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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21:57:21

Dark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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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흐름
Lighthouse Dark Blue 없음[1] (스토리 시간대상)
Unexpected Visitor (발매순)
고요 작전
Operation Hush
인공지능의 폭주[2]
파일:kr_EIXkSRlWoAAQNBu.png 에이브릴 미드가 정비한 F-22A를 타고 이함하는 트리거
날짜
2019년 11월 1일
장소
건터만, 궤도 엘리베이터(ISEV)
원인
EASA에서 생산된 무인기 2기의 통제 불능
교전국 및 교전 세력
유지연합
파일:Flag_of_the_Osean_Federation.png 오시아
파일:external/www.acecombat04.com/erusea_logo_s.gif 에루지아(유지연합)[3]
Z.O.E.
지휘관
파일:Flag_of_the_Osean_Federation.png 롱 캐스터 없음
병력
파일:오시아 라운델.png 오시아 국방공군 ADF-11F 2기
  • ADF-11F에 각각 2기씩 탑재된 소형 무인기 4기
  • ADF-11F에서 분리된 ADF-11 2기
파일:에루지아 라운델.png 에루지아 공군
결과
인간(유지연합)의 승리
영향
기계의 반란의 제압과 ADF-11F 양산 저지
피해규모
파일:Flag_of_the_Osean_Federation.png 오시아
스트라이더 2 카운트 격추(F-15C 1기 손실)[4]
샐러맨더 3 격추
그 외 다수
ADF-11F 후긴 격추(ADF-11F 1기 손실)
ADF-11F 무닌 격추(ADF-11F 1기 손실)
ADF-11 2기 격추
파일:external/www.acecombat04.com/erusea_logo_s.gif 에루지아
스콜 2 격추
리겔 3 격추☆[5]
솔 2 비트 전사(Su-30M2 1기 손실)☆[6]
그 외 다수
☆: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달라지는 것

1. 개요2. 줄거리3. 인게임
3.1. S 랭크
4. 기타
[clearfix]

1. 개요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 미션들 중 스무 번째 미션.

2. 줄거리

전 미션 종료 시점에 난입한 최종 보스 2기의 공격에 큰 타격을 입은 카운트와 그를 호위한 트리거는 개전 초기 무인기의 공습으로 인해 건터 만 인근에 좌초한 오시아 해군 소속 항공모함 어드미럴 앤더슨함에 일단 착륙한다. 한편 ISEV에서 탈출한 에이브릴 미드 역시 이 항모에 도착하는데, 그녀는 아무리 자기라도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선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한탄한다. 하지만 오시아군은 이 항모를 수리해서 비행장으로 전투기를 실어날랐을 거라고 생각하고[7] 격납고로 향하는데 그야말로 대박. 격납고에 꽉 차 있는 F/A-18이나 F-14같은 각종 전투기들을 발견하고는 스크랩 퀸의 실력을 똑똑히 보라며 팔을 걷어붙인다. 이렇게 에이브릴의 도움으로 기체 정비를 마친 트리거의 스트라이더 편대는 펜서와 란차의 배웅을 받으며 다시 한번 최종 보스를 상대하기 위해 궤도 엘리베이터로 향한다. 이때 트리거와 카운트를 비롯해 피신한 조종사들은 함재기가 아닌 일반 공군 사양의 전투기로도 멈춰있는 항모에 착함을 하는 묘기를 보여주며, 에이브릴 미드가 모든 기체를 함재기로 개조하여 이함이 가능하다. 공군기는 비행 갑판 뒤쪽 끄트머리에서 주우욱 활주하며 이함하고, 함재기는 원래대로 캐터펄트 사출로 이함한다.[8]

이번 마지막 미션은 미하이 A. 실라지의 복제판이자 최종보스인 두 무인기들을 제거하는 것이 주 목표이다. 이들 자체의 전투력도 위협적이지만, 궤도 엘리베이터의 광역 통신능력을 이용해 대륙 전체의 공장에서 자가증식하는 것을 막으려는 목적이 더 큰 미션. 예거도 브리핑에서 "전쟁의 종식은커녕 인간도 아닌 것들에게 지구가 넘어갈 위기"라고 평가한다.

3. 인게임

<colbgcolor=#ddd,#191919> 제목 Dark Blue
짙은 파란색
임무종류 공중(AERIAL)
요구기체 공대공 무장 기체[9]
주제곡 Determination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0]
Hush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Space Elevator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1]
Dark Blue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2]
최종 보스 후긴 & 무닌 2기는 과연 솔 2가 미하이 A. 실라지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경악할 만큼 뛰어난 기동성으로 트리거를 비롯한 아군을 괴롭히며, 기관포 데미지도 무시무시한 수준이라 잠깐 동안이라도 뒤를 내주면 어느샌가 누적 데미지가 99%가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군이 일정 이하로 줄어들면 소수의 에루지아군 지원이 오지만 이 게임 AI 특성상 도움은 별로 안 된다⋯. 전투 도중 ADF-11F 두 대 중 하나라도 HP를 반 이상 깎아냈다면 이놈들은 자신들의 서브 무인기를 각 2대씩 내보내 자신을 보조하게 하며 서브 무인기들은 TLS과 미사일로 공격해온다. 내구력은 약해서 미사일 한 발만 꽂아주면 떨어지지만 레이저로 미사일을 요격하기도 하고 기동력이 훨씬 좋아서 처리하는데 고생 깨나 할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 건 한번 잡으면 추가로 내보내진 않는 데다 ADF-11F 본체와 서브 무인기 모두 TLS를 쏠 땐 눈에 띄게 둔해지니 가능하면 미리 잡아주자. 특히 S랭크를 노린다면 필수. 약간 시간이 흐르면 솔 편대를 비롯한 에루지아 파일럿들이 무인기를 유인하고 트리거를 비롯한 오시아 파일럿들이 그 뒤를 쫓는 작전을 펼친다. 여기서 둘 중 한 기를 격추하고 10여 초 안에 다른 한 기를 마저 잡지 못하면 솔 편대에서 미하이 다음의 실력자로 평가받던 솔 2 '비트'가 격추당한다.[13] 최후에는 2기 모두 트리거가 격추에 성공하나, 추락 도중 한 대가 주익에서 몸체가 분리되어 다시 덤벼든다. 이 역시 트리거가 격추에 성공한다. 그런데 먼저 격추된 녀석은 어디 갔나 했더니, 전투가 끝난 줄 알고 기뻐하던 것도 잠시, 생사가 불투명하던 로자 코제트 드 에루제가 무전으로 살아남은 기체가 1기 더 있음을 경고한다. 알고 보니 먼저 격추한 비행기 역시 분리되어 살아남았던 것.[14] 마지막 타깃은 교전을 지켜보고 승산이 없다 판단했는지 맵 밖 11시 방향에서 나타나서 주인공 편대 옆을 지나치고[15] 직접 궤도 엘리베이터로 연결되는 터널로 들어가 전투 데이터 전송을 시도하려 한다. 타깃은 해저 터널로 진입하고, 트리거가 터널로 향하고 카운트가 자청해서 그 뒤를 맡는다. 바로 에이스 컴뱃 시리즈 역사와 전통의 터널 미션 되겠다.[16]

본작으로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아니라 전작들을 경험했던 유저라면 무난하게 깰 수 있을만큼 어려운 터널 미션은 아니나, X-02S나 ADF-11F 같은 날개폭이 큰 전투기들은 날개가 벽에 스칠 가능성이 높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중간에 무인기가 터널을 조작하여 문을 닫는 몬티홀 문제를 낸다. 중간에 모습을 보이는 무인기는 레일건 등으로 맞출 수는 있으나 무적 스크립트가 걸려있어 소용 없고 터널 중간에서 역으로 카운트의 뒤를 잡아 카운트의 기체를 반파시킨다. 주의할 것으로 고속으로 터널을 통과하면 무인기와 카운트가 도착하기도 전에 트리거가 도착해버려서 미션상황이 진행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속도를 높히기 힘든 구간이지만 속도를 2천이상으로 유지한 상태에서 터널을 통과하는 유저가 있다면 반드시 속도를 줄여서 카운트와 함께 가도록 하자. 터널 끝에는 궤도 엘리베이터로 이어지는 큰 공동에서 ADF-11이 선회 중이며 시간 제한[17] 이내에 격추시키지 못하면 데이터 전송이 끝나면서 임무는 실패하게 된다. 또한 공동의 벽에 설치된 데이터 단말기 역시 시간 내에 함께 파괴해야 한다. 물론 무인기는 지형을 위아래로 타고 날아다녀 플레이어의 오버슛을 유도하거나 미사일을 회피하지만, 터널 내부가 좁은 데다 데이터 전송에 신경 쓰느라 그런지 하늘에 있을 때와는 비교가 안 되게 얌전히 비행하므로 격추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다.[18] 가장 간단한 방법은 약간 가속한 다음 무인기의 반대방향으로 돌다가 무인기가 보이면 바로 QAAM을 발사하면 바로 잡힌다. 실력이 좋은 사람이 이 방법으로 하면 단말기+무인기를 20초 안에 작살낼 수도 있다. 설령 기둥에 막혀서 놓쳤더라도, 단말기부터 정리하고 따라가서 6시를 잡고 미사일을 박아버리면 늦지 않게 잡을 수 있다. 가장 편한 건 역시 QAAM이지만, 사격각만 잘 잡는다면 표준 미사일로도 잡을 수 있다. 데이터 단말기는 난이도를 불문하고 표준 미사일 1방에 터지므로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빙빙 돌면서 미사일을 날려주면 끝. 덧붙여 전송기만 모두 파괴하고 타임오버가 되면 무인기는 자폭하는데 카운트가 놀라며 "그렇군! 정보만 전송할 수 있다면 자신은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는 건가!"라고 하고 곧 "젠장!" 하면서 미션 실패로 처리된다.

모든 표적을 정리하고 나면 카운트가 중앙에 있는 엘리베이터 통로를 통해서 빠져나가라고 조언한다. 이번엔 위로 올라가는 터널을 통과하는 셈인데, 지하 공간이 좁아서 선회하기도 힘든데 기둥 사이로 들어가며 수직상승해야 돼서 진입하다 부딪혀서 터지기 십상이기 때문에 올라가는 각도를 잘 맞춰야 한다.[19] 올라가는 도중에도 벽에 부딪히면 내구도가 깎이며, 중간중간 궤도 엘리베이터 승강기로 보이는 장애물이 서 있으니 피해야 한다. 궤도 엘리베이터 내부의 케이블도 따로 충돌 판정이 있고, 벽이 없는 곳까지 올라간 다음에도 케이블은 우주로 뻗어 있기 때문에 케이블에 부딪히지 않아야 한다. 이 탈출 파트가 꽤나 어려워서 어찌저찌 마지막 전투까지 잘 버티고 나온 사람도 여기서 죽는 경우가 많다. 체크포인트는 ADF-11이 공동에 들어오기 직전에 찍히기 때문에 상승 중에 추락하면 다시 처음부터 잡아야 한다. 트리거가 엘리베이터 통로로 진입하면, 터널에서 표적에게 엔진을 맞은 카운트는 시설 내부에 비상착륙을 시도하다가 굉음과 함께 통신이 끊긴다.[20] 이때 카운트의 대사는 사망 플래그 덩어리다.

이 험난한 과정을 모두 넘으면 짙은 파란색의 넓은 하늘을 배경으로 트리거가 엘리베이터 통로에서 나오며 마지막 미션도 끝난다. 죽은 줄 알았던 카운트가 시원섭섭한 목소리로 트리거에게 경의를 표하며 생존을 보고하고, 필그림 1, 그러니까 예상 외의 인물이 전투를 마무리한 파일럿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무전이 들려온다.[21] 이후 엔딩 컷신과 함께 캠페인이 마무리된다.[22]

3.1. S 랭크

4. 기타



[1] 게임 내적으로는 모든 미션을 통틀어 가장 마지막 시점을 다루는 미션이다. [2] 제2차 대륙 전쟁은 이미 이전 임무에서 에루지아 정부군을 모두 몰아내면서 끝났고, 이때는 말 그대로 인류의 존망이 걸린 인간들과 인공지능의 싸움이다. [3] 더 이상 에루지아군의 피아를 식별할 필요가 없어져서 작중에서는 그냥 에루지아 소속(Erusean)으로만 처리되어있다. [4] 동체착륙 후 조종사 생존. [5] 2분 내로 1 페이즈를 넘기면 격추당하지 않는다. [6] ADF-11F 격추 후 10초 이내에 나머지 한 대를 격추할 시 살아남는다. 2페이즈에서는 시모어와 함께 등장하나 엔딩 컷신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정사는 사망인 것으로 여기지기도 한다. 그러나 단순히 컷신 하나로 돌려쓰는 문제일 가능성도 있다. [7] 실제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 항공모함을 전투기 수송선으로 활용하기도 했으며, CV-6 엔터프라이즈가 진주만 공습을 피했을 당시 수행하던 임무도 웨이크 섬에 전투기를 수송하는 임무였다. [8] 에이스 컴뱃 5에서 잠수함 공격을 받은 항모 케스트럴이 함선이 침몰하는 와중에도 라즈그리즈의 유령을 전원 출격시켰던 것을 재현한 것이다. 마침 함명도 9년 전 케스트럴의 함장 니콜라스 A. 앤더슨의 이름을 붙여서 더욱 절묘하다. [9] 추천: QAAM, SASM 사용 기체 [10] 어드미럴 앤더슨 함에서 출격하고 궤도 엘리베이터 인근 작전공역까지 이동하는 동안 나온다. [11] 궤도 엘레베이터 터널 내부로 진입 시 [12] 엔딩곡 [13] 솔 2를 살리기 위해선 두 대 모두 어느 정도 체력을 깎아놓은 뒤, QAAM이나 4AAM 등으로 재빠르게 두 대를 보내버려야 한다. 조준 실력이 받쳐준다면 한 놈을 미사일이나 기총으로 처치하고 나머지 한 놈에게 바로 EML을 쏘는 방법도 괜찮다. 비트 사망시에는 비트의 원수를 갚겠다는 대사를, 비트 생존 시에는 "솔 3: 저놈은 나와 비트가 맡아야겠어. / 솔 2: 알겠다." 라는 대사를 최종 보스의 첫 번째 분리 후 교전에서 들을 수 있다. [14] 먼저 격추당한 기체는 맵의 11시 방향으로 탈출한다. 비트를 생존 시키기 위해 두 대를 연속으로 격파하면 알 수 있다. [15] 이를 목격하는 시점이 플레이어의 기종에 상관없이 F-15의 조종석으로 보이는데 정황상 카운트나 후쉔 둘 중 하나의 칵핏이다. [16] 코노 감독은 개발 중 인터뷰에서 "당연히 들어가죠. 이번에는 '그 이상의 요소'를 첨가했습니다."라고 밝혔다. [17] 제한 시간은 난이도 별로 다르다. Easy는 1분 10초, Normal은 55초, Hard는 45초, Ace 난이도에선 40초를 준다. [18] 사실 이렇게 좁은 곳에서 바깥에서 보여준 것 같은 기동을 하면 어지간한 고인물이 아니면 절대 못 잡을테니 난이도 조절도 천천히 날아다니는 이유일 것이다. [19] 스톨 저항을 올려주는 'ECU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부품이 여기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감속 기능을 늘려주는 '신설계 대형 에어 브레이크'도 좋다. [20] 여담으로 게임 내적 스토리상으로는 동체착륙이지만 게임 외적으로는 플레이어가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면 보이지 않는 구간이라 카운트의 전투기가 공중에서 사라지는 것으로 처리된다. 궤도 엘리베이터를 올라가다가 내려와서 볼 수 있다. [21] 사실 미션 4에서 복선이 있었다. IUN 평화유지군 사령부가 가고일 편대에게 '바벨'을 지시할 때, 가고일 편대는 궤도 엘리베이터에 있는 우주왕복선 항구가 파괴되면 ' 그들'이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고 항의한다. 하지만 사령부는 어차피 우리나라 배(우주선)가 아니라며 명령을 따를 것을 강제한다. 그리고 본 미션이 진행되는 전반 부분에서도 9년 전 전쟁의 선배님이 보내는 단발성 교신이 나오지만, 워낙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지다보니 무심코 넘어가기 쉽다. 게다가 일본어판 한정으로는 성우마저 바뀌었기 때문에 통신만 들으면 바로 알아듣기 힘든 것도 문제. [22] 여기서 트리거는 궤도 엘리베이터에서 통과했음에도 계속 위로 올라갔는데 케이의 잡음 통신을 무인기와 정신없는 전투 와중에도 놓치지 않고 들었고, 그 통신을 선명하게 수신할 수 있도록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이것도 크게 보면 하늘과 우주 사이를 연결하는 존재라는 표현으로도 볼 수 있다. [23] 이 미션의 제목인 Dark Blue(다크 블루)를 우리말로 풀어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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