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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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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rigen의 2016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1.1. LCS EU 스프링 2016
Orige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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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91455> 코치 | 니콜라이 라센 | ||
로스터 | |||
TOP |
폴 부아예 So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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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L |
모리스 슈테겐슈나이더 Amaz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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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 |
트리스탄 쉬라제 Powerof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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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세데뇨 마르티네스 xPe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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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 |
제스퍼 스베닝슨 Z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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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 |
알폰소 로드리게스 Mi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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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에도 소아즈와 어메이징이 흔들리고 여기에 신인급 딜러진들이 따라 무너지는 패턴이 반복되면서 2연패다. 신을 내던 어메이징이 얀코스에게 완벽하게 참교육당했고 소아즈는 또 유리멘탈을 과시해서 오도암네가 한타마다 매서운 집중력을 보여준 것과 대조되었다. 1주차 프나틱-H2k가 지옥의 대진이었다는 평가기는 하지만 1라운드 7승 2패도 오리젠의 기대치에 비하면 그리 만족할만한 성적이 아닌데 한국용병듀오를 영입한 승격팀 G2의 기세가 매섭고 프나틱을 격파한 바이탈리티도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있기에 잘못하면 순식간에 5위권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
하지만 2주차 1경기 UOL을 양학하면서 폼을 되찾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초반 소아즈와 어메이징이 합이 맞지않은 눈썩 다이브를 보여주었으나 그 후 무난히 미드봇 라인전을 터뜨리더니 운영과 한타로 노타워 관광을 시전, 유럽 LCS 1위를 노릴 수 있는 팀이란것을 보여주었다. Zven으로 닉을 변경한 닐스는 노데스 캐리를 하며 자신의 칼리스타가 필밴임을 증명했고, POE가 자신의 상징인 카시오페아로 전 협곡을 장악하며 자신의 친정팀에 빅엿을 먹었다. 그리고 경기 전에 미시가 인터뷰를 했는데 1주차에 경기력이 너무 안 좋았던 것은 아파트에서 인터넷이 안돼서 연습을 거의 못했던 상태라고 밝혀지면서 어느정도 팬들의 비난도 사그러들었다. 다만 프로팀이 여전히 인터넷 문제를 겪는 환경 자체에는 맹비난이 퍼부어졌다.
그런데 2경기 바이탈리티전에서 패배하면서 1승3패라는 아주 위험한 성적을 받게되었다. 킨드레드 원딜로 킬을 잘 쌓으면서 승리하나 싶었지만 한타에서 엇박자가 계속 나고 킨드레드의 궁극기가 아군을 살리기보다는 적군의 힐 장판이 되면서 역전당하였다.
그리고 3주차 1경기 ROCCAT전에서 승리했지만 경기력이 별로였다. 스벤이 사피르를 참교육해서 승리한 것이지 이외의 내용은 아쉬웠다. 전체적으로 소아즈가 던지고, 그러면 소아즈가 중심인 팀의 중후반 오더도 흔들리는 것이 패턴인데 개인기량은 부족하지만 소아즈의 멘탈을 케어해주던 엑스페케의 부재가 소아즈의 기량저하로 나타나고 있는듯. 일단 개인기량은 다들 탄탄해서 그나마 최악은 면하고 있다지만 요즘 잘나가는 H2k를 포함해 강자멸시의 VIT, 돌풍의 핵 G2, 꿀빨러 UoL까지 다들 운영이 오리젠보다 좋은 편이라서 이대로라면 상위권 팀과의 중장기전에 대한 자신감을 갖기 어렵다.
그리고 3주차 2경기에 엘레멘츠를 양학하고 엄할을 채웠다. 스벤의 루시안이 POE의 룰루 버프를 받고 다 씹어먹어서 딱히 운영이고 한타고 의미가 없었던 경기. 다만 바론을 다 먹어가던 상태에서 벽을 넘어 한타를 시도하다 한타도 지고 리젠된 바론도 털린 막장 바론오더는 확실한 옥의 티였다. 반드시 고쳐야할 부분.
결국 4주 1일차에 G2에게 패하면서 3승 4패, 그리고 5강팀 중 자신들을 제외한 4강에게 모조리 패배를 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역시나 바론에서 문제가 터졌는데, G2의 뛰어난 스킬연계에 휘둘리면서도 한 방을 갖추고 따라가던 경기였지만 어메이징의 술취한 쓰로잉과 바론 근처에서의 막장 판단으로 바론+4킬을 헌납하며 게임이 터졌다. 유독 지난 시즌에 비해서도 바론 근처 오더가 더 좋지 않아졌다.
4주차가 끝나고 코치를 또 쫓아내고 엑스페케가 헤드코치가 되는 모양이다. 레딧에서는 레딧의 아이돌(...) 소아즈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하지만 5주 1일차에는 문제였던 바론오더가 좀 나아진 모습으로 Splyce를 완파하고 5승 4패 6위를 기록했다.
6주 1일차에는 또 탑정글의 쓰로잉으로 엘레멘츠에게 심하게 휘둘리며 이대로 털리는 것이 아닌가 싶었으나 소아즈의 스플릿으로 어찌어찌 역전한 뒤에 백도어로 승리했다. 경기력은 여전히 좋다고는 못할 수준. 그리고 그 좋지 못한 경기력을 증명하며 6주차 2경기 H2k전 패배를 기록했다. 초반에 탑정글이 또 죽어나간 경기를 H2k의 바론 쓰로잉으로 5대 5까지 맞췄으나 밴더의 알리스타가 오리젠 딜러들을 절묘하게 물어버리며 다시 2번의 한타를 대패, 넥서스가 밀렸다.
팬들의 경우
7주 1일차에는 어메이징이 또 한 번 던지기는 했으나 딱 한 번만 던졌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었고, 소아즈의 퀸과 파워오브이블이 시즌 처음으로 꺼내든 르블랑이 미쳐 날뛰며 오리젠답지 않은 매우 깔끔한 승리를 챙겨갔다.
그러나 2경기에서는 정말 좋지 않았다. G2를 상대로 소아즈가 0/3/0으로 3킬을 퍼줘 끌려가다가 바론 한타로 뒤집었으나, 결국 POE와 스벤이 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리아나 코그모를 지킬 챔프가 없어서 G2의 리산드라 이니시에 번번이 당하며 게임을 졌다. 소아즈의 퀸은 전날과 대조적으로 거의 프로트롤러 급이었다.
그리고 IEM 첫 경기에서 블루 1픽 코그모를 가져갔다가 G2전과 아예 똑같은 양상으로 RNG에게 져버렸다. 미시가 중심인 초반 오더는 괜찮지만 소아즈가 죽어나가면 소아즈가 중심인 후반 오더가 개판이 된다는 것, 그리고 SKT의 제라스 방치 픽밴을 아득히 능가하는 코그모 방치 픽밴은 좀 어떻게 해야 할 듯하다.
그리고 그 후 TSM과의 패자전에서 2대1 패배를 당하면서 IEM에서 탈락해버렸다. 경기력도 문제였고 픽밴도 문제였다는 평가. TSM이야 슈퍼팀이라는 기대를 갖고 시작했지만 보여준건 없었으니 그렇다쳐도 오리젠은 미드빼면 롤드컵 4강라인업의 팀인데 이 경기력은 도대체 무엇이냐는 성토를 받고 있는 중. 특히 소아즈가 코치따위는 필요없다는 말을 한 것은 이제 레딧에서 밈화가 되어버렸을 정도로 경기력을 비웃음받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페케가 후반오더를 하고 코치가 픽밴을 해서 팀이 잘 돌아갔는데, 지금은 페케가 코치고 POE가 미드가 되었지만 후반오더는 오더대로 없고 픽밴은 픽밴대로 말아먹는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다. 더불어 리그에서는 평타는 쳐주던 POE가 TSM과의 3전제에서 설사약 먹은듯이 싸대서
그래서 페케를 일단 경기에 출장시켰고 8주차 1경기 UoL전에서 희대의 쓰로잉 배틀 끝에 승리, 더블을 달성했다. 팬들은 개인기량은 부족하지만 오더가 되는 페케 덕에 한타를 연전연패했는데도 운영 주도권을 잡을 정도로 중반 오더가 좋았다는 의견과 후반에 그 던지기를 보면 아직 멀었다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다.
그리고 8주차 2경기 로캣전에서 승리하며 2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경기력은 역대 최악 수준이었는데 현 9위 팀인 로캣에게 1만골드차 밀봉관광을 당하다가 로캣의 빅쓰로잉에 힘입어
그리고 마지막 주 1경기에 POE가 복귀했고 미드 바루스와 함께 자이언츠를 양학했다. 이어 페케가 다시 등판해 프나틱과의 페케소아즈 더비에서 탈수기 운영(...)으로 완승했다. UoL에게 더블을 기록한 덕분에 4위가 확정되어버렸다!
정규시즌 종료 후 올스타 투표에서 프나틱과 더불어 각 포지션 3위 안에 단 한 명도 집어넣지 못하며 말 그대로 개털렸다. 하지만 프나틱이야 순위도 6위였고 그나마 잘한 레클레스, 페비벤조차 해당 선수들보다 팀빨을 받았든 어쨌든 더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이 3명 이상이었다. 반면 오리젠은 정규시즌 순위가 4위였고 구멍인 멤버와 머리채 잡고 캐리하는 멤버가 딱딱 나뉘었다는 점을 잘 생각해보면 오리젠 입장에서 상당히 이상한 투표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미시의 경우 카싱, 하일리생, 밴더, 하이브리드라는 서포터의 춘추전국시대 탓에 밀릴 수도 있는 것이지만 스벤의 경우는 사실상 포기븐, 엠퍼러와 함께 유럽 원딜세계를 삼분하고 팀의 머리채를 잡아 4위까지 끌어올렸는데 3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6강 상대는 UoL이다. 상위 6팀 중에 유일하게 오리젠에게 호구잡힌 팀이라는 점은 아주 매력적(...) 하지만 오리젠이 지금껏 지적받은 문제점을 고쳐내지 못한다면 설령 6강에서 신승한다 하더라도 4강에서 G2가 여유롭게 오리젠에게 떡을 먹일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UoL이 오리젠에게 또 호구잡히면서(...) 3:0으로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그리고 소아즈와 어메이징의 쓰로잉 빈도가 확 줄어들면서 H2k를 접전 끝에 3:2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그리고 결승에서 H2k와 달리 정규시즌의 경기력을 유지한 G2에게 쓸려갔지만 그 와중에 2세트를 따내고 4세트에도 선전하는 등 비로소 개막 전의 우승보다운 기대치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레딧의 욕받이인 소아즈 역시 1세트 3데스로 파인 와중에도 과거와 달리 4세트가 끝날 때까지 평소답지 않은 근성과 실력을 보여줬고 패배 후에도 준우승이지만 시즌 내내 점점 발전하고 문제를 해결한 것에 만족한다며 쿨하게 패배를 인정했다.
1.2. LCS EU 서머 2016
Origen | |||
<colbgcolor=#091455> 코치 | 니콜라스 코스고르드, 알바르 마르틴 알레냐르 | ||
로스터 | |||
TOP |
폴 부아예 sOAZ
|
||
JGL |
모리스 슈테겐슈나이더 Amazing
|
||
MID |
트리스탄 쉬라제 PowerofEvil
|
||
BOT |
콘스탄티노스 초치우 FORG1VEN
|
→
|
아우구스타스 루플리스 To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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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세데뇨 마르티네스 xPe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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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 |
글렌 도네발 Hyb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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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시즌 이후 바텀 포지션 선수들의 연쇄이동이 일어났다. 'Zven' 과 'mithy' 가 팀을 떠난 것. MSI 기간도중 나왔던 루머에 따르면 두 선수가 G2 Esports 에 합류한다고 했고, 그것이 사실이 되었다. 그리고 그 자리를 H2k 소속이었던
어메이징
사실 한국에서는 구설수가 많은 포기븐을 까고 롤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스벤을 높게 치는 경향이 강한데 유럽리그만 보면 정규시즌에는 팀빨을 좀 감안해도 포기븐이 스벤을 능가하는 존재감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그리고 개막전 G2와의 봇듀오 더비에서 털렸다. 1세트는 그냥 양학당했고 2세트는 소아즈를 집중적으로 키우고 어메이징이 바론을 스틸하며 역전에 성공했으나(!) 공성 중에 어메이징이 자신의 장인챔프 엘리스로 퍽스의 죽창에 찔려 사망하면서 재역전당하더니 장로드래곤 먹은 G2에게 당시까지 노데스로 날아다니던 소아즈가 물려버리며 그냥 넥서스까지 밀렸다. 과연 병불허전.
그리고 첫날 경기력을 보면 강등권으로 예상되던 UoL에게 0:2로 그것도 탈탈 털려버렸다. 1일차의 경기력보다도 더 폭망한 것을 감안하면 멘탈에 슬슬 금이 가고 있는듯. 1세트는 소아즈의 전용 호구인 비지챠치를 파서 득점하나 싶었으나 미드와 정글이 탈탈 털리며 상대 르블랑에 농락당했고, 2세트는 사라진 오더 보강을 위해서인지 페케를 투입했지만 오히려 비지챠치마저 에코로 메자이를 사서 날아다니며 더 심각하게 털렸다. 페케는 자신이 못하기로 유명한 아지르를 픽해서 역시 메카닉이 안됨만 증명했고 오더 그런거 찾아볼 수 없었다. 문제는 UoL의 미드정글은 첫날 EU에서 각각 판독기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샬케의 미드정글에 아주 안드로메다로 갔었다는 것. 현 OG의 팀케미 붕괴는 IEM 월챔 시기보다 더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소아즈는 그나마 가끔 뽀록이라도 터지지 어메이징의 폼은 정말 눈뜨고 볼 수 없을 수준이다.
그리고 모두의 예상대로(...) 포기븐이 팀을 떠났다. 포기븐 스스로가 롤에 흥미를 잃은 상태고 오버워치에 빠진 상태라고 한다(...) 해당기사 그리고 새 원딜을 구할 때까지 엑스페케가 원딜을 본다고 한다.
그리고 폴리스가 폭망해서 땜빵원딜 Reje를 기용한 바이탈리티와 무승부를 낚았다. 페케 쓰고도 승점 얻은 셈(...) 페케는 루시안 빛의 심판을 잘 써서 카싱을 끊어내는 등 기대치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였다. 소아즈와 POE가 잘해주며 무승부를 낚았지만 어메이징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경기력은 그말싫.
그리고 샬케와도 무승부를 거뒀다. 1세트는 정말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로 처참한 패배였지만,
그리고 전패예상을 비웃듯 로캣을 2:0으로 완파했으나, 또다른 최하위권인 자이언츠에게 0:2로 털려버렸다. 즉 로캣의 초반 플레이가 막장인거지 오리젠이 잘한게 아니었다(...) 사실 페케원딜의 팀 말고 원딜 대진운이 이상할 정도로 좋다. 바이탈리티의 땜빵 라이여, 바위게 스틸백 등등(...)
현재 많은 현지 팬들이 오리젠행을 바라는 원딜러로 유럽 2부리그 Team Forge 소속인데 기적의 DTD로 포시탈락한 GAP 유선우가 있다. 케스파컵에서 kt 롤스터에게 세트승을 따냈던 CTU Pathos 출신의 한국인 원딜러다. 애로우 이후 간만에 나온 드레이븐 장인이고 현재 대세 메타에 적합한 뚜벅이 원딜을 다루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현지 팬들이 챌린저 시리즈에서 Misfits의 Hans Sama 다음으로 뛰어난 원딜러라 평하고 있고, 실제 그 Misfits의 세트 전승을 저지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런거 없고 Toaster라는 신인 원딜이 온다고 한다. 이 선수는 챌린저 시리즈조차 뛴 적이 없는 순수 신인으로, 원딜 전문 선수가 급하긴 했어도 라이너들의 기량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상황에서 경험이 부족한 선수를 데려오는 위험한 도박을 한 것. 웃기는건 포기븐이 프리즈의 부상 때문에 H2k로 복귀한다는 것.
6주차 바이탈리티와의 강등권 매치에서 페케가 서유리 스코어를 찍고 난 후, 7주차에 토스터를 기용, 침몰하는 샬케와 꼴지 로캣을 잡아내는 등 선전했다. 원딜 전문 선수인만큼 준수한 메카닉을 보여줬으나, 신인의 한계인지 여전히 구린 한타 포지셔닝을 보여줬고, 이것이 8주차 자이언츠전에서 안좋은 쪽으로 터지며 패배에 일조했다. 그리고서는 오더의 필요성을 절감한 건지 2일차 프나틱전에서 페케가 재등판(...) 무승부를 따냈다.
9주차에도 토스터가 믿음을 주지 못했는지 페케가 등판. 상위권 팀들인 스플라이스와 H2k에게 털리면서 9위로 승강전에 가게 되었다. 스프링 준우승 팀이 봇듀오를 잃고 승강전행이라는 역대급 몰락의 주인공이 되어버렸고, 설상가상으로 승강전 첫 상대가 2부리그의 패왕 Misfits라는 점에서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롤드컵 4강 진출팀이 강등당하는 수모를 겪게 될 수도 있다. 현지 해설진들은 Misfits를 지탱하는 에이스인 한스-이그나의 봇 듀오를 페케로 상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으며, 그나마 상대가 가능한 탑, 정글이 활약하지 못한다면 잔류를 장담할 수 없다고 전망하고 있다.
최근 더스코어이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팀의 프런트에서 일하는 GM을 비롯한 주요 프런트 직원들이 대거 팀을 떠났다고 한다. 그런데 데일리닷의 보도에 따르면 프런트 직원들에게 제대로 급여를 지급하지 못했으며, 2015 롤드컵에서 팀을 코칭했던 코치에게도 2016년 7월 현재 시점까지도 급여를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고...
1.3. LCS EU 스프링 2017/승강전
승강전에서 Misfits상대로 3:2 가까스로 승리를 거두며 잔류에 성공했다. 우습게도 그나마 상대가 가능하다던 탑과 정글은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지만 원년멤버가 아닌 POE와 하이브리드가 대활약하고 미스핏츠가 상상을 초월한 부실운영을 보여주며 기적같은 잔류에 성공했다. 다만 다음 시즌을 위해 대대적인 리빌딩은 필수일듯.그리고 서머시즌 내내 팀을 멱살캐리하던 하이브리드가 팀을 나가면서 사실상 몰락의 길을 걸을 것으로 보인다.
롤드컵 기간 중에 뜬금없이 포기븐이 자신의 탈주한 배경에 하이브리드(!)가 있었다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트윗에서 하이브리드를 희대의 통수꾼이라고 강하게 비난하면서 배경에 이목이 쏠리는 상황. 사실이라면 식스센스급 반전인데 고급시계 드립 이면의 불화를 예상한 많은 팬들은 팀의 권력자인
2. 팀별 둘러보기
LCS EU 2016 시즌 팀별 | ||||
G2 | H2K | SPY | FNC | UOL |
GIA | VIT | OG | S04 | ROC |
|
||||
[1]
메이지 챔프를 이용한 캐리력은 확실하지만 부적절한 타이밍에 갱을 당하거나 아리로 암살을 시도하다 망하는 등 올 시즌은 좋은 모습으로 눈에 띄는 경우가 별로 없다.
[2]
다만 오리젠 자체는 롤드컵에서만 느린 운영을 했지 EU에서는 꽤 공격적인 팀이었다. 물론 어메이징이 중요할 때 던지기는 해도 이렇게 경기마다 나대지는 않았다(...)
[3]
시즌 5 러쉬의 니달리 위력을 잘 모르는 한국팬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러쉬의 니달리는 한 번은 펜타킬이 기정사실이었는데 샤오웨이샤오가 멍청하게 밀어주려다 스틸한 적이 있을 정도로 그냥 자기가 커서 딜 힐 포킹 다 해먹는다. 한국으로 치면 피넛급.
[4]
지난 시즌에도 우승팀 TSM과 광탈팀 C9이 북미 정규시즌을 겨우 1승 차로 마감하고 포스트시즌에도 우승 준우승을 차지하기는 했다.
[5]
MSI때의 G2의 바텀듀오의 활약상을 보고 그 팀에 진 Origen의 듀오를 내쫓아서 잘했다라는 의견이 있긴했었다(...) 결승전에서 봇만 G2 상대로 잘했는데 롤알못 댓글인듯(...)
[6]
지금 나이제한으로 못뛰는그리고 돈줘도 안올것같은
Misfits의 한스를 제외하면 챌린저스 원딜도 탭즈. 피노이(!), 울라이트(!!!) 등 답이 없는 수준이라 한국인 용병 영입이 해답일 가능성이 높다.그렇다고 베리타스나 폴리스 급을 데려오는 것도 문제인 것 같고 진퇴양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