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흐름 | ||||
Two-pronged Strategy | → | Rescue | → | 444 |
등대지기 작전 Operation Lighthouse Kee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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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대륙 전쟁의 일부 | |
날짜 | |
2019년 6월 6일[1] | |
장소 | |
건터만, 궤도 엘리베이터(ISEV) | |
원인 | |
빈센트 할링 오시아 연방 전 대통령 구출 시도 | |
교전국 및 교전 세력 | |
국제정전감시군 오시아 |
에루지아 |
지휘관 | |
스카이 키퍼 | 불명 |
병력 | |
오시아 국방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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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루지아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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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 |
에루지아의 승리 | |
영향 | |
빈센트 할링 구출 실패 메이지 2 트리거의 제444비행대 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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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규모 | |
시 고블린 전멸(
CH-47 1기 손실) 존슨 대령 사망 빈센트 할링 사망 |
ISEV에 배치된 모든 대공 무기 손실 항구에 배치 된 대공 무기 일부~전체 손실☆ 컨테이너 일부~전체 손실☆ MQ-99 12기 손실 V-22 1기 탈취 플로랑 놀레 중령 격추(F-15J 1기 손실)☆ MQ-101 상당수 손실☆ |
☆: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달라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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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의 미션들 중 네 번째 미션.2. 상세
<colbgcolor=#ddd,#191919> 제목 |
Rescue 구출 |
임무종류 | 공중(AERIAL) |
요구기체 | 공대공 무장 기체 |
주제곡 |
Gunther Bay
[2] Rescue [3] Mother Goose One [4] Friendly Fire [5] |
포트 그레이스 기지 비행대는 할링 전 대통령이 동행한 무관인 존슨 대령의 활약으로 몸을 숨기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를 구조하기로 한다. 국제 궤도 엘리베이터 주변에는 에루지아군의 대공 레이더 망이 배치되어 있고 전 미션의 실패로 아스널 버드로 강화된 적 방공망을 전면 돌파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먼저 단기로 대공망을 돌파하고 후속으로 구출부대가 궤도 엘리베이터에 접근하기로 한다. 조사 결과 셀라타푸라 동남쪽 해안선의 경계가 가장 약하고, 레이더망을 피할 수 있는 비구름이 많다는 것을 알아내 이쪽에서부터 돌입 경로를 잡는 것이다.
초반에는 셀라타푸라에 배치된 빽빽한 레이더 망을 피해서 다녀야 하는데, 마치 에이스 컴뱃 5의 미션 8이 생각나는 미션으로, 고도에 변화를 준다고 해서 레이더망의 범위가 변하지 않는다는 점도 같다. 레이더 망을 돌파한 이후엔 궤도 엘리베이터 주변에 배치된 적 대공포와 대공미사일을 파괴해 오시아 해군 특수부대, 시 고블린[6]의 착륙지점을 확보해야한다. 메이지와 골렘 등장 전에 대공화기를 다 잡지 못할 경우,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트리거. 해결사가 왔다!" 라며 아군기들이 나타나고, 아군기들이 나타나기 전에 대공포와 지대공미사일들을 전부 없앴으면 아군 편대원이 어떤 편대가 벌써 들어가서 다 잡아놨냐고 놀라워하고, 스카이 키퍼는 단 한 기로 해냈다며 자랑스러워 하는 대사로 변한다.[7]
SAM들과 AA Gun들을 다 잡으면 시 고블린이 엘리베이터에 돌입하는 동안 셀라타푸라 항 컨테이너에서 발진한 무인기들이 엘리베이터에 접근하지 못하게 막아야한다. 아직 무인기가 발진하지 않은 컨테이너는 TGT 표기가 되므로 무인기가 튀어나오기 전에 박살내는게 좀 더 편할지도 모른다. 무인기가 나오지 않아도 무인기가 있는 컨테이너를 파괴하면 무인기 점수와 컨테이너 점수가 합산되어 들어가니 점수에 관련해선 걱정하지 말자.[8] 그리고 플레이어가 컨테이너와 무인기를 잡는 동안 매복에 당한 시 고블린은 열압력탄 로켓포에 당해 전멸한다. 한편, 존슨 대령이 시동이 걸린 에루지아 수송기( V-22)를 발견해 할링 전 대통령과 탈출한다. 스카이 키퍼가 정한 콜사인은 마더 구스 1인데, 에이스 컴뱃 5에서 빈센트 할링을 태운 수송기의 호출명 역시 마더 구스 1이었다. 그 직후 엘리베이터 남쪽에서 아스널 버드에서 나온 MQ-101이 날아드므로 호위해야 한다. 마더 구스 1을 때리려는 무인기들을 잡다 보면 중간에 컷신으로 IUN 평화유지군 사령부에서 골렘 편대와 메이지 편대가 속한 포트 그레이스 섬 기지 비행대와는 다른 소속인 가고일 편대에게만 주파수를 바꾸라고 하더니 그 후에 '바벨' 이라는 특수 명령을 내려 엘리베이터를 공격하게 한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로 향한 미사일들은 UAV들이 몸을 던져 막아 딱 한발만 명중하여 바벨은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단독 명령에 포트 그레이스 비행대는 지휘 계통의 연계가 되지 않아 사전에 정보를 받지 못했다며 불만을 토로한다. 말투를 들어보면 궤도 엘리베이터 파괴는 포트 그레이스 비행대도 어느 정도 이해할 만한 작전임을 알 수 있지만, 그런 거대한 규모의 작전을 미리 알려주지 않은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듯하다. 일단 한 발은 명중한 것 보면 전장의 오시아 전투기가 모두 공격했다면 ISEV는 무력화가 가능했을지도 모른다.[9]
한편 마더 구스 원은 무인기 떼의 집중 공격으로 조종석 부근에 피탄당하고 존슨 대령과의 교신도 끊긴다. 그리고 가고일 편대가 궤도 엘리베이터를 공격한 직후에 갑자기 V-22가 엘리베이터 방향으로 기수를 돌린다. 혼란한 상황 속에서 제한 시간도 2분 내외로 줄어든 급해진 마당에 마더 구스 원 가까이에 무인기가 두 대씩 달라붙는다. 이 두 대의 무인기는 가능하면 나중에 잡을 것. 제한 시간이 29초 이하로 남은 상황에서 요놈들을 잡으려 뒤로 붙어서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기총으로 터뜨리면 갑자기 무인기의 IFF(Identification Friend or Foe = 피아식별용 보조 레이더 중계기)[10]가 바뀌고 화면이 잠깐 암전된 후 무인기는 뒤에 검은 연기만 날 뿐 멀쩡히 살아있고, 마더 구스 원이 미사일에 맞아 공중에서 그대로 폭발한다.[11]
이렇게 되어 혼란한 와중에 아스널 버드가 접근하자 일단 후퇴하는 오시아 공군을 보여주며 미션 끝.
2.1. 에이스 파일럿
<colbgcolor=#ddd,#191919> 이름 |
플로랑 놀레 Florent Nollet |
나이 | 39세 |
계급 | 중령 |
소속 |
에루지아 공군 제501항공단 제23전투비행대 |
콜사인 | RONIN |
기종 | F-15J |
점수 | 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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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조건은 미션 초반 레이더망을 피해 궤도 엘리베이터로 향할 때 고도를 200m(650ft) 미만으로 유지시키면서 날아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좌측 상단의 타이머가 멈출 때까지가 아니라 ISEV 주변 지상 타겟들을 없애는 것으로 미션이 업데이트될 때까지다. 타이머가 멈추고 AWACS가 ISEV 침투에 성공했다고 말했다고 해서 바로 고도를 올리면 안된다. 또한 오토 파일럿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럴 경우 속도 변화가 불가능하고 바람에 의해 고도변화가 생길 수 있으니 너무 마음놓고 있지는 말자.
조건을 만족시키면 우주 엘리베이터에 도착해 지상 타겟을 모두 제거한 뒤 헬기가 착륙하는 컷신이 나온 뒤 맵의 북쪽 중앙에서 스폰되어 서쪽으로 탈출한다. 트리거와의 거리가 어느 정도 가까워졌다 싶으면 싸움을 걸어오긴 하지만 요리조리 움직이며 틈만 나면 도망가려고 하기 때문에 빨리 잡아주자. 사진에서는 AAM-4(인게임: HCAA)를 달고 있지만 게임 안에서는 달지 않고 있다.
격추 시 F-15J의 스페셜 스킨을 획득.
일본 항공자위대의 가상적기 부대인 비행교도대에서 운용하는 어그레서 컬러링을 그대로 가져왔다. 모티브가 되는 도색이라 얘의 도색이 아니냐고 여길 수도 있으나, 자세히 비교해보면 사이퍼 컬러링은 파란 부분이 더 넓고 기수의 파란 띠 부분도 없는 등 의외로 차이가 꽤 난다.
여담으로 주는 점수가 일반 기체의 두 배가 안 되는 유일한 에이스기이다. 에이스 기체는 격추 점수를 일반 기체의 6배를 주는 경우도 있는 걸 보면 매우 이례적인 경우.
2.2. S 랭크
- 시간 보너스 포함 50,240점 이상 획득이 조건이다. 10분 30초 안에 임무를 끝낸다는 가정 하에 최대 시간 보너스는 32,440점이며, 10분 30초를 넘기면 초당 40점씩 줄어든다.
- 궤도 엘레베이터에서 거리를 둔 다음 중저속으로 중거리에서 다중 조준 미사일로 드론들을 노려야 명중할 가능성이 좀 생긴다. 혹은 드론들을 아예 맞추질 못하겠다면 QAAM이나 SASM 등의 탑재량이 많은 전투기를 가지고 와서 하나하나 격추시켜 줘도 성공할 수 있다. 다만 이럴 경우 컨테이너들은 확실히 처리해 주는 것이 좋다.
- 이 미션을 ACE 난이도에서 S 랭크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는 칭호는 " 군법회의행".
3. 기타
- 궤도 엘리베이터가 인게임 맵으로 처음 등장하는 미션이며, 메이지 2 신분으로 수행하는 마지막 미션이기도 하다.
- 3분 안에 레이더망을 뚫고 들어가면 "침묵은 금이다" 라는 훈장을 얻을 수 있다. 이걸 얻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윗쪽의 미세한 틈을 뚫고 가는 것인데, 기류로 인해 방향이 틀어질 수 있으나 조금만 조심하면 쉽게 돌파 가능하다. 근접하면 바로 게임 오버가 되는 게 아니라 경보음이 울리기 때문에 조금만 요잉으로 틀어주면 된다. HARD 난이도까지는 어느 정도 피할 시간이 있지만 ACE 난이도에서는 경보음 한두 번 울리면 발각되니 주의. 플레이어의 비행기 조종 실력이 충분히 좋다면 가속 조절을 잘 해서 굳이 지름길이 아닌 정공법으로도 충분히 3분 안에 엘리베이터까지 도착할 수도 있다.
-
적의 방공 레이더를 피하고, VIP를 호위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벨카 연방국 때문에
누명을 쓰고 오시아 사령부에 찍힌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에이스 컴뱃 5 The Unsung War의 흔적이 많이 표현된 미션. 마더 구스 1의 폭발과 함께 나오는 음악마저 5편의 주제곡에서 유래한 곡이다. 이 음악은 한때 곡명이 "
라즈그리즈의 눈물(Tears of Razgriz)"이라 불렸으나, OST 발매 이후 그냥 〈
Friendly Fire〉로 밝혀졌다.
# 또한, 진행 속도와 악기가 조금 바뀌었을 뿐 2015년에 공개된 티저 트레일러에 쓰였던 곡이기도 했으니, 에이스 컴뱃 7의 기획 시기부터
빈센트 할링의 운명은 예정되어 있었을지도 모른다.
- 에이스 컴뱃 5의 흔적이 많이 표현된 미션인 만큼, 5편을 접해본 사람이라면 작중 시간으로는 환태평양 전쟁이 발발했던 2010년에서 제2차 대륙 전쟁이 한창인 2019년으로 무려 9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오시아군 내부에 회색 남자들의 영향이 짙다는 암시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다. 트리거에게 영웅 할링을 죽였다는 오명이 붙은 이 상황은 워독 분견대가 전쟁범죄자로 낙인찍혔던 일과 상당히 흡사하며, 탑승기 블랙박스와 공중조기경보통제기의 데이터를 비교해 따져보면 결백을 증명할 수 있었다는 반론이 나왔던 적 있는데도 끝내 항변이 전부 묵살됐다는 공통점까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이스 컴뱃 5가 저작권 문제로 추정되는 요소 때문에 PS4 버전은 예약구매자 한정으로 유통기한 있는 사은품으로만 존재했을 뿐이었고, 최신 기종이나 PC 등으로 복각 이식판이 나오는 물건이 아닌데다 PS2와 CD를 구한다 쳐도 한국어 번역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기에 접근성이 낮아져서 5편을 접할 기회가 아예 없었거나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 본작 7편으로 입문한 신규 팬들에게는 다소 낯설게 느껴지기만 해서, 앞서 말한 교차검증 방법을 통해 해결될 문제를 갖고 애꿎은 사람을 손쉽게 죄수로 전락시켰다며 개연성 부족이나 고증 오류라는 지적을 남기기도 했다.
- 마더 구스 원 폭발을 막기 위해 무인기를 노리지 않거나, 마더 구스 원을 오버슛한 무인기를 쫒아가 마더 구스 원을 플레이어 기체 뒤에 둔 채로 무인기를 노려 아예 오해받을 상황을 만들지 않거나, 아예 근접하지 않으면 타임 오버와 함께 아스널 버드가 도착하면서 구출을 포기하고 후퇴하면서 미션 실패가 뜬다. 임무 종료 조건을 완수하려면 스카이 키퍼가 작전 시간이 1분 남았다는 대사가 나온 이후, 마더구스 1(호위 대상) - MQ-101(무인기) - 트리거(플레이어 기체) 순서로 일직선으로 만든 뒤 무인기를 기총으로 격추 또는 무인기를 향해 미사일 발사를 해야만 한다. 미사일 발사 쪽의 판정이 조금 더 널널한 편인 데다 이 미사일로는 격추 점수가 들어오지 않으므로 기총만 써서 클리어하는 도전을 하고 있더라도 이용할 수 있다.
- 에이스 파일럿을 제외하고 적기가 무인기만 등장하는 단 둘뿐인 미션이다. 다른 하나는 마지막 미션인 〈 Dark Blue〉인데, 이쪽은 어차피 주제 자체가 인간 대 인공지능이다. 미션 장소가 둘 다 건터만의 궤도 엘리베이터 일대이다.
- MQ-99과 MQ-101이 동시에 등장하는 유일한 미션이다.
- 작전명 '등대지기'가 의미하는 바는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자연히 알게 된다.
[1]
이 세계관에서는 24년 전
벨카 전쟁에서
핵폭탄 7발이 터진 날이기도 하다.
[2]
초반 잠입 임무 시
[3]
궤도 엘리베이터 접근 후
[4]
마더 구스 원 피격 후
[5]
마더 구스 원 폭발 직후
[6]
에이스 컴뱃 5에서 여러차례 플레이어를 도와주고, 빈센트 할링의 목숨을 구했던 해군 특수부대와 호출명이 같다.
[7]
아군기 도착 전에 대공 무기들을 다 잡으려면 장전 속도를 강화해준 UGB와 8AGM이 추천된다. 동선 최적화는 필수. 사실 TLS나 PLSL로도 어찌저찌 가능은 하다. 추후 무인기들도 잡아야 하므로 실력이 좋다면 TLS나 PLSL을 가지고 가는 것이 낫다.
공략 예시 #1
[8]
사실, 다회차 플레이를 해보면 알겠지만 무인기가 등장하는 컨테이너와 등장하지 않는 컨테이너는 스크립트상 고정되어 있다. 등장하는 컨테이너는 플레이어가 락온하여 무기를 발사할 준비가 되면 바로 무인기를 사출, 등장하지 않는 컨테이너는 락온을 해도 사출하지 않는다.
[9]
손발이 안 맞는 동맹군/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적과 아군 구도로
이후 미션 19의 유지연합 일제사격 씬과 완전히 대비되는 장면이기도 하다.
[10]
자세한 것은
링크 참고. 앞서도 말했지만, 게임상의 IFF와 현실에서의 IFF는 작동방식이 다른데, 이후 전개를 보면 오시아군에게는 구형이 되어버린 현실의 저 장비도 백업용으로 갖고는 있는 듯 하다.
[11]
만일 플레이어가
기총으로 격추시킬 경우 희한한 상황을 목격할 수 있는데, 갑자기 미사일이 마더 구스 원을 향해서 날아온다. 사건 전개 속도가 너무 빨라서 초회차에서는 대부분 눈치를 못 채는 것이지만, 미사일로 달라붙은 UAV를 격추하려는 그 순간에도 위와 같은 방향에서 느닷없이 미사일이 날아오며, 굳이 기관총이 아니라 비유도무기인 PLSL, EML 등으로 격추해도 똑같은 상황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제작진도 염두에 둔 바인데, 바로 다음 미션에서 기총으로 폭격기를 잡으면 하이 롤러가 "할링도 기관총으로 죽인 거 아냐?"라는 대사를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