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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DG Intel Esports Club의 2021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1.1. 프리시즌
롤드컵 일정 종료 후 '옴므' 윤성영 감독과의 계약이 종료되었다. 2세 문제와 건강도 챙길겸 1년간 휴식을 원한것 으로 보이며, 롤드컵 전부터 이야기가 되고 있던 사안이라고 한다.롤드컵 직전 팀의 코어인 카나비 - 로컨과도 계약 연장을 체결한지라 감독 선임 문제만 잘 해결되면 걱정할 거리가 없어보이는 상황. 그러나 후임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는 후보가 RNG에서도 딱히 증명하지 못했던 마타라는 점이 불안 요소다.
이외에는 미드 라이너를 바꾸고 싶어한다는 이야기가 도는데 그 후보도 딱히 야가오보다 크게 좋아보인다고 하기 힘든 시예라는 문제가 있다. 다만 나이트를 데려올 것이 아니라면 시예보다 확실히 낫다 할 수 있는 로컬 선수가 없는 것도 사실.
그리고 12월 8일, LGD로부터 풀린 '시예' 쑤한웨이가 징동과 강력한 링크가 뜬 것에 더해 TT로부터 거하게 통수를 맞은 '미스틱' 진성준이 시예를 따라 징동에 올 것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다. 이후 징동 관계자들이 미스틱의 웨이보를 팔로우한 정황이 확인되면서 미스틱의 징동 입성이 기정사실화되는 모양새가 되고 있다.
12월 17일, 본인들에게 롤드컵에서 일격을 먹였던 쑤닝의 코치 쉬이하오를 감독으로 영입함과 동시에 시예 - 미스틱의 영입을 확정지었다. 야가오와 로컨의 캐리력이라는 다소간의 약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좋은 영입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안 그래도 나이가 많은 편이었던 팀에 또다른 노장들을 영입하면서 에이징커브라는 불안요소를 해결하지 못한채 시즌에 임하게 되었다.
이 시즌부터 리그 방침에 따라 팀명에 지역명을 삽입하여 베이징 징동 게이밍이라는 이름으로 참가한다. 다른 연고지 정한 팀들도 마찬가지.
1.2.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미스틱은 비자 발급이 지연되면서 리그 개막 시점인 1월 중순까지도 입국하지 못했고, 자연스레 로컨이 주전으로 나오게 되었다.
IG와의 첫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무엇보다 시예가 호상성이라던 루키에게 박살이 나고 정규시즌 중체정 카나비도 신예 XUN에게 털리면서 탑봇은 뭐 해볼 여지도 없었다. 그렇다고 류마오의 폼이 좋았던 것도 아니다. 단 한 경기인데 야가오와 옴므를 찾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
이후 야가오가 복귀하고 BLG를 격파하면서 어느 정도 회복하는 듯 했으나, 야가오가 주력챔 조이와 르블랑을 잡았는데도 EDG에게 한번은 바론 대퍼로, 한번은 성장차로 쓸려 패하면서 다시 내려앉았다. 줌과 로컨이 고군분투하고 있으나, 카나비와 뤼마오의 폼이 많이 떨어졌고 징동 특유의 끈적한 교전과 운영능력이 많이 무뎌진 상태다.
그나마 폼이 떨어져도 클래스는 남아있다는걸 보여주고 있는 것인지 5주차까지 어찌저찌 5승 3패를 유지하면서 중상위권을 획득한 상태다.
이후 카나비와 뤼마오의 폼이 전성기 수준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 돌아오고, WE나 RNG같은 상위팀들을 날카롭게 잡아내며 8주차 기준 9승 4패로 상위권까지 올라왔고, 결국 남은 대진을 전승하면서 12승 4패 득실차 +15라는 좋은 성적으로 리그를 마쳤다. 후반부의 모습은 2020시즌 LPL를 양분했던 징동의 모습을 어느 정도는 회복했다는 평가.
플레이오프에서도 나름대로 우승을 노려볼 만 하다고 평가받았으나, FPX와의 첫 경기에서부터 1:3으로 패해 탈락했다. FPX의 운영에 계속 휘둘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야가오와 로컨이 각각 도인비와 린웨이샹에게 크게 밀렸다. 3세트 카나비가 그레이브즈로 오랜만에 슈퍼캐리를 보여주었으나 역부족이었다.
서머 시즌이 시작되기전에 5월 25일 서브 미드라이너였던 '시예' 수한웨이와 계약을 종료했다.
1.3. 2021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1주차에서 TT를 무난하게 압살하며 2:0으로 시작했고, 난적인 TES를 만나 징동 특유의 운영과 재키러브의 스로잉을 받아먹으며 2: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2주차에서 LNG에게 1:2로 패하면서 연승이 끊겼다. 이후 LGD를 상대로도 1:2로 충격패를 했고, 최하위권 V5를 상대로도 고전하며 한 세트를 내주다 카나비의 캐리로 겨우 이겼다. 칼챔 메타에서 줌이 영 맛이 간 상태고, 로컨은 진과 칼리스타 등 딜이 안 나오는 챔피언을 줄창 뽑다 LGD전 이후 이번에 콜업된 유스 LPC와 교체되었다.
그래도 줌-카나비의 폼이 돌아온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WE와 RA를 난전 끝에 연파하고 더샤이가 복귀한 IG를 압살해버리면서 3연승을 기록, 7승 3패를 찍고 2등까지 올라가면서 기세등등 하나 싶었지만...
이후 파멸적인 연패가 시작되었고, 잡을 경기 못 잡을 경기 상관없이 계속 지고 7승 8패를 찍으면서 전젼도 챔피언인 TES와 같이 플옵경쟁을 하고있다. LPL이 2021시즌들어 무려 10팀이 플옵에 진출하는것을 생각하면 정말 심각한수준. 경기력도 그냥 중하위권이다. 연패 초반에는 아깝게 지는 듯 했으나 이후 무조건 이겨야 했던 OMG전에서 대패하고 FPX를 상대로는 아예 상대도 안 되는 듯 압살당하며 경기력까지 떨어졌다. 상체도 예전만큼 날카롭지 않지만 바텀 듀오의 폼은 가히 맨틀을 넘어 내핵까지 뚫을 기세로 추락해버렸다.
결국 TES가 OMG를 제압하면서 실낱같던 플레이오프 가능성은 좌절되었고, 동시에 선발전 진출 가능성도 아슬아슬하게 없어지며 그대로 2021년이 허무하게 끝나버렸다.
2. 팀별 둘러보기
LPL 2021 시즌 팀별 | |||
EDG | FPX | RNG | LNG |
WE | RA | TES | SN |
JDG | BLG | OMG | LGD |
IG | RW | UP | TT |
V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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