ruby=ほ)]をあげる
너는 홀로 돛을 올리네
[ruby(遠,ruby=とお)]い[ruby(波,ruby=うみ)]の[ruby(彼方,ruby=かなた)]に[ruby(金色,ruby=きんいろ)]の[ruby(光,ruby=ひかり)]がある
머나먼 파도 저 너머로 금빛이 빛나네 [ruby(永遠,ruby=えいえん)]の[ruby(輝,ruby=かがや)]きに[ruby(生命,ruby=いのち)]のかじをとろう
반짝이는 영원을 향해 생명의 키를 잡네
[ruby(果,ruby=は)]てない[ruby(旅路,ruby=たびじ)]にやすらぎを[ruby(求,ruby=もと)]めて
끝이 없는 여행길에 그만 안녕을 바라며 いつしか かの[ruby(胸,ruby=むね)]にいかりをおろす
어느덧 그 가슴에 닻을 내리네 [ruby(呼,ruby=よ)]び[ruby(合,ruby=あ)]う[ruby(世界,ruby=せかい)]で[ruby(空,ruby=そら)]と[ruby(海,ruby=うみ)]が[ruby(出会,ruby=であ)]う
서로를 부르던 이 세상 속 하늘과 바다가 만나고 おまえは[ruby(歌,ruby=うた)]になり[ruby(流,ruby=なが)]れていく
너는 노래가 되어 흘러가버렸네
[ruby(遠,ruby=とお)]い[ruby(波,ruby=うみ)]の[ruby(彼方,ruby=かなた)]に[ruby(金色,ruby=きんいろ)]の[ruby(光,ruby=ひかり)]がある
머나먼 파도 저 너머로 금빛이 빛나네 [ruby(永遠,ruby=えいえん)]の[ruby(輝,ruby=かがや)]きに[ruby(生命,ruby=いのち)]のかじをとろう
반짝이는 영원을 향해 생명의 키를 잡네
[ruby(遠,ruby=とお)]い[ruby(波,ruby=うみ)]の[ruby(彼方,ruby=かなた)]に[ruby(金色,ruby=きんいろ)]の[ruby(光,ruby=ひかり)]がある
머나먼 파도 저 너머로 금빛이 빛나네 [ruby(永遠,ruby=えいえん)]の[ruby(輝,ruby=かがや)]きに[ruby(生命,ruby=いのち)]のかじをとろう
반짝이는 영원을 향해 생명의 키를 잡네
[ruby(南,ruby=みなみ)]に[ruby(向,ruby=む)]かう[ruby(船,ruby=ふね)]のデッキで
남쪽을 향한 배 위의 갑판에서 [ruby(波,ruby=なみ)]を[ruby(見,ruby=み)]つめて
파도를 바라보며 もしも[ruby(夕陽,ruby=ゆうひ)]がきれいだったら
혹시라도 석양이 이쁘다면 [ruby(話,ruby=はな)]しかけるわ
말을 걸어볼 테야
あなたが[ruby(好,ruby=す)]き きっと[ruby(言,ruby=い)]える
널 사랑한다고 말할 거야 どんな[ruby(場所,ruby=ばしょ)]で[ruby(出会,ruby=であ)]ったとしても
어떤 곳에서 만난다고 해도
[ruby(風,ruby=かぜ)]がささやく[ruby(小麦畑,ruby=こむぎばたけ)]で
바람이 속삭이는 밀밭에서 [ruby(道,ruby=みち)]をたずねて
길을 물어보며 [ruby(雲,ruby=くも)]の[ruby(下,ruby=した)]まで[ruby(肩,ruby=かた)]を[ruby(並,ruby=なら)]べて
구름 아래까지 어깨를 나란히 하고 [ruby(歩,ruby=ある)]いていくの
걸어가볼 테야
あなたが[ruby(好,ruby=す)]き きっと[ruby(言,ruby=い)]える
널 사랑한다고 꼭 말할 거야 どんな[ruby(場所,ruby=ばしょ)]で[ruby(出会,ruby=であ)]ったとしても
어떤 곳에서 만난다고 해도
ありきたりな[ruby(街角,ruby=まちかど)]でもいい
흔한 길목이라도 좋아 すれちがっても
스쳐 지나간대도 きっとわたしはふり[ruby(返,ruby=ふりか)]えるはず
분명 난 돌아다 볼 테니까 [ruby(恋,ruby=こい)]はすぐそこ
사랑은 바로 거기
あなたが[ruby(好,ruby=す)]き きっと[ruby(言,ruby=い)]える
널 사랑해한다고 꼭 말할 거야 どんな[ruby(場所,ruby=ばしょ)]で[ruby(出会,ruby=であ)]ったとしても
어떤 곳에서 만난다고 해도
ベルベット・イースター
벨벳 이스터 [ruby(小雨,ruby=こさめ)]の[ruby(朝,ruby=あさ)]
가랑비 내리는 아침 [ruby(光,ruby=ひか)]るしずく [ruby(窓,ruby=まど)]にいっぱい
창문엔 반짝거리는 물방울이 한가득 ベルベット・イースター
벨벳 이스터 むかえに[ruby(来,ruby=き)]て
내 마중을 와주어선 まだ[ruby(眠,ruby=ねむ)]いけどドアをたたいて
잠이 덜 깼는데도 문을 두들기네
[ruby(空,ruby=そら)]がとってもひくい
하늘이 너무도 낮아 [ruby(天使,ruby=てんし)]が[ruby(降,ruby=お)]りて[ruby(来,ruby=き)]そうなほど
금방이라도 천사가 내려올 것 처럼 いちばん[ruby(好,ruby=す)]きな[ruby(季節,ruby=きせ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 いつもとちがう[ruby(日曜日,ruby=にちようび)]なの
평소와는 다른 일요일이야
ベルベット・イースター
벨벳 이스터 きのう[ruby(買,ruby=か)]った
어제 산 [ruby(白,ruby=しろ)]い[ruby(帽子,ruby=ぼうし)] [ruby(花,ruby=はな)]でかざり
하얀 모자엔 꽃이 한아름 ベルベット・イースター
벨벳 이스터 [ruby(昔,ruby=むかし)]ママが[ruby(好,ruby=す)]きだった
소싯적 엄마가 아끼던 ブーツはいていこう
부츠를 신고 나가자
[ruby(空,ruby=そら)]がとってもひくい
하늘이 너무도 낮아 [ruby(天使,ruby=てんし)]が[ruby(降,ruby=お)]りて[ruby(来,ruby=き)]そうなほど
금방이라도 천사가 내려올 것 처럼 いちばん[ruby(好,ruby=す)]きな[ruby(季節,ruby=きせ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 いつもとちがう[ruby(日曜日,ruby=にちようび)]なの
평소와는 다른 일요일이야
あてはないけど [ruby(紙,ruby=かみ)]ヒコーキに
목적 없이 그저 종이비행기에 [ruby(愛,ruby=あい)]のことばを[ruby(走,ruby=はし)]り[ruby(書,ruby=か)]きして
사랑의 말씨를 갈겨쓰고서 くすんだレンガの[ruby(街,ruby=まち)]をみおろす
칙칙한 벽돌로 된 동네를 내려다보네 [ruby(窓,ruby=まど)]のかたちに[ruby(広,ruby=ひろ)]がる[ruby(空,ruby=そら)]へ
창문 모양으로 펼쳐진 하늘은 とりとめのない[ruby(気,ruby=き)]ままなものに
종잡을 수 없이 제멋대로인데도 どうしてこんなにひかれるのだろう
어째서 마음이 끌리는 걸까
とりとめのない[ruby(気,ruby=き)]ままなものに
종잡을 수 없이 제멋대로인데도 どうしてこんなにひかれるのだろう
어째서 이렇게 끌리는 걸까 [ruby(屋根,ruby=やね)]にのぼると [ruby(空,ruby=そら)]は[ruby(近,ruby=ちか)]いよ
지붕에 올라가면 하늘은 가까워 あたまをひくく[ruby(雲,ruby=くも)]が[ruby(流,ruby=なが)]れる
고개를 숙이면 구름이 떠가네 [ruby(風,ruby=かぜ)]のきらめき はねにたたんで
반짝이는 바람은 날개를 접고 [ruby(紙,ruby=かみ)]ヒコーキは [ruby(空,ruby=そら)]のかなたへ
종이비행기는 하늘 너머로
[ruby(誰,ruby=だれ)]かやさしくわたしの
누군가 나의 어깨를 [ruby(肩,ruby=かた)]を[ruby(抱,ruby=だ)]いてくれたら
부드럽게 안아준다면 どこまでも[ruby(遠,ruby=とお)]いところへ
얼마나 먼 곳일지라도 [ruby(歩,ruby=ある)]いてゆけそう
걸어가봐야지
[ruby(庭,ruby=にわ)]に[ruby(咲,ruby=さ)]いてるコスモスに
뒷뜰에 핀 코스모스에 [ruby(口,ruby=くち)]づけをして
입을 맞추고는 [ruby(垣根,ruby=かきね)]の[ruby(木戸,ruby=きど)]の[ruby(鍵,ruby=かぎ)]をあけ
울타리문 자물쇠를 열어 [ruby(表,ruby=おもて)]に[ruby(出,ruby=で)]たら
밖을 나서면
あなたの[ruby(家,ruby=いえ)]まですぐに
곧장 그대 집까지 おはようを[ruby(言,ruby=い)]いにゆこう
아침 인사를 건내러 가야지 どこまでも[ruby(遠,ruby=とお)]いところへ
얼마나 먼 곳일지라도 [ruby(歩,ruby=ある)]いてゆけそう
걸어가봐야지
[ruby(夜明,ruby=よあ)]けの[ruby(空,ruby=そら)]はブドウ[ruby(色,ruby=いろ)]
새벽 하늘은 포도빛 [ruby(街,ruby=まち)]のあかりを
거리의 불빛을 ひとつひとつ[ruby(消,ruby=け)]していく
하나하나씩 지워나가네 [ruby(魔法,ruby=まほう)]つかいよ
마법사여
いつか[ruby(眠,ruby=ねむ)]い[ruby(目,ruby=め)]をさまし
언젠가 졸린 눈을 비비고는 こんな[ruby(朝,ruby=あさ)]が[ruby(来,ruby=き)]てたら
이런 아침이 올 때면 どこまでも[ruby(遠,ruby=とお)]いところへ
얼마나 먼 곳일지라도 [ruby(歩,ruby=ある)]いてゆけそうよ
걸어가봐야지
[ruby(誰,ruby=だれ)]かやさしくわたしの
누군가 나의 어깨를 [ruby(肩,ruby=かた)]を[ruby(抱,ruby=だ)]いてくれたら
부드럽게 안아준다면 どこまでも[ruby(遠,ruby=とお)]いところへ
얼마나 먼 곳일지라도 [ruby(歩,ruby=ある)]いてゆけそう
걸어가봐야지
[ruby(誰,ruby=だれ)]かやさしくわたしの
누군가 나의 어깨를 [ruby(肩,ruby=かた)]を[ruby(抱,ruby=だ)]いてくれたら
부드럽게 안아준다면 どこまでも[ruby(遠,ruby=とお)]いところへ
얼마나 먼 곳일지라도 [ruby(歩,ruby=ある)]いてゆけそう
걸어가봐야지
この[ruby(手紙,ruby=てがみ)]が[ruby(届,ruby=とど)]くころには
이 편지가 도착할 즈음이면 ここにいないかもしれない
난 아마 여기에 없을 것 같아 ひとところにじっとしてると
한 자리에 계속 머물러 있으면 よけいなことも[ruby(心配,ruby=しんぱい)]で [ruby(会,ruby=あ)]いたくなるから
쓸데 없는 걱정이 떠올라서 보고 싶어지니까
[ruby(昔,ruby=むかし)]にかりた[ruby(本,ruby=ほん)]の[ruby(中,ruby=なか)]の
예전에 빌린 책 속에 いちばん[ruby(気,ruby=き)]に[ruby(入,ruby=い)]った[ruby(言葉,ruby=ことば)]を
가장 마음에 들었던 구절을 おわりのところに[ruby(書,ruby=か)]いておいた
마지막 순간에 써 두었어 あなたも[ruby(好,ruby=す)]きになるように
당신도 마음에 들게끔
[ruby(遠,ruby=とお)]く[ruby(離,ruby=はな)]れたこの[ruby(街,ruby=まち)]で
멀리 떨어진 이 동네에서도 あなたのことは[ruby(知,ruby=し)]りたいけど
당신이 보고 싶어지긴 하지만 [ruby(思,ruby=おも)]い[ruby(出,ruby=だ)]すと[ruby(涙,ruby=なみだ)]が[ruby(出,ruby=で)]るから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오니까 [ruby(返事,ruby=へんじ)]はいらない
답장은 필요 없어
この[ruby(手紙,ruby=てがみ)]が[ruby(届,ruby=とど)]くころには
이 편지가 도착할 즈음이면 ここにいないかもしれない
난 아마 여기에 없을 것 같아 ひとところにじっとしてると
한 자리에 계속 머물러 있으면 きのうのことがよく[ruby(見,ruby=)]える
어젯일이 생생히 떠올라
[ruby(遠,ruby=とお)]く[ruby(離,ruby=はな)]れたこの[ruby(街,ruby=まち)]で
멀리 떨어진 이 동네에서도 あなたのことは[ruby(知,ruby=し)]りたいけど
당신이 보고 싶어지긴 하지만 [ruby(思,ruby=おも)]い[ruby(出,ruby=だ)]すと[ruby(涙,ruby=なみだ)]が[ruby(出,ruby=で)]るから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오니까 [ruby(返事,ruby=へんじ)]はいらない
답장은 필요 없어 [ruby(返事,ruby=へんじ)]はいらない
답장은 필요 없어
ひとりベットにすわって
침대에 혼자 앉아서 ぼんやりとどこかを[ruby(見,ruby=み)]つめている
어딘가를 어렴풋이 보고 있네 [ruby(自分,ruby=じぶん)]でもわからない
스스로도 잘 모르겠어 [ruby(素晴,ruby=すば)]らしいそして[ruby(悲,ruby=さび)]しい[ruby(毎日,ruby=まいにち)]が
매일매일이 멋드러지면서도 서글퍼서
いろんな人に[ruby(出会,ruby=であ)]って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いろんなところへ[ruby(旅,ruby=たび)]をした
수많은 곳을 여행했었지 けれどいつも[ruby(知,ruby=し)]らぬまに
하지만 늘 어느덧 あなたのことを[ruby(思,ruby=おも)]い[ruby(出,ruby=だ)]していた
당신 생각을 하고 있었네
あなたの[ruby(好,ruby=す)]きなものは
당신이 좋은 이유들을 ひとつ[ruby(残,ruby=のこ)]らず[ruby(言,ruby=い)]えるわ
한 점도 남김없이 다 말할 수 있어
あなたの[ruby(好,ruby=す)]きなものは
당신이 좋은 이유들을 ひとつ[ruby(残,ruby=のこ)]らず[ruby(言,ruby=い)]えるわ
한 점도 남김없이 다 말할 수 있어
[ruby(鏡,ruby=かがみ)]の[ruby(前,ruby=まえ)]のすみれが
거울 앞에 있는 제비꽃이 きのうようやくひらきはじめた
어제 겨우 트이기 시작했어 ずっとそのまま[ruby(咲,ruby=さ)]いていて
쭉 그 모습 그대로 피어나줘 あなたの[ruby(心,ruby=こころ)]が[ruby(変,ruby=か)]わらないように
당신 마음이 변치 않듯이 そのまま
그 모습 그대로
[ruby(高,ruby=たか)]いあの[ruby(窓,ruby=まど)]で あの[ruby(子,ruby=こ)]は[ruby(死,ruby=し)]ぬ[ruby(前,ruby=まえ)]も
그 아이는 저 높은 창에서 죽기 전에도 [ruby(空,ruby=そら)]を[ruby(見,ruby=み)]ていたの [ruby(今,ruby=いま)]はわからない
하늘을 보고 있었지, 지금은 모를 일이지만 ほかの[ruby(人,ruby=ひと)]には わからない
다른 사람들도 모를 일이지만 あまりにも[ruby(若,ruby=わか)]すぎたと ただ[ruby(思,ruby=おも)]うだけ
그저 가기엔 너무 어렸다 생각할 뿐 けれど しあわせ⋯
그래도 행복했네⋯
2013년 40주년을 맞아 영화 《
바람이 분다》에 수록되면서 싱글
ひこうき雲(노래)가 재발매됨과 동시에
스튜디오 지브리와 콜라보를 통해 'ひこうき雲/松任谷由実'가 발매되었다. 본 앨범의 전 수록곡이 리마스터링되었으며, DVD에 한해 '
ひこうき雲 뮤직 클립'과 '
ひこうき雲 (RE-MIX)/아라이 유미×마츠토야 유미'가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