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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15:11:31

The Avalan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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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VALANCHES_grantspanier_masters-11.jpg
결성 1997년
호주 맬버른
장르 플런더포닉스, 누 디스코, 힙합
레이블 XL Recordings
멤버 Robbie Chater
Tony Di Blasi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경력3. 디스코 그래피4.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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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7년 호주 멜버른에서 로비 채터(Robbie Chater)와 토니 디 블라시(Tony Di Blasi), 대런 셀트만(Darren Seltmann)을 주축으로 결성된 일렉트로니카 그룹. 플런더포닉스(Plunderphonics)라 불리는 샘플링 기반의 음악을 통해 디스코와 알앤비, 록, 힙합 등 온갖 장르가 뒤섞인 듯한 상당히 독특한 음악을 들려주는 그룹이다.

2. 경력

그룹 결성 초기에는 지금의 음악과는 사뭇 다른 무언가 괴악한 비스티 보이즈 느낌이 강한 랩-락(Rap Rock)을 시도했었다. 이 시기에는 상술한 비스티 보이즈, Run DMC, 스테레오랩 등의 뮤지션의 투어에서 서포트 밴드로도 활동하며 호주 국내외로 조금씩 인지도를 넓혀가는 중이었다.

1997년부터 턴테이블리즘 뮤지션인 DJ Dexter와 James Dela Cruz를 영입하는 등, 밴드에 가까웠던 음악적 노선을 일렉트로니카로 변경하기 시작했다. 2000년이 되자 데뷔 앨범의 프로모션 믹스테이프인 GIMIX를 발표했다. 믹스테이프가 해외 매체로부터 화제가 된지 몇 달 후, 수백가지의 샘플로만 구성된 앨범인 Since I Left You를 발표하여 평단의 큰 호평과 주목을 받았다. 데뷔 앨범이 여러 나라에서 차트 진입과 수십만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호주 음악 시상식에서 그룹이 최우수 뮤비상을 시상하자 이들은 일약 인디씬의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다.

이후 16년간 후속작 발매 없이 여러 개의 믹스만을 공개하고 있었다. 활동이 저조해지자 핵심 멤버인 로비와 토니를 제외한 모두가 떠나게 되면서 그룹은 사실상 방치된 상태에 놓이게 된다.

2016년에 라이브 공연에 대한 복귀를 밝혔다. 얼마 뒤 새앨범의 티져영상을 겸하는 그룹 다큐멘터리의 트레일러가 공개 되었으며, 마침내 두번째 앨범 Wildflower가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피쳐링진으로 대니 브라운, MF DOOM, 토로 이 모아, 파더 존 미스티 등의 힙합스타와 인디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20년 위저의 리버스 퀴모와 Blood Orange가 피쳐링한 싱글들이 공개됐다. 곧이어 세번째 앨범인 We Will Always Love You를 발표했다. 전작 이상으로 화려하고 다양한 피처링진을 자랑한다.

라이브 구성이 꽤나 특이하다. Wildflower 발매 이후 투어링 멤버들로 래퍼와 보컬들을 대동하여 연주가 어려운 샘플 파트들을 담당하고 그룹 멤버들은 각각 기타와 드럼, 디제잉을 담당하고 있다. 3집 이후로는 다시 DJ 믹싱 중심의 라이브로 회귀했다.

3. 디스코 그래피

4. 영상








1집에 사용된 샘플들을 간략하게 정리해둔 영상이다. 이 영상에 나온 것 외에도 쓰인 샘플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