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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8 21:13:15

카운트(에이스 컴뱃 7)

카운트
Count
파일:ph_444_04_small.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이름 불명
성별 남성
직업 전투조종사
국적 파일:Flag_of_the_Osean_Federation.png 오시아 연방
소속 오시아 공군
스페어 비행대 LRSSG 사이클롭스 편대 스트라이더 편대
콜사인 스페어 비행대: 스페어 2
LRSSG: 사이클롭스 2 → 스트라이더 2
포지션 윙맨(WM)[1]
탑승 기종 스페어 비행대: Su-33 플랭커-D[2]
LRSSG: F-15C
탑승기 # 스페어 비행대: 851
LRSSG: 885
세계관 Strangereal
등장 작품 에이스 컴뱃 7 Skies Unknown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그레그 천
파일:일본 국기.svg 나카무라 쇼고
엠블럼 파일:에이스 컴뱃 7 카운트 엠블럼.png
특유 사기꾼 컨셉에 알맞은
날개달린 마술 모자이다.
파일:Count 2-1.png
카운트의 최종 탑승기인 885번 F-15C
징벌 부대에서 '격추 왕'을 자칭하고 있는 조종사.
자신이 귀족 출신이라고 허세를 부리고 다녔으며, 이로 인해 별명은 ' 백작'이 되었다.
매번 격추 수를 부풀려서 보고한 듯하며, 때문에 사령관의 기억 속에 남은 듯하다.
1. 개요2. 작중 행적
2.1. 5화 ~ 10화(죄수부대 시절, 스페어 2)2.2. 오시아의 주력이 되다, LRSSG
2.2.1. 11화 ~ 13화2.2.2. SP 미션2.2.3. 14화 ~ 15화2.2.4. 16화 ~ 19화2.2.5. 20화 〈 Dark Blue〉: 독립 편대
3. 평가4. 어록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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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스 컴뱃 7의 등장인물로, 스페어 비행대 소속의 약간 삐딱한 말투의 파일럿. 자기실력에 자부심이 있고 툭하면 집안을 찾으며, 자존심이 강하다. 들어오게 된 죄목은 사기죄.[3] 미션 5부터 20까지의 나머지 16+3개 미션에서 트리거와 행동을 같이하며, 실질적인 파트너이자 윙맨 역할을 한다. 무전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의외로 플레이어를 웃기는 만담가 기질이 있다. 에이스 컴뱃 6 마커스 램퍼트와 비슷한 캐릭터지만[4], 주인공과 협력 관계이고, 주인공을 고깝게 보며 경쟁의식을 드러내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주인공을 인정하며, 후반에는 같은 편대로 편성되어 활동한다는 점이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 케이 나가세와도 비슷하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5화 ~ 10화(죄수부대 시절, 스페어 2)

파일:스페어 비행대 로고.png
문서가 있는 제444전투비행대대 구성원
<colbgcolor=#000><colcolor=#fff> 전투원 카운트 · 타블로이드 · 트리거
비전투원 AWACS 밴독 · 스크랩 퀸
기지 사령관 맥킨지
파일:Count 1-1.png 파일:Count 1-2.png
스페어 비행대 시절 카운트가 탔던 851번 Su-33
처음 트리거 스페어 비행대에 들어왔을 때만 해도 자기 실력에 자신이 있었는지 격추 수를 비교해 보자며 호승심을 드러냈으나 정작 이 격추 수도 대부분 사기친 것이다. 보고할 때 격추수를 몇 배로 뻥튀기한 것. 하이 롤러와 타블로이드가 격추수 뻥치는 거 다 들켰다느니, 의지가 안된다느니 하면서 비꼬고 6화 〈 Long Day〉에서 주인공이 Tu-160 편대를 이륙하기도 전에 터뜨리면 버리면 챔프가 누가 폭격기를 다 처리했냐고 묻자 자기가 격추했다고 거짓말하며, 주인공이 UAV를 5대 격추하면 타블로이드가 5대나 격추시켰다며 감탄하는 대사가 나오는데 "난 6대 격추했다."라며 자랑하자 바로 밴독이 "염병(Bullshit)하네, 숫자 못 세냐?[5] 이제 2대째다"라고 깐다. 웃기는 건 맥킨지는 잠깐 의심하다가 다른 놈들도 좀 보고 배우라고 했다는 것. 그러더니 막상 트리거가 엄청난 전과를 낼 때마다 그에게 열등감을 느낀다. 8화 〈 Pipeline Destruction〉에서 다른 죄수들이 트리거를 따라가면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할 때 트리거에게서 배울 것 따윈 없다며 애써 무시할 정도. 그러다가 여러 가지 임무를 겪으면서 트리거의 실력을 점차 인정하게 된다. 트리거를 비꼴 때 "그래서 풀어줄 거냐? 대통령 살해자를?"이라고 비꼰 적이 있는데, 이에 밴독에게 "네가 남을 악당 취급할 수 있는 입장이냐? 웃기고 앉았군."이라며 신랄하게 까인다.

이후 자살에 가까운 임무들의 성공으로 죄를 사면받은 스페어 비행대는 최전선인 타일러 섬으로 향하지만 비행대 내에서는 트리거 다음으로 실력이 뛰어난 걸 인정받았는지 10화 〈 Transfer Orders〉에서 트리거와 같이 기지 사령관이 탑승한 수송기 호위 임무를 맡게 된다.[6]

2.2. 오시아의 주력이 되다, LRSSG

파일:LRSSG_Emblem.png
문서가 있는 장거리 전략 타격군 구성원
<colbgcolor=#fabf02><colcolor=#000> 전투원 란차 · 스칼드 · 와이즈먼 · 예거
카운트 · 트리거 · 펜서 · 후셴
비전투원 AWACS 롱 캐스터
<colbgcolor=#ddd,#191919> 캠페인 M7 M11 M12 M13 SP1 SP2 SP3 M14 M15 M16 M17 M18 M19 M20
콜사인 - C-2 S-2 C-2 S-2
C: 사이클롭스 편대 / S: 스트라이더 편대

맥킨지 사령관 호위 임무를 마치고 그 임무에서 만났던 와이즈맨이 전대장에게 강력하게 요청해 도착한 기지에 트리거와 그대로 눌러 앉게되어 장거리 전략 타격군에 소속된다.

사이클롭스 편대장이자 중대장인 와이즈먼이 진지한 잔소리꾼이라 그런지 성격이 약간 비뚤어진 카운트는 잔소리 듣는 걸 싫어한다. 그렇다고 사람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니고 그냥 잔소리를 싫어하는 것인데 그 잔소리 중 하나가 편대와 협력해서 날라는 정도의 조언이지만 카운트는 편대랑 합을 안 맞춘 지 꽤 오래됐기 때문에 번거로워한다. 같은 스페어 비행대 출신인 트리거도 처음 합류했을 때 플레이어가 함대를 먼저 부수러 가면 단독으로 비행한다는 언급이 나온다.

2.2.1. 11화 ~ 13화

2.2.2. SP 미션

2.2.3. 14화 ~ 15화

2.2.4. 16화 ~ 19화

파일:Count 2-2.png
트리거 윙맨이 된 카운트
이후 부대를 재편성해서 예거, 후셴과 함께 다시 스트라이더 편대에 배속되고, 스트라이더 2로써 쭉 트리거의 윙맨을 담당하게 된다.

2.2.5. 20화 〈 Dark Blue〉: 독립 편대

밤 동안 에이브릴 미드의 주도하에 기체를 재정비한 뒤 다음 날 아침, 무인기 두 대를 잡으러 다른 스트라이더 편대원들과 함께 다시 출격한다.

트리거를 도우면서 싸운 끝에 두 무인기를 격추하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그 무인기에서 본체가 튀어나오자 맥킨지 사령관 호위 임무에서 마주쳤던 프로토타입과 같은 모양임을 알아차린다. 트리거가 그것 역시 격추시켰지만 먼저 떨어져나온 한 대 남은 무인기가 터널로 도망치자 트리거와 함께 뒤쫒아 터널에 진입한다. 이때의 무전대사는 처음에 트리거를 무시하던 시절과는 정반대.[20]
( 예거: 어디 가나, 카운트?)

“다들 너무 트리거한테 기댄다고.”

( 후셴: 설마⋯ 이봐, 무모해! 카운트!)

“이봐이봐, 그런 무모한 짓을 트리거에게 시키려고 하고 있잖아.”

(후셴: 녀석은 특별해.)

“나도 말이지.”

(후셴: 이 바보 자식!)

“괜찮아. 난 전에 있던 부대에서 배웠어. "트리거를 따라가면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이지.”

터널로 진입하면 롱 캐스터가 카운트에게 상태를 물어보는데 카운트가 살아있다고 대답하자 롱 캐스터가 "좋아. 2기 다 살아있군."이라고 말하며 안심한다. 카운트의 답변은 "왜 그렇게 되는데."

하지만 터널 안에서 트리거를 뒤따라가고 있는 도중에 ADF-11의 배후 기습에 엔진을 피격당해 엔진 출력이 올라가지 않게 되버리며[21] ADF-11을 격추한 트리거에게 탈출구를 알려준 뒤 자신은 동체착륙을 시도한다. 착륙하던 중 땅에 미끄러지는지 큰 소음 및 비명과 함께 연락이 두절되지만 트리거가 탈출 한 뒤 그를 찾는 후셴의 무전에 응답하며 시원섭섭한 목소리로 생존 사실을 알린다.
(후셴: 스트라이더 2는 어딨어? 누구 카운트를 확인한 사람 있어?)

“⋯내 활약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후셴: 하하, 이 바보 자식! 지금 어디야!)

“트리거를 올려다보고 있었어. 저 녀석은 항상 내 머리 위를 날고 있어.”

(후셴: 아니⋯ 저 녀석은 우리 모두보다 더 위를 날고 있는 거야.)

“맞는 말이네.”[22]

3. 평가

트리거에 비하면 작중에 보이는 실적이 없다시피 해서 묻힌 감이 있지만 이 인물도 알고 보면 생존왕에다가 전투기 조종 실력도 뛰어나다. 미션 6에서 다들 허둥대는 다른 대원들과는 달리 어느 정도 UAV를 격추시킨 점[23]이나 미션 9에서 밴독이 풀 밴드를 모살할 때 카운트에게 맡긴 점[24], 와이즈먼이 자신의 편대원, 그것도 자신의 윙맨인 2번기로 끌어들여 잔소리를 하면서라도 키우려 한 점과 부대를 임시 재편해 스트라이더 편대에 배속됐을 때도 트리거의 윙맨으로 2번기를 맡긴 점 등으로 보면 실력 자체는 여기저기서 인정받고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25] 아스널 버드는 말할 것도 없고 전설의 에이스와의 3번의 전투에서도 모두 살아남았다. 사실 이건 트리거가 전설의 에이스를 전담해서 가능했던 면도 있다만 그 전설의 에이스의 데이터를 달고 더 업그레이드 된 무인기 두 대와의 싸움에서 트리거의 윙맨으로 싸웠고, 거기에다 트리거와 마찬가지로 최종 보스를 쫓아 비좁은 터널 안으로 들어갔다가 동체 착륙으로 기체를 살리며 생존했다. 그리고 일반 공군형 전투기, 그것도 피탄 당한 상태로 좌초된 항공모함에 착함하는 묘기를 보여주기도 한다.[26] DLC 미션에서 계속 참전하면서 후셴, 란차가 피격돼서 이탈하거나 격추될 때도 무사했다. 본편까지 포함해 보면 카운트가 피격돼서 이탈하거나 격추된 적은 미션 20에서 피할 수 없는 기습에 맞았을 때 딱 한 번뿐이다. DLC 미션 2에서 교전 시간이 길어지면 피격당하지만, 그래도 죽지 않고 부상도 없어서 다음 미션에 바로 복귀하는 걸 보면 대단한 실력의 소유자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정신적인 성장도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편이다. 처음에는 동료는 깡그리 무시한 채 개인행동을 하며 무인기 어그로나 끌어오던 녀석이 점차 동료를 의식하면서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나중에는 분대장도 비상탈출하고 편대장까지 사망하자 동료에게 한소리 듣고 정신 차려서 편대를 지휘하기도 한다. 미션 5와 미션 20에서의 트리거에 대한 태도를 비교해 보면 같은 녀석이 맞나 싶을 정도.

4. 어록

“Let's be honest here. Irregulars like us aren't allowed to resupply. But in your heart, you want us to smash that base. Am I off?”
“솔직하게 이야기 해 보자고. 우리같은 비정규군에게 보급은 허용되지 않지만 네놈은 내심 우리가 저 기지를 박살내길 원하고 있잖아. 내 말이 틀렸냐?”
― 6화 원 페어 작전
“They think they're band of knights. I hate 'em even more. They think they're actual nobility. All right, I'm a wild gunman than. Time to shut your mouth!”
“기사단 흉내나 내긴. 왠지 싫군. 진짜 귀족이라고 생각하나? 좋아, 그럼 이쪽은 건맨이다. 떨어뜨려주마!”
― 18화 벌집 작전 솔 편대와 싸울 때 랜덤 대사

5. 기타



[1] 스페어 비행대에서 콜사인이 2번이었지만, 이 부대 자체가 편대전술 개념이 존재하지 않고 1호기도 없어서 지휘관과 윙맨을 논하는 게 무의미하고, LRSSG 소속일 때도 어느 편대든 2호기를 맡았다. 15화 끝무렵에 아주 잠깐 분대장 역할을 맡기는 한다. [2] '플랭커(Flanker)'가 '사기꾼'이란 뜻을 지녔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기죄로 복역중인 카운트와 절묘하게 어울린다. [3] TAC 네임(카운트는 백작을 뜻한다)과 밴독, 에이브릴의 말로 유추해보면 귀족을 사칭했다는 모양이다. [4] 만담만이라면 에이스 컴뱃 5 앨빈 H. 다벤포트와도 견줄 수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이 인물은 전사했고 마커스 램퍼트는 특공까지 했음에도 살아남은 인물이기에 똑같이 생존한 이쪽이 더 어울리는 편. 다벤포트의 경우 카운트와 성격이 비슷하면서 똑같이 전사한 전임 스트라이더 1이 더 어울리는 편이다. [5] 한국어/일어는 그냥 "수를 속이지 마라"로 순화되었다. [6] 부대 내에서 트리거 다음 가는 실력인 것도 있지만 위에 설명했듯이 자신의 전공을 과장해서 보고하다 보니 맥킨지 사령관은 카운트 쪽이 실적이 더 좋다고 인식하고 있었기에 카운트를 근접 호위, 트리거를 대공무기 파괴 임무에 배당한다. 즉 실력 있는 카운트라면 자신을 지켜줄 거라고 생각했다는 건데, 함께 작전을 하며 실력을 보아온 밴독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는 일이겠지만 맥킨지 사령관이 얼마나 무능한지 보여주는 일례라고 할 수 있을 듯. 그래도 UAV를 격추하고 막장 임무에서 끝끝내 격추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기본적인 실력은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7] 대충 "왜 니가 넘버 1이고 난 아직 넘버 2냐? 뭐 지금은 어쩔 수 없지" 이 정도 수준. [8] 당장 카운트가 이전에 소속되었던 스페어 비행대도 가짜 비행기나 활주로로 미끼 기지를 만들어 에루지아군을 속였으며, 현실에서도 코소보 사태 때 나토군이 얼라이드 포스 작전을 진행하면서 항공전력만으로 유고슬라비아를 두들겼는데, 알고 보니 대부분이 눈속임으로 만들어놓은 모형에 폭격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며 F-117 격추 사건과 더불어 망신을 산 적이 있다. [9] 이때 예거가 아까는 새장 속에 새라고 하지 않았냐고 딴죽을 건다. “좀 전에는 샌드위치라고 하지 않았나?”의 바리에이션 [10] 실제로는 네 개의 임무를 더 수행할 동안 스트라이더 편대에서 있다가 이로부터 17일 뒤 파반티 전투 시점에서야 다시 사이클롭스 2가 된다. [11] 게임상 자막으로는 "피탄했다!" [12] 게임상 자막으로는 "가르쳐주지."라는 다소 어색한 번역체다. [13] “That's a con man talking. I should know.”(저건 사기꾼의 목소리야. 난 알 수 있어.) [14] Landing Zone [15] 4기 편대에서 지휘권은 1번기(4L) - 3번기(2L) - 2번기(WM) - 4번기(WM) 순으로 계승되는데(1, 2번기와 3, 4번기가 각각 분대를 짜기 때문), 와이즈먼이 전사하기 전에 이미 펜서가 격추되어 비상탈출한 뒤였기 때문에 그 다음 선임자인 카운트가 지휘권을 계승해야 했던 것이다. [16] 이 부분은 자막으로는 안 나온다. [17] 게임상 자막으로는 “⋯이 자식!” [18] 후셴은 카운트가 소리 지르는 걸 보고 미친 거 아니냐고 잠깐 까기도 했다. [19] 여기에 로자 일행이 궤도 엘리베이터에서 뭘 하는지를 숨겨서 에루지아측에서 대응하지 못하게 방해까지 겸할 수 있었다. [20] 사실 미션 내내 트리거에 대한 카운트의 태도가 점점 변화한다. 스페어 비행대로 온 트리거에겐 실력을 인정하지 않다가 맥켄지 사령관 호위임무 때는 트리거를 돕지 못해서 불안해했고, LRSSG로 배치되고 미하이와 싸울 때는 트리거에게 '너만이 할 수 있다'며 응원한다. [21] 앞으로밖에 못 가는 일직선 터널에서 ADF-11이 다른 터널을 통해 뒤쪽으로 돌아가 기총을 발사했다. 결과적으로 회피 불가능한 공격에서 트리거를 지켜준 셈. [22] 공식 자막에서는 “틀리지 않군.”이라는 어색한 번역체다. [23] 주인공이 다섯 대 격추했을 때 자신은 여섯 대라고 사기치다 밴독에게 두 대라고 까인 장면이기는 하지만 뒤집어보면 조기경보통제기인 밴독이 단독으로 격추한 사실을 확인해 준 셈이다. [24] IFF를 위장하고 오시아군 도색을 한 적 F/A-18 편대가 나타나 공격하는 바람에 피아식별이 불가한 상황에서 스페어 비행대가 트리거를 중심으로 편대비행을 실시해 피아식별에 성공해내고 결국 마지 막 남은 기체를 카운트가 격추시키는데 적기가 아닌 풀 밴드였다. 계속 기밀을 누설하려는 풀 밴드를 밴독이 카운트로 하여금 죽인 셈이다. [25] 미션 7에서 솔 편대가 등장하자 도망간 것을 감안해 실력 자체는 타블로이드가 조금 더 우위인 것으로 여기는 관점도 있다. 앞서 말한 풀 밴드 모살의 경우 반대로 생각하면 타블로이드나 트리거에게 맡기지 않은 건 저 둘은 실력이 좋아 밴독 측에서 IFF를 조작한 걸 눈치챌까 봐일 거라는 해석이다. 하지만 타블로이드가 솔 편대를 상대했던 건 밴독의 명령이 있었고, 그 전에 앞서 말한 미션 6의 무인기 격추 댓수를 보면 우열을 단정하기 힘들다. [26] 함재기의 착함을 위해서는 항공모함도 전력 질주해서 상대속도를 최대한 줄여주지만 어드미랄 앤더슨은 좌초되어 정지 상태였기 때문에 착함 시 상대속도가 매우 빨랐다. 전투기도 활주로 이탈사고 방지를 위해 어레스팅 훅이 장착되어있지만 항공모함용 어레스팅 와이어의 장력을 견디는 함재기만큼 튼튼하진 않기 때문에 착함 시 속도로 어레스팅 훅이 걸린 순간 훅이 파손될 위험이 크다. [27] 링크된 할프레드 글리치봇이란 캐릭터는 오버워치의 맵 할리우드의 화물인 리무진에 타고 있는 옴닉 영화 감독인데, 이 작자도 D. 맥킨지처럼 자신을 호위하는 인물들에게 떼쓰는 말을 많이 하기에 "영원히 닥치게 하고 싶다"는 농담도 돌아다니는 중이다⋯. [28] 라디오에 대한 언급은 미션 5와 6에 나온다. 특히 미션 6의 멘트는 드물게 나오는 편이라 듣기는 힘든 편인데, 둘 다 내용은 대충 '이런 임무로 날기도 꿀꿀한데 라디오 방송이라도 들으면서 해야겠어'라는 말로 카운트가 비행 중에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다는 걸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