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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16:44:02

FAITH: The Unholy Tri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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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A I † H: The Unholy Trinity
파일:faith1.png
기록
파일:Faith+Chapter2_logo.png
기록
파일:faith_chpt3.png
기록
등장인물

파일:FAITH 시리즈.png
<colbgcolor=#000000> FAITH: The Unholy Trinity
<colcolor=#ffffff> 개발 Airdorf Games
유통 뉴 블러드 인터랙티브[1]
출시일 챕터 1 : 2017년 10월 2일
챕터 2 : 2019년 2월 24일
챕터 3 및 합본
2022년 10월 22일
장르 공포, 어드벤처
링크 itch Steam
1. 개요2. 특징3. 버전 패치4. 챕터5. 모드6. 등장인물7. 평가8. 의문점과 추측
8.1. 이교도 집단의 정체8.2. 존은 정말로 성직자인가?
9. 도전 과제10. 여담

[clearfix]

1. 개요

What you are about to do has not been approved by the Vatican. As a young priest, struggle against demons, insane cultists, and your own weakening faith in this pixel horror game inspired by the era of classic 8-bit gaming and the "Satanic Scare" of the 1980s.
당신이 지금 하려는 행동은 바티칸에서 승인한 일이 아닙니다. 고전 8비트 게임과 1980년대의 '악마 공포증'에 영감을 받은 이 픽셀 공포 게임에서 당신은 젊은 신부가 되어 악마와 정신나간 악마 숭배자들, 그리고 나날이 약해지는 당신 자신의 믿음과 맞서야 합니다.
FAITH: The Unholy Trinity 소개문

FAITH는 인디 게임 제작사 에어도프 게임즈(Airdorf Games[2])에서 개발한 액션 호러 게임이다. 챕터 2까지는 개별의 게임으로 itch.io에서 발매했으며 이후 챕터 3를 포함한 합본판이 FAITH: The Unholy Trinity라는 이름으로 스팀에서 출시되었다. 2024년 10월 10일 닌텐도 스위치판으로도 발매되었다.

2. 특징

구마사제의 엑소시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코모도어 64의 레트로 그래픽을 재현한 픽셀 아트와 8비트 칩튠 음원이 기괴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또 장면 사이사이에 로토스코핑 기법으로 그린 애니메이션을 추가하여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단순한 진행에 지속적인 긴장감을 부여하는 동시에 구체적인 캐릭터의 외양이나 자세한 사물을 묘사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장면 애니메이션의 프레임이 부드럽고 역동적이기 때문에 픽셀 아트 게임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1인칭 시점 점프 스케어나 영화 느낌의 미장센도 연출하는 등 공들인 부분이 돋보인다.

캐릭터들의 목소리 역시 코모도어 64, 애플 2, 아타리 등에 채용되었던 1세대 음성 합성(TTS) 모듈 ' SAM'으로 제작하였는데, 덕분에 과하게 변조되고 뒤틀린 음성이 게임의 섬뜩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SAM TTS 테스트 사이트).

기본적으로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십자가를 이용해 적들을 상대하거나 특정 오브젝트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적들의 경우엔 대다수가 악마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십자가를 보이면 대미지를 입거나 도망치는 반응을 보인다.[3] 특정 오브젝트에 십자가를 사용하면 빙의되어 있던 악마가 퇴치당하면서 기록이 등장하는데, 이를 수집하여 게임 내 전말을 알아나가는 것이 주된 플레이 방식이다. 체력 개념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적의 몸이나 공격에 닿으면 바로 사망한다.

특정 시점마다 자동으로 저장되며 죽을 경우 마지막으로 자동 저장된 부분부터 시작한다. 세이브 슬롯도 하나 뿐. 때문에 챕터 2와 3의 경우 모든 엔딩을 보기 위해서 플레이를 3번 하거나 세이브 파일을 조작해야 한다.[4]

사망시 'mortis(모르티스)'라는 문구가 더빙과 함께 출력되는데 이는 라틴어로 '죽음'을 뜻하는 'mors(모르스)'의 단수 속격으로, '죽음의'라는 뜻이다. 이 문구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유명해져 사실상 시리즈의 상징으로 취급받고 있다. 제작자의 트위터 소개글에도 쓰여져 있을 정도. 사실 이 문구는 본래 목적격인 'mortem(모르템)'이 될 예정이었지만 비슷한 이름의 인디 게임이 출시되자 급하게 음절이 맞는 'mortis'로 바꾸었다고 한다.

3. 버전 패치

2022년 10월 30일, v1.1로 업데이트되었다. 버그 수정 위주이며 저작권 문제 때문에 BGM도 Near the cross(십자가에 가까이)에서 Abide with me(나와 함께 하소서)로 바뀌었다.

이후 2023년 1월 21일, v1.2로 업데이트되었다. 난이도가 높아 일각에서 원성을 들었던 게리 전의 난이도 하향이 이루어졌다.

2023년 5월 14일, v1.3으로 업데이트되었다. 버그 수정 위주이며 챕터 1에서 츄파카브라에게 잡혔을 때 데스신이 추가되었고, 챕터 3에서 히든 보스인 "엄마"를 처음 조우했을 때 "엄마"가 안고 있던 악마 아기가 바라보는 신이 추가되었다.

2023년 10월 31일, v1.4로 업데이트되었다. 발매 초기부터 옵션엔 존재했으나 조작할 수 없었던 Demons 옵션을 조작할 수 있게 되었고 일종의 보스 러시인 서바이벌 모드, 스페인어 설정, 그리고 Good Christian Boy 도전 과제를 달성하면 해금되는 해피 모드가 추가되었다.

2024년 10월 2일, v1.5로 업데이트되었다. 컷신, 메모 스킵이 가능해져 게임의 진행 속도가 빨라졌고, 에이미와 미리암을 비롯한 보스전의 난이도가 하향되었으며, 플래시라이트를 사용 시의 난이도가 하향되었다. 또한 다양한 버그를 수정했으며, 크고 작은 디테일들을 변경했다.

4. 챕터

5. 모드

Turbo Mode
배속을 걸고 챕터를 진행한다. 2배속과 4배속이 있으며, 존의 걷는 속도와 십자가의 틱이 빨라지지만, 악마들의 속도도 빨라져서 오히려 더 어려워진다.
Lantern/Flashlight Mode
챕터 1에서만 실행할 수 있다. 모든 맵이 암전되며, 랜턴 또는 손전등만 지니고 시작한다.
Survival Mode
모든 챕터의 굿 엔딩을 보고 챕터 2 프롤로그를 클리어하면 개방된다. 존이 입원한 것으로 보이는 정신병원을 돌아다니며 게임에서 나온 모든 악마들을 순차적으로 상대해야 한다. 여기에 추가로 Demoned(Oppugnavit) 옵션을 키고 해볼 수 있는데 이러면 모든 보스가 한 공간에 모조리 출연하는 개판이 펼쳐진다. 최종 보스 클리어 후 문으로 나가면 악마 처치 성공 횟수, 있었던 시간, 사망 횟수에 따라 등급이 매겨진다. 28분 46초 이내, 3번 이하 사망, 보스 34마리 이상을 물리쳤다면 최고 랭크인 'Better Than Airdorf' 랭크를 얻을 수 있다.
{{{#!folding 서바이벌 모드 보스 목록
마이클(츄파카브라) 시작 구간에서 바로 조우한다. 총 10번 존을 덮치며, 본편처럼 십자가를 한 번만 대도 물러난다. 물리칠수록 접근하는 속도가 빨라진다.
에이미의 환영 정신병동의 입구에 들어가면 조우한다. 본편과 다르게 한 번만 퇴치해도 물러난다.
에이미 에이미의 환영을 물리치고 바로 다음 맵으로 넘어가면 조우한다. 본편에서 상대할 수 있는 최저 체력을 가지고 시작하니 긴장하지 말고 했던 대로 하자. 다만 죽으면 1페이즈부터 시작하니 시간을 잡아먹을 수 있다.
거울 속 악령 공간확보가 힘들다보니 어렵다. 에이미를 물리치고 나오는 ㅗ자 모양의 맵에서 바로 나온다. 챕터 1의 따라오다가 중간에 순간이동하는 패턴만 가지고 있다. 본편처럼 갑자기 근처로 순간이동해 죽기 딱 좋으니 최대한 움직이지 말고 하는 것이 좋다.
옥수수밭 악령 정신병동을 나오고 맵을 하나 지나면 나오는 옥수수밭에서 상대하는데, 한 맵에서 3번 상대한다. 즉 넘어진 옥수수가 다시 서지 않으니 악마를 식별하기 어려워진다. 자리를 옮기면서 하거나 이미 옥수수가 쓰러진 곳을 잘 보자.
노예 옥수수밭을 나가 다음 문으로 들어가려는 길에 갑자기 달려든다. 한 놈 밖에 없으니 기도 한 번 읊어주고 갈 길 편히 갈 수 있다.
성배 악령 뒷문 진입 후 보이는 성배를 구마하면 나온다. 본편처럼 2-3번 구마 후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즉사당한다.
지하실 악령 맵을 2번 지나 나오는 손전등을 얻고, 바로 다음 맵에서 나온다. 맵이 넓어져서 악마를 찾기 더 어려워졌다.
갤럽 묘지 악령들 위쪽 문으로 들어가면 3갈래 길이 나온다. 하나만 물리쳐도 지하실 문은 열리지만, 하이스코어를 노린다면 3마리 모두 처치해야 한다.

태아 악령은 인트로 컷신이 사라져서 컷신 재생 중에 죽이는 꼼수는 사용하지 못 하지만, 묘비가 사라졌기 때문에 피하기는 더 쉬워졌다.

안개 악령 역시 묘비가 사라져서 공간 확보가 되었지만, 오히려 맵이 상당히 좁아졌다. 안개 사이로 이동할 때 조심하자.

신도 악령은 중앙 관이 사라지고 맵이 좁아졌다. 본편처럼 난이도 자체는 높지 않다.
펜타록스 오망성을 그렸어야 했던 촛불들 사이에 서면 나타나기 시작한다. 3번만 나타나지만, 마이클과 다르게 나오는 텀이 기니 방심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고해성사실 악령
거울 속 악령 2차전
핏자국을 따라가면 나오는 맵에서 상대한다. 본편처럼 맵이 매우 어둡다. 그래도 맵이 넓으니 소등 직후 패턴과 순간이동만 주의하면 무난히 물리칠 수 있다.
여윈 여인 맵이 H자라서 중앙 부분에 있다가는 돌진에 맞을 수 있다. 공간 확보를 잘 하며 타이밍을 재자.
숨바꼭질 악령 2편의 맵을 연상시키는 방에서, 화살표 근처로 다가가면 바로 나온다. 뻘짓하다가 어이없게 죽을 수 있으니 화살표 앞에서 바로 멈추고 기다리자.
지하실 악령 2차전 화살표를 따라가면 또 불이 꺼지고 나타난다. 방해물들은 나오지 않으니 난이도는 본편보다 더 쉬워졌다.
눈 먼 악령들 처치할 수 없다. 본편처럼 손전등으로 내쫓는 것만 가능. 또한 대락 9마리가 나온다. 빨리 위쪽으로 달려가서 맵을 넘어야 한다.
미리암 이전 맵에서 통로를 올라가면 조우한다. 가르시아 신부의 도움 없이 혼자 상대한다. 즉 1페이즈에서 미리암을 향해 직접 기도를 외워야 하며, 중간중간 나오는 신도들도 내쫓아야 한다. 3페이즈에서 돌진 패턴을 막지 못하면 가르시아 신부가 없기 때문에 바로 죽는다. 에이미처럼 죽으면 1페이즈부터 시작하니 꼬이면 시간낭비에 골치 아파진다.
제프리 총을 얻으면 1번째 문을 박차고 나온다. 본편보다 변경사항이 많아졌다. 우선 경찰이 없기 때문에, 맵에서 나오는 1편의 총을 먹고 한 맵당 한 번 씩 총 4번 제프리에게 발포해야 한다. 맵을 넘어다닐 수 없기 때문에, 총알을 빗맞히면 죽는다. 마지막 맵에서 핏자국을 남기고 소멸한다.
어머니 쇠문을 통과하면 넓은 맵에 홀로 서 있다. 진입하자마자 왼쪽으로 이동하고 보고 기도를 읊으면, 2페이즈 때 붉은 아기도 기어가다가 죽어버리기에 손쉽게 상대할 수 있다.
엘레베이터 친구 엘레베이터에 입장하면 존이 잠시 쉬는데, 엘레베이터 사이로 존을 씩 웃으며 노려본다. 이후 엘레베이터를 나오는 순간 덮치니 바로 대응하자. 한 번만 쫓아내도 물러난다.
숨바꼭질 악령 2차전 엘레베이터 친구를 물리치거나, 그냥 맵을 넘어가면 촛불이 흩어져 있는 맵으로 넘어온다. 다가가면 촛불이 모두 꺼지며 전투가 시작된다. 맵이 좁기에 빠르게 대항해야 한다.
리사/알루 아래쪽 방으로 내려오면 보일러실로 보이는 공간에서 조우한다. 중앙에 장애물이 설치되어 리사를 피하기 더 곤란해졌고, 빙의당해 리사를 죽여버릴 경우 퇴치 실패로 처리된다.
티파니 오른쪽 문으로 넘어가면 이공간으로 넘어옴과 동시에 컷신 없이 전투가 시작된다. 본편처럼 텔레포트 의문사를 당할 수 있으니 최대한 움직이지 말고 상대하자. 다행히 티파니의 잔해가 발악하는 이벤트는 없다.
티어 3 신도들 핏자국을 따라 맵을 진입하면 총과 함께 세 마리가 다가오기 시작한다. 물론 세마리를 다 상대하기엔 매우 곤란하니, 총을 줍고 구석으로 가서 신도들이 일직선상에 있는 타이밍을 노려 쏴야 한다. 한 마리가 남아있어도 십자가로 처리하면 된다.
불결한 영혼 반복되는, 구조가 똑같은 맵에서 상대한다. 문에서 기도하며 기다리다가 영혼이 너무 가까이 다가오면 맵을 넘어가면 되니 오히려 쉬워졌다.
거울 속 악령 3차전 불결한 영혼 퇴치 후 지하실로 내려간 뒤 한 맵을 넘어가면 나오는 거울 속에서 기다리고 있다. 거미줄은 없으니 맨 오른쪽으로 가 계속 기도해 주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말파스의 시종들 거울 속 악령을 퇴치해서 사라지는 순간 거울을 깨고 4마리가 한번에 덮친다. 체력은 낮으니 뒤로 물러서서 한꺼번에 물리치면 된다. 여기서 죽으면 거울 속 악령 3차전부터 시작하니 주의.

다음 맵에서도 10마리 이상 되는 시종들이 맵 전체에 흩어져 있다. 맵을 빙빙 돌아 다 모은 뒤 한번에 퇴치하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물론 물량전은 여전하니 둘러싸이지 않게 조심하자.
호러 이번에는 일직선상의 맵에서 등장한다. 맵을 입장하는 순간 기도를 시작하면 다가오다가 혼자 죽는다.
게리 맵을 통과한 뒤, 다시 한 번 어두워진 정신병원으로 돌아가면 기다리고 있다. 맵의 디자인 말고는 완전히 동일한 전투이다. 게리가 Rain of Spiders 패턴을 시전할 때 낮은 확률로 AUSTRALIA(...)라는 텍스트를 띄우는 개그신이 있다.
아스타로스 & 말파스 앞을 막던 미리암의 시체가 없어서 공간 확보가 한결 쉬워졌다. 의문사는 여전히 당할 수 있으니 왜 또 최종보스전까지 와서 방심을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방심하지 말자.
슈퍼 미리암(두 번째 죽음) 붉은 문에 다가가는 순간 비명을 지르며 나타난다. 여전히 잔기 10개를 주고, 불태우는 기믹 없이 체력이 0이 되면 그대로 폭발하며 소멸한다.
}}}
최종 랭크 목록
|| 클리어 타임 || 죽은 횟수 || 칭호 ||
- 666회 이상 Thrall(노예)
90분~ - Altar Boy(교회 꼬마)
~89분 59초 - Alma Perdita(버림받은 제물)
70분~89분 59초 - Choir Boy(합창단원)
70분~89분 59초 30회 이하 Convert(전향자)
50분~69분 59초 - Deacon(부사제)
50분~69분 59초 20회 이하 Frair(수도사)
30분~49분 59초 - Zealot(광신도)
30분~49분 59초 10회 이하 Archdeacon(부주교)
~29분 59초 - Saint(성자)
~28분 46초 3회 이하 Better Than Airdorf(에어도프보다 더 잘함)
Marathon Mode
게임 세이브 없이 세 개의 챕터를 모두 진행한다. 즉 게임을 끄면 진행상황이 날라간다.
이것만 보면 뭐냐 하겠지만, 이 모드의 진가는 Good Christian Boy 도전 과제 달성. 게임에서 가장 어려운 도전과제인 만큼 엄청난 노력을 쏟아부어야 한다.
Happy Mode
Good Christian Boy를 달성하면 조작할 수 있는 Demons 옵션을 끄면 In a world that could never be...(절대 존재할 리 없는 세상에서는...)라는 자막과 함께 시작할 수 있는 모드. 악마가 존재하지 않는 평화로운 세계를 즐기는 콘텐츠이다.
{{{#!folding Happy Mode 콘텐츠
* 하늘과 배경, 컷신이 하늘색이다. 검은색이었던 본편과 대비해서 매우 활기찬 느낌을 준다.
* 시작하면 존이 고양이 슬리퍼를 신으며 침대에서 일어난다. 옆에는 리사가 자고 있으며, 다가가면 아직은 더 자게 두고 싶다(I'll let her sleep in.)는 독백을 한다.
* 존이 성직 칼라를 입고 있지 않고, 이동속도가 훨씬 빠르다. 악마가 없으니 성직자가 될 이유도 없고, 발도 다친 적 없이 멀쩡한 설정인 듯 하다.
* 십자가로 봉해진 문은 존재하지도 않으며, 왼쪽 문에 접근하면 It's Saturday. I'll shower later.(토요일이잖아. 샤워는 이따가 해야지.)라고 혼잣말을 한다.
* 거실의 TV를 보면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와 노는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다.
* 주방에 가서 조리대에 접근하면 Maybe I'll surprise Lisa with a pancake breakfast.(이따 팬케이크로 리사를 놀래켜나 볼까?)라고 중얼거린다. 성직자가 된 적이 없으니, 리사와 이어진 듯.
* 뒷마당으로 나가서 그릴에 가까이 가면 Ahh, nothing like the smell of grilled cheeseburgers!(아, 그릴에 구운 치즈버거 냄새만큼 좋은 게 없지!)라고 말한다. 사실 존이 구운 치즈버거를 좋아한다는 귀여운 설정을 확인할 수 있다.
* 엔딩 3에서 열쇠를 얻었던 지하실로 내려가면 세탁기와 탁구대가 있다. 세탁기에 다가가면 Saturdays are for having fun! No time for laundry!(토요일은 즐기라고 있는 거야! 집안일은 나중에 하자고!)참 느긋하다 라고 말한다. 탁구대에 가면 존이 혼자 탁구를 한 번 치는 컷신이 나온다.
* 집 밖으로 나가면 가르시아 신부가 애완견을 산책시키고 있다. 가까이 다가가면 Buenos Dias, Hijo.(좋은 아침이네, 젊은이.)라고 말한다. 차에 다가가도 할 일은 없다며 말한다. 도로로 나가면 챕터 2의 꿈 속에 나온 커플이 트럭을 타고 가는데, 도로에 나온 존을 보면 차를 세운다! 마침내 로드킬을 당하지 않을 수 있다.
* 밖을 나가서 옆 맵으로 나가면 아이들은 공놀이를 하고 있고, 한 이웃은 잡초를 밀고 있다.
* 오른쪽 맵 아래쪽에서 조깅을 하는 기포드 추기경의 대변인을 볼 수 있다. 챕터 2 초반에 츄파카브라한테 죽은 청록색 인간이다.
*집으로 돌아가서 다시 침대에 누우면 원래 세계로 돌아가게 된다.
}}}
이렇게 굉장히 행복한 모드이지만, 인트로에서도 나오듯이 존에게는 일어날 일이 없는 가상희망고문을 상정한 스토리이다.[5]

6.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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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평가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4-08-01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
<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179080/#app_reviews_hash| 압도적으로 긍정적 (95%)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17908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1%)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전체적으로 대호평을 받고 있다. 십자가 하나만을 지닌 신부라는 독특한 주인공을 앞세운 스토리와, 잘못하면 재미없게 될 수도 있는 레트로 그래픽으로 굉장한 압박감을 선사했다는 점이 주목받는다. 리뷰들을 보면 픽셀이라 얕잡아봤다가 지릴 뻔했다라는 식의 글이 매우 많이 보인다.

가장 주목받는 점은 그래픽이다. 위에서 서술했다시피 자칫 진부해질 수 있는 픽셀 맵에서 로토스코핑 애니메이션을 통해 계속해서 긴장감을 주고, TTS 기능을 잘 활용해서 게임의 기괴한 분위기를 한층 더 잘 살려냈다. 물론 픽셀만 있는 부분에서도 섬찟한 효과음 등으로 마음을 놓을 수 없게 한다.

스토리 역시 깔끔하다는 평이 대다수. 믿음이 흔들리는 신부가 자신의 두려움과 시련을 극복하며 그것을 회복한다는 전형적이지만 흠잡을 곳 없는 전개와, 믿을 수 없는 화자 기법을 한 번 더 비튼, 플레이어들에게도 "내가 과연 맞는 일을 하는 걸까"라는 생각을 하게 하다가 최후에는 존에게는 신에 대한 믿음, 플레이어에게는 존에 대한 믿음을 확고히 해주는 기믹 역시 호평을 받았다. 2편의 전개가 난해하긴 하지만, 3편에서 존의 과거사와 엮이며 해답을 준 것은, 2편 출시 당시 사람들의 비평을 잘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장점으로 받아들여진다.

다만 후반으로 갈 수록 피지컬이 요구되는 보스전의 비중이 늘어나며 죽을 때마다 짜증난다는 비판 역시 존재한다. 갈수록 보스전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고, 한 대 맞으면 죽는 유약한 주인공이 달리기조차 할 수 없다는 영향도 크다. 계속 어이없게 죽는 동안 악마들이 무섭지 않고 한 대 패고 싶다는 불평도 함께한다. 그에 따르는 여유로운 플레이가 요구되는데, 빠른 진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물론 개발자 Airdorf 역시 이 비판들을 잘 알고 있어서, 게리 2차전 난이도 하향이나 서바이벌 모드 출시 당시에 Fast Forward 기능을 넣으면서 개선을 하고 있다.

8. 의문점과 추측

8.1. 이교도 집단의 정체

작품의 핵심 떡밥이었다. 인신공양을 하고, 악마를 사람에게 빙의하게 만들며 붉은 로브를 뒤집어쓰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챕터 2에서는 온몸을 붉은색으로 칠한 이상한 사람들이 2달에 한번씩 터널 깊속한 곳으로 들어가 무언가를 한다는 내용이 있다. 또 마틴 부인이 밤에 집 주변에서 이상한 목소리가 들리고 숲 주변을 이상한 사람들이 돌아다녀서 불안해했다는 내용이 있다.

또 '게리'라는 주요 인물의 존재도 주목할만 하다. 챕터 1의 <공물> 엔딩을 보면 게리라는 사람이 에이미에게 쓴 편지의 내용이 나오는데, 에이미가 부모의 반대를 무시하고 어떤 일을 하도록 격려하고 있으며 근무하던 병원에서 어떤 모임을 하는데 참여해달라고 이야기한다.[6] 이 편지가 존이 붉은 로브를 쓴 종교 집단을 만나는 엔딩에서 나오는 것이며 편지의 글씨 역시 붉다는 것, 그리고 그 엔딩에서 나오는 BGM의 이름이 '게리'라는 점에서 해당 종교 집단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챕터 2에서도 게리가 이교도 집단의 주요인물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쪽지가 몇개 발견되며, 엔딩에서는 이교도 집단이 안식일에 에이미의 쌍둥이 남동생들을 이용해 말파스라는 이름의 악마를 불러내는 의식을 진행할 것이며 에이미에게 저지른 짓을 또다시 저지를 것이라고 우려하는 가르시아 신부의 편지를 볼 수 있다. 따라서 게리는 에이미에게 이교도에 관심을 가지게 만든 후 에이미를 이용해 악마를 소환했으며, 이교도 집단의 주요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정황상 이 이교도 집단은 마틴 부부의 집 근처 숲이나 갤럽 묘지[7]에서 의식을 치렀으며, 캔디 터널의 낙오자들을 이용해 의식을 치른 것으로 보인다.

악마가 씌인지 3개월만에 츄파카브라로 변해 '절대 인간의 유골은 아니다'라는 말까지 들은 마이클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악마가 씌인 사람은 점점 형체가 인간이 아니게 변하는 것으로 보인다.

[ 챕터 3 이후 밝혀지는 진실 ]
챕터 3에서 게리가 직접 등장해 존의 질문에 대답하는 장면이 나옴에 따라 게리와 이교도 집단의 목적이 드러났다. 게리의 목적은 '불경한 안식일'이라는 의식을 통해 적그리스도를 강림시키는 것으로, 이를 위해 자신을 따르는 신도들을 악마의 영향권 아래 두어 점차 심신을 망가뜨리다가[8] 최종적으로 '두 번째 죽음'이라는 인신공양 의식[9]에 제물로 바쳐 악마를 소환하는 것을 반복해왔다. 에이미를 희생양으로 삼은 이유 역시 적그리스도 강림에 적격인 제물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즉 이들의 목적은 적그리스도의 강림을 통한 세계멸망이다.

한편 이와는 별개로 존이 환각을 경험하는 장면에서 미리암 벨이 돌보던 여섯 고아들 중 존과 리사로 보이는 아이의 모습이 나오면서 새로운 떡밥이 생겼다. 게리의 쪽지 중 '그녀는 여섯을 먹어치웠고, 둘만 남았다'는 언급도 있으므로, 존과 리사가 과거 이교도의 시설에서 자라다 구출되었다는 가정도 가능하다.

8.2. 존은 정말로 성직자인가?

3편이 나오기 전까지 제기되었던 큰 떡밥 중 하나로 존이 정말로 성직자인지, 아니면 망상증세가 있는 살인마인지에 여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었다. 챕터 1에서부터 2까지 계속 존에게 정신적인 문제가 있으며 사람들은 존을 정신병자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이 반복해서 언급된다. 과연 정말 살인마인지, 억울한 오해인지는 챕터 3가 출시되기 이전까지의 시점에선 불명이었다.

존이 정말로 성직자일 경우, 본편 내용을 그대로 믿으면 된다. 위의 내용과 종합해보면 이교도 집단이 에이미를 이용해 악마를 소환했으나, 다른 사람들은 에이미에게 악마가 들렸다고 하는 존을 믿지 않고 오히려 정신병자로 몰았다. 결국 존은 사람들을 설득하는 걸 포기하고 혼자서 에이미를 다시 구마하러 간 게 챕터 1의 내용이다. 또한 이교도 집단은 자신들을 방해하는 존을 경계하고 악마에게 제물로 바치려고 하고 있으며, 존은 이교도 집단이 이번에는 에이미의 쌍둥이 동생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유일한 조력자인 가르시아 신부와 함께 그걸 막기로 결심하는 내용이 챕터 2가 된다.

반면 존이 정신병이 있다고 가정하고 해석하면 내용은 180도 달라지고, 그렇게 해석할 수 있는 떡밥도 있다.

이 경우 에이미는 단순히 피해자였으며, 존은 자신이 신의 사자라는 망상증에 빠져 에이미를 살해한 후 거기서 그치지 않고 악마 숭배자들을 죽이고 다니고 있다는 엄청난 내용이 된다. 더 나가면 이교도 집단이 이런 존을 이용하고 있다는 해석도 있다.[12] 게다가 게임 이름부터가 'FAITH', 즉 믿음인데, 이는 신앙심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무언가에 대한 의심없는 믿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거기다가 정작 게임 내에서 무기로 사용하고 신에 대한 신앙을 상징하는 십자가가 점점 퇴색[13]하는 데다 존의 신앙심이 약해지고 있다는 건 게임에서 직간접적으로 묘사하고 있는지라 더더욱 이런 추측에 힘을 싣는다.

하지만 존이 단순히 정신병자라고 하기에는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반박이 많았다.

챕터 2 후반부에 등장하는 존의 집의 봉인된 방 역시 수상한 복선 중 하나이다. 해당 방은 어떤 용도의 방인지 공식적으로는 밝혀진 바가 없으나[15] 방 문짝뿐만이 아닌 벽에도 십자가가 덕지덕지 달려있던 것으로 미루어 보아 가르시아 신부가 지하실에 츄파카브라를 봉인했던 것처럼 빙의된 부정한 무언가를 봉인할 의도로 보인다. 존이 성직자라면 상당한 힘을 가진 빙의된 부마자, 혹은 악마 그 자체가 봉인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다.

[ 챕터 3 이후 밝혀지는 진실 ]
챕터 3 이후 엔딩을 통해 존이 성직자였던 것도 진실이면서 파문당한 것도 사실이며[16] 정신적으로는 무너져 있었다는 것도 알 수 있게 만들어 두었다. 즉 '정신병을 앓는 살인마' 추측은 빗나갔다고 볼 수 있다.[17] 또한 악령들 역시 존을 성직에서 제명당했음에도 신부로 간주하고 있다. 마이클이 퇴치당할 때 또는 엔딩 2에서 신부님을 외치거나, 알루가 존에게 빙의할 때 대사가 대표적. 존이 성직자인 척하는 광인일 뿐이라면 악령들의 입장에서는 그 사실을 밝혀 정신을 무너뜨린다면 모를까 굳이 신부로 대할 필요가 없다.

이와는 별개로 챕터 2 후반의 문제의 방은 정체가 여전히 불분명하다. 챕터 3의 엔딩 3 한정으로 출입이 가능하지만 맥락상 원래 이런 방이었다고 보기에는 매우 어렵다. 일단은 존의 트라우마가 깊게 봉인되어 있는 방이라는 것만 확실할 뿐.

게임 내에서 존의 믿음을 십자가의 색에 빗대어 보면, 점점 약해지다가 굿 엔딩 마지막에서야 다시 굳건해진다. 플레이어 역시 게임을 진행하며 여러 기록을 확인할수록 점점 존이 그냥 정신병자가 아닌가 의심하다가 챕터 3의 굿 엔딩까지 보고서야 의심이 풀린다. 이는 믿음이 흔들리는 존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에게도 역시 존이 성직자라는 믿음을 흔들어 시험에 빠져들게 하는 기믹으로 보인다. '신앙', '믿음' 이라는 의미의 제목 'Faith'에 걸맞은 스토리와 서술 기법이라 할 만하다.

9. 도전 과제

노래들의 가사에서 가져온 도전과제 제목이 많다.

챕터 1
챕터 2

챕터 3

기타

10. 여담



[1] 챕터 2까지는 개발사 자체 유통 [2] 1인 제작사며, 본명은 메이슨 스미스(Mason Smith). Markiplier를 유튜브에서 처음 구독할 정도로 팬이라고 해당 유튜버의 플레이 영상에 직접 댓글을 남기며 공언하였다. # 본 게임의 대다수의 아이디어를 Markiplier가 플레이한 게임들로부터 영감을 얻어서, Markiplier가 언젠간 즐길만한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고 하였다. [3] 전자의 예는 에이미, 후자의 예는 마이클 데이비스(츄파카브라). [4] 챕터 1의 경우 엔딩이 5개지만 한 번 엔딩을 보면 총을 얻는 구간부터 다시 시작하므로 놓친 기록을 처음부터 다시 모으려는 게 아닌 이상 세이브 파일 조작을 할 필요는 없다. [5] 아주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챕터 3에서 모든 일을 끝낸 뒤, 리사와 가르시아 신부 중 1명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리사를 선택했을 때 리사와 함께 악마들을 만날 일이 없는 곳에 가서 리사와 함께 살아간다면 그나마 실현 가능한 이야기이다. [6] 에이미가 근무했던 병원인지 사건 이후 들어간 정신병원인지 헷갈릴 수 있는데 에이미의 부모님은 사건 이후 사망했으니 에이미가 이상해지기 전 근무했던 병원이 맞다. [7] 챕터 1에 따르면 이 묘지는 마틴 부부의 사유지이며 묘지의 비문은 알아볼 수 없는 언어로 적혀있었다고 한다. 이교도 집단이 여기서 의식을 치른 이유와 관련이 있을지도. [8] 세 번째 날 지하 사원에서 얻을 수 있는 기록들을 통해 이 과정이 1단계부터 4단계까지 나누어짐을 알 수 있다. 대략 2단계부터 어두운 형체가 보이거나 지독한 악취가 나는 등 악마의 영향으로 인한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4단계에 이르게 되면 후술할 두 번째 죽음의 제물로 바쳐지는 듯 하다. [9] 의식용 단검을 이용해 4단계에 이른 제물의 얼굴을 도려내고, 그 얼굴에 생겨난 차원문에서 반응이 나타날 때까지 갓난아기들을 바친다. 게리와의 대담과 엔딩 2 루트에서 얻을 수 있는 쪽지를 통해 게리 역시 1934년 미리암 벨에게 실시된 두 번째 죽음 의식을 통해 세상에 태어났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본래 그리스도교에서 의미하는 두 번째 죽음은 최후의 심판을 통해 악마와 불신자, 악인들이 겪게 될 영원한 멸망을 의미한다. [10] 에이미가 지하실에 있었다고 이야기했다가 다락방에 있었다고 이야기했다가 횡설수설했다는 등. 실제로 1편의 기록에서도 존은 마틴 부부의 안내를 받아 지하실로 향했다고 하면서 다음 문단에선 에이미가 다락방에 있었다고 서술하고 있다. [11] 챕터 1에서 알레드 신부도 다른 사람이 보면 구마의식이 가혹하게 보일 수 있으며 부모가 보기에는 힘들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12] 챕터 2의 일반 엔딩에서 이교도 집단이 존을 감시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으며, 히든 엔딩에서 악마로 추정되는 무언가가 존을 '충실한 종복'이라고 부르기 때문. [13] 1편에선 금색이지만 2편에선 은색, 그리고 3편에선 동색 내지 나무색으로 점점 가치가 떨어져 간다. [14] 기포드 추기경과 연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진짜 신부는 맞는 것으로 보인다. [15] 조사해도 "나는 저 곳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다(I'm not going in there)." 라는 존의 독백만 출력될 뿐 별다른 서술은 나오지 않는다. [16] 파문 자체는 마틴 저택에서 생환한 존이 정신병원에 입원한 전후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17] 물론 존이 회복되기 전까지의 정신 상태는 심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챕터 3 중 불결한 영혼에게 붙잡혔을 때 구속복이 입힌 채로 환자실에 이동되는데, 구속복은 환자들 중에서도 자해/폭력 위험이 있는 환자에게 입히는 것이다. 환자실 역시 자해를 방지하기 위한 용도로 매트리스가 덮여 있는 구조. 또한 파란색 마카로 십자가가 엄청나게 많이 그려져 있다. 저 장면이 진짜였다면 존은 트라우마로 자해 등 난동을 피우다가 구속된 경험까지 했다는 것. [18] 가장 쉽게 달성하는 방법은 챕터 1을 4배속 모드로 켜서 시작하자마자 차도로 계속 가서 트럭에 치여죽는 걸 반복하면 되는 방법이다. [19] 챕터 1의 엔딩 5 When Faith Endures(신념이 인내할 때), 챕터 2의 엔딩 1 Go Forth With Faith(신앙으로 나아가서), 챕터 3의 엔딩 2 A New Journey(새로운 여정). [20] 라틴어로 '코'라는 뜻이다. [21] 챕터 1 : 시작 지점의 도로 / 챕터 2 : 괴물로 변한 뒤 지나가는 도로 위 / 챕터 3 : 첫번째 날 임신중절 병원 앞 도로 [22]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때에 나는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진 별 하나를 보았는데, 그 별에게 지하로 내려가는 구렁의 열쇠가 주어졌습니다.(공동번역) [23] 나는 주님 앞에서 걸어가리라, 산 이들의 땅에서.(공동번역) [24] (그러므로 하느님께 복종하고)악마에게 대항하십시오. 그러면 악마가 여러분에게서 달아날 것입니다.(공동번역) [25] 로마 가톨릭에서 구마의식을 거행할 때 사용하는 서적. [26] 알레드 신부의 경우 구마의식이 실패하는 것까진 동일하나 부상당한 채로 존과 함께 마틴 일가의 집에서 빠져나왔으며, 결국 허구의 존재로 드러났던 쌍둥이는 악마가 들린 에이미에 의해 정신착란에 빠진 것으로 나온다. [27] 대표적인 짤방은 네코미미가 된 존(…) 그리미스 셰이크를 마신 존, 차타고 신나게 여행가는 가르시아 신부, 존, 그리고 츄파카브라(...), 신★크리스탈★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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