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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규 5집 Pop Virus (2018.12.19.) |
→ |
디지털 EP Same Thing (2019.10.14.) |
《POP VIRUS》 팝 바이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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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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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5집 | |
<colbgcolor=#c0c0c0><colcolor=#000000> 아티스트 | 호시노 겐 |
프로듀서 | 호시노 겐 (총괄, 메인) |
발매일 |
2018년 12월 19일 (CD) 2019년 3월 27일 (LP) |
수록곡 | 14곡 |
재생 시간 | 55분 41초 |
장르 | J-POP, 댄스 팝, 팝 록, 신스팝, 펑크, 소울 |
레이블 | SPEEDSTAR |
앨범 자켓 | 吉田ユニ(요시다 유니) |
평점 | 10점 만점에 8.6점 ( 뮤직 매거진) |
사이트 |
CD샵대상 제11회 赤부문 대상작 |
[clearfix]
1. 개요
{{{#!wiki style="margin: -20px -10px -17px" |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c0c0c0> |
'
YELLOW DANCER'라는 앨범에서는 제가 봤던 경치라든가 머릿속에 있는 경치라든가, 지금의 일본을 소리와 말로 표현한다든가 하는 것이 굉장히 즐거웠습니다만. 이번에는 거기에 더해, 말로 하기 어려운 감정이라든가 감각이라고 하는 것을 소리로 표현하거나 말로 한다는 것이 플러스가 되어, 그 양쪽을 따져 간 것이 이번 앨범입니다. 장르를 따라하는 게 아니라 뭔가 그 '대박!' 이런 느낌만 제대로 제 필터를 통해서 제 음악으로 만들어내고 싶다는... 그걸 하나의 앨범으로, 작품세계로 표현하고 싶은 그런 앨범이 되고 있습니다. 보통 자기가 생각하는 '팝' 같은 게 있는데, 그건 빠른 곡이든 느린 곡이든 조용한 곡이든 시끄러운 곡이든 상관없죠. 저한테는 이게 팝이라는, 그런 소리가 가득 담긴 앨범이에요. |
'
YELLOW DANCER' 때는 제목이 YELLOW DANCER'인데 댄스 음악이라고는 할 수 없는 곡도 있었다고 생각해요.그래서 통일감을 내지 못했다는 생각은 계속 들었기 때문에 다음 앨범에서는 표면적인 것뿐만 아니라 뿌리 부분에서 제대로 통일감 있는 것을 해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무엇이 공통점이 될까라고 생각했을 때 몸이 움직여 버리는 곡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본에서는 '댄스 음악'이라고 하면 어느 정도의 정형화된 이미지가 생겨 버려서, 템포가 느리다는 것만으로 댄스 음악으로 간주되지 않게 되어 버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울타리를 전부 걷어내고 싶다고 느꼈죠.
YELLOW MAGAZINE의 호시노 겐 POP VIRUS 인터뷰
일본의 배우이자 음악가인
호시노 겐의 정규 5집 앨범.그런 가운데 무엇이 공통점이 될까라고 생각했을 때 몸이 움직여 버리는 곡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본에서는 '댄스 음악'이라고 하면 어느 정도의 정형화된 이미지가 생겨 버려서, 템포가 느리다는 것만으로 댄스 음악으로 간주되지 않게 되어 버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울타리를 전부 걷어내고 싶다고 느꼈죠.
YELLOW MAGAZINE의 호시노 겐 POP VIRUS 인터뷰
여럿 평론가들에게도 호평을 받은 작품이자, 첫날에 16.6만장을 팔았으며, 빌보드 재팬 핫 앨범 차트와 오리콘 앨범 차트(오프라인 및 온라인)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6년 3개월만에 남성 솔로 가수로서 초동 27만장 판매를 돌파했으며, 앨범 50만장 이상을 판매하여 Billboard Japan Hot Albums 2019년도 연간 2위[1], 오리콘 2019년도 연간 4위[2] 등을 기록하는 등 대중적으로도 성공을 크게 거둔 앨범. 2019년에 뮤직 매거진에서 선정한 역대 일본 음악 100대 명반에서는 138위로 순위권에 들진 못했다.
호시노 겐이 생각하는 팝을 담았고, 이 앨범의 곡들은 빠르든 늦든 전부 댄스 뮤직이라고 말한 동시에 응어리 맺힌 본인의 감정 및 지금 일본의 응어리지고 개운치 못한 분위기 등 진지하면서도 어두운 걸 담은 부분도 있다고 한다.
2. 수록곡
싱글 9~10집 및 디지털 싱글로 수록된 기존 5곡(★ 표시)에 신규 오리지널 수록곡 9곡을 포함한 14곡의 앨범.전곡 작사 / 작곡 / 프로듀싱: 호시노 겐
||<tablealign=center><tablewidth=700><tablebgcolor=#ffffff,#191919><rowbgcolor=#c0c0c0><rowcolor=#000000><width=10%><|2> 트랙 ||<|2><width=27%> 곡명 ||<-4> 편곡 ||
<rowcolor=#ffffff> 총괄 | 현악기 | 관악기 | 코러스 | ||
01 |
Pop Virus TITLE |
호시노 겐 | 미오 | - | 나가오카 료스케 / 이시바시 에이코 / 호시노 겐 |
02 | ★ 恋 (사랑) | 호시노 겐 | 미오 | - | 호시노 겐 |
03 | Get a Feel | 호시노 겐 | - | 타케시마 사토루 | 나가오카 료스케 / 이시바시 에이코 / 호시노 겐 |
04 | ★ 肌 (피부) | 호시노 겐 | 미오 | - | 호시노 겐 |
05 | Pair Dancer | 호시노 겐 | - | - | 나가오카 료스케 / 호시노 겐 |
06 | Present | 호시노 겐 | 미오 | 타케시마 사토루 | 나가오카 료스케 / 이시바시 에이코 / 호시노 겐 |
07 | Dead Leaf | 호시노 겐 | - | - | 야마시타 타츠로 |
08 | KIDS | 호시노 겐 | - | - | 호시노 겐 |
09 | ★ Continues | 호시노 겐 | 미오 | - | 호시노 겐 |
10 | サピエンス (사피엔스) | 호시노 겐 | - | - | 이시바시 에이코 / 호시노 겐 |
11 | ★ アイデア (아이디어) | 호시노 겐 | 미오 | - | 호시노 겐 |
12 | ★ Family Song | 호시노 겐 | 미오 | - | 시마 타케시 / 호시노 겐 |
13 | Nothing | 호시노 겐 | 미오 | - | 이시바시 에이코 / 호시노 겐 |
14 | Hello Song | 호시노 겐 | 미오 | - | 이시바시 에이코 / 호시노 겐 |
2.1. Pop Virus
자세한 내용은 Pop Virus(노래) 문서 참고하십시오.
|
||
<rowcolor=white> Pop Virus MV | ||
<colbgcolor=DarkBlue><colcolor=white> 작사 / 작곡 | 호시노 겐 | |
편곡 |
호시노 겐 현악기 어레인지: 미오 코러스 어레인지: 나가오카 료스케, 이시바시 에이코, 호시노 겐 |
|
노래방 | TJ 28958 | |
(음악은) 무척 행복한, 즐거운 바이러스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사랑이나, 다정함이나, 즐거움이나, 그게 지금까지 전세계에 퍼져서, 감염시키고 이어져서 지금의 음악이 존재한다고 봐요. (중략) '내가 만드는 곡에서도 나의 몸을 거친 바이러스로 바꿔서 전해주고 싶다.'라는 게 Pop Virus의 가사입니다. # | ||
{{{#!wiki style="margin:0 -7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 25%" {{{#!folding [ 가사 펼치기ㆍ접기 ] |
音の中で 君を探してる 오토노 나카데 키미오 사가시테루 소리 속에서 너를 찾고 있어 霧の中で 朽ち果てても彷徨う 키리노 나카데 쿠치하테테모 사마요우 안개 속에서 썩어 문드러져도 헤메며 闇の中で 君を愛してる 야미노 나카데 키미오 아이시테루 어둠 속에서 너를 사랑하고 있어 刻む 一拍の永遠を 키자무 잇파쿠노 에이엔오 새기는 한 박의 영원을 歌の中で 君を探してる 우타노 나카데 키미오 사가시테루 노래 속에서 너를 찾고 있어 波の中で 笑いながら漂う 나미노 나카데 와라이나가라 타다요우 파도 속에서 웃으며 떠돌아 今の中で 君を愛してる 이마노 나카데 키미오 아이시테루 지금 속에서 너를 사랑하고 있어 刻む 一拍の永遠を 키자무 잇파쿠노 에이엔오 새기는 한 박의 영원을 刻む 一粒の永遠を 키자무 히토츠부노 에이엔오 새기는 한 알의 영원을 ふざけた人間なんだ 후자케타 닌겐난다 실없는 인간이야 偏る生活を歌舞いた 카타요루 세-카츠오 카부이타 기울어진 생활을 춤추고 노래했어 そう君の手の平 소- 키미노 테노 히라 그래 네 손바닥 美しくクルクル返ったんだ 우츠쿠시쿠 쿠루쿠루 카엣탄다 아름답게 빙글빙글 돌아왔어 口から音が出る病気 쿠치카라 오토가 데루 뵤-키 입에서 소리가 나는 병 心臓から花が咲くように 신조-카라 하나가 사쿠요-니 심장에 꽃이 피는 것처럼 魔法はいつでも 마호-와 이츠데모 마법은 언제나 歌う波に乗っていた 우타우 나미니 놋테이타 노래하는 파도를 타고 있어 始まりは 炎や 하지마리와 호노-야 시작은 불꽃이나 棒きれではなく 보-키레데와 나쿠 나무토막이 아니라 音楽だった 온가쿠닷타 음악이었어 音の中で 君を探してる 오토노 나카데 키미오 사가시테루 소리 속에서 너를 찾고 있어 霧の中で 朽ち果てても彷徨う 키리노 나카데 쿠치하테테모 사마요우 안개 속에서 썩어 문드러져도 헤메며 闇の中で 君を愛してる 야미노 나카데 키미오 아이시테루 어둠 속에서 너를 사랑하고 있어 刻む 一拍の永遠を 키자무 잇파쿠노 에이엔오 새기는 한 박의 영원을 歌の中で 君を探してる 우타노 나카데 키미오 사가시테루 노래 속에서 너를 찾고 있어 波の中で 笑いながら漂う 나미노 나카데 와라이나가라 타다요우 파도 속에서 웃으며 떠돌아 今の中で 君を愛してる 이마노 나카데 키미오 아이시테루 지금 속에서 너를 사랑하고 있어 刻む 一拍の永遠を 키자무 잇파쿠노 에이엔오 새기는 한 박의 영원을 渡す 一粒の永遠を 와타스 히토츠부노 에이엔오 내미는 한 알의 영원을 가사 출처 |
|
<rowcolor=white> Pop Virus 도쿄 돔 라이브 |
이 곡은 특히 큰 음량으로 들어주셨으면 하니까 꼭 여러분 볼륨을 높여주세요. 여러분에게 닿기를. 지금 듣고 있는 당신에게 닿기를.
최초 공개 당시의 코멘트
유튜브 음원 듣기최초 공개 당시의 코멘트
정규 5집 Pop Virus의 타이틀 곡이자 오리지널 곡. 이후 데스 스트랜딩에 수록되기도 하였다.
2.2. 恋
자세한 내용은 恋(호시노 겐) 문서 참고하십시오.
{{{#!wiki style="margin: -6px -11px; padding: 7px 11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9B111E, #E0115F, #E0115F, #E0115F, #E0115F, #9B111E)" {{{#!wiki style="margin: -8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E0115F><tablebgcolor=#E0115F> [[일본레코드협회| |
}}}}}} | |
2 MILLION 2\ 이상 / 2019년 1월 |
유튜브 음원 듣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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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작곡 | 호시노 겐 |
편곡 |
호시노 겐 현악기 어레인지: 미오 |
안무 | MIKIKO |
YELLOW DANCER때는 가급적 의미가 없고, 경치나 상태를 묘사한다는 마음으로 가사를 썼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감정이나, 생각의 순간이나,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그리려고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된 첫 곡이 이 노래가 아닐까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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恋(사랑) 도쿄 돔 라이브 |
2.3. Get a Feel
유튜브 음원 듣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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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사 / 작곡 | 호시노 겐 | |
편곡 |
호시노 겐 혼 어레인지 : 타케시마 사토루 코러스 어레인지 : 나가오카 료스케, 이시바시 에이코, 호시노 겐 |
|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라고 하는 것은 있고, 그것은 음악을 연주할 때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해 보면 인생의 중요한 국면에는 항상 무엇이 있었던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신이라든가 신이라든가 요정이라든가 그런 게 아니라 더 적당하고 형태가 없는 재미있는 뭔가. 그렇게 생각하면 혼자만의 시간도 외롭지 않아요. | ||
{{{#!wiki style="margin:0 -6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 25%" {{{#!folding [ 가사 펼치기ㆍ접기 ] |
肩を揺らせ 悲しみに乗って 어깨를 흔들어봐 슬픔에 몸을 맡겨 手を叩け 憂鬱を 손뼉을 치며 우울한 기분을 叩き潰した 毎日にも 날려버렸던 매일매일에도 I Get a Feeling 何か居て I Get a Feeling 무언가 있었던 기분 腰を揺らせ 喜びをもって 허리를 흔들어봐 기쁨에 몸을 맡겨 目を合わせ 優しさを 눈을 마주치며 정다운 마음을 交わし続けた 毎日にも 주고받았던 매일매일에도 I Get a Feeling 何か居て I Get a Feeling 무언가 있었던 기분 瞳には映らずに 눈동자에 비치지 않고 鼓膜には届かぬ 귀 속에 들리지 않지만 魂に似た子供の様な 영혼을 닮은 어린아이처럼 ああ どんな肌の色でも 아, 피부색은 아무래도 괜찮아 心揺らせ 16に乗って 마음을 흔들어봐 16비트를 차며 手を叩け 裏側で 손뼉을 쳐봐 뒤에서 歌い鳴らした いつの日にも 노래를 흥얼대던 어떤 날에도 I Get a Feeling 何か居て I Get a Feeling 무언가 있었던 기분 頭抱え 耳を塞げ 머리를 감싸고 귀를 막고 頬濡らせ 痛みを 뺨을 적시며 아픔을 含み続けた 毎日にも 계속 머금었던 매일매일에도 I Get a Feeling それは居て I Get a Feeling 무언가 있었던 기분 歴史には残らずに 역사에도 쓰이지 않고 記憶にも残らぬ 기억에도 남지 않는 花びらに似た笑顔の様な 꽃잎을 닮은 미소처럼 ああ どんな国の元でも 아, 어느 나라에서 왔든 상관 없어 心揺らせ 16に乗って 마음을 흔들어봐 16비트를 차며 手を叩け 裏側で 손뼉을 쳐봐 뒤에서 歌い鳴らした いつの日にも 노래를 흥얼대던 어떤 날에도 I Get a Feeling 何か居て I Get a Feeling 무언가 있었던 기분 いつも それが居て 언제나 그것이 있었어 |
Pop Virus 오리지널 곡.
- [ 곡 제작 배경 펼치기ㆍ접기 ]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000><tablebgcolor=#ffffff,#191919>이 곡은 16비트네요. 치키치키치키치키치키치키치키…♪'라고, 그러한 리듬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저는 그 16비트 곡이라는 게 너무 좋은데, 뭔가 일본 음악에서는 16비트라는 게 별로 선호되지 않는 그런 풍조가 좀 있어서요.예를 들면 록의 '쯔닷! 쯔쯔닷! 쯔쯔당!'이라는 게 8비트거든요. 8비트는 자주 선호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뭐 둘 다 좋아하는데. 16이라는 게 뭔가 되게 좋아서. 몸이 움직여버리는 느낌이랄까?
물론 마이클 잭슨의 곡들 같은 걸 듣고 자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굉장히 좋아하는 비트이기 때문에 특정 나라에 상관없이, 그런 의미를 담았고, '일본은 16비트가 아니잖아' 이런 말을 하는 건 별로 안 좋아해서요. 어떤 나라든 어떤 장소든 라는 의미도 좀 있어요.
드럼 패턴 말인데, 이 패턴은 제가 예전에 만든 드럼 패턴 중에 SAKEROCK의 ' 위안여행[3]'이라는 곡의 '치치, 뚜닥, 뚜닥♪'이라는 그런 드럼 패턴이 있는데요. 그걸 기본으로 해서 이 곡을 만들고 있어요. (중략)
그리고 가사와 관련해서는 내 인생에서 힘들 때라든지 고비라든지 굉장히 긴장했을 때라든지의 순간은 그 일로 가득 차서 느끼지 못했는데 나중에 뒤돌아보면 '뭔가 옆에 있어준 것 같다'는 그런 생각이 자꾸 들어서, 그런 느낌을 노래로 하고 싶다, 가사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세상에는 눈동자에도 비치지 않고 고막에도 닿지 않는 그런 존재가 있지 않을까라는... 비교적, 음. 뭔가 대단한 것이라든가 거룩한 것이라든가 그런 것이 아니라, 뭔가 비교적 적당한 느낌이랄까. 뭐, 이 노래에 있는 느낌이에요.
이 곡은 저도 마음에 들어서 이 흐름을 되게 좋아하거든요. 'Pop Virus', '사랑'하고 와서 'Get a Feel'하고, 그 다음 '피부'라는 곡으로 가는데요. 이번에 그 곡순이라는 것도 굉장히 고집을 부려서. 마스터링 작업할 때도 계속 밖에서 산책하면서 곡 순서를 끙끙 생각하고, 각 음 조절도 하면서 엄청난 시간을 들여 만들었어요. 곡순이라고만 해도 음악 듣는 게 완전히 달라지니까요. (후략) # ||
2.4. 肌
유튜브 음원 듣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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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작곡 | 호시노 겐 | ||
편곡 |
호시노 겐 현악기 어레인지: 미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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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말이 통하지 않는 아기와 일을 하는 일이 몇번인가 있어서, 그 피부에 닿으면서, 말을 던지면서, 그러나 의사소통은 이마에서 이마로 텔레파시 같은 것으로 나누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이 곡이 나왔어요. 피부에 닿기 전과 후에는 감정이 전혀 다른 것도 재미있어요. | |||
{{{#!wiki style="margin:0 -6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in-width: 25%" {{{#!folding [ 가사 펼치기ㆍ접기 ] |
外へ 飛び出す時 소토에 토비다스 토키 밖으로 뛰쳐나갔을 때 日差しを浴びた君から 히자시오 아비타 키미카라 온몸 가득 햇살을 받고 있었던 너에게서 声が聞こえて 코에가 키코에테 목소리가 들렸어 どんな 近づいても 돈나 치카즈이테모 아무리 가까워진다고 해도 一つにはなれないから 히토츠니와 나레나이카라 하나가 될 수는 없으니까 少しだけ 스코시다케 조금만이라도 せめて 触れ合うと 言葉より 세메테 후레아우토 코토바요리 적어도 만질 수만 있다면 말하는 것보다 君のことを知れる気がした 키미노 코로오 시레루 키가 시타 너를 더 잘 알게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 その胸に口づけを 소노 무네니 쿠치즈케오 그 가슴에 입맞춤을 手のひらを握った日々の 테노히라오 니깃타 히비노 손바닥을 맞잡았던 그날들의 その肌を 소노 하다오 그 살결을 お湯の 雨をかぶり 오유노 아메오 카부리 쏟아지는 뜨거운 목욕물을 뒤집어쓰고 煙を昇らせながら 額を見せた 케무리오 노보라세나가라 히타이오 미세타 김이 모락모락 피어올라 이마를 보여줬어 きつく 抱きしめても 키츠쿠 다키시메테모 아무리 꽉 껴안아도 二つしかなれないから 후타츠시카 나레나이카라 두 사람일 수밖에 없으니까 少しだけ 스코시다케 조금만이라도 長く 触れ合うと 言葉より 나가쿠 후레아우토 코토바요리 더 오래 만질 수만 있다면 말하는 것보다 君のことを知れる気がした 키미노 코토오 시레루 키가 시타 너를 더 잘 알게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 その胸に口づけを 소노 무네니 쿠치즈케오 그 가슴에 입맞춤을 手のひらを握った日々の 테노히라오 니깃타 히비노 손바닥을 맞잡았던 그날들의 その肌を 소노 하다오 그 살결을 触れ合うと 言葉より 후레아우토 코토바요리 만질 수만 있다면 말하는 것보다 君のことを知れる気がした 키미노 코토오 시레루 키가 시타 너를 더 잘 알게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 その胸に口づけを 소노 무네니 쿠치즈케오 그 가슴에 입맞춤을 手のひらを握った日々の\ 테노히라오 니깃타 히비노 손바닥을 맞잡았던 그날들의 その肌を 소노 하다오 그 살결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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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000> 肌 (피부) 라이브 |
2.5. Pair Dancer
호시노 겐의 특정 노래 (발매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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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습적인 사랑(가족) 관념의 초월 | |||||||
恋 (2016, 사랑) |
Family Song (2017) |
Ain’t Nobody Know (2019) |
喜劇 (2022, 희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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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ホニャララ| ホニャラ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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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の外へ| 夢の外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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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nger(호시노 겐)| Stran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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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 (2012) |
化物 (2013) |
SUN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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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DANCER| YELLOW DANC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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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恋(호시노 겐)| 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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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よ (2015) |
恋 (2016) |
(2018) | (2018) | ||||
[[Pop Virus| Pop Vi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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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BE(호시노 겐)| CU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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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BE(호시노 겐)| 異世界混合大舞踏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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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
サピエンス (2018) |
CUBE (2021) |
異世界混合大舞踏会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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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모든 악기를 혼자서만 레코딩한 곡 ] | 유튜브로 이동되는 링크는 인스트루멘탈 곡 | ||||||
洗濯機 (세탁기, 2006) |
デイジーお味噌汁 (데이지 미소된장국, 2010) |
さようならのうみ (이별의 바다, 2010) |
歌を歌うときは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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ブランコ (2011) |
次は何に産まれましょうか (2012) |
落下 (2012) |
電波塔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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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もかげ (2012) |
Stranger (2013) |
海を掬う (2014) |
いち に さん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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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ッドメン (2015) |
口づけ (2015) |
雨音 (2016) |
KIDS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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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ラえもんのうた (2018) |
私 (2019) |
折り合い (2020) |
灯台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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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작곡 | 호시노 겐 | ||
편곡 |
호시노 겐 코러스 어레인지 : 나가오카 료스케, 호시노 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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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러브송을 쓰는 것이 즐겁습니다. 이전 정규 앨범「 YELLOW DANCER」 을 만든 다음에, 산다는 말과 춤춘다는 말은 같은 뜻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몸을 움직여서 춤을 추고 있지 않더라도, 춤추는 것처럼 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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錆びた日々の片隅で 녹슨 나날의 한구석에서 二人きりでダンスを 踊ろう 단 둘이 춤을 추자 춤추자 悲しい嬉しい苛立たしい 슬프고, 기쁘고, 애타고, 何もかも間違えて 踊ろう 전부 다 착각하면서 춤추자 繋いでいた 手を解いても 잡고 있던 손을 놓치더라도 また繋いで 笑った 이내 다시 잡고 웃었지 晴れの日にも 病める時も 맑은 날에도 아플 때에도 側にいてよ Baby 곁에 있어 줘 駄目な時も 悪い人も 힘든 시간도, 나쁜 사람도 置いていけ 잊고 지나가 笑う君も 怒る声も 네가 웃을 때도, 화난 목소리일 때도 側で舞うBaby 곁에서 춤출 거야 間違う隙間に 愛は流れてる 잘못된 틈에서도 사랑은 흐르고 있지 溶けた日々の片隅で 녹아내린 나날의 한구석에서 履き違えてダンスを 踊ろう 신발을 바꿔 신고 춤추자 別つことで 気付く未熟は 헤어지고 나서 미숙함을 깨닫는다고 해도 繋ぎ直す 笑って 우린 다시 만나 웃으면서 雨の日にも 叶う時も 비 오는 날에도, 소원이 이뤄질 때에도 側にいてよ Baby 곁에 있어 줘 駄目な時も 悪い人も 힘든 시간도, 나쁜 사람도 諦めて 놓아버리고 褒める君も 泣いた声も 네가 칭찬할 때도, 울고 있을 때도 側で舞うBaby 곁에서 춤출 거야 間違う隙間に 愛は流れてる 잘못된 틈에서도 사랑은 흐르고 있지 晴れの日にも 病める時も 맑은 날에도, 아플 때에도 側にいてよ Baby 곁에 있어 줘 駄目な時も 悪い人も 힘든 시간도, 나쁜 사람도, 置いていけ 잊고 지나가 笑う君も 怒る声も 네가 웃을 때도, 화난 목소리일 때도 側で舞うBaby 곁에서 춤출 거야 間違う隙間に 愛は流れてる 잘못된 틈에서도 사랑은 흐르고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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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Pair Dancer 도쿄 돔 라이브 |
- [ 곡 제작 배경 펼치기ㆍ접기 ]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000><tablebgcolor=#ffffff,#191919>이 곡은 제가 개인적으로도 좋아하고, 뭔가 사운드적으로 '장르를 모르는 곡이 생겼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죠. 사운드 장르로서, '록이지'라든가 '힙합이지'라든가 '소울이지' 등 이런 말을 할 수 없는 느낌의 곡이 생긴 것 같아서요. 그런 점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틀린 틈으로 사랑은 흐르고 있다'라는 가사가 있습니다만, 얼마 전, "이게 무슨 뜻입니까?"라고 들었는데, 대답할 수가 없네요(웃음). 그런 말은, 제가 작사를 할 때 꽤 있어서.'무슨 뜻이에요?'라고 해도 '아니, 모르니까 이 말로 쓰는 거예요. 이 말로만 이 느낌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거죠'라는 거. (중략)
이른바 퍼스널한 싱어송라이터가 퍼스널한 앨범을 만들었다고 하면, 왠지 꽤 「자신의 에피소드를 노래로 했습니다」라든가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설명했습니다」라고 하는 느낌이 되어 버릴 것 같은데, 뭔가 그것보다도, 「저 느낌! 하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느낌…」같은, '저거 그거!' 이런 거. '그때 그 느낌 있잖아?' 이런 거. 그런 걸 소리와 가사로 표현할 수 없을까 해서 곡을 많이 만들었어요. 그래서 뭐 러브송인데 이런 일이 있었다기보다는 그 느낌을 제가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근데 그걸 노래로 해서 전달하는 건 어떤 말이 제일 좋을까? 라는 생각을 계속 하면서 만들어갔더니 이런 느낌의 가사가 되었다는 느낌이네요. (후략) # ||
2.6. Present
유튜브 음원 듣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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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작곡 | 호시노 겐 | |
편곡 |
호시노 겐 현악기 어레인지 : 미오 혼 어레인지 : 타케시마 사토루 코러스 어레인지 : 나가오카 료스케, 이시바시 에이코, 호시노 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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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적으로 전해지는 대략적인 운명이라는 것이 있고, 사람은 그 운명에 언제나 "그럭저럭." 하고 달래면서 살아 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매초 선택지가 무수히 많은 가운데, 운명이 언제나 "여기가 무난하지 않아?" 하는 게스의 얼굴로 이쪽을 보고 옵니다. 그동안 무시하거나 차갑게 대하기도 했지만, 언제까지나 따라오기 때문에 요즘 친구처럼 생각되기 시작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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いかれた季節纏う 이상한 계절을 지나는 半端な嵐のよう 어중간한 폭풍처럼 温かな好意と 따스한 호의도 悪意を手に入れた Baby 악의도 모두 가졌지 贈られた運命は 선물처럼 주어진 운명에는 リボンが巻かれた 리본이 감겨있어 君へ 너에게로 雲と流れ何処か知らぬ 구름과 흘러 어딘지 모를 場所へ 그곳으로 攫って欲しいって 휩쓸리고 싶어 했지 やがて 얼마 후에 軽く笑う機械じみた 희미하게 웃었지 기계처럼 鏡には 拭き取れぬ雨 거울엔 씻기지 않는 빗물 자국 なだめ出す運命を 위안이 되려는 운명을 笑顔で潰した 웃는 얼굴로 망쳐버렸지 君へ 너에게로 雲と流れ誰も知らぬ 구름과 흘러 어딘지 모를 海へ 바다에로 放って欲しいって 풀려나고 싶어했지 やがて 얼마 후에 軽く笑う機械じみた 희미하게 웃었지 기계처럼 本当は 사실은 Present day 오늘날은 雲を眺め何処も行けずに 구름을 보며 어디에도 가지 못하는 Present time 지금 이 시간은 誰でも同じさ 누구나 마찬가지야 やがて 얼마 후에 軽く笑う機械じみた 희미하게 웃었지 기계처럼 鏡には 乾きだした雨 거울엔 말라버린 빗물 자국 雲が避けて 陽の光が 구름이 걷히고 햇빛이 辺り照らす 道はなく 주위를 비추네 길은 없어 遠く 微か 進む人に 멀리서 희미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이에게 高く手を振る 손을 높이 흔드네 雲が避けて 陽の光が 구름이 걷히고 햇빛이 照らし進む 道はなく 앞을 비추네 길은 없어 君だけではない場所で 너 혼자만이 아닌 곳에서 高く手を振った 손을 높이 흔들었네 |
Pop Virus의 오리지널 곡. 2016년 봄 전 쯤(' YELLOW DANCER' 이후 'Continues'와 같은 시기에) 딱히 발매 같은 건 상관없이 곡을 만들어보자는 그런 마음으로 만든 곡 중에 하나였다고 한다.
- [ 곡 제작 배경 펼치기ㆍ접기 ]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000><tablebgcolor=#ffffff,#191919>가사를 그때까지는 아직 안 썼고, 만들어 보긴 했지만 '왠지 모르게 지금은 아니네. 지금 낼 곡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해서 일단 놔뒀는데요. (중략) 이 프로그램에서도 몇 번인가 이야기했지만, 2017년이 좀 힘들었어요. 거기서부터 2018년, 어떻게 자신을 바꿔나갈지. 어떤 식으로 긍정적으로 되어 가는가 하는 1년이었는데요. 그런 내가 느낀 뭔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답답함이나 괴로움, 싫은 느낌, 슬픔. 뭔가 그런 게 가장 많이 표현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었던 곡이었어요. (중략)
곡 마지막 말이죠, 아까 메일로도 받았는데요. '구름이 정말 걷히고 빛이 비치는 것 같다'라고... 2년 만에 들었을 때 '우와, 이거다!' 이런 느낌이 들었죠. 그때 정말 뭔가 구름이 펑! 이렇게 트이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뭔가 매운맛이나 슬픔 같은 걸 잘 담을 수 있지 않을까. 왜냐하면 마지막에 제대로 빛이 비치니까.
'Pair Dancer'를 썼을 때 그 진공 같은 곳. 정신적으로 진공 같은 곳. 아무 소리도 나지 않을 것 같은 장소에 도착해서, 거기서 쓰는 것이, 뭐랄까 따뜻한 것이 있었어요. 저는 이 곡에서 더 '싫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든지 '슬프다'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부딪치는 가사를 쓰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고, 뭔가 정말 힘든 것 중에 있는 정말 약간 따뜻한 거라든가, 사랑 같은 거라든가. 정말 개같은 세상 속의 따뜻한 것, 사랑이라는 것을 뭔가 쓰고 있어서. 굉장히... 정화되는 느낌이 들었군요. (중략)
'Present'를 말하는 것은 '선물'이라는 뜻도 그렇고 '지금·이때'라는 뜻도 있어요.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예전 'YELLOW DANCER'도 그랬지만 지금 일본의 분위기를 잘 간직하고 싶어서요. '지금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이 장소는 꽤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그 중에서도 음악의 세계는 특히 지금 위험한 것 같아요.' 라는 마음이 굉장히 있기 때문에 뭔가 그런 진지한 감각이라는 걸 제대로 곡에 남기고 싶다고... 그걸 '지금 이렇다', '지금 큰일 났다'고. 그 안에서 가끔 만나는, 정말 멀리, 길 없는 길을 가는 동료 같은 사람의 그림자가 보인다는 뭔가 그런 감각이 있어서... 그런 감각 같은 것도 있고, 지금 현재의 일본도 그렇고, 뭔가 그런 '음악'이라는 황야랄까, 대지에 있는 나 같은 왠지 모르게 그런 이미지도 포함하여 가사를 썼습니다. (중략)
어느 청취자 분께서 '악곡의 후렴구에 '사악' 울리는 것은 무슨 악기 소리일까요?'라고 하셨는데, 지금 일본의 소리 같은 것도 그렇지만, 이번에는 노이즈를 확실히 남기려고 했어요. 그래서 그중에서 신디사이저... 제가 이번 앨범에서 꽤 직접 손으로 치고 있는데요. 그 신디사이저 소리 만들 때, 저는 소위 말하는 소리 만드는 법을 잘 몰라서요. 엉망진창이거든요, 만드는 법이.그런데 '이거!' 하는 순간이 있어서. '아, 이 소리 좋아! 이 소리 좋아!', '이 소리 지금 녹음하지 않으면 아마 어딘가 가버릴 거야!' 이런 거요. 조금 바꾸면 이상한 다른 소리가 나서요.
거기 남아있던 소리가 이 '사악'이라는 소리를 냈는데요. '딴딴딴딴딴딴딴딴♪' 이런 문구 뒤에 '팍' 하는 노이즈가 올라와서요. 그래서 이게 지금 공기라는 걸 제대로 내는 재료라고 할까요. (후략) # ||
여담으로, 도입부가 좋은 곡을 청취자들의 사연과 함께 받고 들어보는 '인트로쿠소야베에'라는 호시노 겐의 라디오 속 코너 중, 호시노 겐의 노래 중 좋은 도입부를 가지고 있는 곡을 선정하는 날에, 청취자로부터 가장 많이 왔던 상위 3곡 중 한 곡이다. #
2.7. Dead Leaf
유튜브 음원 듣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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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작곡 | 호시노 겐 | |
편곡 |
호시노 겐 코러스 어레인지: 야마시타 타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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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 네오 소울 + 두왑(Doo-wop) 코러스'라는 아이디어가 생각나서 이 곡을 썼습니다. 코러스는 야마시타 타츠로씨에게 부탁했습니다. '이 말로는 부족해'라고 생각할 때가 종종 있고, 그럴 때는 가장 가까운 말에 의지합니다. 곡 녹음은 정말 최고였어요. 최고라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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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ち尽くした 冷えたビルが 가만히 서 있던 차가운 빌딩이 猿みたいに 夕陽見てた 원숭이처럼 석양을 봤어 行き交う人は こうべを垂れた 오고가는 사람은 목을 늘어뜨렸어 電波真綿 繋がれた 전파풀솜[4]이 이어졌어 視えない波は 雑踏の中 보이지 않는 파도는 혼잡함 속 意思運ぶ 真似した 의지를 끄는 흉내냈어 心をそのまま 伝える言の葉 마음을 그대로 전하는 말의 잎 見つからない いつまでも 찾을 수 없어 언제까지나 立ち尽くした 冷えた朝 가만히 서 있던 차가운 아침 猿みたいだ 頬を染め キスした 원숭이 같이 볼을 물들여 키스했어 これしかなかった 昔の言の葉 이것밖에 없었던 옛날의 말의 잎 伝わるかな このままで 전해질까 이대로 ああ 君が 아아 당신이 呆れるほど 頭にくるほど 질릴 정도로 머리가 아플정도로 いつでも 全てに居るから 언제나 모든 것에 있으니까 これはさ 愛だ 이건 사랑(愛)이야 ああ もっと似合った 아아 좀 더 어울리는 言葉がいいけど 말이 좋겠지만 一番 近くて古い言葉 제일 가까운 낡은 말 いつまでも 落ちないな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않네 あの枝で 枯れた葉 그 가지에서 시들은 잎 |
두왑(Doo-wop)[5]이랑
네오 소울이 합쳐진 것 같은 신기한 곡으로, 3분 조금 넘는 곡입니다만, 5곡 정도의 에센스가 들어 있습니다. A멜로가 여러 번 반복되는데 다 달라서 전부 다 해야 해요. 많이 안 들리는 부분인데 엄청 오래걸려서 했습니다.
야마시타 타츠로 #
Pop Virus의 오리지널 곡.
야마시타 타츠로가 참여했다.야마시타 타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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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000><tablebgcolor=#ffffff,#191919>이 곡은요, (당연하게도) 제가 작사, 작곡, 편곡도 하고 밴드에서 녹음한 곡으로요, 타츠로 씨에게 부탁을 해서 타츠로 씨가 코러스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야마시타 타츠로 씨가 자신의 앨범이나 라이브 등에서도 하고 있는, 자신의 목소리를 다중 녹음하는 두왑 곡이 있어서요. 그 두왑의 코러스라는 것을 이 Dead Leaf에 넣어 주셨으면 해서 섭외했더니 라이브로 정말 바쁜 시기셨어서 '라이브 끝나면 괜찮아' 이런 걸로 답장이 왔더라구요. 물론 '그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라고 말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 녹음의 그 현장이라고 할까요, 정말 최고의 시간이었거든요. 타츠로 씨도 "자네가 디렉터니까. 디렉션이니까. 아무것도 사양하지 말고 뭐든지 말해줘"라는 식으로 말씀해 주셔서... 라고 말해도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만. 함께 스튜디오 안에서 녹음을 했습니다.
이 아이디어 자체는 어디쯤이었을까? 옐로 매거진에서 호소노 하루오미 씨와 야마시타 타츠로 씨와 셋이서 좌담을 나눌 기회가 있었을 때 네오 소울 얘기가 좀 되기도 했죠.[6] 디안젤로 이런 거. 그 외에도 호소노 씨와의 TV 브로스 대담 연재에서도 디안젤로 이야기가 된다든가. 이른바 네오소울이라는 장르를 안 하는 선배님들과 네오소울이라는 장르 얘기가 될 수 있어서 신선했고 재밌더라고요. 그런 얘기로 흥을 돋울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앨범 곡을 생각하고 있을 때 '네오 소울 곡 중에 두왑 코러스가 있으면 재미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어요. 두왑이 이른바 블랙뮤직의 조상 중 하나 같은 존재인데요, 왠지 그 비치 보이스라든지 그런 코러스가 네오 소울에 겹치면 굉장히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뭔가 그 위화감으로서의 첫 번째 아이디어이긴 했습니다. 그중에 '어, 잠깐만. 근데 그건 이제 일본에는 야마시타 타츠로씨밖에 없어!' 라고 생각했을 때, '아니, 위화감이 아니라 그건 이제 굉장히 딱 맞는 거 아닌가?' 라고. 뭔가 그런 식으로 자꾸 아이디어가 머릿속에서 바뀌어서요. 실제로 스스로 곡을 만들어 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직접 곡을 만들어보고 '아, 이건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본격적으로 해보게 되었네요. (중략)
굉장히 저도 좋아하는 곡입니다. 항상 신세를 지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분이 연주하는 키보드가 오르간으로 조금 들리는데, JUPITER-8이라는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로요. 대단한 기계인데요. 제가 작곡하고 편곡한 곡 중에서는 SAKEROCK의 ' 호냐라라'라는 곡의 키보드에서 사용하는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와 같은 기종입니다. 되게 옛날 거. (후략) # ||
2.8. K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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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작곡 | 호시노 겐 | |
편곡 | 호시노 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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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あ 仕事へ行き 銭を稼ぐ 아아 시고토에 유키 제니오 카세구 아, 일하러 가야지 돈 벌어야 하니까 命をただ 繋ぐセオリー 이노치오 타다 츠나구 세오리 그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한 이론 火の鳥には 出会えないが 히노 토리니와 데아에나이가 불사조를 만날 일은 없겠지만 寝癖の君 鳥みたいだ 네부세노 키미 토리미타이다 자다가 머리가 뻗친 너는 꼭 새를 닮았어 どんな年を 重ね行けども 돈나 토시오 카사네 유케도모 내 나이가 몇 살이 된다 해도 いつも子供のまま どこか甘えたまま 이츠모 코도모노 마마 도코카 아마에타 마마 언제나 아이인 채로 어딘가 응석받이인 채로 時計鳴らしたまま 枕を抱いたままだ 토케이 나라시타 마마 마쿠라오 다이타 마마 자명종은 그대로 두고 배게를 끌어안은 채로 大人のふりをした 日々は繰り返した 오토나노 후리오시타 히비와 쿠리카에시타 어른인 척하던 그런 날들이 반복되었지 喉を鳴らしたまま 枕を抱いたままだ 노도오 나라시타 마마 마쿠라오 다이타 마마다 끙끙대는 소리를 내며 그대로 배게를 끌어안고 있어 ああ 休みの日は ほぼ家だな 아아 야스미노 히와 호보 이에다나 아, 쉬는 날에는 주로 집에 있지 外へ出たら 迷うよシティ 소토에 데타라 마요우요시티 밖으로 나가면 길을 잃게 되는 도시 寒くないが 寄り添ったら 사무쿠나이가 요리 솟타라 춥지는 않지만 가까이 붙어있으면 冷たいもの 食べたくなる 츠메타이모노 타베타쿠나루 차가운 걸 먹고 싶어져 どんな未来 迎え入れても 돈나 미라이 무카에 이레테모 어떤 미래가 온다 해도 いつも子供のまま どこか甘えたまま 이츠모 코도모노 마마 도코카 아마에타 마마 언제나 아이인 채로 어딘가 응석받이인 채로 時計鳴らしたまま 枕を抱いたまま 토케이 나라시타 마마 마쿠라오 다이타 마마 자명종은 그대로 두고 배게를 끌어안은 채로 大人のふりをした 日々は繰り返した 오토노나 후리오시타 히비와 쿠리카에시타 어른인 척하던 그런 날들이 반복되었지 喉を鳴らしたまま 枕を抱いたままだ 노도오 나라시타 마마 마쿠라오 다이타 마마 끙끙대는 소리를 내며 그대로 배게를 끌어안고 있어 ぼくら子供のまま どこか甘えたまま 보쿠라 코도모노 마마 도코카 아마에타 마마 우리는 아이인 채로 어딘가는 응석받이인 채로 時計鳴らしたまま 枕を抱いたまま 토케이 나라시타 마마 마쿠라오 다이타 마마 자명종은 그대로 두고 배게를 끌어안은 채로 大人のふりをした 日々は繰り返した 오토나노 후리오시타 히비와 쿠리카에시타 어른인 척하던 그런 날들이 반복되었지 喉を鳴らしたまま 枕を抱いたままだ 노도오 나라시타 마마 마쿠라오 다이타 마마다 끙끙대는 소리를 내며 그대로 배게를 끌어안고 있어 あなたの髪が揺れる 아나타노 카미가 유레루 너의 머리카락이 흩날리고 風呂の水があふれる 후로노 미즈가 아후레루 목욕물은 넘쳐흘러 明日はゴミを捨てる 아시타와 고미오 스테루 내일은 쓰레기를 버려야지 その前の掃除機を忘れる 소노 마에니 소지키오 와스레루 그 전에 청소기 돌리는 걸 까먹지 息を飲んで目覚める 이키오 논데 메자메루 숨을 헐떡이며 잠에서 깨 寝首に水が垂れる 네쿠비니 미즈가 타레루 목덜미에서 땀방울이 떨어져 背中に頬をつける 세나카니 호호오 츠케루 등에 뺨을 대어 봐 その前に見た夢を忘れる 소노 마에니 미타 유메오 와스레루 그 전에 무슨 꿈을 꿨는지 잊고 말아 |
10번째 싱글 ' Family Song' 수록곡의 어레인지.
- [ 곡 제작 배경 펼치기ㆍ접기 ]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000><tablebgcolor=#ffffff,#191919>31살 청취자 분, "KIDS 가운데 기타 튜닝하는 게 좋아요. 왜 튜닝하고 있는 걸 넣으려고 했어요?".
혼자 만들고 있어서, 뭔가의 간주로 기타 솔로를 하려고 했는데... '이제 튜닝으로 갈까'라고 생각했어요(웃음). 그래서, '간주 전', '간주 후'라고 만들어 놓고, 그 사이를 무음으로 열어두고, 그 기타 부분만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튜닝하고, 제대로 복귀할 수 있을까 하는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튜닝을 나쁘게 하고 다시 튜닝을 잘해서 제대로 곡으로 복귀할 수 있을까 하는 놀이를 혼자 하다가 성공한 테이크가 이거예요. 뭐 딱히 제대로 안 쳐도 되겠구나 싶어서(웃음). 재밌죠, 이런 거? (중략)
자기 자신이 이제 아저씨인데 어렸을 때부터 별로 감각이 안 변한.. 뭐 그런 사람 많을 텐데요. '20대 정도로 멈춰있어요' 이런 사람은 근데 뭔가 몸만 커지고 속은 아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서 대문자로 'KIDS'라는 제목. 뜻으로는 '아이인데 모양만 커'라는 뜻으로 대문자로 'KIDS'라는 제목을 떠올리고 나서 와 하고 가사를 쓸 수 있었다는 느낌일까요. (중략)
노래 같은 거 다시 찍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 재녹음 같은 것을 별로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원래의 소리와 똑같은 장소에 TR-808 소리를 붙이는 작업을 했어요. 집에서 만들었을 때(하우스 버전)는 스테레오로 베이스 드랍, 킥도 스네어도 하이햇 소리도, 펑 하는 카우벨 소리도 스테레오로 믹스한 상태로 했는데요. 그게 아니라 한 음 한 음 제대로 믹스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서 소리를 좀 더 그 음의 음색이라든지 길이라든지는 최대한 똑같이 되게. 그래서 이 음질이 원래 808에 가까워질수록 허리가 움직인다는 걸 알 수가 있어서요. 역시 댄스 음악에서 많이 사용된 기계 소리도 있어서 더 춤출 수 있는 느낌이 들어서, 원래의 'KIDS' 곡보다 좀 더 움직일 수 있는 느낌도 있는 것 같아요. # ||
2.9. Continues
유튜브 음원 듣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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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작곡 | 호시노 겐 | |
편곡 |
호시노 겐 현악기 어레인지: 미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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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때로부터 다음 정규 앨범에 넣고 싶다고 강하게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 후 타이틀을 딴 'Continues'라는 투어도 실현되고, 앨범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저 자신에게도 소중한 곡이 되었습니다. 호소노 하루오미 씨에 대한 경의를 담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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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を走るわ 鳥たちは 카제오 하시루와 도리타치와 바람을 달리는 새들은 呆れるほど 高く羽ばたいてるんだ 아키레루 호도 타카쿠 하바타 이테룬다 질릴 정도로 높이 날갯짓을 하고 있어 胸に浮かんだ はらいそは 무네니 우칸다 하라이소와 가슴에 떠오른 낙원은 笑えるほど 鈍く輝いてるんだ 와라에루 호도 니구쿠 카가야 이테룬다 웃음이 나올 정도로 희미하게 빛나고 있어 ただ ただ 過ぎるさ僕等 타다 타다 스기루사 보쿠라 그저 그저 지나가지 우리는 未知を行く 미치오 우큐 미지를 가며 命は続く 이노치와 츠즈쿠 생명은 계속 돼 日々のゲームは続く 히비노 게-무와 츠즈쿠 나날의 게임은 계속 돼 君が燃やす想いは 키미가 모야스 오모이와 네가 불태우는 마음은 次の何かを照らすんだ 츠기노 나니카오 테라슨다 다음의 무언가를 비출거야 命は続く 이노치와 츠즈쿠 생명은 계속 돼 日々のゲームは続く 히비노 게-무와 츠즈쿠 나날의 게임은 계속 돼 足元の 地平線の向こう 아시모토노 치헤이센노 무코- 발밑의 지평선 너머로 消えた時から 消えないな 키에타 토키카라 키에나이나 사라진 순간부터 사라지지 않아 この力は 誰も邪魔できなかった 코노 치카라와 다레모 쟈마데키나캇타 이 힘은 아무도 방해할 수 없었지 生まれる前の 思い出が 우마레루 마에노 오모이데가 태어나기 전의 추억이 この心を いつも蹴り上げてるんだ 코노 코코로오 이츠모 케리아게테룬다 이 마음을 항상 차올리고 있어 まだ まだ 進むさ僕等 마다 마다 스스무사 보쿠라 계속 계속 나아갈거야 우리는 闇を飛ぶ 야미오 토부 어둠을 날아 命は続く 이노치와 츠즈쿠 생명은 계속 돼 日々のゲームは続く 히비노 게-무와 츠즈쿠 나날의 게임은 계속 돼 君が燃やす想いは 키미가 모야스 오모이와 네가 불태우는 마음은 次の何かを照らすんだ 츠기노 나니카오 테라슨다 다음의 무언가를 비출거야 命は続く 이노치와 츠즈쿠 생명은 계속 돼 日々のゲームは続く 히비노 게-무와 츠즈쿠 나날의 게임은 계속 돼 足元の ひとつ先の方 아시모토노 히토츠 사키노 호- 발밑의 한치 앞을 향해 輝き重なり 草木は葉を伸ばし 카가야키 카사나리 쿠사기와 하오 노바시 반짝임은 겹쳐져 초목은 잎을 뻗고 戸惑いぬかるみ 雨に呑まれる様な 토마도이 누카루미 아메니 노마레루 요-나 혼란의 수렁에 빠져 비에 휩쓸릴 듯한 幻 温もり 痛みさえ 마보로시 누쿠모리 이타미사에 환상 따스함 아픔마저 向かい合った ここで 무카이앗타 코코데 마주봤어 여기서 命は続く 이노치와 츠즈쿠 생명은 계속 돼 日々のゲームは続く 히비노 게-무와 츠즈쿠 나날의 게임은 계속 돼 君が燃やす想いは 키미가 모야스 오모이와 네가 불태우는 마음은 次の何かを照らすんだ 츠기노 나니카오 테라슨다 다음의 무언가를 비출거야 命は続く 이노치와 츠즈쿠 생명은 계속 돼 日々のゲームは続く 히비노 게-무와 츠즈쿠 나날의 게임은 계속 돼 足元の 地平線の向こう 아시모토노 치헤이센노 무코- 발밑의 지평선 너머로 命は伝う 이노치와 츠타우 생명은 전해져 君の想いを繋ぐ 키미노 오모이오 츠나구 너의 마음을 이어가 空に響いた音は 소라니 히비이타 오토와 하늘에 울려퍼진 소리는 次の僕らを照らすんだ 츠기노 보쿠라오 테라슨다 다음의 우리를 비출거야 命は伝う 이노치와 츠타우 생명은 전해져 君の想いを繋ぐ 키미노 오모이와 츠나구 너의 마음을 이어가 星に響いた音は 호시니 히비이타 오토와 별에 울려퍼진 소리는 次の誰かを照らすんだ 츠기노 다레가오 테라슨다 다음의 누군가를 비출거야 |
제가 옛날부터 좋아하는 블랙 뮤직을 혈육화하고 싶다, 내 음악으로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이 계속 있었는데, 거기에 오리엔탈이라든가 등등 옛날부터 해 온 것도 제대로 더해가고 싶다라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생각하게 된 건 물론
호소노 하루오미 씨의 존재가 굉장히 크지만, 지금 제가 만들고 있는 음악과의 궁합도 좋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말하자면 지금까지의 나를 모두 이 곡 속에 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서 생긴 게 'Continues'에요. 지금까지 제가 좋아했던 것의 단편을 이 곡으로 하나로 묶은 것 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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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째 싱글 '恋'의 수록곡.2.10. サピエンス
호시노 겐의 특정 노래 (발매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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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습적인 사랑(가족) 관념의 초월 | |||||||
恋 (2016, 사랑) |
Family Song (2017) |
Ain’t Nobody Know (2019) |
喜劇 (2022, 희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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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춤 또는 안무가 존재하는 곡 ] {{{#!wiki style="margin: -2px 0px -7px" |
[[ホニャララ| ホニャラ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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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の外へ| 夢の外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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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nger(호시노 겐)| Stran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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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호시노 겐)| S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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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 (2012) |
化物 (2013) |
SUN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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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DANCER| YELLOW DANC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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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恋(호시노 겐)| 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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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ラえもん(음반)| ドラえも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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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イデア| アイデ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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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よ (2015) |
恋 (2016) |
(2018) | (2018) | ||||
[[Pop Virus| Pop Vi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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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BE(호시노 겐)| CU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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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BE(호시노 겐)| 異世界混合大舞踏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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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
サピエンス (2018) |
CUBE (2021) |
異世界混合大舞踏会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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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모든 악기를 혼자서만 레코딩한 곡 ] | 유튜브로 이동되는 링크는 인스트루멘탈 곡 | ||||||
洗濯機 (세탁기, 2006) |
デイジーお味噌汁 (데이지 미소된장국, 2010) |
さようならのうみ (이별의 바다, 2010) |
歌を歌うときは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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ブランコ (2011) |
次は何に産まれましょうか (2012) |
落下 (2012) |
電波塔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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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もかげ (2012) |
Stranger (2013) |
海を掬う (2014) |
いち に さん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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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ッドメン (2015) |
口づけ (2015) |
雨音 (2016) |
KIDS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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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ラえもんのうた (2018) |
私 (2019) |
折り合い (2020) |
灯台 (2023) |
유튜브 음원 듣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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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작곡 | 호시노 겐 | |
편곡 |
호시노 겐 코러스 어레인지 : 이시바시 에이코, 호시노 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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独りに浮かんだ 홀로 떠올라 滲む音楽が 번지는 음악이 貴方の鼓膜を揺らした 당신의 귓속을 흔들었어 機械になりたいんだ 기계가 되고 싶어 優しさを持った 다정함을 가진 加速するハットは 속도를 올리는 하이햇은 ベースを連れる 베이스를 리드하네 ふと足を止めた 걸음을 멈추게 만든 些細なユリーカ 사소한 유레카 誰かの足もと照らした 누군가의 발자취를 비춘 거야 機械になれないんだ 기계가 될 수 없어 僕たちはいつも 우리는 언제나 見えてる天竺 눈에 보이는 천축만을 目指しながら 목표로 하지 ただ 馬鹿馬鹿しさの中 그저 이런 바보 같은 생각 속에서 歌い出す 노래가 나오는 거야 ああ 僕らは 아, 우리는 いつまでも間違ったまま 언제까지나 잘못된 채로 世界を変えて走り出す 세상을 바꾸며 전속력으로 나아가지 ふざけた愛しみを味わったまま 우스운 사랑을 맛보면서도 やめない意味は 그만둘 수 없는 이유는 いつの日も寂しさだ 언제나 쓸쓸하기 때문이야 花がひらく 꽃이 피고 君がわらう 너는 웃지 偶にもらう 아주 가끔은 愛をもらうよ 사랑을 받아 ただ 空々しさの中 그저 이 모든 위선 속에서 夢を見る 꿈을 꾸네 ああ 僕らは 아, 우리는 いつまでも間違ったまま 언제까지나 잘못된 채로 世界を変えて走り出す 세상을 바꾸며 전속력으로 나아가지 ふざけた愛しみを味わったまま 우스운 사랑을 맛보면서도 やめない意味は 그만둘 수 없는 이유는 いつの日も寂しさだ 언제나 쓸쓸하기 때문이야 ああ あなたは 아, 당신은 いつの日も間違えたまま 언제까지나 잘못된 채로 泥水蹴って走り出す 흙탕물을 튀며 달려가지 ふざけた愛しさを抱えたまま 우스운 사랑을 품은 채 転んだ後に 넘어진 후에 目が合って 눈이 마주치고 笑うだろう 웃게 되겠지 |
Pop Virus의 오리지널 곡. 리듬 게임 및 동인 음악 작곡가로 이름이 알려진 Ujico*/Snail's House가 신스베이스로 참여했다.
- [ 곡 제작 배경 펼치기ㆍ접기 ]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000><tablebgcolor=#ffffff,#191919>아직 21살! 젊은 Ujico*군은 이미 훌륭한 아티스트인데요. 제가 예전부터 제 곡으로 신스베이스를 넣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제 백 밴드에 신스베이시스트는 없거든요. 신스는 하나의 신스로 여러 가지 소리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 베이스 소리도 만들 수 있고 그렇지 않은 소리도 만들 수 있으니까, 소위 말하는 키보디스트 같은 분이 연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근데 평소 키보드 사용자에게 상담해도 '역시 베이스는 좀 어렵나' 같은 느낌으로 이 키보디스트한테 부탁하는 것도 별로 없다고 생각해서요.
'그럼 어떻게 해야 되지?' 이런 생각을 하다가 어느 날 여러 가지로 항상 유튜브에서 곡 같은 걸 듣고, 그때 발견한 곡이 있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서 봤더니 'Ujico*/Snail's House'라는 식으로 이름으로 써 있었어요. 여러가지 알아봤더니 일본인이라고 하더라구요. 또 20살 정도. '어? 잠깐만. 이 사람에게 신스베이시스트로서 베이스만 부탁할 수 없을까?'라고 생각해서 섭외하게 되었죠.
Ujico*군 또한 STUTS군처럼 트랙도 만들고 여러가지 만들 수 있지만 STUTS군에게는 MPC를 이용한 드럼만 부탁하고, Ujico*군에게는 신스베이스만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그들이 하나의 파트를 함으로써 전혀 다른 것이 또 생깁니다. 그런 걸 알아가는 것 또한 이번 앨범의 재미입니다. (중략)
1개 말하는 것을 잊고 있었다. 이거 드럼을 타마다 토요무 씨라는 분이 생으로 치고 있거든요. 저 이 리듬을 생으로 칠 줄 아는 사람을 처음 만났습니다. 이런 리듬으로 하고 싶은데, 분명 생으로는 무리일 것 같아서요. '이렇게 하고 싶어요.이렇게 해주세요'라고 시험삼아 해봤는데 '아, 알겠습니다' 하고 갑자기 이걸 했으니까요.
그런 느낌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곡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첫머리 키보드 소리, 느린 거는 제 집에 월리처 일렉트릭 피아노가 있어서 제 집에서 한 거고, 그걸 아이폰으로 녹음한 소리가 그대로 쓰이고 있어요. 뭔가 그런 것도 포함해서 재밌는 곡이 된 것 같아요. (후략) # ||
2.11. アイデア
자세한 내용은 アイデア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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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E5E4E2><tablebgcolor=#E5E4E2> [[일본레코드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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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 PLATINUM 500\ 이상 / 2019년 7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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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black> アイデア(아이디어) | ||
작사 / 작곡 | 호시노 겐 | |
편곡 |
호시노 겐 현악기 어레인지: 미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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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 | 미우라 다이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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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はよう 世の中 오하요- 요노 나카 안녕 세상아 夢を連れて繰り返した 유메오 츠레테 쿠리카에시타 꿈 싣고 계속되는 湯気には生活のメロディ 유게니와 세-카츠노메-로디 수증기에는 생활의 멜로디 鶏の歌声も 토리노 우타 고에모 닭이 우는 소리도 線路 風の話し声も 센로 카제노 하나시 고에모 기찻길 바람의 말하는 소리도 すべてはモノラルのメロディ 스베테와 모노라루노 메로디 모든 건 단조로운 멜로디 涙零れる音は 나미다 코보레루 오토와 눈물 흐르는 소리는 咲いた花が弾く雨音 사이타 하나가 하지쿠 아마오토 핀 꽃이 튕기는 빗소리 哀しみに 青空を 카나시미니 아오조라오 슬픔에 푸른 하늘을 つづく日々の道の先を 츠즈쿠 히비노 미치노 사키오 계속되는 나날이란 앞길을 塞ぐ影にアイデアを 후사구 카게니 아이데아오 가로막는 그림자에 아이디어를 雨の音で歌を歌おう 아메노 오토데 우타오 우타오- 빗소리에 맞춰 노래를 부르자 すべて越えて響け 스베테 코에테 히비케 모든 걸 뛰어 넘어 울려퍼져라 つづく日々を奏でる人へ 츠즈쿠 히비오 카나데루 히토에 계속되는 나날을 연주하는 사람에게 すべて越えて届け 스베테 코에테 토도케 모든 걸 뛰어넘어 전해지길 おはよう 真夜中 오하요- 마요 나카 안녕 어두운 밤아 虚しさとのダンスフロアだ 무나시사토노 단스 흐로아다 공허한 댄스 플로어야 笑顔の裏側の景色 에가오노 우라가와노 케-시키 미소에 감춰진 풍경 独りで泣く声も 히토리데 나쿠 고에모 혼자서 우는 소리도 喉の下の叫び声も 노도노 시타노 사케비 고에모 내뱉지 못하는 절규도 すべては笑われる景色 스베테와 와라와레루 케-시키 모든 건 우스운 풍경 生きてただ生きていて 이키테 타다 이키테이테 살고 그저 살면서 踏まれ潰れた花のように 후마레 츠부레타 하나노 요-니 밟혀 찌그러진 꽃처럼 にこやかに 中指を 니코야카니 나카유비오 방긋 웃으며 가운뎃손가락을 つづく日々の道の先を 츠즈쿠 히비노 미치노 사키오 계속되는 나날이란 앞길을 塞ぐ影にアイデアを 후사구 카게니 아이데아오 가로막는 그림자에 아이디어를 雨の音で歌を歌おう 아메노 오토데 우타오 우타오- 빗소리에 맞춰 노래를 부르자 すべて越えて響け 스베테 코에테 히비케 모든 걸 뛰어 넘어 울려퍼져라 闇の中から歌が聞こえた 야미노 나카카라 우타가 키코에타 어둠 속에서 노래가 들려왔어 あなたの胸から 아나타노 무네카라 당신의 가슴에서 나온 刻む鼓動は一つの歌だ 키자무 코-도-와 히토츠노 우타다 새겨진 고동은 하나의 노래야 胸に手を置けば 무네니 테오 오케바 가슴에 손을 올리면 そこで鳴ってる 소코데 낫테루 거기서 울리고 있어 つづく日々の道の先を 츠즈쿠 히비노 미치노 사키오 계속되는 나날이란 앞길을 塞ぐ影にアイデアを 후사구 카게니 아이데아오 가로막는 그림자에 아이디어를 雨の中で君と歌おう 아메노 나카데 키미토 우타오- 빗속에서 너와 노래 부르자 音が止まる日まで 오토가 토마루 히마데 소리가 멈추는 날까지 つづく道の先を 츠즈쿠 미치노 사키오 끝없는 앞길을 塞ぐ影にアイデアを 후사구 카게니 아이데아오 가로막는 그림자에 아이디어를 雨の音で歌を歌おう 아메노 오토데 우타오 우타오- 빗소리에 맞춰 노래를 부르자 すべて越えて響け 스베테 코에테 히비케 모든 걸 뛰어 넘어 울려퍼져라 つづく日々を奏でる人へ 츠즈쿠 히비오 카나데루 히토에 계속되는 나날을 연주하는 사람에게 すべて越えて届け 스베테 코에테 토도케 모든 걸 뛰어넘어 전해지길 |
첫 번째 디지털 싱글.
2.12. Family Song
자세한 내용은 Family Song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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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E5E4E2><tablebgcolor=#E5E4E2> [[일본레코드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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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INUM 250\ 이상 / 2018년 9월 |
유튜브 음원 듣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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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작곡 | 호시노 겐 | |
편곡 |
호시노 겐 현악기 어레인지 : 미오 코러스 어레인지 : 시마 타케시, 호시노 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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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연관계, 나이, 성별, 인종, 차원. 그런 것들에 상관하지 않는 사랑노래를 쓰고 듣고 싶었습니다. 사회라는 것에 사랑의 형태를 띄는 이 세상은 불가사의하다고 생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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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が覚めて涎を拭いたら 메가 사메테 요다레오 후이타라 눈이 떠지고 침을 닦았더니 窓辺に光が微笑んでた 마도베니 히카리가 호호엔데타 창가에 빛이 미소짓고 있어 空の青 踊る緑の葉 소라노 아오 오도루 미도니로하 하늘의 푸름, 춤추는 초록 나뭇잎 畳んだタオルの痕 타단다 타오루노 아토 쌓아 놓은 수건의 흔적 救急車のサイレンが 큐우큐우샤노 사이렌가 구급차의 사이렌이 胸の糸を締めるから 무네노 이토오 시메루카라 가슴의 실을 조이니까 夕方のメロディに 유우가타노 메로디니 해질녘의 멜로디에 想い乗せて届けてくれないか 오모이 노세테 토도케테쿠레나이카 마음을 담아 전해주지 않을래 ただ 幸せが 타다 시아와세가 그저 행복이 一日でも多く 이치니치데모 오오쿠 하루라도 많이 側にありますように 소바니 아리마스요오니 곁에 있기를 悲しみは 카나시미와 슬픔은 次のあなたへの 츠기노 아나타에노 다음의 너에게 橋になりますように 하시니 나리마스요오니 다리가 되기를 遠い場所も繋がっているよ 도오이 바쇼모 츠나갓데이루요 먼 곳도 이어져 있어요 出会いに意味などないけれど 데아이니 이미나도 나이케레도 만남의 의미는 없지만 血の色 形も違うけれど 치노 이로 가타치모 치가우케레도 피의 색도, 모습도 다르지만 いつまでも側にいることが 이츠마데모 소바니 이루 코토가 언제까지나 곁에 있는 것을 できたらいいだろうな 데키타라 이이다로오나 할 수 있다면 좋을려나 遠きビルに日が跳ねて 토오키 비루니 히가 하네테 먼 빌딩에 해가 떠오르고 帰り道を照らすように 카에리미치오 테라스요오니 돌아가는 길을 비추기를 街頭のメロディに 가이토오노 메로디니 길거리의 멜로디에 祈り乗せて届けてくれないか 이노리 노세테 토도케테쿠레나이카 기도를 실어 전해주지 않을래 ただ 幸せが 타다 시아와세가 그저 행복이 一日でも多く 이치니치데모 오오쿠 하루라도 많이 側にありますように 소바니 아리마스요오니 곁에 있기를 悲しみは 카나시미와 슬픔은 次のあなたへの 츠기노 아나타에노 다음의 너에게 架け橋になるように 카케하시니 나루요오니 가교가 되어주기를 あなたは 何処でも行ける 아나타와 도코데모 이케루 당신은 어디든지 갈 수 있어 あなたは 何にでもなれる 아나타와 난니데모 나레루 당신은 뭐든지 될 수 있어 ただ 幸せが 타다 시아와세가 그저 행복이 一日でも多く 이치니치데모 오오쿠 하루라도 많이 側にありますように 소바니 아리마스요오니 곁에 있기를 悲しみは 카나시미와 슬픔은 次のあなたへの 츠기노 아나타에노 다음의 너에게 향하는 橋になりますように 하시니 나리마스요오니 다리가 되기를 微笑みが 호호에미가 미소가 一日でも多く 이치니치데모 오오쿠 하루라도 많이 側にありますように 소바니 아리마스요오니 곁에 있기를 涙の味は 나미다노 아지와 눈물의 맛은 次のあなたへの 츠기노 아나타에노 다음의 너에게 橋になりますように 하시니 나리마스요오니 다리가 되기를 遠い場所も繋がっているよ 토오이 바쇼모 츠나갓테이루요 먼 곳도 이어져 있어요 |
10번째 싱글 ' Family Song'의 타이틀 곡.
2.13. Nothing
유튜브 음원 듣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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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작곡 | 호시노 겐 | |
편곡 |
호시노 겐 현악기 어레인지 : 미오 코러스 어레인지 : 이시바시 에이코, 호시노 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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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0년대 말에서 80년대 초의 멋진 소울을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 곡들은 X스를 할 때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데요, 옷을 벗는 순수한 러브송으로 들으면 뭔가 가슴에 와닿는 게 있어요. 왜 인간은 행복 속에 한순간의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걸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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夜を看取った 空に種火が 밤을 지새운 하늘에 불씨가 まだ 街角は眠ったまま 静かに 아직 길모퉁이는 잠든채 조용히 布で包んだ 君の寝息が 천으로 감싼 너의 숨소리가 ただ 霧の様な灯りで 部屋照らした 그저 안개 같은 불빛으로 방을 밝혔어 変わらぬ愛を知って 변하지 않는 사랑을 알고 瞳輝き増して 눈동자는 한층 밝아지고 時間よ止まれよ 시간이여 멈춰라 君を誇る事で 너를 자랑하는 걸로 私は生きているって 나는 살아가고 있다고 呆れた本当さ 질렸니 정말이야 なにもないな 아무것도 없네 街は怒りと 夢を注いだ 거리는 분노와 꿈을 쏟았어 ああ うんざりだ僕らは ただの器だ 아아 지겨워 우리들은 그저 그릇이야 布に籠もった 残り香 君の吐息が 천에 담긴 잔향, 너의 한숨이 何も 持つ事のできない手を 握った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손을 잡았어 止まない愛を知って 멈추지 않는 사랑을 알고 世界色づき出して 세계를 물들이기 시작하고 命よ続けよ 생명이여 계속되라 いつも気付いていた 언제나 알고 있었어 君に渡せるものが 네게 건네줄 수 있는 것이 馬鹿げた僕には 어리석게 보이는 나는 なにもないな 아무것도 없네 変わらぬ愛を知って 변하지 않는 사랑을 알고 瞳輝き増して 눈동자는 한층 밝아지고 時間よ止まれよ 시간이여 멈춰라 君を誇る事で 너를 자랑하는 걸로 私は生きているって 나는 살아가고 있다고 呆れた本当さ 질렸니 정말이야 なにもないな 아무것도 없네 |
Pop Virus의 오리지널 곡.
- [ 곡 제작 배경 펼치기ㆍ접기 ]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000><tablebgcolor=#ffffff,#191919>이 곡은 끝에서 두 번째, 열세 번째 순서에 들어있는 곡이죠. 그 전이 'Family Song'이라는 곡인데 곡순을 생각할 때 별로
좌뇌로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서요. 아무 생각 없이 들으면 굉장히 기분이 좋다는 곡순 같은 걸 항상 목표로 하는데요, 그래서 가장 큰 정답은 '왠지 모르게'라는 게 답이긴 합니다. 하지만 앨범을 만들 당시 저의 이미지로는 이 앨범이 영화처럼 하나의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Family Song'에서 대단원을 맞이한 후 'Nothing'이
엔딩 크레딧이라는 이미지였거든요. 문자가 조용하고 담담하게 흘러가는...
그래서 이번 곡에서는 808 소리로 리듬을 다 연주하고 있습니다. 그 808 소리가 담담하지만 몸이 움직여버리는 비트로. 그 뒤의 'Hello Song'이 굉장히 갑자기 쾅! 하는 흥이 나는 곡이거든요. 제가 영화를 볼 때 엔딩 크레딧 뒤에 그런 쾅!하는 장면이 있는 걸 너무 좋아해서.
이번 앨범, 제 안의 팝이라는 걸 담은 앨범이긴 한데, 진지한 부분이라든가 자기의 투덜투덜한 감정이라든가 지금 일본의 투덜투덜한 분위기라는 걸 담은 부분도 있어서요. 뭔가 이렇게 진지하면서도 음적인 부분도 있는 앨범인 것 같은데요. 이 'Nothing'에서 굉장히 차분한 상태로 끝을 맞이한 후에 「Hello Song」을 가지고 왔을 때에, 뭐랄까 앨범을 통해서 들은 후, '왠지 여러가지가 있지만 뭐 즐기자!'라고 하는 그런 느낌이 굉장히 있네요. 그 느낌이 되게 제 안에서 상쾌하게 다가와서 이 곡 순서대로 했습니다. (후략) # ||
2.14. Hello Song
유튜브 음원 듣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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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작곡 | 호시노 겐 | |
편곡 |
호시노 겐 스트링스 어레인지 : 미오 코러스 어레인지 : 이시바시 에이코, 호시노 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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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음악 속에는 '팝 바이러스'라는 것이 존재하고 있고, 그것은 아득한 옛날, 누군가가 연주한 음계에서 시작하여, 지금 현재 세계에서 울리고 있는 음악으로 이어져, 그리고 아찔한 미래에까지 살아남게 될 것입니다. 인류의 문명이 앞으로 어떻게 되어갈지 알 수 없고, 어쩌면 한 번 끝나버릴지도 모르지만, 만날 기회는 몇 번이고 있어요. 거기서 음악은 변하지 않는 얼굴로 'Hello'라고 말을 걸어올 거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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何処の誰か知らないが 어디서 왔는지, 누구인지는 몰라도 出会う前の君に捧ぐ 만나기 전에 너에게 바칠게 この世未来切り開く 이 세상의 미래를 열어 갈 何でもない君に 평범한 너에게 僕たちは骸を越えてきた 우리는 죽은 이들을 넘어서 왔지 少しでも先へ 조금이나마 앞서서 時空をすべて繋いだ 시공을 모두 이어 왔지 いつかあなたに いつかあなたに 언젠가 당신과 언젠가 당신과 出会う未来 Hello Hello 만나게 될 미래 Hello Hello いつかあの日を いつかあの日を 언젠가 그날을 언젠가 그날을 超える未来 Hello Hello 넘어서게 될 미래 Hello Hello 笑顔で会いましょう 웃으면서 만나요[7] 君と僕が消えた後 너와 내가 사라진 후 あの日触れた風が吹いて 그날 스친 바람이 불어와 その髪飾りを揺らす 그 머리 장식을 흔들고 あの歌が響いた 그 노래가 울려 퍼지겠지 うずくまる事ばかりだけど 쭈그려 앉을 일이 많이 닥치겠지만 少しでも多く 조금이라도 더 僕らは今を作ろう 우리는 현재를 만들어 가자 いつかあなたに いつかあなたに 언젠가 당신과 언젠가 당신과 出会う未来 Hello Hello 만나게 될 미래 Hello Hello 笑顔で会いましょう 웃으면서 만나요 いつかあなたに いつかあなたに 언젠가 당신과 언젠가 당신과 出会う未来 Hello Hello 만나게 될 미래 Hello Hello いつかあの日を いつかあの日を 언젠가 그날을 언젠가 그날을 超える未来 Hello Hello 넘어서게 될 미래 Hello Hello 笑顔で会いましょう 웃으면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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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000> Hello Song 도쿄 돔 라이브 |
Pop Virus의 오리지널 곡. 'Nothing'이 담담한 엔딩 크레딧 같은 느낌이었다면, Hello Song은 폭발적으로 다가오는 쿠키 영상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참고로 해당 곡은 2016년에 도쿄 올림픽을 위해 만들었던 AC 재팬의 공익광고에서 쓴 CM송을 장편으로 늘린 것이다. #, 당시 CM. CM 30초 버전
3. 평가
CD샵대상 제11회 赤부문 대상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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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VIRUS 앨범은 "'음악적으로 실험적인 노래'는 대중이 좋아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단순한 변명으로 만들었다. |
국민적 팝 아이콘으로서의 측면, 타협하지 않는 음악가, 고뇌하는 제작자로서의 측면을 교차시킨 역작
오카무라 시노(岡村詩野) #
'국민적 팝 아이콘이라는
세상의 큰 기대에도 부응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음악적 창의성과 작가성을 어디까지 표현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정면으로, 그리고 꽤나 성공적으로 돌파한 앨범. 호시노 겐 특유의 쉽게 들리도록 만드는 그의 특징이 잘 녹아들어 대중성과 상업성을 챙긴 동시에 음악가로서 여러 실험적인 부분과 본인의 작가성 및 일부 음악성까지 챙기며 평론가들로부터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아
YELLOW DANCER와 함께 호시노 겐의 대표 정규 앨범으로 평가받는 앨범이다.오카무라 시노(岡村詩野) #
그렇기에 여러 평론가들의 비평에서 '귀를 기울이는 포인트에 따라 즐기는 방법이 달라진다', '듣기에 따라서는 어떻게든 취할 수 있을 것 같은 다양한 색깔을 가진 사운드가 되었다', '청취자가 듣는 각도에 따라 그 모습을 바꿀 것이다' 등의 표현이 꽤 등장하기도 한다.
YOASOBI의 이쿠타 리라가 '큰 영향을 받은 앨범이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다만 한계가 없는 건 아닌데, 각 씬에 투영하는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지 않았고, 디딤돌적인 묘사가 부족해 듣는 사람이 곡으로부터 경치를 충분히 상기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허들이 부과되고 있다는 평가도 있으며[8], 작곡의 측면에서 전작과 다르게 후렴구로 이행하는 패턴이 같은, 후렴구 전후의 코드 진행이 비슷한 곡들이 많다는 평가가 있다. 충분히 대중적으로 히트치고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은 작품이지만, 앨범의 모든 곡들에 있어 피쳐링 없이 '작사, 작곡, 편곡, 디렉팅 및 프로듀싱을 모두 혼자서 계속 해오고 있는 이 당시 호시노 겐의 한계'가 어느정도 보이는 작품이라는 평. # 그럼에도 불구하고 뮤직 매거진 선정 100대 명반에서 (비록 순위권 밖이지만) 138위를 했을 정도로 꽤나 주목받은 앨범이기도 하다.[9]
사회현상이 된 대히트곡 '사랑', 드라마 주제가 'Family Song', '아이디어', 앨범 타이틀 트랙으로 그 사운드가 큰 주목을 받은 'Pop Virus' 등 총 14곡을 수록.
감정이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각을 소리로 표현한다는 생각과 함께 비트를 고집해 만들어진 이 작품은 발매 전부터 평론가와 미디어에 높은 평가를 받아, 2018년에 발매된 솔로 아티스트의 앨범으로서는 발매 첫 주의 최고 매상을 기록하는 등 큰 화제가 되었다.
2019년 일본 레코드 대상 베스트 5 앨범 코멘트 #
감정이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각을 소리로 표현한다는 생각과 함께 비트를 고집해 만들어진 이 작품은 발매 전부터 평론가와 미디어에 높은 평가를 받아, 2018년에 발매된 솔로 아티스트의 앨범으로서는 발매 첫 주의 최고 매상을 기록하는 등 큰 화제가 되었다.
2019년 일본 레코드 대상 베스트 5 앨범 코멘트 #
소울/R&B를 일본어 팝으로 소화한
이전 앨범에서의 접근법에 다시 한번 침착하게 대처해, 심화시킨 5번째 작품. 타임리스한 멜로를 다양한 형태로 실시하는 한편, 현행의 비트 뮤직의 골격을 왕성하게 채택하고 있어 Pop Virus외의 5곡으로 STUTS가 선명한 리듬을 연주하고, 'Dead Leaf'에서는
야마시타 타츠로에 의한 1인 다중 코러스에
네오 소울을 거쳐 지나가는 신축 자재의 그루브를 거듭한다고 하는 대담한 배합으로 듣는 사람을 놀라게 한다.
그러한 사운드면의 아름답고 야심적인 성과가 일일이 최고인데, 무엇보다도 호시노 겐 그 사람의 노래에 귀를 빼앗기는 것이 역시 본작의 대단함일지도 모른다. 광범위한 시각에서 사랑을 이야기하는 가창에서는 스타일을 넘어 소울의 근원을 만지고자 하는 의지가 느껴진다.
타워 레코드 리뷰
그러한 사운드면의 아름답고 야심적인 성과가 일일이 최고인데, 무엇보다도 호시노 겐 그 사람의 노래에 귀를 빼앗기는 것이 역시 본작의 대단함일지도 모른다. 광범위한 시각에서 사랑을 이야기하는 가창에서는 스타일을 넘어 소울의 근원을 만지고자 하는 의지가 느껴진다.
타워 레코드 리뷰
아리 이즈미:노래에 귀를 기울이면 보편적이고 대중적인, 라이트한 고급 일본어 팝으로 들리며 즐길 수 있는 앨범인데, 사운드로서는 매우 참신한 일을 하고 있는 팝 앨범으로, 이른바 J-POP에서 있을 수 없는 소리가 울리고 있죠. 일본 팝 음악 아티스트 중에서 이렇게까지 첨예적인 음악성을 독자적인 형태로 팝으로 승화하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YANATAKE:바로 같은 것을 생각했어요. 드럼의 패턴, 박음 리듬 하나만으로도 굉장히 실험적인 아이디어가 담겨 있어요. 이렇게 실험적인 앨범은 최근 들어본 적이 없다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지금 이게 일본의 정점에 있는 건가[10] 생각하면 굉장히 기쁘죠.
호시노 겐의 『Pop Virus』가 바꾼 J-POP의 상식
YANATAKE:바로 같은 것을 생각했어요. 드럼의 패턴, 박음 리듬 하나만으로도 굉장히 실험적인 아이디어가 담겨 있어요. 이렇게 실험적인 앨범은 최근 들어본 적이 없다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지금 이게 일본의 정점에 있는 건가[10] 생각하면 굉장히 기쁘죠.
호시노 겐의 『Pop Virus』가 바꾼 J-POP의 상식
지금까지의 호시노 겐의 작품에는 원래 인디에서 활동을 해 온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얼터너티브한 분위기가 있었다. 그 느낌은 『
YELLOW DANCER』에도 다소 남아 있었던 것 같지만, 『POP VIRUS』에서는 이 시대로 나아가야 할 일본어 팝의 왕도를 구현하고 있다.
'세상의 큰 기대에도 부응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창의성을 어디까지 표현할 것인가.' 그 벼랑 끝에서 승부하고 있는 「POP VIRUS」는, 핫피 엔도나 야마시타 타츠로의 계보에 이어지는 일본의 팝 음악 역사의 질적인 부분을 계승해 모종의 세련미를 갖추면서, 폭넓은 세대의 팬을 즐겁게 하는, 최대공약수적인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음악을 모색하고 있는 것처럼도 들린다.
거기에는 대다수가 안심할 수 있는 가요/J팝적인 요소도 있고, 현재의 트렌드를 도입하기를 원하는 청취자들을 위한 엣지 있는 요소도 있다. 그 모든 것에 대답하듯 새로운 것인지, 오래된 것인지, 신선한 것인지, 성숙한 것인지, 공격하는 것인지, 보수적인지, 듣기에 따라서는 어떻게든 취할 수 있을 것 같은 다양한 색깔을 가진 사운드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국민적 스타가 된 음악가이기에 생긴 모종의 극한, 궁극의 한복판이라고 할 수 있는 음악은 그 청취자가 듣는 각도에 따라 그 모습을 바꿀 것이다. 이 앨범을 어떻게 들을 것인가.
호시노 겐 「POP VIRUS」를 고찰, 「일본어 팝의 왕도에 숨어 있는, 국민적 스타의 트릭」
'세상의 큰 기대에도 부응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창의성을 어디까지 표현할 것인가.' 그 벼랑 끝에서 승부하고 있는 「POP VIRUS」는, 핫피 엔도나 야마시타 타츠로의 계보에 이어지는 일본의 팝 음악 역사의 질적인 부분을 계승해 모종의 세련미를 갖추면서, 폭넓은 세대의 팬을 즐겁게 하는, 최대공약수적인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음악을 모색하고 있는 것처럼도 들린다.
거기에는 대다수가 안심할 수 있는 가요/J팝적인 요소도 있고, 현재의 트렌드를 도입하기를 원하는 청취자들을 위한 엣지 있는 요소도 있다. 그 모든 것에 대답하듯 새로운 것인지, 오래된 것인지, 신선한 것인지, 성숙한 것인지, 공격하는 것인지, 보수적인지, 듣기에 따라서는 어떻게든 취할 수 있을 것 같은 다양한 색깔을 가진 사운드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국민적 스타가 된 음악가이기에 생긴 모종의 극한, 궁극의 한복판이라고 할 수 있는 음악은 그 청취자가 듣는 각도에 따라 그 모습을 바꿀 것이다. 이 앨범을 어떻게 들을 것인가.
호시노 겐 「POP VIRUS」를 고찰, 「일본어 팝의 왕도에 숨어 있는, 국민적 스타의 트릭」
호시노 겐이 「POP VIRUS」로 그린 「팝」은, 매우 혁신적인 것이다. 타이틀 곡인 'Pop Virus'에서 적은 '새기는 일박의 영원을'이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작품은 비트가 음악을 형성한다는 것에 특히 의식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블랙 뮤직을 독자적인 해석으로 자신의 음악에 도입하면서, 「옐로 뮤직」을 만들어 낸다고 하는 호시노 겐의 대처. 그 블랙뮤직 자체가 애초에 시대와 함께 변해가는 것임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옐로우 뮤직' 또한 진화해가는 것을 강렬하게 느끼게 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재즈, 펑크, 하우스 등 블랙뮤직은 리듬과 비트가 핵심인 음악이다. 비트에서 '춤추는' 음악이라는 측면과 한편으로 가스펠이나 소울뮤직에는 노래를 '들리게 하다', '말을 전하다'라는 측면이 있고, 힙합은 그 양쪽이 한 곡 안에서 양축으로 성립하는 것이라는 이미지도 있다. 호시노 겐은 당연한 듯 힙합 비트를 민감하고도 자연스럽게 도입해 왔다.
그런 흐름 속에서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가는 네오 소울의 흐름를 실시간으로 느끼거나, '누군가의'라든가, '청취자의'라든가 하는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조금 앞으로의 미래가 요구하고 있는, 그 시대에 울려야 할 비트라는 것을 의식하기 시작한 것은 아닐까. 거슬러 올라가면 디안젤로의 「Voodoo」(2000년)의 혁신성. "Playa Playa"에서의 의도적인 비트의 어긋남, 위화감은 「완전히 빠져든다」는 것을 좋지 않게 생각하는 시대의 비트였다. 그 불온한「팝」이 담당하는 것의 하나에, 그러한 「시대성」이 있다고 하는 것에도, 호시노 겐은 일찍부터 자각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챈스 더 래퍼의 현재 진행형으로 진화하는 베이스 음악에 얹은 소울풀하고 가스펠적인 '노래'의 본연의 자세. 노래 그 자체는 루츠 음악을 짙게 느끼게 하면서 트랙과 비트는 어디까지나 첨예하다. 이러한 양면성은, 「바이러스」가 그 시대의 환경에 맞추어 진화하면서 증식해 가는 모습과도 비슷하다.
「POP VIRUS」에도 그 양면성의 매력이 듬뿍 담겨져 있어, 야마시타 타츠로가 코러스로 참가한 극상의 두왑 "Dead Leaf", 베이스·뮤직을 팝송으로 훌륭하게 승화시킨 "사피엔스", 사랑과 에로스를 표현하는 소울 발라드 "Nothing" 등, 생악기의 풍부한 앙상블에 머신의 비트가, 오히려 유기적인 팝스러움을 만들어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도 재미있다.
재즈, R&B, 모타운, 펑크, 디스코, 힙합, 그리고 베이스 뮤직, 네오 소울로 시대를 비추며 변화를 거듭해 온 비트의 트렌드. 그러나 거기에는 변함없는 블랙 뮤직의 유전자가 이어져 오고 있다. 그것이야말로 전 세계에 계속 확산되는 「팝」의 「바이러스」라고도 할 수 있다. 「POP VIRUS」는 그러한 마음이 담긴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순수종보다 잡종이 생명력이 강하도록, 「YELLOW DANCER」를 거쳐, 탐욕스럽게 하이브리드의 사운드를 요구해 가는 것으로, 그리고 앞으로도 또 변이, 진화, 강화해 나갈 것이 약속되어 있는 듯한 소리. (후략)
호시노 겐의 'POP VIRUS'를 대해석
블랙 뮤직을 독자적인 해석으로 자신의 음악에 도입하면서, 「옐로 뮤직」을 만들어 낸다고 하는 호시노 겐의 대처. 그 블랙뮤직 자체가 애초에 시대와 함께 변해가는 것임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옐로우 뮤직' 또한 진화해가는 것을 강렬하게 느끼게 하는 앨범이기도 하다. 재즈, 펑크, 하우스 등 블랙뮤직은 리듬과 비트가 핵심인 음악이다. 비트에서 '춤추는' 음악이라는 측면과 한편으로 가스펠이나 소울뮤직에는 노래를 '들리게 하다', '말을 전하다'라는 측면이 있고, 힙합은 그 양쪽이 한 곡 안에서 양축으로 성립하는 것이라는 이미지도 있다. 호시노 겐은 당연한 듯 힙합 비트를 민감하고도 자연스럽게 도입해 왔다.
그런 흐름 속에서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가는 네오 소울의 흐름를 실시간으로 느끼거나, '누군가의'라든가, '청취자의'라든가 하는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조금 앞으로의 미래가 요구하고 있는, 그 시대에 울려야 할 비트라는 것을 의식하기 시작한 것은 아닐까. 거슬러 올라가면 디안젤로의 「Voodoo」(2000년)의 혁신성. "Playa Playa"에서의 의도적인 비트의 어긋남, 위화감은 「완전히 빠져든다」는 것을 좋지 않게 생각하는 시대의 비트였다. 그 불온한「팝」이 담당하는 것의 하나에, 그러한 「시대성」이 있다고 하는 것에도, 호시노 겐은 일찍부터 자각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챈스 더 래퍼의 현재 진행형으로 진화하는 베이스 음악에 얹은 소울풀하고 가스펠적인 '노래'의 본연의 자세. 노래 그 자체는 루츠 음악을 짙게 느끼게 하면서 트랙과 비트는 어디까지나 첨예하다. 이러한 양면성은, 「바이러스」가 그 시대의 환경에 맞추어 진화하면서 증식해 가는 모습과도 비슷하다.
「POP VIRUS」에도 그 양면성의 매력이 듬뿍 담겨져 있어, 야마시타 타츠로가 코러스로 참가한 극상의 두왑 "Dead Leaf", 베이스·뮤직을 팝송으로 훌륭하게 승화시킨 "사피엔스", 사랑과 에로스를 표현하는 소울 발라드 "Nothing" 등, 생악기의 풍부한 앙상블에 머신의 비트가, 오히려 유기적인 팝스러움을 만들어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도 재미있다.
재즈, R&B, 모타운, 펑크, 디스코, 힙합, 그리고 베이스 뮤직, 네오 소울로 시대를 비추며 변화를 거듭해 온 비트의 트렌드. 그러나 거기에는 변함없는 블랙 뮤직의 유전자가 이어져 오고 있다. 그것이야말로 전 세계에 계속 확산되는 「팝」의 「바이러스」라고도 할 수 있다. 「POP VIRUS」는 그러한 마음이 담긴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순수종보다 잡종이 생명력이 강하도록, 「YELLOW DANCER」를 거쳐, 탐욕스럽게 하이브리드의 사운드를 요구해 가는 것으로, 그리고 앞으로도 또 변이, 진화, 강화해 나갈 것이 약속되어 있는 듯한 소리. (후략)
호시노 겐의 'POP VIRUS'를 대해석
'사랑'이나 'Family Song', 그리고 '아이디어'라는 싱글곡이 수록되어 있는 것은 물론 STUTS나
Ujico*/Snail's House 등 젊은 사운드 크리에이터를 플레이어로 기용해 눈길을 끄는 본작. 신스베이스와 리듬머신, MPC 등 일렉트로닉스를 앞세워 어레인지와 사운드 예능은 더욱 풍성해졌다. 한편 군데군데 체념마저 느껴지는 은은한 그늘진 말은 팝이 단순한 듣기와는 다르다는 것도 말해준다.
본작을 관통하는 특징은, '쉬는 부분'를 살린 어레인지와, 한 음의 시작부터 울림 끝까지를 확실히 들을 수 있는 사운드다. 쉬는 부분은 아마도 편집으로 음량이 커트되어 거의 무음이 되어 있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소리와 소리의 틈은 리듬의 미묘한 뉘앙스 차이가 낳는 그루브의 묘함을 강조한다. 그래서 'Pair Dancer'나 'Dead Leaf' 같은 네오 소울이든, '사피엔스' 같은 드라문 베이스든 친근한 멜로디와는 달리 스릴 넘치는 그루브가 귀를 사로잡는다. 멜로디, 리듬 등, 귀를 기울이는 포인트에 따라 즐기는 방법이 달라지는, 실로 들을 만한 앨범으로 완성되었다. (중략)
전작 「 YELLOW DANCER」에서 내놓은 것은 ' 옐로우 뮤직'이었지만, 호시노가 본작에서 내건 컨셉은 '팝'. 과연 이 이행은 어떤 의미를 가질 것인가. 우선 지적하고 싶은 것은 호시노가 말했었던 '옐로우'가, '일본인'이라는 것. 그는 거듭 일본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해 왔다. 진짜가 될 수 없음을 긍정적으로 바꿔 '블랙'도 '화이트'도 아닌 '옐로우=일본인' 음악을 만들자는 게 그의 의도다. 물론 이는 그가 경애하는 호소노 하루오미에 대한 오마주이기도 하다.
그러나 옐로우는 일본인만의 것이 아니다.'블랙/화이트'라는 이항 대립에 더해진 이 색깔을 일본인들이 전유할 도리는 없다. K-POP이나 88rising 같은 아시아권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언론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면 더욱 그렇다. (중략)
이 앨범은 바로 바이러스처럼 국경을 넘어 사람들에게 감염될지도 모른다. 안방에서 완전히 친숙해진 호시노 겐의 음악이 일본 밖에서도 통할지 시험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일본을 빠져나와 해외로 퍼진 시점에서 추궁당하는 것은, 확실히 이 "옐로우=일본인" 자명성의 시비일 것이다. 그래서 '옐로우 뮤직'의 컨셉은 다시 짜여질 것인가, 아니면 본작이 지향하는, '팝'의 코스모폴리탄한 보편성으로 한 발짝 도약할 것인가?
호시노 겐, 「POP VIRUS」의 가능성 "옐로우 뮤직"에서 "팝"으로의 이행이 의미하는 것
본작을 관통하는 특징은, '쉬는 부분'를 살린 어레인지와, 한 음의 시작부터 울림 끝까지를 확실히 들을 수 있는 사운드다. 쉬는 부분은 아마도 편집으로 음량이 커트되어 거의 무음이 되어 있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소리와 소리의 틈은 리듬의 미묘한 뉘앙스 차이가 낳는 그루브의 묘함을 강조한다. 그래서 'Pair Dancer'나 'Dead Leaf' 같은 네오 소울이든, '사피엔스' 같은 드라문 베이스든 친근한 멜로디와는 달리 스릴 넘치는 그루브가 귀를 사로잡는다. 멜로디, 리듬 등, 귀를 기울이는 포인트에 따라 즐기는 방법이 달라지는, 실로 들을 만한 앨범으로 완성되었다. (중략)
전작 「 YELLOW DANCER」에서 내놓은 것은 ' 옐로우 뮤직'이었지만, 호시노가 본작에서 내건 컨셉은 '팝'. 과연 이 이행은 어떤 의미를 가질 것인가. 우선 지적하고 싶은 것은 호시노가 말했었던 '옐로우'가, '일본인'이라는 것. 그는 거듭 일본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해 왔다. 진짜가 될 수 없음을 긍정적으로 바꿔 '블랙'도 '화이트'도 아닌 '옐로우=일본인' 음악을 만들자는 게 그의 의도다. 물론 이는 그가 경애하는 호소노 하루오미에 대한 오마주이기도 하다.
그러나 옐로우는 일본인만의 것이 아니다.'블랙/화이트'라는 이항 대립에 더해진 이 색깔을 일본인들이 전유할 도리는 없다. K-POP이나 88rising 같은 아시아권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언론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면 더욱 그렇다. (중략)
이 앨범은 바로 바이러스처럼 국경을 넘어 사람들에게 감염될지도 모른다. 안방에서 완전히 친숙해진 호시노 겐의 음악이 일본 밖에서도 통할지 시험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일본을 빠져나와 해외로 퍼진 시점에서 추궁당하는 것은, 확실히 이 "옐로우=일본인" 자명성의 시비일 것이다. 그래서 '옐로우 뮤직'의 컨셉은 다시 짜여질 것인가, 아니면 본작이 지향하는, '팝'의 코스모폴리탄한 보편성으로 한 발짝 도약할 것인가?
호시노 겐, 「POP VIRUS」의 가능성 "옐로우 뮤직"에서 "팝"으로의 이행이 의미하는 것
호시노 겐의 마음 속이 음악이 된듯한, '지금의 호시노 겐'이 새겨진 걸작
바로 첫 번째 곡인 "Pop Virus"를 들으면 일목요연. 이렇게 심플하면서도 꽉 잡히는 악곡이 있을 줄이야. 인트로를 듣는 순간에 가슴이 잡혔다. 대히트곡 '사랑'이나 매일 아침을 건강하게 해준 '아이디어'는 말할 것도 없고, 앨범의 신곡들이 생생하고 현격히 멋있다.
소울을 기조로 한 사운드는 편안하고 때로는 댄스 음악으로 색을 바꿔 부드럽게 유혹해 준다. 그것은 현재의 사운드로부터 왕년의 음악까지를 승화해, 새로운 호시노 겐의 팝으로. (중략) 호시노 겐이 경애하는 카와카츠 마사유키씨의 말에서 유래하는 이 "POP VIRUS"들은 아직 확산되어, 반드시 당신을 웃는 얼굴로 만들어 줄 것이다.
타워 레코드 스태프 리뷰
바로 첫 번째 곡인 "Pop Virus"를 들으면 일목요연. 이렇게 심플하면서도 꽉 잡히는 악곡이 있을 줄이야. 인트로를 듣는 순간에 가슴이 잡혔다. 대히트곡 '사랑'이나 매일 아침을 건강하게 해준 '아이디어'는 말할 것도 없고, 앨범의 신곡들이 생생하고 현격히 멋있다.
소울을 기조로 한 사운드는 편안하고 때로는 댄스 음악으로 색을 바꿔 부드럽게 유혹해 준다. 그것은 현재의 사운드로부터 왕년의 음악까지를 승화해, 새로운 호시노 겐의 팝으로. (중략) 호시노 겐이 경애하는 카와카츠 마사유키씨의 말에서 유래하는 이 "POP VIRUS"들은 아직 확산되어, 반드시 당신을 웃는 얼굴로 만들어 줄 것이다.
타워 레코드 스태프 리뷰
4. 여담
- 꽃과 흙으로 심장을 표현한 독특한 앨범 커버는 일본의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 요시다 유니(吉田ユニ)의 작품으로, 2019년 "POP VIRUS" 돔 투어 DVD 표지에서는 꽃 대신 앰프와 전선으로 심장을 나타낸 디자인이 쓰였다. 요시다 유니는 이외에도 YELLOW DANCER의 앨범 커버를 필두로 恋, Family Song, アイデア의 싱글 자켓, 각종 라이브 투어 DVD의 포스터 등의 아트웍을 작업해 왔다. 요시다 유니의 작품들은 일상적인 사물을 의외의 방식으로 재구성하거나 배열하여[11] 독특하면서도 강렬하며 키치한 감성을 일으키는 것으로 유명한데, Pop Virus의 심장 디자인은 그 중에서도 대표작으로 꼽힌다.
-
앨범 발매 이후 특이한 프로모션을 여러가지 진행했는데, 그 중 특이한 시청방식으로
"POP VIRUS PLAYER"라는 위치 정보 시스템을 이용한 음악 플레이어를 사용한 방식이 있었다. 플레이어를 실행시키면 자신의 아이콘과 지도가 표시되고, 그 지도 위에는 "POP VIRUS"에 감염된 지역이 붉게 표시되고 있으며 그 지역에 들어서자 "POP VIRUS"에 감염되어『 POP VIRUS』의 곡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는 특이한 방식이었다. 감염자(시청할 수 있는 사람)을 늘리기 위해서 SNS에서 점유율을 높이거나 거리를 걸으며 감염자를 만들거나라는 게임성도 있었다는 측면이 있다.
그러나..
- YOASOBI의 보컬 ikura가 고등학생 때 용돈 같은 거 못 받았는데, 그 연초에 1년에 한 번 받을 수 있는 세뱃돈을 움켜쥐고 '이거 주세요' 하면서 Pop Virus 초회판을 샀다는 얘기를 요아소비와의 방송 이후에 해줘서, 호시노 겐은 약간 울컥했다고 한다. 그 별로 없는 용돈이나 세뱃돈으로 사는 것은 평생 물건인데, 본인에게 그건 CHAGE and ASKA의 'SUPER BEST II'이었다고. #
- 이전 앨범에 비해 창법이 살짝 변화한 느낌을 볼 수가 있는데, 'POP VIRUS'에서 부르는 창법은 호시노 겐 본인이 목욕탕에서 부를 때 하는 창법이라고 한다. 이전까지, 노래도 못하고 기술도 없으니까 무조건 평탄하게 부르는 걸 본인 자신한테 강요했고, 소리를 전달하는 그런 진지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연습을 해서, '음악 그냥 신나고 좋잖아'같은 느낌으로, 욕실에서 그냥 기분이 좋아서 노래부르는 느낌을 솔직하게 하자는 게 이번 앨범에서 하려고 하는 거였다고 한다. #
- 앨범 커버는 디자이너 요시다 유니의 작품이다.
[1]
1위가 기네스에도 등재되었었던 적이 있고, 국제음반산업협회가 발표한 2019년 글로벌 최다 판매 음반인
아라시의
5x20 All the BEST!! 1999-2019이다.
[2]
여담으로 오리콘에서의 1,2,3,5등이
아라시,
King & Prince,
노기자카46,
방탄소년단이다. 엄청난 라인업 2020년대 초중반인 현재와 다르게,
일본에서 2010년도 중후반에 새롭게 히트를 친 남성 솔로 가수가 거의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좋은 성적이다.
[3]
영상 속 오른쪽에 기타 치고 있는 모자 쓴 사람이 호시노 겐이다.
[4]
호시노 겐: '전파(電波)'는 일반 휴대전화 같은 전파이고, '풀솜(真綿)'는 '풀솜으로 목을 조른다(真綿で首を絞める)' (에두른 말로 꾸짖거나 괴롭혀 은근히 골탕을 먹임을 비유하는 일본의 관용어구)의 풀솜이죠. 전파, 그리고 풀솜이라는 말을 연결해서 왠지 모르게 '그 느낌'이라는 걸 표현했어요.
[5]
1940년대 아프라카계 미국인 사회에서 유래된
리듬 앤 블루스 장르.
[6]
그의
음악 변천사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호시노 겐은 네오 소울 장르에도 영향을 많이 받았었다.
[7]
CM에 등장한 가사
[8]
이는 고유의 세계관이 있는 호시노 겐의 작가성과 가치관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각과 감정을 말과 소리로 표현한다'는 그의 앨범 목표와 합쳐져 가사의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아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9]
실제로 호시노 겐의 디스코그래피에서 정규 4집과 정규 5집 중 어느 것이 더 좋냐는 부분에서는 반응이 상당히 갈린다. (싱어송라이터 느낌을 좋아하는 리스너들은
정규 2집 및
정규 1집을 더 좋아하기도 한다.)
[10]
2018년 연말부터 2019년 연초까지 1개월간 일본에서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 『POP VIRUS』였다. 그 당시의 칼럼.
[11]
단 디지털 합성 등의 방법을 쓰지 않고 최대한 아날로그 수작업으로 구성/촬영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일례로, 바나나 껍질로 하이힐을 표현한
YELLOW DANCER의 부록 포스터
#를 보면, 사진의 구성 자체는 인위적이고 기호적인(단색 배경, 댄서의 다리를 연상케 하는 바나나) 것에 가까우면서도, 오브제로서 실물의 바나나가 지닌 물성을 그대로 담고 있는 것이 눈에 띔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