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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Station Portable Go(PSP-N1000) 모델 | ||
개발 / 제조 |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 |
발매일 | 2009년 10월 1일 | |
2009년 11월 1일 | ||
생산 종료 | 2011년 4월 20일 | |
비공개[1] | ||
가격 | $249.99 | |
¥26,800 | ||
₩318,000 |
[clearfix]
1. 개요
PSP의 UMD 슬롯을 제거한 염가판 모델.한국 정발 모델명은 PSP-N1005.
2. 상세
PSP-XXXX 시리즈와 기본적인 기능은 같으나, 다른 콘셉트를 지향하는 기기이다.[2][3] 특징으로는 구조 변경 및 UMD 드라이브 제거를 통해 작고 슬림해진 기기 및 16GB 내장 플래시 메모리,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하여 플레이스테이션 3용 듀얼쇼크 3나 블루투스 헤드셋 등을 사용 가능하다는 점 등이 있다.3.8인치로 LCD가 작아졌지만 해상도는 그대로인데다가 더 밝아져서 그래픽이 좋아 보이는 착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배터리가 내장형이며, 배터리 용량은 기기의 크기 탓에 줄어들었지만 실제 가동 시간은 UMD 드라이브가 사라졌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다. 이외에도 버튼의 경우 핸드폰 키패드 조작감 같다는 평이 있다.
PSP GO만의 특이한 기능으로는 게임 자체 지원과는 별도의 중단 세이브 기능을 들 수 있다. 언제든지 원할 때 게임을 종료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은 환영할 만하다.
2.1. 단점
기기 자체와 버튼이 너무 작고 얇아진 탓에 조작감이 나빠졌다. 특히 슬라이드 패드(아날로그 스틱)가 안쪽에 있어서 그런지 액션 게임처럼 슬라이드 패드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 게임을 한다면 1시간 유지하는것도 손이 아플 지경이라고 한다. #[4] 슬림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적절한 예. 이런 외형은 오히려 게임기 말기에 많이 발매한 미연시 위주 어드벤처 게임용으로 특화했다고 할 수 있다.UMD 드라이브를 제거했기 때문에 기기는 작아지고 가벼워졌지만 반드시 PSN을 통해서 게임을 구매해야 한다. UMD와 달리 PSN은 가격 변동이 적고 발매와 동시에 즐기기 어렵거나 아예 나오지 않는 등 여러가지 단점이 많다. 게다가 2016년 3월 PSP의 PSN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이제는 게임을 받으려면 무조건 컴퓨터를 사용해야 한다.
발매 전부터 UMD 대응 및 데이터 전송 프로그램을 공언한 소니는 결국 PSP GO의 UMD 대응 프로그램의 도입을 없었던 일로 했고, UMD와 PSN의 연동은 결국 PSP의 후속기종인 플레이스테이션 비타에 와서야 심지어 게임 하나 당 500엔의 요금을 받는 유료 서비스로 이루어졌다. 만약 PSP GO를 사면서 보유했던 PSP를 팔아버린 사람이 있다면 정말 안타까운 사람이다.
3. 주변기기
2010년 10월에 전용 주변 기기로 휴대 기기로서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플레이스테이션 3 컨트롤러 홀더(PSP GO에 6축/듀얼쇼크 3를 하나로 연결하는 홀더. 블루투스 연결은 별도)를 발표했다.소니 스타일 답게 악세서리는 사소한 케이블까지 전부 PSP GO 전용으로 발매했다. 범용 USB 케이블로 PC와 연결이 가능한 일반 PSP와 달리 GO는 만약 케이블을 분실/파손했다면 비싼 돈을 주고 다시 사야한다. 필수는 아니지만 메모리스틱 또한 M2 형식으로 사야한다.
4. 역사
4.1. 반응
출시 이전부터 네덜란드 등 일부 국가의 대형 게임 매장에서는 아예 판매 거부 선언을 하기도 했고, 해외 PSP 관련 포럼에서는 "이걸 사느니 50달러 더 보태서 플레이스테이션 3 슬림을 사겠다."는 등 악평이 자자했다.한국 PSN은 게임 지원이 미비했기 때문에 유저들은 해외 PSN을 돌아다녀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더욱 치명적인 단점은, 플레이스테이션 3와는 달리 PSN 계정 프로필을 단 하나만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플레이스테이션 3와는 달리 쉽게 계정 프로필을 바꿀 수 없어서 여러 국가의 스토어에 계정을 연결해 두었다면 상당히 피곤해진다. 심지어는 이 인증 과정을 여러차례 반복했더니 복돌이로 의심해 PSN에서 계정을 차단했다고 하는 사용자까지 나올 정도.
영국에서는 판매 개시 3일 만에 아마존 등지에서 기존 가격에서 25파운드 할인한 199파운드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소니 유럽은 발매 후 10일간 PSP GO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Gran Turismo PSP(PSN 45,000원)를 무료로 제공함과 동시에 2011년 3월 31일까지 게임 3개를 무료 다운로드하는 행사를 진행하였으나 외면받았다.
발매 당시 루리웹 리뷰에서는 게임기보다 PMP에 무게 중심을 놓는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는 평이 나왔다.
4.2. 흥행
어느날 갑자기 6.3x 버전의 커스텀 펌웨어가 풀리면서 중고 물량이 동이 났다. 마치 별이 사라지기 직전 밝게 빛나는 것처럼… 하지만 결국 2011년 7월을 기점으로 생산이 중지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플레이스테이션 비타에 힘을 쏟겠다는게 이유.일본 전체 소비자 하드 주간 판매 순위에서 PSP GO의 판매대수가 7개인 주가 4번 있었으며 7인의 사무라이로 불린다. 집계 결과가 나온게 7월 7일이어서 칠월 칠석의 기적으로도 불린다.
판매 대수가 0개인 주마저 있다. 매주 사는 7명이 있다거나 한 명이 하루에 한 대씩 산다는 분석이 존재. 판매 대수가 한 자리 수일때는 0이거나 7인 것으로 보아 그럴싸하다.
추가로 10월 13일 이후부터는 통계에 집계하지 않는다. ( #)
4.3. 생산 종료 후
생산 종료가 정해지기 조금 전에 대응 커스텀 펌웨어가 등장했는데 소니의 개발 의도(?)대로 UMD 드라이브가 없는 PSP로서 빛을 보았다. UMD 드라이브를 제거하고 넓은 용량의 메모리를 기본 제공하면서 불법 복제 게임을 하기에 최적의 기기였던 것. 결국 개발진이 상상했던 "온라인에서 바로 게임을 다운받아 사용한다."는 의도는 이루어졌지만 사람들이 정품이 아닌 불법 복제 게임을 사용했다는 점에서는 크게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또한 블루투스로 듀얼쇼크와의 연결을 소니에서 공식 지원하는 관계로 도킹 장치와 HDMI 업스케일러를 별도로 구비하면 가정용 게임기처럼 PSP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할 수 있다. 구작 PSP 게임을 무선 컨트롤러와 대형 화면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배터리 걱정할 필요도 없다. 전원이 달린 상태니...
단, 그렇게 구성하려면 반드시 도킹 장치와 업스케일러가 필요하므로 선견지명으로 미리 구비해둔 유저가 아니라면 이젠 구매가 어렵다.[5]
나쁘지 않은 품질의 LCD와 휴대성, 시리즈 유일의 블루투스 지원 등 기기 자체는 괜찮았으나 다운로드 전용이라서 외면받았다. 콘텐츠 다운로드 시장이 정착하고 광학 매체가 사양세인 현 상황을 생각해 보면 시장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너무 빨리 나와버린 비운의 제품이었다.
5. 관련 문서
[1]
북아메리카 이외의 지역에서 생산종료 되었다는 것 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다.
#
[2]
오늘날 콘솔들의 디스크 제거 버전들과 비슷하다.
[3]
UMD 드라이브 제거로 필요한 게임들은 무조건 PSN 스토어를 통해서 설치해야 한다. 다만 최신 Wi-Fi 라우터는 PSP GO를 포함한 모든 PSP 기종들이 인식을 못한다.
[4]
특히
몬스터 헌터 시리즈 등의 액션 게임 유저들은 이 때문에
몬헌잡기가 안되는 GO를 기피하기도 했다.
[5]
업스케일러는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나 그냥 TV에 연결하면 해상도 문제로 화면 가운데에 작게 영상이 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