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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17:58:33

LAMY Safari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white,#1f2023> 파일:Lamy Logo.png 라미 사파리
LAMY Safari
}}}
파일:Lamy-Safari-Umbra.png
<colbgcolor=#000000><colcolor=#fff> 제조사 LAMY
제조국 독일
오픈닙
충전 방식 컨버터/카트리지 필링
공식 영문 홈페이지 內 소개 페이지

1. 소개2. 파생 모델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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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독일 LAMY사의 필기구 모델. 샤프펜슬, 볼펜, 만년필, 수성펜이 있다.

1.1. 만년필

1980년 LAMY에서 사파리 만년필을 처음 발표했다. 디자이너는 볼프강 파비앙(Wolfgang Fabian). 굉장히 튼튼하고 또 각이 져서 구르지 않는 몸체, 잡기 편한 삼각그립,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펜촉, 어디든 잘 꽂히는 클립까지 굉장히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전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시리즈다. 또한 훌륭한 성능(적절한 크기와 잉크양)과 함께 다양한 색상으로 한정판 수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잉크 주입시 닙 주변 플라스틱에 잉크가 착색되는 점이 단점이다. 물론 해당 문제는 잉크를 그냥 닦아내거나 컨버터를 잉크에 직접 넣어 충전하거나 착색이 드러나지 않는 색상을 구입하는 것으로 해결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불량 제품이 많이 유통되고 있다. EF닙 이 다른 회사 F닙이나 M닙보다도 두꺼운 경우가 많고 잉크가 잘 안 나오는 제품도 많다. 하지만 자체 기준으로 교환을 거부하는 사례가 종종 있으므로 불량을 인정 받지 못 할 경우 소비자의 기본 권리인 반품을 요구하는 것을 추천한다. 라미의 제품군이 대부분 그렇듯이 불량 닙도 많이 돌아다닌다.[1]

뚜껑이 부실한 편인데 주머니에 클립으로 꽂아두면 펜이 뚜껑에서 빠져서 떨어지는 일이 생길수 있으므로 주의.

참고로 라미에서 이름 등을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2. 샤프펜슬

디자인은 호평 받으나, 성능 면에서는 가성비심각하게 낮은 편이라 한다. 또한, 특유의 삼각형 그립이 잡기는 편하지만 샤프 특유의 편마모 현상을 고려하지 않은 점이라고 지적 받는다. 플라스틱 바디라 가벼운 편의 샤프로 장기간 필기에도 피로하지 않은 편이다. 뚜껑을 잃어버릴 경우[2] 지우개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유격도 쿠루토가만큼은 아니지만 가격 대비 심한 편이다. 다행히 내구도는 좋은 편. 떨어뜨리거나 던졌을때 내부 메커니즘과 샤프심은 지켜지는 편.[3] 하지만 만일 부서지는 것을 방지하기 웬만하면 분해 횟수를 최소화 하는 것이 요구된다. 필기감은 샤프 선단 부분이 배럴과 분리되어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편이라는 평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쿠팡이나 네이버 스토어 같은 온라인 마켓에서 동일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 많아서 오프라인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학생들 사이에서 "라미 샤프" 하면 꼭 나오는 모델이다.[4]

1.3. S펜

파일:lamy-safari-s-pen.png
2019년에는 S펜 버전으로도 출시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S펜 항목 참조.

1.4. 볼펜

노크부가 펜텔 스매쉬(샤프)에서도 볼 수 있는 펌프 모양인 것이 특징. 그러나 국제규격 리필심이 호환되지 않는 데다 전용 볼펜심의 품질이 좋은 편이 아니라 인기는 별로 없다.[5] 라미가 유니에 인수된 뒤에는 유니[6]가 대신 라미 심을 만들어줬음 좋겠다는 펜덕들의 반응도 있었다.[7]

1.5. 수성펜

수성 볼펜이다. 얼핏 보면 만년필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바디에 잉크 창이 없고 뚜껑에 만년필의 십자 홈 대신 일자 홈이 있다. 이 역시 국제규격 리필심이 호환되지 않아 인기가 없는 편.

1.6. 라미 사파리 제트스트림

2025년 1월 출시 예정. 기존 리필에 제트스트림 잉크가 들어갈 것으로 추정된다. 끝까지 독자규격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악으로 깡으로 버티고 있다(...)

2. 파생 모델

파일:알스타.jpg
파일:Lamy_vista_012_Fountain_pen_ink_black_165mm_eng.png

바리에이션으로 재질이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는 알스타와, 알스타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프리미엄인 룩스, 투명한 재질(데몬스트레이터)로 되어 있는 비스타가 있다. 그리고 캘리그라피용으로 쓰는 조이도 잉크잔량 확인창과 캡 등이 비슷하다.

알스타의 경우 흠집이 나기 쉽다. 그러니 보관에 유의해야 한다.

2.1. 한정판

발매년도 색상
2006년 파스텔블루
2007년 화이트
2013년 네온
2014년 네온코랄
2015년 네온라임
2016년 다크라일락
2017년 페트롤
2018년 올블랙
2019년 3색 파스텔톤 (로즈 파우더 / 블루 마카롱 / 민트 글레이즈)
2020년 캔디 (아쿠아마린 / 망고 / 바이올렛)
2021년 오리진 (사바나그린 / 테라레드)
2022년 코지 (스트로베리 / 크림)
2023년 딜라이트 (스프링그린 / 아쿠아스카이 / 라이트로즈)[8]
2024년 투톤 (바이올렛 블랙베리 / 핑크 클리프 / 체리블로섬 / 피나콜라다)

만년필은 매년 새로운 색상이 한정판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이 한정판매라는 것이 수량한정이 아닌 기간한정이다보니 1-2년은 더 신품을 구매할 수 있다.

그간의 한정판 색깔은 코랄, 라임 등 형광빛의 팬시한 색상이었다.

그런데 2016년의 한정판은 기존과는 다르게 짙고 어두운 빛의 색깔이다. 이름은 '다크 라일락'. 이름처럼 어두운 느낌의 보라색이다. 상시 판매되는 차콜블랙처럼 몸통이 무광이고 블랙 닙&클립이 사용되었다. 만년필과 함께 판매되는 한정판 잉크 역시 어두운 느낌의 보라색으로, 뭉치면 금빛 테가 뜬다.

2017년의 한정판에서도 역시 어두운 느낌의 색이 차용되었다. 이름은 '페트롤. 전작인 다크 라일락과 마찬가지로 무광 만년필이며, 어두운 느낌의 파란색이다. 같은 색의 잉크는 뭉치면 붉은 빛의 테가 뜬다.

2018년 한정판은 차콜블랙보다 약간 더 어두운 올블랙이다. 이번 한정판은 "이미 차콜블랙이 있는데 또 검댕이로 우려먹냐!?" 라는 의견도 있다.

2019년 한정판은 3색 파스텔 톤이다. 로즈 파우더와 블루 마카롱, 민트 글레이즈의 세 가지 색으로 출시된다.

2020년 한정판은 '캔디' 라인으로 명명되었다. 2019년처럼 아쿠아마린, 망고, 바이올렛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고 몸통은 무광, 클립은 몸통과 같은 색상을 채용했다. 바이올렛은 2016년 한정판이었던 다크 라일락과 약간 비슷하지만 조금 더 밝은 보라색이다.

2021년 한정판은 ‘오리진’ 라인으로 명명되었다. 이전의 2020년의 한정컬러가 3가지로 ‘캔디’라 명명된 것과 같이 이번에도 2가지 컬러인 사바나그린과 테라레드가 ‘오리진’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것이다. 1980년 1세대의 사파리가 가지고 있던 색상으로 41주년이 되는 라미에게 기념비적인 컬러인지라 오리진이라는 이름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어째서 40주년이 아니라 41주년인걸까? 한국에는 2021년 2월 25일 정식 출시되었다.

3. 여담



[1] 이유는 값싸게 대량으로 생산하는 라미의 스틸닙 특성상 기계가 닙에 잉크를 찍어 종이에 긋고 직원이 몇 개만 뽑아 시필하는 수준으로 전수검사를 하지 않는다. 심지어 닙 제조 공정 중 슬릿 조정도 사람 대신 기계가 프레스로 한 번 누르는게 끝인데 어떻게 보면 이 정도 수준의 공정으로 이 퀄리티를 유지하는 나름 대단할 뿐. 반면 14K 금닙은 스틸닙과 생산공정은 비슷하나 비싼 물건인만큼 직원이 신경써서 전수검사를 한다. [2] 이러한 경우 뚜껑만 따로 살수 있다. [3] 배럴 안쪽이 합금으로 만들어져 있다. [4] 아무래도 학생들이 만년필을 쓰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인지 라미를 샤프 회사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5] 네이버 블로그 등에서 구조 변형 등으로 모나미 FX700또는 FX4000을 호환시키는 방법이 많이 게시되어 있다. [6] 제트스트림 제조사. [7] 실제로 2025년 1월부터 제트스트림 볼펜심이 생산될 예정이다. [8] 2019년 한정판과 비슷하다. [9] 다만 리츠가 사용하는 것은 구형이라서 클립이 무광블랙 색상이다. 현행 모델은 블랙 색상을 제외하면 유광크롬 색상의 클립이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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