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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18:20:48

MC 스나이퍼

엠씨 스나이퍼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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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미더머니 참가 당시 해당 랩네임 사용 }}}}}}}}}}}}}}}
<colbgcolor=#999><colcolor=#fff> MC 스나이퍼
MC Sniper
파일:MC스나이퍼.png
본명 김정유 (Kim Jung Yu)
출생 1979년 2월 8일 ([age(1979-02-08)]세)
충청북도 제천군
(現 충청북도 제천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4cm, B형
종교 불교[1]
레이블 비카이트, 스나이퍼사운드
크루 붓다 베이비
가족 아내, 장남, 차남
학력 인덕대학교 (휴학)
병역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
(現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2]
별명 저격형님, MC 뚝불, 뚝불좌[3]
링크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3. 디스코그래피
3.1. 정규3.2. 미니앨범3.3. 스페셜 앨범3.4. 싱글3.5. OST
4. 특징
4.1. 라이브4.2. 실력 논쟁4.3. 힙합계에서의 위치
5. 다른 힙합 뮤지션들과의 관계
5.1. 스나이퍼 사운드 출신 래퍼들
5.1.1. 아웃사이더와의 관계
6. 논란 및 사건 사고7. 명가사8. 앨범 활동9. 여담
9.1. 철저한 샘플 클리어

[clearfix]

1. 개요

충청북도 제천 꼬맹이 나는 전투개미
- Better Than Yesterday

대한민국 래퍼.

이름 유래는 가사에 메시지를 담아 당신 심장을 겨냥한다는 뜻. 본인 철학이 이러해서 그런지 BK, 취랩, 키네틱 플로우 등 동료들도 가사에 치중을 많이 한다. 가사에 ' 시인'이나 '를 쓴다'는 표현이 자주 들어간다. 오죽하면 힙합계 음유시인이라고 불릴 정도. 팬들은 사전적 스나이퍼 의미를 따라 ' 저격형님'이라고도 부른다.

2. 생애

1998년 클럽 마스터플랜에서부터 공연을 했으며, 한국 힙합 1세대 힙합 뮤지션으로[4] 스나이퍼 사운드를[5] 이끌었던 사장이자[6] 힙합 크루 붓다 베이비의 우두머리.

언더에서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클럽 마스터플랜의 무대에 종종 서기도 했으며, 2000년도 국내에서 발매된 스타크래프트 테마 음반에 그의 곡인 "요한계시록"이 수록되면서 본격적으로 그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고전 가요를 힙합으로 리메이크하자는 취지의 프로젝트 음반인 "희입합"에 그 유명한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를 수록했으며 더 나아가 1집에도 수록되면서 유명세를 타게 된다.

래퍼 중 한국적인 감성과 문학적인 표현을 강조한 자신만의 음악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중적인 힙합 가수'의 예시로 대표적으로 뽑히는 래퍼이다. 그러나 이러한 음악적 평가와는 반대로 배치기를 비롯한 일부 스나이퍼사운드 소속 가수들을 폭행한 사실과 부당한 계약과 정산을 행하였다는 의혹이 드러나면서 기획사 운영 측면에서는 크게 비판을 받고 있다.

3. 디스코그래피

3.1. 정규

MC 스나이퍼
So Sniper...
정규 1집 / 2002
초행(初行)
정규 2집 / 2003
Be in Deep Grief
정규 3집 / 2004
How Bad Do U Want It?
정규 4집 / 2007
<colbgcolor=#4e9d6e> <colbgcolor=#000000> <colbgcolor=#222222> <colbgcolor=#852E00> 파일:82039379_1620719945297_1_600x600.jpg
Museum
정규 5집 / 2009
Full Time
정규 6집 / 2012
40
정규 -1집 / 2019
Chronicles
리메이크 / 2021

3.2. 미니앨범

3.3. 스페셜 앨범

3.4. 싱글

3.5. OST

4. 특징

스나이퍼의 정체성은 인상적인 스토리텔링적 가사와 드라마틱한 노래 구성이다.[7] 마이너스 1집의 경우 타이틀인 Elevator는 현 힙합 씬에 어울리려는 시도를 보였으며 4번과 9번트랙인 Skyfall, 야간비행에서 스나이퍼 특유의 정서와 플로우를 자랑한다.

대표곡 Bk Love부터가 힙합에서는 흔히 쓰이지 않는 소재인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고 타령이니 시를 떠올리게 하는 스나이퍼 특유의 가사 스타일도 비판을 많이 받았지만 옹호 입장에서는 오히려 창의적인 스타일이라고 높게 평가를 했다. 고리타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단어 특히 다른 랩퍼들은 잘 쓰지 않는 한자어를 상대적으로 꽤 많이 쓰는 경향이 있는 것은 분명하고 당시에도 많이 올드한 편이었던 특유의 감성도 사실이나 이러한 특성이 비판과는 별개로 본인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현도의 "The New Classik ... And You Don't Stop"에 수록된 "나의 도리"라는 트랙에 참여하여 랩을 했지만 이 곡에서 "정통 고구려 자메이카 힙합"이라는 알 수 없는 정체성을 내세우며 한동안 까이기도 했다. 실제로 MC 스나이퍼의 2집에 있는 곡 "한국인"의 후렴구 가사에도 같은 가사가 나오고 비트부터 고전 악기를 사용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는 원썬이나 데프콘의 음악에 가야금을 쓰는 것을 보고 자신은 가야금 하나만이 아니라 가야금, 해금, 태평소 등을 사용하여 한국적인 힙합을 하려는 이유였고, 힙합 LE 토크콘서트에서도 뭔가 전통스러운 느낌을 내보고 싶어서 넣었던 거라고 자신감 없게 답변했다.[8] 레뻐카에서 말하길, MC 스나이퍼는 2집 때 나온 모든 곡을 유일하게 지금도 안 듣는다고 한다. '스스로가 인정한 공인 흑역사.

4.1. 라이브

MC 스나이퍼의 랩이 '못하는 랩'이라는 평가를 받던 이유로는 타령처럼 들리는 듯한 플로우, 부족한 라임 배치 등 여러 가지를 들 수 있다. 사실 옛날부터 라임은 생각보다 꽤 준수한 수준이었으며[9] 가끔 가다 도배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을 정도였지만, 이를 살려야 할 비트의 리듬 구성이 다른 래퍼들에 비해 상당히 단조로운 편이었고, 쉽게 말해 가사를 주고 랩을 떠올려보라 하면 누구나 쉽게 떠올릴 만한 형태를 그대로 따르고 있었다. 그래서 이것이 랩 음악으로써의 완성도는 떨어트렸지만 라이브로 살려내기에 쉬웠던 것. 좋은 랩이라는 평가를 받던 래퍼들은 반대로 랩 메이킹 과정에서 플로우와 라임배치, 가사와 리듬의 조화도 등에 더 신경을 썼기 때문에 라이브 과정에서도 신경써야 할 게 상당히 많았다. 이를 잘 해내지 못하는 이들이 많았기에 대체로 녹음물만 좋은 래퍼들이 많았고 상대적으로 라이브에 강한 MC 스나이퍼가 비판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

4.2. 실력 논쟁

어떤 놈은 시를 읊듯 랩을 재미없게 해
TBNY의 '차렷!' 중 최자 벌스의 일부
그래 나는 원래 랩을 못해 Beat를 못 타네 매번 이렇게 시를 읊는 듯한 생계형 노래는 모든 게 문제 센스조차 없네
단 한 개의 라임조차 찾아보기 힘든 쓰레기 Flow엔 또 한계를 넘어
6집 '나는 다시 일어서' 가사 中 일부
랩 못하세요.[10]
배치기 의 MC 스나이퍼 디스곡 '못' 중

전성기 시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힙합 커뮤니티에서 실력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는 래퍼이다. MC 스나이퍼에 대한 비판은 주로 "라임이 없다" "가사에 시적 표현을 과하게 사용한다" " 노래방 비트같다" 등이 있다.

특히 시적 표현이나 현학적인 비유가 지나치게 사용되면서 가사가 무슨 의미인지 알아듣기 힘들다는 비판도 있었다. 아래에 언급되는 난독증의 영향인지 비문도 종종 나오곤 한다. 다만 위의 시를 읊는 듯하다는 디스는 가사 측면에서라기보단 MC 스나이퍼가 그 당시에 일명 '타령 랩'이라고 불리는 진짜 시조 같은 느낌의 랩을 했던 것에 대한 디스에 가깝다.

드럼이 반복되는 단조로운 비트(흔히 쿵짝 비트, 노래방 비트라고 불리는)도 비판 받는다. 사실 스나이퍼 특유의 반복적이고 단조로운 비트는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문제점 중 하나. 다만 드럼 소리를 제외하면 멜로디 자체는 잘 만드는 편이고 1집과 같은 극초기작을 제외하고는 보통 샘플링이나 세션 연주 위주의 곡이 많기 때문에 듣기 좋은 퀄리티가 나오기는 한다. 다만 일관적으로 투박한 그 드럼의 느낌은 변하지 않아 그의 장점이 너무 가려지고 음악도 가볍게 느껴지게 하는 경향이 있다.[11] 5집부터 언플러그드 사운드를 사용하면서도 드럼만은 여전히 싸구려 같은 전자악기를 사용해서 괴리감이 심하다.

사실 과거에 MC 스나이퍼가 비판받던 가장 큰 이유는 라임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는데,[12][13] 사실 이건 라임이 랩을 평가하는 가장 큰 척도라고 생각되던 때의 평에 가깝고, 일단 MC 스나이퍼의 랩에는 라임 자체는 있을 만큼은 있는 편이다. 대부분이 끝글자 맞추기 정도이긴 하지만 다음절 라임도 있긴 있고, 오히려 라임에 치중하는 시대가 지나가고 수준 높은 라임에 신경쓰지 않는 래퍼도 제법 생기게 된 것과 MC 스나이퍼의 라임 수준이 약간 발전한 것이 겹쳐 지금 기준으로는 라임을 MC 스나이퍼의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보기는 어렵게 됐다. 라임보다는 단조로운 플로우가 운율감과 그루브를 살리지 못해 랩으로써의 완성도를 떨어트린다는 것이 더 본질적인 비평에 가깝다라고 볼 수 있다.

가사 표현력으로 호평을 받고 '시인'이라는 전성기 별명처럼 철학적, 사회 비판적인 가사로 유명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지나치게 감정에 치우친 표현이 나올 때도 있다. 아웃사이더를 겨냥한 곡 '자러가자'의 가사도 아웃사이더의 안티들과 리스너들은 호평했지만 일부 리스너들은 가사가 다소 유치하다는 점을 비판하기도 했다. 또한 가끔 펀치라인을 시도하는데 재치 있게 풀어내는 센스가 약해서 펀치라인처럼 전달되지는 않는 편. 실제로 '등 뒤에서 수근대는 이수근 졸라 웃겨'라는 가사로 이수근 디스라는 오해를 산 적도 있었는데, 실제 의도는 워드 플레이였겠지만 보다시피 그렇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환생한 투팍의 총소리는 팍팍!
(중략)
넌 내 안에 고이 잠들어있던 악마를 깨웠어
자러가자 중

발성에 대한 비판도 존재하는데, 스나이퍼 특유의 허스키하고 걸걸한 목소리가 호불호가 갈리는 듯 하다. 특히 랩을 세게 하면 알아듣기 힘든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원래 스나이퍼는 플로우와 딕션보다는 가사에 신경을 쓰는 편이다. 실제로 벅스나 멜론 같은 음원사이트에 등록된 스나이퍼 노래의 가사를 보면 실제 가사와 틀리게 작성된 경우가 많은데, 이 또한 부정확한 발음에서 비롯된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디스곡에 대한 비판으로는 면밀한 디스가 아니라 지나치게 욕설만을 쓴다는 점이 지적된다. '자러가자'에서도 아웃사이더를 향한 원색적인 분노 표출과 욕설 뿐이다. 특히 '안양 1번가'는 아예 디스가 아니라 분노하는 상황을 녹음한 것에 가깝다. 다만 김디지를 겨냥한 곡 ' 대화'는 호평을 받았다.

최근의 힙합씬의 관점으로 보면 MC 스나이퍼의 음악이 아직까지도 대중적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요즘에는 신예들을 적극 등용하거나 기존과 다른 트랩 비트나 싱잉랩을 시도하는 등 음악적 흐름을 어느 정도 따라가는 경향도 있으나, MC 스나이퍼가 추구하는 감성 자체가 지금 힙합을 듣는 연령층에게 잘 맞지는 않고 랩 스타일에도 한계가 있어서인지 전반적인 반응은 애매한 편.[14] 마이너스 1집에 수록된 '야간 비행'과 같은 노래에서는 뉴에이지 느낌을 접목하고 있다.

팬들은 최근 트렌디한 힙합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MC 스나이퍼의 음악과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MC 스나이퍼는 돈 자랑을 안 한다', 'MC 스나이퍼는 욕이나 써대는 요즘 래퍼와는 다르다', 'MC 스나이퍼는 가사에 영어를 거의 안 쓰고도 노래를 만든다' 같은 식이다. 물론 획일화된 요즘 힙합 스타일에 대한 올드팬들의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MC 스나이퍼가 어느정도 재평가가 이루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일부 극성팬들에 의해 과장된 평가를 받는 경향도 없지 않다. 사실 MC 스나이퍼가 활동했을 시기에는 랩 실력 부족이나 타 소속사 가수들과의 교류 부족 등으로 비판을 많이 받기도 했고 경영인으로서의 능력 논란과 음악 외적인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또한 스나이퍼의 문제는 아니지만 스나이퍼의 일부 극성팬들이 스나이퍼를 칭찬하기 위해 최근 힙합을 지나치게 비하하고 까내리면서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한다.

4.3. 힙합계에서의 위치

한국 힙합 씬에서 스나이퍼 사운드의 음악은 2000년대 대중적으로 힙합을 접하는 첫 관문으로 인식되었다.[15] 특히 힙합에 거부감을 가질만한 고연령층도 MC 스나이퍼의 음악에 우호적인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정규앨범 7장, 미니앨범 3장, 싱글, 지상파 드라마OST 까지 데뷔 이후 전성기 시절 동안에는 활발히 활동하였다. 이 부분은 스나이퍼를 좋아하지 않는 리스너들도 인정하는 부분. 이래저래 잡음은 많았지만 계속 본인만의 음악을 하면서 확실한 색깔과 영역을 다져놓고 유지하고 있다. 7번째 정규앨범 [마이너스 1집[부제:40]]에서는 7번 트랙 Elevator와 같이 요즘 유행하고 있는 스타일의 음악도 시도한 적 있다.

그의 전성기 시절인 2000년대 중반에는 소위 '언더힙합' 리스너들 사이에서 '스나이퍼의 랩은 통속적, 신파적이라 수준이 낮다' 라며 종종 까임을 당했으나, 스나이퍼의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랩'으로 평가를 받는다.

최근 딩고 킬링벌스나 MC 스나이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유튜브 유저들과 소통하고 있는데 올드팬들의 반응이 꽤 좋은 편이다. 댓글에서는 학창 시절 혹은 청년 시절 스나이퍼의 노래를 들었던 시기를 추억하는 이야기가 많다.

결론적으로 실력 논쟁과 폭행, 갑질 등 논란이 상당히 많은 인물이지만 동시에 별개로 과거의 행보와 음악적 평가를 종합해보면 한국 힙합계에서 상당히 높은 인지도와 대중성을 가졌던 인물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다만 현재 유행하는 음악과는 스나이퍼의 스타일이 크게 동떨어져 있고 젊은 리스너들에게 다가가기는 다소 어렵다는 점도 인정해야 한다. 물론 트랜드를 따라가지 않는다고 꼭 나쁜 것은 아니라지만.

5. 다른 힙합 뮤지션들과의 관계

다이나믹 듀오 인세인 디지[16]와는 사이가 무지하게 나빴었다.[17]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와도 디스로 갈등이 있었고 주먹다짐까지 했다는 루머도 돌았을 정도.[18]

그래서 대놓고는 아니지만 종종 '이건 다이나믹 듀오 디스다' 하는 곡들이 많다. 안양 1번가[19] 라든지. 무브먼트와 대체적으로 사이가 안 좋다는 루머는 최근 6집 프리뷰 음감회에 간 사람에 말에 의하면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막상 JK와 스나이퍼는 가끔 연락을 한다고 한다지만 확인 불가. 다만 최근에 Double K L.E.O를 통해서 다른 멤버들과의 관계는 많이 극복한 듯 보인다.

5.1. 스나이퍼 사운드 출신 래퍼들

옛날에는 좋은 의미로나 나쁜 의미로나 스나이퍼 사운드 특유의 단결력이 유명했고 MC 스나이퍼도 스나이퍼 사운드 내에서만 소통한다는 이미지가 컸지만, 현재로서는 그 당시 멤버들 중 불화로 끝난 래퍼가 많고 오히려 본인은 외부 교류가 예전에 비해 많이 늘어난 편이다.

아래에 자세히 설명된 아웃사이더 뿐만 아니라 KK와 이고밤도 스나이퍼 사운드 탈퇴 후 MC 스나이퍼를 디스했고, 심지어 배치기도 2019년 신곡에서 간접적으로 과거의 부당대우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배치기의 탈퇴 당시 취랩이 배치기를 디스했던 것을 보면 당시에도 그리 좋게 끝난 관계는 아니었고 그간 어영부영 넘어갔다가 수면 위로 드러난 것으로 볼 수 있다. DOZ도 스나이퍼 사운드 탈퇴 후 아웃사이더의 회사에 있었던 적이 있는 것을 보면 관계가 좋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현재까지 의리를 지키는 래퍼도 있긴 하다. 비도승우는 음악적 노선 변경을 위해 탈퇴했다가 오히려 다시 스나이퍼 사운드로 돌아왔다. 마찬가지로 레이블을 탈퇴한 일리닛 역시 아웃사이더와 MC스나이퍼간의 이슈와 배치기의 탈퇴로 인해 커뮤니티에서 맴돌던 스나이퍼와의 불화설을 자신의 앨범과 곡으로 일축하기도했다.[20]

스나이퍼 사운드가 워낙 가늘고 길게 버텨와서 잘 부각되지 않지만 한국 힙합 역사상 스나이퍼 사운드만큼 오래 유지되고 있는 레이블이 별로 없다. 그런데 그 스나이퍼 사운드에서 존재감 있는 래퍼라 해봤자 본인과 배치기, 아웃사이더 뿐인데[21] 그나마도 그 주요 멤버들이 모두 갈등을 겪는 상황이었으니 다른 멤버들도 문제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었던 것.
민족혼을 자극하네 차렷
누구 귀는 가렵겠지만 더 짖어
무웅 (얀치기 소년 ( 배치기, 얀키, 오담률) - 북 中)[22]

과거에는 멤버들의 계약 해지가 대부분 MC 스나이퍼가 불이익을 감수하는 형태였다고 알려져 있었고 MC 스나이퍼 쪽의 심경이 담긴 음악을 보면 그런가 싶다가도 스나이퍼 사운드 출신 래퍼들의 디스곡과 폭로 내용을 보면 또 아리송해진다. 막말로 탈퇴 래퍼 중 지금 음악을 안하는 사람 빼고는 거의 다 MC스나이퍼를 디스했는데, MC 스나이퍼의 경영자로써의 능력 부족은 그렇다 치더라도 이렇게까지 많은 잡음들에 대해 여태 조금이라도 깔끔한 해명을 한 적이 없다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이후 배치기의 팬이나 스나이퍼 사운드 시절 음악을 들었던 몇몇 힙합팬의 경우 이러한 문제를 두고 실망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런 식으로 후배들 부당하게 대우하면서 본인은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같은 노래를 부른 건지...'같은 댓글도 있었을 정도.

결국 스나이퍼 곁에는 취랩, BK만 남고[23] 이외에는 이름이 알려진 래퍼든 알 사람만 아는 래퍼든 모두 떠났다. 배치기, 아웃사이더, 일리닛, 리오 케이코아, KK 등등... 한때 키네틱 플로우의 비도승우가 스나이퍼 사운드에 다시 돌아오며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결국 다시 나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배치기와의 불화는 2021년 발표한 본인의 1 ~ 3집의 주요곡들을 재편곡하여 부른 리메이크 앨범 < Chronicles>의 수록곡 '대화'에서 탁의 파트를 전부 삭제해 버리고 녹음해 수록하면서 다시금 기정사실화되었다.[24] 탁은 시간이 지나고 '스나이퍼도 경영이 처음이라 잘 몰랐던 부분이나 의도와 다르게 흘러간 부분이 있었을 것 같다'고 어느 정도 순화한 입장을 밝히긴 했지만, 결국 스나이퍼 사운드 시절의 앨범 정산은 전혀 받지 못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25]

아웃사이더는 비록 당한 건 있을지언정 자신도 본인 회사에서 계약 및 정산 관련 논란을 야기하면서 어느 정도는 스나이퍼의 입장을 헤아릴 수 있을 법한 상황이었던 것과 달리, 배치기는 순전히 피해만 본 입장이기에 '아웃사이더와도 화해했으니 배치기와도 화해했으면 좋겠다'는 단순한 기대는 부적절할 것이다. 애초에 아웃사이더가 배치기와 달리 MC 스나이퍼 측에게 먼저 화해의사를 밝힌 것만 봐도 배치기와는 상황이 다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1.1. 아웃사이더와의 관계

처음에는 서로 좋은 형, 동생 사이였다. 아웃사이더 1집을 내고 군입대까지도 서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2집의 성공 이후 아웃사이더의 태도 문제로 인해 조금씩 갈등이 생기고 있었고 아웃사이더의 회사 아싸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비롯해 쇼미더머니 출연 등 독자적 활동에 대한 입장 차이가 발생하면서 법적 분쟁으로 이어진다. 아웃사이더는 전속 계약이 끝났고 미정산금 1억 이상이 있다는 입장이고 MC 스나이퍼는 계약된 앨범이 하나 남아있으며 미정산 금액은 4천만원이라는 입장. 이로 인해 결국 아웃사이더가 계약 취소 소송을 걸기에 이르고, MC스나이퍼도 아웃사이더의 3.5집 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고 1~3집 음원 서비스를 중지한다.

아웃사이더는 7월 23일 3.5집 타이틀곡으로 'Bye U'를 냈다. 이 곡이 MC 스나이퍼 디스곡이라는 의혹이 있었는데, 아웃사이더는 2016년 4월 3일 인터뷰[26]로 디스가 아니라고 부정했으나 이후 KK의 아웃사이더 디스곡에서 거짓으로 드러난다.

2013년 8월 8일 MC 스나이퍼는 신곡 "Not In Stock Part 4""왜"에서 '그냥 말해보지 그랬어, 내 길을 찾아 날아가고 싶다고 예의 있는 한마디면 낮술 한잔 걸치고 지난날을 회상하며 박수 치며 보냈어 형님은 나처럼 차트 1위 못해 봤기에 나를 이해 못해 이게 널 위해 뛴 우리에게 할 소리냐'란 가사로 아웃사이더를 디스했다.그나마 이건 애교 수준이다 이 곡이 나온 날 아웃사이더는 트위터를 통해 이장폐천[27]이라는 의미심장한 사자성어를 써서 올렸다. 아웃사이더는 저 발언에 대해 외톨이가 성공하면서 하루에 5, 6개의 스케줄을 뛰어야 했던 시기에 4달 동안 매일 쉬지도 못하고 목을 무리하게 쓴 탓에 결국 성대결절이 와서 갑자기 활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고, 외톨이로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되면서 힘들어진 상황을 말하고자 했던 말이였다고 해명했다.[28]

9월 5일 앨범 "B-Kite 1"의 타이틀곡인 '콜라병'의 뮤직비디오에도 그 여파가 보이는데 1절 후렴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MC 스나이퍼가 라디오를 돌렸는데 아웃사이더의 2집 타이틀 곡인 외톨이가 나오자 스나이퍼의 분노가 느껴지듯 화면이 붉게 표현이 되어있다. 또한 린포체에서는
참으로 질긴 인연을 끊고 그 밤 수의를 입었어
hey 파트너 돈이란 놈은 본래 믿을게 못 돼
이 네 꿈을 망치면 넌 가슴의 못을 못 빼
네 손목엔 얼마나 많은 금시계를 찰 수 있니?
네가 쫓아야 할건 돈이 아냐 알 수 있니?
Rinpoche 中
가 아웃사이더를 향한게 아니냐는 주장이 돌았고, 결국 아예 아웃사이더의 디스곡으로 나온 "자러가자"라는 곡이 나왔다.
캐내기 전엔 철광석에 불과했던 옥, 철이[29]
철없이도 까불어대니 너는 내가 꼭 처리
자러가자 中
등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아웃사이더를 디스했고, 피쳐링한 BK 역시 상당히 강하게 아웃사이더를 디스했다. 아웃사이더 안티들은 환호했으며 심지어 이곡에 뮤비까지 있다.

이에 대해서 아웃사이더가 4집의 또 다른 타이틀곡 20에서 자러가자의 가사를 언급한 'Diss나 Beef에는 관심없지만'이란 가사가 있다. 이어지는 법적 공방에서도 아웃사이더는 일정 때문에 바빠 직접 나와 스나이퍼를 대면하진 않고 대리인만 세웠다.

2015년 중순에 들어서 법적으로의 문제는 해결됐으나, 서로 간의 갈등이 끝나지 않았고 아웃사이더는 인터뷰 중에서 "내가 먼저 풀고 싶다. 나에게 있어 그 분여전히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니까."라고 발언했고 스나이퍼도 "껴안고 사는 성격이기에 언젠간 다 이해하겠지만 아직은 힘들다."라고 발언하였다.

래뻐카에 출연해 아웃사이더와의 관계가 틀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가장 큰 이유로는 당시 아웃사이더가 나갈때 '정산서 보내라' '우리 직원이랑 이야기해라' 등 방식의 차이에서 큰 갈등이 생겨났다고 했다. 본인은 그냥 나가겠다고 하면 모든 걸 포기하고 보내줄 수 있다고 했는데 사무적인 방식과 태도에 대해 화가 났고 만약 지금 당장이라도 마주하게 된다면 바로 욕부터 할 거 같다고 언급하였다. 다시 예전처럼 지내려면 바닥부터 싹 다시 엎지 않는 이상은 힘들 것이며 아직도 그 사건에 대해 상처가 있다고 밝혔다. 래뻐카 3-2화[30]

시간이 많이 지난 2019년 6월 29일에도 BK와 함께 촬영한 '자러 가자'의 라이브 영상을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렸고, 2020년 말에는 아웃사이더도 화해할 생각 없냐는 질문에 지금은 완전히 남남이라 별 생각을 안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31]

여담으로 MC 스나이퍼가 다른 스나이퍼 사운드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저격 당하면서 아웃사이더의 재평가가 시급하다 같은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아웃사이더 본인도 정산 관련 논란이 있기에 확실하게 해명하지 않는다면 긍정적인 재평가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후 아웃사이더는 2021년 1월 25일 딩고 프리스타일의 유튜브 컨텐츠 킬링벌스에 출연하여 Better Than Yesterday를 부르기 전 '이 비트를 들으니깐 그때 생각나네, 솔직히 좀 보고싶다, 올해는 제가 먼저 연락하겠습니다 형님'이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그리고 2021년 7월 17일 유튜브에 MC 스나이퍼가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 중간에 아웃사이더와의 이야기가 등장하였는데, 영상 촬영 2주 전에 만나서 술을 마셨다고 한다. 다시는 얼굴 볼 생각이 없었는데 너무 힘들다는 아웃사이더의 문자와 아이언의 죽음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 다시 만나서 여러 얘기를 했다고 한다. 다만, 과거에 일어난 일들에 대한 청산 대신 좋은 얘기들만 하였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2022년 1월 15일, 아웃사이더가 개인 유튜브에서 MC 스나이퍼에게 직접 MR을 받아 Gloomy Sunday를 커버했고, 1월 27일에는 MC 스나이퍼 채널에 스나이퍼 사운드 당시 함께 작업한 Run & Run 영상 예고가 올라와 어느정도 관계가 회복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 설명을 보면 시간이 지나며 여러 오해가 풀리고 아이언 사망 이후 아웃사이더가 스나이퍼에게 마음을 많이 털어놓은 것으로 보인다. 사실 선을 그었다고는 하나 과거 일도 적당히 풀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Run & Run을 함께 부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2022년 7월 31일 홍대 상상마당에서 개최된 스나이퍼의 콘서트에서 아웃사이더가 게스트로 등장하기도 했다.

6. 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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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명가사

내 친구는 아직 그녈 사랑해요.
BK Love 中
니 엄마의 질속으로 어서 다시 들어가.
안양 1번가 中
하늘은 언제나 나의 편
Gloomy Sunday 中
기회는 누구에게나 다가온다 얼마나 절실하니?
너의 꿈과 미래를 위해 무엇을 포기했니?
패기와 용기 어금니 꽉 문 너의 오기는
대체 네 삶 어디에 투자됐니?
Better Than Yesterday 中
감은 눈을 뜰 수 없을 만큼 두렵지만은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마음속으로 셋을 세죠
하나 둘 셋 그리고 이제...
봄이여 오라 中
널 사랑하고 널 믿어주는 것
이거밖에 더 해줄게 난 없어
지켜줄게 품에 꼭 안고
그저 내게 너 하나만 있으면 돼
마법의 성 中
환생한 투팍의 총소리는 팍팍!
자러가자 中

8. 앨범 활동

정규 앨범을 발매하기 이전에 신해철과 앨범 활동을 같이 한 적이 있다. 2000년에 발매된 스타크래프트 앤솔로지 음반에 각자 Zergs are coming[32], 요한계시록[33]을 수록했으며 아예 2004년에는 N.EX.T 개한민국 앨범 중 Dear America라는 곡[34]에 함께 피처링한 적도 있다.

2002년에 발매된 1집에 수록된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전태일을 기리기 위해 리메이크해 부른 곡이다.

드라마 추노의 OST인 " 민초의 난"을 불렀다. 업복이의 분량의 성격과 MC 스나이퍼의 스타일이 잘 맞기 때문에 사용한 듯. 업복이의 별명인 업스나라는 점도 잘 맞는다 So Sniper 앨범 수록곡인 자메이카 보이를 창법만 바꿔 레퍼런스했다. 자메이카 보이를 기억하는 기존 팬들은 이 멜로디에 진지한 가사가 붙은 게 심각하게 어색하다.

5집 "Museum"은 언더와 오버 두 곳 모두 대차게 말아먹었다. 그래서 리스너들은 실력이 떨어진다라는 말을 5집 수록곡 제목인 내려놓음으로 쓴다.(예: 아웃사이더는 1집에서 내려놓음) 하지만 수록곡 퀄리티는 상당히 좋은 편. 그 중에서도 마법의 성, 유서(강릉에서), 이별의 숲, 부산에서 (Feat. 태완 a.k.a C-Luv), 나인코드 (Feat. 샛별), 사람의 마음이 이렇게 쉽게 변할줄은 몰랐어, I Wander, 국화꽃향기 (Feat. 아웃사이더), 생활기록부 (Feat. MC BK[35] and Mr.room9) 등 대체로 감성적인 곡들이 수록되었다. 대체로 전자음을 배제하고 피아노, 현 등 악기위주의 구성이 베이스가 된 게 인상적인 부분. 일반적인 언더그라운드 힙합과도, 오버 힙합과도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리쌍과 비슷한 음악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즉, 앨범 자체는 실패였으나 각각의 곡 자체는 평가가 좋은 편이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에 앨범 자체의 평가도 상당히 올라갔다. 4집이 19금 딱지를 아예 달아가면서까지 내놓은 반면 5집은 너무 소프트해서 기존 스나이퍼의 음악성을 기대한 리스너들에게 좋은 평가를 못 받았다는 듯.

3CD로 마지막 정규앨범인 6집을 낸다고 밝혔는데, 3CD는 결국 무산되고 1CD 15~20트랙으로 낸다고 한다. 2012년 상반기 안에는 낸다고 하는데... 원래 2월 말 쯤 예정이었지만 4월 중순으로 미루어진 듯. 근데 타이틀용 사랑 노래도 없이 하드하게 나간다고 한다.

선발표곡 뮤비 공개와 함께 트랙리스트가 공개 되었는데... 피쳐링진이 충격과 공포... 디지도 있다.(...) 특히 후반부 트랙 "Call me" Call Me??는 기존에 친분이 두터운 스컬과 주석, 스나이퍼 사운드에서 탈퇴한 비도승우, 앞서 언급했으며 스나이퍼와 갈등이 있었던 디지, 이루펀트와 노이즈 맙등 에서 활약하는 중인 마이노스, 힙합 씬에서 떠오르는 재능 투게더브라더스의 지조가 참여했다.

스나이퍼의 크루인 붓다 베이비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1.5집으로 Bird flying through the night라는 단체곡이 수록돼있다. 이를 시작으로 매 정규앨범마다 붓다베이비 단체곡이 한 곡씩 들어가게 됐지만 5집에는 앨범의 컨셉 때문인지 단체곡이 없다. 대신(?)이라고 할까 2009년 3월에 스나이퍼 사운드 단체곡에 가까운 One Nation이라는 컴필레이션 앨범에 스나이퍼 사운드 멤버들이 부른 One Nation이라는 단체곡이 있다.

명가사로는 'Run & Run'에서의 '인간의 오류를 범할 수 없게 우리의 판단력은 좀 더 빠르게' 또는 ' Better Than Yesterday'에서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다가온다 얼마나 절실하니? 너의 꿈과 미래를 위해 무엇을 포기했니? 패기와 용기 어금니 꽉 문 너의 오기는 대체 네 삶 어디에 투자됐니?'가 있고 명곡으로는 두말할 것도 없이 Better Than Yesterday가 있다. 이 곡의 아성을 뛰어넘은 곡은 2013년 기준 현재까지도 스나이퍼 사운드에서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스나이퍼 사운드 전성기 시절 나온 'One Nation'과 BTY의 후속작 격으로 나온 6집 수록곡 'Better Days'는 Better than Yesterday 다음으로 좋다는 평이 많다. 또한 이 곡 이후로 스나이퍼 사운드의 단체곡 비중이 크게 늘어서 '스나이퍼 사운드 하면 단체곡이지'하는 말까지 나올 정도가 되었다.

6집이 나온 후 가사나 랩에 대해 이전보다 훨씬 나아졌다는 평이 많으며, 역대 MC 스나이퍼 앨범들 중 가장 명반이라고 극찬하는 4집을 뛰어넘은 또 다른 명반이라는 반응이 상당히 많은 편.

요즘에는 펀치라인에 맛들린 모양이다. 'Better Days'에서는 '등 뒤에서 수근대는 아 이 수근 졸라 웃겨'라는 가사를 쓰는 바람에 뜬금 없는 이수근 디스 의혹까지 생겼으나(...) 펀치라인의 일종이라 해명한 바 있다.

현재 프로필에 그의 소속사가 스나이퍼 사운드가 아닌 비카이트로 되어있어, 요근래 힙합 관련 홈페이지에서 "스나이퍼 사운드가 해체된 것 아닌가" 하는 글이 몇몇 보이긴 하지만 아직 이렇다 저렇다 공표된 것이 없으므로 두고봐야 할 듯.[36] 그러던 2014년 8월 21일에 공식적으로 비카이트의 설립을 알렸으며, 스나이퍼 사운드 또한 멀쩡히 있지만 스나이퍼 본인은 경영 선에서 물러나[37] 음악에만 전념하기로 했다고 한다. 즉 비카이트, 스나이퍼 사운드 둘 다에 소속되어 있는 셈. 단 앨범은 비카이트에서 낸다고 한다.

9월 5일 앨범 "B-Kite 1"으로 컴백했다. 노래 제목과 피처링까지 밝혀졌었는데 앨범은 조금 늦게 나왔다. 타이틀 곡은 범키가 피쳐링한 '콜라병'이다. 하쿠나마타타같이 MC 스나이퍼의 본래 스타일을 벗어난 신나는 분위기로 이루펀트의 별사탕을 연상케하는 달달한 분위기다. 그리고 그 외 눈여겨 볼 곡은 오랜만에 보이는 BK가 피쳐링한 자러가자인데, 대놓고 아웃사이더를 디스한 곡으로 가사에 대놓고 옥.철.이라고 대못 박혀있으며 직설적이고 자극적인 욕설이 가사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거기다 뮤비는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았으나 수정을 하지않고 재심의 요청도 하지 않았다.[38]

2019년 4월 5일, 마이너스 1집 <40>[39]으로 컴백하였다. 쇼미더머니에서 합을 맞춘 적이 있는 테이크원과 그와 같은 보석집 크루이자 VMC 소속 래퍼인 QM, 최근 자신의 레이블인 비카이트에 합류한 비도승우, 아거 등이 피쳐링해주었다. 전작과 달라진 점은 수록곡 12곡 중 7곡이 트랩이고,[40] 싱잉랩도 시도했으며[41] 늘 피아노로 곡을 만들다가 이번 앨범에서는 기타로 곡을 만들었다.

2019년 11월 29일 mc 스나이퍼 유튜브에 '너무 빨라'라는 곡이 공개 됐다. 이 곡의 내용은 가수 설리를 추모하는 내용이라고 한다. 이 곡은 음원으로 정식 발매가 되진 않는다고 한다. 노래는 좋다. mc 스나이퍼 너무 빨라

2019년을 마지막으로 12월 30일 MC 스나이퍼 유튜브에 ' 슬픔 상실 아픔 눈물 재회 또다시 이별 이모든걸 잊을수있게 너의 음성을 들려줘'라는 곡이 공개 됐다.

2021년 5월 11일 기존에 냈던곡을 리메이크한 'Chronicles(크로니클스)'를 발매했는데 1집의 BK Love를 다비치 이해리 하진의 목소리로 각각 리메이크 했고 Gloomy Sunday (With 나은정), Seoul Station, 신의 시 (feat. BK)등을 수록했다.

9. 여담

9.1. 철저한 샘플 클리어

프로듀싱할 때 무단 샘플링을 절대 하지 않으며 악기를 많이 사용해 화려한 비트를 만들기보다는 한두가지로 간단한 비트를 많이 만든다.[50] 덕분에 무단 샘플링 논란에 휘말리지 않았다. 샘플링을 할 때 소스가 되는 곡의 원작자에 대해 합당한 대가를 치르는 이른바 '샘플 클리어링'을 철저히 엄수하고 있으며, "프로듀서분들, 클리어링은 하고 샘플링하십니까?" 같은 뉘앙스의 클리어는 하고 샘플링을 하자라는 글을 남긴 적이 있다. MP3 불법 다운로드 손가락질하기 전에 먼저 각성하고 반성하라며. 참고로 외국곡의 경우 원곡의 샘플권을 모두 구매했다간 최소 2만달러이고 거기다가 Better Than Yesterday의 원곡의 경우 샘플 값이 매우 높다. 원곡이 그 유명한 록키 시리즈의 OST 'Going The Distance'니까. 하지만 이것도 500만원으로 해결하는데 성공할 정도로 협상력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51]

저작권 협회에는 그냥 앨범 통째로 등록하고 있다. 샘플링은 대가를 지불하여 클리어링이 되면 샘플링의 대상이 된 곡에 한정해서 소멸된다. 특별한 계약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의 샘플링이 그렇다.[52] 그래서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것으로만 무단 샘플링 여부를 판단하면 안된다.

이렇게 샘플링마다 허가를 받다보니 좋은 기회가 생기기도 했는데, 바로 일본 음악의 전설 사카모토 류이치의 곡 'Undercooled'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된 것. 원래는 사카모토 류이치의 유명곡 'Sheltering Sky'를 샘플링하려고 편지를 보냈는데, 마침 사카모토 류이치가 Undercooled에 참여할 래퍼를 구하게 되어 참여하게 된 것. 그 후에는 마츠토야 유미와의 듀엣을 하기도 했다. # 이 때 인연을 계기로 허락받은 것이 春よ、来い를 샘플링한 봄이여 오라였다고.


[1] 크루 이름이 붓다 베이비인 것 부터 시작해 곡 가사 이곳저곳에서 불교 내용이 나오는 것을 보아 꽤 독실한 신자로 보인다. [2] 2004년 6월부터 2006년 8월까지 제천시청에서 복무했다. 사유는 불명. [3] 배치기 멤버 탁과 디스전 이후 MC 스나이퍼의 논란을 비꼬는 목적으로 쓰는 부정적인 별명. [4] 20년 정도 되는 한국 힙합에서 세대를 나누는 것을 무의미하게 보는 시각도 있지만 음악적인 변화를 기준으로 세대가 나뉘는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5] 본래는 이쪽에서 4인조 힙합밴드를 만들려다가 무산된 적이 있다. 사족으로 이쪽 밴드 베이스를 하려 했던 사람은 그 당시 연습생이었던 티아라의 큐리. [6] 현재는 스나이퍼 사운드 경영에서 손을 뗐다. [7] 가사를 들어보면 가난한 이야기와 기득권자들의 갑질의 비판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특히 스나이퍼 본인은 자신이 어릴적 가난한 삶을 살았고 가질 수 없던 것들이 눈에 밟혔던 스토리가 있었기에 이러한 가사들이 나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 이외에도 친구가 당한 피해라던지, 실화를 바탕으로 사회 풍자의 가사들도 썼다. 그러나 이후 본인의 스나이퍼 사운드 경영 과정에서 정산 및 폭행 등 갑질 관련 의혹이 제기되었다. [8] 참고로 후렴구에 코러스로 피쳐링해 준 인물들이 바로 스토니 스컹크. 단 이 곡과 관계가 있는지는 불명. [9] 다만 MC 스나이퍼의 주된 활동 당시 많은 래퍼들이 다음 절 라임의 연속적 구사에 치중하던 시기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10] MC 스나이퍼의 배치기에 대한 맞디스곡 '관점'이 매우 부정적인 평을 받은 것을 디스하는 구절이다. 실제로 맞디스곡이 공개되었을 때 유튜브 등지에서 조롱과 비판을 받으며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 현재 '관점'은 비공개 되었다. [11] 하지만 3집 Gloomy Sunday 같은 곡은 재즈 느낌의 영화 OST 원곡을 오케스트라 스타일로 편곡해 샘플링하여 호평을 받았다. [12] 하도 라임 없다는 이미지 때문에 반대급부로 '한때 무한라임이라는 별명도 있을 만큼 라임의 고수였는데 지금은 가사에 치중하기 위해 힘을 숨기고 있다'는 루머도 있었다. MC 스나이퍼가 1글자 라임을 도배하는 랩은 앨범에서도 종종 찾을 수 있는 것을 볼 땐 설령 루머가 사실이더라도 일명 '학교 종교 육교' 류의 라임을 좀더 많이 쓴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부터 라임을 신경쓰긴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흔적으로 2003년 김디지의 MC 스나이퍼 디스곡 가사를 들 수 있다. 야 그리고 너 라임이 중요하댔지? 내 지금 가사에 라임이 뭔지 알아? '야 이 개새끼야'가 라임이다 이 개새끼야(...)(김디지 - 난 니가 정말 싫어 中) [13] 그리고 사실 한국 힙합 라임 선봉장인 김진표의 1집이 97년, 2집이 98년이다. 스나이퍼의 1집이 2002년에 나왔는데 이 시기 일부 통신 소모임에서의 논의나 극소수의 랩퍼들이나 다음절 라임 같은 것을 생각했지, 한 글자 라임이라 해도 많이 신경을 쓴 스나이퍼의 라임은 당시에는 평균에서 중상 정도지 별로 뒤떨어졌다고 볼 수 없다. 피타입의 1집이 2004년이고, 버벌진트의 무명이 2007년인데 김진표 1, 2집과의 간격 같은 것을 생각해 보면 한국 힙합이 꽤 빨리 변한 것이지 초창기의 스나이퍼가 뒤떨어졌던 것은 아니었다. [14] 다만 힙합 라이트 팬들도 많이 찾는 딩고 킬링벌스 영상 조회수나 본인의 유튜브 채널 조회수를 보면 적어도 유튜브 상에서 확고한 팬층을 만드는 데에 성공한 건 사실이다. [15] 실제로 쇼미더머니 1에 참여한 바 있는 테이크원도 스나이퍼의 음악을 듣고 힙합 씬에 뛰어든 바 있다고 로꼬가 '힙합 LE 토크 콘서트 스나이퍼 편'에서 언급했다. [16] 힙합플레이야 쇼 36 출연자 리스트에 MC 스나이퍼와 인세인 디지가 함께있어서 화제가 됐다. 취랩과의 친분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화해를 했다고 한다. [17] 2010년 디지의 결혼식장까지 갔다 왔다고 하고 사이가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18] 후에 스나이퍼 본인이 힙합LE 토크콘서트에서, 이 둘의 갈등을 타이거 JK가 중재해서 풀었다고 털어놓았다. [19] 후렴구에서 '차렷 열중셧'이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이는 최자가 스나이퍼를 디스한 TBNY의 '차렷!'이라는 노래의 후렴구이기도 하다. 인터뷰에서 디스곡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리스너들은 그다지 믿지 않는 눈치(…). 노래 형식 자체는 디스곡이라기 보다는 스토리텔링 곡이기는 하다. 배치기의 탁도 맥랩과의 인터뷰에서 안양1번가가 최자를 향한 디스곡이 아닌 다른 사건과 관계된 노래로 알고 있다고 증언한 바 있다. [20] 그러나 배치기와 스나이퍼의 불화는 사실로 드러났다. 배치기는 스나이퍼와 사이가 틀어졌지만 일리닛과는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21] 키네틱 플로우는 몽환의 숲 한곡갑이었고, 일리닛은 최근 뛰어난 랩실력과 고퀄의 정규 앨범들을 연달아 발매하며 주목받고 있지만 제대로 입지를 다진 건 스나이퍼 사운드 탈퇴 후였다. [22]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2화 [23] 그나마도 취랩은 스나이퍼보다 연상. BK는 친구이다. 윗 사람이나 수평적 관계는 둘 째치고 아랫 사람들과는 거진 안 좋게 끝난 셈. [24] 마침 탁도 이 곡을 제일 싫어한다고 하니 본의 아니게 서로 좋은 선택이 되긴 했다. MC 스나이퍼 특유의 진중한 에너지 덕에 잘 티는 안 나지만 뭔가 '대장과 꼬붕' 느낌으로 만들어진 곡이라, 스나이퍼를 한창 존경할 땐 열정적으로 만들었지만 나중에 보니 부끄럽기도 하고 놀림도 많이 받았다고 한다. 배치기 탁탁입니다! [25] YMC쪽까지 같이 묶여서 와전된 것과 달리 YMC에서는 막대한 제작비를 감안하면 그런대로 잘 받긴 했고 여전히 눈물샤워라는 효자곡으로 먹고 살고 있다고 한다. [26] 아웃사이더 "힙합은 디스 보다 리스펙"(인터뷰③) [27]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라는 뜻. '눈 가리고 아웅한다.'라는 소리. [28] 아웃사이더의 트라우마 3가지(인터뷰④) [29] 아웃사이더의 본명이 신옥철. 원래 MC 스나이퍼가 이런 방식의 펀치라인을 잘 쓰던 래퍼가 아니었기 때문에 디스로서도, 랩으로서도 효과가 매우 컸다. [30] 여담이지만 이 방송의 진행자가 보컬 케이준인데 과거에 있었던 케이준과 스나이퍼 사운드 간의 디스전 이야기는 아쉽게도나오지 않았다. [31] 오히려 아웃사이더는 최근에 MC 스나이퍼를 저격했던 무웅과 오랜만에 연락을 했다고 한다. [32] 신해철이 저그 부화장의 당시 발음인 해처리가 본인 본명과 반강제로 엮인 적 있었는데, 처음엔 불쾌한 기색이었으나 나중에 마음을 바꿔 먹어 저그를 찬양하는(?) 노래를 만든 것에 피처링한 것. 이 외에도 김세황 등 당시 스타 좀 한다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모였다. [33] 2002년에 발매된 1집의 수록곡 육도윤회와 비트, 가사가 매우 흡사하다. 시기상 요한계시록이 먼저이므로 이쪽의 프로토타입으로 보인다.참고로 스나이퍼는 불교 신자다. UED와 테란 연합, 자치령 관련 가사이기 때문에 아마 작중 등장하는 '묵시록급 핵 미사일'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노래의 인트로는 브루드 워 아리아의 시작 부분을 가져왔다. [34] 싸이도 한 소절 참여했다가 도 넘은 가사 때문에 크게 지탄받은 바로 그 곡이다. 스나이퍼 가사에는 그리 과격한 내용은 없어 별 논란 없이 묻혔다. Fuck America라는 가사 외에는 욕이 없으며, 명분 없는 이라크 전쟁 파견과 잦은 전쟁을 일으키는 부시를 비판하는 정도에 그쳤다. 좀 과격해졌다 할 뿐이지 잘 보면 위에 언급한 요한계시록의 가사와 비슷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다. 테란이 워낙 막장이었어야지... [35] BK Love의 주인공 BK 맞다. [36] 스나이퍼 사운드 소속인 송래퍼, 취랩 등은 아직 스나이퍼 사운드 소속으로 나온다. [37] 스나이퍼 사운드 경영을 맡은 시절에 터진 아웃사이더와의 소송전과 이고밤의 디스 등으로 경영적인 타격을 입은 것이 큰 요인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래퍼로써의 자질은 괜찮지만 경영 쪽에선 부족하다는 평이 있다. 이후 2022년 배치기 탁과의 디스전 이후 경영인으로서의 이미지는 나락을 가버리고 말았다. [38] 하긴 공개된 뮤비를 보면 그럴 만도 한 게, 사람을 이불에 싸고 밟는 장면이 대놓고 나오는데다, 그 이후 그 이불을 그 사람을 그대로 싼 채로 한강에다 버린 듯한 묘사가 나온다. 여담으로 에미넴의 디스곡인 'Go To Sleep'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다. 유튜브에 이 노래를 검색하면 영문명이 'Go To Sleep'이며 비트의 오르간 소리, 디스 상대에게 죽이겠다는 협박을 하는 후렴구, 그리고 아웃트로 부분까지 상당히 유사하다. [39] MC 스나이퍼는 "세상 눈치 보지 말고 내 마음대로 한번 내 음악 창작 활동을 해보자"는 의미로 만들었기 때문에 마이너스 1집이라고 전했다. 근데 일부 기사에는 정규 7집으로 소개하였으며 11번트랙 Kurt Cobain에서도 7집이라고 표현했다. [40] 1, 4, 6, 7, 10, 11, 12번 트랙 [41] 1, 4~11번 트랙으로 12곡 중 9곡 [42] 데프콘, MC 메타, 원썬 등의 가수들의 유튜브 영상에도 연령대 높은 팬들이 많지만 MC 스나이퍼는 이러한 초창기 힙합 가수들 중에서도 이러한 특징이 눈에 띈다. 특유의 한국적인 이미지나 가사 스타일이 일반적인 힙합과 달리 비교적 높은 연령대에게도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43] 가장 대표적으로 배치기. 실제로 반칙왕 발매 이후 배치기가 싱글을 낼 때마다 각종 사이트에 댓글로 악플을 다는 스나이퍼 팬이 존재했으며 지금은 디스전이 끝나고 관심도가 다소 떨어지기는 했지만 악플을 다는 건 변함없다. 원래 아웃사이더 역시 악플의 대상이 되었지만 화해를 선언한 이후로는 다시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44] 지금은 댓글이 삭제되었지만 배치기 탁이 대마초 뿐만 아니라 필로폰 등 다른 마약들도 들여와서 투약했다고 작성하였다. [45] 상술된 내용처럼 연령대가 높은 팬들이 이러한 말투를 사용한다. [46] 자신들의 의견에 반박하거나 자제할 것을 요청하면 극성팬들은 욕설, 패드립, 성희롱 등으로 일관할 뿐 악플을 자제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47] 난독증 항목에서 1번의 난독증이다. 글자를 읽은 다음 판독하는데 문제가 있는 상태. 예시를 들자면 '철수와 영희는' 이라는 문장에서 스나이퍼 자신은 '철수와-' 까지만 읽혀지고 뒷부분을 읽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과 같다. [48] 성매매 여성이 무조건 본인의 성적 욕망과 속물기질 때문에 그 업종에 종사한다는 식으로 표현하였다. [49] 이는 2006년에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가사라고 한다. 리스너들 중에서는 다이나믹 듀오 최자를 향한 디스곡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MC 스나이퍼 본인은 디스가 아니라고 밝혔다. 배치기 탁 역시 안양 1번가는 최자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물론 말만 이렇고 실제로는 디스곡이라는 의견이 여전히 지배적이긴 하지만, 일단 당사자나 주변인 피셜로는 디스곡은 아니라는 것. [50] 하지만 이 점은 쿵짝 비트, 노래방 비트라고 까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당년정을 샘플링한 '내려놓음'은 노래방 반주기로 제작했다는 소문도 있다. 다만 5집부터 샘플링한 음원을 제외하면 오케스트라를 동원해 녹음하는 등 언플러그드 음악도 쓰고 있다. [51] 이 당시 one nation에 샘플링으로 쓰인 같은 영화의 War 또한 허락 받았다. [52] 샘플 클리어를 한 경우 샘플링한 곡에 가사를 새로 쓰더라도 작사까지 원곡자에게 넘어간다. 다만 YG 엔터테인먼트의 경우 협의 하에 원작자와 샘플링을 한 아티스트가 공동 저작권자로 등록하는 형식을 자주 사용한다. 저작권료 수입이 크지 않은 한국에서 YG 정도로 대중적 히트를 치는 경우가 아니면 샘플링한 아티스트가 저작권을 얻기가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