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유로 2012 | ||||||||||||
조별 리그 | A조 | B조 | C조 | D조 | ||||||||
결선 토너먼트 | 8강 | 준결승 | 결승 |
[clearfix]
1. 개요
준결승 진출팀 | ||||
8강전 경기 | 진출 | 탈락 | ||
<colbgcolor=#a343b6>1경기 | 포르투갈 | <colbgcolor=#CCC> | <colbgcolor=#CCC> 체코 | |
2경기 | 독일 | 그리스 | ||
3경기 | 스페인 | 프랑스 | ||
4경기 | 이탈리아 | 잉글랜드 |
2. 토너먼트 대진표
UEFA 유로 2012 토너먼트 대진표 | |||||
8강 | 준결승 | 결승 | |||
A |
8강 1경기 체코 0:1 포르투갈 |
E |
4강 1경기 포르투갈 0:0(2:4) 스페인 |
G |
결승 스페인 4:0 이탈리아 |
B |
8강 2경기 스페인 2:0 프랑스 |
||||
C |
8강 3경기 독일 4:2 그리스 |
F |
4강 2경기 독일 1:2 이탈리아 |
||
D |
8강 4경기 잉글랜드 0:0(2:4) 이탈리아 |
또 하나. 스페인 빼면 모두 2006 독일 월드컵 때 4강 대진표다.
3. 1경기 | 포르투갈 0 (A.E.T. 2 : 4 PSO) 0 스페인
UEFA 유로 2012 본선 준결승 1경기 2012년 6월 27일 수요일 21:45 (현지시각) |
||
돈바스 아레나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 ||
관중: 48,000명 | ||
주심: 쥐네이트 차크르 (튀르키예) | ||
|
0 : 0 PSO 2 : 4 |
|
포르투갈 | 스페인 | |
- | -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세르히오 라모스 |
포르투갈 4-3-3 감독: 파울루 벤투 |
|||||||||||
GK 후이 파트리시우 |
|||||||||||
RB 주앙 페레이라 |
RCB 페페 |
LCB 브루노 알베스 |
LB 파비우 코엔트랑 |
||||||||
RCM 하울 메이렐레스 |
CDM 미겔 벨로주 |
LCM 주앙 무티뉴 |
|||||||||
RW 나니 |
CF 우구 알메이다 |
LW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
LW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
CF 알바로 네그레도 |
RW 다비드 실바 |
|||||||||
LCM 사비 에르난데스 |
CDM 세르지오 부스케츠 |
RCM 샤비 알론소 |
|||||||||
LB 조르디 알바 |
LCB 세르히오 라모스 |
RCB 제라르 피케 |
RB 알바로 아르벨로아 |
||||||||
GK 이케르 카시야스 |
|||||||||||
감독: 비센테 델 보스케 4-3-3 스페인 |
승부차기 | ||||
포르투갈 (GK: 후이 파트리시우) |
2 : 4 |
스페인 (GK: 이케르 카시야스) |
||
후축 | 선축 | |||
주앙 무티뉴 | 1 | 샤비 알론소 | ||
페페 | 2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 ||
나니 | 3 | 제라르 피케 | ||
브루노 알베스 | 4 | 세르히오 라모스 | ||
- | - | 5 | 세스크 파브레가스 |
- 경기 전
포르투갈은 엘데르 포스티가가 경고 누적으로 인해 나올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제로톱 또는 우구 알메이다를 기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페인은 유로 2연패와 메이저 대회 3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다만 일정상의 이유로 인해 스페인이 포르투갈보다 이틀을 덜 쉰 채 준결승전에 임해야 해 이는 곧 체력적인 불리함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양팀의 맞대결 전적은 15승 12무 7패로 스페인이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메이저 대회에서의 맞대결 전적 역시 4승 2무 1패로 스페인이 앞서있다. 다만 유로에서는 포르투갈이 1승 1무로 아직까지 패가 없다. 특히 UEFA 유로 2004 본선 조별 리그에서는 포르투갈이 1-0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올랐다.[4] 한편 양팀은 지난 2년간 무려 2번의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는 스페인이 다비드 비야의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두었으나, 2010년 11월에 열린 평가전에선 포르투갈이 4-0 대승을 거두었다.
- 경기 결과
|
|
스페인은 그동안의 제로톱 전술 대신 알바로 네그레도를 원톱으로 세우는 전술을 들고 나왔다. 결과적으로 이는 완전히 실패. 네그레도는 경기 초중반 공기화(...)되는 모습을 보였고 포르투갈은 전반 미들 장악에서 스페인에 전혀 밀리지 않았다. 포르투갈은 지친 스페인 선수들을 공략하기 위해 전방에서부터 강하게 압박했고, 세 명의 중앙 미드필더와 전진 수비를 펼친 페페가 거칠게 스페인 공격을 제어했다. 8강전이 끝난 뒤 경고 누적이 초기화되면서 포르투갈 선수들은 걱정없이 몸싸움에 나설 수 있었고, 스페인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나뒹구는 상황이 자주 연출됐다.
결국 스페인이 후반 네그레도를 빼고 세스크 파브레가스로 교체하며 제로톱으로 회귀했고, 포르투갈의 체력방전이 점점 다가오면서 조별리그 스페인 vs 이탈리아와 비슷한 양상이 나오기 시작했다. 스페인은 헤수스 나바스- 페드로 로드리게스를 잇따라 투입하며 포르투갈의 측면을 줄기차게 공략했지만, 크로스들이 썩 좋지않았고 그나마 나온 연장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결정적인 슈팅은 골키퍼 후이 파트리시우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3번의 프리킥 찬스를 맞았으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슈팅은 모두 골문을 외면했다.
결국 0:0 무승부 후 페널티킥에서 승부가 갈렸다. 스페인 선축이었는데, 양팀 모두 첫 키커인 샤비 알론소와 주앙 무티뉴가 실축. 이후 양팀의 2, 3번째 키커가 계속해서 골망을 갈랐고, 스페인의 4번째 키커 세르히오 라모스는 2:2 상황에서 한가운데 파넨카 킥을 성공시키면서 강심장을 인증했다.[5] 그리고 포르투갈의 4번째 키커인 브루노 알베스가 강하게 찬다는 것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실축하고[6] 스페인 마지막 키커인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경기를 마무리 지어버림으로써 포르투갈 마지막 키커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공 찰 기회도 못잡고 승부차기가 스페인의 승리로 끝났다. 호날두에게는 경기 중 3번의 프리킥 찬스가 아쉬웠고, 스페인에게는 전반적인 경기력 부재가 아쉬웠던 경기.
이날 스페인은 알바로 네그레도 톱전술이 실패했다. 네그레도의 투입으로 인해 스페인은 공격 숫자가 늘었지만 동시에 미드필더 숫자는 감소했다. 스페인 제로톱의 핵심이었던 파브레가스는 중원으로 자주 내려와 플레이를 펼쳤는데, 그로인해 스페인은 늘 상대보다 1~2명 더 많은 미드필더 숫자를 가동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는 네그레도가 출전하면서 스페인은 점유율을 확보하는데 실패했고 그로인해 자신들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없었다.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은 경기가 풀리지 않자 후반 9분 네그레도를 빼고 파브레가스를 투입하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다. 이후 헤수스 나바스와 페드로 로드리게스를 통해 상대 4백 수비의 간격을 벌려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침투 공간을 확보하려 했지만 이 역시 큰 효과를 보진 못했다.
델 보스케 감독이 비장의 카드로 내세운 네그레도는 슈팅 숫자 0개의 기록을 남기며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고 파브레가스도 스페인이 볼 점유에서 이득을 보지 못하면서 포르투갈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또한 스페인은 포르투갈의 강한 압박과 타이트한 공수 간격에 고전했고, 스페인은 전반에만 자신들의 수비 진영에서 14번이나 볼을 전방으로 걷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그만큼 포르투갈의 전방 압박이 거셌다는 것이다. 이는 스페인이 55% 밖에 볼을 점유하지 못한 이유며 방황한 원인이 됐다.
이렇듯 스페인은 정신적으로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상대와 감정싸움을 벌이거나 심판과 언쟁을 벌이거나 플레이가 무산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에 대한 감정표출을 일삼지 않았다. 패스 미스 상황에서 동료에 대한 질책도, 호흡이 엇갈리는 상황도 없었다. 끝까지 평정심을 유지하며 플레이를 만들어가는 것에 집중했다. 그렇게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따내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포르투갈은 최전방 자원인 엘데르 포스티가의 공백이 드러났고, 대신 나온 우구 알메이다는 이렇다할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저 최전방에서부터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압박 수비를 펼친 게 전부였다. 81분경 알메이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넬송 올리베이라 역시 팀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긴 커녕 단 1번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채 그라운드를 겉돌고 있을 뿐이었다. 당연히 모든 공격적인 부담은 호날두에게 지워질 수 밖에 없었다. 스페인 수비진도 모든 공격이 호날두에게 집중된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알바로 아르벨로아와 제라르 피케, 그리고 샤비 알론소가 협력 수비를 통해 호날두를 괴롭혀 나갔다.
그나마 네덜란드와의 조별 리그 최종전과 체코와의 8강전에서는 호날두의 슛 컨디션이 절정에 올라있었기에 공격진의 부진이 그렇게 크게 문제점으로 작용하지 않았지만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의 슈팅 정확도는 아쉬웠다. 7개의 슈팅 중 단 하나도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호날두였다. 결국 포르투갈은 이날 11개의 슈팅을 쏘고도 단 하나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한계를 드러냈다.[7] 포르투갈은 이번 대회 8강 진출팀들 중 유일하게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가 없었고, 그 주된 이유는 바로 최전방 공격수의 부재에 있기도 하다. 1960년대, 에우제비우 시대를 제외하곤 단 한 번도 믿음직한 최전방 공격수를 보유한 적이 없는 포르투갈이다.
그래도 포르투갈은 비록 패배했지만 이 경기를 통해 조예선에서의 이탈리아의 명승부전과 함께 당시 명실상부 유럽 최강이었던 스페인을 가장 잘 상대한 경기라는 찬사를 받았다. 많은 전문가들이 스페인 감독 비센테 델 보스케보다 이탈리아의 프란델리, 포르투갈의 파울루 벤투 감독을 최고의 감독으로 뽑았다. 다만 이후 이탈리아는 이런 평가가 무색하게 결승전에서... 거기다 벤투 감독도 이 이후로 한번도 성공적인 행보를 걷지 못하고[8] 변방으로 흘러 가다 2018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부임하여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이끌며 재기한다.
4. 2경기 | 독일 1 : 2 이탈리아
UEFA 유로 2012 본선 준결승 2경기 2012년 6월 28일 목요일 21:45 (현지시각) |
||
바르샤바 국립경기장 (폴란드, 바르샤바) | ||
관중: 55,540명 | ||
주심: 스테판 라누아 (프랑스) | ||
|
1 : 2 | |
독일 | 이탈리아 | |
90+2' 메수트 외질 (PK) | 20, 36' 마리오 발로텔리 (A. 안토니오 카사노, 리카르도 몬톨리보) |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
Man of the Match: 안드레아 피를로 |
독일 4-3-3 감독: 요아힘 뢰프 |
|||||||||||
GK 마누엘 노이어 |
|||||||||||
RB 제롬 보아텡 |
RCB 마츠 후멜스 |
LCB 홀거 바트슈투버 |
LB 필립 람 |
||||||||
RCM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
LCM 사미 케디라 |
||||||||||
RW 토니 크로스 |
CAM 메수트 외질 |
LW 루카스 포돌스키 |
|||||||||
CF 마리오 고메스 |
|||||||||||
LS 안토니오 카사노 |
RS 마리오 발로텔리 |
||||||||||
LCM 다니엘레 데 로시 |
CAM 리카르도 몬톨리보 |
RCM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
|||||||||
CDM 안드레아 피를로 |
|||||||||||
LB 조르조 키엘리니 |
LCB 레오나르도 보누치 |
RCB 안드레아 바르잘리 |
RB 페데리코 발자레티 |
||||||||
GK 잔루이지 부폰 |
|||||||||||
감독: 체사레 프란델리 4-1-3-2 이탈리아 |
- 경기 전
다만 이런 독일에게도 근심거리가 하나 있다. 바로 유난히 이탈리아만 만나면 작아진다는 데에 있다. 독일은 이탈리아 상대로 통산 7승 9무 14패의 열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메이저 대회에서의 맞대결 전적은 4무 3패로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 이에 더해 1990년 독일 통일 이후에 2무 3패로 승리가 없다.
이탈리아는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어렵게 준결승에 올랐다. 경기 내용 자체는 이탈리아가 잉글랜드를 압도했으나 마무리에서 문제를 드러내며 120분 연장 혈투를 치러야 했던 이탈리아였다. 이 과정에서 이탈리아는 다니엘레 데 로시와 이그나치오 아바테가 경미한 부상을 당했고, 크리스티안 마지오가 대회 2번째 경고를 얻어 준결승 출전 정지 징계를 받는 등 불운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탈리아는 독일보다 이틀을 덜 쉰 데다가 연장 접전까지 치렀기에 체력적인 면에선 열세에 놓여있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믿는 구석은 역시 아주리 징크스다. 또한 수비의 핵심인 조르조 키엘리니가 부상에서 돌아와 팀 훈련에 합류했다. 물론 아직 부상 여파가 남아있는 건 사실이지만, 이탈리아 언론들은 키엘리니가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경기 결과
|
|
전반 초반은 독일에 유리했다. 독일은 여러 차례 코너킥 기회를 맞았다. 이탈리아는 우왕좌왕하는 모습. 그러나 안토니오 카사노의 절묘한 턴에 이은 좌측에서의 크로스가 마리오 발로텔리의 머리에 정확히 연결되면서 1:0. 독일은 공격의 수위를 높였으나 최전방의 마리오 고메즈와 루카스 포돌스키의 움직임이 좋지 않았다. 그러다 전반 36분 리카르도 몬톨리보의 귀신같은 롱패스가 필립 람의 키를 넘겨 발로텔리에게 연결되고 발로텔리는 마누엘 노이어와의 1:1 상황에서 침착한 슛으로 추가골을 넣었다.[9]
후반 들어 독일은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마르코 로이스를 교체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오히려 역습에 당할 뻔 했고, 후반 47분 메수트 외질의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치며 2:1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포털 사이트의 평가는 4:1이 될 경기였다는 평이 다수. 안토니오 디 나탈레가 1:1 장면에서 골을 못 넣은 것을 두고 자비슛이라고 칭송하기도 했다.
어찌됐건 8강에서 공격수를 쉬게 하고도 이틀 더 쉰 독일이 이틀을 덜 쉬고 연장까지 뛴 이탈리아를 넘지 못했다. 결승전은 조별리그 최고의 명승부로 꼽힌 스페인 vs 이탈리아의 매치업이 성사되었다.
그리고 독일은 이탈리아의 승점셔틀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말았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독일은 그 최강의 복병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를 6-0으로 도륙냈던 아르헨티나와 승부차기까지 간 반면 이탈리아는 미국과 졸전을 벌이고 비겼다. 누가 봐도 뻔한 승부였고 홈그라운드마저 독일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는 연장 후반 막바지에 2골을 연속으로 퍼부어 독일을 이긴 바 있다.
이번 유로 2012에서도 이 상황이 그대로 재현되었다. 독일은 강호들만 즐비한 유로대회에서도 역사상 최악이라 할 만한 지옥의 조에서 전승을 거두며 넘사벽의 실력을 보여줬다. 반면 이탈리아는 2무를 당하는 바람에 스페인이 크로아티아 좀 어떻게 해주길 바래야 하는 한심한 처지에까지 몰렸었다. 그러나 둘이 직접 맞붙자 이탈리아가 독일을 보란듯이 가볍게 이겼다.
[1]
공교롭게도 2012년이 한일월드컵 10주년이다.
[2]
2018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무대에서 이 네 팀을 모두 잡은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3]
당시 한일월드컵 포르투갈 국대였던
파울루 벤투는 현역 선수에 한국전 90분 풀타임 출장을 했었고 이 대회 포르투갈 감독이었다가 6년 뒤 대한민국 국대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
[4]
반면 스페인은 포르투갈과 그리스에 밀려 조기 탈락했다.
[5]
이러한 강심장을 바탕으로 향후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 CF의 PK 전담 키커로 활약했다.
[6]
원래는
브루노 알베스가 3번키커로 나서려고 했으나
나니와 순서를 바꾸었다.
[7]
비단 이번 대회는 포르투갈만이 아닌 많은 팀들이 최전방 스트라이커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스페인 역시 포르투갈과 마찬가지로 이번 준결승전에서 기존 주전 스트라이커였던
다비드 비야의 공백을 느껴야 했고, 이탈리아 역시 득점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준결승 진출팀들 중 유일하게 독일 정도가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마리오 고메스를 기용하고 있다.
[8]
성적보다는 성격적인 문제가 더 크긴 했지만.
[9]
그리고 발로텔리가 윗옷을 벗은체로 거만하게 포즈잡는 세레머니는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