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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일반인 적성자의 권한으로 인리계속보장기관 칼데아에 초빙된 주인공. 입구에 들어서자 영자전이 테스트를 하고 반각성상태로 걸어다가가 복도에서 잠들었다.(...) 정체불명의 생물이 뺨을 핥아서 깨어난 주인공은 눈앞에 서있는 정체불명의 소녀와 인사한다. 소녀는 자기를 마슈라고 소개한다. 그때 갑자기 사라진 마슈를 찾으러 레프 라이놀 교수가 나타나서 둘을 소장의 설명회로 데려간다. 주인공은 초반 테스트의 후유증으로 설명회에서 선채로 잠들어버리고(...) 화가난 소장은 주인공을 쫓아내버리고 48명중 48번째 마스터적성자로 떨어트린다. 마슈는 주인공을 주인공의 방으로 옮겨주고 거기서 땡땡이치고 있는 로마니 아키만. 줄여서 Dr.로망을 만난다. 그 때 레프 교수가 로망을 관제실로 호출하고 [1] 땡땡이치고 있던 로망은 조금 늦어도 괜찮겠지 하고 흘려 듣지만 잠시후 시설 전체가 정전이 일어난다. 그 뒤 시설 안내방송으로 관제실에서 폭탄이 폭파되었다는 방송이 나온다. 로망은 주인공을 대피시키고 관제실로 상황파악하러 간다. 그러나 주인공은 마슈를 구하기 위해 포우를 따라 관제실로 따라간다. 관제실은 이미 아수라장이 되어 있었고 로망은 생존자가 없다고 판단한 뒤 나간다. 주인공도 대피실로 나가려 하나 상처입고 움직일 수 없는 마슈를 발견한다. 그때 칼데아스가 작동을 시작. 유일하게 남은 자격자인 주인공을 마스터로 임명하고 영자전이를 가동한다. 아슬아슬하게 마스터 인증에 성공한 주인공은 영자전이 된다.2. 특이점 F - 서장
AD. 2004 염상오염도시 후유키 - 인리정초치(人理定礎値) F[2]정체불명의 장소에서 눈을 뜬 주인공. 눈앞에는 포우와 이상한 옷을 입은 마슈가 서있다. 마슈가 서번트와 융합했단 사실을 듣고 Dr. 로망과의 통신이 이루어진 주인공은 거점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다 몬스터에게 습격당하는 올가마리 소장과 만난다. 소장은 왜 Dr. 로망따위가(...) 총책임자냐면서 레프를 찾지만 레프 라이놀 교수도 폭발에 휘말렸을 가능성이 높고 현재 잔여 생존인물 중에서 Dr. 로망이 제일 직위가 높아서 어쩔수 없이 그가 총책임자역을 맡고 있다고 설명한다.
칼데아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그들은 마력이 모이는 영맥을 찾아서 움직였고 코토미네 교회에 도착했다. 그곳이 있던 것은 그림자에 물든 라이더. 어찌어찌 물리치는데 성공하나 이번에는 그림자에 물든 어새신과 랜서가 습격해온다. 반쪽짜리 서번트로는 어찌 할수 없어서 쓰러지기 직전 캐스터가 나타나서 구해준다.
캐스터는 일어나보니 마을 사람들이 모두 사라졌고 미쳐버린 서번트들만 남았다고 설명해주고 현재 마스터가 없으니 주인공과 가계약을 요청한다.[3] 그리고 이 사태를 끝내려면 대성배가 있는 공동으로 가야되는데 그곳에 있는 서번트 세이버는 자신으로는 역부족이니까 주인공들과 동행을 요청한다. 가는 길에 보구를 못 쓴다는 마슈를 위해 보구를 쓸 수 있게 도와주고[4] 대성배가 있는 공동에 도착한다. 그곳을 지키던 그림자에 물든 아처와 교전 후 세이버 얼터가 지키고 있는 대성배에 도달한다.
주인공과 마슈는 탈출하는 데 성공하고 Dr. 로망과 다빈치를 만난다. Dr.로망은 전 지구가 이미 불타고 있으며 현재 칼데아는 칼데아스 덕분에 특이점화해서 살아남았지만 여기도 2016년를 볼 수 없을 거라 말한다. 그리고 성배로 얻은 데이터와 근미래관측렌즈 시바를 반대로 써서 과거를 관측한 결과 역사는 7개의 특이점이 존재하는 이상한 세계가 되었다고 한다. 이 특이점은 하나하나가 인류사의 중대한 시점에 위치하고 있으니 이것을 원래대로 되돌리면 인류는 미래를 되찾을수 있다고 말해준다. 이를 인류 최대의 당면과제, 인리보호지정・Grand Order로 선언하고 주인공 일행은 결의를 한다.
때는 서력 2015년. 인류사를 둘러싼, 과거 최대의 성배 전쟁이, 막을 연다.
보상은 캐스터 쿠 훌린.
다음은 후유키 편에서 소환된 일곱 서번트
- 세이버 : 아르토리아 팬드래건/얼터
- 랜서 : 무사시보 벤케이
- 아처 : 에미야
- 라이더 : 메두사
- 캐스터 : 쿠 훌린
- 어새신 : 주완의 하산
- 버서커 : 헤라클레스
3. 제1특이점 - 구국의 성처녀
AD. 1431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 - 인리정초치 C+
잔 다르크가 화형된지 3일 뒤 흑화한 잔다르크가 부활한다. 이에 질 드레를 시켜서 6개의 서번트를 소환한다. 그 뒤 그들을 이끌고 자신을 화형시킨 피에르 코숑 주교를 찾아가 자신에게 한 것과 비슷한 과정의 이단재판을 재현한 뒤[6] 실컷 비웃고 불태워버린다. 그 뒤 자신이 소환한 6명의 서번트에게 룰러의 특권을 써서 모두 광화시켜버린다.
한편 주인공 일행은 다빈치의
도망간 프랑스 군인을 쫓아서
잔 다르크는 자기가 소환되긴 했지만 성배가 존재하지 않아서 서번트로서의 특성은 남아있지만 모든 랭크가 다운되어 있고 룰러의 특권인 신명재결과 진명간파는 사용불가, 그리고 서번트의 기척도 바로 근처까지 와야만 발동이 가능하다고 말해준다. 그렇다면 성배가 있는 잔느/얼터는 기척감지를 온전히 쓸수도 있다는 걸 지적하자 일단 최대한 정보를 수집하기로 한다.
근처 마을에 도착하나 이미 폐허로 변해버린 상황. 생존자도 없다. 그 때 Dr.로망이 서번트 5기가 접근하는걸 감지하고 회피할것을 지시한다. 하지만 잔 다르크는 잔느/얼터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서 그들을 기다린다. 곧이어 도착한 잔느/얼터, 버서크 랜서(블라드 3세), 버서크 어새신(카밀라), 버서크 세이버(슈발리에), 버서크 라이더(마르타). 잔느/얼터를 보고 잔다르크는 당황하고 잔느/얼터는 비웃으면서 사람들의 성녀에 대한 믿음이 만든 사념이라고 비꼬아버린다.
그 뒤 자기가 이 일을 행하는 이유를 말해주고
그리고 너희들은 피를 흡수하려는 생각때문에 마지막에 망설이게 된다면서 비난하고 다른 서번트로 끝장내려고 하나
잔느를 놓쳐버리자 잔느/얼터는 마르타를 시켜서 쫓아가게 하고 자기는 성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남은 서번트들은 룰러가 진짜 잔느일 가능성이 높은걸로 의견을 모은다.
한편 근교의 숲에 도착한 주인공 일행은 다시 서로를 소개하고 현재 알고 있는 지식을 교환한다. 이에 유추된 결론은 잔느/얼터가 성배의 힘을 가지고 있고 그에 따라 무차별한 소환을 했다. 그 결과 성배에 버그가 생겼고 그 반동으로 다른 영웅들도 소환되었다. 그래서 다른 영웅들도 찾아보는걸로 결론을 내린 순간 마르타가 습격한다.
마르타는 정말 유감스럽게도 자기가 지금 광화되어 있어서 소환자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복종해야되니 당신들을 시험해보겠다면서 타라스크를 소환한다. 주인공 일행은 마르타를 물리치고 마르타는 너희들로는 잔느/얼터를 이길수 없으니 용살자가 필요하다고 말해주고, 리옹으로 가라고 말해주면서 소멸한다.
마리의 정찰 결과에 따르면 리옹은 이미 멸망한 상태. 전에는 한명의 전사가 와서 지켰으나 광화 서번트들의 습격으로 그 전사는 행방불명이 되고 리옹은 파괴되어 지금의 도시로 피난을 왔다고. 그리고 파괴당한 리옹으로 향하여 그 행방불명된 서번트를 찾다가 어새신(팬텀 오브 디 오페라)과 만나 대결. 패배 후 사악한 용(파프니르)이 온다는 말을 남기고 소멸하며, 일행은 서번트 셋과 파프니르에게서 몸을 숨기며 행방불명된 서번트를 찾아나선다.
성 안에서 세이버(지크프리트)를 찾아낸 일행. 하지만 지크프리트는 부상으로 상태가 좋지 않다. 일행은 지크프리트를 데리고 도망친다. 그러나 파프닐과 잔느/얼터가 도착했고 잔느/얼터는 그런 쓸데없는 서번트를 구해서 어디에 쓰겠냐면서 파프닐로 브레스를 쓴다. 주인공 일행은 뤼미노지테 에테르넬과 로드 칼데아스로 방어를 시도하지만 역부족이었고 뚫리려는 찰나 약간의 힘을 회복한 지크프리트가 불완전판 발뭉을 전개한다.
발뭉을 직방으로 맞은 파프니르는 그로기 상태에 빠지고 잔느/얼터는 파프닐을 퇴각시킨다. 일행은 후퇴하며 싸우다가 샤를 앙리 상송과 랜슬롯과 조우.
그리고 질 드 레[11]가 잠시 합류하여 잔느와 합공. 그리고 갑자기 날뛰는
저항군 사령관 질 드 레는 잔느를 발견하고 그녀를 부르지만 잔느는 그를 보호하기 위해 무시하고 움직이며, 질 드 레는 현재 프랑스에는 2명의 잔 다르크가 있을 수도 있다는 가정을 하며
지크프리트는 다량의 저주가 걸려 있는 상태. 지크프리트는 자신이 저주에 걸려서 약해졌을 때
여기서 성인을 찾기 위해 일행을 반으로 나누는데, 일행은 잔느/마리, 마슈/지크프리트/아마데우스/주인공 두팀으로 갈린다. 도중에 아마데우스가 마리에게 프로포즈한 이야기라던가 눈새 지크프리트는 덤
여기서 갈라진 마슈-지크프리트-아마데우스 일행은 2체의 서번트 반응을 감지하고 경계하는데 티엘에서 마주친것은 완전히 파괴된 도시에서 왠지 모르게 서로 싸우고 있는 버서커(키요히메)와 랜서(엘리자베트 바토리). 일단 공격해오는 와이번들을 막아내고 질문을 하기 위해 싸움에 간섭해보나 둘이 서로 의기투합해서 공격해온다.(...)
전투 승리 후 성인에 대해 물어보지만 키요히메가 방향이 엇갈렸던 성인에 대해 말해주었다. 그 성인의 진명은 라이더(게오르기우스). 곧 잔느/마리 일행은 게오르기우스를 만난다. 게오르기우스에게 동행을 요청하고[13]
게오르기우스는 시장에게 부탁을 받았다면서 전부 대피시키고 나서 따라가겠다고 승낙하지만 잔느 오르타가 습격해온다. 게오르기우스는 성인으로써의 사명때문에 도망칠수 없었으나 마리가 자기가 소환된 이유는 지금을 위해서라고 주장하면서 게오르기우스에게 부탁하고, 마리를 제외한 나머지는 도주한다. 곧 샤를 상송이 마리를 공격해오고 놀랍게도 이긴다. [14] 그 뒤 잔느/얼터를 막고 진짜 당신은 어느쪽인지 물어서 도발하고는 보구 "사랑해야할 광휘는 영원에"를 사용하고 소멸한다.
무사히 퇴각한 잔느와 게오르기우스는 주인공 일행과 합류한다. 아마데우스는 마리의 소멸을 알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말하고는 혼자 있게 해달라고 한다. 그런 그에게 다가가는 마슈를 붙드는 바토리와 키요히메. 성인 2명의 세례영창으로 저주에서 해방된 지크프리트가 파티에 합류하고 바토리와 키요히메도 파티에 합류한다[15]. 키요히메는 이후 끝까지 따라온다(...).
그렇게 해서 모인 아군측 서번트는 일곱. 절대적 소수이기에 지크프리트의 제안대로 바로 오를레앙으로 진격한다. 결전 전야, 마슈는 아마데우스와 대화하면서 삶이란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리의 보구를 돌파한 잔느/얼터는 오를레앙으로 돌아와서 오를레앙으로 주인공 일행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프랑스의 모든 와이번을 끌어모은다.
결전의 날. 오를레앙으로 향하는 주인공 일행을 완전히 조종당하는 광화 아처가 막아선다. 그녀를 성불시켜주고 잔느/얼터가 파프닐과 와이번을 이끌고 등장한다. 잔느/얼터는 그따위 한줌의 서번트로 무엇을 할수 있겠느냐며 조롱하지만 질 드 레가 저항군들을 이끌고 원호하며 등장.
격분한 잔느/얼터는 서번트들을 출격시키고 주인공 일행의 손에 차례차례 성불한다.[16] 그리고 나타난 파프닐은
용들의 대장이 쓰러지자 와이번들이 동요하기 시작하고 캐스터가 나타나 태세를 정비하자면서 잔느/얼터를 데리고 성으로 퇴각한다.
주인공, 잔느, 마슈, 바토리, 키요히메는 잔느/얼터를 추적하기로 한다. 지크프리트-게오르기우스-아마데우스는 와이번들을 막기 위해 남기로 한다[18]. 주인공 일행은 오를레앙 성으로 돌입한다. 성 안은 당연히 그 캐스터가 있었으니 피투성이였고 모두 분노하는 가운데
바토리와 키요히메가 질드레를 붙잡고 있겠다고 말하고 주인공 일행은 잔느/얼터가 있는 방으로 진입한다. 잔느는 싸우기전에 물어볼것이 있다면서 잔느/얼터에게 가족에 대한 기억이 있느냐고 묻는다. 기억이 없는것을 깨달은 잔느/얼터는 당황해하면서 그런게 있어야 진짜 잔느냐면서 분노하고 잔느는 잔느/얼터를 분노가 아니라 동정으로써 토벌하겠다고 선언한다.
패배하고 난 뒤 잔느/얼터는 어째서 가짜따위한테 내가 지냐면서 쓰러지고 캐스터가 달려와서 잠깐 쉬면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고 잔느/얼터를 달랜다. 쓰러진 자리에서 나타난것은 바로 성배. 여기서 밝혀지는 잔느/얼터의 정체는 캐스터가 성배에 소원을 빌어 만들어낸 잔느로 원래는 잔 다르크 본인을 소환하려 했지만 실패하고[19] 그래서 없으면 만들면 된다는
그리고 잔느는 이에 매우 슬퍼하며 캐스터를 막아서고 캐스터는 나를 방해하는 자라면 잔느라도 처리해버리겠다면서 오를레앙편 최종보스에 등극한다.
캐스터가 쓰러지고 잔느와 대화 후 캐스터는 자신의 죄를 깨닫고 소멸한다. 성배가 주인을 잃었기에 와이번들과 서번트들이 소멸하고 역사는 원래대로 수정되기 시작한다. 와이번들이 사라지자 성안의 상황을 보기 위해 온 질 드 레. 잔느가 살아있는 줄 알았던 질 드 레는 잔느 다르크에게 진실을 듣고 잔느를 팔아 넘긴 프랑스 전체를 대신해서 사죄하며[20], 잔느도 좌로 돌아가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칼데아스로 돌아온 주인공 일행. Dr.로망과 다빈치는 17세기 프랑스[21]의 인리정초치가 정상으로 돌아온걸 확인했다는걸 알려준다. 마슈는 지금의 자신은 그런 감정도, 감정을 받아들일 경험도 없지만 언젠가 그것을 배우고 싶다고 말하며 A.D. 1431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 정초복원(Order Complete).
다음은 잔느 얼터 진영에 선 서번트들. 대부분 잔느 얼터에 의해 버서커화 된 서번트들이며 그래도 회화는 한다.
- 룰러 : 잔느/얼터
- 세이버 : 슈발리에 데옹
- 랜서 : 블라드 3세[22]
- 아처 : 아탈란테
- 라이더 : 마르타
- 캐스터 : 질 드 레
- 어새신 : 카밀라, 팬텀 오브 다 오페라, 샤를 앙리 상송
- 버서커 : 랜슬롯
아군 진영
- 인간 : 질 드 레
- 룰러: 잔 다르크
- 라이더: 마리 앙투아네트 (중반 이탈)
- 캐스터: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세이버: 지크프리트
- 랜서: 엘리자베트 바토리
- 버서커: 키요히메
- 라이더: 게오르기우스
-
용살자 : 사사키 코지로 -
죽창 : 형갓
서번트들을 잘 살펴보면 양쪽에 용과 관련된 서번트들이 있다는 것 알 수 있다.[23]
4. 제2특이점 - 장미의 황제
AD. 0060 영속광기제국 세프템 - 인리정초치 B+첫번째 특이점을 정화한 다음날. 마슈는 주인공에게 무슨 꿈 같은 걸 꾸었냐고 물어보지만[24] 주인공은 꿈을 꾸지 않았다. 이번 목적지는 1세기 로마. 다 빈치는 흥분하면서 자기도 따라가고 싶다는 뜻을 비쳤으나 당연히 제지. 이번에도 성공을 기원하며 주인공은 영자전이를 한다.
수도 로마에 떨어졌어야할 주인공 일행은 역시나(...) 정체불명의 구릉지대에 떨어졌다. 이 특이점에도 하늘의 거대한 원은 존재하고 있었고 근처에서 전투의 소리가 나고 있었다. 1세기 로마에 그런 이벤트는 없었던걸 이상하게 여긴 주인공 일행이 가보자 두 무리의 군대가 싸우고 있었다. 마슈는 소수파의 군대의 대장에게서 잔느의 기운을 느꼈고 이에 주인공 일행은 소수파를 도와주기로 한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하대를 하면서 주인공을 반기는 붉은 옷을 입은 소녀. 주인공 일행의 소속을 물어보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진행한다. 그때 상대편의 군대에서 한 사람이 걸어나오는데 바로 버서커(칼리굴라). 버서커는 붉은 옷을 입은 소녀를 보고 자신의 행동은 운명이니 모든것을 바치라고 외치며 덤벼오고 이에 소녀는 그를 백부님이라고 부른다. 상대는 서번트기에 주인공 일행이 요격하고 버서커는 영체화해서 후퇴한다. 백부님이라는 말에서 짐작하였고
로마로 돌아온 네로와 주인공 일행. 네로가 설명해준 현재 로마의 상황은 정체 불명의 사람들이 자신들은 로마연합의 황제라고 참칭하면서 로마제국을 정벌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그리고 네로의 궁중 마술사[25]도 칼리굴라에게 무력하게 죽었다고 한다. 주인공은 그들이 서번트인것을 알아챈다. 네로는 주인공 일행의 목적을 듣고 주인공을 임시 총독으로 임명해서 자신을 돕게 한다. 소환의 용이성을 위해 에트나 화산[26]에 터미널포인트를 설치하고 네로는 로마연합이 있는 갈리아에 원정을 떠난다.
갈리아로 진군해 야영을 하던 중, 동맹인 부디카와 스파르타쿠스가 찾아와 합류한다. 부디카는 사실 네로의 편을 들고 싶지 않았지만, 로마 황제들의 폭정을 막는게 우선이기 때문에 지금은 같이 손을 잡고 있는거라고 말하면서 주인공의 실력을 시험해본다.
날이 밝자 다시 출발하는 일행, 갈리아에 도착한 일행을 맞이한것은 로마연합의 황제 중 한명인 카이사르, 카이사르는 네로를 환대하면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정면에서 싸움을 걸어온다. 격렬한 싸움 끝에 패배한 카이사르는 네로에게 상으로 자신들의 정체와 함께 성배가 연합 제국 수도의 궁정마술사의 손에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주고는 한번 더 싸움을 걸어 패배하고 소멸한다.
갈리아를 정복한 이후,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고민하던 일행은 외딴 섬에 고대의 신이 부활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보니, 거기에 있는 것은 어째선지 서번트로 현계한 스테노. 스테노는 섬 안쪽의 동굴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며 찾아가보라고 권유하고 악전고투끝에 키메라를 쓰러뜨리고 가보니 오를레앙에서 만났던 바토리와 타마모 캣이라는 이상한 서번트와 재회하게 된다. 스테노는 자신이 만들어놓은 던전의 베타 테스트를 해본것이라면서 타마모 캣이 보물상자를 먹어버려 줄 것은 없지만, 대신에 연합 수도의 위치를 가르쳐준다.
섬에서 떠나기 직전 재차 습격해온 칼리굴라를 격퇴, 칼리굴라는 네로의 아름다움을 찬미하면서 소멸한다. 재차 연합 수도를 향해 진격하는 네로 일행. 도중에 서번트로 부활한 레오니다스를 격파해 소멸시키고, 동맹으로 활동중이던 형가, 여포와 합류한다.
순조롭게 진격하던 네로 일행이었지만, 뜻하지 않게 서번트로 부활한 알렉산더와 제갈공명, 다리우스 대제와 싸우게 된다. 다리우스를 격파한 직후, 납치당한 부디카를 구하기 위해 알렉산더, 제갈공명과 대면하게 된 네로. 왜 황제들의 편에 붙지 않느냐고 묻는 알렉산더에게 네로는 지금은 자신의 시대이며, 누구에게도 물러서지도 굴복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답하고, 알렉산더는 그런 네로를 패왕의 자질이 있다며 감탄하면서 싸움을 시작한다. 싸움끝에 패배한 알렉산더는 공명과 함께 소멸한다.[27]
간신히 수도에 도착한 일행,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황제 연합의 수장인 로물루스였고, 로마의 시조가 자신의 적이 되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먹은 네로는 전의를 상실하지만 이내 마슈와 동료들의 위로에 전의를 다잡아 로물루스와 맞서서 쓰러뜨리고 전쟁을 종결짓는다.
로물루스가 쓰러진 순간, 흑막인 레프 라이놀이 성배를 들고 나타나 주인공을 비웃으면서 자신의 정체, 솔로몬의 72악마중 한명인 플라우로스로서의 본 모습을 보여준다. 원래는 성배를 질 드레처럼 뒤틀린 소망에게 가져다주는 것만으로 특이점을 왜곡시킬 수 있었지만, 로물루스는 성배를 가지고도 뒤틀리지 않아 결국 자신이 나설 수 밖에 없게 되어버렸다며 덤비지만 이마저도 패배. 레프는 최후의 수로 로마를 촉매로 로마를 파괴할 최흉의 대영웅 알테라를 불러온다. 하지만 알테라는 소환되자마자 레프를 베어버리고 성배를 흡수, 포톤 레이를 날려 연합 수도를 쓸어버리고 로마를 파괴하기 위해 다른 곳으로 날아가버린다.
마슈와 부디카의 보구로 간신히 포톤 레이는 막았지만, 그 여파로 스파르타쿠스와 여포는 리타이어하고, 네로는 그 길로 알테라를 쫓아가 파괴밖에 알지 못하는 그녀를 동정하며 쓰러뜨린다. 알테라가 쓰러져 성배가 회수되면서 역사가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가기 시작하고, 네로는 역사가 원래대로 돌아가면 자신들이 한 일이 없었던일이 된다는 사실에 씁쓸해하면서도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헤어진다.
로마연합 소속 (적 진영)
- 세이버: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아틸라[28]
-
랜서: 레오니다스 1세,
로오마로물루스 - 라이더: 소년왕 알렉산더
- 버서커: 칼리굴라, 다리우스 3세
- 캐스터: 제갈공명(로드 엘멜로이 2세)
- 궁중마술사 : 레프 라이놀
로마제국 소속 (아군 진영)
- 인간 : 네로 클라우디우스
- 라이더: 부디카
- 버서커: 스파르타쿠스, 여포
- 어새신: 형가
엑스트라(...)
- 어새신 : 스테노
- 버서커 : 타마모 캣
- 랜서 : 바토리 에르제베트
부디카와 스파르타쿠스, 형가와 여포, 제갈공명과 소년왕 알렉산더가 같이 나온다. 그 외에 스토리 중에는 아군도 아니고 적군도 아닌 서번트로서 스테노, 엘리자베트, 타마모캣이 등장한다.
여담으로 지금까지 나온 3개의 스토리 중에서 가장 평이 낮은 스토리인데 스토리의 시작인 만큼 확 끌어야 하는 프롤로그나 잔느의 내면에 대해 적절하게 표현한 1장과 달리 2장의 주역인 네로에 대한 입장들이 좋게 말하면 좋다고 말하고 나쁘게 말하면 추켜세우기만 하고 원래의 모습과 다르게 나오는 인물들[29]등 플레이어들의 입장에선 조금 이건 아니다 싶은 면들이 있다.
거기다 다른 시간대는 뭔가 유명한 인물들과 사건이 있을거라 생각되는데 반해 2장은 딱히 뭔가 커다란 사건이 있지도 않고 네로 시대에는 시대의 큰 변혁도 없던터라 그냥 엑스트라의 주인공을 어떻게든 주역으로 만들기 위해 만든 이야기가 아니냐는 말도 있다.
단, 이렇게나 네로를 중요하게 서술하는 것과, 멍하고 있던 네로에게서 이상한 마력의 언급이 느껴진다는 여러번의 언급, 유출 서번트 목록에 있는 탄게 사쿠라가 맡는 서번트 중 '마더 헤롯'이라는 서번트가 있는 것 등의 떡밥이 있고, 흑막이 솔로몬으로 지목된 상태에서 666의 짐승의 원전이자, 바빌론의 대탕녀와 동일시 되었다는[30] 네로가 흑화해서 스토리에 관여할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한 장의 중심으로 네로를 내세운 것은 그걸 위해서 라는 것. 스토리의 완성도를 변호할 수는 없지만, 만약 그렇다면 네로가 중심인 스토리를 내놓는 것에 대한 합리성은 생긴다. 아무 것도 언급이 없는데서 갑자기 흑화해서 튀어나오기는 애매한 노릇이기에. 사실 네로는 로마의 대화재 이후 기독교의 박해자이자 적이라는 이미지가 강력하게 박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차후 네로의 반전측면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여담으로 세프템은 라틴어로 7을 뜻하며 아마도 여기서는 일곱 황제의 로마연합을 뜻하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 본래대로라면 플레이어에게 쓰러진 카이사르와 칼리굴라, 그리고 형가에게 암살된 세 명의 황제(아우구스투스, 티베리우스, 클라우디우스일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로물루스와 네로까지 포함하는 것. 실제로 로물루스는 계속 네로가 로마연합을 거부하는 것을 용서한다면서 그녀를 끌어들이려 했던 점에 있어서도 이 근거가 될 수 있다. 그 외에도 로마가 탄생한 최초의 일곱 언덕으로써의 정통성을 뜻할 가능성도 큰 편.
5. 제3특이점 - 폭풍의 항해자
AD. 1573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 - 인리정초치 A[31]11월 5일 서버 점검 이후 개방.
폭풍우 치는 바다. 적을 향해 포격을 퍼붓던 드레이크는 예상대로 포격이 먹히지 않자 바람을 타고 도주해버린다. 그리고 그걸 본 그림자는 잘도 영령이 아닌 몸으로 도망갔다면서
주인공의 꿈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 그리고 알 수 없는 그림자가 누군가를 깨우고 5110번째의 각성을 축하한다고 전한다.
그리고 포우가
예상과는 다르게 바다 위에 레이시프트되진 않았다. 다만 해적선 위에 레이시프트 했을 뿐. 해적들은 해적본능적으로(...) 주인공 일행을 공격했으나 곧바로 제압당한다. 해적들은 지금 여기가 어딘지도 모른다고 고백하고 근처에 있다고 하는 해적섬으로 태워준다. 안내받은 해적섬에 도착하자마자 또(...) 해적본능에 충실한 해적들이 주인공 일행을 공격한다.
곧바로 제압당하고 현재 상황을 알거 같은 사람한테 안내해달라고 하자 해적들은 누님, 대해적 프랜시스 드레이크에게 안내해준다. 드레이크와 대면한 주인공 일행은 드레이크가 여자라는 사실에 놀랐다.
일단 이 세계가 이상하다는 것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구하려 했으나 드레이크는
평범한 인간인데도 서번트와 호각으로 싸운 드레이크는 자기가 졌다면서 마음대로 하라고 하고 주인공 일행은 정확한 상황의 설명을 요구한다. 드레이크는 자기도 여기가 어딘지 모르고 식료와 술이 솟아나는데 뭐 신경쓸거 있냐면서 자기들이 패배했으니 자기들은 주인공의 동료라면서 멋대로 환영식을 벌인다. 한편 갑자기 탐사 프로그램의 상태가 이상해진 닥터는 조정을 시작한다.
술판을 벌이면서 드레이크는 이 해역은 너무 이상하다고 말한다. 해류나 기후가 제멋대로이고 포탄을 맞아도 쌩쌩한 녀석들이 널려있다면서 내일이라도 다른곳으로 출발하기로 했다면서 주인공에게 술잔을 건넨다. 그런데 마슈와 포우가 그 술잔을 보고 놀란다. 드레이크가 들고 있는 그 술잔은 성배였다.
깜짝 놀란 마슈가 그 성배를 어디서 얻었냐고 물어보니까 드레이크는 우연히 주웠다고 말한다. 그리고 부하 해적은 엄청난 대모험이었다면서 날이 밝지 않는 7일간의 밤에 사방에 발생한 큰 소용돌이를 돌파하고 환상의 도시 아틀란티스에 도달해서 올림포스 12신의 이름으로 날뛰던 포세이돈을 상대해서 아틀라티스와 함께 묻어버리고 성배를 뺏어왔다고 부연설명한다.
당황한 마슈가 닥터를 불렀더니 닥터는 탐사 프로그램이 이상하다고 눈앞에 성배가 있는것으로 표시된다고 하면서 확인사살. 사정을 설명하고 드레이크한테 성배를 건네받았으나 특이점은 복구되지 않았다. 특이점을 어지럽히는 성배는 레프 라이놀이 투척한 7개의 성배고 드레이크가 가지고 있던 성배는 진짜 이 시대에 존재하던 성배라는 것. 따라서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서는 레프의 성배를 회수해야한다.
성배를 드레이크에게 돌려주고 다빈치는 드레이크에게 소원이 있냐고 물어본다. 드레이크는 금은보화를 얻는게 소원이긴 하지만 이런 잔에 빌어서 이뤄지는것은 싫다면서 재보는 자신의 힘과 지혜와 용기로 얻는거라고 선언한다. 다빈치는 드레이크가 성배에 빈 소원은 당장의 물과 식료, 안전이었다면서 현재 이 섬에 넘쳐나는 식료와 물은 그 성배의 효과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원래의 바다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레프의 성배를 회수해야하니 주인공 일행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드레이크는 이 세계에 재보는 없는것일까 걱정하지만 로만은 대항해시대라면 보물이 있을것이라고 보증하고 텐션이 오른 드레이크는 다시 술판을 벌이기 시작한다.
다음날 출항한 드레이크 해적단. 곧바로 정체불명의 해적선과 교전을 벌인다. 그 해적들은 좀비였고 닥터는 대항해시대 였던 당시의 해적이란 개념이 남아있는 유령같은거라고 말한다.
섬에 서번트 반응이 있어서 드레이크와 주인공 일행만이 섬에 진입했다. 드레이크는 보물이 있는지 없는지 내기를 했고 섬에는 룬 문자가 적힌 석판을 발견했다. 닥터에게 해석을 의뢰한 결과 석판에는 '한번 잠들었던 혈부왕, 이곳에 다시 되살아나다'라고 적혀있었고 혈부왕은 9세기경 바이킹의 왕이었다고 설명한다.
곧바로
해도를 따라서 간 결과 정체불명의 해적선이 있었고 그 해적선의 해적기를 찍어서 닥터에게 분석을 요청했다. 그리고 계속 간 결과 어떤 섬이 있었다. 이 정도의 섬이라면 지원물자 보급을 위한 소환서클이 설치 가능하겠다면서 영맥을 찾아 소환진을 설치한다. 그리고 닥터에게서 해적기의 정보를 듣는 순간 통신이 끊어져버린다.
일단 배로 돌아왔더니 부하해적들이 배가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고 보고한다. 마슈의 확인 결과 이 섬 전체에 결계가 쳐져있으며 데미서번트 정도라면 쉽게 돌파하겠지만 인간은 불가능하겠다면서 결계를 설치한 것을 찾아보기 위해 섬을 탐색하기 시작한다. 곧이어 정체불명의 미궁을 발견하고 드레이크는 일단 들어가고 보자면서 멋대로 진입해버린다. 그 미궁은 다름 아닌 아스테리오스(미노타우로스)의 미궁. 에우리알레를 노리는 자들을 막기 위해 미궁을 펼치고 결계를 쳐놓은 거였다.
주인공 일행은 그 해적단과는 다른 집단이라는 걸 밝히고 아스테리오스와 에우리알레를 동료로 맞이한다. 덕분에 결계가 풀려 배는 출항하지만 아까 그 해적선, 검은 수염 해적단이 습격해온다. 그들이 노리는 건 드레이크의 성배와 에우리알레.
퇴각한 주인공 일행은 검은 수염의 배, '퀸 앤즈 리벤즈'가 동료가 강하면 강할수록 배가 강해지는 특성을 지녔다는 걸 간파한다. 허나 공략할 방도가 없어서 한 섬에 정박해 계책을 짜려고 하는데, 마침 와이번이 있어서 그 비늘로 배를 보강한다.[32] 그 과정에서 오리온과 아르테미스를 발견, 동료로 합류한다. 와이번들의 수장인 드래곤까지 쓰러트리며 재료를 모아 배, 특히 충각(램)을 보강시키는데 성공한다.[33]
주인공들은 검은 수염과의 결전에 나선다. 에우리알레가 화살을 쏴 엄호하고[34] 그 사이 오리온의 특성을 지닌 아르테미스가
골든 하인드 호는 추적을 개시하지만 이미 배는 폭풍우 속. 하지만 용린으로 보강된 배를 믿고 폭풍우를 타고 날아가 헥토르의 배를 따라잡는다. 헥토르는 어쩔 수 없이 에우리알레는 포기하고 버틴다. 그 때 새로운 배, 아르곤 호가 등장한다. 아르곤 호에 탄 이아손은 메데이아를 보내 공격하지만 주인공 일행에게 격퇴당하고, 이번엔 헤라클레스를 보내지만 분전 끝에 헤라클레스를 쓰러뜨리...지만 부활한다. 갓 핸드(열두 번의 시련) 덕분. 주인공 일행은 포기하고 도주를 선택한다. 이 때 헤라클레스가 돌격, 에우리알레를 죽이려고 하는 걸 아스테리오스가 겨우 막아서 에우리알레는 구하는데 성공하지만, 아스테리오스는 헥토르의 두린다나에 헤라클레스와 함께 꿰뚫린다. 그럼에도 아스테리오스는 끈질기게 살아남아 헤라클레스와 함께 바다로 빠져 시간을 번다. 헥토르도 창이 가라앉아서 추적은 무리. 그래도 메데이아가 마술회로 구조를 해석한 덕분에 위치 파악은 가능하다. 이아손은 일단 놔주기로 한다. 성궤를 그들이 회수할때까지.
그리고는 정면승부로는 승산이 없다는 것을 파악한 주인공 일행은 일단 마음을 추스르고 성궤를 찾아다니는 일행. 그러다가 그들을 주시하고 있던 다윗과 아탈란테가 오리온의 머리에 화살 편지를 박아넣어 그들을 인도해 합류한다.
아탈란테는 원래 이아손이 불러낸 서번트지만, 헤라클레스와는 달리 자의식이 있어서 도망쳐 나왔고 성궤를 가진 다윗과 합류했다고 설명하고, 다윗은 성궤와 신령이 접촉하면 일대가 재액으로 뒤덮이며 불완전한 이 세계는 그 재액을 못견디고 붕괴할거라고 알려준다.
이아손의 목적을 알아낸 이후, 이아손에게 화살을 퍼부어 이아손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다른 서번트를 호위로 남기고 헤라클레스만 보내는 작전을 시행하는 주인공. 작전대로 다윗의 보구인 아크쪽으로 유인하여 헤라클레스의 남은 목숨[35]을 한 번에 날려버린다. 이것은 아크의 힘에 의해 가능했던 것. 그 능력상 헤라클레스가 12목이 있었어도 다 죽었을 것이다. 실제로 헤라클레스는 아크에 닿자 그냥 소멸한다.
헤라클래스가 죽은 후 그대로 배를 타고 쫓아와 역습을 가하는 일행. 격전끝에 헥토르가 스러지고, 메데이아 릴리와 이아손을 상대하게 되는데, 이아손은 뒤늦게 성궤의 진실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고 메데이아가 그 진실을 숨기고 자신을 뒤에서 조종했음을 알게 된다. 분노하는 이아손에게 메데이아는 성배를 박아넣어서 포르네우스로 만들어 버린다.
포르네우스와 메데이아를 쓰러뜨린 일행. 이아손은 자신을 구해주지 않는 메데이아에게 저주를 퍼부으며 죽고, 메데이아는 자신이 어떤 마술사에게 패해서 일하게 된 것이며, 지금의 일행의 힘으로는 그 마술사에게 이길 수 없으니 별의 빛을 찾으라는 말을 남기고 죽는다.
가짜 성배를 회수하면서 세계는 원래대로 돌아가고, 아르테미스, 오리온, 에우리알레는 저마자 작별인사를 남기고 귀환. 마지막으로 남은 다윗은 솔로몬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드레이크는 허심탄회한 기분으로 주인공 일행과 작별한다.
주인공 해적단
- 인간 : 프랜시스 드레이크
- 아처 : 에우리알레
- 아처 : 아르테미스(오리온)
- 아처 : 아탈란테
- 아처 : 다윗
검은 수염 해적단
- 라이더 : 에드워드 티치
- 라이더 : 앤 보니 & 메리 리드
- 랜서 : 헥토르[36]
- 버서커 : 에릭 블러드액스
아르고 노츠
- 이아손
- 캐스터 : 메데이아 [릴리]
- 버서커 : 헤라클레스
- 랜서 : 헥토르
오케아노스하면 생각나는 그 사람이 추가될 거란 예상도 있었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타케보우키에서 나스의 말로는 "그 사람은 오케아노스에 도달하지 못하기에 '그'라고." 대신 다른 무대에서 활약할 예정이라고 한다.[37]
6. 제4특이점 - 론디니움의 기사
AD. 1888 사계마무도시 런던 - 인리정초치 A-12월 28일 개막되었다. #
주인공은 안개가 짙게 깔린 도시에서 엄마의 뱃속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되뇌이는 한 소녀에게 여성이 살해당하는 악몽을 꾸다 일어난다. 전편에서의 솔로몬을 흑막으로 지목하는 듯한 미심쩍은 증거들로 인해 로망은 솔로몬이 살았던 시대인 기원전 1000년을 관측해보지만 딱히 역사가 개변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기에 본래의 특이점에 대한 레이시프트에 착수한다. 도착한 런던에는 마력에 의한 유독성 안개가 끼어 일반인은 실외활동 자체가 불가능하며 설상가상으로 자동인형이나 일종의 호문쿨루스 등이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습격하는 상황. 거기에 정체불명의 증기기관 괴기계 헬터 스켈터와 잭 더 리퍼 등의 습격을 받기까지 한다. 이곳에서 주인공 일행은 세이버 모드레드와 조우하여 헨리 지킬의 집을 안내받아 터미널 포인트로 삼게 된다.
런던은 이미 마무로 인해 수십만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킬의 협력자인 빅터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실종되어 그의 마술공방으로 찾아가나 이미 메피스토펠레스에게 협력을 거부하여 살해된 상태. 그를 처치하고 빅터 박사의 메모로부터 「P」「B」「M」이라는 세 영령이 주도한 마무계획에 대해 알게 되며 또한 그의 공방에서 검은 버서커를 발견한다. 모드레드의 기억 때문에 그녀를 서번트라 단정짓지만 실제로는 그 시대에 실존했던 인조인간임이 밝혀지고 지킬의 가옥에 데려와 돌보게 된다.
이후 소호에서 마본에 의한 습격이 여기저기서 벌어진다는 정보를 입수해 이동하고 한 고서점에서 소년의 모습을 한 캐스터 안데르센과 조우하게 된다. 마본은 어떠한 물리적 공격도 통하지 않는 상태였으나 정확히는 마스터도 찾지 못하고 서번트로써 실체화도 하지 못하는 고유결계의 상태. 안데르센은 이 마본에 '누군가를 위한 이야기(너서리 라임)'이란 이름을 붙이자 실체화, 자신의 마스터였던 앨리스를 찾으나 결국 성불하게 된다.
안데르센과 합류해 돌아온 이후 잭 더 리퍼가 평소의 살인패턴과 달리 스코틀랜드 야드(런던 경찰국)를 습격한다는 소식에 달려가나 이미 야드는 전멸하여 잭이 영혼을 모조리 흡수해버린 상태. 또한 마무계획의 주동자중 하나인 「P」와 조우하게 된다. 잭은 아프다고 울부짖으며 쓰러지지만 「P」는 이미 공간전이로 도주하여 주인공 일행은 마무계획의 주동자들이 성배를 가지고 있음을 확신하게 된다. 그와중에 안데르센은 이번 런던의 경우 어째서인지 마무속에서 서번트가 소환의식조차 없이 현계하는 이상한 시스템을 지적하고 모드레드가 이를 확인하려 순찰에 나서고, 결국 현계한 셰익스피어를 찾아내면서 그 가설을 입증하며 동시에 그를 회수하러 찾아온 「P」, 반 호엔하임 파라켈수스와 마주친다. 마무계획의 주도자들은 마무속에서 차례차례 현계하는 서번트들을 포섭하여 안개를 확대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서번트의 현계를 기다린다고 밝히며 파라켈수스는 도망칠 곳이 없다며 전투끝에 소멸된다.
마무계획의 진짜 목적에 대해 고민하던 일행은 마술협회를 찾아가 사정을 알아보려 했으나 진작에 시계탑은 대영박물관과 함께 주저앉아 전멸한 상태, 그래도 뭔가 유익한 정보를 얻어낼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붕괴된 시계탑에 찾아가게 되고[38] 비밀 지하통로에서 성배전쟁의 원형이 되었던 '강령의식·영령소환'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된다. 본래는 일곱의 영령을 소환해 하나의 거대한 적에 대항하는 시스템이었던 것을 곡해하여 현재의 성배전쟁을 만들어내었던것. 이때문에 안데르센은 그들이 기다리고 있는 진짜 서번트는 영령소환 의식에 걸맞는 영기를 보유한 영령일 것으로 추측하게 된다.
이후 로만과 다 빈치의 분석에 의해 헬터 스켈터가 마술로 만들어진 기계갑옷이며 누군가가 조종하는 일종의 보구일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역추적에 들어가나 찰스 배비지의 이름이 들어간 것을 보고 10년전 죽었을 인물[39]이 살아있다는 점에서 이번에는 사상이 꼬여 오케아노스처럼 시간조차 왜곡되어버렸음을 지적한다.[40] 이후 프랑켄슈타인의 안내에 따라 헬터 스켈터의 제작자 찰스 배비지(「B」)를 만나고 배비지는 의외로 호의적으로 말을 걸어왔지만 M의 농간으로 폭주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쓰러트린다. 그는 성배를 동력원으로 런던 전체에 마무를 생성하는 증기기관 앙그르보다의 존재를 가르쳐주고 소멸, 일행은 앙그르보다를 멈추기 위해 런던의 지하로 향하나, 그 끝에서 마지막 흑막 「M」, 마키리 조르겐과 조우한다.
조르겐은 인류의 구제를 위해 활동했으나, 결국 무의미하단 것을 깨닫고 흑화하여 영국 전체를 마무에 덮어 전멸시켜 인리정초를 붕괴시키려고 했던 것. 그는 자신 내면의 악을 구체화한 마신 바르바토스를 소환하나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하고, 그 대신 별의 개척자 니콜라 테슬라를 광화시켜 소환한다. 본래는 인류의 새 시대를 열 영령이나 광화 때문에 오히려 문명의 파괴자가 되어버린 상황. 시간상 이 시대의 인간이어야 하나[41] 아무래도 서번트로써 현계했고 그가 일으키는 뇌전이 마무를 폭발적으로 활성시킬것이란 생각에 그와 전투를 벌이나 그의 주위에 있는 안개가 뇌전과 반응을 일으켜 마력을 흡수하는 안개가 되었기때문에 모드레드가 보구로 안개를 일시적으로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저지에 실패하고 만다.
테슬라는 한번 싸운 후 일행을 뒤로하고 바로 런던의 상공으로 향하는 전뇌계단을 만들어 오르기 시작한다. 이때 타이밍 좋게 골든과 캐스여우가 갑툭튀해[42] 시간을 끌고 그가 기진맥진할 정도로 싸워 안개를 무력화시킨 사이에 주인공 일행이 테슬라를 쫓아가 쓰러트린다. 이후 자신은 본래 문명을 멸망시키고 싶지 않았다며 주인공을 칭찬한 후 소멸하게 된다.
테슬라가 소멸했지만 마무는 이번에는 랜서로서 아르토리아 펜드래건을 소환하고 광화가 되어있는 정도를 넘어 자신을 찌른 성창 롱고미니아드를 들고 나온 아서왕을 보고 전의가 폭발한 모드레드는 아서왕마저 쓰러뜨린다.
일이 대충 정리된 후 세익스피어, 안데르센, 캐스여우, 골든과 합류해 다시 성배가 있는 곳으로 내려와 하하호호하며 만담을 하는 일행이었지만, 갑작스레 흑막인 솔로몬이 강림. 질 드 레도 로물루스도 이아손도 테슬라도 모두 술시중도 못할 정도로 허접한 놈들이라 까대며 자신은 다른 영령들과 격이 다르니 대충 놀아주겠다며 전투에 들어간다. 진심을 다하지 않았는데도 압도적인 힘으로 세익스피어, 골든, 캐스코를 일격사시켜 버리고, 모드레드마저도 없애버리려고 했지만 안데르센이 가까스로 막아낸다. 그리고 안데르센은 솔로몬이 이토록 강한 이유를 가르쳐주는데...
평범하게 소환된 영령인 주인공 일행과는 달리 솔로몬은 이전에 시계탑에서 언급되었던 성배전쟁의 원형이 되었던 '강령의식·영령소환'에 의해 소환된 그랜드 클래스 서번트였기 때문. 하나의 거대한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 소환된 솔로몬이기에 다른 영령과는 격이 다를 정도의 힘과 마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었다.
솔로몬은 자신의 본질을 잘 알아냈다면서 상으로 즉석에서 안데르센을 소멸시켜주고, 주인공 일행도 그대로 죽이려는 찰나, 변덕이 들었다며 그냥 돌아가버린다. 자신에게 있어서 이것은 독서를 하다가 그저 화장실에 잠시 들른것 정도밖에 안 되고, 주인공 일행은 너무나도 하찮아서 신경 쓸 가치조차도 없다고 하면서.[43] 돌아가기 직전 인류를 몰살시키는게 재미있냐는 말에 솔로몬은 당연히 그게 더할나위없이 재미있으며 삶에 대한 인류의 집착과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발버둥치는 인류를 비웃고는 살고 싶으면 앞으로 칼데아에서 얌전히 쳐박혀 있으리고 말하고는 가버린다.
어쨌든 성배는 회수했고 특이점은 복구. 모드레드는 다시 영령의 좌로 돌아가면서 역시 시대를 지키는 것은 이 시대의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마슈와 주인공에게 언젠가 더 강해져서 솔로몬을 박살내 달라고 말하고는 사라진다.
아군
- 현 시대의 인물 : 헨리 지킬&하이드, 프랑켄슈타인
- 세이버 : 모드레드
- 캐스터 : 한스 C 안데르센, 타마모노마에, 셰익스피어
- 버서커 : 사카타 킨토키
적
- 랜서 : 아르토리아 펜드래건 [얼터]
- 아처 : 니콜라 테슬라
- 캐스터 : 메피스토펠레스, 너서리 라임, 반 호엔하임 파라켈수스, 찰스 배비지
- 어새신 : 잭 더 리퍼
- 그랜드 캐스터 : 솔로몬
1888년은 살인귀 잭 더 리퍼의 사건이 처음 터진 해. 하지만 그 외에도 블라바츠키의 비밀 교리나 맥그리거 매더스의 황금 여명회 창설 등 오컬트 분양에서 다양한 사건이 일어난 해이기도 하며, 니콜라 테슬라가 'A New System of Alternate Current Motors and Transformers'를 출간해 에디슨과 전기전쟁이 발발한 것도 이 해.
'사계마무도시 런던'이라는 말이 공개되기 전에는 ■의 글자수가 셜록 홈즈의 일본식 표기와 딱 맞아 떨어지는 것과 셜록 홈즈의 발매년도, 프랑스 대통령에게 프랑스식 기사인 슈발리에라 불린 것 때문에 셜록 홈즈가 도우미로 나오는게 아니냐!는 추정이 있었고, 공개된 후에도 사계마무도시의 지역 이미지가 돋보기로 확대한 거리의 모습이기에 더더욱 깊어졌지만, 그런 일은 없었고, 론디니움의 기사는 그냥 어쩌다 소환된(....) 모드레드였다. 실제로 로만도 홈즈에게서 사인을 받을 수 있다고 환호하나 마슈가 창작물의 인물이라며 선을 그어버린다.
이름의 '마무'는 다르게 읽으면 마키리로 읽을 수도 있는데, 실제로 젊은 시절의 마키리 조르겐이 등장한다! 그리고 흑막으로 추정되는 인물, 그랜드 캐스터 솔로몬 또한 모습을 드러낸다! 떡밥만 무성하던 흑막이 직접 등장하고 성배전쟁과 영령 소환 시스템의 진정한 목적이 밝혀지는 등, 스토리 전개가 급물살을 맞는다.
여담이지만 전체적으로 시나리오 작가 사쿠라이 여사의 전작 스팀펑크 시리즈에 대한 셀프 패러디가 많은 장이기도 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칠흑의 샤르노스와는 많은 점에서 유사한 부분이 많다. 배경이 빅토리아 시대 런던을 시작으로 어떠한 계획을 위해 모인 세 명의 흑막이라거나[44], 지하의 거대한 증기기관 기계라던가[45], 도시 곳곳에서 벌어지는 괴기사건이라던가[46], 심지어 도입부도 칠흑의 샤르노스의 도입부와 매우 유사하다.
혹평이 가득했던 2장에 이어서, 또 다시 평가가 좋지 않은 장. 연도와 유출 서번트 목록을 본 사람들이 홈즈와 잭 더 리퍼의 대결을 페이트식으로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했던 것에 비해, 중심 서번트로 나온 것은 모드레드. 미리 유출된 서번트 목록중에 홈즈가 있었기에 거기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컷을 것이지만, 정작 스토리 중에 마슈가 '홈즈는 소설 속의 인물일 뿐이다'라고 언급만 하고 끝낸다. 아예 홈즈라는 캐릭터가 정리된건지 아니면 후일에 등장하는건지 말이 많은데, 후자일경우 사실상 사계마무도시가 시대적으로는 장소적으로나 셜록 홈즈라는 인물이 등장하기 가장 좋은 무대였을텐데 아쉽다는 얘기가 많다. 게임 시나리오의 경우 작가가 주도적으로 이야기를 짜는 것이 아닌, 메인 디렉터가 게임에 필요한 스토리를 이러한 조건에 맞춰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4장에서 홈즈가 등장하지 않은 건 사쿠라이 혼자서 내린 결정은 아닐 것이다. 셜로키언인 사쿠라이가 셜록 홈즈를 쓸 수 있었다면 홈즈 무쌍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 서번트의 비중도 그다지 좋지가 않은데, 당장에 아군들만 봐도 뭔가 바리바리 있지만, 모드레드와 안데르센을 빼면 그렇게 비중이 좋지 않다. 대상년도에서 4장의 주적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었던 잭은 가장 먼저 리타이어 해버렸고, 괴현상의 일종으로, 그래도 어느정도 비중이 있을 거라고 예상했던 너서리 라임도 정말로 잠깐 등장했다가 사라져버리는 데다가, 후반부에 아군으로 등장하는 킨토키와 타마모도 너무 개연성 없이 갑작스럽게 등장하고, 사실상 조르켄이 소환한 광화버전 테슬라도 알테라의 포지션과 다를 바가 없으며, 테슬라를 잡아놨더니 진짜 뜬금 없이 마무 속에서 갑툭튀해 말도 없이 싸우다가 패배해 사라진 랜서 아르토리아까지. 특히나 오케아노스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이 다 어느정도 등장의 당위성을 가지고 출현했으며, 차이는 있을지언정 각각 어느정도의 비중을 가지고 있기에 대조가 되는 것도 있다.
거기에 인물들의 대사가 너무 많은 것도 큰 흠으로 꼽히는데, 캐릭터들의 대사가 쓸데 없이 많아서 설명충처럼 보이는 감이 있다는 이야기가 많다. 이는 스토리 상의 보스들을 통해 음모의 전말이 조금씩 드러나는 이전 장들에 비해, 세계관에 대한 유의미한 단서를 남기는 사람은 열심히 설명하는 지킬과 안데르센 뿐이고 끝에서 갑자기 솔로몬이 튀어나오면서, 안데르센과의 언쟁으로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정보들을 한번에 공개해버리기 때문. 대사 위주의 서술하는 게임에서 대사로만 풀다보니 더더욱 설명충 같다는 인상을 받기 쉽다. 이로 인해 사쿠라이 여사가 쓰게 될 6장도 이런 꼴이 나는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은 편이다.
7. 제5특이점 - 강철의 백의
AD. 1783 북미신화대전 이 플루리부스 우눔 - 인리정초치 A+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 오픈 예정이라고 공개되었다가 3월 30일로 구체적인 날짜가 공개되었다.
1783년은 미국 독립 선언의 해. "이 플루리부스 우눔(E pluribus unum)"은 미국의 건국이념이다. 라틴어로 많은 것 중 하나(out of many, one)라는 뜻.
3월 26일 새벽에 CM이 공개됐다. 켈트신화에는 핀, 세이버 디어뮈드, 퍼거스, 스카자하 등이 나오며 의문의 핑크머리 여성도 메이브로 추정되는 상황. 인도 신화의 두 영웅, 아르주나와 카르나의 참전이 예고되어 있다. 정말로 신화대전인 모양. 한편 북미라는 걸 잊지 않으려는 건지
당초에는 1, 3장을 맡았던 히가시데 유이치로 단독 집필인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타케보우키에서 나스의 발언에 의하면 나스와 히가시데 2명의 시나리오 라이터 합작이라고 한다. 발매 이후 히가시데가 추가시킨 완성본에 흥이 난 나스가 여러가지를 듬뿍 추가해서 합작스럽게 되어버렸다고(...)
스토리는 동서전쟁. 메이브와 켈트 영령, 병사들로 구성된 켈트군이 기계화보병으로 구성된 서부군과 싸우며 메이브의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려고 하고 있다. 성배는 메이브가 가지고 있는 듯.
처음엔 어딘가의 황무지에서 두 사람이 싸우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붉은 머리의 남자가 흉흉한 기운을 내뿜고 있는 남자에게 이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렇게 잔악한 짓을 하냐고 따지자 선악이 날아갔으니 그냥 쳐죽이고 죽인다고 대꾸하고 어쩔수 없이 붉은 머리의 남자가 자신의 보구 브라흐마스트라를 날리자 시시하다며 게이 볼크를 날려 붉은 머리의 남자의 심장을 80%를 날려버린다. 그러나 그는 죽지 않고 버텼고 마무리하려는 순간 기계 모습의 병사가 나타나 흉흉한 남자를 제지하고 제로니모가 나타난다. 제로니모는 붉은 머리의 남자를 데리고 몸을 피하고 기계모습의 병사들이 남자를 제지하지만 그는 손쉽게 학살해버린다. 그리고 거기에 핑크 머리의 여성이 나타나 그를 쿠훌린이라고 부르며 이렇게 난폭한 모습도 참 맘에 든다고 하지만 쿠 훌린은 자러간다며 가버리고 핑크 머리의 여성은 뒤이어 나타난 켈트 병사들에게 이 대륙에 자기들을 뺀 모든 사람들을 쓸어버리고 여기에 자신들의 영원한 왕국을 세우자고 말한다. 붉은 머리의 남자를 데리고 피한 제로니모는 걱정하는 동료에게 이제 곳 세상이 움직인다며 기다리자고 말한다.
이후 주인공이 어떤 꿈을 꾸는데 4장에서 꾼 꿈이 이어지는 듯한 꿈을 꾸게 된다. 그러면서 닥터 로망의 실루엣이 다시 등장해 많이 좋아졌다며 이렇게 되면 칼데아의 연구원이 될수 있다며 소원이 있음 말해보라고 한다. 그리고 누군가는 진짜로 생생한 바깥세계를 보고 싶다고 말하지만 여기는 고산지대인데다 밖에 나가면 활동을 오래 할 수 없다며 가상체험으로 만족해달라고 말한다.
그리곤 잠에서 깬 주인공은 자신이 울고 있다는 것을 알고 닥터에게 향하다 마슈를 만나게 되고 로망은 마슈가 지금까지 전투를 너무 많이 했다며 쉬어야 한다고 권하지만 마슈는 주인공이 전장에 있는 이상 자기도 있어야 한다고 완강하게 거절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주인공은 마슈를 믿기로 하고 로망은 주인공과 마슈에게 잘 부탁한다고 말한다. 이후 브리핑을 하면서 솔로몬이 남은 3개의 지점을 수복할때까지 건들지 않겠다는 말에 거짓이 없다 판단하고 특이점의 수복을 진행하기로 한다.[47] 그러면서 솔로몬의 72 악마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하나의 술식이자 개념이라 항상 72가 유지되어야 한다며 아마 전에 쓰러뜨린 마신들도 부활 했을 거라는 조금은 안 좋은 이야기를 하고 이번에 갈 곳은 아메리카 대륙으로 마술이 그렇게까지 영향을 미치진 못했지만 독자적인 마술이 발달했던 곳이라 알려주고 레이시프트로 이동하게 된다.
그리고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주인공 일행은 이번의 적은 누구일지 이야기 하는데 이동한 시간을 토대로[48] 미국이 탄생하지 않게 되거나 영국이 적일지 모른다는 이야기를 하다 전투를 감지하게 되고 전장으로 이동한다. 전장에는 놀랍게도 기계 모습을 한 병사와 옛날 모습을 한 병사들이 싸우고 있었고[49] 그때 기계화병사들이 주인공 일행을 적으로 판단해 공격해오고 간신히 물리치지만 이번엔 반대쪽 병사들이 덤벼들어 다시 물리친다. 그리고 자리를 뜨려 하다 주인공이 포격의 충격에 휩쓸려 공중제비를 돌다 널부러진다.
그리고 어딘가로 실려온 주인공은 정신이 들면서 어떤 여자의 목소리를 듣게 되는데 상처를 보면서 절단해야겠다며[50][51] 자르려 하자 주인공은 벌떡 일어나 제지하지만 그녀는 아플거지만 참으라고 하고 이정도 상처는 안 잘라도 된다고 하지만 무조건 잘라야 한다고 말하고 아직 버틸수 있다고 말하다 어떻게든 버티라며 자르려 하지만 마슈가 제지한다. 그녀는 마슈에게 끼어들지 말라고 하지만 누구든 환자는 평등하다며 접근하면 쏘겠다며 총으로 위협사격을 한다. 주인공을 보고 안심하는 마슈지만 그녀는 포탄을 직격으로 맞았는데 기적이라며 어떻게든 치료하겠다며 죽여서라도 치료를 하겠다고 말한다. 그녀를 보고 마슈는 눈치채고 그녀가 서번트라는 것을 알고 말을 걸고 그녀는 자신은 치료를 위한다며 치료를 하겠다고 하자 마슈가 주인공은 자기의 마스터라며 마스터를 지키는건 서번트라고 말하자 물러나고 마슈가 가져온 의료술식 스크롤로 치료한다. 어리둥절해하는 주인공에게 마슈는 여기는 아메리카 군의 후방기지이며 주인공이 실려가서 따라왔다고 설명한다.
다른 서번트들을 알기 위해 눈앞의 그녀에게 말을 걸어보기로 하는데 마슈는 그녀의 언동에서 클래스가 버서커, 진명은 나이팅게일이 아닐까 하고 말하자 그녀가 바로 반응을 보여 알게 된다. 나이팅게일에게 자기들에게 협력해달라고 하자 자기는 환자를 치료하는 일이 자신의 목적이라며 거절하지만 주인공이 모두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하자 그녀가 관심을 보이게 되고 이 싸움이 계속되면 환자는 계속 생길 것이기에 싸움의 원인을 없애야 한다고 말하는 사이 적들이 쳐들어온다. 적들을 막지 못하면 환자들이 위험해지는 상황에서 나이팅게일도 자기도 돕겠다고 나서고 닥터 러쉬에게[52] 환자들을 맡긴다. 이후 병사들을 물리치면서 나갔고 서번트 2명과 마주치게 되는데 다름아닌 디어뮈드와 핀이었다.[53] 자신들의 제국을 위해 디어뮈드가 먼저 나서고 마슈가 그들을 알아보고 나이팅게일은 그들이 병의 원인이라 말하자 디어뮈드는 자기들은 전사라고 말하지만 그녀의 위협사격에 말을 잇지 못하고 전투에 돌입한다. 디어뮈드가 패하자 핀이 나서고[54] 핀도 패하지만 핀은 자기들은 주인공 일행을 잡아두는 미끼였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다른 병사들이 기지로 쳐들어갔다고 말하지만 그때 어디선가 나타난 제로니모가 이끄는 레지스탕스들이 켈트 병사들을 포위하고 핀은 불리함을 깨닫고 철수를 명한다. 디어뮈드가 병사들이 명령을 알아 듣는지 의아해 하자 핀은 못알아들으면 버리고 가자며 어차피 병사들인 여왕을 모체로 무한히 만들어진다며 이정도는 별거 아니라며 자기들만 후퇴하기로 하는데 마슈에게 자기들과 싸울거냐며 묻고 당연하다고 대답하는 마슈에게 핀은 훌륭하다며 칭찬하고 마슈를 쓰러뜨리고 신부로 삼겠다는 말을 남기고 후퇴하고 디어뮈드는 핀의 행동이 악취미이지만 확실히 마슈에게 마음이 있다며 다음엔 손을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곤 같이 후퇴한다.
그리곤 황색옷의 총잡이와 녹색옷의 활잡이가 어딘가에서 적들을 상대로 공작을 벌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총잡이가 제로니모를 언급하면서 그의 동료라는 것이 밝혀진다. 다시 주인공 일행에게 초점이 맞춰져 나이팅게일은 러쉬 박사에게 환자를 대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데 로만이 딴지를 걸자 총으로 위협사격을 한다. 그리곤 주인공 일행과 같이 움직이려는 순간, 보랏빛 머리의 소녀가 기계화보병을 대동하고 나타나 나이팅게일에게 함부로 이탈하지 말고 환자의 치료에 전념하라고 말한다. 나이팅게일은 더 좋은 치료방법이 생겨서 가야한다고 말하고 소녀는 말을 안듣는게 맘에 안들었는데 확 없애버릴까 하는 등 두 사람 사이가 험악해지자 주인공이 마슈에게 중재를 해보라고 하고 마슈가 나선다. 마슈를 본 소녀는 서번트가 또 있었다며 좋아하고 임금님이 좋아할거라고 말하곤 지금의 상황을 설명해준다. 현재 아메리카 대륙은 동서로 나뉘어 싸우고 있는데 서쪽이 아메리카 서부 합중국, 동부에는 켈트족들이 차지해 싸우고 있는 상황이었다. 마슈가 그녀에게 이름을 묻자 소녀는 자기의 이름을 모르냐며 심술을 부리다 농담이었다고 말하곤 자기는 헬레나 페트로브나 브라바츠키라고 소개한다. 로만은 그녀의 이름을 듣고 놀라워 하고 혹시 마술협회가 손을 쓴건가 하지만 그녀는 아메리카를 빼곤 주요국가들은 멸망한 상황이라고 알려주고 주인공이 임금님이 누구냐고 묻자 마스터냐며 놀라워 하고 우리들의 주인이 임금님이라며 그가 성배를 차지하면 이곳은 어디에서든 분리된 곳이 된다며 영령의 좌와 같은 곳이라며 나쁘지 않다고 말한다. 그 말에 나이팅게일은 그런걸 치료라고 인정 못한다고 말하고 주인공도 거절하고 마슈가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간다고 설득하지만 통하지 않았고 결국 힘으로 탈출하려 한다. 그러나 브라바츠키는 기계화보병을 앞세우고 다시 마슈가 배비지라고 말하자 19세기 영국에서 배비지를 만난 거냐며 브라바츠키가 말한다. 그러면서 성배와 보구의 힘으로 분신을 만든 배비지와 달리 이것들은 대량생산을 통해 만들었기에 실패하지 않는다고 호언장담한다.[55] 결국 어떻게 다 물리치지만 브라바츠키는 카르나를 부르고 갑자기 나타난 카르나에 로만은 엄청난 서번트라며 경악하고 카르나는 주인공 일행에게 브라흐마스트라를 날린다.
마슈가 보구로 브라흐마스트라를 막긴 했지만 충격을 이기지 못해 전부 기절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일행은 끌려가게 되고 마스터를 노릴지도 모른다는 말에 어쩔 수 없이 동행하게 되고 이동하면서 블라바츠키는 왕이 자신과 알고 있는 사이이기에 같이 있고 더군다나 켈트는 자기를 빼곤 전부 죽이거나 한다고 말해 주적이 켈트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56] 중간에 나타난 적을 같이 무찌르고 화이트하우스 대신 만든 성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때 나이팅게일이 총을 들어 싸우려 하지만 카르나가 괜히 싸움을 해봤자 안 좋을 뿐이라고 충고 한다. 전구가 설치된 성안으로 들어와 왕을 대면하게 된 일행은 왕이 누구일지 궁금해 하는데 커다란 목소리와 함께 나타난 왕은 사자머리에 어깨엔 전구를 끼고 있고 파랑과 빨강이 섞인 슈츠를 입고 있는 거한이었다. 모습에 어안이 벙벙해 하고 있는 일행들에서 마슈가 왕이 맞냐고 묻자 사자머리는 자기를 대통왕, 토머스 알바 에디슨이라고 소개한다. 그 말에 나이팅게일마저 말문이 막히고 나이팅게일이 반문하자 맞다며 웃고는 나이팅게일에게 자기에게 힘을 빌려달라고 부탁을 한다. 그리곤 주인공에게 이전의 4개의 세계를 수정한 힘으로 자신을 도와 켈트를 물리치지 않겠냐며 제안을 한다.[57] 계속해서 미생물처럼 불어나는 켈트들에 의해 밀리고 있는 상황에 자기가 소환되어 대량생산체제를 동원해 병사들은 충당이 되는데 저쪽엔 서번트들이 있어서 병사들로는 역부족인데다 이쪽엔 서번트가 3명밖에 없고 다른 곳에 있는 서번트들은 자기들과 손을 잡지 않고 있다며 원통하다며 사자후를 지른다. 이후 이야기를 듣고 나이팅게일이 그에게 그가 향하는 신체제가 뭐냐고 묻자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노는 그야말로 모두가 하나되는 세계이고, 어떻게 세계를 구하겠냐고 묻자 마슈가 저희가 성배를 회수하면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말하자 에디슨은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자기가 성배를 개조해 시대소각을 막고 아메리카라는 세계만 남고 다른 세계들은 멸망할거라고 말하자 그러면 안된다고 하지만 아메리카라는 국가를 포기할 수 없다고 말하고 나이팅게일은 이런 에디슨이 실패할거라 생각하고 전투에 들어가려 하지만 마슈가 말리고 에디슨은 생각할 시간을 3분 주겠다고 말한다. 로만은 일단 손을 잡자고 하고 마슈가 반대하지만 지금 여기서 적으로 돌리면 켈트를 상대하기도 힘든데 위험하다고 말한다. 결국 주인공은 에디슨의 제안을 거절하고 에디슨은 안타까워하면서도 병사들을 부른다. 계속해서 몰려오는 병사들을 상대로 지쳐버린 주인공 일행은 결국 지하감옥에 갇히게 된다.
지하감옥엔 마력공급을 방해하는 장치가 되어있어 나오진 못할거라며 맘이 바뀌면 부르라며 블라바츠키는 돌아가고 말대로 힘을 내지 못해 탈출이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되고 나이팅게일은 빠져나가기 위해 창살에 총을 쏴대면서 도탄이 되는 바람에 총알을 피하느라 곤란해 하는 동안 총소리를 듣고 제로니모가 나타난다. 그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나온 일행은 병사들을 물리치며 탈출하지만 카르나가 나타나 그들을 막고 제로니모가 그의 상성에 맞는 서번트로 보구를 먼저 먹이라는 충고를 하고 카르나를 물러나게 하고 간신히 탈출에 성공한다.
제로니모는 그들을 자기의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고 치료가 필요한 서번트가 있다며 초반에 나왔던 붉은 머리의 서번트를 데려온다. 라마의 상처를 본 로만은 경악하고 나이팅게일은 상처가 심하다며 피를 더 이상 흘리지 않게 하기 위해 폐를 뺀 나머지 팔다리를 절단하려고 하자 자길 라마라고 소개한 서번트는 그럴 순 없다고 완강히 거부한다. 라마는 자길 이렇게 만든 인물이 쿠 훌린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후 등장한 적을 무찌르고 나이팅게일은 상처를 치료하고 싶지만 자신의 능력으론 힘들다면서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로만은 그가 화신의 기적으로 살아있는 거라며 인과역전의 게이 볼크를 맞았다면 이미 죽은 몸이라고 말하지만 나이팅게일의 총에 그말을 바로 수정한다. 방법이 있다면 창을 부숴서 상처를 없게 하거나 라마를 알고 있던 서번트의 도움을 받으면 조금은 나아질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다. 그 말에 라마는 자길 알고 있는 서번트가 이곳에 소환되어 있다고 알려주는데[58] 바로 라마의 아내 시타였다. 시타가 여기에 소환된것을 눈치채고 그녀를 찾기 위해 쿠훌린과 싸웠던 것이었다. 라마는 현재 소환된 서번트 중에서 카르나에 맞먹은 영웅이기에 치료를 하면 큰 전력이 되기에 그를 치료하기로 결정하고 나이팅게일이 그를 공주님 안기로 들게 된다. 이때 로만이 라마가 젊은데도 아내가 있다는 사실에 부러워하고 주인공이 그걸 놀리지만 마슈는 닥터는 이미 결혼 경험이 있다는 충격적인 말을 한다. 그러나 제로니모의 제지로 더이상의 이야기는 듣지 못하고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를 논의 하는데 켈트 병사들도 핀의 발언에 따르면 무한대로 증식하는 병사이고 에디슨의 기계보병도 대량생산되는 존재들이라 숫자로는 상대하기 불리하기에 다른 방법이 없다며 로만은 머리를 치자는 제안을 한다.[59] 그말에 제로니모는 이 대륙에 불려진 서번트들을 모으기로 결정한다.
제로니모는 일행을 이끌고 아처 2명이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라마는 나이팅게일에게 업혀 이동하게 되고 이동하면서 에디슨이 피난민들을 공장에 강제로 일하게 해 대량생산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물론 켈트에게 죽기 싫어 온 사람들도 있다고. 척후를 무찌르면서[60] 이후 목적지가 적에게 포위된것을 알게 되고 이동하려다 나이팅게일이 먼저 뛰쳐나가버린다. 한편 마을에선 로빈과 빌리가 적과 대치 중이었는데 달려오는 누군가를 보게 되는데 바로 나이팅게일이었다.
그렇게 바토리와 네로를 아군으로 끌여들이고, 이후 작전을 짜 팀을 둘로 나눈다. 나이팅게일, 바토리, 라마, 마슈 등은 라마의 저주를 해소하기 위해 시타를 찾고, 제로니모, 네로, 빌리 더 키드, 로빈훗은 허술한 수도로 잠입해 왕과 여왕을 암살하는 것.
저주 해소팀은 알카트라즈 섬에 있다는 정보를 얻어 섬에 잠입, 섬을 지키는 베오울프를 쓰러트리고 (죽이지는 못했다.) 감옥을 뒤져 시타를 찾아낸다. 그러나 라마의 상태가 너무 심각했기에 시타는 자신이 희생되기를 결정, 시타쪽으로 라마의 저주가 옮겨져 시타는 사망, 라마는 회복된다. 이후 감옥에서 나오자 핀과 핀 막 쿨이 기다리고 있었고, 둘을 쓰러트린다.
한편 암살조는 로빈훗의 보구 덕에 잠입에 성공, 퍼레이드 중에 무방비한 메이브를 상대로 네로의 보구를 사용하고 메이브를 처치하려 하지만 쿠 훌린 얼터가 막아선다. 게다가 숨겨진 비장의 카드 아르주나가 메이브 진영엔 있었기에 암살은 실패, 제로니모의 판단대로 로빈 후드만 도주한다. 나머지는 전원 사망하고 로빈훗은 아르주나에게 추격당하지만 위기의 순간 스카자하가 개입해서 구해냈고, 쿠 훌린의 제지로 아르주나 또한 후퇴한다.
암살이 실패하자 주인공 일행은 고민하는데, 이 때 나타난 이서문이 에디슨은 무언가에 씌워있다고 알려준다. 덕분에 에디슨의 집착을 해소하고 아메리카 합중국과 협력하기로 결정한다. 켈트 병사를 생포한 후 합중국군으로 위장해 어느 정도 잠입하다가 들켜서 돌파한다. 약간의 말싸움 끝에 진짜 싸움으로 이어져서 에디슨, 카르나, 엘레나 상대로 승리, 에디슨의 집착과 잘못된 전술, 모순을 지적해 에디슨의 '병'을 고쳐준다. 그리고 합중국은 아군이 된다.
합중국군은 방향성을 바꿔 최후의 결전에 나서기로 했고, 군을 북군과 남군으로 나눈다. 북군은 에디슨, 엘레나, 로빈훗, 바토리가 주전력을 맡으며 주요병력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전선이 밀리지 않게 고착하는 정도. 반면 남군이 핵심으로, 주인공과 라마, 마슈, 나이팅게일이 주전력을 맡는다. 스카자하는 개인 행동을 하며 쿠 훌린 얼터가 나서지 못하게 막기로 한다.
그리하여 시작된 최후의 결전에서는 남군이 승승장구하지만 아르주나가 길을 막아서고, 카르나는 그와 일기토로 맞붙는다. 아르주나가 근접전에 불리한 궁병임에도 불구하고 호각에 가까운 싸움이 이어졌지만 결국 카르나쪽이 승기를 잡는다. 그 때 쿠 훌린 얼터가 나타나 기습적으로 게이 볼크를 날리고, 카르나는 치명상을 입는다. 스카자하는 이미 쓰러트렸다고. 아르주나는 이에 분노하지만 오히려 왜 일기토를 하고 자빠졌냐는 말만 듣는다. 그리고는 주인공일행을 죽이려하지만 포우가 갑자기 멀린으로 변해 막아주고, 멀린이 사라질 때 즈음 카르나는 죽어가면서 남은 힘을 쥐어짜 바사비 샤크티를 쏴 쿠 훌린에게 전신 대화상을 입혀 후퇴하게 만든다. 그리고 아르주나는 나이팅게일 및 주인공 일행과 이야기를 나누고 고뇌를 한다.
스카자하는 쿠 훌린 얼터를 상대하다가 재기불능의 상처를 입고 리타이어했지만 죽지는 않았다. 그리고 이서문에게 북군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긴다.
남군은 계속 진군해서 수도에 도달하고, 쿠 훌린과 메이브에까지 당도한다. 싸움 끝에 승기를 잡고, 쿠 훌린을 끝내려고 라마는 브라흐마스트라를 쓰지만 메이브가 대신 맞는다. 치명상을 입은 메이브는 클랜 카라틴(28인의 전사)에 맞춘 술식을 발동해 마신 28기를 소환해 북군의 전장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며 쿠 훌린에게 성배를 맡긴다. 쿠 훌린은 그 마음을 기아스로서 받아들이고 성배의 힘을 사용해 점점 강화되며 주인공 일행을 막아선다.
한편 마신 28기가 소환된 북부 전선은 난장판이 되고,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에디슨은 자폭 보구의 사용까지도 고려한다. 그러던 그 순간 테슬라가 나타나서 에디슨을 도발하고, 투닥투닥 싸우던 두 사람은 결국 협력해 마신을 가둬둔다. 그리고 아르주나가 나타나 파슈파타를 날려 마신들을 전부 없애고 소멸한다.
주인공 일행은 점점 강해지는 쿠 훌린 얼터를 상대로 끝내 승리하지만, 쿠 훌린은 성배를 사용해 마지막으로 마신 할파스가 되어 앞을 가로막는다. 이조차 쓰러트리면서 결국 동서전쟁은 종결.
특이점이 수복되고 칼데아로 돌아온 주인공 일행. 휴식을 위해 방으로 돌아가는데 갑자기 마슈가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5장 스토리가 끝이 난다.
플레이한 팬들의 반응은 이제까지의 에피소드들 중에서 최고라는 반응이다. 나스가 손 본 덕분인지 도중 도중에 감동적인 에피소드들도 있고, 캐릭터들도 상당히 개성적이고 빨리 간 서번트들도 다 인상을 강하게 남기고 갔기 때문.
8. 제6특이점 - 빛나는 아케트라브
AD. 1273 신성원탁영역 예루살렘 - 인리정초치 EX1273년은 신성 로마 제국의 대공위시대가 종결되고 합스부르크의 루돌프 1세가 제위에 앉은 해임과 동시에 마시아프의 하쉬샤신이 멸망한 해이다. 또한 남송이 원의 쿠빌라이 칸에게 항복하고, 고려의 삼별초 항쟁이 종료되는 등 여러모로 굵직한 일들이 많았던 해다.
루돌프 1세라는 배경을 볼 때 '은팔의 오토' 동화와 관련이 있다는 추측이 있다. 하지만 일러레 유출 데이터에는 오토가 나오지 않으니 이아손처럼 NPC로만 나오거나 4장의 모드레드처럼 오토 포지션을 다른 서번트가 맡을 듯 하다. 제목의 원탁과 은의 팔을 연결시켜 의수를 달았던 베디비어와 연관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유출 인연퀘에 의하면 6장에는 하산들과 아라쉬, 니토크리스가 참전예정. 4장처럼 시계열이 뒤틀려서 핫산 셋이 같은 시대에 모여버렸다.
참고로 사쿠라이 여사님의 집필이라 5장의 꽤 괜찮은 스토리를 즐긴 유저들이 벌써부터 걱정하고 있다....
9. 제7특이점 - 하늘의 사슬
BC.2600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 인리정초치 ?"하늘의 사슬"은 길가메쉬의 유일한 벗인 엔키두의 이명이자 길가메쉬가 가장 신뢰하며 벗의 이름의 붙인 사슬 보구의 이명과도 같으므로, 타이틀이 엘키두를 의미한다는 것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63]
제목으로 추정해보면 엘키두가 길가메쉬와 친구가 되지 않은, 또는 그들이 패배한 세계일 가능성이 있다.[64] 집필은 나스 혼자서 한다고 한다.
또한 유일하게 기원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특이점이다.
길가메쉬와 엘키두, 이슈타르(토오사카 린)은 7장에서 가챠에 정식으로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1]
로망이 보건실에 있는줄 알고 있었다. 그 결과는...
[2]
Humanity Foundation Value, 일종의 역사적 변곡점으로 당시 벌어진 한 사건이 인류의 현대사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는 정도. 일반적으로 벌어져야 할 과거사가 수정된 경우 세계의 수복력이 작용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나 이하의 특이점에서 역사가 개변된 경우 인리 자체가 뒤바뀌게 된다.
[3]
소장은 이상하게 마스터 적성만 없어서 계약을 할 수 없었다.어찌보면 이후 소장에게 닥칠 복선일지도...
[4]
한계에 달할 때까지 밀어붙여서 잠재능력을 이끌어내게 유도한다. 적을 끌어들이는 룬으로 연속전투를 시킨다. 그걸로 부족하자 자기가 보구를 개방해버린다. 주인공 曰. 당신 바보입니까?! 어쨌거나 마슈는 주인공을 지켜야된다는 일념 하에 보구를 개방하는데 성공한다. 진명도 모른 채. 소장은 그걸 보고 너무 뻔한 스토리라면서 한심해하고 로드 칼데아스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5]
폭탄을 올가마리 소장의 발밑에 설치해서 육체는 이미 파괴되었다. 게다가 올가마리는 영자전이의 재능이 없는데 어떻게 지금 여기 있는 것이냐고 설명해준다.
[6]
이단으로 선언된 룰러한테 살려달라고 빌었다.
[7]
오프닝 화면의 거대한 검은 원. Dr.로만의 해석에 따르면, 위성궤도상에 존재하는 거대한 마술진으로 추측된다고 하며, 사이즈는 최소 북미대륙 사이즈라고 한다.
[8]
참고로 실제
잔 다르크는 1412년
용띠, 그것도 흑룡의 해에 태어났다. 더군다나 동양에서 용은 성스러운 존재로 신수에 가깝지만 서양에서 용, 즉 드래곤은 악마의 상징이다. 용이 처녀를 잡아먹고 유니콘이 처녀를 지킨다는 이야기에서처럼.
[9]
즉,
프랑스 혁명이 발생하지 않을테니 만민이 평등하다는 사상이 발생하지 않아서 이 이후로도 절대왕권으로 흘러가게 된다.
[10]
참고로 마리 앙투아네트도 잔 다르크와 간접적으로 인연이 있는데 마리의 아버지는 잔 다르크의 고향이었던 로렌 지방을 다스리던 공작을 겸하고 있었고(마리 앙투아네트의 풀네임은 마리 앙투아네트 조제프 잔 도트리슈-로렌(Marie Antoinette Josephe Jeanne D'Autriche-Lorraine)으로 심지어 잔 다르크와 잔이라는 이름까지도 겹친다.) 마리가 속한
합스부르크 가문은 잔 다르크를 붙잡아다가 영국에다가 팔아버린 부르고뉴 가문의 혈통이 섞여 있다.
[11]
서번트가 아닌 인간 질 드 레
[12]
생김새보다는 타인을 위해 일어서는 혼의 형태가 비슷하다고 한다.
[13]
참고로 게오르기우스는 성 조지라는 이름으로 영국의 수호성인으로 숭배받으며(잉글랜드의 깃발인 십자기 자체가 성 조지를 뜻한다.) 당연히
백년전쟁 당시에도 영국군은 그에게 승리를 기도했으며 승리 후에도 성 조지의 가호로 이겼다며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그러니깐 실제 잔 다르크는 게오르기우스의 이름으로 그를 믿고 따르며 한편으로는 자신을 마녀라고 부른 영국군들과 전투를 벌였을 가능성이 100%. 성녀로 추앙받는 잔 다르크가 과연 자신이 믿는 교회의 성인이면서도 영국이 숭배하는 게오르기우스에 대해 실제로 적개심을 가졌을지는 알 수 없지만 이런 실제 역사를 알면 이 게임에서 같은 편이 된다는 게 묘한 부분. 아마
캡슐 서번트에 나온 잔느의 성격이라면 성인이고 뭐고 오노레, 잉글랜드!라면서 덤볐을 것이다.
[14]
샤를은 처형인으로써의 최고의 목표는 목을 벨때 쾌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고 마리를 다시 봤을때 한번 목을 베어낸 상대를 다시 한번 벨수 있단 것에 감명을 받고 사람의 목을 베는 훈련을 했다고 한다. 프랑스 남자들은 하나같이 변태인가. 하지만 마리는 그 훈련은 처형인을 살인귀로 격하시켰을 뿐이라면서 그래서 살인귀 샤를은 자신을 이길수 없다고 한다. 그 뒤 샤를은 멘탈붕괴로 전력 소실.
[15]
바토리는
인연이 있는 서번트를 처리하기 위해서, 키요히메는 주인공에 꽂혀서(...) 은근슬쩍 계약해버린다.
[16]
슈발리에와 블라드 3세는 주인공 일행의 손에, 카밀라는 바토리가 자신은 절대 저렇게 되지 않을거라고 각오하면서, 샤를은 그저 흑화서번트 수준의 잡몹이었으나 아마데우스의 말을 듣고 얀데레 파워로 근성으로(...) 서번트 상태로 회복. 그 후 아마데우스와 결투하여 패배.
[17]
지크프리트 자신도 어떻게 이겼는지 모른다고 고백해버렸다. 에라이...
[18]
셋이 바토리와 키요히메를 주인공쪽에 딸려보낸 이유는 그녀들의 목소리와 키요히메의 보구(전신화생삼매)는 피아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19]
영령이라면 몰라도 성녀는 타락하지 않는다. 즉 타입문 세계관에서 성인 계통의 영령들은 타락하지 않는다는 걸 여기서 알 수 있다
[20]
씁쓸한건 이로써 개념인 질 드 레는 타락하는 역사로 수정되게 되었다.
[21]
프랑스 혁명. 즉, 민주주의가 돌아왔다.
[22]
모습도 아포크리파의 모습이고, 랜서라고 불리지만 실질적으로는 버서커 클래스로 나온다. 공교롭게도 룰러의 진명 잔 다르크가 죽은 그 해에
블라드 3세가 태어났다.
[23]
용의 아들(드라큘라)로 불린 블라드 3세, 악룡 타라스크를 굴복시킨 마르타, 페이트 세계관에서는 용의 피를 이은 카밀라와 바토리, 보구를 쓰면 화룡으로 변신하는 키요히메, 용살자 지크프리드와 게오르기우스, 용기병 부대 연대장 슈발리에 데옹.
[24]
서번트와 주인은 서로 과거를 보여주는 꿈을 꾼다.
[25]
상당한 실력자로, 죽음을 넘어서는 마술을 익혔다고 한다.
시몬 마구스로 추정된다는데 이유
추가바람.
[26]
로마 최대의 영맥이다. 네로의 전 궁중 마술사가 자주 들렀던 곳이기도 하다.
[27]
여기서 서번트 제갈공명의 정체를 생각한다면 특이하게도 이번에는
정복왕과
그 신하가
정 반대의 사제관계로 나오는 셈이다.
[28]
로마연합 소속은 아니다.
[29]
예를 들어 부디카와 알렉산더. 복수의 여왕인 부디카가 여유로운 왕언니와 같이 나오고 제로에서 부하들을 생각하고 부하들과 같이 만드는 고유결계를 보구로 가져온 알렉산더가 여기선 자기 부하들을 생각하지 않고 소모품으로만 쓴다. 물론 어린 시절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마테리얼이나 대사를 들어보면 어른일때의 기억도 가지고 있는 걸로 나온다. 다만 실제 대화내용을 보면 네로의 왕도를 듣는 것을 그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연합 병사들이 네로를 보면 알렉산더의 지시를 무시하고 달려든다는 발언을 하는 등, 부하라고 보기는 어려운 모습을 보이는데다 이 왕도에 대한 문답을 하기 위해 가급적 전투를 최소화하자는 발언등을 하기는 한다.
[30]
그 일화에 의해 구약 성경에서는 도시를 멸망시킨 666의 짐승, 바빌론의 대탕녀와 동일시되었다고 하는데......? - 마테리얼의 마지막 부분. 위의 마더 헤롯은, 바빌론의 대탕녀를 의미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31]
1573년은 프랜시스 드레이크의 활약기간이다.
[32]
용린은 가공시 강철보다 단단하다. 다만 상당한 힘이 필요해서 아스테리오스 덕분에 가공했다.
[33]
와이번 30마리 이상을 사냥했다.
[34]
이 화살에 맞으면 매료되지만 검은 수염은 기분나빠서 자기도 모르게 빗나가고(...) 대신 더 효율적이게 다른 해적들을 쐈지만 화살을 맞는 순간 티치가 바로 베어죽였다. 티치가 지닌 해적으로 잔혹성이 드러나는 부분.
[35]
주인공 일행에게 1목숨, 두린다나에 꿰뚫려서 1목숨이 날아갔으니 총 10목숨.
[36]
사실 아르고호 소속. 이후 배신하고 복귀한다.
[37]
현재로썬 미국의 대성보구
B-2와
토마호크 미사일을 손에 넣고 다리우스 이래 최대의 적인 클린-톤과 결착을 짓기 위해 5장 북미신화대전으로 추측되고 있다. 일러스트로 유출된 서번트들은 대부분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걸로 나왔는데, 이스칸달은 4장에까지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마침 인도의 두 영웅도 5성으로 5장부터 등장한다.
[38]
이때 시계탑의 마본과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마감에 찌든 작가 2인방이 책이 불타는 걸 보고 환호하는 개그와 이후 지킬이 하이드로 변신하면서 한시적으로 서번트와 비슷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39]
실제로 찰스 배비지는 1871년 타계했다.
[40]
헨리 지킬이 1886년 발간된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존재를 전혀 모르고 있던 점이 복선
[41]
실제
니콜라 테슬라는 1856년 7월 10일 출생, 1943년 1월 7일 사망. 실제로 1장에서도 인간 질 드 레와 서번트 질 드 레가 공존하기도 했다.
[42]
뇌전을 머금은 안개가 번개의 영령인 골든을 멋대로 불러왔다. 캐스여우는 그냥 덤.
[43]
하지만 감옥탑 이벤트에서 어벤저가 밝힌 바에 따르면 시선을 마주쳤을 때 치사의 독이 주입되어서 "끝나는 자"로서 내버려둔 것이고 그것 때문에 지옥의 감옥탑에 떨어진 건데... 간수가
간수라서 역으로 도와준 셈이 되었다.
[44]
샤르노스 계획:
교수,
M,
바론 뮌히하우젠 / 마무 계획:
마키리 조르켄,
찰스 배비지,
파라켈수스.
[45]
샤르노스: 런던 지하의 기관회랑 / 페그오 4장: 거대 증기기관 앙그로보다.
[46]
샤르노스: 메타크리터들 / 페그오 4장: 서번트와 배비지와 파라켈소스가 만들어낸 호문클루스와 헬터 스켈터들
[47]
이때 로만만이 솔로몬을 직접 이름으로 부른다. 다른 인물들은 마술왕이라고 부르고 있고 암굴왕 이벤트에서 에드몽이 솔로몬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저주받는다고 말했는데 이점이 로만의 정체에 대한 떡밥을 불러왔다.
[48]
1783년. 미국독립의 해이다.
[49]
마슈는 이때 병사들을 보고 배비지씨라며 놀라워하고 주인공이 딴지를 건다.
[50]
이때 그녀의 말을 들어보면 오른팔하고 왼쪽다리, 빰에 상처를 입은 듯 하다.
[51]
거기다 이후 그녀가 하는 말도 가관인데 200년만 지나면 의수가 나올거란다.
[52]
벤자민 러쉬. 미국독립운동 시대의 미국의 의사다.
[53]
두 사람은 주인공 일행을 보면서 자기들이 나서야겠다고 말하고 핀이 디어뮈드의 판단을 칭찬하자 그는 핀의 지혜에는 못 당한다고 말하지만 핀은 디어뮈드의 감식안을 칭찬하면서 그라니아를 고른 이유가 있다고 말하자 디어뮈드가 당혹스러워하자 농담이라고 말한다.
[54]
이때도 핀이 디어뮈드에게 여자 관련 농담을 날린다.
[55]
이때 브라바츠키가 임금님의 말을 언급하는데 '증기보다 전기가 더 좋은게 당연하잖아 바보자식!'(...)
[56]
이때 로만의 원격 통신을 블라바츠키가 감지하고 그를 디스한다.(...)
[57]
어떻게 그것을 아냐고 주인공이 묻자
생전의 라이벌이 "자긴 이런 일을 겪었는데 너는 그런 모험을 못할거다"라며 알려줬다고 한다.
[58]
이때 선택지 중에 엘리를 선택하면 마슈가 그 이름을 부르면 분명히 소환된다고 제지한다.
[59]
이때 제로니모가 목소리는 믿음직스럽진 않은데 머리는 믿음직 스럽다는 말을 한다.그걸 듣고 또 좌절하는 로만은 덤
[60]
이때 조심스럽게 움직이려다 나이팅게일이 뛰쳐나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전투를 하기도 한다.(...)
[61]
만나자마자 라마가 축적되어있던 게 불크의 저주에 의한 데미지로 쓰러진 탓에, 그 저주를 자신에게 옮기고 대신 소멸했다.
[62]
이후 주인공 일행과 계약해 합류한다.
[63]
extra ccc의 SG에서 길가메쉬는 하늘의 쐐기(楔:くさび) 엘키두는 하늘의 사슬(鎖:くさり) 이라고 설명된다. 발음이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르다. 길가메쉬의 존재는 신들에게 있어서 "쐐기"라고 SG1에서 언급하니 착각하지 않도록 하자.
[64]
혹은 유출 목록을 보면 캐스터 길가메쉬가 등장하는데, 이 캐스터 길가메쉬가 태양신의 제사장 버전이라는 추측이 들어맞는다면, 길가메쉬가 신을 혐오하는 게 아닌, 신을 받드는 세계일 가능성도 있다. 쉽게 말해, 길가메쉬가 신대를 닫는 하늘의 쐐기 역할을 하지 않은 세계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