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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21:30:20

우버이츠

우버 이츠
파일:우버이츠 로고.svg
<colbgcolor=#5fb709><colcolor=#fff> 정식 명칭 Uber Eats
한글 명칭 우버이츠
슬로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선택 Uber Eats
설립일 2014년 8월
한국 서비스 런칭일 2017년 8월 10일
한국 서비스 종료일 2019년 10월 14일
창업주 트래비스 칼라닉
임원진 다라 코스로샤히 CEO
본사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1.1. 이용1.2. 배달 파트너
2. 해외
2.1. 일본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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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햄스터를 이용한 우버이츠 광고
Uber Eats

우버이츠와 파트너십을 맺은 레스토랑과 일반 개인 배달자로 이루어지는 우버 배달 서비스. 음식을 주문하는 사용자와 음식을 배달해주는 일반인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전 세계 30여 개국의 2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지원되는 글로벌 앱으로서 첨단 기술에 기반을 둔 음식 배달 서비스.

샌프란시스코에서 우버테크놀로지가 시작한 서비스로 전세계 수십개 도시의 식당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9년 9월 9일 기존 국내 배달중개 플랫폼인 요기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에 비해 성장 및 매출이 고전하고 있음을 이유로 사업철수를 발표하였으며, 2019년 10월 14일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되었다. 참고로 우버이츠의 사업 중단과는 별개로 국내 모빌리티 사업은 지속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2020-21 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프랑스 리그 1의 스폰서를 맡았으며, 명칭도 '리그 1 우버이츠'로 변경되었다.

1.1. 이용


위 2가지는 우버이츠 홈페이지에서 말하는 우버이츠의 장점이자 특징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단점이 있다. 우선 주문 취소 버튼을 누르더라도 환불이 되지 않는다. 단순히 조리 완료 후에 폐기처분 되는 것으로 음식점의 입장에서는 배달이 진행되지 않으므로 손해가 없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조리가 들어가지 않았더라도 환불을 받을 수 없어 매우 큰 손해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음료와 같이 시제품의 경우를 나누지 않아 음식 주문 후 문제가 있어 취소한다고 하여도 소모가 되지 않은 음료도 환불되지 않으며 우버이츠 고객센터에서는 우버이츠는 소모품이라고 하여도 소비되었다고 판단하기에 환불해주지 않는다고 한다. 한마디로 사장님에게 선물해주는 셈이다.

또한 결제시 반드시 해외 브랜드 카드가 필요하며 원화 DCC로 인해 추가적으로 나가는 금액이 꽤 컸다.

또 기본적으로 우버 이츠의 배달료가 낮은데, 그 대신 배달팁을 이중으로 내야하기 때문에 한국 배달앱들과 큰 차이는 없는 편이다. 그러나 그 대신 배달 팁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선택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너무 낮게 줄 시 평판이 낮아져 주문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1.2. 배달 파트너


위는 우버이츠에서 말하는 배달 파트너 특징이다. 참고로 만 18세 이상, 운전면허증, 자동차보험증 소지자라면 배달 파트너 신청이 가능하니 관심이 있는 사람은 문의해보자. 또한 우버를 하는 사람들에게 유리한 점인데 우버를 운영하면서 배달 파트너로 활동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주로 우버 이용자가 하는 경우가 많다. 운전면허증 등이 없어도 도보나 자전거 등의 수단으로도 배달이 가능하다. 다만 해외에서 활동하는 경우 사전에 해당국 이민청이랑 의논할 필요가 있다. 합법일 수도 있고 불법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취업비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원 소속 직장 외 추가적인 영리활동이 불가능한 곳도 있는데, 이런 곳에서는 원 직장에 다니면서 배달 파트너를 겸직하는 것은 불법이다.

보통 배달대행이 3300원 내외에 500m당 500원 정도인데 우버의 경우 프로모션[1] 등으로 건당 4000~12000원이며 일반 배달대행 건당 보다는 단가는 높다.

주류 배달의 경우 주류배달에 동의를 하는 경우에만 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술을 전문으로 파는 리큐어 샵에서 주문을 받을 수 있으며 주문을 끝내기 위해서는 신분증[2]을 확인해야한다. 만약 신분증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거나 고객이 만취한 상태라면 주문을 취소해야만 한다. 주문을 취소해도 배달비를 받을 수 있지만 주류를 다시 리큐어샵에 되가져가야하기 때문에[3] 주문을 취소한 경우에는 이동거리 대비 가성비가 좋지 않은 편. 물론 되돌아가는 과정도 계산해서 페이를 지급하기에 크게 손해보는 형식은 아니다.

이렇게 배달원 직고용이나 배달대행 없이 배달원도 자체 플랫폼으로 관리하는 우버이츠의 배달 시스템은 훗날 쿠팡이츠와 배민커넥트 배달 시스템에 큰 영향을 끼쳤다.

2. 해외

2.1. 일본

배달문화가 거의 없던 일본에서 고전 중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와 맞물려 음식 배달 수요가 늘어 급상승하게 되었고, 굳이 코로나 때문이 아니더라도 우버이츠가 일종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덕분에 음식배달 = 우버이츠 급으로 배달 시장을 장악하였다. 일본의 배달의민족급으로 위상이 올랐다. 그간 업계 1위를 지켜온 라인의 데마에칸(出前館)에 비해 배달 대응이 가능한 가게가 훨씬 많으며, 데마에칸에 비해서 라이더의 이동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면서, 늦을 경우 직접 라이더에게도 연락을 해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데마에칸의 입지를 위협할만큼 급성장했다.[4]

배달 수요가 늘어나면서 배달 파트너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났다. 일본 방송에서 우버 배달 파트너에 대해 방송된 뒤로 수입이 짭잘하다는 입소문을 탄 것이 이유로 보인다. 일본에서는 배달 한 건에 380엔 정도 벌 수 있으며 거리, 부스트, 프로모션에 따라 요금이 더 올라간다. 배달 파트너 등록도 간단한 편이다. 필요한 서류를 등록하고 30분 정도 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가방을 받으면 바로 시작할 수 있다. 현재는 일본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들도 배달 파트너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배달 수단으로 오토바이의 비중이 압도적인 한국과 다르게 일본의 우버이츠 배달 파트너들은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물론 오토바이나 자차를 쓰는 사람도 꽤 있지만 자전거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 다만 우버이츠의 인기와 더불어 무개념 라이더 또한 늘어난 편. 전체적으로 자전거 매너가 좋은 편이었던 일본이었지만 이러한 배달 자전거가 늘면서 이들에 의한 폐해가 제법 늘었다. 차도로 갑자기 튀어나오거나 무단횡단은 애교고 심지어 자동차 전용도로로 들어가는 경우도 상당한 모양. 한때 우버이츠 배달 자전거가 수도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사진이 일본 트위터에 돌면서 논란이 되었던 적도 있었다.

그외에도 우리나라의 배달거지처럼 배달 음식을 훔쳐먹거나 빼돌리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봉인 씰을 붙여서 배달하는 가게도 늘어났다.

단점은 상술된 바와 마찬가지로, 한국 카드로 결제하면 해외결제로 처리된다는 점에서 카드 수수료가 추가로 부과되는 점과, 배달료와 서비스료를 합치면 300엔에서 500엔까지 추가로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배달료 무료 이벤트를 자주 하는 데마에칸에 비해 이용요금이 비싸다는 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데마에칸에서도 배달이 가능한 가게는 데마에칸에서 주문하는게 훨씬 싸다.

배달료 부담이 큰 문제는 우버 측에서도 인지하고 있는 모양으로, 월 1200엔을 내면 배달비가 무료인 구독서비스인 배달비 패스권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통용되지만 배달비 패스권이 안 통하는 음식점도 적지 않게 있어서 근본적으로 해결이 안 되는 상황이다.

식당 외에도 편의점이나 대형 슈퍼와도 계약하고 있기에 주변에 있는 점포에서 식료품도 주문할 수 있다.

3. 기타

레딧에서는 엄청난 거리의 주문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5]

[1] 주문이 몰리는 점심, 저녁 시간대에 기존 단가의 배수만큼 추가로 주는 프로모션 형식과 특정 지역의 주문은 건당 일정 금액을 주는 서지 형식이 있으며 이 둘은 동시에 적용되기도 한다. 단, 프로모션 형식의 경우는 기본으로 주는 최소 단가를 합친게 아닌 추가금만 계산하기에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 [2] 여권, 해당 국가의 ID, 운전면허증 세개 중 하나 [3] 레스토랑의 주문은 만든 이상 시간이 지나면 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주문이 취소될 시 배달원이 가지거나 폐기하는게 대부분이지만 주류의 경우는 이러한 문제점이 없기 때문에 일반 주문과 차이가 있다. [4] 그러나 이후 데마에칸도 우버이츠의 강점이던 드라이브 지연 관리와 위치추적 등이 보강되었고, 무조건 배달료 무료로 하기보다는 적정한 배달료를 책정하여 커버하는 범위도 꽤 늘어나서 2021년 현재는 큰 차이가 없을 정도다. [5] 물론 이건 단순히 앱의 오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