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4 팬텀 II | |||
형식 | 운용국 | 대중매체 | 모형 |
1. 개요2. 설명3. 게임
3.1.
에이스 컴뱃 시리즈3.2.
워게임 시리즈3.3.
Strike Fighters3.4.
스트라이커즈 1945 III3.5.
라이징 스톰 2: 베트남3.6.
팰콘 4.0 AF3.7.
도미네이션즈3.8.
워 썬더3.9.
마브러브 시리즈3.10.
DCS World3.11.
Tiny Combat Arena3.12.
전함소녀
4. 영화4.1. 레드 플래그: 디 얼티밋 게임4.2. 위대한 산티니4.3.
탑건(1986)4.4. 아이언 이글 2(1988)4.5.
일본침몰(2006)4.6.
범블비(영화)4.7.
포레스트 검프4.8.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5. 만화 및 애니메이션5.1.
SHIROBAKO5.2.
Cat Shit One5.3.
비행고등학교5.4.
에어리어 885.5.
개구리 중사 케로로5.6.
플라잉 타이거5.7.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
6. 기타1. 개요
대중매체 속 F-4 팬텀 II에 대한 문서이다.2. 설명
유명한 기종이니만큼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에 많이 등장했다. 1990년대 초에 출시된 ' 척 예거의 공중전'에서도 베트남전 전장에서 탈 수 있다. 이후 같은 회사(EA)에서 출시된 USNF 97에서 베트남전 배경 켐페인에서 탈 수 있고, Jane's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불릴 만한 USAF에서도 탈 수 있다. 이후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탈 기회가 없다가 Strike Fighters가 출시되면서 또다시 탈 수 있게 되었다.3. 게임
3.1. 에이스 컴뱃 시리즈
첫 작품부터 게임 시작 시 주어지는 스타트 기체로 등장하여[1] 먼 미래를 다루는 3편을 제외한 전 시리즈에 초기 스타트 기체로 개근 중이었다. 에이스 컴뱃 4까지도 뫼비우스 1의 첫 기체로 등장했으나 에이스 컴뱃 5에서는 F-5E 타이거 II가 초기 워독 편대의 탑승기로 나왔고 F-4G가 워독 1의 기체로 등장하여 초기 기체의 자리에서는 밀려났다. 무장은 주로 공대지에 특화된 편으로,[2] 공대공 선택 무기는 현실을 매우 충실하게 반영해서(?) SAAM만 있다. 등장 기종으로는 주로 F-4E가 나오지만 에이스 컴뱃 5에선 특수무장이 LAGM인 F-4G와 XMAA인 F-4X가 파생형으로 등장했다. 에이스 컴뱃 제로에서는 F-4E만 등장하며, 특수무장은 SAAM/UGBL/NPB. 미션 10 Mayhem에서 기사 루트를 타면 F-4를 애기로 삼는 에이스 디트리히 켈러만과 질버 편대가 등장한다. 이후 에이스 컴뱃 6에서 캐스팅에서 제외되기 시작하더니 이후로는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과 에이스 컴뱃 7에서 쭉 초기 예약 특전 기체로만 나오는 중.3.2. 워게임 시리즈
워게임: 레드 드래곤에서는 NATO군 및 그 협력국들의 다양한 F-4 계열기가 나온다. 한국 공군과 일본 항공자위대 역시 F-4를 운용하며, 미군은 F-4G 와일드 위즐 전자전기도 운용한다. 특이하게 독일 연방공군의 F-4F ICE는 AIM-120 AMRAAM을 운용하는 하이엔드 기종이다.3.3. Strike Fighters
Wings Over Vietnam에서 등장하며 적기는 MiG-21 피쉬베드, MiG-17 프레스코 등이다.Wings Over Israel에서 등장한다.
3.4. 스트라이커즈 1945 III
속도와 파워 모두 준수한 기종으로 나왔다. 보조 무기는 네이팜 탄인데 사거리는 짧지만 일직선상의 적들을 모두 관통하고 위력도 뛰어나다. 차지 샷은 현재 자리에 비트를 설치하고 그 비트가 네이팜을 일직선상으로 연사하는 설치형 차지샷으로 보스전에서 절륜한 위력을 발휘한다. 게다가 봄은 전통의 필살기 사무라이 소드. 네이팜의 사거리만 극복한다면 좋은 기종이지만 네이팜 의존도가 높을 정도로 일반 사격이 약해서 상급자용이다.3.5. 라이징 스톰 2: 베트남
미군, ANZAC 지휘관의 지원 스킬 중 하나로 등장한다. 네이팜을 들고 지정한 목표 지점으로 날아가는데, 저고도에서 갑자기 날아와 네이팜만 툭 떨구고 튀기 때문에 SAM 호출로 잡을려면 그냥 미리 SAM을 불러놔야 격추가 된다.때문에 실력있는 지휘관들은 F-4 쿨타임 시기를 노려 SAM을 부르기도 한다. 이외에 DSHK 중기관총에도 격추가 되며 RPG로도 가능하다.3.6. 팰콘 4.0 AF
다음의 사양들이 구현되어있다.- F-4B: 미 해병대
- F-4C/D/E/G: 미 공군
- F-4J: 미 해군 VF-84 졸리 로저스
- F-4K: 영국 왕립 해군
- F-4M: 영국 왕립 공군
- F-4DSK/ESK: 대한민국 공군 D/E형
- F-4EJ: 일본 항공자위대 E형
3.7. 도미네이션즈
냉전 시대의 첫 번째 전투기인 초음속 전투기 Mk 1, 2, 3로 등장한다.자세한 내용은 전투기(도미네이션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3.8. 워 썬더
F-4C 팬텀 II | F-4E 팬텀 II | F-4J 팬텀 II | F-4S 팬텀 II | F-4EJ 팬텀 II | F-4EJ 카이 팬텀 II | F-4EJ 팬텀 II ADTW |
F-4F 팬텀 II (초기형) | F-4F 팬텀 II | 팬텀 FG.1 | 팬텀 FGR.2 | F-4J(UK) 팬텀 II | F-4E 쿠르나스 | F-4E 쿠르나스 2000 |
워 썬더 1.91 패치로 F-4C형이 추가된 이래로 F-4E, 일본 테크트리에 F-4EJ, 영국 테크트리에 FGR.2와 FG.1, 그리고 마지막으로 독일 테크트리에 F-4F 초기형, F-4F 후기형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다시 "Direct Hit" (2.9) 업데이트로 일본트리에 F-4EJ Kai 팬텀이 추가되고 "Winged Lions" (2.13) 업데이트로 이스라엘 공군의 F-4E와 미국 해군항공대 트리에 F-4J 팬텀이 추가되었다.
공통적으로 무장량이 많고 마하 1 구간에서 조종성이 매우 우수하나 기동이 전투기와 공격기 사이로 둔한데 최고속도마저 느려서[3] 매칭되는 거의 모든 전투기에게 관광당하는[4] 모습을 보여준다. 현실에서는 서방 제트 전투기계의 베스트셀러였지만 워썬더에서는 전투기주제에 적을 최대한 피해다니면서 아군을 앞세우고 소극적으로 플레이해야 밥값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프리미엄 기체로 여기저기 팔려다니는 것과는 달리 손을 많이 타는 기체이다. 때문에 짬이 쌓여 충분히 BVR이 가능한 실력임에도 폭탄런, 로켓런으로 경험치를 버는 유저도 많은 편.
BR 10 ~ 11의 정규 트리 팬텀들과 영국, 일본의 골텀의 경우 미사일, 레이더에 각각 하자가 있어 BVR이 제한적이나 미국 골텀의 경우 레이더와 미사일 둘 다 성능이 받쳐 주는 덕분에 자체적으로 BVR 전투가 완전히 가능하고 팬텀 특성상 무장이 많아서 후반 포텐셜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받는다. 팬텀 중 가장 뛰어난 건 일본 정규 트리의 개량형[5] 팬텀이지만 BR도 11.7로 가장 높은데다 몸뚱아리가 팬텀(...)인 게 흠.
22년 12월 "Apex Predators" 업데이트에서 영국군 사양의 F-4J(UK), 일본트리에 F-4EJ ADTW가 프리미엄 기체로 추가되었다.
23년 3월 "Sky Guardians" 업데이트에서 미국에 F-4S가 추가 되었다. 기존의 F-4J와 차이는 프리미엄 기체이며 워썬더 최초로 사출 좌석이 적용된다. 미국의 프리미엄 전투기 중 진짜 BVR이 가능한[6] 최초의 기체 + 엄청난 폭장량 + 프리미엄 장비라는 점으로 인해 출시 후 뉴비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공방에 실력이 없는 뉴비들이 채프를 안 들고 플레어만 들고 오는가 하면, 대놓고 다목적 무장부터 폭탄런을 위해 짜여져 있으며 뉴비들은 팬텀의 매우 많은 폭장량으로 미니베이스를 터트리는, 일명 폭탄런을 위해 폭탄을 주렁주렁 매달고 오는 상황이 연출된다. 덕분에 F-4S가 많은 팀은 패배한다는 말이 떠돌고 있으며 공방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F-4 팬텀만 14개가 있다. 하지만 BVR도 잘하고 기동성도 좋아서 WVR도 잘 하는 4세대기의 등장 이후 위력은 떨어졌으며, 앞으로 F-15, Su-27과 같은 하이급 4세대기가 출시된다면 F-4는 트리 연구에 방해되는 신세로 전락해버릴 수도 있다.
3.9. 마브러브 시리즈
2족보행 병기로 등장한다.3.10. DCS World
3.11. Tiny Combat Arena
F-4E가 AI 항공기로 등장한다.3.12. 전함소녀
F-4B가 6성 전투기로 등장한다. 대공 +19 폭격 +10으로 게임내 최강의 전투기이다.4. 영화
4.1. 레드 플래그: 디 얼티밋 게임
1981년 미국에서 방영된 TV 영화 '레드 플래그: 디 얼티밋 게임'에서 주역기로 등장했다. 미 공군의 레드 플래그 훈련을 소재로 했으며 플롯은 5년 후에 나온 영화 탑건과 비슷하다. 시대가 1981년인 관계로 주인공들의 전투기는 F-4, 교관의 가상적기는 F-5이다. KBS 명화극장을 통해 국내 방영된 적이 있다.영화 소개
4.2. 위대한 산티니
The Great Santini, 1979년작 미국 영화로 전쟁영화는 아니지만 주인공 벤 미첨 해병중령( 로버트 듀발 扮)이 F-4J 조종사여서 F-4J 비행 장면이 많이 나온다.4.3. 탑건(1986)
1986년작 영화 탑건에서는 언급으로나마 나오는데, 작중 피트 미첼 대위( 톰 크루즈)의 아버지가 베트남 전쟁 당시 타고 다녔던 기종으로 설명된다.4.4. 아이언 이글 2(1988)
1988년 작 아이언 이글 2에서 이스라엘 F-4E가 MiG기 대역으로 등장한다. 해당영화는 이스라엘 공군의 촬영 협조를 받아 이스라엘 소속 F-16, F-4 그리고 IAI 크피르 전투기가 나온다.4.5. 일본침몰(2006)
2006년 영화 일본침몰에서 일본 총리가 중국으로 가기 위해 탑승했다가 아소산의 분화로 규슈 상공에서 화산탄에 맞아 추락한 일본정부전용기의 피해 확인을 위해 RF-4EJ 편대가 긴급 발진하는 모습이 잠시 등장한다.4.6. 범블비(영화)
영화 범블비에서 블리츠윙의 비클 모드로 나왔으며, 미사일을 발사해 섹터 7과 범블비를 공격했다.4.7. 포레스트 검프
포레스트가 전우인 바바를 구출한 후, 소속된 소대원들과 검프를 추격하는 베트콩들에게 댄 중위의 근접항공지원을 요청받고 온 팬텀이 네이팜탄 폭격을 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 와중에 검프 본인도 폭격에 휘말리기 일보직전까지 갔지만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았다.4.8.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US 에어웨이즈 1549편 불시착 사고를 영화화한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에서 등장 설렌버거 기장의 과거 회상장면에서 짤막하게 나온다.5. 만화 및 애니메이션
5.1. SHIROBAKO
극중극 제3비행소녀대(第三飛行少女隊) 캐서린 웰러(キャサリン・ウェラー)가 탑승하는 전투기로 나온다.5.2. Cat Shit One
F-4G에 관련된 이야기가 있다. F-4G 1기가 대공포에 격추되고, 페키와 레츠는 상관으로부터 조종사들을 구출하고, 최악의 경우에는 F-4G의 전자전에 관련된 기밀이 넘어가지 않도록 그들을 사살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미 전방 조종사는 탈출하지 못하여 전사하였지만, 레츠와 퍼키는 부조종사를 월맹군으로부터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미 척추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당했던 부조종사는 레츠와 퍼키에게 가족사진을 보여준 후 사망한다.5.3. 비행고등학교
왕년에 잘 나갔던 언니 컨셉으로 나온다. 구형 기체 컨셉 답게 쓰는 휴대폰도 2G 폴더폰이다.
5.4. 에어리어 88
A-4, 크피르와 함께 용병들이 많이 탑승하며 그만큼 많이 격추되는 전투기이다. 복좌기이지만 특이하게도 후방석에는 아무도 탑승하지 않고 조종석에만 파일럿이 탑승해 출격한다.TVA에서 주인공인 카자마 신이 탑승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무장도 안단 상태에서 적의 미사일을 유도시켜 적끼리의 팀킬을 유도한다거나, 기관총만 가지고 적기를 견제하는 등 여러모로 사기적인 모습들을 보여준다.
5.5. 개구리 중사 케로로
만화지만 가끔씩 나온다.5.6. 플라잉 타이거
호림의 동료이자 파트너인 샤크의 주력기로 나오며 그외의 호림과 샤크의 조종사 동료들도 F-4를 운용한다.5.7.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
자위대 특지 파견대의 전폭기로 등장. 코믹스판에서 이 구형을 들고 간 이유는 GPS도 없고 진보된 항공전자시스템도 필요없는 상황에서 대공 대지 작전 모두 최고의 가성비를 보여주기 때문이라는 대사가 나온다.6. 기타
러시아의 락밴드 Чиж & Co가 부른 버전
러시아의 가수 예고르 레토프가 부른 버전
러시아의 유명 싸가 중에 "팬텀(Фантом)"이라는 노래가 있다. 베트남전에 참전한 미군 팬텀 조종사가 화자로, 공중전 중 소련 조종사들에게 격추당해 포로로 잡힌 뒤 누가 날 격추시켰냐고 심문 장교에게 물어보니 중공군 에이스 리시칭이 널 격추시켰다는 답이 돌아오자 "개소리 마라 새꺄, 무전 다 들었다, 날 격추시킨 건 소련군 에이스 이반 아니냐"라고 말하는 내용이다.[7] 노래의 최초 작사가나 작곡가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1970년대 이전 베트남전에 비밀리에 참전한 소련군이 작곡한 것으로 추측된다. 구전으로 전해지다 보니 가사 또한 여러 버전이 있다. 그 중 위에 나와 있는 치즈 & 코와 예고르 레토프의 커버 버전이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다. 노래 배경에 대한 설명과 또다른 버전의 노래.
[1]
난이도에 따라 스타트 기체의 구성이 다른데, 이지에선
MiG-29,
F-14, F-4가 주어지고 노멀에선 MiG-29 제외, 하드에서는 F-4만 준다. 즉 F-4가 난이도 무관하게 주어지는 스타트 기체.
[2]
특히 베트남전 당시에 네이팜을 투하하던 이미지가 강해서
네이팜이 특수무장으로 주로 쓰인다. 하지만 성능이 워낙 떨어져서 당장 UGB만 나오더라도 묻힌다. 실제였다면
AGM-65 매버릭을 날렸을 것이다.
[3]
엔진 두 개를 쓰기 때문에 추력은 우수하나, 무겁고 항력이 큰 탓인지 속도가 붙는 게 느린 편이다. 다른 전투기들은 수평가속으로 한계속도(기체에 따라 다르지만 약 1500 언저리)에 도달해 날개를 부셔먹는 게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팬텀의 경우 수평가속으로는 한계속도에 도달하는 게 절대 불가능한 탓에 이러한 자해행동이 원천봉쇄(...)된다. 추력 자체는 우수한 편인지 무장을 타 기체 대비 두 배 가량을 달아도 속도 저하가 덜 체감된다는 장점은 있다물론 반대로 무장을 다 빼도 선회력 차이가 별로 없어 타 기체와의 선회전은 백이면 백 패배한다
[4]
선회전을 하면 선회가 구려서 뒤를 따이고, 적을 무시하고 계속 달리자니 속도도 구려서(...) 뒤를 따이는 특성 때문에 "제트기 시대에서 느린 건 죄"라는 말을 온 몸으로 증명하고 있는 중. 특히 워썬더 게임 시스템상 바닥에 붙어서 날면 레이더 미사일에 무적이 되는 기믹이 있기 때문에 타 국가 전투기라면 그냥 바닥에 붙어 팬텀의 미사일을 무효화하고 보낸 뒤 선회 후 쫒아가서 엉덩이를 털어버리면 그만이다.
[5]
레이더의 노칭 저항성이 훨씬 뛰어나고, 열추적 미사일도 팬텀 중 가장 좋은 사이드와인더 L을 사용할 수 있다.
[6]
무슨 뜻이냐면, 시커가 개선된 스패로우 F와, 적기와의 상대 속도 기준이라 채프에 기만되지 않는 PDV HDN 레이더를 같이 쓸 수 있는 기체인데. 때문에 중저고도 15 km, 고고도 20 km의 BVR을 손색없이 수행할 수 있는 11.3 BR 유일한 항공기라는 뜻. 물론 스패로우 특유의 고장 현상과 속도와 선회력이 둘 다 고자라서 도그파이팅에선 매칭되는 모든 전투기에게 먹잇감이 되는 팬텀 특성 때문에 밸런스에 문제는 없으며, 오히려 팬텀이 근접전을 피하고 최대한 우회, 중고고도 장거리 짤짤이를 하며 세심하게 플레이해야 한다. 막말로 팬텀과 매칭되는 아무 전투기나 들고 저고도 무적으로 스패로우를 무력화한 뒤 선회전을 걸면 팬텀은 도망도 못 가고 선회도 딸려 뒤를 잡혀 죽는 일만 남게 된다.
[7]
소련은 월남전 당시 비밀리에 공군 조종사 및 관련 무기를 지원하였는데, 이 때 소련의 참전을 감추기 위해 조종사들에게 러시아어가 아닌 베트남어나 중국어로만 무전을 주고받으라는 지시를 내렸다. 허나 급박한 상황에서 이는 잘 지켜지지 않았다. 미군 측도 이를 인지하고는 있었으나 제3차 세계대전을 피하기 위해 침묵했다. 여담으로 한국전 당시에도 소련은 비슷하게 조종사들을 몰래 지원해 주었고, 명령에도 불구하고 공중전 중에 러시아어가 튀어나오는 건 똑같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