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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02:23:19

UED Victory

1. 개요2. 특징3. 임무 목록
3.1. 출격 (First Strike)3.2. 다일라리안 조선소 (The Dylarian Shipyards)3.3. 타소니스의 폐허 (Ruins of Tarsonis)3.4. 코랄 습격 (Assault on Korhal)3.5. 핵 폭발 (Ground Zero)3.6. 프로토스의 도주 (Protoss' Flight)3.7. 야수 결박 (To Chain the Beast)3.8. 중대한 분열 (Crucial Disruption)3.9. 코랄 방어 (The Defense of Korhal)3.10. 제독의 상승 (Admiral's Rise)3.11. 군단의 몰락 (Fall of the Swarm)3.12. 알파 (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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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ED Victory

UED Victory 캠페인은 SkyTech RTS 제작자가 만들어 2017년 7월 26일에 낸 커스텀 캠페인이다. #

사미르 듀란의 배신을 미리 꿰고 알렉세이 스투코프를 지켰으면 어떻게 되었는지 예상한 캠페인으로 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유튜버 Error404가 번역 및 맵 버그 수정을 했다. 공략 영상 다운로드 링크

2. 특징

전반부, 중반부(임무 1~7)는 브루드 워 캠페인 에피소드 5 철권 통치(The Iron Fist)에서, 중후반부(임무 8~12)는 에피소드 6 칼날 여왕(The Queen of Blades)에서 가져왔다. 에피소드 5 부분인 초중반부에는 기존 캠페인과 비교하면 소소하게 변경된 정도다. 하지만 에피소드 6을 반대로 플레이하는 8번째 미션부터는 난이도가 확 높다.

후반부 미션의 케리건의 저그는 히드라와 뮤탈을 정말로 자주 사용하므로 대저그전에선 발리오닉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발키리 세네 기만 뽑아도 뮤탈리스크는 막을 수 있다.

UED를 좋아하는 팬들은 물론 주인공이면서도 메인 빌런인 케리건의 안티들도 통쾌해할 만한 전개를 보이며 스토리를 배제하고 단순히 미션으로 봐도 에피소드 5에서 따온 전반부는 원작 캠페인을 하드 모드로 즐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에피소드 6에서 따온 후반부는 원래 적으로 나오는 세력을 다루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기에 PvE 자체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도 큰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마냥 호평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인게임 내 개연성에 다소 문제가 생겼는데, 기본적으로 캠페인은 후반 스테이지로 갈수록 플레이어는 계속 이겨나가서 세력이 강해짐에 불구하면서 난이도는 오히려 점점 더 높아지는 것이 어색하지 않도록 승리를 거뒀으니 이제 적 본진을 치러가자 전개를 의도하거나 플레이어가 다루는 세력이 최전성기를 맞을 때 에피소드가 끝남으로써 시점을 바뀌어 이제까지 당하던 쪽 입장에서 플레이를 하는 등[1] 스토리에서 조정을 해주기 마련인데, 해당 캠페인은 UED가 최전성기일 때 망하기 직전인 저그로 시점변환을 하는 원작을 비틀어서 계속 이겨나가는 UED로 플레이를 하는 데다가 군단의 몰락(원작 군단의 분노)[2]을 제외하면 UED가 침공되는 미션을 뒤집어서 스토리 전개상은 모두 수비미션인데도 적 세력은 점점 약해지긴커녕 오히려 강해지는 괴리감이 있다. 특히나 케리건은 사이오닉 분열기가 작동하는 중에는 병력 통제에 심각한 어려움이 발생한다며 고통스러워 해야 하지만[3] 분열기 파괴작전이 실패하고 병력만 대량으로 낭비했는데도 이후 미션에서 바글바글거리는 수백 마리의 군단을 잘만 데리고 다니는 어색한 상황[4]이 발생한다. 인게임상 허용으로 그러려니 할 수밖에 없는 상황.

게다가 인기 캐릭터인 피닉스가 원작과 비슷한 느낌으로 UED에게 듀크와 함께 끔살되고 주인공급 인물인 레이너마저도 허무하게 죽어버리는 등, 케리건과는 달리 뒤통수는 치지 않을지언정[5] 원작보다 충격적인 전개를 보여주기에 스토리는 호불호가 갈린 편이다.

또한, UED가 이기는 엔딩이지만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으로 보면 절대로 해피 엔딩이 아니다. 케리건, 레이너, 멩스크, 피닉스, 듀크를 모두 제거하고 제라툴과 아르타니스마저 적으로 돌려버렸고, 이후 UED가 제거한 2명이 스타크래프트의 진정한 흑막을 제거하는 데 중대한 공헌을 한 것을 생각하면, UED Victory는 단기적으로 보면 해피 엔딩이나, 장기적으로 보면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엔딩인 것.[6] 스타크래프트 2의 자유의 날개 캠페인 중 케리건이 사망하고 혼종의 대규모 습격으로 프로토스와 저그 모두 파멸하는 평행세계의 모습이 나오는데, 이것이 UED Victory의 운명일 것이다.

해당 세계관에서 아몬이 없거나 사미르 듀란이 계획을 완전히 포기했더라도 암울한 점은 변하지 않는다. 일단 테란의 경우 인류 역사가 으레 그랬듯이 자치령조차 넘어선[7] UED가 테란 세력들을 동족이라며 봐줄 리도 없기에[8], 최악의 경우 대정화 운동 시즌 2가 벌어질지도 모를 상황이고, 프로토스는 안 그래도 칼라이와 네라짐이 겨우 저그라는 공동의 적을 상대로 겨우 힘을 합친 불안한 마당에, 대울의 대상이었던 하등 종족인 테란, 그것도 뭔 안중에도 없는 소규모 원정 함대에게[9] 대차게 깨지면서 굴욕을 당한 여파 때문에 사회적으로 엄청난 혼란이 일어날 수 있는데다, UED 입장에서도 전혀 좋은 게 아닌 것이 만약 프로토스가 이를 만회하기 위해 굴욕을 되갚겠다며 앞뒤 안 가리고 호전적으로 나온다면 대책이 없다[10]. 특히 저그에게 있어서는 말 그대로 최악의 엔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신생 초월체는 원작과 달리 생존했으나 사실상 UED의 도구로 전락했고, 그나마 남은 무리가 있어도 구심점을 잃고 야생화되어 저그란 종족 자체가 퇴보할[11] 위험이 크다.

반대로 아몬과 관련하여 무조건 암울한 현실이 오진 않을수도 있다. 혼종 공장을 운영할 듀란이 1편에서 공허로 추방당하고 방구석에 쳐박힌 상태에서는 혼종 군단을 만들 수도 없고,[12] 케리건이 죽었을 때 완성된 혼종과 현실에 대기한 듀란이 없으므로 사이오닉 에너지를 훔쳐서 아몬을 부활시킬 수도 없으며, 남은 저그는 UED 휘하의 미성숙한 초월체의 지배를 받게 되니 의외로 깔끔하지는 않아도 우주는 오랫동안 안전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아몬의 결정적인 계획을 알아내고 방해한 제라툴은 살아남은 만큼 제라툴이 UED에 협력하지는 않더라도 저그가 인류의 손아귀에 들어가 아몬의 계획이 틀어졌고, 아몬의 부활을 막을 다른 계책을 찾아낼지도 모를 일이다.

대화 스크립트는 직접 녹음한 것이 아니라 짜깁기한 것이기 때문에 어색한 느낌이 있다.

3. 임무 목록

3.1. 출격 (First Strike)



첫 번째 미션과 다를 바 없지만 진행해보면 첫 번째 미션의 강화판으로 볼 수 있다.

시작하고 좀 있으면 적이 위에서 내려오는데, 기존의 9시 멀티 부근에 배럭이, 5시에 팩토리가 추가되었다.

기존에 하는 방식처럼 적 커맨드 센터를 파괴하면 게임이 끝나는 듯 하다가 갑자기 UED 함대가 내려오고, 이어서 언덕 위 고스트가 배신자 멍청한 듀란을 처치한다.
(임무 완료 시, 본편에서 나오는 두 대사 후에 다음 대사가 나온다)
부관: Admiral Dugalle has issued a proclamation to the entire fleet via transmat, I'll patch through to you now.
(듀갈 제독님께서 전 함대에 성명을 전송하셨습니다. 지금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듀갈: Lieutenant Duran, since you have shown such concern for this operation, you will not be going home.
(듀란 중위, 자네가 이 일에 큰 우려를 표했으니,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듀란: Oh, I'm sorry sir, but it seems your signal's fading out.
(어… 죄송합니다만, 제독님. 통신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듀갈: A prudent call, lieutenant.
(신중한 의견이군, 중위.)

듀갈: Alexei, commence with his destruction once we've cleared the area.
(알렉세이, 먼저 주변 지역을 정리한 다음, 그의 장치를 확보해서 파괴하도록 하지.)

스투코프: Very well!
(좋네!)

듀란: I like your style friend!
(스타일이 멋지시군요!)

듀란: But I think you're getting a little too familiar.
(근데 너무 친하게 구시는 것 아닙니까?)

스투코프: Hahaha.
(하하하.)

듀란: What's so funny?
(그게 웃깁니까?)

스투코프: Listen here, Lieutenant, watch out for enemy ghosts.
(잘 듣게, 중위. 적의 유령 요원들을 조심하게.)

듀란: What'?
(뭐라고요?)

스투코프: *Gunshots*
((탕!))

듀란: *Dies*
((죽음))

3.2. 다일라리안 조선소 (The Dylarian Shipyards)

(브리핑)
부관: Receiving incoming transmission.
(신호 수신 중.)

듀갈: Captain, Vice Admiral Stukov has informed me of your flawless sortie upon Braxis. I must commend you for beginning our campaign with such a decisive victory. Our Tac Teams have decrypted the Dominion's datalink and have gained access to Mengsk's most guarded files. However, our work is not yet complete.

We have ascertained the location of the Dylarian shipyards. These shipyards, serving as a fueling and repair station for the Dominion, house a number of functional Battlecruisers in dry-dock. To assure that our domination of this sector remains uncontested, you are to assault the shipyards and liberate as many of these capital ships as possible.
(함장, 스투코프 부제독이 자네가 브락시스를 습격하여 거둔 완벽한 성과에 대해 알려주었네. 그렇게 결정적인 승리로 우리의 원정을 개시하다니 자네를 칭찬할 수 밖에 없군. 전술팀에서 자치령의 정보망을 해독해서 멩스크의 가장 은밀한 기밀 파일에 접근했네. 하지만 우리의 임무는 거기서 끝이 아니지.

우린 다일라리안 조선소의 위치를 알아냈네. 자치령 함선의 수리와 연료 공급을 담당하는 이 조선소는 당장에라도 전투에 투입할 수 있는 전투순양함을 여러 대 보유하고 있다는군. 이 구역에서 우리의 지배권을 확고히 하려면, 조선소를 습격해서 이 주력함을 최대한 많이 확보해야 하네.)

스투코프: Captain, when you are ready, you may commence with the operation. Once you have commandeered the enemy's battlecruisers, be prepared to repel the Dominion reinforcements when they arrive.
(함장, 준비되면 작전을 개시하도록. 적의 전투순양함을 손에 넣으면 자치령의 지원 병력에 맞설 채비를 단단히 해야 할 걸세.)

듀란이 이미 죽어 없으니 대부분이 중략되었다.


기존의 강화판으로서 적 방어가 보강되었고, 소소한 변경점으로 첫 번째 단계에서 방어 병력에 골리앗 3기가 추가되었다. 2번째 단계에서 본편에선 메딕으로 블라인드만 걸면 날먹이나, 마린 2명이 같이 올라가 있으므로 메딕으로 블라인드+고스트로 락다운+ 이후 고스트로 마린 사살까지 해야 무사히 지나다닐 수 있다.
3번째 단계에 주는 6시 핵 격납고에 핵이 2개[15]밖에 없기에 핵을 전략적으로 써야 한다. 추천하는 경로는 3번째 단계의 벙커 라인에 쓰는 것을 권장한다. 4번째 단계엔 탱크가 있어서 핵이 없어도 고스트 락다운과 은폐를 활용하면 극복되나, 3번째 단계에는 탱크가 없기에 핵없이 벙커를 못 뚫는다.

이렇게 배틀크루저를 다 모으고 듀크네를 턴다. 이때 듀란이 경고한 함대로 칭하는 게 백미(?).

3.3. 타소니스의 폐허 (Ruins of Tarsonis)

(브리핑)
부관: Captain, the Dominion shipyards have been destroyed, and it seems that General Duke has withdrawn his forces from this quadrant. We have impressed most of the remaining Dylarian defense forces into the fleet and stand ready to move to the next phase of our invasion.
(함장님, 자치령 조선소는 파괴되었고, 듀크 장군은 이 구역에서 병력을 모두 철수시킨 것 같습니다. 살아남은 다일라리안 방어군은 대부분은 저희 함대로 징용되어, 이제 침공의 다음 단계로 넘어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스투코프: We've just received word from our research team that they've uncovered some kind of hidden weapons relay upon the planet Tarsonis. They report that it's called a Psi Disrupter, and that its purpose is somehow connected with the Zerg.
(연구팀으로부터 타소니스 행성에 숨겨진 일종의 무기를 발견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 사이오닉 분열기"라 불리는데, 뭔가 저그와 관련된 효과를 발휘한다고 하더군요.)

스투코프: Admiral, this device could insure our victory over the Zerg! It is foolhardy to discard such an advantage!
(제독님, 이 장치가 있으면 저그에게 틀림없이 승리를 거둘 수 있습니다! 그런 기회를 포기하는 건 어리석은 결정입니다!)

듀갈: Hmm. A prudent call, Alexei. I am inclined to agree.
(흠. 신중한 의견이군, 알렉세이. 나도 자네 생각에 동의하네.)

듀갈: Ensign, set your course for Tarsonis.
(기장, 타소니스로 항로를 설정한다.)
(임무 시작)
수송선: Go ahead, HQ.
(본부, 지시 바랍니다.)

듀갈: Alexei , since you have shown such concern for this device's inherent danger, I charge you with finding the Disrupter and securing it.
(알렉세이, 자네가 이 장치의 잠재적 위험성에 큰 우려를 표했으니, 분열기를 찾아 확보하는 임무를 자네에게 맡기겠네.)

배신자 듀란을 처치하였으므로 드랍십 탑승자는 듀란이 아닌 스투코프로 대체되었다. 임무 시작 30초 후에 나오는 대사는 듀란의 대사가 없고 듀갈의 대사 중 듀란이 아닌 스투코프를 언급하는 것만 다르다.


UED 캠페인의 첫 번째 난관.

난이도는 이전과 다르게 적잖이 강화되었다. 맵을 잘 보면 적 저그는 공방 3업이며, 모든 기술은 전부 연구했다. 그렇기에 시작부터 보라색 저그와 갈색 저그의 퀸이 열심히 브루들링을 난사하며, 시간을 끌면 빨간색 저그가 디파일러까지 끌고와 플레이그를 난사한다. 그 외에 빨간색 저그는 하이브 언덕에 스포어 콜로니, 주황은 기지 전방에 성큰 콜로니, 갈색은 언덕에 둘 다 추가되었다.

초반에는 기본 병력만 온다지만 풀업 병력이 오는 거라 그 화력이 무시무시하니 기지 전방과 갈색 저그 쪽 언덕 입구 쪽을 벙커로 도배해버리고 터렛도 여럿 깔아주는게 좋으며 시간이 지나면 보라색 저그가 가디언을, 빨간색 저그가 울트라를 끌고 오니 가능한 빠르게 시즈 탱크와 골리앗 조합을 갖추거나 마린 메딕 바이오닉 병력을 다수 갖춰서 대처해도 된다.

어느 정도 방어가 안정화 되었다면 바로 뒷마당 멀티를 먹을 준비를 한다.
갈색 저그가 언덕을 타고 바로 멀티에 공세를 가할거 같지만 의외로 갈색 저그는 본진에만 공격을 오고 보라색 저그가 가끔 뮤탈이나 가디언 따위로 공격 할 뿐이므로 배를 짼다는 느낌으로 본진에서 커맨드 지은 뒤 뒷마당으로 날리고 터렛 몇개 짓고 언덕 간단히 막으면 뒷마당 방어는 끝이다.

뒷마당까지 완전히 가동 시켜냈다면 시즈 탱크와 골리앗 혹은 바이오닉 + 탱크 조합을 갖춰서 바로 보라색 저그의 하이브를 부수러 간다.
역시 본진 방어가 매우 강화되어 있으므로 드랍을 해서 공격할 생각은 곱게 접고 하이브 바로 밑에서 스캔을 뿌리든가 하는 식으로 시야를 확보해서 시즈 모드한 시즈 탱크로 하이브를 강제어택하고 나머지 병력은 탱크를 엄호해주면 되며, 같은 방법으로 갈색 저그쪽 언덕을 정리한 뒤 언덕에서 시즈 모드를 해 하이브를 파괴해주면 슬슬 빨간색, 주황색 저그가 공격을 올 것이다. 빨간색 저그는 원래 미션에서도 그러듯이 레이스를 뽑아서 하이브를 저격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언덕으로는 가면 안 되는 게, 언덕에 스포어 콜로니가 추가되었으므로 그냥 정면으로 들어가서 히드라 몇 마리 있는 거 죽이면 장땡이다. 마지막 주황색 저그는 탱크와 골리앗 조합으로 천천히 밀면 된다. 어차피 카론 부스터 업이 된 골리앗은 가디언과 1대1로 교환된다.

참고로 분열기 기지에 럴커가 잠복하고 있으므로 무력화하지 않으면 가시에 죽을 수 있으니 무력화하고 가자.
모든 하이브를 무력화하고 스투코프가 사이오닉 분열기를 회수해간다.
(모든 군락 파괴 후 및 스투코프를 사이오닉 분열기에 이동시킴)
유령: Admiral Stukov, we're here to relieve you.
(스투코프 부제독님, 교대하러 왔습니다.)

스투코프: Very well.
(좋네.)

스투코프가 죽으면 본편에서 나오는 대로 듀란이 죽었다고 뜨고 패배한다.

3.4. 코랄 습격 (Assault on Korhal)



목표에는 둘 중 뭘 부쉈느냐에 따라 분기가 갈리지만, 여기서는 오로지 핵 폭발로 넘어간다. 이는 원본에서 '전쟁의 새들' 쪽으로 향하는 분기를 듀란이 설명하기 때문으로 볼 수도 있는데, 이 캠페인에서 듀란은 이미 저세상 사람이라 해당 분기를 설명할 다른 캐릭터를 등장시키거나 굳이 스투코프가 설명하게 스투코프의 대사를 짜기워야 하기 때문.[16] 브리핑 대사 가운데 듀란의 대사가 없을 뿐이다.

적 고스트 다수가 몰려와 미친듯이 락다운을 걸어대므로 메딕의 리스토레이션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하는 걸 추천한다.

역시 적의 방어가 강화되어 원래는 아무 것도 없던 뒷마당에 팩토리와 터렛이 배치되고 기지 바로 위쪽 공터에 벙커와 배럭이 배치되고 맵 3시 방향 끝자락에는 뉴클리어 사일로 6개가 배치된 진풍경을 볼 수가 있으며, 심지어 적 기지에 배틀크루저까지 배치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다수의 시즈 탱크에 골리앗을 적절히 대동해서 공격해야 한다. 하지만 위 영상처럼 디텍터가 부실한 헛점을 노려 핵 공격을 통해 힘들이지 않고 손쉽게 미션을 끝낼 수 있다.

3.5. 핵 폭발 (Ground Zero)



원작과 동일한 핵 폭발 미션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아군에 베슬과 벌처가 추가돼 지원 병력을 지키기 수월해졌으니 벌처로 마인을 깔아 위에서 오는 고스트를 폭사 시키고 밑에서 오는 고스트는 SCV와 마린에 디펜시브를 뒤집어 씌우고 베슬로 비춰주면서 잘 막아보자. 캠페인 브리핑과 대사들 빼면 원본과 아예 똑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멩스크의 커맨드 센터를 파괴하면 기존의 장면과 똑같지만 레이너의 차원 도약이 저지되고 UED 주력함대가 저 둘을 사이좋게 보내버린다(…).
(히페리온과 다수의 정찰기가 등장하고 부관이 알려준 뒤부터 다르다)
듀갈: Hah! So be it.
(하! 그렇다면 해 보자고.)

멩스크: Jim Raynor… What the hell are you doing here?!
(짐 레이너… 자네가 여기서 뭐 하는 거지?!)

레이너: I'm pullin' your ass out've the fire, Arcturus. So shut up and sit tight. Make no mistake about it; we've got us a serious score to settle, but right now a mutual acquaintance of ours wants you alive. Prepare your ships for dimensional recall.
(네 녀석을 불구덩이에서 꺼내 주고 있는 거지, 아크튜러스. 그러니까 가만히 닥치고 있어. 오해하지는 마. 네놈에게 아직 받을 빚이 남아있지만 지금은 우리를 잘 아는 친구가 자네를 살려두고 싶다니까. 함대에 차원 도약 준비시켜.)

듀갈: Hah! That will not stand!
(하! 그건 안 되지!)

(차원 도약 저지)
UED 소위: All squadrons execute the Kaiser Protocol.
(전대 여러분, 카이저 프로토콜 실행.)

(발키리 부대 등장)
레이너: What!?
(뭐라고?)

UED 소위: Shoot them down.
(발사.)

레이너: No....
(안 돼…)

3.6. 프로토스의 도주 (Protoss' Flight)



지난 임무에서 레이너가 사망했기 때문에 임무가 피닉스의 넥서스 파괴로 변경되었다. 브리핑 대사는 멩스크와 레이너가 언급되지 않을 뿐, 거의 같다.

시작하자마자 빨간색 저그를 소탕하는 건 똑같지만 9시 추가 멀티를 보면 소규모 프로토스 병력대신 빨간색 저그 기지가 있어서 추가로 소탕해야 먹을 수 있다.
피닉스의 넥서스를 파괴하면 피닉스가 셔틀타고 도망가고 뮤탈리스크가 오지만 뒤이어 오프닝 때보다 훨씬 많은 발키리 편대가 뮤탈리스크를 쓸어버리고 임무가 끝난다.

원작과 다른 스토리라인으로 가면서 임무 존재 자체가 꽤 어색해져버렸다. 본래 UED는 초월체를 확보하기 전까진 프로토스와의 전투는 가급적은 피하려고 했고, 프로토스 에피소드에서의 교전도 서로 경로가 겹치는 동안만 잠깐 싸우고 말았다. 그러나 이 미션에서는 멩스크 처리 목적을 달성했는데도 본인들을 방해했다는 이유만으로 코랄부터 저 먼 아이어에 쫓아와서 응징을 감행한 데다가 마지막 장면에서도 방해하는 저그 무리를 전부 쓸어버렸는데도 탈출하는 피닉스는 별 다른 이유도 없이 놓치는 작위적인 상황이 연출된다. 차라리 앞 미션에서 멩스크와 레이너를 한번 놓치고 여기서 처리하는 식으로 마무리하거나 애국자의 피 미션처럼 아예 빼는 게 나았을 것이다.
(연결체 파괴)
스투코프: Good work, Captain. but it looks like they will try to escape through the warp gate. Make ready to move in and intercept their vessel before...

Wait, I've just picked up multiple Zerg signals coming in from the northeast.
(수고했네, 함장. 하지만 차원 관문을 통해 탈출을 시도하는 것 같네. 탈출선을 추격해서 놈들이 도망치기 전에…

잠깐, 방금 북동쪽에서 다수의 저그 신호가 포착되었네.)

부관: The fleet is prepped and ready commander, Awaiting orders.
(함대가 준비를 마쳤습니다, 사령관님. 명령을 내려주십시오.)

스투코프: Reinforce my troops!
(우리 부대를 지원할 것을 명한다!)

부관: Reinforcements already in-transit, just sit tight!
(지원군이 이동중입니다. 기다려 주십시오.)

3.7. 야수 결박 (To Chain the Beast)



듀란을 미리 제거해 스투코프가 죽는 일이 없어져 야수 결박으로 넘어갔다.

원판보다 병력을 상당히 많이 줘서 이게 왠 떡인가 싶겠지만 아니나 다를까 타소니스의 폐허랑 동일하게 상대 저그는 공방 3업, 모든 기술 연구 완료 상태다.

빨강색 저그가 풀업 저글링, 히드라, 뮤탈로 공세를 해오므로 주어진 병력을 잘 활용해 초반 방어를 하면서 갈색 저그가 보내올 토라스크 대비책을 마련하고, 원본 미션에서처럼 배틀크루저 모아서 야마토포로 정신체 저격만 하면 날먹가능하다. 사실 주황색 저그의 정신체까지만 터트리고 나서 4메딕 보내 초월체 지배하면 끝. 굳이 배틀까지 안가도 바이오닉 병력으로 드랍을 통해 병력끼리 서로 싸우는 틈에 메딕들을 비콘으로 보내도 빠르게 끝낼 수 있다.

기존에 하는 것처럼 임무를 마치면 엔딩 장면이 나오는데, 죽은 듀란을 대신해서 듀크 장군이 케리건과 동맹을 맺은 상태로 등장한다.[20]
(케리건의 마지막 대사가 듀갈의 대사로 바뀌었을 뿐이다)
듀갈: Hah, You vastly underestimate me, my dear.
(하! 날 너무 과소평가하는군.)

3.8. 중대한 분열 (Crucial Disruption)

(브리핑)
부관: Priority alert! The planet Braxis is under attack by a Dominion Fleet. Distress beacon activated at 0658.
(긴급 경보! 브락시스 행성이 자치령 함대에 공격받고 있습니다. 0658에서 구조신호를 전송했습니다.)

스투코프: Wait, i've just picked up multiple Zerg signals!
(잠깐, 방금 다수의 저그 신호가 포착되었네!)

민간인: I'm group of make a break call really request on backup!
(난 지원 요청 전화는 끊어버리는 타입이야!)

민간인: Whoo! Made it. Take command this scout force out of victor. Request on many reinforcement. We are under hostile attack. Reply within backup!
(와! 해냈다. 이 정찰대를 지휘해야 해. 지원 병력 요청합니다. 적의 공격을 받고 있어요. 응답 바랍니다!)

부관: Roger that, alpha-victor, reinforcements already in transit just sit tight!
(알파 승리 완료. 증원 병력이 수송중입니다. 움직이지 마십시오!)


UED 캠페인의 두 번째 난관.

브루드 워 저그 미션 '불의 통치'를 모티브로 했다.

듀크가 발전기를 부수고 사이오닉 방출기를 가동해 사방에서 적 저그가 튀어나온다.
이때 주의할 점으로 기지 주변에 갑툭튀한 빨강색 저그 군단은 모두 영웅급 유닛이기 때문에 초반에 함부로 처치하려 했다간 오히려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다만, 이점이 오히려 다행하기도 한데, 스1 AI는 영웅 유닛에겐 적용이 안 되어서 공격하지만 않으면 제자리에 있기 때문에 병력을 모아서 주변 정리를 하는 게 좋다. 그리고 원본 미션에서 사이오닉 방출기로 얻을 수 있는 토라스크와 추적 도살자 등이 그 자리에 있기에 주의 바람. 여담이지만, 자치령이 도와주러 왔을 텐데 원본처럼 자치령 지원 기지가 없다.

초반부터 기지가 무너지는 걸로도 모자라 보라색 저그가 곧바로 공세를 하므로 방어를 철저히 해야 한다. 시작하자마자 기지가 실시간으로 터지는데, 이 때 플레이어가 할 것은 본진에서 SCV를 뽑아주면서 앞마당에 있는 커맨드 센터와 배럭, 가능하면 뒷마당의 스타포트를 빨리 들어올려 본진 쪽으로 이동시키는 것이다. 이는 초반에 쌩 벙커로 버티려면 히드라 2부대와 뮤탈 1부대가 몰아치는 것을 절대로 못 버티므로 AI가 길찾기를 헤메게 커맨드 센터와 배럭을 바리케이트로 앞에 둬서 만들어야 버틸 수 있다. 초반에 벙커 2개를 미네랄 앞에 짓고, 그 앞에는 도피시킨 커멘드 센터와 배럭을 착륙시켜 방어하고, 본진은 테크와 SCV를 뽑으며 자원을 확보하자.
특히 게임 시작 후는 얼마 지나지 않아 쳐들어오는 다수의 뮤탈 러시가 치명적이므로 발키리를 초반에 빨리 확보하고 첫 뮤탈 러시는 발키리 수리신공으로 살려가며 싸우자. 터렛은 돈 낭비로 자원 소모 대비 효율이 좋지 못하다. 뮤탈이 6~8기 정도가 오는 수준도 아니라 한 부대급으로 오기 때문에 터렛은 지어야 족족 터지기 때문.

본진 방어가 어느 정도 안정화되었으면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 앞마당을 다시 확보하고 기지 근처의 영웅 저그들을 정리해준 뒤는 보라색 저그를 천천히 정리해주면 된다.

여기서 사이오닉 분열기를 파괴하지 못했는데도 이후에도 적으로 계속 저그가 등장한다. 아마 사이오닉 방출기로 어찌저찌 모은 것으로 추정된다.[21]

이 미션부터 케리건의 저그가 등장하며 이후로도 히드라와 뮤탈리스크를 대량으로 활용하는 양상을 보이므로 케리건 상대 미션에서는 탱크와 발키리를 핵심으로 쓰도자. 미션 상황에 따라 울트라, 가디언, 디바우러를 섞기도 하는데, 공통적으로 히드라 뮤탈이 주력인 모습을 보인다.

또한 이 미션 이후로 입구막기 심시티가 매우 중요해지는데, 난이도가 매우 높으므로 멀티에서 쓸 배럭-서플라이 디포-벙커 정도의 심시티를 해놓는 건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방어하는 것이 좋다.

3.9. 코랄 방어 (The Defense of Korhal)

(브리핑)
부관: Greetings Captain, receiving incoming tranmission.
(안녕하십니까, 함장님. 신호 수신 중입니다.)

해병: We're trapped in here surrounded by hostiles! Requesting immediate backup!
(우린 적진 한가운데 고립되었다! 즉각 지원을 요청한다!)

해병: Let's Go!
(가자!)

해병: Be careful, boys!
(모두 조심하라고!)

해병: Hey they must be the rescue unit, open the door!
(이봐, 틀림없이 구조대야! 문을 열어.)

민간인: Wait, don't open the doors yet!
(기다려요! 아직 문을 열면 안 돼요!)

해병: Look out!
(조심해!)

듀갈: What! impossible!
(뭐? 그럴 리가!)

스투코프: I'm not surprised.
(별로 놀랍지도 않군.)

스투코프: Use the disruptor Gerard, get on with it.
(분열기를 사용하게, 제라드. 어서 하라고.)

듀갈: Captain, work with the Zerg, we need this Disruptor now, more than ever!
(함장. 저그와 손을 잡게. 우리에겐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이 분열기가 필요하네!)
(임무 시작 3초 후)
해병: Damn...
(제길…)


브루드 워 저그 미션 '코랄 해방'을 모티브로 했다.

여기도 적군 모두 공방 3업, 모든 기술 연구로 주의할 것. 대신 아군 저그는 노업이지만 UED 부대는 모든 공방 업그레이드가 2업씩 돼 있어서 초반 방어에 큰 어려움은 없다.

게임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공세하는데, 방어가 어설프면 어디 한 곳이 무너지기 십상이므로 방어를 철저히 해야 한다.

초반에 뮤탈 몇 부대가 기지를 습격해올 수도 있는데, 스투코프가 생각보다 맷집이 좋기에 베슬로 디펜시브를 걸어주고 옆에 메딕 끼워서 상대하면 어느 정도는 수월하게 방어할 수 있으니 참고해도 좋다. 물론 역시 발키리 섞는 것이 추천된다.

그리고 이 미션은 UED 노예 무리도 같이 컨트롤 해야 하는데, 원조 브루드워 미션에서 고생했던 저&테 조합을 써먹을수 있다. 예를 들면, 울트라+디펜시브+메딕 이라든가, 뮤탈+발키리 같은 말도 안 되는 조합이 가능하다. 아니면 자기 커맨드센터 불질러서 감염된 테란을 만들어 디펜시브 걸든가 디파일러로 다크 스웜으로 뮤탈의 공격을 방어하면서 케리건 본진 테러하는 방법도 있다. 캐리건의 기지에는 뮤탈리스크가 바글바글하게 있으므로 발키리 사용을 권장한다. 아니면 위 영상처럼 그냥 배틀 2부대쯤 모아서 순회공연으로 끝내는 게 편하다.

3.10. 제독의 상승 (Admiral's Rise)

(브리핑)
부관: Admiral, our sensors have detected, Dominion, Protoss and Zerg forces on the planet's surface directly below our position.
(제독님, 탐지기가 제독님이 계신 곳 바로 아래에서 자치령, 프로토스, 저그 세력을 탐지했습니다.

부관: Standby for incoming transmission.
(회신을 기다려주십시오.)

듀크: Commander, this is General Edmund Duke of the Terran Dominion Armada. You are in violation of our air-space and have endangered human lives in your reckless attack against the Zerg. I order you to withdraw your ships immediately. If you fail to comply, I will not hesitate to open fire upon your vessels.
(지휘관, 나는 테란 자치령 함대의 에드먼드 듀크 장군이다. 너희는 우리 영공을 침범하고, 저그에 무차별 공격을 가해 아군의 생명을 위협했다. 즉시 함대를 철수시킬 것을 명한다. 응하지 않으면, 지금 당장 너희 함선에 포격을 시작하겠다.)

피닉스: Kerrigan, are your forces ready to assault Korhal as we planned?
(케리건, 계획했던 대로 코랄을 공격할 준비가 되었나?)

케리건: Of course, they simply don't yet realize what it will cost them.
(물론이지. 그 대가를 모르고 있을 뿐이야.)

듀갈: Hah! So be it.
(하! 그렇다면 해 보자고.)


UED 캠페인의 마지막 난관이자 지옥도.

또 다른 분기 미션인 '전장의 새' 미션이 여기에 추가되었다.

임무 방식은 브루드 워 저그 미션 본색을 모티브로 했다. 다행히 네임드만 처리하면 임무 완료라 적 전멸은 안해도 된다.

직전 미션과 마찬가지로 코랄에서 적 연합군의 침공에 대항하는 내용인데 분명 직전 미션에서 적들을 몰아냈음에도 불구하고 황궁이 속한 도심 한복판에 적들이 진을 치고 있는 이상한 현상이 발생한다. 또한 방심한 상태에서 기습을 당한 원작 본색미션과 다르게 본인들이 작정하고 침공을 한 상태인데 수장급 인물들이 위험에 노출돼있는 것도 다소 어색한 요소. 굳이 설정을 끼워맞추자면 이전미션 배경인 도시 외곽부에 공격을 가해서 주의를 이끌어놓고 그 틈에 차원이동이나 낙하기, 등을 동원해서 황궁에 결사대를 투입한 양동작전이라고 한다고 하면 앞뒤가 어느 정도 맞긴 한다.[22]

이번 미션은 UED 미션 중 가장 어려운 난이도에 속하며, 초반에 아우구스투스의 듀갈 커맨드 주변 부대를 제외한 모든 부대가 적군 기지로 되어 있어서 사방에서 쳐들어오기 때문에 상당히 힘들다. 게다가 언덕에 탱크를 배치시키면 수시로 적군이 드랍십으로 테러하는 데다 가끔씩 배틀 3기씩 오기 때문에 고스트를 잘 활용해야 하며, 심심하면 상대 고스트가 쳐들어와 락다운을 맛깔나게 갈겨주므로 빠르게 메딕의 리스토레이션 업글을 해두자.

초반 핵심은 역시 입구막기 심시티이다. 시작하자마자 주어진 배럭을 입구막기용으로 두고 벙커와 터렛을 많이 까는 것을 추천한다. 이 미션은 가스가 생각보다 부족한데, AI의 공세 때문에 플레이어가 진출할 때쯤엔 가스를 AI가 어느 정도로 먹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가스가 안 남아 있기 때문이다. 자원을 캐지 않는 가스정은 11시의 자원 지역뿐이며, 맵 중앙의 확장 지역이 있긴 하나 이 지역은 하필이면 미네랄뿐인 멀티이다.
반면에 미네랄은 넉넉한 편으로, 본진 미네랄 덩이가 3천씩 있어 풍부하므로 미네랄 유닛과 건물, 즉 벙커, 터렛, 벌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주는 것이 좋다. 벌처의 경는 스파이더 마인으로 적의 위협적인 공세들-탱크, 리버, 플레이그 뿌리러 오는 디파일러, 락다운 걸러 오는 고스트 등을 미리 깔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아래에 설명되어 있지만 빨강 테란은 전장의 새 AI가 적용되어 있는데, AI는 이 배틀크루저들로 야마토로 터렛, 벙커, 서플라이 디포 등등을 골고루 타격한다. 야마토로 터렛 깨고 튀는 게 참은 열을 받겠지만, 그런다고 터렛 벙커를 안 지으면 AI는 그 야마토포를 보급고나 다른 유닛들에게 쓰므로… 미네랄로 시간 번다고 생각하고 그냥 벙커 터렛은 터지면 또 짓는다 생각하는 게 속 편하다.
따라서 방어는 배럭과 서플라이 디포, 벙커, 터렛으로 라인을 만들어놓고, 중반부터 벌처를 통하는 마인과 탱크 몇 기를 배치하여 지상을 방어하고, 고스트 몇 기를 뽑아 위급상황 때 락다운을 지원할 수 있게 하며, 동시에 레이스를 8기 정도씩 지속적으로 확보해주어 대공전력을 갖추는 것이 좋다. 골리앗은 지상 유닛이라 기동성이 좋지 못하고 좁은 본진에서 부비적대기 쉽기 때문이다.

AI 공세 수준이 굉장히 빡세다. 빨강 테란은 락다운용 고스트+배틀크루저 야마토포+ 가끔 레이스 다수를 보낸다. 파랑 테란은 보병과 탱크로 남쪽을 두드리고, 노랑 프로토스는 지상으로는 질드라+리버를 보내며 공중으로는 스카웃+캐리어를 보낸다. 보라색(캐리건) 의 저그는 초반에는 저글링 히드라를 보내나, 이후로는 히드라 다수 베이스에 뮤탈가디언 혹은 울트라를 섞어 보낸다. 더 큰 문제는 하나 막으면 건물 수리하고 복구하기 전에 또다른 세력의 공세가 들어오거나 아예 같이 들어오는 막장상황도 발생한다. 이게 끝이 아니다. 빨강 테란은 공세 외에도 수시로 야마토포로 아군 터렛, 벙커를 저격하러 난입하거나 고스트로 락다운을 걸려고 시도하거나 사베로 메딕과 SCV에 이레디를 걸고 튄다. 저그는 후반부터 디파일러로 심시티한 건물 라인에 플레이그를 뿌려댄다.
빨강색 테란이건 파란색 테란이건 어느 한 쪽을 빠르게 밀어내고 멀티를 펴지 못하면 본진에서 두들겨 맞기만 하다가 가스 고갈로 GG할 수 있으므로 어떻게든 쥐어짜내서 멀티를 확보해내야 한다.

이때 빨강색 테란은 '전장의 새' 미션의 인공지능을 이용하기 때문에 자기 기지가 공격되는 즉시 필드의 모든 배틀크루저를 끌고 오고, 파랑 테란은 기지가 플레이어 바로 남쪽의 단 하나이므로 파란색 테란 기지를 먼저 밀면 공세가 하나 줄면서 자원이 확보되는 셈이라 숨통이 조금 트이기 때문에 남쪽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러나 공세 수준이 살벌하므로 언제 진출할까 봐 고민될 것이다. 가장 좋은 시기는 여유 탱크가 6기 정도 쌓일 때 모아둔 골리앗과 다수 SCV를 동원하는 것이다. 지형을 보면 알겠지만 파랑 테란의 기지는 본진 바로 앞 저지대에 있다. 즉, 언덕 지형에서 일방적으로 시야를 확보하고 포격을 날릴 수 있는 것인데, 골리앗과 SCV로 지은 터렛과 몸빵용 건물들로 AI를 막으면서 탱크로 조금씩 파랑 테란의 병력을 없애고 마비시키면 된다. 그렇게 남쪽으로 조금씩 내려가면서 확장에 성공하면 미션은 절반 끝난 것이다.

확장하고 나서도 바리케이트용 건물들(권장하는 건물은 배럭인데, 위급하면 벙커에 들어갈 마린을 뽑아낼 수도 있고, 미네랄만 먹는데 덩치도 크기 때문이다.)과 터렛을 깔아주면서 방어를 소홀히 하면 안 되며, 이렇게 확장하고 탱크 골리앗 라인을 확보하면 바로 남쪽으로 내려가 노랑 프로토스를 제거하자. 미션 목표는 모든 적의 제거가 아니라 듀크, 피닉스, 정신체의 제거이므로 아래로 쭉 내려간 다음은 바로 서쪽으로 쭈욱 가서 피닉스와 듀크, 정신체를 제거하면 승리한다.
적 기지를 미는 방법 밖에 위 영상처럼 우주 방어를 하면서 핵으로 피닉스, 듀크, 정신체를 제거할 수도 있다. 이 목표물 셋 주변에 방어 타워가 없는 걸 보면 이 공략법을 의도한 것 같다. 본진에서 양쪽 입구를 막고 각각 입구에 탱크 3기 정도를 배치하고 본진의 나머지 부분은 터렛으로 도배하고 부서지면 계속 새로 지어준다. 입구가 막혀 적 지상 유닛은 바보가 되고 배틀도 충분히 터렛으로 대비할 수 있다.[23] 드랍쉽에 고스트 2기를 태워서 클로킹하고 각각 핵 두방씩 총 6발의 핵을 사용하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듀크, 피닉스 각각과의 대면 시 이들의 대사는 본편의 각각 마지막 대사이다.
(영웅 셋 모두 제거)
케리건: They've all been destroyed. For the first time since my transfiguration, I am. Wearied of the slaughter.
모두 제거했어. 내 육신이 변형된 뒤 처음으로… 살육에 신물이 나는구나.)

케리건: A bold move Admiral.
(대담하군, 제독.)

3.11. 군단의 몰락 (Fall of the Swarm)

(브리핑)
부관: The fleet has lost contact with the ground forces on Tarsonis. Admiral Dugalle has ordered the immediate disengagement of the fleet from the Korhal system. Zerg forces continue to battle across the core continent of Tarsonis. Receiving incoming Transmission.
(타소니스 행성의 지상군과 함대의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듀갈 제독께서 함대에게 코랄 행성계에서의 즉각 철수를 지시했습니다. 저그 세력은 계속해서 타소니스의 주요 대륙 곳곳에서 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신호 수신 중.)

다고스: Kerrigan, you threaten the hive cluster.
(케리건. 네가 군락지를 위협하고 있다.)

케리건: Relax, Daggoth, despite what you may think I haven't come here to fight you.
(진정해, 다고스. 믿기 어렵겠지만 너희와 싸우려 온 게 아니야.)

다고스: For now, we must ensure that you cause no more harm.
(지금은 네가 더 이상의 해를 가힐 수 없게 해야 한다.)

케리건: I'm glad to see that you are as violent as ever.
(다들 여전히 폭력적이라니 아주 기쁘구나.)

케리건: It'll be interesting sport to see how far you get before you die!
(네가 죽기 전에 얼마나 멀리까지 갈 수 있는지 한번 보자꾸나!)

스투코프: Hahah, intriguing.
(하하. 흥미롭군.)
(임무 시작)
스투코프: Captain, turn them over to our control be prepared for anything.
(함장, 우리 관할로 들여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게.)


브루드 워 저그 미션 '군단의 분노'를 모티브로 했다.

브리핑에서 케리건과 다고스가 다투는 게 묘미로서 시작하자마자 풀업 다고스 병력이 케리건의 확장 기지를 부수고 유유히 돌아가는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옆에서 팝콘 먹으며 비웃은 스투코프는 덤.

직전 미션을 치트 없이 밀었으면 이번 미션은 개꿀 그 자체일 것이다.

원조 미션에선 UED 과학자 기지인 곳이 플레이어 시작지점인데, 정작 상대는 다고스 무리와 케리건 무리 전부 상대해야 한다. 다행한 건 오프닝의 개판을 봐서 알겠지만 둘은 서로 협력하지 않기에 운이 좋으면 어부지리로 다고스 무리를 처리할수 있다. 또한 '코랄 방어' 미션처럼 UED 노예 무리를 사용할 수 있어서 클리어가 수월하다.

다고스의 기지는 11시와 7시로 두동강이 나있는데, 이 중 러시는 11시 위주로 하므로 11시 쪽 다리에 과학자나 메딕 따위로 입구 막기를 시전하고 그 뒤에 시즈 탱크를 배치해서 방어해주고 7시 쪽엔 벙커나 하나 추가해두면 되며, 케리건의 저그가 가끔씩 다수의 뮤탈로 러시를 오는데 이건 그냥 시작부터 주는 발키리와 레이스로 충분한 처리가 가능하니 큰 문제는 없다.

서너 대의 시즈 탱크와 약간의 배틀크루저, 그리고 초반에 주어진 발키리와 레이스를 데리고 천천히 5시를 밀어버린 다음은 멀티를 펴고 배틀크루저를 팍팍 늘려서 11시도 밀어버린 뒤 케리건의 기지까지 밀어버리면 끝난다.

다만 케리건 본진은 원본 미션과는 다르게 섬은 아니라 다리로 이어져 있어서 다고스 무리를 처리하면 케리건의 지상 병력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방어를 준비해두자.

미션 목표가 맵상의 모든 저그의 하이브만 파괴하면 끝나는 점을 이용하여 핵을 활용해 빠르게 끝내는 방법을 택해도 된다. 다만 다고스의 빨간색 저그는 시간을 오래 끌면 다시 하이브를 새로 건설하기 때문에 되도록 시간차를 줄여서 날려버려야 한다.

에러404의 번역판에서는 저그도 같이 운영할 수 있다. 에디터로 본진에 있는 저그도 플레이어가 다룰 수 있게 조정됐다.

3.12. 알파 (Alpha)

(브리핑)
케리건: Dugalle, I always wanted to have you killed, this is kind of exciting for me.
(듀갈. 내가 항상 널 죽이고 싶어했다는 건 알고 있겠지? 이거 왠지 신이 나는데.)

듀갈: That seems unlikely Kerrigan, seeing as how you'll be publically executed in the name of humanity!
(그렇게는 안 될것 같은데, 케리건. 그대가 인류의 이름으로 공개처형을 당할 걸 생각하면 말이지!)

케리건: Your friend, Stukov is twice the man you are.
(당신 친구 스투코프는 당신보다 두 배는 더 뛰어난 인물이야.)

스투코프: To hell with yo-
(지옥에나 떨어…)

듀갈: Because you are young and foolish, I will pardon that insult, Alexei and I have been friends since long before you were born!
(자네는 아직 젊고 어리석으니 방금 그 무례한 발언은 용서해주지. 알렉세이와 나는 자네가 태어나기 훨씬 전부터 친구였네!)

Protoss and Terran forces detected.
(프로토스, 테란 세력 감지.)

제라툴: United Earth Directorate? Raynor spoke of the distant Terran homeworld called Earth. These humans have come a long way to make war on us.
(지구 집정 연합? 레이너가 아득히 먼 테란의 고향, 지구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지. 이 인간들은 우리와 전쟁을 벌이려 먼 길을 왔군.)

아르타니스: Have faith, Zeratul! You almost sound as if you fear these humans. What are they to such as we? Was it not we who defeated the dreaded Overmind?
(신념을 잃지 마십시오, 제라툴님. 마치 인간들을 두려워 하는 것 같군요. 우리가 놈들을 두려워 할 이유가 뭡니까? 초월체를 제거한 건 우리 아닙니까?)

듀갈: I see.
(그렇군.)


브루드 워 저그 미션 ' 오메가'를 모티브로 했다.

시작 지점은 1시이며, 자치령 최후 잔존 세력, 제라툴 아르타니스의 프로토스 원정 함대, 케리건의 저그 군단을 전부 박살내면 된다. 맵에 자원이 많고, 테크가 다 올라가 있어, 마지막 미션치고는 쉬운 편.[24]

지형을 보면 알겠지만 방어가 엄청나게 쉽다. 병력도 넉넉하게 주는지라 그냥 시작하자마자 주어진 메딕으로 언덕 입구 막아버리고 골리앗들을 데려와서 홀드하면 방어 끝이다. 마지막 미션답게 공세가 엄청나지만 멍청한 인공지능으로 인해 다 입구 앞에서 빌빌거리다 시즈 탱크와 골리앗 앞에서 모조리 녹아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원도 빵빵하겠다 천천히 배틀 모으면서 야마토 업을 올린 뒤 기지 주변의 터렛을 하나하나 야마토로 요격 해주고 기지 밑 2시 방향 멀티를 확보한 뒤 본진 방어 하듯 엔지니어링 베이 따위로 길막을 한 뒤는 터렛과 벙커를 지어 방어해주고 2가스 파워로 배틀을 마구 뽑아 원작처럼 한심한 수준의 대공 능력을 자랑하는 자치령 테란을 밀어버린 뒤 아르타니스가 끌고 온 깡통 함대도 정리해주고 마지막으로 케리건의 저그 군단까지 처리해주면 된다.

특별히 주의해야 할 부대는 케리건의 부대인데, 히드라, 뮤탈, 디바우러를 지X 맞게 많이 뽑는다.[25] 배틀크루저 두 부대 가까이를 보내도 녹아내리는 풍경을 목격할 수 있으니 단단히 각오하고 보내자.
(저그 전멸)
듀갈: You abomination! This is Admiral DuGalle. I am giving you one last chance to surrender your forces, and submit to the sovereign authority of the United Earth Directorate.
(이 괴물아! 여기는 듀갈 제독이다. 병력을 포기하고 지구 집정 연합에 주권을 양도할 마지막 단 한 번의 기회를 주마.)

케리건: Do not cross me. I will do as I see fit! and not you or any other shall stand in my way!
(까불지 마라. 난 내가 원하는 대로 한다! 너든 다른 것이든 내 앞을 가로막을 순 없어!)

듀갈: You have far outlived your reputation, my dear, Captain, prepare to take Kerrigan into "custody".
(당신은 평판에 비해 지나치게 오래 살았어. 함장, 케리건을 '수감할' 준비를 하게.)

전부 박살내면 몸소 케리건이 나오고 케리건을 죽이면 임무가 끝난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 몇 가지가 있는데, 트리거 때문에 핵이 증발해버리는 데다가[26] 케리건 주변엔 영웅급 저그 유닛이 다수 있으며 무적 성큰&스포어 콜로니가 있기 때문에 케리건한테 핵을 쏘지 말고 그냥 배틀크루저로 밀어버리는 게 좋다. 어차피 영웅 유닛도 케리건도 야마토 포 몇 번 맞으면 비명횡사한다.

에러 404의 번역판에는 호러스 워필드의 대사가 추가되었다. 거기다 자치령을 섬멸하면 호러스 워필드가 죽을 때 남기는 그 대사가 나온다.[27]


[1] 대표적으로 화면 밖 플레이어 입장에서 기껏 저그로 아이어를 침공해놓고 자기 손으로 도로 걷어내야 하는 에피소드 3, 최강의 세력으로 성장시킨 UED를 상대해야 하는 에피소드 6이 있다. [2] 여기선 다고스가 이끄는 또 다른 저그 무리가 등장한다는 설정으로 그럴싸한 스토리 개작을 보여주지만 그마저도 여기서 거점이 박살난 케리건이 다음 미션에서 더 강해지는(…) 오류를 낳아버린다. [3] 원작 저그 미션 1에서도 시도때도 없이 부하들이 서로 싸우는 데다가 라바에게 변태 명령조차 안 먹힐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4] 나루드가 모종의 방법을 동원해서 아이어 혈족 무리처럼 초월체 사후 흩어진 군단을 어떻게든 동원 가능하게 긁어모아 데려왔다고 볼 여지는 있다. [5] 물론 UED가 케리건보다 딱히 더 선량하기보단 그냥 힘으로 찍어누를 여건이 있을 뿐이다. [6] 결국 아몬의 등장이 원작 시점보다 늦어졌을 뿐, 언젠가는 돌아와 모든 것을 파멸시키는 결말을 절대로 피할 수 없게 된 것이다. [7] 마지막 미션 이후의 자치령은 거의 궤멸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8] 애초에 테란이라는 세력 자체가 UED 입장에선 범범자나 반정부 인사, 자신의 가치관에 어긋나는 자들 등, 진즉에 없애버렸어야 할 자들의 후손일 뿐이라 엄밀히 따지만 UED는 이들을 동족으로 생각하지도 않는다. 굳이 냉동시켜 우주에 보내버린 이유도 형벌부대마냥 처리할 비용도 아낄 겸 자신들의 우주 식민지 개척을 위한 부품으로 사용한 것일 뿐. 인권이라는 개념이 보편화된 현대 시대에서도 여전히 차별이 존재하는 마당에, 잘 지내기는 커녕 이들을 인간으로 취급해줄지도 의문이며, 오히려 이들을 지구에서처럼 완전히 말살하려 드는게 오히려 현실성이 있을 것이다. [9] 물론 UED는 테란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된 세력이며 프로토스와 전면전도 가능하지만, 일단 태생부터가 넘사벽급의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그게 그거나 마찬가지. 괜히 처음으로 UED를 조우한 아르타니스가 이들을 보고 자만했겠는가. [10] 원작에서도 프로토스가 코프룰루 구역에서 손을 떼게 만드는 것만이 목표였다. 이런 상황에서 봉인한 무기를 꺼내들고 UED가 죽느냐 프로토스가 죽느냐밖에 없는 총력전이 걸려버릴 경우 대책이 있을지 의문이다. [11] 원작에선 케리건이 정신체에서 무리어미로 개편한 덕분에 종족 전체가 지배당하는 문제에서 벗어났지만, UED Victory에선 케리건의 사망으로 불가능으로 변했다. 공식 소설과 만화에서 묘사되는 것처럼 저그는 통제가 쉬운 종족이 아니지만, 진화장의 설정(초월체는 저그가 스스로 만족하게 되는 순간 멸망하리라 생각했다.)에서 드러나듯이 정수를 수집할 기회가 없는 저그가 발전할 가능성은 아예 없다. [12] 비밀 미션을 해보면 알지만 시설은 많아도 제대로 만들어진 혼종은 거의 없고 그나마도 스타2 수준의 혼종은 없다는 걸 생각해보면 그 시점에서 육체를 잃고 추방됐다면 혼종 제작에 큰 차질이 있을 수 밖에 없다. [13] 어차피 스타포트를 지을 수 없기 때문에 당연히 불가능 [14] 이 임무에서는 원래 유닛 이름인 '민간인'은 아니라 '조종사(Pilot)'라는 유닛 이름을 달고 나온다. [15] 운이 없으면 핵이 1발만 주어질 때도 있다. [16] 번역자인 Error404가 반대쪽 분기 루트인 '전쟁의 새들' 임무도 만들어 놓았다. [17] 지원군이 도착하자마자 핵폭탄들이 막 떨어지므로 전부 다 전멸해 버리니 아무 소용도 없다. 또한 중립이라 핵 낙하 시점에서 얘네들을 미리 피신시킬 수도 없다. [18] 하지만 핵공격에 의해 커맨드 센터 빼고 전부 다 파괴된다. 그 남은 커맨드 센터마저도 SCV들로 수리하지 않으면 폭파되어 그대로 게임 오버. 다만 배럭과 팩토리는 띄워서 구석으로 피신시키면 살릴 수 있다. [19] 드랍십 2기에서 나오지만 아이러니하게 1기에서 무려 시즈 탱크 3기나 내린다. 그래서 총 6기. 사실 공식 캠페인을 포함해서 컴퓨터가 수송선에서 유닛을 내리는 원리는 '유닛 생성(Create Unit)' 트리거에다가 유닛이 드랍할 때의 사운드 파일을 사용해서 수송선에서 유닛이 내리는 것'처럼' 나타나는 것이고, 실제로는 그냥 아무 것도 없는 빈 수송선에 유닛들은 트리거로 인해 소환되는 것이다. 이 원리 때문에 위화감에 구애받지 않는다고 하면 드랍시 1기로 리콜 같은 대규모 폭탄 드랍도 가능하다 하는 것. 당연하지만 트리거가 아닌 정석대로라면 그런 건 없지만. [20] 다만 아무리 동맹을 맺었다고 해도 듀크(탱크 버전)가 드랍십이 아닌 오버로드에서 내리는 장면은 어색하다. 물론 공식에서도 에피소드 4 4번째 임무에서 케리건이 셔틀에서 내리는 장면이 있기는 하지만… [21] 사이오닉 방출기를 탈취해서 저그들끼리 싸우게 하는 버전도 있는데, 이쪽은 번역자인 Error404가 추가한 기능이다. 원본에는 사이오닉 방출기 탈취 이벤트가 없다. [22] 물론 이 가설이 맞는다고 쳐도 오류가 없진 않은데, 교활한 듀크의 성향상 외곽부 공격을 하다가 퇴각을 한다는 선택지를 놔두고 스스로 목숨걸고 배수진을 칠 리가 없다는 것. 심지어 이후 마지막 미션에 자치령 병력이 등장하는 걸로 봐서 해당 코랄 침공에 전 병력이 투자된 것도 아니다. [23] 터렛을 발견하면 야마토 포를 쏘는 인공지능을 역이용해 본진 안쪽으로 배틀을 유인해서 쉽게 잡을 수도 있다. [24] 원본인 오메가보다도 쉽다. [25] 저그에 적용된 인공지능이 Insane 난이도로 설정되어 있다! [26] 사이오닉 능력으로 날아오는 핵 미사일에(!) 맞힌다는 설정. 생체 MD 시스템을 갖추신 여왕님. [27] 거기다 UED 승리로 짜집기한 영상에서는 성우를 섭외해 듀갈의 독백으로 끝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