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 드라마 | ||||
마이 세컨드 아오하루 ( 2023년 10월 17일 ~ 2023년 12월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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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 Love You ( 2024년 1월 23일 ~ 2024년 3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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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리 ~누가 나와 사랑을 했어?~ ( 2024년 4월 9일 ~ 2024년 6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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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ce0ea><colcolor=#ea5189> 장르 | 로맨스 | |
방송 시간 | 화 / 오후 10:00 ~ 10:57 | |
방송 기간 | 2024년 1월 23일 ~ 2024년 3월 26일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2024년 2월 14일 ~ 2024년 4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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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횟수 | 10부작 | |
제작 | TBS | |
채널 | TBS | |
채널J | ||
제 작 진 |
<colbgcolor=#ece0ea><colcolor=#ea5189> PD | 나카지마 케이스케, 차현지, 사이 다이키 |
연출 | 오카모토 싱고, 후쿠다 료스케, 카토 아키코 | |
극본 | 미우라 키사, 야마시타 스바루 | |
출연 | 니카이도 후미, 채종협, 나카가와 타이시, 야마시타 미즈키, 현리, 스기모토 텟타 外 | |
스트리밍 |
TVer
▶ | [[U-NEXT| U-N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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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
링크 | | | |
[clearfix]
1. 개요
마음의 소리가 들리는 “텔레패스”를 가진 주인공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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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마음속 목소리가 들리는 여자. 그래서 사랑을 포기했던 그녀 앞에 낯선 언어로 생각하는 다정한 한국인 유학생이 나타난다. 그리고 새로운 사랑의 설렘이 시작된다. |
2024년 1월 23일부터 3월 26일까지 방영한 TBS 화요 드라마. 주연은 니카이도 후미, 채종협.
2. 공개 정보
2.1. 예고편
티저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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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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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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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포스터 |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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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역명 / 배우 |
모토미야 유리 本宮侑里 ( 니카이도 후미 扮) |
30세. 본작의 주인공. 「Dolce & Chocolat」이란 초콜릿 기업[1]의 사장으로, 눈을 마주친 상대의 속마음이 귀에 들리는 「텔레페스」라는 초능력을 갖고 있다. 이 능력 때문에 연애 과정에서 이래저래 고생도 하고 상처를 입는 경험을 했기에 의도적으로 연애와 거리를 둔 채 살아오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한국인 유학생 태오와 엮이게 되는데, 그가 속으론 한국어로 말을 하는 터라 자신과 언어가 달라 마음을 전혀 읽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유리는 태오와 사귀면 상처 받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은근히 관심을 두게 되는데.... |
초능력 때문에 고생만 하지는 않았다. 일단 자신을 구하다가 전신이 마비되어 버린 아버지와 대화가 가능하고, 고객 응대에 적절히 사용하거나 부하 직원의 속마음을 읽고 부하 직원이 착각하는 것을 적당히 돌려 말해서 업무 상의 실수를 방지하는 데 사용하기도 한다.
먹을 것에 심하게 약하다. 그래서인지 초콜렛을 사업 아이템으로 택했고 일단 배고프면 머리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고 화가 많아지며 그게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는 타입.
그림은 잘 못 그린다. 태오의 메모에 답장을 하기 위해 본인도 해달 그림을 그렸지만 태오의 그림에 비하면 영...
이름의 한자는 도울 유, 고향 리 자를 쓴다. 유는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사람, 리는 사람이 돌아올 수 있는 곳이자 고향 같은 사람이 되라는 뜻.
이름이 유리이기 때문에 한국어에 동음이의어가 있어서 이를 이용해 태오가 유리로 만들어진 해달 키링을 선물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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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역명 / 배우 |
윤태오 ユン・テオ ( 채종협 扮) |
26세. 멸종 위기 동물 연구를 위해 일본 소치 대학으로[2] 유학을 온 한국인 유학생. 생활비를 벌기 위해 배달 서비스 업체에서[3]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유리와 안면을 트고 친해지게 되고, 이후 「Dolce & Chocolat」에 인턴 직원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해달을 매우 좋아해서 관련 굿즈를 모으는 게 취미.[4] |
1997년 11월 18일생. 이름 한자 표기는 尹泰晤.[5] 그의 마음의 소리는 한국어라 유리가 알아들을 수 없지만. 유리에 대한 마음은 진실된 인물이다.
요리에 매우 능하다. 자취하는 유학생 치고는 꽤나 신경 쓴 메뉴를 자주 먹는다.
일본어 외에도 영어에도 능통하다. 따로 영어권 국가에 오래 살았다는 느낌으로 억양이 강하고 혀가 잘 굴러가는 영어라기 보다는[7], 혀를 과하고 부자연스럽게 굴리지 않고 담백한 한국식 악센트가 가미된 대략 OPIc AL 수준의, 어휘력이 좋고 끊김 없는 영어 구사력을 보여준다.[8] 태오의 영어 실력으로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영어 PT가 가능할 정도. 한국의 대학과 대학원에서는 입학에 비교적 높은 수준의 영어 구사력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합당한 설정이라 볼 수 있다.
술이 세다. 2화에서 환영식을 할 때 대부분이 뻗었음에도 멀쩡히 술을 마시고 있다.
다소 눈치가 없는 편인데, 회사에서 유리가 자신에게 업무 외의 일을 말하지 말아달라고 하는 것은 회사에서의 자신의 위치와 상황 때문인데,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 사적인 감정을 드러낸다. 다만 이런 캐릭터성은 한국 시청자들에겐 비판을 받기도 한다. K-대학원에서 구르지 않더라도 멀쩡한 만 26세의 한국 대졸 남성 치고는 사회생활 경험이 부족해 보이긴 한다. 정말 히키코모리처럼 집에만 틀어박혀 있던 게 아닌 이상 상기 언급한 바와 같이 태오는 대학원생인 이상 과거에 대학생이었을테고 한국 대학교도 다른 국가의 대학교와 마찬가지로, 혹은 조금 더 강한 수준일 수도 있지만 똥군기가 있는 과건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의 사람 많는 과건 그와는 별개로 나름의 위계질서와 공사구분이 지켜지는 곳이라 아무리 아싸로 지내더라도 사회인만큼은 아니지만 눈치란게 어느정도 생기는데, 태오는 이게 좀 부족해보인다. 순수함이 부각된 캐릭터성을 감안해도 때로는 좀 과하게 느껴질 정도. 이 캐릭터성의 의도를 해석하던 사람들 중에서는 '이런 모자라보일 정도로 감정에 솔직한 것은 혹시 태오의 정체가 해달이라서 짐승적인 순수성(?)이 나타난 것이라는 복선이 아니냐' 라는 근거를 찾으려고 할 정도.
26살에 대졸자임을 감안하면 군미필자일 가능성이 있다. 여차하면 유리는 고무신 처지가 될 여지가 있다(...)
윤태오의 캐릭터성에 대해 한국에서 비판 여론이 존재한다. 아무리 일본 문화에 서툰 한국인 설정이지만, 회사에서 상사를 대하는 행동이 개념이 없다는 의견이 중론이다. 게다가 정직원으로 채용된 후 하루만에 그런 추태를 보였다. 한국에서도 기분이 좋지 않음을 그렇게 대놓고 보여줘서 회사 분위기를 망치는 건 예의가 아니다. 애초에 극 초반에 유리에 반하기 전엔 학교 생활과 알바 등에 열심이었고 밝고 건실한 이미지로 나왔기 때문에 그런 철없는 모습은 어색한 면이 있어서 설정에 있어서 아쉬움 남는 부분이다. 다만 본 작품은 어디까지나 일본인 시청자를 타겟으로 한 '판타지' 장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구애에 적극적인 한국인 캐릭터는 일본인 여성들이 한국 남성 캐릭터에게 기대하는 대표적인 '판타지'라는 점에서, 의도적으로 넣은 캐릭터 설정이라는 것이다. 애초에 일본의 매너에 익숙한 한국인 캐릭터가 주변에 맞춰가면서 무난한 사회 생활을 하는 작품이 과연 매력있는 작품일 수 있을까? 더구나 상식이라는 점에서 파고들면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은 차치하더라도 이 작품의 일본인 캐릭터들도 일반적인 상식에서 벗어난 모습이 많다. 게다가 태오가 입사 전에 알바를 하다가 "노텐키"[11]라는 단어를 듣고 유리에게 의미를 묻는 장면이 있으니 원래 좀 그런 기질이 있는 듯 하다. 그와 별개로 일처리는 꼼꼼하게 잘 하는 편인 듯.
3.2. 그 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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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오카 아키토(花岡彰人) -
나카가와 타이시
「Dolce & Chocolat」의 전무 이사. 유리 & 이케모토와 함께 이 가게를 창업한 동지이며, 경영 실무를 총괄하고 있다. 철저한 합리주의자로 쿨하고 무뚝뚝하지만 유리나 사원들이 곤란할 때 바로 손을 내미는 든든한 존재. 대학시절에 유리를 만나 자신이 비즈니스로 밀어나가려 생각하고 있던 환경 문제에 능통한 유리에게 흥미를 가졌고 좋은 마음씨와 배짱, 강한 심지에 사장으로서의 재치를 발견하고 함께 회사를 부흥시키기로 결심한다.
술에 엄청 약하다. 어느정도냐 하면, 말 그대로 한방울에도 취할 정도이며, 회식때 취한 부하 직원이 얼굴에 뿌린 술에도 취하고, 4화에서 일이 있어 나간 딸기 농장에 비상이 생겨 도와주러 갔다가 농장 주인에게 저녁대접과 동시에 해당 출장지에서 자고 가게 되었는데, 농장 주인이 술을 부었다가 마신 잔에 맺힌 술방울이 들어간 차를 마시고도 취할 정도. 심지어 가리비 술찜을 먹고도 취하는 극도의 알쓰.[12] 일단 술 한 방울만 닿아도 소지품을 죄다 마시던 자리에 놓은 채 귀소본능이 작동해버리고 더 취하면 "미안해"라고 주절거리다 잠드는 주사가 있다.
유리와 대학에서 처음 만나 창업을 했을 때 부터 그녀를 좋아해왔지만, 태오를 향한 그녀의 마음을 눈치채고 물러나 두사람을 응원하는 대인배적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막상 유리는 그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텔레패스를 통해 알게 되어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바람에 태오를 밀어내고 만다.
-
이케모토 마히로(池本真尋) -
야마시타 미즈키
「Dolce & Chocolat」 소속의 수석 쇼콜라티에.굉장히 귀엽다. 유리에게 스카웃 되어 「Dolce & Chocolat」의 창업에 힘을 보탰다. 자신보다 연하인 유리와 속 마음을 터놓고 굉장히 막역하게 지내는 최고의 베프로, 고민이 있는 그녀에게 거침없는 조언을 날려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게 이끌어 준다. 사생활, 특히 연애에 있어서 상당한 육식계로, 이성에게 전략적이고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연애 강자".
태오의 선배인 가쿠에게 마음이 있지만[13], 연구에만 몰두하느라 여자에는 둔감 그 자체인 가쿠는 태오가 좋아하는 사람이 마히로인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녀의 마음이 태오에게 가있는 줄 알고 오해하게 된다. 다행히 6화에서 오해라는 걸 알게 된다. 하지만 가쿠가 그 전과 다름없이 둔감하게 나오자, 그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자신에 대해 더욱 더 생각해보라고 한다. 7화에서 보다못해 가쿠에게 고백하지만 차이고, 유리의 집으로 온다. 그리고 유리가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고, 그 사실을 눈앞에서 보게 되면서 알게 된다.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들을 수 있는 유리를 순간 무섭다고 생각하면서 집에서 나가버린다.[14] 하지만 회사에서 유리와 사이가 어색해지고, 일도 손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죄책감에 시달리던 중, 태오의 조언을 들은 유리가 자신을 찾아오자, 유리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관계를 회복한다. 그 이후로 유리에게 뭔가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건넬때는 마음의 소리를 통해 대화를 나눈다.
-
오노다 가쿠(小野田学) -
시미즈 히로야
태오가 다니고 있는 대학의 멸종위기 동물 연구소 선배 연구원.[15] 고지식한 성격으로 유리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태오의 몇 안되는 상담 상대이자 의지할 수 있는 형 같은 존재. 그러나 연구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다른 것에는 관심이 사라지기 쉬워, 연애에 있어서도 데이트보다 연구를 우선해 퇴짜를 놓는 "연애에 서투른" 타입.
유리의 직장 동료이자 친구인 마히로가 그를 좋아하지만, 그는 마히로가 태오를 좋아하는줄 오해하고 있다. 다행히 6화에서 오해가 풀리게 되고, 마히로에게 더욱 더 적극적으로 대시를 받게 되지만, 문제는 가쿠가 극도의 둔감남이라는 것... 7화에서는 마히로의 고백과 키스까지 받지만, 자신은 마히로를 연애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거절한다. 그러나 연애보다는 연구에 익숙한 사람이라 마히로를 연구 대상으로 삼아 자신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해보고자 조사에 착수한다. 어떻게 보면 이 드라마가 무조건 한국 남자가 일본 남자보다 우월한 것은 아니며 각자가 가진 특성과 장점이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메세지를 포함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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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야마 토시카즈(飯山利一) - 스기모토 텟타
멸종위기 동물 연구소 소장이자 테오 & 가쿠의 지도 교수. 동물 연구 최고 권위자로 유명한 박사님으로 일상에서 무엇이든 동물 특성에 맞게 대화를 진행하는 버릇을 가진 동물 덕후다. 조교수 시절 연구 차 한국을 방문했는데 이 때 어린 태오와 안면을 텄고 후에 태오가 앞으로 나갈 길을 위해 자신의 연구소로 초청해 연구원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만들어 준 은인과도 같은 존재. 이야마 교수도 태오를 친아들처럼 아낀다. 유리가 텔레패스 능력을 가지게 된 "어떤 일"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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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미야 마코토(本宮誠) - 타테카와 시라쿠
유리의 아버지. 아내와의 사별 후 홀로 유리를 키워냈으며, 자상함을 겸비하고 있다. 딸이 텔레패스 능력을 얻게 되는 "어떤 사고"에 연루되어 있어 오랜 세월 입원 생활을 하고 있지만, 매일 있었던 일이나 시시한 이야기를 나누며 웃으면서, 아버지로서 변함없는 애정으로 유리를 지탱해간다.
유리가 텔레패스를 얻게된 사고 이후 몸을 움직이거나 말을 할 수 없는 식물인간이 된지라 딸인 유리와 대화할 때는 마음의 소리를 통해 대화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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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하나 -
현리
윤태오의 어릴 적 기억 속에 동화책을 읽어주었고, 태오가 '누나'라고 부르던 여성. 드라마 첫 화 인트로에서 한국어로 동화를 읽어주던 인물이고, 동화 <마음이 들리는 소녀>를 쓴 장본인. 현재는 투자 회사[16]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여담으로 연희대학교 출신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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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오 엄마 - 홍명화
태오와 이이야마의 회상속에만 등장하는 인물로 극중 시점에서는 사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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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나 아스카 - 나루미 유이
「Dolce & Chocolat」홍보담당자며, 한국여행을 다녀와 태오에게 한국어로 설명하는 대사가 있다.
4.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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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oinotake - 幾億光年(수억광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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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국 드라마적 클리셰
이 드라마는 작가진부터가 한국인이 포함 돼 있어 한국 드라마적인 요소가 상당히 많고 기존의 일본 드라마 느낌이 많이 빠져 있다. 일본인이 생각하는 전형적인 한국형 럽코 드라마 형태로 전개된다. 이 드라마 내에서 한국 드라마적 클리셰를 알아보는 것도 감상에 재미를 더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다음은 이 드라마의 한국 드라마적 요소를 정리한 것.- 적극적인 남자 주인공 - 기존 일본 드라마도 적극적인 남성상이 없던 것은 아니나 ‘연하 느낌’의 ‘큰 강아지’ 같은 남자가 ‘귀찮게’ 느껴질 정도로 적극적인 남성은 매우 한국 드라마적 요소이다. [17]
- 능력있는 지도자 역할을 하는 여자 주인공 - 2010년대 후반 다양한 한국 로맨틱 코미디물에서 자주 나타나는 여성상이다. 방영 기간이 겹치는 눈물의 여왕의 홍해인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일본 드라마에도 이런 여성상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남자 주인공과 로맨스를 나누는 여자 주인공 보다는 원톱 주인공인 경우가 많았다.[18]
- 남자 주인공의 육체적 남성성 강조 - 얼굴, 어깨, 키, 근육 등 모든 면이 평균 이상인 남주인공의 외모 자체를 강조한다. 제작진은 아예 2화에서 노골적으로 채종협의 상반신 탈의 장면을 집어넣어 놓았다. 기존 일본 드라마에도 이런 남성성 강조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눈부신 해변에서 비치발리볼을 할 것 같은 리드하는 남성상의 표현이었다면, 리드하는 남성상이 아닌 너는 펫 이후의 일본 드라마 남주인공 상에 이런 남성성 강조가 들어간 경우는 드물다.
- 남자 주인공의 스타일 - 투블럭 덮은 머리, 뿔테 안경, 조금 큰 옷[19] 등 전형적인 20대 초중반 한국 남자의 스타일을 하고 있다. 심지어는 가방에 귀여운 캐릭터인형 열쇠고리까지 달려 있다. 작중 등장하는 일본의 남자들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비교된다.
- 남자 주인공의 배려와 태도 - 남자 주인공의 몸에 밴 상대를 향한 부드러운 태도가 주시청층인 여성 시청자에게 어필 되었다. 기본적으로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고 메이와쿠 강조나 분위기 파악 강조가 심한 일본 특성 상 당연히 실생활에서 이 정도까지 하는 일본 남성은 거의 없는 편이고, 작품 등에서 '진지하게' 다루는 경우도 거의 없다.[20]
- 서브 남주와 여주인공의 러브 라인 - 일본 드라마는 로맨스를 다루더라도 원톱 주연에 이성 주인공이 서브처럼 붙는 경우가 많아 서브 남주에게까지 적극적인 여자 주인공과의 러브 라인 형성 기회가 주어지지는 않는 편이다. 반면 이 작품은, 시청자는 여주인공이 결국 남주인공과 이루어질 것을 예상하고 있으나 마치 ‘혹시라도 서브 남주와 이루어지려나?’와 같은 기대를 품게 유도한다.
- 조연의 러브라인 - 주인공 커플뿐만 아니라 조연들의 러브라인도 빠지지 않고 보여준다. 이런 요소는 한국 드라마가 아닌 미국 작품 등에서도 볼 수 있고 그 대표적인 예가 아가씨와 건달들의 애들레이드와 나싼 짝이기도 하지만, 한국 드라마나 한국 영화만큼 전체적으로 조연들까지 포함해 러브라인을 골고루 이어주려고 하는 경우는 드물다.
- 비운의 가족사 - 가문이나 가족의 비밀 역시 일본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지만 장르로서 거기에만 집중하는 편인 반면 가볍게 볼 수 있는 로맨스물에 양념처럼 사용되는 경우는 드물다.
- 행동에 효과음 삽입 - 눈을 깜빡거릴 때 ‘뾱 뾱’거리는 소리나 당황해서 몸을 갑자기 돌릴 때 ‘휙 휙’거리는 소리가 삽입돼 있다. 일본에서도 춤추는 대수사선 등에서 사용되던 요소였고 행동 효과음이 아닌 정적이나 템포가 느려지는 구간에 효과음을 넣는 것은 다른 일본 드라마에서도 사용하던 요소였지만[21] 행동 효과음은 드문 편이었다.
- 묘하게 다리가 보이는 강변의 공원이 많이 나온다. - 물론 런던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엔 템즈 강이 많이 나오고 뉴욕 배경인 미국 드라마에는 허드슨 강이 자주 나오지만 이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스미다 강 주변의 공원 분위기는 은근히 한국 로맨틱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한강의 스카이라인과 다리들을 배경으로 한 낭만적인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 한국 로케이션 진행 - 2024년 3월 2주차에 북촌한옥마을을 포함한 여의도한강공원등 실제로 한국에서도 촬영했다. 일본 드라마에서 한국 로케이션을 한 적은 이전에도 많았으나 대부분 본편이 아닌 스페셜 드라마에서 이벤트로 로케이션하는 경우였다.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엄밀히 말해 기존의 일본 드라마를 ‘한국 드라마처럼 보이게’ 재배치했을 뿐, 결국은 90년대 작품인 HERO 나 러브 제너레이션과 다를 게 하나 없는 일본 드라마다. 다만 이 드라마처럼 본격적으로 한국식 일본 드라마를 제작하려는 시도는 양국 모두에서 없었던 터라 클리셰의 조합이라도 결과물이 새로워 신선하게 다가오는 편이다.
6. 방영 목록 및 시청률
- 빨간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하고, 파란 글자는 '최저 시청률'을 의미한다.
<rowcolor=#ea5189> 회차 | 방영일자 | 부제 | 연출 | 시청률 |
제1화 | 2024년 1월 23일 |
<colbgcolor=#f5f5f5,#26282c><colcolor=#000000,#e5e5e5> 저 좋아해요? 내 마음속을 파고든 연하 순정 한국인 僕の事は好きですか?私の心に舞い込んだ年下の純情韓国人 |
오카모토 싱고 (岡本伸吾) |
5.5% |
제2화 | 2024년 1월 30일 |
금단의 사내연애 발각 불가피한 폭주 사랑 禁断のオフィスラブ 発覚不可避の暴走愛 |
6.3% | |
제3화 | 2024년 2월 6일 |
사랑이 들통나면 즉시 해고 사랑과 비밀의 약속 恋がバレたら即解雇 猛烈愛と秘密の約束 |
후쿠다 료스케 (福田亮介) |
6.1% |
제4화 | 2024년 2월 13일 |
결전은 발렌타인! 질투에 불타는 엇갈린 사랑 決戦はバレンタイン!嫉妬に燃える交錯愛 |
카토 아키코 (加藤亜希子) |
6.1% |
제5화 | 2024년 2월 20일 |
계속 좋아했어… 본심에 저항하는 사랑의 결말 ずっと好きだった…本音に抗う恋の結末 |
후쿠다 료스케 (福田亮介) |
5.9% |
제6화 | 2024년 2월 27일 |
사랑의 최종 결단! 기적의 바다에서 아이 러브 유 恋の最終決断!奇跡の海でアイラブユー |
오카모토 싱고 (岡本伸吾) |
5.9% |
제7화 | 2024년 3월 5일 |
불타는 사랑의 첫 데이트! 흑백… 내 비밀의 힘 燃える恋の初デート!激白…私の秘密の力 |
카토 아키코 (加藤亜希子) |
6.1% |
제8화 | 2024년 3월 12일 |
다가올 궁극의 선택… 운명의 사랑과 부녀애 迫り来る究極の選択…運命の恋と父娘愛 |
오카모토 싱고 (岡本伸吾) |
5.6% |
제9화 | 2024년 3월 19일 |
계속 숨겨왔던 사랑의 결말.. 두 사람이 선택하는 살아갈 길 隠し続けた愛の結末..2人で選ぶ生きる道 |
6.6% | |
최종화 | 2024년 3월 26일 |
완결~있는 그대로의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사랑의 기적 完結~ありのままの心で見つめ合う愛の奇跡 |
5.3% | |
평균 시청률 | 5.9% | |||
해당 자료는 일본 간토 지방 기준입니다. # |
- 첫화(1화) 15분 확대 방송
- 시청률이 평균 6 퍼센트 대로 그렇게 높아 보이지 않을 수 있으나, 특유의 언어적 장치 때문에 재방 시청률이 높고 OTT 서비스가 본방 시청자를 흡수하여 실질 시청률은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민방 통합 OTT인 TVer 드라마 부문 즐겨찾기 2위에 올라 있어 이런 인기가 단명히 드러난다.
7. 기타
-
일본 민영방송의
골든 프라임 시간대 연속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상대 역으로
한국인 배우를 기용하여 화제가 되었다.
사상 처음이다.겨울연가와 아름다운 날들로 촉발된 2000년대 1차 일본 내 한류 붐 때는 몇 번 사례가 있었다. 후지 TV의 일요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 김태희, 니시지마 히데토시, 택연), TBS의 론도~윤무곡~( 최지우) 등이 그것인데 모두 프라임타임대였다. 본작은 오랜만에 일본 드라마 황금시간대에 한국인 배우가 간판급으로 등장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된 것인데, 특히 김태희나 최지우는 일본에도 널리 알려진 톱스타여서 홍보 예능 푸시도 많이 받았지만 채종협은 그런 푸시도 없이 오로지 연기 하나로 박치기해서 떴다는 점이 더 화제가 되고 있다.
-
남주인공이 한국인 유학생이라 속마음도 한국어로 말한다는 설정상 한국어 대사가 나온다.[22] 시청자들을 여주인공에게 몰입하게 하기 위해 본방송에서는 이 한국어 대사에 대해 일절 자막을 넣지 않고 "(한국어로 말함)"으로만 처리한 다음에, 재방송이나
TVer, 넷플릭스 등 OTT에서만 자막을 제공하는 독특한 장치를 해놓았다. 작중에 나오는 한국어를 파악하고 싶다면 재방송을 보거나 한국어 할 줄 아는 사람과 함께 보면서 통역을 부탁하는 식으로 들어야 한다. 실제로 일본 누리꾼들의 후기에 따르면 한국어가 가능한 지인들이나 아예 한국인 친구를 불러다 본방 때 동시 통역을 부탁하는 식으로 즐기는 시청자들도 있는 모양이다
그 한국인 친구에게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경험이었을 것이다..[23].
-
뿐만 아니라 서로 옆 나라이면서 일본 드라마에서 오히려 중국보다 언급이 잘 되지 않는 게 한국 관련 소재였는데,[24] 이 작품은 그 벽을 부수고 한국어, 한국 요리, 한국 호칭 문화[25], 한국 술자리 문화 등 한국 문화 주입기 수준으로 자주, 그것도 아주 디테일하고 정확하게
하지만 간장계란밥을 안 비벼 먹는 건 선 넘었다한국적 요소가 삽입되었다. 심지어 이 작품 관련 굿즈 중에도 한국어가 들어간 게 꽤 있는 편.
- 채종협은 커리어 처음으로 일본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다. 연기를 위해 매우 열심히 일본어를 배웠는데, 이런 적극적인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잘 먹혀 호감을 사고 있다. 또한 언어뿐만 아닌 일본에 온 한국 유학생이란 설정다운 연기를 현실감 있게 연기했다.[26]
- 여주인공 역의 니카이도 후미도 가방에 항상 한국어 공부 노트를 넣고 다닐 정도로 한국어를 배우는데 적극적으로 임하는 중이라고 한다. 한 인터뷰에서 밝히길, 채종협과 원활한 대화를 해볼 겸해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나중에 이를 알게 된 채종협이 그녀의 한국어 교재에 한글로 ‘이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그 책이 끝날 일은 없겠죠??’라고 써 놓으며 살짝 장난을 쳤다고 한다. 후에 지인을 통해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된 니카이도는 오기가 생겨 밤샘 모드로 공부했다고. 전작 VIVANT에서도 출중한 몽골어 실력을 보여줬던 것을 감안하면 외국어에 재능이 있는 게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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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와 일본어는 비슷한 면이 많고 특히 한자 발음은 상호 유추가 쉬울 정도의 발음 유사성[27]을 가지며 일본이 한국어를 접하기 쉬운 나라인 점을 감안하면 극중 여주인공은 태오를 만나기 전까지
음식을 제외한한국 문화에 정말로 관심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밥과 환경밖에 모르던 환경 덕후
- 극중 한국인으로 나오는 역할 중 대사가 많지 않은 아역 등 일부는 일본인 배우를 기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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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다는 설정 때문인지 작중 차량이 등장하는 장면은 많지 않지만 장거리를 이동하거나 할 때 타는 차량은 무조건
전기자동차인
닛산 아리야.
근데 홋카이도 갈거면 탄소중립적 측면에선 비행기보단 신칸센이 낫지 않나[28] 그 외에도 작중 유리가 자주 시켜먹는 배달음식도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는 점포를 선호한다는 설정이고, 커피를 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삼은 기업인데다 배경이 겨울이라 커피 마시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주인공들이 바깥에서 커피를 마시면 거의 무조건 텀블러나 보온병에 커피를 담아 마신다. 태오가 유리의 회사에 입사하기 전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등교할 때도 오토바이 대신 자전거[29]를 타고 다닌다.
- 2월 27일 (넷플릭스는 3월 5일) 방송된 6화부터는 민하나 역으로 재일교포 여배우 현리가 1화 인트로 이후 본격적으로 출연한다. 도쿄 시부야 출신의 1986년생이며 국적은 대한민국.
- 여주가 남주보다 나이가 많은 연상연하 커플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채종협이 93년생, 니카이도 후미가 94년생으로 오히려 남자 쪽이 1살 많다. 그 외에도 채종협이 담당한 태오는 대학교 랩실, 그리고 회사에서 막내로 묘사되지만, 극 중 태오보다 연상인 인물들 중 유리보다도 연상인 마히로 역의 야마시타 미즈키와 대학원 랩실 선배인 오노다 가쿠 역의 시미즈 히로야는 1999년생으로 채종협보다 6살이나 어리다. 또한 유리와 대학 동창이자 태오의 상사인 하나오카 역 배우 나카가와 타이시도 실제로는 98년생이라 채종협보다 한참 어리다. 즉, 작중 주요 인물들 중, 젊은 층의 배우들중에서는 채종협이 가장 나이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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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오의 엄마 역할로 나왔던 사람은 일본 예능 방송 '라빗토'(
LOVE IT! )에 채종협이 출연했을 때 통역을 맡았던 홍명화씨이라고 한다.
이 '라빗토'에서 개그맨이 한국어로 채종협에게 자기 소개를 했는데, 이 통역사가 채종협에게 일본어로 통역해 말해주려고 한다거나, 개그맨의 대사를 동작과 말투까지 똑같이 하면서 통역 하는 과정에서 스튜디오가 웃음 바다가 되었다고 한다.
그 방송 후 일본 언론들에서 홍명화씨에 대한 뉴스를 보도 했다고 한다. *
- 주제가로 사용된 Omoinotake 의 幾億光年 (수억광년)도 드라마의 엄청난 인기를 반영하듯 발매 12주만인 2024년 4월 24일자 일본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차트에서 재생 1억회를 돌파하면서 차트 역사상 6번째로 빠르게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곡이 되었다. 2024년 1월 24일에 배포가 개시되어 2024년 2월 5일자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 첫 랭크 인. 그 후 2월 26일자로 8위에 랭크 인해, 해당주에 최초의 TOP10 진입. 2024년 4월 29일자 현재까지 10주 연속으로 TOP10을 기록하고 있다. *
- OTT 세계 시장 배급은 넷플릭스에서 담당하며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국가들에서 1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2월 6일 대만 2월 22일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3월 10일 영어권 국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작중 유리가 누나라는 한국어의 뜻과 쓰임이나 태오가 자꾸 "밥 먹었냐"고 물어보는 이유가 궁금해서 찾아본 영상에 등장하는 유튜버 '키바룬'은 실제 유튜버이다. 실제 유튜브 링크 유리 역의 니카이도 후미와 직접 만나기도 했다. #
- 한국에도 같은 능력을 지닌 주인공이 등장하는 작품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있는데, 이쪽은 남자주인공 쪽이 해당 능력을 지니고 있고, 완전 로맨스 코미디 성향을 띄는 이 작품과는 달리, 법정 드라마의 성향이 짙다는 차이점이 있다.
- 이 드라마는 악역이나 조금이라도 주인공들에 방해가 되는 역할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 굳이 따지자면 연애를 막으려 하는 ’민하나‘나 ’교수님‘ 정도지만 이들은 악역이 아니라 단지 주인공들의 연애에 걱정을 많이 해서 그런 것일 뿐이다. 그래서 이 드라마는 치유계로 분류된다.
- 드라마가 대히트하면서 이 드라마의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는 5월까지 연장 운영 결정되었다. 3만명의 시청자들이 참여한 겨울드라마 인기 부문 설문에서도 1위에 오르고 채종협 관련 공식 굿즈중 최고 인기 상품인 도쿄타워 배경 화보집은 자주 품절돼서 몇주씩 배송 대기가 발생하기도 했다.
- 드라마의 히트로 채종협은 단숨에 일본에서 정상급 연예인으로 등극. 그의 첫번째 일본 팬미팅이 국내 가수들의 KCON 무대로도 이용되었던 마쿠하리 멧세에서 2024년 6월1일과 2일에 걸쳐 수만명 규모로 진행되게 되었다. 그리고 일본 팬미팅의 인기는 일본 전국 홀 투어로 까지 이어져 후쿠오카부터 삿포로까지 2024년 일본에서만 5만명에 가까운 팬미팅 인원을 동원하게 되었다.
[1]
작중으로부터 5년 전 창사되었으며, 단순한 초콜릿 제과기업이라기 보단 초콜릿 제조 과정에서
카카오닙스 이외에 버려지는 카카오의 부산물인 카카오 허스크로 초콜릿, 의류, 생활용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그 외에 커피도 주요 사업 아이템. 스타트업의 느낌이 강하지만 판매점과 별개로 도쿄만이 보이는
오다이바의 오피스 빌딩(촬영지는
소호 오다이바.)에 꽤 큰 사무실까지 있는 걸 보면 사업이 상당히 순항 중인 듯. 주로 등장하는 직원들 외에도 직원들이 더 있는 듯 하다.
[2]
모델이 된 곳은
도쿄도
하치오지시에 있는
소카대학.
[3]
작중에선 업체명이 「GO HAN」이라고 나오는데,
밥의 일본어 발음인 ごはん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모델은 딱 봐도 알겠지만
우버이츠.
[4]
여담으로 이 해달 굿즈는 공식 사이트에서 실제로 판매 중이다.
[5]
생년월일과 한자 표기는 작중 잠깐 스쳐지나가는 학생증에 기재된 내용이다.
[6]
이것도 어떻게 보면 한국 스타일의 엄연한 한식이다. 일본에서는 날달걀을 주재료로 한 타마고가케고항을 주로 먹지만 한국인들은 주로 반숙 이상의 계란프라이에 간장과 참기름을 비벼먹는 간장계란밥을 먹는다.
[7]
실제 채종협은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엄연한 영어권 국가인 남아공에서 생활했다. 그러므로 자연스럽되 과하지 않은 한국식 영어 악센트는 의도된 것일 확률이 높다.
[8]
영어를 잘한다고 평가받을 때 의외로 현지인의 발음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 어쨌든 모든 상황에서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표현할 수 있다면 그게 영어를 잘 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반기문의 악센트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한국인 중장년층에서 영어를 구사할 때 들리는 강한 억양과 악센트가 있지만, 외교관, 심지어는 UN 사무총장까지 영어를 주로 사용하면서 별 탈 없이 잘 소화해냈다.
[9]
일본에서는 이런 수법이 흔치 않은지 유리가 "웬 아이스크림?"하고 의아해하다 인터넷에 검색해보고 플러팅임을 깨닫는다.
[10]
아침처럼,
가로(...)
[11]
脳天気, 직역하자면 머릿 속이 날씨와 같다는 뜻의 속어로 진중하지 않고 부화뇌동 한다는 의미가 담긴 말. 유리는 에둘러서 적극적이고 순진한 느낌의 단어라 설명해줬지만 이 단어를 연구실에서 쓰다가 가쿠의 지적으로 그리 긍정적인 의미의 단어는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12]
사실 가리비술찜은 가열해서 알콜이 다 날아가기 때문에, 극중 설정 정도로 생각해야 할 것이다.
[13]
처음엔 태오가 가쿠를 닥터라고 소개하는 바람에
의사로 착각하다 뒤늦게 오해를 푼다.
[14]
유리는 학창시절 사귀던 남자친구에게 자신의 능력을 고백한 적이 있는데 그 남자친구의 속마음이 마히로의 반응과 똑같았고 둘은 결국 이별하게 된다. 트라우마가 도질래야 안 도질 수가 없는 상황.
[15]
배우인 시미즈 히로야의 실제 나이는 후배인 태오를 맡은 채종협보다 6살이나 연하이다.
[16]
분명 명함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177-20[30] 라고 적혀있고 명함에 명시된, 사무실에서 거는 전화의 번호도
+82 31로 시작하는데 막상 사무실은
여의도에 위치해 있다.
[17]
드라마나 영화에서 묘사되는 쇼와 후기 남성이 2000년대 이후 한국 영화나 드라마의 클리셰적 한국 남성과 유사한 부분이 많으나, 쇼와 후기 남성은 이미 과거의 유산이고 존재하지 않거나 낡은 인상인 반면, 한국 남성은 장르적 장치로서 현 시대의 일본 소비자에게 기능한다는 점에서 한국 드라마적 요소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같은 시기에 방영된 ‘부적절함에도 정도가 있어!’의 쇼와 시기 등장인물인 야스모리 선생이나 1989년 드라마 ‘ オイシーのが好き!(맛있는 게 좋아!)‘의 등장인물인 타도코로 히로시가 지금 기준으로 보면 큰 강아지적 한국 남성과 대동소이하다.
[18]
주로 다카라즈카 출신이나 그런 풍의 체격 좋은 미녀 배우들이 맡은 원톱물이 많았다. 한국에서 리메이크된 적이 있는 파견의 품격도 주연 배우의 체격이 큰 편은 아니지만 유사한 예시에 해당한다.
[19]
크레딧의 의상조력 맨 첫 번째 자리를 대한민국의 스트릿 패션 브랜드
널디가 차지하고 있다.
[20]
호스트물 등에서 다른 호스트와 다르게 '착한 호스트'를 그릴 때 연출로 사용하는 경우 정도다. 보통 여자에게 배려하는 남자 캐릭터라는 연출은 뒤가 구린 의뭉스러운 캐릭터나 개그 캐릭터로 활용된다.
[21]
예를 들어 한국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에 자주 사용되는 염소 효과음은 츠츠미 유키히코가 연출하는 가벼운 류의 일본 드라마에서 자주 사용하던 방식을 차용한 방식이다.
[22]
여주인공이 상대방의 눈을 통해 상대의 본심을 알 수 있는 능력을 지녀서 이로 인해 인간 관계및 연애에서 많은 상처를 받았다는 설정이 붙여졌기 때문. 물론 상대는 남주인공을 만나기 전 까지는 같은 일본인들이었으니 자연스럽게 나온 장치이다.
[23]
또 하나의 케이스로는 한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일본인 유학생에게 본국(일본)의 친구가 드라마의 장면을 동영상으로 보내 해석을 부탁한 일도 있었다고 한다. 웃긴건 살갑게 지내는 사이도 아니었다고.
[24]
중국을 소재로 한 애니와 만화는 차고 넘치며, 드라마에서도 종종 쓰였다. 그런데 한국 소재 미디어는 좋은 면이든 나쁜 면이든 가장 상호 교류가 많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등장 빈도가 굉장히 희박했다. 이는
역사적 배경과 함께, 서로가 서로의 작품을 접하기 쉬워 조금만 잘못돼도 논란이 터지기 쉬운 민감한 소재이기 때문. 반대로 한국에서도 역사물이 아니면 일본 관련 소재를 보기 힘들다.
[25]
일본에서 친한 사이에 따라 호칭을 세세하게 구분하는
요비스테를 하는 반면 한국은 풀네임 또는 이름으로 서로를 호칭하기에 작중에서 남주가 여주를 이름으로 부르는 걸 보고 시청자들이 문화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26]
한일부부 유튜버
박가네에 따르면 실제 일본에 유학하기 위해 갓 한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하는 일본어와 어휘를 잘 구현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
[27]
작중에도 등장하는 한국어의 약속과 일본어의 야쿠소쿠라던가.
[28]
사실
일본항공이 제작지원 명단에 들어가 있다.
[29]
픽스드 기어 바이크로 보인다. 다만 브레이크는 달려있다. 일본에서는 브레이크 없는 픽시가 불법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