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nna Be The Best Guy 시리즈 | |
I Wanna Be The Best Guy[1] | I Wanna Be The Best Guy 2 |
I Wanna Be The Best Guy 3 | I Wanna Be The Best Guy 4 |
[1] 정식 넘버링으로 취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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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 Wanna Be The Guy의 팬게임. 2012년 4월에 나온 IWBTBG의 후속작. 제작자는 구스타브. IWBTBG2, I Wanna Be The Best Guy 2, 베가 2라고도 부른다. 맵의 난이도는 쉬운 편이지만 보스들의 난이도가 좀 높다. 그리고 퀄리티가 급상승했다.[1]IWBTG 시리즈로선 몇 가지 새로운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2] 스토리는 제작자의 오너캐인 구스타브 카운터펠트가 플레이어를 소환해 길을 인도하면서 자신의 힘을 빼앗아 간 자들을 물리치게 한다는 내용이다.[스포일러]
제작자가 KOF 시리즈를 좋아하는지 배경음악이나 이펙트 등 KOF와 관련된 요소들이 많다. 1스테이지 보스의 기술 이펙트 중 KOF 2003의 이펙트가 있으며 2스테이지 보스 BGM은 격투 게임에서 슈팅 게임하는 놈의 BGM에 3, 5스테이지 보스의 일부 이펙트가 미즈치의 이펙트이고 파이널 보스의 패턴 중에는 백라멸정 이펙트를 활용한 기술도 있다.[4] 그리고 구스타브 카운터펠트는 The King of Fighters Memorial의 보스인 구스타프 뮌하우젠의 모습을 빌렸기에 움직임이 격투 게임 캐릭터만큼 매우 화려하다. 이름이나 모습이나 여기서 따온 셈이다.
보스전 도중 게임 오버 때 나오는 음악은 가이 시리즈의 시초인 I Wanna Be The Guy에도 쓰였던 길티기어 이스카의 플레이어 승리곡인 'Might is Right but Tight'.
인물들의 대사가 굉장히 전형적이라 약간 항마력이 필요할 수도 있다.
그런데 블로그에 가면 영어판밖에 없다(...) 한글판은 귀찮아서 안 올렸다고 한다.[5]
아이워너비더베스트가이3 배포 게시글에서 밝힌 제작 동기는[6] 아이워너비더베스트가이1은 다음팟 시절 대정령이 개좆 같은 걸 만들어달라고 해서 개좆 같은 걸 만들어준 거고(...)[7] 2는 구스타브가 아는 사람이 해외 가면서 할 만한 빡치는 게임을 만들어달라 해서 만들어줬고, 3은 2의 그 사람이 귀국하는데 대정령이 플레이한 게 너무 웃기다고 다시 한 번 만들어달라고 부탁해서 만들었다고(...) 4는 팬들의 꾸준한 사랑에 대한 감사라고 한다.
사용된 BGM은 여기서 볼 수 있다.
베스트가이 시리즈 중 유일하게 W키를 눌러 각 스테이지를 갈 수 있다(보스 포함). 하지만 샷건을 가지고 가는 것이 조금 더 좋기 때문에 2스테이지 보스 전 스테이지에서 얻는 것이 좋다.
2. 보스
2.1. 온 황제( Orn Emperor)
- World 1 BOSS : Orn Emperor
구스타브의 무서운 걔임에서도 나오는 선더포스Ⅵ의 그 분. 총알과 파괴광선 비슷한 연속 총알로 공격해 온다. 클리어 시에 낚시 패턴이 있으므로 주의.
베가 2부터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카메오 격으로 나온 온 황제는 베가 세계관에서 그냥 거대 괴물이라는 설정으로 나온다.
사용된 BGM은 Thunder Force VI - Bad Ending, 사용된 음성 요소는 여기에서 보고 들을 수 있다.
2.2. 발디스(Baldis)
- World 2 Boss : Baldis
잘도 여기까지 왔군. 무모함의 대가는 네 목숨이다.
사용된 BGM은 The King of Fighters XI - An Improvised Concerto.
2.3. 라크리스(Rakhris)
항목 참조.2.4. 로트(Guardian General Rot)
- World 4 Boss : Guardian General Rot
인디 게임 Iji의 최종 보스인 Tor를 오마주한 거대 보스. 그래서인지 이름도 Tor를 거꾸로 한 rot이다.
거의 모든 패턴이 Tor의 패턴이랑 비슷하다.
사용된 BGM은 Iji - Tor. 제작자 구스타브의 손을 거쳐 조금 수정되었다.
2.5. 이스캡 딜로우(Ecaep Dlrow)
- World 5 Boss : Ecaep Dlrow
그의 광기가 느껴지는군.. 봉인도 결국 여기까진가.. 내가 마지막 수호자다. 그러나 넌 여기서 죽을 것이다!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3의 보스
휠 오브 페이트를 오마주한 보스. 화면 회전을 일으켜서 플레이어를 곤혹스럽게 한다. 그 외에도 마법을 쓰는데 패턴은 적지만 피하기 어려운 편이다. 그래도 World 3, 4의 보스들보다는 쉬운 편이다. 이름을 거꾸로 하면 'World Peace'가 된다. 다른 보스들과는 달리 이름 읽기가 좀 힘든 보스. 제작자가 적은 바에 의하면 '이스캡 딜로우'라고 읽는다. 후속작
아이워너비더베스트가이 3의 보스 중 한 명인 '이카루스'가 이 보스와 비슷하다.창조신 봉인 레이드 파티의 리더라고 한다. 키는 178cm. 미래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졌으나, 그 부작용으로 앞을 볼 수 없어서 평소에는 눈을 감고 다닌다.[9]
사용된 BGM은 House of the dead 3: Wheel of fate boss music.
그런데...
2.6. 구스타브 카운터펠트(Gustav Counterfeit)
- Last Boss - Dream Eater "Gustav Counterfeit"
꿈을 먹는 자: "구스타브 카운터펠트"[10]
나는 이 세계의 창조자. 너희들은 그야말로 실패작들이었다.너희들에게 스텟을 너무
많은(?)[11] 줘버렸어.
나는 고민했다. 너희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그러다 좋은 게 생각났다. 이 세계를 없애고 다시 만들면 되는 거야!
다시 만들 땐 너희를 좀 더 약하게 만들어 줘야겠지?
예를 들면 힘 -99 덱스 -99 병신1, 병신2(...) 이런 식으로 말이야.
자. 이제 너의 할 일을 해줘야겠지? 모조리 죽어줘야 내가 편해지니까!
플레이어를 인도해온 구스타브는 쓰러진 중간 보스들의 힘을 흡수하며 점점 회복했고 마침내 전부 회복해낸다. 5번째 보스와 전투 중 난입하여 해당 보스를
끔살 시키고 플레이어에게 본색을 드러낸다. 보스전에 돌입하면 뜬금없이 창조자로서 모든 것을 말살하고 다시 만들겠다는 대사를 하며 공격해온다.[12][13]나는 고민했다. 너희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그러다 좋은 게 생각났다. 이 세계를 없애고 다시 만들면 되는 거야!
다시 만들 땐 너희를 좀 더 약하게 만들어 줘야겠지?
예를 들면 힘 -99 덱스 -99 병신1, 병신2(...) 이런 식으로 말이야.
자. 이제 너의 할 일을 해줘야겠지? 모조리 죽어줘야 내가 편해지니까!
사용된 BGM은 Ace Combat 4 Shattered Skies: Megalith -Agnus Dei- (stereo).[14] 이 역시 조금 수정되었다.[15]
PD대정령의 구스타브 클리어까지의 여정을 편집한 영상. 참고로 이 영상을 편집한 사람이 구스타브다. 위 영상의 4분부터 구스타브와 대면, 진행하는 부분이 나온다. 참고로 그는 총 5시간 32분가량 게임을 플레이했는데 3시간 20분을 이 보스에서 까버렸다. 이 보스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려주는 대목이다.
영상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그동안 깼던 중간보스들이 다시 나오고 온갖 패턴들이 나오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 덕분에 패턴을 암기하지 않으면 깨기 어렵다. 난이도 자체는 IWBTG의 최종보스인 가이보다 약간 어려운 정도다.
3. 크레이지 모드
제작자는 이 게임의 어려운 버전을 함께 배포하였는데, 이 버전에선 구스타브로 플레이를 하며 굉장히 어려워진 보스와 상대하게 된다. 보스전 음악, 플레이어의 무기도 모두 바뀌며 바뀐 무기를 이용해서 패턴을 깨야 하는 경우도 생겼다. 애초에 일반 모드를 깨기도 힘든데 크레이지 모드까지 깨는 것은 그냥 헬게이트. 제작자는 그의 블로그에서 크레이지 모드를 방송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말라고 강조하기까지 했다. 참고로 게임 로딩 시 어떤 사진이 뜨니 후방주의.그리고 구스타브의 샷건(혹은 광선)은 가이의 샷건과는 달리 사정거리도 길고 탄환 도달 시간도 매우 짧으며, 단위 시간당 공격력이 다른 무기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하다. 그 대신에 일정한 높이의 제자리 점프가 총기 반동으로 나와서 총기 사용 자체의 난이도가 높아졌는데, 이는 단점이자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익숙하지 않은 플레이어가 쓰면 머리 위로 지나가는 포탄이나 탄막에 부딪치기도 하고 점프 중 거리 조절에 실패하기도 하지만, 익숙한 사람이 쓰면 4단 점프에 점프 시 방향 캔슬까지 가능하여 가이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자유도 수준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샷건을 쏘는 것과 소점프를 동시에 하면 총기 반동을 어느 정도 캔슬할 수도 있으니 이 샷건에 익숙해지면 새로운 재미를 볼 수도 있다. 또한 이 샷건이 기관총보다도 워낙 세서 보스의 풀패턴이 나오기 전에 보스를 깨버리기도 한다(...)
3.1. 보스
- Orn Emperor - 체력이 강화되고 패턴이 강화됐다. 캐릭터 구스타브가 키가 큰 탓에 키드 때는 몰라도 처음 패턴은 피하기 쉽지 않다. 패턴 강화로 인해 피하는 방법의 수가 가이보다 상대적으로 적어졌다. 바뀐 BGM은 Thunder Force VI - Orn Emperor.
- Baldis - 체력 강화. 보스들 중에서 가장 무난하다. 바뀐 BGM은 Death Smiles - Hell's Emperor.
- Rakhris - 체력이 강화되었으며 첫 번째 실드 브레이크 이후 본체도 분신화되고 분신이 더 많이 생긴다. 본체의 위치를 알아내지 못하거나 운이 없으면 그대로 죽어야 하는 보스.[16] 본체가 순간이동 공격을 하면 화면 전체의 프레임 속도가 순간적으로 느려지기 때문에, 이 속도 차이와 총알 피격 판정이 있는 곳을 이용해서 본체를 구별해야 한다. 또는 라크리스가 실드를 쓰지 않을 때 샷건을 써서 죽이는 방법도 있다. 예시. 바뀐 BGM은 Pink Sweets OST - Uccello rosso (True Last Boss).[17]
- Guardian General Rot - 시작하자마자 패턴 강화 모드에 돌입하며 체력이 더 많아졌다. 또한 땅의 구멍에 있는 점프 발판의 판정이 작아져서 재수 없으면 구멍에 빠져 죽는다. 바뀐 BGM은 Darius Burst - Hello 31337.
- Ecaep dlrow - 체력이 강화되었으며 고정이었던 발판이 왼쪽으로 이동한다. 발판이 움직이고 화면까지 회전하니 아래로 떨어져 죽는 일이 다반사다(...) 이 때문에 샷건 점프가 의외로 유용하게 쓰인다. 노말 버전에 비하면 상당히 어려워진 보스다. 바뀐 BGM은 Ikaruga - The Stone-Like.
-
Gustav Counterfeit - 패턴이 중간중간 강화되었으며 사망 시 본체로 변하여 2차전에 돌입하게 된다. 여태까지 나온 보스들의 패턴을 사용하며 모르면 그대로 죽는 초살 패턴들이 난무한다. 진 구스타브(구스타브 드래곤)의 경우는 체력이 매우 많아지고 패턴의 종류도 많아졌으며, 샷건으로만 플레이해야 하는 패턴들도 존재하여[18] 노말 구스타브에 비해 난이도가 매우 상향되었다. 인간형과는 다르게 보스의 모습은 안 나오나 모든 보스들의 패턴도 사용한다.[19] 인간형일 때 바뀐 BGM은
Ikki Tousen DD - Teni no Theme (Sanbika).
여담으로, 용 모양의 모습인 2차전에서 BGM인 Finale는 다라이어스 버스트 어나더 크로니클에 나오는 G.T.B의 전용 보스 테마곡이다.
[1]
사실 최종보스부터 본 게임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엄청 어려워진다.
[2]
권총,
기관총,
샷건 등의 무기를 사용 가능하다던가, 보스전에서의 버튼 액션 등.
[스포일러]
하지만 전개가 너무 뻔해서 얘가 배신할 거란 걸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더구나 구스타브는 이미
전작에서 도시 하나를 통째로 날려 먹는 악역을 맡았었다.
[4]
전작에서도 이건 비슷했다.
[5]
사실은 예전에 올렸으나 최신 버전으로 되면서 영어로 번역을 하였다. 그러나 한영을 동시에 지원을 안한다.
[6]
댓글을 보면 나온다.
[7]
여담으로
베가 시리즈의 최초 테스터는 대정령이라고 한다.
[8]
과거 사정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해 불사의 연구를 반쯤 성공했다고 한다.
[9]
그 눈을 얻기 위한 실험 도중 이카루스가 그 술식을 고쳐주어 부작용이 훨씬 줄어들었다. 만약 술식을 고치지 않았다면 엄청난 인명 피해가 났을 것이라고...
[10]
해리 포터 시리즈의
죽음을 먹는 자의 패러디로 생각할 수 있으나 제작자가 아니라고 일축했다.
링크는 여기.
[11]
아무래도 "너희들에게 너무 많은 스탯을 줘버렸어"를 살짝 혼동한 듯 하다. 그도 아니면 "너무 많이 줘버렸어"의 오타일 수도.
[12]
무서운 걔임에서도 이 설정을 그대로 가져갔다.
[13]
사실 그는 자신의 창조물들에게 힘을 나누어주고 그 행성이 멸망할 때, 그 힘을 불려서 다시 자신에게로 가져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이렇게 세계 멸망에 집착하는 것이다.
[14]
아이워너비더보시의 솔그린에서도 이 BGM이 쓰였다.
[15]
구스타브의 말로는 조용한 부분만 싹 다 잘라놨다고 한다.
[16]
강제 낙하 장치가 더 위에 있는 이유는 캐릭터 구스타브가 점프를 키드보다 높이 하기 때문이다.
[17]
무서운 걔임의 떈스 타임에서도 사용됐던 곡이다.
[18]
4단 점프를 해야 하는 패턴이 몇 개 있다.
[19]
순서대로 온 황제-로트-발디스-이스캡-라크리스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