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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22 10:57:07

아이들즈

아이들즈
ID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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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활동 2009년 ~ 현재
결성지 영국 브리스톨
장르 포스트 펑크, 포스트 하드코어, 아트 펑크
레이블 Partisan
현 멤버 Joe Talbot
Adam Devonshire
Mark Bowen
Lee Kiernan
Jon Beavis
전 멤버 Jon Harper
Andy Stew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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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커리어3. 스타일4. 멤버5. 디스코그래피
5.1. 정규 음반5.2.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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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 브리스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포스트 펑크 밴드.

2. 커리어

프론트맨인 조 탈봇(Joe Talbot)은 웨일스 출신이며, 밴드는 2010년 브리스톨에서 처음 결성되었다. 2012년 EP Welcome를 발매하면서 처음 데뷔를 했으며 2015년에는 EP Meat을 발매하며 영국 펑크 음악계에서 점차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결성 후 앨범을 본격적으로 스타일을 잡기까지 꽤 시간이 걸렸는데, 조 탈봇에 따르면 '우리가 뭘 해야 할지 아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라고 한다.

이후 그들은 2016년 Well Done과 Divide & Conquer라는 싱글을 발매한 뒤 첫 정규 앨범이 나올 것임을 예고 한다. 첫 정규작 Brutalism은 2017년 3월 10일 발매되었으며, 메타크리틱 88점을 받는 등 많은 극찬을 받게 된다. 이후 마카비스(The Maccabees)의 투어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2집 Joy as an Act of Resistance.는 2018년 8월 31일 발매되었으며, 격렬한 노이즈와 가사등으로 많은 리스너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게 된다. 또한 올뮤직, NME 등의 매체에서 극찬을 받으면서 영국 펑크 음악의 가장 주목받는 밴드 중 하나로 서게 된다.

3집 Ultra Mono는 2020년 9월 25일 발매되었다. 1, 2집 만큼의 이펙트를 남기지는 못했으나 도전적인 스타일로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

3. 스타일

하드코어 펑크 포스트 펑크계열로 분류된다. 하지만 이들은 스스로가 펑크 밴드라는걸 부정하며, 밴드의 사운드를 본인들의 메세지를 전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는 편이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하드코어 펑크 신에 대한 선입견으로부터 비껴나가는, 페미니즘과 성소수자, 노동 계급 등에 친화적인 태도와 사회비판적이면서도 희극적이기까지 한 날선 가사들이다. 과거 하드코어 펑크 밴드들이 특유의 폐쇄성과 마초성을 내비쳤던 것과 반대로 IDLES는 PC적이고 개방적인 가사들을 하드코어 펑크 계열 장르에 덧붙여서 아이러니함을 유발하며, 과거 하드코어 펑크 커뮤니티에서는 터부시되었던 게이 컨셉도 자주 시도하는 편이다.

이들의 스타일이 잘 묻어나는 대표곡으로는 조 탈봇이 1집 준비 중 돌아가신 본인의 어머니를 기리며 만든 'Mother'[1], 2집의 타이틀곡인 'Never Fight a Man with a Perm'[2], 노래 제목과 동명의 우크라이나계 이민자를 화자로 내세운 'Danny Nedelko', 앨범 Ultra mono 수록곡인 'WAR'[3][4] 등이 있다.

4. 멤버

5. 디스코그래피

5.1. 정규 음반

5.2. EP


[1] My mother worked fifteen hours five days a week / My mother worked sixteen hours six days a week / My mother worked seventeen hours seven days a week로 시작되는 도입부가 포인트. 여담으로 이 곡이 실린 1집의 LP 한정판에는 조 탈봇 어머니의 유골이 일부 첨가되어 있다(...) [2] 마초적인 사운드와 정 반대되게 마초성을 대놓고 비판하는 내용이다. 곡 중간의 'He hates me, I Like That'이라는 가사는 사실상 IDLES의 상징. [3] '전쟁'이라는 제목답게 시작부터 'Wa-ching! that's the sound of sword going in'으로 시작하며 후렴 초반 가사 4줄이 함성, 심지어 코러스까지 함성이다(...) 곡 후렴인 "This! Means! WAR!"가 이 곡의 상징. [4] 특이하게도 뮤직비디오가 여러 사람의 손을 비추는 각도로 촬영되었다. [5] 빤스 하나 걸치고 라이브하는 걸로 유명하다. 여담으로의 그의 전직은 무려 치과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