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8B><colcolor=#fff> HSG성동조선 HSG Sungdong Shipbuilding Co., Lt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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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명 | 정식: 에이치에스지성동조선 주식회사 |
영어: HSG Sungdong Shipbuilding Co., Ltd. | |
설립일 |
2003년
1월 24일 (성동기공㈜) 2020년 5월 12일 (HSG성동조선) |
업종명 | 강선 건조업 |
기업규모 | 중견기업 |
본사 |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 공단로 940 |
대표자 | 홍성환/이진상 |
매출액 | 3,235억 1,961만원 (2023) |
영업이익 | -43억 8,349만원 (2023) |
순이익 | -133억 7,298만원 (2023) |
직원 수 | 702명 (2023년 12월 기준)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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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SG성동조선 경남 통영 본사 |
2. 상세
HSG성동조선은 2001년 8월 성동공업이 2003년 1월 24일 법인으로 전환해 세운 블록 제작 기업인 성동기공㈜이 모태인 회사이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에 주로 메가 블록들을 제작/납품하던 사외 협력사였으나 이후 2004년 2월에 성동조선해양㈜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조선업 호황기에 신조로 전환해 벌크선 8척을 수주한 것을 시작으로 본사의 900t 골리앗 크레인과 플로팅 도크를 자체 건조하고 이어 PC선, 컨테이너선, 셔틀 탱커, 원유 운반선 등 다양한 선박을 건조하면서 고속 성장한다.이를 바탕으로 성동철강㈜, 성동공업㈜, 성동산업㈜, 성동물류㈜, 성동GEOSM㈜ 등의 계열사를 거느리면서 강선 건조업 외에 철강업, 창고/물류업 등에도 사업을 확장한다. 2007년 한진중공업 마산공장 부지를 인수해 블록 제작 공장으로 키우면서 이후 세계 조선사 순위 8위, 9000여명의 임직원을 둔 중형 조선사로 거듭난다.
하지만 2009년 KIKO 상품으로 인해 1조 4000억여 원의 손실 내고 자금난에 빠지면서 채권단 자율 협약에 들어갔고, 이후 조선업이 장기 침체에 들어가면서 2009년부터 2018년 까지 누적 영업손실이 1조 1534억 원에 육박했으며, 선박 수주에도 실패해 2018년에는 수주 잔량 0이 되었고 막대한 공적 자금 투입에도 생존에 실패해 결국 2018년 4월에는 기업 회생 절차를 밟아 법정관리에 들어간다. 법정 관리 기간 3차례나 매각 시도를 했으나 모두 실패했고, 이대로라면 청산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이었으나 블록 제작 기업 HSG중공업과 큐리어스파트너스 컨소시엄이 2000억 원에 이 회사를 인수해 2020년 5월 12일 HSG성동조선으로 재탄생한다.
이후 HSG성동조선은 신조보다는 기업의 초창기처럼 2021년 7월, 삼성중공업에 테라 블록을 2024년까지 15개를 납품하는 것으로 2500억원에 건조 계약을 체결해 생산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형 조선사들의 대형 블록 아웃소싱 생산과 해상풍력발전기 하부 구조물, 해양 플랜트 부품 제작, 선박 정기 수리 등의 사업을 진행하면서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최근에는 덴마크의 국영기업인 오스테드(Orsted)의 920MW 규모 대만 창화2b&4 해상풍력발전단지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석션 버켓 타입) 33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스틸 컷팅을 개시하여, 조선업에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 업체로 변신을 시작했다.
3. 주요 사업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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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방영된
EBS
극한직업
조선소 편 촬영지로 당시 '성동조선해양'이 등장해
선박 건조 공정 및 조선소 근로자들의 근무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 조선업 침체기 와중인 2016년, 한때 이 회사의 계열사였던 성동산업㈜ 마산 조선소[1]의 270억 원을 들여 만든 700t 골리앗 크레인이 법원 경매에 나왔으나 국내에서 계속 유찰되어 해체·운송·재설치 비용 등을 포함해 헐값에 루마니아의 Vard Tulcea 조선소로 팔려 나간 일이 발생하자 ' 말뫼의 눈물'에 빗대 '마산의 눈물'이라며 언론에 보도 되었다. 이후 루마니아 조선소 측이 현지에 도착한 이 크레인을 재설치하는 장면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다. #
- 조선업 불황에다 법정관리까지 들어가 28개월 동안 무급휴직에 들어갔던 옛 성동조선해양 근로자들이, 2021년 1월 4일 부로 HSG중공업이 성동조선해양 인수 당시 내걸었던 '고용 승계' 약속을 이행하면서 전원 복직에 성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당시 뉴스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