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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JD Gaming의 2017 시즌에 대해 서술한 문서.1.1. 프리시즌
최명원 코치가 뉴비를 버리고 다시 QG로 온 듯하다.2017 시즌 기대치는 2015 서머 당시의 QG보다는 훨씬 낮은 편이다. 물론 정글러인 Clid는 한국 랭크 게임을 씹어먹는 활약을 보이고 있어서 당시의 스위프트에 밀리지 않는다고 볼 수 있으며, 당시보다 챔프폭을 넓히고 경험치가 쌓인 도인비의 실력은 건재하다. 하지만 QG의 돌풍은 현지인들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탑솔러인 V는 현재도 중국인 탑솔러 중에 세 손가락 안에 드는 탑솔러이고, 서포터 Mor 역시 메카니컬한 쪽은 좀 약해도 롤드컵 경험이 있는 백전노장으로, 마타가 한때 메이코와 PYL을 제치고 중국인 최고 서폿으로 꼽아주기도 했다. 다사다난했던 원딜러 역시 한타 포지션 잡기 하나만큼은 중국에서도 상당히 좋은 선수였다. 하지만 현재 이 팀의 중국인들이 보여주는 퍼포먼스와 기대치는 그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 2부 시절부터 데마시아컵 돌풍을 일으킨 당시의 QG와는 비교가 실례다.
탑라이너인 17이 시즌 후 은퇴를 선언했다. LGD부터 HYG까지 1군 밥 먹으면서 보여준 모습이 좋지 않아서 이해는 가지만, 대안으로 중국인 탑솔러 누굴 키우거나 빼올지가 문제.
스프링 시절 원딜러였던 Candyseven(前 Team M3 Candy)이 서브로 돌아왔다. 그리고 미드 서브였던 Cherish가 탑으로 전향해 ss17의 공백을 메운다고 한다. 다시 QG가 되고 공식 로스터를 띄웠는데, 챌린저 800점의 서포터 여성 선수를 서브로 꽂았다고 한다.
그러나 역시 체리시, 얼론, 아리 등으로는 시즌을 치를 자신이 없었는지, HK Attitude와 Legend Dragon에서 활약한 홍콩인 탑솔러 Kabe를 영입하더니 서포터로는 OMG에서 은퇴했던 Cloud를 복귀시키는 강수를 두었다. 고고잉과 더불어 다진 퍼펙트 실드 사태의 주역 중 한 명인 Cloud가 중국 서포터 중에 손 꼽히는 재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이렇게 도인비는 2차 인성팀을 구축했다. 중국이 원딜 매물이 좀 있는 편이라서 원딜도 갈릴 수도 있다. 그리고 중국인 정글러 xinyi를 영입했다.
그러다 뜬금없이 로컨이 왔다는 소식이 떴다. QG 웨이보에는 오피셜이 뜨지 않았지만 2017 스프링 로스터에는 로컨이 있다. 도인비, 클리드, 로컨에 칸까지 수준급 한국인 선수들을 다수 확보했지만, 어차피 4명 중에 2명밖에는 쓸 수 없고 중국인들에 대한 의문부호는 엄청난 이상한 리빌딩을 하고 있다.
1.2. Tencent LoL Pro League 2017 Spring
그리고 LPL 데뷔전에서 GT를 0:2로 꺾으면서 멋지게 데뷔전을 치렀다. 클리드가 기대했던 만큼 캐리했고 도인비의 오더도 정말 좋았다. 그리고 1세트 바엄 듀오는 캔디세븐 - 클라우드, 2세트는 어론 - 아리가 나갔는데 어론 - 아리가 좀 더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최약팀이라고 평가를 받던 GT를 압살했기 때문에 중위권 정도는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전체적으로 LPL 팀들을 보면 원탑 EDG와 그 실질적 형제팀인 IM을 제외하면 오브젝트 관리가 전혀 안 되든가, 한타 호흡이 개판이든가, 아니면 초반에 공짜로 상대 성장할 때까지 냅둔다든가 하는 식으로 삐끗하는 경우가 많아서 팀 플레이의 완성도가 종합적으로 잘 갖춰진 경우가 없다. 하지만 QG의 경우 도인비 오더의 유일한 카운터였던 라인 스왑이 사장된지라, 데뷔전에서 팀적으로 상당히 유기적이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런 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제는 오히려 개인 기량 쪽인데, 도인비도 리퍼블릭 상대로 잘했다곤 못하고[1] 전체적으로 중국인들 검증이 덜 된 상태라 이후 경기에서 개개인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문제다. 왠지 정체하고 있는 2017 스프링의 다크호스.
구정 연휴 이후 첫 경기인 VG와의 대결에서 패승승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1세트에 얼론과 아리가 나왔으나 바텀 듀오가 클리드의 많은 지원에도 불구하고 VG의 구멍인 바텀 상대로 성과를 내지 못했고, 도인비의 라이즈가 이지훈의 카시오페아에 그야말로 숨도 못 쉬고 말렸다. 여기에 탑도 상성차로 말리자 운영적으로 4:0까지 킬 스코어를 앞섰는데도 라인전 스노우볼을 뒤집지 못하고 석패했다. 하지만 2세트는 캔디세븐 - 클라우드가 교체 투입되었고, 바텀이 상성 열위에도 불구하고 그냥 무난히 버티고, 도인비 역시 동일 매치업에서 CS만 약간씩 버리고 분전했다. 그 결과 VG를 압도하는 팀 플레이로 스노우볼을 쭉쭉 굴려나가며 승리했다. 3세트는 작정하고 카밀을 풀었고, 상대 Loong이 역시 다루지 못하자 레드 1픽으로 카밀을 가져왔고, 도인비의 미드 카르마로 완벽히 카밀을 밀어주는 조합을 짰다. 클리드가 그나마 위협 요소인 이지훈과 벵기를 집중 견제해 성과를 냈고, 카밀을 신지드로 카운터 치려는 후니 코스프레를 한 룽을 카베의 카밀이 솔킬내며 농락했다. 사실상 거기서 게임 끝. 무섭게 합류전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며 역시나 완승했고, 카베의 카밀은 10/0/2로 하드 캐리했다.
전체적으로 신규 중국인 멤버들의 영입이 주로 성공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공인 구멍이던 17의 자리를 대체한 카베는 일단 텔 타이밍이 중국 최상급인 도인비의 옛 동료 V에 버금갈 정도로 날카로우며, 탱커로 한타에서 판단력이 매우 출중하다. 게다가 카밀로 룽을 박살내면서 적절한 캐리력도 보여준 상황. 캔디세븐 역시 매우 안정적인 포지셔닝으로 딜을 넣을 만큼 넣어주는데, 라인전은 좀 걱정되지만 한타를 잘하는 제2의 해피와이라고 볼 수 있다. 클라우드는 가끔 위험하게 잘리지만 쓰레쉬와 바드로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그의 능력이 시즌 7에도 유효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멤버들의 능력치가 QG 1기와 놀라울 만큼 비슷한데, 클라우드가 모르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꽤 무서운 팀이다. 다만 EDG는 코로를 투입해서 지고 마우스를 투입해서는 압승한 데다, 아직 LPL의 지배자 클리어러브를 전혀 투입하지 않고 있기에 꽤나 여유로운 시즌 운영을 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대체적으로 A조 B조를 통틀어 EDG 1강에 나머지는 다 노답이고, QG가 그나마 EDG를 추격할 포텐셜이 보이는 팀이라 평가할 만한 그런 상태.[2]
그리고 뉴비가 뜬금없이 EDG를 완파하며 각성한 그날 QG도 WE를 상대로 OP픽을 퍼주는 초 대륙잼 차이나잼 끝에 2:1로 승리하며 LPL 유일의 매치 전승 가도를 달렸다. 이번에는 VG전과 반대로 캔디세븐 - 클라우드가 1세트에 등장해 패하고, 얼론 - 알리가 2세트부터 등장해 2승을 거두었다. 전체적으로 도인비의 불안정한 메카닉이나 누굴 기용해도 약한 바텀 라인전과 종종 보이는 쓰로잉, 그리고 3세트의 이해불가한 픽밴 등 부족함이 많은 경기였으나, 도인비 팀 특유의 끈끈한 조직력으로 전승 가도를 유지했다. 특히 3세트는 다 진 경기를 끈끈하게 버텨낸 뒤 자신이 QG의 에이스임을 증명하는 클리드의 극후반 리 신 슈퍼 하드 캐리으로 기적 같이 역전승했다.[3]
아무래도 기존 바텀 듀오의 경우에는 서포터인 알리가 탐 켄치는 잘하지만, 나머지 주류 AP 서포터를 하나도 다루지 못하고 탱 서폿으로 선회해서 메카닉이 약하지 않은가 하는 의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새 바텀 듀오의 경우에는 클라우드가 짤리는 것도 짤리는 것이지만, 캔디세븐이 얼론보다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얼론의 기량이 범상치 않은 만큼 얼론과 클라우드의 시너지를 마치 Ever의 로컨과 키처럼 시험해보는 것이 괜찮을 수도 있다.
대망의 인성 더비 뉴비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바텀이 불안하고 밴픽이 좋지 못했다. 2세트는 무난하게 카베 마오카이가 초반에 터트려서 이겼지만, 3세트에서 무기력하게 졌다
이후로 기본은 하지만 하락세를 타고 있다. 무엇보다 쉴 새 없이 바텀 듀오를 갈아제끼지만 차별화는 하나도 안되는 것이 핵심. 신기하게도 캔디세븐 - 아리가 출전한 경기는 딱 하나 있었으나, 얼론 - 클라우드가 출전한 경기는 단 하나도 없다. 로컨 출전시 클라우드가 전담하는 것을 보면 클라우드가 원딜 셋과 맞출 시간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확실한 것은 식스맨을 통해 얻은 이득이 0이다. 그리고 서포터 아리가 팀을 떠났다고 한다.
그리고 인터리그를 말아먹은 뒤 2라운드 들어서 정말로 얼론과 클라우드가 처음 함께 출전한 경기에서 A조 1위인 WE를 2:0으로 완파하며 더블을 달성하더니 이후 3연승을 달리며 부활하였다. Ali 대신 영입한 새 서포터 Deceit과 클라우드를 경쟁시키고 원딜은 얼론으로 고정했는데, 얼론 - 클라우드 조합의 경기력은 굉장히 좋은 편이다. 3라인 모두 라인전은 지지 않는 정도이지만, 클리드의 강력한 갱킹 능력과 적극적인 합류전 및 로밍 그리고 5인 모두의 한타 능력이 정말 예술적이라서 대만의 Flash Wolves와 유사한 팀 컬러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3위 어드밴티지로 1승 받고 시작하는 IM전 5전제에서 1승 3패의 눈썩 경기력으로 1승 합 2:3 패배를 당하며 탈락하였다. 그나마 LPL에서 EDG와 더불어 운영되는 3개 팀에 들어가는 두 팀의 대결이었건만 하드 쓰로잉이 난무했는데, 라인전에서 QG가 밀려서 클리드가 커버를 하기 전에 패배했다. 특히 상대 팀의 구멍인 정글러 Ben4가 아이번을, 클리드가 리 신을 가져간 마지막 2개 세트에서 바텀 듀오가 그 IM 바텀[4]에게 밀린 것은 화룡점정.[5]
이 경기가 끝난 후 현지 반응은 뜨거웠는데, QG 코치는 대체 이 중요한 경기에서 경험 많고 잘하는 클라우드를 왜 내지 않았냐고 욕을 거하게 먹었다. 그리고 교체할 시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이 안 좋았던 데시트를 계속 썼다는 점에도 욕을 먹고 있다. 다만 시즌 초부터 클라우드가 알리보다 얼론이 캔디세븐보다 눈에 띌 정도로 나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로컨이 나오면 클리드가 빠지기에 로컨은 논외였는데도 얼론 - 클라우드 조합을 실험한 경기는 시즌 내내 단 3개 세트 뿐이었다라는 점에서 경기 외적인 팀케미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여담으로 도인비가 시즌 MVP를 수상했다. 이후 중국의 쇼핑 회사가 팀을 인수해 JD Gaming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1.3. Tencent LoL Pro League 2017 Summer
스프링 종료 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칸과 포스트시즌을 말아먹은 바텀 듀오가 팀을 나갔는데, 그래도 한국인 선수가 3명이나 남은 상황이다. Xinyi보다 좀 나은 중국인 정글러를 구해서 로컨을 주전으로 올리거나, 중국인 원딜을 구해서 클리드 - 도인비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전 LGD전에서 슬로우 스타터 LGD에게 3년만의 개막전 승리라는 뜻 깊은 기록을 허용하였다. 바렛 - 클라우드 조합은 캔디세븐이 나왔을 때 스프링 경기력과 똑같았고[6] 로컨과 Xinyi가 나왔을 때는 그것대로 스프링과 똑같았다. 즉 망할 각이라는 소리. 언론이 포스트시즌을 말아먹었다곤 하지만, 데시트의 책임이 더 크고 얼론 - 클라우드 조합은 잘했는데 왜 내쳤는지 지금도 의문이다.
2경기도 1세트는 로컨 - Xinyi 조합으로 임해서 카베의 AD 케넨 0/3/2 하드 캐리에 힘입어 승리하였으나 2, 3세트는 역시나 로컨과 클리드 번갈아서 기용했지만 OMG의 무력몰빵 무뇌롤에 초반에 펑 터져서 1:2로 역전패했다. 1세트도 케넨 스플릿에 대한 저항력이 전무한 OMG의 무뇌롤 덕에 킬 스코어 밀리고도 운영만으로 압살한 것이지, 이 팀의 중국인 정글, 원딜은 답이 없다. 로컨과 클리드라는 뛰어난 선수들 중 하나 팔아서 해당 포지션에 좋은 중국 선수 사오면 잘 나갈 텐데, 이런 비효율적인 로스터로는 롤드컵은 고사하고 잔류를 걱정하게 생겼다.
기어이 4번째 경기에서 승격 팀 쑤닝과의 전패 더비에서 1:2로 패배, 전패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승격 팀을 수렁에서 건져줬다. 바렛과 LvMao의 봇듀오는 사실상 최악이다. 적어도 얼론 - 아리나 캔디세븐 - 클라우드는 바텀 라인전 밀려도 팀플로 양학은 했는데 이 조합은 무장점이다. 클라우드를 기용하지 않을 거면 얼론을 내친 이유는 또 뭔지... 현재 IM과 더불어 양쪽 조에서 전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데, 약한 초반 라인전과 강한 운영 및 한타로 승부하던 두 팀이 리빌딩 실패와 전령 패치가 맞물리자 그야말로 날개 없이 추락하고 있는 것이다.
IM이 의적 스네이크를 잡아먹고 첫 승을 거둔 덕에 옆 조까지 합쳐서 봐도 스네이크, IM 밑의 유일한 전패 팀이 되었다. 그리고 인터리그 첫 경기 IG전도 패승패로 여전히 첫 승이 요원하다. 가장 엽기적인 것은 이번 서머 들어 그나마 경기력이 낫고 세트승 따는 조합이 로컨 - Xinyi 조합이라는 것인데, 그냥 보면 잘 이해가 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 조합은 스프링엔 최약체 조합이었다. Xinyi의 경기력이 좋아진 것이 아니라 클리드와 Xinyi의 어마어마한 경기력 차이보다 로컨과 바렛의 경기력 차이가 더 심각하다는 뜻이다. 메타의 변화로 바텀 캐리력이 올라간 탓도 있지만, 바렛이 얼론은 커녕 캔디세븐과 비교해도 호구라는 증거이기도 하다.
일각에서는 로컨의 폼이 물이 올랐고, 클리드도 늘 잘하는 데다 도인비가 중후반 오브젝트 관리와 한타 오더, 스펠 체크는 귀신이지만 도인비 팀의 게임 초반 운영 능력은 늘 처참한데[7], 차라리 Xinyi고 바렛이고 싹 내다버리고 새 중국인 미드를 영입해서 클리드 - 로컨 조합으로 잔여시즌을 치르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이 주장의 맹점은 도인비의 후반 오더도 대체가 어려운데 도인비의 개인 기량도 클리드, 로컨 못지 않게 대체가 어렵다는 것. 애초에 2017 시즌의 LPL이 현지 미드 수급이 끊겨서 2014 롤드컵 나왔다가 한때 몰락했었던 Corn과 Cool이 예토전생해서 잘 먹고 잘 살 정도로 리그 상태가 안 좋다.[8] 라인전 약세를 극복하고 있는 수준을 넘어 그냥 잘하고 있는 도인비는 종합적인 클래스로 봤을 때 오더 능력을 제외하고도 개인 기량만으로도 스프링 MVP를 수상했던 선수고, 같은 수준급의 한국 용병도 아니고 중국인 중에는 4강팀 미드가 아니면 개인기조차 대체가 안되는데, 이 팀의 유일한 팀적 장점인 후반 오더까지 날아가게 된다.
그런데 2주차 이후 갑자기 클리드가 한국을 가게 되어 출전을 안하게 되었다. DAMWON Gaming으로 이적했다는 기사가 있었으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었고, 그냥 한국에서 쉬면서 전지 훈련을 하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잔여 시즌은 도인비 - 로컨으로 치르게 되었다.
그리고 3주차부터 분석가였던 UDJ가 밴픽을 맡았기 때문에, 아마 2주차 이후 반바지 - 캄리 코치진을 짜르고 클리드도 비활성화 시키면서 잔여 시즌을 치르기로 결정한 듯 하다.
대체적으로 JD Gaming으로 스폰이 갈리는 과정에서 잡아야 할 선수 못 잡고 이상한 선수들 들여와서[9] 리빌딩이 완전히 잘못되어서 망했다는 평이 많다.[10] 도인비도 인터뷰에서 차마 스폰 탓을 할 수는 없고, 비시즌 타이밍을 놓쳤다는 걸 간접적으로 인정한 듯.
2. 팀별 둘러보기
LPL 2017 시즌 팀별 | |||
EDG | RNG | WE | IG |
OMG | NB | IM | SN |
SS | JDG | DAN | LGD |
VG | GT | ||
|
|||
[1]
허나 이는 상성 문제가 전체적으로 문제였다. 1세트
라이즈는
오리아나를 만나고, 2세트
카르마는
신드라를 만나서... 오히려 도인비가 라인전을 평소보다 잘해줬다고 판단이 가능하다.
[2]
이외에는 IG가
듀크 적응 문제를 해결하고 촉망받는 신인
재키러브의 생일이 지나면 포텐을 보여줄 여지가 있고, WE도 개개인은 잘하기에 옴므 코치의 역량에 따라 발전 가능성이 있다. 나머지 팀들은 포텐셜조차 보이지 않는 상태인데, 현 LPL은 MSG 치사량을 뿌려대는
북미와
유럽이 더 나아보일 정도로 전체적인 경기력이 저조하다.
[3]
경기를 봤다면 알겠지만 점멸 쿨타임 1초 직전에 들어가 차냈다! 도인비의 스펠 체크 덕이라고 인터뷰에서 나왔다.
[4]
진쟈오의 캐리력과 인성 대마왕 로드의 오더 능력은 정평이 나있지만, 이들의 라인전 수행 능력은 LPL 최하급이다. 발밴픽과 Deceit의 기량 뽀록 그리고 이날 유독 평소에 비하여 부진한 모습만 보였던 얼론의 트리플 마이너스 시너지라고 봐야 할 듯.
[5]
어느 정도였냐면 마지막 2개 세트에서의 원딜러 딜량의 합이 총 1만이었다.
[6]
맞라인에서
임프에게 킬을 따였다. 얼론 - 아리가 나오든, 얼론 - 데시트가 나오든, 캔디세븐 - 클라우드가 나오든 QG는 스프링 내내 바텀 라인전 약세에 발목이 잡혔었다.
[7]
서포터진이 바뀐 영향인지, 메타 변화의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습관적 역전승의 스프링보다도 초반 오더가 더 나빠졌다.
[8]
스카웃, 루키, 도인비, 아테나와 같은 특급 한국인 미드는 반대로 다른 포지션의 현지 구멍에 고통을 받고, 현지인 미드는 자기 손가락으로든 타 포지션과의 협력으로든 이들 상대로 1:1로 막아내기만 하면 1인분으로 쳐주는 비정상적인 용병 의존 양상이 드러나는 것. 당장 아이콘이라면 모를까 샤오후와 시예도 해당 팀들의 에이스와는 거리가 멀다.
[9]
그래도 LvMao는 포텐은 있다는 평.
[10]
이는 2부 팀인 Joy Dream도 마찬가지. Now or Never가 Joy Dream으로 바뀔 때 리빌딩했는데, 결과는 LSPL 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