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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역사3. 시리즈별 일람
3.1. World Series Baseball 2K1 (2000)3.2. World Series Baseball 2K2 (2001)3.3. World Series Baseball 2K3 (2003)3.4. ESPN MLB Baseball (2004)3.5. Major League Baseball 2K5 (2005)3.6. Major League Baseball 2K6 (2006)3.7. Major League Baseball 2K7 (2007)3.8. Major League Baseball 2K8 (2008)3.9. Major League Baseball 2K9 (2009)3.10. Major League Baseball 2K10 (2010)3.11. Major League Baseball 2K11 (2011)3.12. Major League Baseball 2K12 (2012)3.13. MLB 2K13 (2013)
4. 기타5. 프로야구 2K1. 소개
과거 비주얼 콘셉츠에서 제작했던 야구 게임으로 MLB 2K13 전까지는 약칭 없이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2K라는 이름으로 불렸다.2. 역사
이 게임의 역사는 2000년 드림캐스트로 발매된 월드 시리즈 베이스볼 2K1부터 시작되었다. 이 작품은 일본 세가 본사의 개발팀 중 하나인 '와우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했는데 당시만 해도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모션으로 호평을 받았다. 콘솔의 '그레이티스트 나인' 시리즈와 아케이드의 '다이너마이트 베이스볼' 시리즈로 나름 야구 게임의 노하우가 있던 세가다웠다는 평가가 있었다. 두 번째 작품인 2K2부터는 미국 세가 산하 소속의 비주얼 콘셉츠가 개발을 담당했으며 이후 시리즈가 계속 이어져 갔다. 비주얼 콘셉츠에서 내놓은 2K 스포츠 시리즈들(NFL 2K, NBA 2K)가 대성공을 거두자 야구 게임도 믿고 맡긴 것.그러나 세가는 세가 새턴과 드림캐스트의 연이은 실패로 재정난에 허덕이게 되었고, CSK는 세가를 사미에 매각하게 된다. 그리고 세가와 사미는 스포츠 게임을 포기하기로 결정하면서 2005년 비주얼 콘셉츠를 스포츠 라이선스 계약들과 함께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에 매각했다.
이런 와중에 EA는 스포츠 게임의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미국 4대 프로 스포츠의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추진했다. 결국 2004년 EA는 NFL 사무국과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이로 인해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는 NFL 2K 시리즈를 더 이상 낼 수 없게 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2005년 MLB 사무국과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맺으며 EA가 MVP 베이스볼 시리즈에 MLB 게임을 더 이상 내지 못하게 했다. 다행스럽게도 NBA 사무국과 NHL 사무국은 EA의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거절하였다.
어쨌든 이 시끄러운 사태 후 내놓은 첫 작품이 바로 MLB 2K6.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의 MLB 사무국과 라이선스 독점 계약에도 불구하고 소니와 코나미에는 하위 라이선스를 허용했고 이덕에 ' MLB 더 쇼' 시리즈나 '실황 파워풀 메이저리그' 시리즈는 지속될 수 있었다.
그러나 게임은 초창기 시리즈의 호평과 달리 테이크 투로 넘어가면서부터는 수많은 버그에 시달렸다. 마지막 작품인 2K13까지도[1] 버그 투성이 게임의 오명을 벗지 못하였다. 결국 2013년 발매한 MLB 2K13을 끝으로 2K는 MLB 사무국과의 계약 연장을 포기했고, NBA2K와 WWE2K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하며 단종시켰다.
이로써 남은 MLB 게임은 MLB 더 쇼 시리즈 뿐이었으나 이후 MLB 사무국이 직접 게임 제작에 나서 패미스타의 리메이크 버전인 R.B.I. 베이스볼을 제작하며 야구팬들의 숨통을 트게 만들었다.
3. 시리즈별 일람
3.1. World Series Baseball 2K1 (2000)
출시일 : 2000년 7월 17일
출시 플랫폼 : 드림캐스트
커버 모델 : 페드로 마르티네즈(보스턴 레드삭스)
3.2. World Series Baseball 2K2 (2001)
출시일 : 2001년 8월 15일
출시 플랫폼 : Xbox, 드림캐스트
커버 모델[2] : 페드로 마르티네즈(보스턴 레드삭스)
3.3. World Series Baseball 2K3 (2003)
출시일 : 2003년 3월 10일
출시 플랫폼 : XBOX, 플레이스테이션2
커버 모델 : 제이슨 지암비(뉴욕 양키스)
3.4. ESPN MLB Baseball (2004)
출시일 : 2004년 4월 6일
출시 플랫폼 : XBOX, 플레이스테이션2
커버 모델 : 제이슨 지암비(뉴욕 양키스)
특이하게 연도가 붙지 않고 ESPN MLB Baseball이라는 제목으로만 발매되었다(연도는 부제로 붙어있다).
이 해에는 2K 스포츠에서 제작한 다른 스포츠(NFL, NBA, NHL) 게임들도 ESPN OOO식으로 발매되었다.
3.5. Major League Baseball 2K5 (2005)
출시일 : 2005년 2월 24일
출시 플랫폼 : XBOX, 플레이스테이션 2
커버 모델 :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
커버 모델인 데릭 지터는 이후 Major League Baseball 2K7까지 3년 연속 커버 모델로 선정됐다.
3.6. Major League Baseball 2K6 (2006)
출시일 : 2006년 4월 3일
출시 플랫폼 : Xbox 360, 플레이스테이션 2, XBOX
커버 모델 :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
3.7. Major League Baseball 2K7 (2007)
출시일 : 2007년 2월 27일
출시 플랫폼 : XBOX 360, 플레이스테이션 3, 플레이스테이션 2, XBOX
커버 모델 :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
3.8. Major League Baseball 2K8 (2008)
출시일 : 2008년 3월 4일
출시 플랫폼 : XBOX 360, 플레이스테이션 3, 플레이스테이션 2,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
커버 모델 : 호세 레이예스(뉴욕 메츠)
3.9. Major League Baseball 2K9 (2009)
출시일 : 2009년 3월 3일
출시 플랫폼 : XBOX 360, 플레이스테이션 3,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
커버 모델 : 팀 린스컴(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10. Major League Baseball 2K10 (2010)
출시일 : 2010년 3월 2일
출시 플랫폼 : XBOX 360, 플레이스테이션 3,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
커버 모델 : 에반 롱고리아(템파베이 레이스)
전년도 09년도 월드시리즈 등판까지 해서 그런지 박찬호 선수가 드디어 얼굴모델링 되었다. 그러나 버그로 시즌모드에서만 제대로된 얼굴이 나온다...
3.11. Major League Baseball 2K11 (2011)
출시일: 2011년 3월 8일
출시 플랫폼: XBOX 360, 플레이스테이션 3,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
커버 모델: 로이 할러데이(필라델피아 필리스)
3.12. Major League Baseball 2K12 (2012)
출시일: 2012년 3월 6일
출시 플랫폼: XBOX 360, 플레이스테이션 3,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 Wii
커버 모델: 저스틴 벌랜더(디트로이트 타이거스)
3.13. MLB 2K13 (2013)
출시일: 2013년 3월 5일
출시 플랫폼: XBOX 360, 플레이스테이션 3
커버 모델: 데이빗 프라이스(템파베이 레이스)
타이틀 이름이 MAJOR LEAGUE BASEBALL에서 MLB로 간소화 되었다.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2K가 시리즈를 접으면서 MLB 더 쇼 시리즈가 사실상 야구 게임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여담으로 이 작품이 프로야구 2K14 조작과 가장 비슷하다.
프로야구 2K14 조작법이 궁금해진다면 이 시리즈를 해보는게 가장 낫다.( RPCS3을 써 PC로 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 방법은 아직 불안정하다.)
4. 기타
- 2012년 이후 2K와의 MLB 독점 라이센스 계약 기간이 종료되었고, 2K가 이를 계기로 야구 게임계에서 떠나려고 하자 MLB 더 쇼 시리즈의 SIEA가 서브 라이센스 대신 MLB 사무국과 직접 협상해서 라이센스를 따냈다.
- 시리즈 일부는 대한민국에도 정발되었으며 모션 중 일부는 대한민국(!)에 세워진 스튜디오에서도 찍었다.[3]
5. 프로야구 2K
오픈 베타 출시일: 2013년 4월 9일
서비스 종료일: 2014년 12월 18일
홍보 모델: 강민호
2013년 당시 한국 야구붐을 노리고 넥슨이 배급사 역할과 2K에게 의뢰하여 만드는 방식으로 한국에 KBO 리그 팀들을 다룬 온라인 게임인 프로야구 2K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러나 2014년 MLB 2K 시리즈를 단종시키면서 프로야구 2K도 단종시켜 버리며 단 1년만에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당시 EA도 내놓은 MVP 프로야구 온라인과 라이벌이란 소재로 다뤄지면서 비교가 되었는데 MVP와는 달리 2K 온라인은 타격은 매우 간단한데 투구 perfect 타이밍 잡기가 어려웠지만 나름 게임 시스템은 좋은 편이었다.
하지만 컨텐츠에 대한 허점도 꽤 많은 게임이였다. 일단 운영진이 설정한 선수등급이 꽤나 편파적이었는데 특히 SK 와이번스와 기아 타이거즈는 특히 후하게 등급을 매겨줬는데 대표적으로 10년 최진행과 09년 나지완이 대표적이었다. 09년 나지완은 우승 프리미엄 때문인지 A급을 매겨줬고 10년 최진행은 B급을 매겼는데 CBT당시에는 A급으로 설정해놨다가 OBT가 되니 파워 빼고는 능력치도 전부 너프 먹였다. 운영진 측은 타고투저, 투고타저를 감안하여 매기는 등급 및 능력치라며 해명했지만 당시 10년 최진행은 09년 나지완에 꿀리지 않는다. 특히 한화 이글스는 매우 박한 등급을 매기는데 10년 덱에서 타자진은 A급이 한 개도 없고 첫 우승 당시 1999 이글스 덱은 제이 데이비스는 S급은 이견이 없었지만 외인 최다 홈런을 쳐낸 댄 로마이어를 A급으로 설정해놨다. 그리고 유저들간의 패넌트 트레이스 1주일간의 대결이 있었는데 우승 프리미엄만 잘먹으면 3점대 20세이브 C등급 마무리 투수가 15승 최다 이닝을 먹은 선발투수를 제치고 골글을 차지하는 등 희한한 시스템이 존재한다.
두 번째로 운영진의 분탕 유저 제재를 안 하는 것과 분탕 유저들의 특정 구단 채팅 서버 차단 시스템도 계속 업데이트 안 된 것도 큰 원인 중 하나이다. 초기에는 서로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소통을 하였고 일부 소수 분탕이 와도 대처가 가능했지만 점차 분탕을 전문적으로 하는 유저들이 팀 비하와 패드립 기만질을 하다가 어떤 유저가 A급 이상 선수를 뽑고 채팅창에 뽑았다고 올리면 내로남불로 기만질 한다고 욕하는 채팅 비매너 유저들이 많아지는것은 물론이고 스크린샷을 찍어서 운영자에게 신고해도 운영자 측은 추측으로는 제재를 가할 수 없다 등 방관하는 태도에 실망하여 접은 유저도 여럿 있다.
세 번째로 멀티 플레이에서의 비매너 유저들과 너무 긴 게임 시간이다. 기본적으로 유저와 유저간의 대결에서 상대방 유저가 먼저 1점 빼앗기면 바로 방을 나가서 보상을 얻으려면 AI와 상대해야하는 비매너 짓을 일삼았다. 그리고 이런 매너점수가 일정 점수가 되면 모든 능력치가 패널티 너프를 먹고 게임 머니는 잃지를 않는데 이런 비매너 유저들은 매너 점수 따위 신경쓰질 않았기 때문에 이런 짓을 통해 열심히 하는 유저들에게 엿을 먹였다. 그리고 게임 모드가 3이닝, 6이닝, 9이닝이 존재했지만 빠르고 짧게 플레이 하고 싶은 유저들의 니즈와는 매칭이 안 되었기 때문에 유저수가 점차 줄었다.
네 번째로는 팀 시너지 업데이트가 결정타였다. 팀 시너지 초기에는 자신의 애정덱을 맞추면서 하려는 움직임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연구를 통해 유저들과의 패넌트레이스 시스템 및 제한된 선수 코스트 내에 들어가는 최적의 덱이 연구되었다. 그것이 바로 '09 SK덱' 당시 이 25인 덱을 사용하면 시너지를 받아서 09 SK에서 C급 선수로 구분된 박재상이 단숨에 준 A급 선수 능력치로 상승하며 09 정근우는 압도적인 컨택과 주루로 모든 내야를 휩쓸고 다니며 최정 박정권은 홈런 머신, 김광현-전병두-송은범-게리 글로버-카도쿠라 켄 최강 이닝이터 선발진과 이승호 정대현 등 최강 불펜진까지 꾸리기가 가능하였고 자신이 만든 오너캐인 마이 플레이어 선수들마저 09 SK 소속으로 하여 적용하면 막을수가 없었다. 다들 09 SK덱을 꾸리는데 혈안이 되었고 그 결과 심하면 최상위 등급 리그에서는 09 SK 단체 미러전이 벌어지는 경우도 허다했다.
이런 단점에도 나만의 선수 육성 시스템[4]과 선수들의 실제 타격 쿠세 및 투구 쿠세를 통해 어떻게든 유저를 끌어들이기 위해 발버둥 쳤으나 이 시스템도 서버 문제 등으로 허점을 드러내었고 이런 총체적인 문제점으로 2K가 계속 야구 게임을 만들었어도 망했을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이 게임 광고가 많은 야구팬들에게 인상 깊었는데 바로 번저강이 나온 광고이기 때문.
[1]
PC 유저들의 경우 2K12가 마지막 작품인데 버그 빼면 그럭저럭 할만한 수준이라 로스터와 선수, 그래픽 등을 패치해 가며 현재까지 돌리는 사람이 많다. 능력자들이 kbo 팀들의 로스터나, 유니폼, 선수들을 제작해서 뿌린다든지. 그래픽 패치,
SweetFX, ENB등을 총동원 하면 그래픽은 정말 뛰어나다. 어차피 문제는 어설픈 모션과 버그지만... 리얼리티는 갔다 팔아먹은 무지성 cpu는 덤
[2]
Xbox타이틀의 커버 모델은
제이슨 지암비(뉴욕 양키스).
[3]
이때 한국에 세트장을 건설해서 모션을 캡쳐한 이유는 이후 서비스했던 온라인 게임인 프로야구2K에 재활용하기 위함이었다.
[4]
컨텐츠 출시당시 다들 최강의 선발진을 꾸리기 위해 선발 투수를 많이 했으나 선발로 플레이시 육성하는데 너무 긴 시간이 걸렸으며 팅겨서 나가게 되면 도전과제 깨면서 얻어둔 포인트가 날아가 버렸다. 그래서 시간이 많은 유저들 또는 애정으로 키우는 유저 외에는 대부분 타자 또는 중간계투를 키웠다. 그리고 한화 팬들은 투수 육성시 12 박찬호를 설정하여 생성해서 프로필을 보면 무려 20세! 로 설정되어있다. 안승민을 뛰어넘는 노안을 가상서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