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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17:47:20

Kane Pixels

<colbgcolor=#001DC6><colcolor=#fff> Kane Pixels
케인 픽셀즈
본명 케인 파슨스
Kane Parsons
장르 공포
출생 2005년 6월 18일 ([age(2005-06-18)]세)[1]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플랫폼 현황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Kane Pi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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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The Backrooms 시리즈
3.1. The Backrooms (Found Footage)
3.1.1. Mar11_90_ARCHIVE.tar
3.2. The Third Test (3번째 실험)3.3. First Contact (첫 접촉)
3.3.1. faultline.mov
3.4. Missing Persons (실종자)3.5. Informational Video (정보 제공 비디오)3.6. Autopsy Report (해부 보고서)3.7. Motion Detected (움직임 감지됨)3.8. Prototype (프로토타입)3.9. Pitfalls (함정)3.10. Report (보고)
3.10.1. 9780415263573
3.11. Presentation (프레젠테이션)
3.11.1. Simpsons
3.12. Found Footage #2
3.12.1. home_27647.mov
3.13. I Remember (나는 기억한다)3.14. Reunion (재회)
3.14.1. _recording014
3.15. Overflow (범람)3.16. Damage Control (손상 통제)3.17. Found Footage #33.18. Lighting and Tile Survey (조명과 타일 조사)
4. The Oldest View (가장 오래된 조사) 시리즈
4.1. Renewal (재개)4.2. Beneath The Earth (땅 밑)4.3. The Rolling Giant (굴러다니는 거인)4.4. Life of a Giant (거인의 인생)4.5. The Oldest View - Making Of/Behind the Scenes Content4.6. The Oldest View - Dispersal4.7. The Remains of Valley View Mall (Post-Demolition)

[clearfix]

1. 개요

19 Trillion-Year-Old Director and VFX artist
Kane Pixels 유튜브 설명란
The Backrooms 파운드 푸티지 관련 영상을 주로 제작하여 올리는 미국 유튜버.

리미널 스페이스 영상들을 제작하기 전부터 CG로 영상을 틈틈히 만들어왔는데, 포탈 시리즈 진격의 거인 실사판이 대부분이다.[6]

소름끼치게 사실적인 VHS 효과를 내는 특기가 있어 파피 플레이타임 챕터 2의 마미 롱 레그 쇼케이스 비디오를 제작해주기도 했다.

2. 특징

아래 영상들을 만든 제작자인 Kane Pixels가 백룸을 포함한 파운드 푸티지와 관련된 시리즈 여러 편을 제작 중이다.[7] #[8][9] 여담으로 Kane Pixels의 본명은 케인 파슨스(Kane Parsons)이며 백룸 시리즈를 만들기 시작했을 당시 만 16세의 고등학생이었다. 혼자서 Blender로 모든 영상을 제작한다고 한다.[10] 영상들에 사용되는 음악들도 전부 그가 만든다고 하며 부계정에서 백룸 사운드트랙을 비롯한 자작곡들을 들을 수 있다. 2022년 4월에는 골드 버튼 인증했다.

3. The Backrooms 시리즈

이전의 백룸 창작물들과 달리 백룸의 존재가 과학적으로 입증됐으며, 이를 정부의 투자를 받는 연구시설에서 주도적으로 연구한다는 참신한 설정이다. 특히 영상이 만들어지기 한참 전부터 시작된 백룸 팬덤의 자잘한 설정이 아닌, 4chan 원작에 가까운 묘사가 특징. 실제 연구기관[11]의 시선에서 백룸을 그려내지만 백룸 그 자체는 연구기관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미지의 존재로 그려진다.

또한 Anthony Padilla의 유튜브 채널에 인터뷰로 나와서 밝히길 본인은 백룸 시리즈를 만들 때 백룸이 처음에 레딧이나 4chan 같은 커뮤니티에서 시작되었는지 몰랐다고 한다. 그저 인스타그램에서 백룸과 리미널 스페이스 관련 밈을 보고 알았을 뿐이고 그 이전에 커뮤니티에서 나온 크리피파스타가 있었는지는 전혀 몰랐다고.

2023년, A24를 비롯한 영화사들이 Kane Pixels의 백룸 시리즈를 각색하기로 결정되었다. # 또한 단순 각색뿐만 아니라 케인 파슨스 본인이 만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촬영 스태프로 스카우트되었다. 영상 업로드가 몇 개월 뜸해진 적이 있었는데, 정황상 그 때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3.1. The Backrooms (Found Footage)



2022년 1월 7일에 올라온, The Backrooms의 영상화 작품 가운데 가장 유명한 영상. 작중 영상의 대부분이 CG이지만 199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VHS 캠코더로 찍은 듯한 현실감 넘치는 카메라 연출이 백미다. 참고로 위 영상은 업로드한 지 2개월도 안 된 시점에 1,780여만 회를 기록하였고, 현재는 6,000여만 회라는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람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며, 그야말로 지금의 백룸 열풍을 불러일으킨 일등 공신이다. 물론 그 전에도 백룸 영상들이 있기는 했다. #1 #2 백룸은 케인 픽셀이 처음 창작한 것이 아니라 그 전부터 있었던 크리피파스타였기 때문이다. 다만 역대 백룸 창작자 가운데 케인 픽셀의 이 작품이 가장 크게 히트를 쳐 백룸 자체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일조한 것은 맞다. 또한 영상에 등장하는 엔티티의 생김새나 정부 산하 연구소인 Async 시설에 대한 설정은 케인 픽셀이 직접 만든 것이다.

1991년 7월 4일[12], 한 남성이 캠코더를 들고 친구들과 영화 촬영을 하던 도중 갑자기 넘어지면서 의문의 장소에 노클립된다. 사방은 어느 건물 내부인 것 같은 베이지색 카펫과 노란 벽지들로 가득 차 있었고 남성은 자신의 친구들을 불러보지만 들리는 것이라곤 의문의 공간의 천장에 달린 형광등의 작은 소음뿐이고 그 어떠한 사람의 흔적을 느낄 수 없었다. 그렇게 알 수 없는 장소를 방황하던 남성은 벽에 적힌 한 낙서를 발견하고[13], 그 낙서를 살피던 직후 자신을 쫓아오는 정체불명의 괴생명체[14]를 피해 미궁같은 시설을 헤매다 결국 괴생명체에게 잡혀버리는 이야기.[15] 영상 말미에서 괴생명체에게 잡히는 동시에 들고 있던 캠코더를 놓치고 캠코더만 덩그러니 현실 세계로 돌아와 떨어진다.[16]

3.1.1. Mar11_90_ARCHIVE.tar



위 영상 설명란에 있는 링크로 들어가야만 볼 수 있는 영상. 설정상 tar[17] 확장자를 쓰고 있는 내부 기밀 영상이다.[18][19] 백룸과 연관이 적어 보이거나 아직도 등장하지 않은 장소의 사진들이 대부분이다. Async 연구소의 백룸 이외의 연구들에 대한 사진들일 수도 있다.

3.2. The Third Test (3번째 실험)



1988년 7월 2일, 백룸과 연결을 시도하다가 실패하는 이야기이다.[20]
{{{#!folding [ 영상 나레이션 및 자막 ]
1988년 7월 2일, Async 연구 시설은 저접근 자기 왜곡 시스템(Low-Proximity Magnetic Distortion System)을 세 번째로 시도하였습니다. 실험 결과에 대한 세부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1988년 4월에 열린 기자 회견에서 Async 재단의 부국장인 Ivan Beck은 이 프로그램이 미국 정부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받으면 현재와 미래의 모든 저장 및 주거 요구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고 부동산 건설 및 관리에 수십억 달러를 절약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 실험의 의도를 설명했습니다.}}}

3.3. First Contact (첫 접촉)



1989년 10월 17일, 성공적으로 백룸을 연결하는 이야기이다. 영상 시작 부분에 FBI WARNING 경고문과 더불어 기계음이 섞인 음산한 배경음이 특징. 하지만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이전 시간대의 영상들은 FBI WARNING이 뜨지 않았지만, 이번 영상 시작 부분에 뜨는 것을 보아, 정부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참고로 FBI 로고 이후 나오는 음산한 음악은 IBM 7094가 부른 Daisy Bell이다.
{{{#!folding [ 영상 속 텍스트 ]
실험 #6 ( *******

수정 사항:
내부 챔버 23A의 3중지원빔
13개의 추가 RF 캐비티 도입(L372)
( *****-***)에 ( *******)를 도입.
41-90 탐지기를 교체
이제 고출력 빔의 감도가 9000mV/g를 통과하는지 관찰할 것.

dNch/dy=8000
실패
실패
실패

*영상 중간에 나오는 대사 (1:22부터)

Jesus christ turn it off
이런 세상에 당장 꺼
Shut it down now
당장 끄라고

Wait
잠깐
What is that?
저게 뭐지?

Theres something there
저기에 뭔가 있습니다.
Theres an obstruction
장애물이 있습니다.

It looks like *UNINTELLIGIBLE*
*이해할 수 없음* 처럼 보입니다.

No, Keep going
아니, 계속해라

Sir, this is not safe-
대장님 이건 안전하지 않-}}}

3.3.1. faultline.mov[21]



위 영상 설명란에 있는 링크로 들어가야만 볼 수 있는 영상.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일어난 샌프란시스코 지진에 대한 뉴스 속보를 담은 영상이다. 위의 첫 백룸 실험과 맞물려 후술할 Async 또는 오크리지 국립 연구소가 캘리포니아에 위치해 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그리고 이후 Presentation영상의 초반부 지도에 Async가 캘리포니아 근처에 위치해 있다는걸 보여줌으로 본사가 캘리포니아에 있다는 게 확실한 셈이다.

2023년 1월 24일 기준으로 제목이 collateral.mov에서 faultline.mov로 바뀌었다.

3.4. Missing Persons (실종자)



1990년 2월 3일, 첫 접촉 이후의 이야기로 백룸에 갇혀 실종된 인원에 한 이야기와 실종자 수색에 관한 이야기이다.[22]

3.5. Informational Video (정보 제공 비디오)



1990년 2월 29일[23][24], 백룸 내부 조사 도중 한 명이 노클리핑으로 동료들과 낙오되어 홀로 헤매다가 어느 연구 혹은 경비 시설에 들어가는 이야기이다.[25][26]
{{{#!folding [ 인트로 전문 ]
'프로젝트 KV31 개발 및 연구'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짧은 정보 영상에서 당신은 프로젝트 KV31과 관련하여 필요한 수칙은 물론이고 향후 개발 계획에 대해서도 아실 수 있습니다. KV31은 무슨 프로젝트인가요? 프로젝트 KV31은 Async 저접근 자기 왜곡 시스템(Low-Proximity Magnetic Distortion System)의 연구 및 개발과 관련이 있습니다.(모델 VI) 편의상 당신의 동료들이 다음 제목으로 프로젝트를 부르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기계, 문, 백룸, 시설, 현관. Async 연구 시설 외부에서 이러한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됩니다.[잡음]...통제없이 문턱을 넘는 것은 금지됩니다.(규정 5) 시설에 절대로 홀로 진입하지 마십시오. 모든 수색은 적어도 3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3.6. Autopsy Report (해부 보고서)

[ 동영상 (섬네일 사체 주의) ]


1990년 2월 5일 보고서. 백룸 내에서 발견된 실종자의 시체를 부검한다는 내용이다. 이 시체는 "2월 3일" 영상(Missing Persons)에서 발견된 그 시체다.[27]
{{{#!folding [ 영상 내용 ]
<신원미상 남성 부검 보고>
대상은 남성, 18-21세 사이의 나이로 추정됩니다. 사망시각은 닷새 전 쯤으로 추정되지만, 조직의 손상이 심해 확신하기는 힘들 듯합니다. 사인은 영양실조인 것 같고, 소화계 대부분을 복원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일반적으로 여기는 부분과 괴리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뭔가 모종의 이유로 부패 과정이 억제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꼭… 신체의 일부가 부패를 멈추고, 상태를 유지하려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부분들은 미생물에 의해 완전히 뒤덮혔는데 말이죠. 그래서, 샘플 몇 개를 가져와 봤습니다. 여기, 처음엔 슈도모나스 플루오레센스류[28]의 군집이라고 생각했지만, 조사해보면서 고초균의 변종에 더 가까워 보였습니다.[29] 그런데 이게 완전히 양성이어야 하는데… 글쎄요… 대체 이게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30] 벡(Beck) 씨, 이 시신을 어디서 가져온 건지 알 수 있을까요?}}}

주로 백룸 피해자에 대한 정보이지만 사체를 부검한 과학자에게도 백룸의 존재를 알리지 않은 것을 보아 백룸의 존재는 높으신 분들과 일부 과학자들만 아는 상태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3.7. Motion Detected (움직임 감지됨)



1990년 3월 5일, 백룸 내부에 어떤 시설을[31] 공사하는 모습과 함께 움직임이나 소리가 감지되면 알림이 가는 카메라를 설치했다는 내용이다. 초반에는 연구원들이 이동하는 모습, 문 벽이 닫히는 소리 등이 나오지만, 3월 6일 새벽 1시 6분경에는 알 수 없는 소음이 녹음되었고,[32] 새벽 3시 53분에 찍힌 마지막 영상에선 정체불명의 형체가 잡히게 된다.
{{{#!folding [영상 속 텍스트]
7개의 개조된 비디오 카메라들이 가로 분할부A를 따라 가장 적절한 위치에 배치되었다. 움직임이나 상당한 소음이 감지될 때 경고를 보내고 녹화를 시작하도록 각 카메라가 개조되었다.

다음은 3월 5일 월요일 밤 동안 감지된 움직임 알림들의 모음이다.

19:39:43 | 움직임 감지 (세명의 연구진이 중앙 분할부 D를 지나감)
20:26:43 | 움직임 감지 (복귀하는 연구진들이 중앙 분할부 D를 지나감)
21:02:12 | 움직임 감지 (관리자가 6번 카메라를 지나감)
21:14:04 | 소음 감지 (차단문이 닫힘)
01:06:44 | 소음 감지 (확인 예정)
02:13:35 | 소음 감지 (마이크 고장)
03:53:42 | 움직임 감지 영상 확대+보정}}}

3.8. Prototype (프로토타입)



1982년 5월 10일, 제대로된 백룸 실험을 시작하기 전에 프로토타입으로 시험하는 내용이다.
{{{#!folding [ 영상 속 텍스트 ]
Courtesy of Oak Ridge National Laboratory
(Conducted on May 10, 1982 under the sipervision of Philip R. Heymann)
오크리지 국립 연구소[33] 제공
(Philip R. Heymann 감독하에 1982년 5월 10일 실험이 진행됨)}}}

3.9. Pitfalls (함정)[34][35]



1990년 5월 6일,[36] 연구원들이 백룸을 탐색하는 도중 바닥에 상당히 깊어 보이는 정사각형의 구멍들이 일정한 간격으로 나 있는 장소를 발견한다.[37] 연구원들은 구멍들의 건너편에 있는 문으로 가기 위해[38] 한 명씩 길을 건너던 중 카메라를 든 연구원이 발을 헛디뎌 구멍에 빠지게 된다. 구멍 아래로 추락한 연구원은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둘러보는데 그곳은 또 다른 백룸들로 이루어진 공간이었고 동료 연구원들과 무전으로 상황 여부를 주고받던 중 어느 의문의 터널을 발견하게 된다. 그 공간에는 빨간색 조명이 비춰지는 전형적인 미국식 주택이 있었고[39] 연구원은 어떤 사람의 도움을 호소하는 소리를 듣고 주택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주택의 안쪽으로 들어가자 라디오에서 잡음섞인 음악이 틀어지고 있는 방을 발견하게 되고,[40] 그 안에서 사람의 흔적을 목격하게 된다. 또 다시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가 들려와 연구원은 더 안쪽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그 주택 안에서 연구원을 애타게 부르짖던 존재는 사람 목소리를 흉내내는 엔티티였다.[41] 곧이어 엔티티는 괴성을 지르며 연구원을 쫓아오고,[42] 연구원도 혼비백산해 달아난다.[43] 긴박한 순간 끝에 동료들이 구멍으로 내려준 밧줄을 통해 무사히 빠져나오게 된다.

3.10. Report (보고)



1990년 5월 6일, 함정 편에 있었던 일련의 사건에 대해 Async 본부에서 탐사원의 영상을 조사하는 내용이다. 이를 기점으로 Async 연구원들은 지금까지 심증으로만 추측하던 엔티티의 존재를 명확하게 인지하게 되었다.[44] 또한 탐사 진행 구역은 차단문까지 설치되며 엄중히 봉쇄되기에 이른다.[45]

3.10.1. 9780415263573[46]


위 영상 설명란에 있는 링크로 들어가야만 볼 수 있는 고속도로 CCTV 영상. 평범한 영상으로 보이지만 23초 경에 고속도로를 달리는 승용차 한 대가 백룸으로 노클립되어 땅 밑으로 쑥 빨려들어가 사라지는 장면이 포착된다.[47] 좌측통행 도로인 모습을 보면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찍힌 영상으로 보인다.

이후 Found Footage #2에 백룸 안에서 벽을 들이받고 짜부러진 자동차가 등장하는데, 서로 차종이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3.11. Presentation (프레젠테이션)



영상의 날짜는 90년 5월 8일, 영상의 주요 내용은 백룸의 추후 사용법에 대한 계획 보고 자료이다. Async는 백룸 구역을 일차적으로는 거대한 창고로 활용하여 일종의 초대형 물류센터로써 운영하고자 하며,[48] 추가 미래 계획안으로는 백룸 입구 확대를 통한 대형 화물[49] 및 장비 이송, 거주, 상업,[50] 공업 구역 건설 등이 있다.[51] 이후 Async CEO로 추정되는 인물이 백룸 내에서 백룸 모형을 보며, 계획 실현에 대해 논의하고, 백룸은 닫히며, 그날의 업무는 마무리된다. 백룸 입구의 관리실에서 직원들이 회의하던 도중 백룸 내 시설 안의 센서에서 경보가 들어오게 되는데, 직원들은 그 경보의 정체를 보고 경악하게 된다. 다름 아닌 Informational Video 당시 실종됐던 탐사대원 한 명이 문을 열고 주변을 두리번거리고 있었기 때문.[52] 직원들은 다급히 움직이며 백룸을 다시 열려고 하는 모습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여담으로 4:15 부분에 나오는 곳은 Async 연구소의 한 곳으로 보이는데, 위에 있는 맨 첫 번째 백룸 영상의 6:00 부분에 무한히 있는 복도와 매우 비슷하다.

3.11.1. Simpsons



위 영상 설명란에 있는 링크로 들어가야만 볼 수 있는 영상.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이 방영되는 모습이 나오다가 36초 경부터 화면이 심하게 왜곡된다. 그러다가 멕시코 의약품[53] 광고가 송출되어 나오다가 다시 정상적으로 심슨 가족이 송출된다. 위의 다른 영상들에 비하면 왜곡된 화면밖에 특별할 것이 없어 보이지만, 영상에 나오는 심슨 가족의 "Bart Gets hit by a Car" 에피소드는 1991년 방영된 에피소드이고, 멕시코 의약품 광고는 2002년에 방영되었다고 한다. 백룸 실험이 시간도 왜곡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상.

3.12. Found Footage #2



1995년 8월 19일, 한 여성[54]이 현실에서 물건들을 노클립시키는 현상을 실험하는 중, 갑자기 노클립되어 백룸에 떨어지게 된다.[55] 겁에 질린 여성은 사람을 찾으며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던 중 뚫린 바닥과 다른 공간으로 이어지는 문을 보게 되고, 문 손잡이 아래의 구멍을 통해 반대편의 풍경과 그 너머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를 녹화하던 도중 영상이 끊긴다. 이후 여성은 다른 층에서 노클립된 자동차[56]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어 사람의 흔적을 따라가자 주택 분위기가 나는 방이 나타난다.

어느 어두운 방을 발견하고 들어가자 그 방은 알 수 없는 곰팡이 덩굴로 도배되어 있었고 누군가의 초상화가 걸려있었다. 여성이 현실과 비슷하지만[57] 기이하게 구성된 가구, 초상화를 살피던 그 순간, 덩굴 형태로 동면 중이던 괴생명체가 깨어난다. 여성은 소리를 지르며 도망가고, 아까 발견했던 뚫린 바닥 속으로 들어간다. 그곳은 수영장의 모습을 하고 있는 공간이었으며, 이리저리 괴생물체를 피하다가 사방이 막힌 어두운 방으로 들어가 코너에 몰린 찰나 갑자기 정체 모를 현상[58]이 발생하며 녹화된 영상이 끊기고, 그 녹화 영상을 틀어놓은 TV의 모습이 페이드 아웃되며 끝난다. 영상 제목이 첫 영상처럼 "발견된 기록"인 것으로 봐서는 영상의 주인공 여성도 썩 좋은 결말을 맞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크리에이터들이 먼저 묘사하던 수영장 백룸이 케인 픽셀즈 영상에서 처음 등장했다.

3.12.1. home_27647[59].mov



위 영상 설명란에 있는 링크로 들어가야만 볼 수 있는 미국의 한 도시의 풍경 영상. 영상이 굉장히 일그러져 있으며 구성이 난잡한 것이 특징이다.[60] 44초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지도는 1660년대에 제작된 planisphaerium ptolemaicum라는 고전 우주 지도이다. 또한 1분 49초에 등장하는 얼굴이 검열된 어떤 가족의 사진은 그 가족이 있던 집의 구조와 "Found Footage #2"에 등장하는 백룸의 구조와 정확하게 일치하고, 2분 25초 부분에서 나오는 석양 부분은 "Autopsy Report" 영상 최후반에 괴 TV 영상[61]에서 먼저 등장하였다. 게다가 후반부에 얼굴이 검열되지 않은 사진이 나올 때 사진에 있는 남자의 얼굴은 Missing Person에 나오는 실종자 사진과 일치하는 점과, 이후 클로즈업 부분에 Found Footage #2 속 액자 사진이 있는 것으로 보아 현실과 백룸 사이의 많은 연관성들이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Kane Pixels의 백룸 공간 자체가 일종의 지각력 있는 존재로, 스스로 납치당하는 인간들의 의식을 읽고, 마치 게임 공간의 절차적 형성처럼 그때그때 확장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등장하고 있다.

사용된 곡은 알 스튜어트의 Time Passages라는 곡을 케인 픽셀이 리믹스한 곡이다.

3.13. I Remember (나는 기억한다)


[영상 내용]
>I had a home once.
한때 나에게는 집이 있었다.

A manor, overlooking the sea.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저택.

Upon the world, this was a vestige.
세상에 있어, 이는 유산이다.

Calling forward onto strangled ears.
매달린 귓가에 착신 전환 따위를 해주는 것처럼.

But when the skies turned dark,
그러나 하늘이 어두워지자,

The house was taken by the sea.
바다가 그 집을 빼앗아갔다.

A pillar truncated,
대들보는 잘려나가며

Cast down to the seabed with all the other forgotten things.
다른 모든 잊혀진 것들과 함께 바닷속으로 던져졌다.

But I remember.
그러나 나는 기억한다.

Fleeting shells sinking ever slowly,
덧없는 껍질이 천천히 가라앉는다.

Folding downwards, into themselves.
자기 자신 속으로 접혀들어간다.

Forever tearing along the seams of the sky,
평생을 하늘의 이음새를 따라 찢겨져

Until nothing remains except the eternal ghost.
영원한 유령 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을 때까지.

And you ask yourself.
그리고 스스로에게 묻는다.

Could there ever be anything greater than this?
이보다 위대한 것이 또 있을까?

You Have Always Been Here.
너희는 항상 이곳에 있었지.


Kane Pixels의 세계관을 은유하는 메시지로 보이는데, "바다"는 백룸, "바다를 내려보는 저택"은 Async와 오크리지 연구소같은 백룸을 연구하던 시설들을 뜻함을 암시한다. 집을 바다에 빼았겼다는 이야기가 나온 걸 보면 모종의 이유로 Async에 사고가 생겼음을 짐작할 수 있고, 백룸과의 통로를 열어젖힌 여파로 현실이 백룸에 덮어씌워지기 시작했다는 의미로 보인다.[62][63]

그리고 "다른 모든 잊혀진 것들과 함깨 바닷 속으로 가라앉는다."라는 문장은 위에서 서술하듯 바다를 백룸에 대입할 시, 오랜 시간 사람이 오가지 않은 공간들의 구조가 백룸으로 복사되며 위에서 서술한 "Backrooms - Found Footage #2" 영상의 9분 28초와 "home_27647.mov" 영상의 2분 54초의 공간이 일치한다. 그와 함께 백룸을 열어젖이는 포탈이 열리는 "Backrooms - First Contact" 영상에서의 날짜는 1989년 10월 17일, "Found Footage #2"의 날짜는 1995년 8월 19일이다. 백룸 속에서는 시간이 왜곡된다는 반박이 있을 수 있지만, 카메라의 시간은 변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백룸이 열린 후 현실공간이 백룸으로 덮어씌워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3.14. Reunion (재회)



1990년 5월 25일, 함정 편에서 봉쇄했던 방벽을 다시 개방하고, 그곳에 로봇을 투입하여 조사한다. 잠시 후 로봇은 어두운 복도[64]가 이어진 곳을 지나 구멍들이 있는 곳[65]에 도착하고, 연구원들[66]이 구멍들을 봉쇄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연구원들은 어두운 복도를 조사하려고 하는데, 마크라는 연구원이 샷건을 집어들고 랜턴을 켜며 조사를 시작한다. 어느정도 복도를 걷자 다른 분위기의 백룸[67]이 나타나고, 그곳에서 사람의 흔적을 발견하는데, 잠시 후 마크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형체의 남자에게 습격당하고, 총을 빼앗긴다. 남자는 연구원들에게 총을 겨누며 물음에 답하면 가겠다고 말하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나왔냐고 묻는다. 마크는 모르겠다고 대답하는데 촬영자 마빈이 그를 피터 라고 부르고 그 또한 마크와 마빈을 인식하고 마빈은 그를 몇 달만에 본다며 믿을 수 없어한다.[68] 이 후 피터는 단체가 자신의 목숨을 빼앗고[69] 지인들과 그의 가족들이 자신을 죽었다고 알고 있을 것이라고 한탄하며 장례를 치렀냐고 묻는다. 마빈이 그렇다고 대답하는 순간 A팀에서 무전이 날아오며 마크가 지원을 무리하게 요청하다가 결국 피터의 총에 맞아 사망하며 영상이 종료된다.
{{{#!folding [ 영상 속 텍스트 (7:08) ]
A팀이 Room 14D(T)를 가로지르는 통로를 조립하는 동안 Mark Blume, Randall Tachi 및 Marvin Leigh (카메라 담당)은 Room 14C(T)의 초기배치 분석을 진행한다.}}}
{{{#!folding [ 대화 내용 (11:15) ]
PETER: Don't move! None of you move! I don't wanna hurt any of you, but I will if I have to. So please, please- Just answer my questions, and I'll be gone. How many people are out here? Right now. Down the hall. How many people are out here?
PETER: 다들 움직이지 마! 너희들을 다치게 하고 싶진 않지만, 필요하다면 그렇게 할 수도 있어. 내 질문에만 대답해주면 난 떠날 거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나갔는지 알아? 바로 여기, 복도 끝 말이야.

MARK: I, I don't, I don't know-
MARK: 나도 잘 모르는..

MARVIN: Wait, Peter?
MARVIN: 잠깐, 피터야?

MARK: Oh shit...
MARK: 아니 이게 뭔..

PETER: Marv? Marvin?!
PETER: 마브? 마빈?!

MARVIN: Yes, yes! It's me! Is it really you?
MARVIN: 그래, 그래! 나야. 진짜 너 맞아?

PETER: Yeah, it's me. It's me.
PETER: 맞아, 나야.

MARVIN: How?! It's been months! We thought you-
MARVIN: 아니, 어떻게?! 몇 달만이야 이게. 우린 너가-

PETER: I know, I know. That's- that's what they did. They- they took my life from me, Marv. Everyone thinks I'm fucking dead. I don't- my wife and children think I'm dead.
PETER: 나도 알아, 그러니까.. 그, 그들이 한 짓이야. 그들이 내 삶을 앗아갔어, 마빈. 씨발 모든 사람들이 내가 뒤졌다고 생각해. 내, 내 아내랑 아이들도 내가 죽었다고 생각한다고.

MARVIN: Could you... please put down the gun?
MARVIN: 총 좀.. 내리고 얘기해줄 수 있어?

PETER: Marvin, just- just tell me. Did they hold a funeral?
PETER: 마빈, 말해줘. 장례식은 치렀니?

MARVIN: ...Yes.
MARVIN: ..응.

TEAM A: This is Team A. Do you read-
TEAM A: 여기는 A팀, 들리는가-

MARK: Yes A Team, this is Mark, I read you.
MARK: 여기는 마크, 잘 들린다.

MARVIN: Mark, tell-
MARVIN: 마크, 그-

PETER: What are you doing?
PETER: 뭐하는 거야 지금?

MARK: We need immediate armed support at room 14-C. B team and I are being held at gunpoint by a hostile-
MARK: 지금 즉시 14-C로 무장 지원 요청 바람. 적대적인 누군가가 우리(B팀)에게 총구를 겨누고 있다.

PETER: Stop.
PETER: 그만둬.

MARVIN: Don't shoot him!
MARVIN: 쏘지 마 제발!

MARK: I repeat, please send immediate armed support to room 14-C-
MARK: 반복한다, 지금 즉시 14-C로 무장 지원 요청 바람-

PETER: I'm sorry.
PETER: 미안하다.

MARVIN: you don't, don't, But-
MARVIN: 잠깐-

(GUNSHOT)
(총성)

(Heavy Noise)
(심한 소음)
}}}

3.14.1. _recording014



위 영상 설명란에 있는 링크로 들어가야만 볼 수 있는 녹음 영상. 1990년 5월 8일, 사건 이후 한 연구원이 백룸에서 만난 누군가[70]에 대해 얘기하고 있으며, '그[71]가 완전히 혼란에 빠졌으며(disoriented), 여기가 어딘지,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할 정도로 정신이 없어 보였다'고 진술한다.

영상은 다음과 같은 헤드라인 신문 기사를 비추고 있다.[72]
"FIREY WRECK BESIDE VINEYARD LEAVES 1 DEAD"
포도밭 옆에서 불에 탄 시체 1구 발견

3.15. Overflow (범람)



미국과 소련이 무역에 대하여 협상을 하는 중이라는 라디오가 나오는 중 갑자기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이후 현실세계가 왜곡되는 듯한 장면이 나오고 녹색 광선[73]과 함께 Async 부국장인 Ivan Beck이 1972년 8월 2일에 싸인한 어떤 문서가 비춰진다. 마지막에 처음의 하늘을 찍은 영상이 거울처럼 반전시켜서 보이는 것으로 봐서는 백룸이 현실 세계의 미러 버전이라는 가설에 힘을 실어준다.

영상의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지만 유튜브 재생목록에서 프로토타입 편보다도 앞에 있는 것으로 보아 어쩌면 백룸 실험을 시작하기 전 시점의 영상일 가능성이 있다.

3.16. Damage Control (손상 통제)



1990년 5월 26일, Reunion 편의 후속작으로 피터가 총을 들고 백룸에서 나와 그를 말리려는 연구원들을 따돌리고[74] 연구소를 탈출하지만 결국 언덕에서 추락해 사망했다는 내용이다. 한편 연구소는 Informational Video 편에서 피터가 찍은 영상을 통해 시간 이동을 했음을 확인하고 그가 그동안 겪었을 고통을 생각하며 백룸 연구에 그의 모든 것을 바침을 인정하며 추모한다. 그런데 갑자기 영상이 끊기더니[75] 순간적으로 알 수 없는 사진들이 등장하고[76] 연구소에 정체 모를 전화가 걸려 온다.

3.17. Found Footage #3


원래 2024년 9월 7일 이전에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일부 법적 문제 때문에 해당 시기에는 업로드되지 못했다. Kane Pixels는 이와 관련해 팬들에게 사과하고, 가능한 빨리 영상을 공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 2024년 9월 14일 업로드 되었다.

한동안 The Oldest View 시리즈를 업로드하느라 끊겼다가 약 20개월만에 업로드된 The Backrooms 시리즈 영상으로 영상 길이만 해도 45분이나 된다.

영상의 시작은 '로비'라는 남성이 녹화한 일상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자택에서 업무를 보던 로비는 지하실에서 인기척이 들려 시설 점검반에 전화를 걸어 점검 일정을 확인했지만 따로 일정이 없다는 대답을 듣는다. 홀로 지하실로 내려가 내부를 살펴보던 중 지하실 유리문이 깨져있는 것을 발견한다. 누군가 침입했으리라는 생각에 지하실을 둘러봤지만 아무도 없었다. 이제 살펴보지 않은 곳은 안쪽 창고 뿐이었고, 로비는 홀로 안쪽 창고로 발을 들인다. 안으로 들어가 내부를 살피던 중 창고 벽 한쪽이 뚫린 채 어딘가로 이어져있는 것을 발견한다. 로비는 이어진 공간으로 발을 들이는 순간, 굉음과 함께 순식간에 백룸에 떨어지고 만다.[77]

로비는 자신이 떨어진 천장 수납장으로 들어가 다시 지하실로 올라가려 시도했지만 맨 위가 막혀 있음을 깨닫고는 백룸을 탐색하게 된다. 한참 백룸을 종횡무진하던 그때, 그는 '탈출구'가 표시된 문을 발견한다. 곧장 내부로 들어갔지만 그곳 또한 가구만 널린 무한한 방이었다. 방 내부를 둘러보던 중,[78] 그는 누군가 머문 듯 책과 옷 등이 널부러진 안쪽 방을 발견한다. 말없이 방을 둘러보던 중 한쪽 구석의 공간 속을 들여다보고 이내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79] 그때 방 옆쪽 다른 방으로 인기척을 듣는다. 다급히 안쪽 방에서 나온 로비는 '문제를 일으키려는 것이 아니니 떠나겠다'는 말을 남기고 방 밖으로 나와 문을 닫는다. 그때 닫힌 문 너머의 누군가가 문을 노크한다. 로비가 누구냐고 묻지만 오히려 그 존재는 문을 부수고 나오려고 한다. 자신에게 적대적인 존재임을 자각한 그는 서둘러 그곳에서 벗어난다. 이 과정에서 건물 연결다리를 통해 바깥을 보게 되는데, 그곳은 붉은 빛이 내리쬐는 알 수 없는 도심이였고, 이내 로비는 이곳이 단순한 건물이 아님을 깨닫는다.

뒤따라오는 미지의 존재를 뿌리쳤다 판단한 그는 계속 백룸을 탐색하던 중 우연히 음악소리를 듣게 된다. 소리를 좇아 도착한 곳은 음악을 송출 중인 스피커가 있는 방이었다. 스피커 너머의 또 다른 방에 들어서자 그는 그곳에서 무전기를 발견한다. 로비는 모든 주파수에 교신을 보내며 도움을 요청하던 중 마침내 사람들의 대화소리를 듣게 된다.[80] 그러나 대화 소리는 스피커에서 송출되지 않았고 오히려 다른 곳에서 그 소리가 들려왔다. 소리가 들리는 곳에 도달하지만 그곳은 아까 전 미지의 존재를 피해 지나쳤던 방 중 하나였다. 언제 그 존재와 마주칠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경계하며 대화 소리에 집중하던 그때 갑자기 소리가 끊기고 아까처럼 음악이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다시 주파수를 맞추기 위해 무전기 방으로 발걸음을 옮기던 순간 스피커 방에서 자신을 쫓아온 존재와 마주하게 된다. 로비는 서둘러 무전기 방 아래의 통로로 기어들어가 너머에 있던 소파와 가구로 통로를 차단해 간신히 추적을 뿌리친다.

괴물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로비는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백룸을 탐험한다. 이번에는 회의실로 보이는 공간의 창문을 통해 바깥을 확인하는데 이번에는 붉은 빛이 내리쬐는 암흑의 도시였다.[81]. 계속해서 이동하던 그는 그 전에 탐색했던 방의 윗층에 도달하기도 하거나, 기본적인 백룸의 모습인 노랑 복도에서 원시인 모습의 간판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러던 중 최종적으로 한 실내 공간에 지어진 파란 가정집에 도달하게 된다.

집 거실에 들어서자 한 남성이 대화하는 목소리를 듣고 그는 말을 건다. 남성은 거기 누가 있냐고 묻자 로비는 남성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남성은 '여기는 사유지이며 자기 가족은 자고 있으니 떠나지 않으면 경찰을 부르겠다' 라고 하자, 로비는 본인도 그러고 싶은데 지금 9시간 정도 헤매고 다녔고, 남성의 모습도 보이지도 않으며 차라리 경찰을 불러달라며 도움을 구한다. 남성은 장난인가 싶어 집을 둘러봤더니 지금 로비의 목소리가 벽 안에서 들린다는 것을 깨닫는다. 남성은 벽의 바닥 틈 사이로 바람이 들어오며 일단 직접 벽을 뜯어보겠다고 한다. 이제야 탈출할 수 있다고 확신한 로비는 남성에게 감사인사를 했지만, 갑자기 남성은 무언가를 보고 놀라더니 이내 굉음과 함께 남성의 목소리는 증발해버린다. 로비는 남성을 계속 불러보지만 묵묵부답이었고 이내 그는 절규하고 만다.

이후 로비는 자신을 비추며 남성과의 대화 이후의 일들을 이야기하는데,[82] '그동안 시간이 꽤 지났다, 집에 가고 싶다' 등 초췌한 표정으로 여러 말을 하더니 이내 배터리가 바닥나며 영상이 끊긴다.

본 영상의 백룸은 이전에 봤던 노랑 복도의 모습과는 다른 공간을 보여준다. 이전 영상에 비해 각종 가구 및 집기의 분포도가 훨씬 높으며[83] 벽지와 바닥 재질도 더 다양해져서 좀 더 사람이 사는 공간처럼 재현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엔티티 외에는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데다[84] 문 너머의 벽돌 벽이나 방 내부의 집 등, 사람이 사는 공간을 흉내내어 만든 듯한 괴리감이 심화되었다. 또한 백룸의 가장 기본적인 노랑 복도의 방은 파란 집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한 번만 나온다. 야외 풍경의 경우 온통 붉은 빛만 내리쬐는 공간으로 묘사되는데 이는 이전 영상 Pitfalls에서의 묘사와 일치한다.

영상에 등장하는 엔티티는 그 이전에 봤던 거구의 스틱맨 같은 모습의 개체가 아닌 새로운 개체가 등장한다. 크기는 성인 남성 키 정도로 보이며 모습은 인간 모습을 한 검은 폴리곤 모델로 묘사된다. 크기가 작아진 만큼 이전 영상에서 거구의 엔티티와 최대한 거리를 둘 수 있는 좁은 통로 등도 쉽게 돌파하며, 무엇보다 문을 두드리거나 전등을 켜는 등 최소한의 지능도 갖추고 있다. 그 대신 이전 영상에서 알 수 있는 엔티티의 기괴하고 둔한 움직임은 여전해서 마음만 먹으면 따돌리는 것은 가능하다.[85] 팬덤에선 인간이 엔티티로 변화하는 과정 중의 모습 중 하나로 분석하고 있으며 인간이었을 시절의 기억을 토대로 지능을 사용하는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초반에 깨진 유리문은 누군가가 침입한 흔적이 아니라 백룸에서 무언가가 나와 탈출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있다. 더군다나 영상 중 벽 사이를 두고 대화하다 사라진 남성의 경우도 그렇고, 백룸이 점점 현실 세계를 덮어쓰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도 있다.

3.18. Lighting and Tile Survey (조명과 타일 조사)



2024년 10월 3일 업로드되었다. 제목 그대로 1989년 11월 14일 ~ 1989년 11월 15일[86]에 백룸의 천장 타일과 조명을 조사한 것을 기록한 영상이다.

천장 타일을 걷어내고 위를 조사한 결과, 굉장히 평범한 천장 모습이 드러나고 환풍구까지 정비되어 있었다. 조명은 전깃줄로 연결되어 있었는데, 어디서부터 전기가 공급되는지는 파악할 수 없었다. 전등과 타일은 정밀 분석을 위해 분리 후 후송되었다.

분석 결과 조명과 타일 전부 흔히 쓰이는 평범한 재질로 구성된 물건이었다. 그렇다고 이상한 점이 없는 건 아니었는데...

4. The Oldest View (가장 오래된 조사) 시리즈

Kane Pixels의 또 다른 시리즈. 리미널 스페이스가 등장하는 등 위의 백룸 시리즈와 연관이 깊어 보이나, 백룸에 관한 얘기가 나오지 않아 확실치 않다.[87]

Async 연구소의 백룸 연구가 중심이 된 지금까지의 백룸 영상과는 확연히 다른 형태이다.

4.1. Renewal (재개)



녹색 식물들을 제외하고는 전부 흑백인 숲속에서 한 남자가 흰 꽃을 뽑아 유심히 바라보고, 쓰러진 나무에 앉아 책을 본다. 그리고 누군가가 골판지로 어떤 가면을 만드는 장면이 나오며 영상이 끝난다.

The Rolling Giant의 내용으로 짐작해 보았을 때, 흑백의 남자는 리미널 스페이스의 생존자일 가능성이 있으며, 거인 엔티티를 직접 제작했거나, 아니면 엔티티를 속이기 위해 위장용 가면을 만든 것일 수도 있다.
또는 식물을 관찰하고 책을 보는 것으로 볼때 나중에 후술할 "줄리앙 레베르숑"일 수도 있다.

4.2. Beneath The Earth (땅 밑)



영상 속의 남자는 우연히 발견한 장소로 이동하여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한다. 남자가 찾은 장소는 숲 한가운데 커다란 나무 아래 작은 구멍으로서 깊이를 알 수 없는 인위적인 계단과 현대적인 형태의 조명이 구현되어 있다. 남자는 영상을 촬영하면서 구멍 아래의 말도 안 되는 깊이와 점점 어두워지는 계단에 당혹감을 표하다가 어느덧 다다른 낡은 문에 호기심을 갖는다. 문 너머의 공간은 낡은 샤워실[88] 형태이며 어디선가 잔잔한 음악이 들려온다. 음악 소리를 따라 반쯤 열린 쇠창살을 통과하니 어떤 빈 쇼핑몰이 등장하고 남자는 이에 크게 당황하며 영상은 끝이 난다.

백룸 시리즈 영상처럼 파운드 푸티지 형식이다.

4.3. The Rolling Giant (굴러다니는 거인)



시리즈의 주인공 격인 남자는 2편 이후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는지 편집된 영상을 보여주며 다시 쇼핑물을 찾아간다. 쇼핑물은 지난번과 다르게 노래와 전등이 꺼져있으며, 잠겨있는 펜스를 열고 내부를 탐험하다가 어떠한 조형물에 대한 포스터를 발견한다.
We're back.
Created by La Reunion TX artists and volunteers who care about West Dallas, the oversized puppets of Bridge-O-Rama's Parade of Giants nearly stole the show during the opening weekend of the Margaret Hunt Hill Bridge.
우리가 돌아왔어요.
웨스트 댈러스를 아끼는 La Reunion TX 아티스트와 자원 봉사자들이 만든 브릿지 오라마 거인 퍼레이드의 대형 인형은 마가렛 헌트 힐 브릿지 축제의 개장 주말동안 인기를 독차지했습니다.
포스터는 독특한 형태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발견 직후 바로 포스터 속 조형물 '굴러다니는 거인'이 엔티티로 주인공 주변에 출현하여 주인공을 응시한다.[89] 그리고 쇼핑몰 홀의 전등이 켜지며, 2편 마지막에서 나온 노래가 스피커로 방송된다. 급작스럽게 변한 상황에 주인공은 당황하여 다시 밖으로 나가기 위해 들어왔던 문으로 조심스럽게 향한다. 또한 엔티티는 본격적으로 주인공을 쫓아오기 시작하는 듯, 자신을 바라보지 않으면 엔티티 또한 함께 움직이고, 다시 뒤돌아보면 멈추며 주인공과의 거리를 좁힌다. 그래서 주인공은 엔티티를 경계하며 출입구로 갔지만, 입구는 무슨 이유인지 붕괴되어 막혀있고, 주인공은 좌절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두려움을 참고 다른 출구를 찾기 위해 쇼핑몰로 발길을 돌린다. 엔티티가 다른 곳으로 간 것을 확인하고 쇼핑몰 내부를 더 조사하지만, 엔티티의 바퀴 소리로 인해 자신 주변을 배회한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이에 대치를 하다가 엔티티가 걷지 못한다는 것을 이용해 에스컬레이터로 도망가고, 주인공의 예상처럼 엔티티는 우회하여 다른 곳으로 간다. 그러나 에스컬레이터와 연결된 윗 층은 불규칙적으로 전등이 깜박이고, 주인공은 심상치 않음을 느껴 엔티티를 피해 상점 안의 창고로 들어간다. 창고는 다른 상점들과 연결된 긴 복도로 되어 있으며, 주인공은 연결된 다른 상점을 통해 다시 쇼핑몰로 돌아온다. 이후 탐험하다 발견한 접객실같은 공간에서 건물의 정보와 지도를 발견하고, 새로운 출구가 있음을 알아본다. 접객실에서 나와 탈출구로 가지만, 쇼핑물의 풍경은 시간이 급속도로 지나서 폐허가 된 것처럼 바뀌어 있었고, 엔티티는 곧바로 주인공을 추격한다. 엔티티는 이전과 다르게 공격적인 활동성을 보인다. 주인공은 바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윗층을 향하지만, 엔티티는 아까와는 달리 자연스럽게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기염을 보여준다. 당황한 주인공은 탈출구의 위치를 알려주는 표지판을 보고 옥상으로 향하고, 천장 지지대 너머의 탈출구를 확인한다. 지지대 위를 아슬하게 지나가며 탈출구[90] 앞까지 오지만, 발을 디디고 있던 구조물이 부서지면서 아래로 추락한다. 이후 주인공은 시리즈 1편의 숲속에서 추락으로 인해 사망한 채로 화면이 깨진 휴대폰과 함께 발견되며, 숲속 너머로 쇼핑몰의 엔티티와 비슷한 형상을 가진 것이[91] 보이고 영상은 끝난다.

이번 영상은 이전 시리즈들과 차이점을 분명히 하며, 백룸 시리즈를 포함하여 타이탄 시리즈의 35분짜리 영상보다 런닝타임이 가장 길다.

본 영상의 배경이 되는 곳은 댈러스에 실존했던 Valley View Center 쇼핑몰로, 1973년 개장 후 성황을 누렸으나 90년대 들어 재정난에 시달리면서 2016년부터 부분적인 영업 종료에 들어갔고 결국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아 2022년 1월 폐점했다가 2023년 5월에 건물 자체가 철거되었다. 영상의 1:29경 부터 확인할 수 있는 설정상 작중 시간대는 5월 21일~22일로, 이는 해당 쇼핑몰이 철거된 시기와 같다. 당시 해당 쇼핑몰에 입점해 있던 영화관이나, 해당 쇼핑몰의 소유 기업인 Sears등 의외로 실존하는 기업 상표명까지 영상에 대놓고 그대로 등장한다. 실제 해당 쇼핑몰의 폐업 후 철거 전 내부 모습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교롭게도 Sears는 The Backrooms의 원조 사진인 베이지색 카펫과 노란 벽지의 공간의 장소로 쿠퍼티노 지점을 철거하기 직전에 촬영된 것이다.

또한 영상에 등장하는 엔티티도 의외로 실존했던 것인데 Kevin Obregon 라는 인물이 제작한 " 줄리앙 레베르숑(Julien Reverchon)"이라는 실존인물을 모델로 만든 조형물이다. 실제 줄리앙은 19세기 프랑스인 식물학자로 댈러스 인근에서 엄청난 수의 식물 표본을 수집했으며 현 댈러스의 문화 형성에 큰 기여를 해 댈러스에는 그를 기리기 위해 이름을 딴 Reverchon Park 공원도 있다. 본래는 Kevin Obregon이 고등학생 시절 한 퍼레이드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든 것으로, 2016년에 그가 운영하는 미술 스튜디오인 Studiobregon이 해당 쇼핑몰에 전시회를 열게 되면서 해당 쇼핑몰로 이동하게 됐는데 이때가 마침 쇼핑몰이 부분적으로 폐업하던 시기와 일치해서 폐쇼핑몰에 덩그러니 놓여진 거대 조각상이 시너지를 일으켜 이미 2020년부터 백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던 곳이다. #자세한 정리글 실제 Valley View Center에 전시되어 있던 2016년에 찍은 영상 유튜브 영상 설명란에서도 Kevin Obregon을 Special Thanks로 표기해 주고 있고, Studiobregon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올디스트 뷰 관련 글이 올라온 것 # #을 보면 서로 얘기가 된 모양이다.

덧붙여 백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실존했던 해당 쇼핑몰을 전부 3D CG로 구현해내서 영상을 만들었다. corruptcorrupt15 라는 3D 아티스트의 도움을 받아 제작했다고 한다. 특히나 백룸처럼 VHS 필터를 씌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실사와 거의 구분이 안 가는 뛰어난 그래픽을 선보여 CG인지조차 구분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을 정도이다.

4.4. Life of a Giant (거인의 인생)


The Rolling Giant의 프리퀄적인 영상. 실제 Julien Reverchon의 제작과정부터 Valley View Center의 철거까지 기록 사진과 영상을 대거 사용했다.

마지막 부분에는 어떤 고대 유물같은 건축물이 등장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1분 45초 쯤 나오는 쇼핑몰의 구조와 유사하다.

BGM으로는 더 스미스의 최대 명곡 중 하나인 'Please Please Please Let me get what I want'가 사용되었다.

4.5. The Oldest View - Making Of/Behind the Scenes Content


2023년 12월 15일, Kane Pixel의 부계정으로 The Rolling Giant의 메이킹 필름이 업로드되었다.

4.6. The Oldest View - Dispersal


2024년 4월 12일 업로드되었다.

The Rolling Giant에서 주인공이 낙사하지 않고 탈출에 성공한 시나리오다. 주인공은 거인에게 쫓기다가 구조물 붕괴 직전 지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진입하는 데 성공, 서둘러 달려 올라가고, 결국 최초 지하에 진입했던 지역 근처 어딘가로 나온다. 이 때 이러한 문구가 뜬다.
Anatomically modern humans have existed for approximately 300,000 years.
Recorded history accounts for roughly 1.6% of this time.
해부학적으로 현생 인류는 대략 300,000년 동안 존재해 왔다.
기록된 역사는 이 시간의 약 1.6%에 해당한다.

주인공은 정신을 가다듬고 차에 탑승한다. 쇼핑몰에서의 충격이 컸는지 자신의 차에 탑승하여 노래를 틀거나 구글 지도를 켜보거나 창 밖을 계속 바라보는 등 의심하다 지나가는 차를 보고서야 안심한다.

한편, 거인은 요란한 소리를 내며 도로를 고속으로 질주해 주인공을 추격한다. 기어이 주인공을 쫓아 쇼핑몰 밖으로 나온 것이다.[92]

4.7. The Remains of Valley View Mall (Post-Demolition)


2024년 9월 11일 업로드되었다. 제목 그대로 Valley View가 철거된 후 철거 현장을 방문해 찍은 영상으로, 지금은 바닥 타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지만 이전 영상에서 3D로 재현한 장소들 및 사진 기록 등을 교차 비교해 보여준다.


[1] Kane Pixels가 활동하던 한 영화 공유 사이트에 적혀있다. [기준] 2024년 10월 10일 기준 [기준] [기준] [기준] [6] The Backrooms 시리즈도 그렇지만 이쪽도 소름 끼치게 사실적이다. [7] 백룸 전에는 진격거 포탈에 관한 영상도 만들었다. 그리고 개인 단편선도 있는데 관심있으면 한번 봐볼만하다. [8] 참고로 Kane Pixels는 Poppy Playtime의 클립 영상 제작에도 참여하였다. 대표작 [9] The Backrooms 시리즈 이전에는 진격의 거인 땅울림 관련 팬 영상을 제작하여 이미 유명세를 얻은 적도 있었다. 땅울림에 맞선 인류가 제작한 기록영상이라는 컨셉이며, The Backrooms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1920~30년대 스타일의 흑백영화 기법으로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렸으며 대부분의 장면은 CG로 처리했지만, 중간중간 제1차 세계 대전 기록물과 같은 실사 영상들을 합성한 사실감 있는 연출이 백미이다 [10] Found Footage는 혼자서 만들었지만 Missing Persons, Informational Video 등에 등장하는 배우들은 CG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11] Async가 아닌 오크리지 국립연구소같은 시설도 포탈 생성 연구를 했다는 묘사 등. [12] 설명란에는 1996년 9월 23일이라고 쓰여있지만 0:06의 클래퍼보드에 쓰여있는 날짜는 1991년 7월 4일이므로 촬영 당시 날짜는 7월 4일로 추정되며 1996년 9월 23일은 해당 영상이 발견된 날짜거나 Async 연구 시설에 기록된 날짜로 추정된다. 아니면 후술할 백룸 실험의 시간 왜곡 현상으로 인해 1991년 캠코더가 추락했을 때 1996년으로 간 것일 수도 있다. [13] DONT MOVE STAY STILL(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라고 적혀있는데 일종의 낚시인 듯하다. 괴생명체가 인간을 속이기 위해 적은 건지 아니면 다른 인간이 적은 건지는 불명확하다. 그러나 그 필체 자체가 후반 영상들에서 나온 곰팡이 검댕과 비스무레하고, 괴수의 울음소리를 들어보면 심하게 뭉개져 있으나, 명백히 DON'T MOVE(움직이지 마)에 가까운 어절을 흉내내듯 웅얼거리는 걸 알 수 있다. [14] 여담으로 촬영자는 눈치채지 못하였지만 1:12과 2:42 부근에 괴생물체의 일부분이 잠깐 보였다 사라지는 걸 확인할 수 있다. [15] 그 뒤로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 [16] 캠코더가 떨어지기 직전, 자세히 보면(0.5배속으로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주인공이 괴생명체에게 붙잡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그 상황에서 놈에게 잡히지 않고 구멍으로 떨어졌어도 주인공은 하늘에서 추락사했을 테니 좌우지간 살 가능성은 없던 셈. 저 높이에서 떨어진 캠코더가 무사한 게 기적이다 [17] tar 파일은 아카이브 파일이지만 1991년 6월에 동영상 파일로 컴파일 되었다고 한다 [18] Null 구역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밑의 저화질의 텍스트를 선명하게 보면 다음과 같다. '패널 225와 234 사이의 고도 불일치로 인해 작은 kx 필드가 생성됩니다.' 즉, 아예 텅 비어있는 공간도 존재한다고 추정해볼 수 있다. [19] 다만 해외에서는 Null 구역이 텅 비어있는 구역이 아니라 현실과 백룸이 연결되는, 즉 노클립된 물체나 사람이 떨어지는 공간이라는 시각이 있다. [20] 백룸 연결 프로젝트의 목표는 주거난 해소 및 주택 건설비용 절약을 위한 대규모 주거공간 확보였다고 한다. 의도는 좋았지만, 프로젝트는 보이는 바와 같이 처참하게 실패하거나 부분적으로만 성공하고 만들어진 것이라곤 공격적이고 포악한 괴생명체가 돌아다니는 못 살 지옥이었던 데다가 위 영상의 촬영자 같은 애꿎은 백룸으로 강제로 들어온 조난자들만 만들어낸 비운의 프로젝트로 끝난 듯 보인다. 사실 영상들에서 나오는 장면들을 보면 주거와 생활을 위한 인프라도 전무해서 사람들이 제대로 살아갈 수 있을지도 의문. [21] 이 영상은 기존의 영상과는 달리 실제 ABC 뉴스 영상에 자신이 만든 곡인 Pipes를 넣은 것이다. [22] 실종된 사람 중에는 고작 두 살밖에 안 된 유아도 있다. [23] 참고로 1990년은 윤년아니다. [24] 그러나 Damage Control 편의 4분 2초 부분의 자막을 보면 3월 1일이 맞는 듯하다. 화면에 적힌 날짜인 2월 27일은 상관없는 듯하다. [25] 영상 마지막 부분에 이 시설의 도면이 나온다. 이 도면에 따르면 주인공이 들어온 곳 반대편에 현실 세계(Standard)와 연결된 문이 있다. 즉 처음에 동료들과 백룸으로 들어왔던 곳이다. 주변에 + 모양 기둥이 반복되어있는 것을 보면 그곳이란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처음 백룸에 들어왔을 때는 시설이 없었다. 그래서 주인공이 중간에 노클리핑 됐을 때 연구 시설이 다 지어진 시간대로 시간 이동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밑에 설명된 프레젠테이션 편 영상 뒷부분에서 이 연구원이 등장하며 확인됐다. [26] 영상의 7분 10초경에 나오는, 컴퓨터가 놓여 있는 창가 앞 책상의 모습을 보면 위의 또 다른 기밀 영상인 Mar11_90_ARCHIVE.tar의 1분 55초 경에 나오는 사진과 비슷해 보이지만 창문 크기가 다르고, 창문 밖 백룸의 모습이 다르므로 같은 곳이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27] Missing Persons 영상에 맨 처음 등장한 Nicholas Bolton이란 의견이 가장 유력하다. [28] Pseudomonas fluorescens, 비병원성 형광성균의 일종이다. [29] 아마 그람염색법을 이용해 균을 조사해 본 듯하다. Pseudomonas fluorescens는 그람음성균인 반면 고초균은 그람양성균이기 때문. [30] 희생자가 미생물에 뒤덮여 있다는 것과 백룸 관련 굿즈 상점에서 괴생명체를 Bacteria라고 언급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백룸에서 실종자들을 사냥하는 존재는 사람만한 미생물의 거대한 군집체일 가능성이 있다. [31] Informational Video - 설명 영상 편 뒷부분에 나온 연구 시설이다. [32] Found Footage 비디오의 괴생물체가 내는 소음과 매우 비슷하다. [33] 맨해튼 프로젝트의 본부가 있던 곳이다. 중성자 과학, 에너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 생물학 및 국가 안보 등을 주력으로 연구한다고 한다. [34] 2022년 5월 4일 잠깐 이 영상은 일부 공개 되었고 11:30 부근이 잘려 재업로드 되었으나 몇 시간 뒤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원래 영상 일부분이 조금 더 잘린 채로 다시 공개하고 재업로드한 영상은 일부 공개되었다. 그 부분에 라디오에서 나오는 곡인 Kids라는 곡의 저작권에 관한 문제라고 한다. [35] 영상 길이는 14분 3초로, Kane Pixels의 다른 백룸 영상들보다 훨씬 길다. 참고로 원래는 14분 20초였다. [36] 이전 영상들에 등장했던 백룸 내부 연구시설이 완공된 모습을 볼 수 있다. [37] 5분 40초 경 중간에 화면이 지지직거리면서 잠깐동안 거꾸로 적혀 있는 문장이 보인다. 이를 뒤집어보면 다음과 같다. "이 판독영상에서 데이터를 추론할 수 있었지만 실제로 반대편에서 무엇이 발견될 지는 아무도 몰랐다." [38] 선두의 연구원은 안전하게 건너가 문을 여는데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것을 발견했는지 "세상에…."라며 카메라를 요청한다. [39] 백룸 위키 세계관의 레벨 9가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40]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은 Kids라는 곡이다. 영상의 시점이 1990년인 것과 곡의 발매일이 2007년임에 주목하여 미래에서 과거로의 시간이동이 일어났다고 추측하는 의견이 있으나, 현재는 이 부분이 저작권 문제로 편집되었다. [41] 첫 번째 영상에서 등장한 엔티티와 같은 엔티티로 추정되는데, 저 존재를 본 연구원은 "저건 사람이 아니야. (뭔데?) 저건 씨발 사람이 아니라고!"라고 대답한다. [42] 이때 지르는 괴성은 문단 맨 위 영상의 기계음 섞인 괴성과는 달리 마치 사람이 지르는 듯한 괴성인데, 이것과 엔티티가 연구원을 부를 때 사람 목소리를 흉내낸 것을 보아 엔티티가 먼저 희생당한 사람의 목소리를 따라한다는 해석이 있다. [43] 중간에 넘어지기까지 한다. 도망가는 속도가 좀 느린데, 이는 방호복의 무게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44] 백룸 내 시체해부 및 움직임 탐지 영상 등을 통해 미지의 존재가 있다는 사실 자체는 대강 인지하고 있었으나, Async 과학자들이 이렇게 직접적으로 조우한 기록은 전무했다. [45] 엔티티가 나타났던 방향의 구역은 유도선이 존재하는 위치에 나무판을 이용하여 차단벽을 설치했으며 Async에서 건설한 백룸 내 시설물의 입구까지 봉쇄하는 등, 사실상 백룸 탐사를 포기하고 이를 비밀에 부치려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영상 말미에 "2월 29일" 영상에서 나왔던 방폭 챔버가 건설되는 모습이 보이는 것으로 추측하면 미래 시점으로 이동한 연구원은 최소한 5월 6일 이후에 Async로 복귀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또한 그런 영상이 "교육 자료"로 확보되어 쓰이는 점, 아예 방폭 챔버의 출입구에 출구 싸인이 붙어있는 것을 보면 오히려 더 체계적인 탐사가 진행 중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46] 영상 제목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한데, 혹자는 누런 벽지(The Yellow Wallpaper)라는 책의 ISBN 코드와 일치하는 것으로 보아 이를 의도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빅토리아 시대의 오래된 저택에서 장기간 휴가를 보내다가 벽지에서 분비되는 시안화물에 중독되어 서서히 미쳐가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47] 실종자 영상에 등장하는 Margaret Watson라는 여성의 실종자 포스터에 1987 포드 에스코트를 몰고 있었다고 쓰여 있다. 그리고 이를 검색해보면 해당 영상에서 노클립된 자동차와 동일한 모델인데, 이를 미루어보아 저 운 없는 실종자는 Margaret Watson일 가능성도 있다. 여담으로 댓글을 보면 엔티티가 1톤짜리 쇳덩이에 들이받힐까 봐 걱정(?)하는 반응이 꽤 있다. [48] 여기서 백룸이 타사 물류창고보다 우수한 이유에 대해 압도적인 저장공간을 내세우는데, 백룸의 저장공간은 화면을 넘어 끝없이 팽창되는 반면 타사의 저장공간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쪼그라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얼마나 차이가 크면 기괴하게 보일 수준. [49] 영상을 보면 컨테이너 트레일러 두 대가 들어가고 있는 걸로 볼 때 최소 트럭 2대가 움직일만한 수준으로 입구를 확장하려고 하는 듯 하다. [50] 예상 이미지에서 나무 마룻바닥과 쇼파, 그리고 각종 서류보관함을 볼 수 있다. 이것들은 제일 처음 영상의 주인공이 방황하던 구역의 모습과 흡사하다. [51] 자세히 보면 일종의 트램도 깔아서 각 구역마다 편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하려는 모습도 볼 수 있다. Async 사의 당찬 포부를 알 수 있는 모습. [52] 즉, Presentation 영상과 Informational Video 영상의 마지막 부분이 이어진 것이다. 전자는 1990년 5월에 촬영된 영상이고, 후자는 1990년 2월에 촬영된 영상이므로, 탐사대원은 시간 이동을 한 것. [53] 상품명은 'Dimacol'로 시럽제제의 감기약이다. 광고 원본 [54] 영상 시작부터 자기 차고에서 생긴 괴현상을 보여주려고 찍는 거라 말하는데 아이가 자동차나 차고 따위를 소유할 리가 없으니 성인 여성일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영미권에서는 아이가 자신이 소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자신의 집을 "MY house", 직역하면 "우리 집"이 아닌 " 집"이라고 표현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여성의 나이는 확실히 알 수 없다. 10대 청소년 혹은 20대 정도의 젊은 나이로 추정된다. [55] 여성이 현실세계에서 떨어뜨린 물건들이 이곳에 널부러져 있었다. 노클립되는 공간을 발견하고 표시까지 해놓은 건 좋았는데, 깊이를 재어본다고 줄자를 집어넣어 다시 빼려다가 같이 백룸으로 빨려들어갔다. [56] 이 차가 9780415263573 영상 속 노클립된 차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다만 차종이 다르다. 위 영상속 차량은 쉐보레 카프리스로 추정되며, 9780415263573에 나온 차종은 포드 에스코트 모델로 추정된다. 물론 양쪽이 각각 별개의 차라고 해도 개연성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57] This looks normal이라고 읊조린다. [58] 마치 벽이 일그러지면서 녹빛 괴광선이 덩굴마냥 자라나며 빛을 발하는, 말 그대로 게임에서 텍스쳐가 깨지는 것 같은 연출. 여기서 이 덩굴이 후반 나온 박테리아 줄기가 자라나며 벽을 뒤덮어놓은 것과 비슷한 연출이라, Kane Pixels의 백룸에서는 엔티티가 단순 박테리아가 아닌 괴현상으로 동충하초마냥 뒤틀리게 된 인간이 아닌가 하는 추론이 많이 나오고 있다. 영상 중반 나온 사고차량 차주의 행적도, 스스로 부상을 입은 채 흔적을 남기며 이동하던 것이 딱 괴생물체가 동면 상태로 있던 방에서 끊겼다. 이때 방 입구를 잘 보면 살아있는 생물처럼 꿈틀거리며 순간 입구가 조금 넓어지는 게 보인다. [59] 27647을 검색하면 나오는 결과 중 하나가 미생물 배양(연구 목적으로 추정)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인 ATCC 웹사이트의 페이지가 나온다. 이 페이지에서 Bacillus alcalophilus Vedder라는 박테리아의 배양물을 판매하는 번호가 27647인데, 이것을 의도한 제목이라고 추측된다. [60] 이 영상이 마치 인간이 아닌 것이 인간 흉내를 내면서 자기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만을 찍어놓은 듯한 소름끼치는 감상을 받았다는 댓글이 많다. 중간중간 웬 여성의 얼굴이 하늘에 합성되어 있는 듯 극심하게 손상되어있기도 하다. [61] 이 TV가 현실의 방송이 아닌 것을 암시하는 정황이 많이 보인다. [62] Ghost라는 단어가 유령 외에도 백업 프로그램의 일종의 이름으로 쓰인다. 현실이 백룸에 백업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이해할 수 있다. [63] 어떻게 보면 심각한 문제이다. 현실 세계가 백룸의 형태와 동일하게 덮어씌워질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기 때문. [64] 이 구역을 영상에서는 Room 14C 라고 부른다. [65] 이 구역을 영상에서는 Room 14D 라고 부른다. [66] 함정 편에서 나왔던 두 연구원(마크, 마빈)도 함께 등장한다. [67] 바닥과 벽의 재질이 달라진다. [68] 이를 보아서는 피터도 이들처럼 백룸에 투입된 연구원인듯 하다. [69] 정보 제공 비디오 편에서 낙오되고, 프레젠테이션 편 끝부분에 등장한 연구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미 사망신고를 했기 때문에 Async가 그를 다시 백룸으로 돌려보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70] 정보 제공 비디오 편에서 낙오되고, 프레젠테이션 편 끝부분에 등장한 연구원으로 추정된다. [71] 영상 속에선 본인을 피터 텐치(Peter Tench)라고 칭했다고 알려졌다. [72] 정황 상 연구원이 실종된 것을 덮기 위해 가짜 사망으로 위장한 것이라 추측된다. [73] 파운드 푸티지 2편의 마지막 부분에서 등장한 녹빛 괴광선과 유사하다. [74] 이 과정에서 맥스웰 박사가 그의 총을 빼앗았으나 결국 피터는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1층으로 올라갔다는 내용이 언급된다. [75] 약 13분 18초 [76] 피터가 탈출해서 밖에 있다는 뜻일 수도 있다. [77] 이전에 봤던 노란 벽의 복도가 아닌 회사를 연상케하는 인테리어로 이루어진 곳이다. [78] 이때 한쪽 벽의 여닫이문을 보는데 마치 무언가의 침입을 막기 위해 의자들을 쌓아둔 것처럼 보인다. [79] 영상에서는 낮은 화질과 음영처리 때문에 정확히 무엇을 보았는지 알 수 없다. [80] 대화하는 사람들이 Async 연구원들로 보이지만 정확히는 알 수 없다. [81] 창문 아래로 도로와 나무, 빌딩이 보이는데 현실에서 보던 빌딩과 다르게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거대했다 [82] 이때 그가 있는 장소가 온통 붉은 빛인데다 특유의 효과음이 들리는 것으로 보아 실외 공간이거나 창가에 있는 듯하다. [83] 그 전까지는 가구 정도가 보였지만 이번에는 책이나 신발 등 여러 소품이 더 다양하게 나온다. [84] 영상 도중마다 누군가 머문 흔적 등이 곳곳에 보이지만 이 또한 진짜 사람이 머문 것인지는 알 수 없다. [85] 로비와 초근접한 상태임에도 그를 붙잡지 못했고 무전기 방 아래 통로를 기어가는 동안에도 뒤따라오는 속도가 느렸다. [86] 시간상 First Contact 영상과 Missing Persons 영상의 사이다. [87] 일단 3편의 주인공 와이어트가 백룸을 언급하기는 한다. 다만 아직까지 직접적인 연관성은 안 보이고, 백룸 시리즈에서 연구기관의 극비 실험으로 취급되었던 것과 달리 The Oldest View에선 그저 평범한 스트리머인 와이어트가 '틱톡에서 본 백룸이 생각난다'고 가볍게 언급해서 단순한 이스터에그일 가능성이 있다. [88] 흔히 연구 시설 등지에서 격리된 구역을 이동할 때 오염물질을 세척하는 데 쓰는 시설 형태이다. [89] 조형물은 영상 썸네일에서 보다시피 검은색에 굉장히 크며, 손은 꽃으로 장식되어 있다. 하반신은 수레에 장착되어 굴러다니며 얼굴은 수염이 덥수룩한 남자 얼굴의 가면처럼 보이는데, 시리즈 첫 작품에서 만들어지던 것과 매우 비슷하다. [90] 탈출구는 입구와 마찬가지로 콘크리트 계단으로 되어있다. [91] 얼굴의 형태는 닮았지만, 크기나 자세는 좀 다르다. [92] 거인의 시점으로 도로를 질주하는 모습과 소리만 들리며, 정작 거인의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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