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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K2 A.K.A. NOTORIOUS KID / GONZO
- [ 정규 · LP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 ||<width=20%> ||<width=20%> ||<width=20%> ||<width=20%> ||
2011.04.19. 정규앨범
1집 HUSTLE REAL HARD2012.02.24. LP
Love & Life, The Album2013.11.21. LP
Ruthless, The Album2015.06.23. 정규앨범
2집 MULTILLIONAIRE2017.03.28. LP
Reborn
- [ 믹스테입 · EP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
2008.07.14. 믹스테잎
Thunderground Musik Mixtape Vol. 12009.11.25. EP
Thunderground2010.04.06. 믹스테잎
Thunderground Mixtape Vol. 22011.11.08. 믹스테잎
Do It For The Fans Mixtape2013.01.11. 믹스테잎
South Korean Rapstar Mixtape2017.11.17. EP
Crazy2022.01.13. 믹스테잎
Trust Me I Know Everything You Think I Don't
- [ 관련 문서 ]
- ||<tablewidth=100%><width=10000><tablebgcolor=#fff,#1f2023> 디스코그래피 ||<width=50%> 논란 및 사건 사고 ||
[Clearfix]
1. 개요
래퍼 Dok2의 논란 및 사건사고를 정리한 문서2. SHOW ME THE MONEY 5 편파 논란
쇼미더머니5 3차 예선 ' 면도 V.S. 우태운' 대결 당시, 우태운과 면도의 마지막 배틀 재대결에서 우태운이 잘 못하자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줘 편파적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이러한 태도는 도끼를 믿었던 많은 시청자들에게 발등이 찍히게 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태운과의 사이가 문제가 없다며 우태운을 팔로우한 사진을 올리고 바로 언팔한 게 확인되었다. 논란이 일자 바로 다시 팔로우했는데, 자초지종을 확인할 길이 없는 만큼 자연히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그동안 성실하게 노력해서 입지를 쌓아온 공이 사소한 구설수로 인해 한번에 무너질 수도 있는 만큼, 팬들이 안타깝게 여기면서도, 한편으로는 처신을 더 신중히 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1] 이보다 자세한 건 쇼미더머니5 문서 참조.3. 미국에서의 절도 피해
개인일정 소화를 위해 2018년 10월 말 ~ 11월 초에 미국에 머물고 있었는데, 귀국하기 전인 11월 5일 LA 한인타운에서 밥을 먹다가 귀중품(본인과 매니저의 가방)을 몽땅 도난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식당 밖에 주차한 차 안에 소지품을 놔두고 갔는데, 차량털이범들이 뒷좌석 유리를 깨고 차문을 열어 다 털어갔다고. 도난당한 가방에는 도끼의 목걸이, 시계들[2]과 카메라, 한국 휴대폰, 여권 등 귀중품이 많았다고 한다. 이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는 했지만, 미국에는 차량털이범들이 워낙 흔해서[3] 범인을 특정하기도 어렵고 숨을 데도 많기 때문에 잡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한다.유튜브에서 당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는데 (4분 50초부터) 피해액은 대략 3억 정도 된다고 한다.
4. 어머니의 채무불이행 사건과 본인의 태도 논란
도끼의 어머니가 20년 전 중학교 동창생에게 1천여 만원을 빌려간 뒤 아직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 도끼는 이 일에 대해 잘 몰라 형인 미스터 고르도에게 사실 여부를 파악해보니, "상대가 소송했을 당시 어머니는 파산 판결을 받았고, 상대가 공탁금을 받은 상태라 어머니는 민형사상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 그러나 '공탁금'이란 것 자체가 '난 돈 이거 밖에 없으니 이걸로 알아서 하고 나머지 돈은 모르겠으니 배 째라'는 제도다. 결국 빌린 돈을 다 갚은 게 아니니 법적 책임은 몰라도, 도의적으로는 '자신은 책임이 없다'거나 '다 갚았다'고 떳떳하게 말할 처지는 안된다는 것이다.사실 여기까지는 도끼 어머니의 문제지, 연좌제가 금지된 한국에서 도끼에게 문제될 내용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그 후 논란을 해명하기 위해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했는데, 이 인스타그램 해명 방송에서 발언으로 스스로 논란을 만든다. 방송에서 "자기 밥값이 한달 1,000만 원이니, 1,000만 원으로 무슨 파산이니, 그냥 오면 준다"느니 하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무례한 언행이라는 비판이 있었다. 1997년 외환 위기를 겪을 당시의 1,000만 원과 지금의 1,000만 원은 같지도 않을 뿐더러, 과거와 현재 상관없이 누 군 가에게는 1,000만 원이 밥값이지만, 누 군 가한테는 목숨과도 같을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도끼도 본인 방송에서 1,000만 원은 큰 돈이 맞다[4]라고 말했으나, 신중하지 못한 발언이었기에 비판받고 있다. ( 도끼 방송 요약본)
2018년 11월 27일 오후, 도끼는 인스타그램 글을 통해 당사자와 연락이 닿아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아들로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변제하기로 최종 합의해 원만히 해결되었다고 공지했다. 도끼의 글 그리고 채무 당사자로부터 "도끼가 사건이 불거진 후 곧바로 전화를 걸어와 변제 의사를 표하고, 문제를 깔끔하게 처리해주었다", “그의 태도는 정중하고 진솔했다. 우리 측의 고통을 이해해주고 명확한 언어로 진심을 표현해줘서 고맙다. 처음부터 도끼의 커리어에 피해를 끼치고 싶은 마음은 조금도 없었다. 그의 앞날을 응원한다”, “도끼는 ‘이 사건에 대해 몰랐으며 알았다면 곧바로 잘 대처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그의 말을 수긍한다”고 도끼를 칭찬하고 응원하는 인터뷰를 하였다.
4.1. 알아둬야 할 것
해당 문단을 수정, 편집할 시에는 확정된 사실만을 기준으로, 그리고 객관적 관점으로만 서술하기 바랍니다. |
- A씨가 도끼의 어머니에게 1,000만 원을 빌려준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 이를 다룬 첫 기사에서 "가족이 잠적했다."면서 도끼가 불법을 저지른 것처럼 보도를 하여 도끼가 분노를 했었다. 하지만 도끼는 쭉 부모님과 함께 한국,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었다고 잠적이 아니라는 팬들이 많았지만, 외국으로 나가는건 해외도피고 잠적과는 또 다른 것이다. 뉴스에서도 범죄자들이 한국에 있어도 '소재파악이 안되면 잠적'이라고 한다
- 도끼는 "갚을 돈이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다"고 언급하며[5], 상대방과 연락만 되면 대화 후 잘못된 부분은 사과한 다음 빌린 금액을 갚는다며 사건 해결의지를 적극 피력했다고 했지만 밑에서도 얘기했듯이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부산에서 서울로 이사하고 연락 끊고 잠적했는데 어떻게 달라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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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방송에서 도끼가 "자기 밥값이 한달 1,000만 원이니, 1,000만 원으로 무슨 파산이니, 그냥 오면 준다" 채무자에게 모욕이 될 의도로 발언을 했다는 사실은, 이후 기자들에 의해 의도와 맥락이 악의적으로 재구성된 것이다. 인스타 라이브 맥락 상으로는, "자기 밥값이 한달 1,000만 원이니, 이 채무를 불이행하기 위해 잠적할 생각은 없다. 찾아오면 해결해주겠다"로 이해하는 것이 맞다.
밥값이 한달 1,000만 원인 사람이 국세 3억 원을 체납해서 국세청 공개대상이 된다.
- 결과적으로 도끼와 A씨는 연락이 닿았으며, 도끼가 아들로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변제를 약속했다. 그리고 12월 27일 기준 이미 양측간 합의가 이뤄진 상태였다. 해당 사건 자체는 당사자끼리 마무리된 것이다.
4.2. 비판
"법적인 절차를 통해 완전히 종료된 사건을 매체를 이용해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린 것에 대한 도끼의 분노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끼의 한달 밥값인 1,000만 원은 누군가에겐 절실한 금액일 수도 있다. 분노는 이해해도 해명을 한 창구와 시기, 언어가 잘못됐다. "
"도끼가 갚아야 될 의무는 없는, 그의 어머니가 빌린 문제의 1,000만 원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하늘에서 떨어지거나 땅에서 솟았나. 이 1,000만 원 역시 빌려준 사람이 도끼처럼 열심히 벌어서 만든 돈일 것이다. 이런 가운데 한달 밥값과 이것이 힙합이라고 운운하다니. 그래서 대중이 끊임없이 사과할 일을 계속 만들면서도 절대 사과를 할줄 모르는 힙합을 일컬어 ‘힙찔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
비판적인 기사 [DA:피플] ‘도끼 해명’ 힙합은 사과하면 죽는 병에 걸렸나 中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끼의 한달 밥값인 1,000만 원은 누군가에겐 절실한 금액일 수도 있다. 분노는 이해해도 해명을 한 창구와 시기, 언어가 잘못됐다. "
"도끼가 갚아야 될 의무는 없는, 그의 어머니가 빌린 문제의 1,000만 원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하늘에서 떨어지거나 땅에서 솟았나. 이 1,000만 원 역시 빌려준 사람이 도끼처럼 열심히 벌어서 만든 돈일 것이다. 이런 가운데 한달 밥값과 이것이 힙합이라고 운운하다니. 그래서 대중이 끊임없이 사과할 일을 계속 만들면서도 절대 사과를 할줄 모르는 힙합을 일컬어 ‘힙찔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
비판적인 기사 [DA:피플] ‘도끼 해명’ 힙합은 사과하면 죽는 병에 걸렸나 中
“전 기자님들 소송할 마음도 없고 그냥 해명만 하는 거예요. (중략) 고소 이런 건 다 필요 없어요. 우린 그냥 힙합이기 때문에. 할 말은 하고 아닌 건 아닌 거고.”
하지만 이것이 대중의 스위치를 건드렸다(고 대중은 주장한다). 사람들은 곧바로 도끼의 힙합을 다른 것과 편의적으로 연결하기 시작했다. ‘천만 원 한달 밥값’ 발언이 대표적이었다. 일단 해명 동영상 전체를 보면 이 말이 다음 맥락 속에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나와 가족이) 잠적했다고 기사가 나왔는데 우리는 잠적한 적이 없다. 나는 이 일에 대해 몰랐고 그 금액은 나에게 잠적할만큼 크지도 않다.’ 동영상 후반부에서 도끼는 다시 한번 강조한다. “천만 원, 당연히 큰 돈이에요. 그런데 제가 잠적할 만큼의 액수는 아니에요.”
하지만 사람들에게 맥락이란 중요하지 않다. ‘나는 당연히 동영상도 보지 않은 채 기사 한 줄만 읽고도 분노할 수 있지만 너는 한국 전체에 너의 가족이 도매금으로 오해받는 상황에서도 감정을 추스르고 올바른 표현을 신중하게 골라 써야 당연하다’는 것이 한국 사회가 타인 혹은 유명인을 대하는 방식이다. 사람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갔다. 대상이 힙합이었기 때문이다. “눼눼. 그것이 힙합 스왜그군요? 힙찔이에 대해 잘 알고 갑니다~”
(중략)
실제로 <분노사회>의 저자 정지우는 나와의 통화에서 이번 일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많은 사람이 연예인의 일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보다는 자신의 감정을 소비하려고 한다. 그들은 비난하고 증오할 대상을 늘 기다린다. 일상에서 쌓인 감정을 분출하고 해소할 기회로 삼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그렇게 해도 된다고 믿는다. 그들에게 연예인이란 내가 주는 관심으로 먹고사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또 인터넷이란 공간의 성격도 중요하다. 인터넷이란 사람들이 내가 그렇게 해도 된다고 스스로를 허용해주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옹호적인 기사 도끼 논란으로 비춰본 한국, 그리고 힙합 - 한국에서 힙합을 한다는 것
하지만 이것이 대중의 스위치를 건드렸다(고 대중은 주장한다). 사람들은 곧바로 도끼의 힙합을 다른 것과 편의적으로 연결하기 시작했다. ‘천만 원 한달 밥값’ 발언이 대표적이었다. 일단 해명 동영상 전체를 보면 이 말이 다음 맥락 속에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나와 가족이) 잠적했다고 기사가 나왔는데 우리는 잠적한 적이 없다. 나는 이 일에 대해 몰랐고 그 금액은 나에게 잠적할만큼 크지도 않다.’ 동영상 후반부에서 도끼는 다시 한번 강조한다. “천만 원, 당연히 큰 돈이에요. 그런데 제가 잠적할 만큼의 액수는 아니에요.”
하지만 사람들에게 맥락이란 중요하지 않다. ‘나는 당연히 동영상도 보지 않은 채 기사 한 줄만 읽고도 분노할 수 있지만 너는 한국 전체에 너의 가족이 도매금으로 오해받는 상황에서도 감정을 추스르고 올바른 표현을 신중하게 골라 써야 당연하다’는 것이 한국 사회가 타인 혹은 유명인을 대하는 방식이다. 사람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갔다. 대상이 힙합이었기 때문이다. “눼눼. 그것이 힙합 스왜그군요? 힙찔이에 대해 잘 알고 갑니다~”
(중략)
실제로 <분노사회>의 저자 정지우는 나와의 통화에서 이번 일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많은 사람이 연예인의 일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보다는 자신의 감정을 소비하려고 한다. 그들은 비난하고 증오할 대상을 늘 기다린다. 일상에서 쌓인 감정을 분출하고 해소할 기회로 삼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그렇게 해도 된다고 믿는다. 그들에게 연예인이란 내가 주는 관심으로 먹고사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또 인터넷이란 공간의 성격도 중요하다. 인터넷이란 사람들이 내가 그렇게 해도 된다고 스스로를 허용해주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옹호적인 기사 도끼 논란으로 비춰본 한국, 그리고 힙합 - 한국에서 힙합을 한다는 것
해명 방송에서 언급한 "자기 밥값이 한달 천만 원이니, 이 채무를 불이행하기 위해 잠적할 생각은 없다. 찾아오면 해결해주겠다"[6]라는 부분이 논란의 도마에 오른 상태다. 그때 당시 천만 원과 지금과는 같지도 않을 뿐더러 누군가에게는 목숨과 같은 금액이라 볼 수 있기 때문. 물론 기본적으로 이 발언의 맥락은 '자신의 밥값이 한 달 1,000만 원인데 고작 그 1,000만 원 때문에 잠적할 이유가 없다'는 취지에서 나온 것으로, 허위보도를 한 기자들을 저격함과 동시에 "절대 회피하지 않고 돈을 갚겠다"는 도끼의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도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표현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보는 사람도 많다. 또한 그 뒤에 "천만 원, 물론 큰 돈이지만 이 정도로 사람 묻으려고 큰 파장 일어날 정도의 일은 아니다."면서 큰 돈이라는 사실도 덧붙였다.
하지만 안 그래도 민감한 상황에서 이런 위험한 단어 선택을 한 것은 한 건 누가 봐도 먹잇감을 던진 것과 마찬가지다. 어투 + 논란의 소지가 될만한 자극적인 발언인 건 부정하기 힘들며, 이런 류의 사건을 매우 좋아하는 기레기들의 먹잇감이 되어, 맥락을 다 옮기지 않고 자극적인 표현인 "천만원=밥값"이라는 단어만 쏙쏙 골라서 재구성한 기사와 까는 글들이 계속 쏟아져 나오는 중이다. 게다가 인지도가 높은 래퍼라는 사회적 위치에 있으면서 한 발언이기 때문에 비판을 받는 것.
또한 표현을 떠나서도, 또 돈을 빌렸다는 사실 자체보다도, 현재 그 이슈에 대응하는 방법이 도의적으로 심히 잘못되었다고 할 수 있다. 1997년 외환 위기를 겪을 당시의 천만 원과 지금의 천만 원은 같지도 않을 뿐더러, 망해가던 도끼의 집안 사정으로는 당연히 매우 큰 돈이었을 1,000만 원이다. 그것을 빌리고 결국 못 갚고 파산신청을 한 것인데, 도끼 말마따나 지금은 한달 식비에 불과한 돈을 갚지 못했던 가난했던 시절의 천만 원을 이제와서 별로 큰 돈 아니다, 그걸로 인생 안 변한다라고 쉽게 말 할 수 있겠는가? 만약 그렇다면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는 표현이 딱 맞다.[7] 그 천만 원을 빌렸음에도 컨테이너 박스에 살면서 그렇게 고생을 했는데 그 천만 원도 없었다면 컨테이너 박스도 없이 길바닥 노숙자로 전락해서 더 심한 고생을 했을 수 있다. 천만 원은 당시 직원들 월급이었다는데 천만 원 못 빌려서 직원들 월급을 주지 않았다면 그 직원들이 가만 있었을까?
게다가 빌려준 측에서도 당연히 소중한 천만 원이었을 것이다. 가뜩이나 IMF로 나라가 휘청이고 있는 상황에서 천만 원을 빌려준다는 것은 큰 호의와 선의에서 비롯된 행동이었을텐데 이를 못 지킨건 도끼의 어머니다. 설사 법적으로 책임이 없다고 한들 이제 돈도 있고 넉넉한 상황까지 왔으면서도 힘들 때 도와줬던 동창을 나몰라라 하고 있었다는건 도의적으로 충분히 문제 삼을 수 있다.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도끼는 과거 컨테이너 박스에 살았다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 노력을 거듭한 끝에 자수성가하여 지금의 위치에 올랐고, 이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가난했던 과거를 밝혀왔다. 도끼의 어머니는 아들의 돈이라 자신이 멋대로 할 수 없다는 말을 했는데,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도끼는 수익의 30%를 어머니한테 드린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도끼 노래 가사에는 도끼 어머니도 자신이 돈을 주기 때문에 억대 수익이라고까지나온다. 즉, 도끼 어머니는 돈이 있음에도 아들 돈이라 멋대로 못한다는 말을 한 것. 더욱이 황당한 건 이는 도끼와 어머니의 약속된 소득 분배라고 도끼가 직접 말하기까지 한다.
충분히 자금력과 변호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연예인과 대응이 힘든 일반인 사이에서 누가 더 유리한 입장인지는 설명할 필요도 없다. 또한 공탁금 나왔으니 문제될 거 없지 않냐고 실드를 치는 사람들이 있는데 공탁금은 불과 30만 원이었다. 저런 얘기하는 사람들은 공탁금 제도 자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 확률이 높다. 여기서 나온 공탁금이라는 것 자체가 "난 지금 30만 원 밖에 없으니 나머지 970만 원은 모르겠고 이 30만 원 가지고 알아서 하라"는 얘기다. 지금 사건과는 사실 관계가 다르지만 단순히 예를 들어서 만약 여러 명에게 돈 빌렸으면 1인당 30만 원도 아니고 저 30만도 쪼개서 가져가야 된다는 얘기가 된다.
도끼가 갚을 돈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는 것도 앞뒤가 맞지 않다. 도끼가 방송에서 어머니가 (법원에) 출석도 한 것을 알고 있다고 했는데 돈 빌린건 몰랐다고 한다면 앞뒤가 맞지 않는다. 빌린 사실도 알고 있고 이후 파산신청을 통해서 법적인 책임이 사라진 것을 다 알고 있었다. 단순히 법적으로 갚아야 할 의무가 사라졌다는 의미로 한 말이라면 그 의무는 지금도 없으니 지금도 갚을 이유는 없는데 왜 갚아줬을까?
또 도끼측은 잠적하지 않았다고 말을 하지만, 원래 도끼 일가족이 살던 곳은 부산이다. 문제의 빚을 지게 된 식당도 부산에 있고 돈을 빌려준 도끼 어머니의 동창도 부산에 살고 있다. 부산에서 서울로 이사를 가고 연락이 두절되었다면 그게 잠적이 아니고 무엇인가? 한국에서 살고 있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피해자측과 연락이 두절되었다는 게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부산이 아니라 서울에 살고 있으니 잠적이 되는 것이고...지금에서야 도끼가 언론에도 나올 정도로 유명해졌다지만 그러기 전 십수년간 피해자측은 도끼 가족이 어디서 뭘 하고 사는지 알 수 없었다. 도끼는 돈을 달라고 해야 준다고 했지만 돈을 달라고 말할 수 없게 연락을 끊어버린 것은 도끼 측이다.
또한 돈을 빌린 쪽에서 찾아가서 갚아야 하는 일인데 주객이 전도된 격으로 빌린 쪽에서 빌려준 쪽이 찾아오라는 말을 했었기에 바람직한 행동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도의적 책임으로 갚겠다고 했어도 그 책임으로 인해서 갚기로 했다면 빌린 당사자나 대신 갚는 아들이나 입장이 다르다 할 순 없다. 무언가를 대리하기로 했다면 본인이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당사자끼리 깔끔하게 해결했다고 보기도 어려운 것이 도끼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것과는 별개로 이미 16년이나 끌어온 사건인데 지금 와서 돈 줬다고 그게 깔끔한 해결이라 말을 하긴 어렵다. 사건이 이 지경까지 온거 자체가 이미 깔끔한 해결이라고 하기 어렵다.
정리하자면 도끼 가족에게 법적인 책임은 없으나 도의적 책임은 존재했음에도 단어 선택을 강하게 한 부분에서 논란의 여지가 생긴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사실 피해자에게 도끼의 직접적 잘못은 없기 때문에 그냥 자신 부모님의 일은 자기는 모르겠다고 하고 부모의 연락처를 주며 문제가 있다면 직접 얘기하라고만 했어도 이 정도의 일로 발전하진 않았을 것이다.[8] 오히려 이것만 깔끔하게 처리했으면 마이크로닷과 비교되어 이미지 수직 상승을 노려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결국 도끼의 언행 때문에 많은 대중이 분노하게 되었다.
아래 기사는 사건이 터지고 나서 도끼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주머니를 뒤지는 개의 동영상'에 대한 기사 내용과 사람들의 반응이다.
도끼, 母 사기의혹 반박 후 주머니 탐색하는 반려견 영상 게재
"충분히 오해할 발언이지만 후회 없어" 도끼, 인스타서 누리꾼들과 '키보드 배틀' 벌여
4.3. 신곡 말조심 논란
2018년 11월 30일 “긴 말은 곡에서 하겠다”며 “논란에 힘입어 곡 낼려는 의도도 아니었고 래퍼로서 이렇게 하는 것이 맞다고 느꼈다”며 신곡 말조심을 발표하였다. 여론은 긍정과 부정, 양쪽으로 갈리고 있다.도끼의 ‘말조심’,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빚투 논란’ 도끼, 신곡 ‘말조심’으로 또 논란
도끼 ‘말조심’ 공개에 누리꾼 의견 분분 “이런 게 바로 리얼 힙합?”
https://www.esquirekorea.co.kr/article/36824
이하 가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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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도끼가 가사에서 한국어로 욕설을 적은 건 굉장히 드물다. 도끼는 독실한 불교 신자로 술, 담배, 커피, 욕을 하지 않으며, 가사에 들어가는 욕설도 영어[9]일 뿐 한국어 욕설이 가사에 들어간 곡은 지토 디스곡인 '이한놈' 밖에 없다.
5. 보석 대금 미납 사건
[단독] "내 통장 잔고는 6원"...도끼, 주얼리 대금 미납 피소도끼, 보석 대금 미납으로 피소..소속사 일리네어 '묵묵부답'
'보석 채무 논란'과 '고액 체납 논란'으로 구설수'
2019년 10월, 미국 보석 업체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도끼의 소속사 일리네어 레코즈로 물품 대금 청구의 소를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다. 업체측 주장에 따르면 도끼가 2억원이 넘는 보석류를 가져간 뒤, 일부 금액을 갚지 않았는데 도끼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올해 4월과 5월에 일부 금액만 갚는 데 그쳐, 외상값이 아직 약 4,000만 원이 남았다고 주장했다. 업체 측은 도끼가 지난 8월부터 연락을 피하자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이다.
도끼는 업체측이 독촉을 하자 자신의 통장에 6원밖에 없다며 자신은 돈처리를 하지 않으니 회사에 문의하라고 대응했다.
일리네어 측에서도 반론을 내놓았다. 일리네어 측의 주장에서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는데, 도끼는 지난해 11월부터 대표직과 지분을 정리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일리네어 레코즈 대표는 아니라고 한다. 그 후 미국으로 건너가 활동하고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도끼는 일리네어의 소유주가 아닌 소속 아티스트가 되었고 재산 또한 일리네어 레코즈가 관리하게 되었으며, 만약 한국에서의 수입을 이용해 미국에서의 빚을 갚으면 횡령행위로 한국 법을 위반하게 되므로, 미국 수익 정산 이후까지 변제를 미룰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후 미국 수입이 생긴 도끼는 변제를 시작하였지만 도끼 측 미국 법률 대리인이 귀금속을 제공해준 회사의 요구가 캘리포니아 주의 법을 어긴 변제 요구라고 보고, 어떠한 불법 행위에 연관되지도 않으려고 도끼 측에서 정확한 변제액이 담긴 영수증을 요구했으나, 그를 무시하며 11월 6일 일리네어 레코즈를 향해 채무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고 한다.
논란이 커지자 도끼는 해당 보석류는 구매한 것이 아니라 홍보를 대가로 협찬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보석 업체 측에서 도끼와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협찬 주장을 반박했는데, 도끼가 명백히 구매 의사를 밝힌 것과 대금 지불 방식에 대한 논의까지 주고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도끼는 일부 보석은 구매한 것이 맞지만 나머지는 협찬받은 것이라고 다시 해명했다.
2019년 12월 6일 앞서 도끼가 명예 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를 당했다. 여기에 더 콰이엇까지 같이 고소당했다. 해를 넘겨 2020년 1월 29일, 법원은 2월 28일까지 도끼에게 미납된 대금 4500만원을 지불하도록 강제조정결정 을 내렸고 이에 도끼 측은 해당 조정안에 불복 항소를 진행했다.
몇달 후인 7월 22일 1심 에선 도끼 전 소속사 측이 승소했다. 재판부는 선고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 소송 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 라고 짧게 전했다.[10]
2021년 12월 21일 서울남부지법 민사6단독 안홍준 판사는 보석업체 A사 운영자 김모씨가 도끼를 상대로 낸 물품대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날 재판부는 도끼에게 "미납 대금 약 4120만 원과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도끼는 불복하여 항소했으나, 결국 도끼가 패소해 4500만원을 갚으라는 강제조정 결정이 내려졌다.
도끼, 귀금속 대금 강제조정…法, “4,500만원 지급하라”
6. 더 콰이엇 디스 의혹
Dirty diggs - Ice Cold Wave Remix라는 곡에서 쓴 벌스가 더 콰이엇을 디스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빚으며 나온 의혹이다. 더 콰이엇의 대표곡 진흙 속에 피는 꽃을 비튼 듯한 " 뿌리 없는 꽃" 구절, " 신이 된 척 돈으로 갑질하네 똥폼" 삼행시 구절, 병풍에 비유한 가사들이 각각 더콰이엇에게 느낀 실망을 빗댄 것이라는 네티즌의 추측이 있다. 이 추측에 대한 근거는 도끼가 일리네어 타투가 있던 자리에 부처로 덧그린 타투.사실 도끼와 더콰이엇 두 사람의 불화설은 도끼가 보석값 사건에 휘말리고 일리네어를 탈퇴한 무렵부터 있어왔다. 도끼는 일리네어를 탈퇴한 뒤 인스타그램에서 더콰이엇을 언팔했고[11], 일리네어 타투를 지운 것도 일리네어 탈퇴가 오피셜로 발표된 직후이다.
이후 인터넷에서 리스너들 사이에서만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할 뿐 더 이상의 무언가는 없었는데, 데이토나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브래디스트릿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에서 업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도끼에 대해 언급했다. 요약하면 '회사 사람들은 모두 도끼의 현재 상황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있고, 따로 대응할 계획은 없다. 도끼는 나이가 들어서 자존감이 떨어진 것 같다. 본인 스스로 고립된거다.'라는 내용. 적어도 더콰이엇과 그 주변인들은 해당 벌스를 디스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7. 종합소득세 3억 체납
2022년 12월, 국세청의 고액체납자 정기 공개제도를 통해 2019년부터 종합소득세 등 5건, 3억 3200만 원을 체납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 #22023년 12월, 작년에 공개된 3억 3200만 원의 체납세금을 1년이 지났지만 아직 한푼도 내지 않았다고 국세청이 밝혔다.
8. 건강보험료 1,700만 원 체납
2023년 1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4대 보험료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를 통해 종합소득세 3억여원에 이어 건강보험료 1,700만 원도 체납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1]
여담으로 그는 팔로우를 딱
111명만 한다. 나름 의미있는 숫자라고 생각하는 듯. 다만
2020년
2월 6일 일리네어 탈퇴 후, 더 이상 팔로워 숫자를 111명으로 맞추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2]
SNS에 도난당하기 전 찍었던 시계 영상을 올렸는데,
롤렉스 데이-데이트와 스카이 드웰러,
오데마 피게 로얄오크 오프쇼어. 모두 보석 장식을 해서 일반 모델보다 더 비싸며, 특히 로얄오크는 1억이 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3]
유리 깨고 안에 있는 물건 털어가는 건 기본이고, 심하면 각종 도구를 이용해 차량 부품이나 기름 등을 몽땅 빼가서 폐차급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을 만큼 차량털이범들의 행각이 악랄하기로 유명하다. 게다가 이놈들이 갱단이나 마피아 등과 연관되어 있는 경우도 많아(+총기소지) 함부로 못 건드린다. 실제로 경찰에선 귀중품을 차에 무방비로 놔둔 부주의가 크다고 지적했다고 한다.
[4]
이 발언을 생각해보면, 도끼 입장에서는 1,000만 원이 하찮은 돈이라긴보단 본인이 갚을 능력과 의지가 충분히 있음을 강조를 했다고 보는 게 맞긴 하다. 하지만 위험한 발언은 맞기 때문에 팬들도 '저 말을 안 꺼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평이 많다.
[5]
인스타 댓글 - Q(네티즌의 댓글). 빌린 게 맞다면 법적으로 해결하셨더라도 도의적으로는 갚는 게 맞아요. / A(도끼의 대답). 돈을 달라고 한 적이 있어야 주죠. 아무나 와서 내가 받을 돈이 있는데 하면 '죄송합니다'하고 줘야 되나요? 상황판단 제대로 하고 있고 돈 원하면 준다고 기사도 낫고 라이브도 다 했습니다. / 잠적한 적 없고 어머니가 출석도 하셨고 집에 놀러오셔서 케어하고 다 했습니다. 종결된 줄 알고 그 이후로는 통보받은 적이 없을 뿐입니다.
[6]
이 부분은 기자들에 의해 "자기 밥값이 한달 천만 원이니, 천만원으로 무슨 파산이니, 그냥 오면 준다."라는 맥락으로 왜곡되어 퍼졌다.
[7]
이러한 비판에 대해서 도끼는 자신은 가난을 뼈저리게 알고 있다고 답했다.
[8]
다만 방송 중에 드러난 도끼 어머니의 말들을 볼 때 그렇게 했다면 여전히 어머니는 돈을 갚지 않으려 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9]
BITCH, FUCK 등
[10]
링크된 기사에선 '도끼의 승소'라는 뉘앙스로 적혀있는데 이는 기자의 명백한 오류로, 쥬얼리 업체에서 도끼의 소속사에게 건 재판에서 법원이 '미납금은 소속사의 채무가 아니라 도끼 개인의 채무'로 보아 소속사가 대신 갚을 의무가 없다는 의미의 판결이므로, 도끼의 승소가 아닌 소속사의 승소이다. 이에 대해 쥬얼리 업체가 다시 도끼 개인에 대해 채무이행을 요구한 재판이 바로 다음 문단의 내용
[11]
당시 이에 대해 묻는 팬에게는 ‘나는 현실에서 더콰이엇을 팔로우하고 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