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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1 18:42:47

아르히프 프로둑치온

주요 음반사의 고음악 레이블
DG 데카 소니 워너 클래식 EMI
Archiv Produktion Éditions de l'Oiseau-Lyre DHM Erato, Das Alte Werk Reflexe, 버진 클래식

파일:Archiv_Produktion_logo.png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설립한 바로크 전문 레이블로 1947년 처음 선을 보였다.

바로크 전문 레이블인 만큼 주로 다루는 레퍼토리가 바흐, 헨델 등이었으며, 초창기 때 활동하던 아티스트는 헬무트 발햐, 칼 리히터 등이 있다. 당시 유행하던 연주 스타일이 오늘날 유행하는 시대연주와는 거리가 있었기에 당시에는 수상음악/왕궁의 불꽃놀이를 연주하는 때도 베를린 필과 녹음하기도 하였다고 알려진다.

1980년대 초에는 트레버 피노크, 존 엘리엇 가디너 등이 들어오면서 시대연주 전문 레이블로 탈바꿈한다..(모차르트/베토벤 등도 다루긴 하지만 주로 바로크를 많이 다뤘다.)역시 바로크 쪽은 돈을 벌지 못하는지, 피노크의 파트너 격인 잉글리쉬 콘서트가 재정적으로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 DG와 계약이 끝난 뒤로는 여기서 음반을 볼 수가 없다. 너무 빨리 계약이 끝나서 그런지 염가반도 피노크 쪽이 빨리 풀렸고, 폐반도 빨리 됐다(...) 주요 아티스트들의 계약이 종료된 이후에는 재발매를 신보발매보다 더 많이 했는데 폐반도 그만큼 많이 했다. 이후에는 바로크 쪽 박스셋을 발매할 때 아르히프의 카탈로그를 재발매하는 쪽으로 많이 전개했다. 박스셋 재발매가 그렇듯 중복녹음도 정말 많다.

이 레이블의 중가 레이블인 아르히프 블루도 존재한다.

업계 불황에다가 바로크 전문 마이너 레이블의 등장, 고음악 연주자들의 레이블 설립 등으로 메이저 레이블 산하의 고음악 레이블 보다는 이러한 마이너 레이블로 많이 빠졌기 때문에 음반이 거의 안나온다.

신보도 2016년 이후로 끊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