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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eral의 주요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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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era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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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f1b29><colcolor=#ffffff> 발매일 | 2004년 9월 14일 |
녹음일 | 2003년 8월 ~ 2004년 초 |
장르 | 인디 록, 아트 록, 챔버 팝 |
재생 시간 | 47:55 |
곡 수 | 10곡 |
프로듀서 | 아케이드 파이어 |
레이블 | 머지 레코드 |
[clearfix]
1. 개요
2004년에 발표된 아케이드 파이어의 첫번째 정규앨범. 초판은 2004년 9월 14일 Merge 255에서 발매했다. 유럽, 일본에서는 2005년에 정식 발매.
제목이 "장례식"인데, 앨범을 제작하는 중 멤버들의 친인척이 많이 세상을 떠서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2003년 7월에는 레진 사샤뉴의 할머니가, 2004년 2월에는 버틀러 형제의 외할아버지인 스윙 뮤지션 Alvino Rey가, 4월에는 리처드 페리의 고모가 세상을 떴다. 때문에 앨범의 메인 테마 역시 '슬픔', 그리고 이를 이겨내고 다시 일어서는 '성장'이다.
2. 평가
메타스코어 90 / 100 | 유저 스코어 8.9 / 10 |
상세 내용 |
9.7 / 10.0 |
Rate Your Music |
3.98 / 5.00 |
Acclaimed Music |
2004년 1위 / 2000년대 1위 / 올타임 24위 |
라디오헤드의 Kid A, 스트록스의 Is This It과 함께 2000년대 초를 대표하는 명반으로 평가받는다. 나오자마자 엄청난 호평을 이끌어냈으며, 현재는 2000년대 영미권 최고의 명반 중 하나로 대접받고 있다. [2] 앨범 제목처럼 울컥하는 정서를 아이러니하게도 밝은 멜로디 속에서 잘 이끌어냈으며, 특유의 격정적인 감정과 폭발력이 많은 이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Neighborhood #1 (Tunnels), Wake Up, Rebellion (Lies)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음악적으로는 딱히 스타일을 정의내리기 어려우며, 대체적으로 토킹 헤즈나 픽시즈 등을 비롯한 여러 영미권 인디 록 음악들의 영향을 자신들의 스타일로 버무려내었다는 평. 위키에서는 인디 락, 바로크 팝으로 분류하고 있다.
발매 후 각종 매체에서 극찬이 쏟아져 나왔다. 예를 들어 피치포크 올해의 앨범 1위, 피치포크 2000~2009 10년간 최고의 앨범 2위[3], NME 올해의 앨범 2위 등등. 거장 데이빗 보위 또한 이 앨범을 듣고 감명을 받아 이들을 밀어주었다. 앨범을 사서 주변에 돌리기도 했고, 같이 라이브를 하기도 하였다.
당시(2004년)는 시규어 로스와 갓스피드 유! 블랙 엠퍼러 같은 포스트 록이 유행하던 시절이였다. 그리고 나서 아케이드 파이어가 등장하자마자 평단은 열광하였는데, 그 이유는 마침 포스트록적인 핫하고 격정적인 감정의 표현을 굉장히 잘 이끌어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몇몇 매체들은 이들을 포스트록으로 분류하기도 했었다. 그렇지만 포스트록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 포스트록처럼 여러 장르의 방법론을 절충해서 만든 음악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저 퓨너럴의 음악이 포스트록이 표현하는 격정의 사운드와 정합했다. 갓스피드 유 블랙 엠퍼러처럼 현악 선율의 사운드를 써서 감정과잉을 더 잘 이끌어주기는 하지만 현악을 쓰는것과 포스트록과 비교하기에는 아케이드 파이어만의 확실한 강렬함이 있었다. 우후죽순으로 쏟아지는 포스트록 음악보다 강렬함의 측면에서 엄청났던 명반이다.
시대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명반이다. 대표적으로 록 음악이라는 장르에서 이 앨범이 나오던 시점을 기준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는 사실이다. 그 중 하나가 인디와 메이저의 경계가 본격적으로 허물어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 앨범이 발매된 이후, 인디 뮤지션들이 인디씬에 남아 있으면서도 메이저에서 동시에 인기를 얻는 경우가 많아지기 시작했으며, 아케이드 파이어는 그것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3. 트랙 리스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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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D7456><colcolor=#000000><rowcolor=#000000> # | 곡명 | 러닝타임 |
1 | <colbgcolor=#fff,#191919> Neighborhood #1 (Tunnels) | <colbgcolor=#fff,#E9B88F><colcolor=#000,#ddd> 4:48 | |
2 | Neighborhood #2 (Laika) | 3:32 | |
3 | Une Année Sans Lumière | 3:41 | |
4 | Neighborhood #3 (Power Out) | 5:12 | |
5 | Neighborhood #4 (7 Kettles) | 4:49 | |
6 | Crown Of Love | 4:42 | |
7 | Wake Up | 5:35 | |
8 | Haïti | 4:05 | |
19 | Rebellion (Lies) | 4:07 | |
10 | In The Backseat | 5:35 |
[1]
보면 알겠지만 151위에서 500위로 순위가 매우 크게 하락하였는데, 이는 발매한지 몇 개월 정도 밖에 안 된
Fine Line보다도 낮은 순위라 국내외의 음악 커뮤니티에서 큰 비판이 있었다. 록, 인디 신이 주류에서 밀려났으니 순위의 하락은 어느 정도 타당하지만 Funeral 자체의 음악성과 의의를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낮은 순위 라는 것.
[2]
물론 음악적으로 이들과 동급이라고 할 수 있는 2000년대의 명반들은 꽤 많이 있지만, 인지도와 파급력 면에서는 이 셋을 최고로 치는 편.
[3]
1위는
라디오헤드의
Kid A
[4]
일반적으로 Neighborhood 시리즈는 괄호내의 이름(터널스, 라이카 등)으로 부르고, Rebellion (Lies)는 리벨리언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