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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XI의 주제곡2.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오케스트라 콘서트의 명칭
1. 파이널 판타지 XI의 주제곡
PV풍 영상.
파이널 판타지 11의 두번째 확장팩인 프로마시아의 주박(2004년 발매)의 엔딩곡. 사토 야에코 작사, 우에마츠 노부오 작곡. 가수는 마스다 이즈미(増田いずみ).
파이널 판타지 11의 홍보팀이 밝힌 바에 따르면, 월즈(Worlds)라고 쓰고 월드라고 읽어야 된다고 한다.
기존 파이널 판타지 11의 오프닝곡이었던 '돌의 기억(石の記憶)'의 일부분을 편곡해 영어 가사를 붙인 것으로, 오프닝 영상에서 끊겼던 멜로디를 이어서 맺어주었다는 점에서 파이널 판타지 11 유저들에게는 의의가 크다.
참고로 이것이 파이널 판타지 11 오프닝 영상. 영상에서 3분 55초 지점부터 흘러나오는 가락이 Distant Worlds에서 유래했다. 이 가락은 각종 퀘스트 테마곡 등 파이널 판타지 11에서 다양한 배경 음악으로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이쪽은 오케스트라 버전. 멜로디가 돌의 기억으로 시작해서 Distant Worlds로 이어진다.
돌의 기억이 삽입된 오프닝 영상에서는 끊겼던 멜로디를 오케스트라 버전에서는 Distant Worlds로 완전히 이어주었다는 점에서, 우에마츠 노부오가 이 곡에 부여하는 의의가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할 수 있게 해 준다.
원래는 보이 소프라노 가수에게 감정을 싣지 않고 담담하게 노래해달라고 주문할 예정이었으나, 마스다 이즈미의 가성을 들은 우에마츠 노부오가 결단을 내려 감정을 실어 부르는 노래로 기획을 변경하였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가사를 쓴 사토 야에코는 윈더스 연방 관련 미션과 프로마시아 미션의 스토리 담당 스탭이기도 하며, 나중에 확장팩 아두린의 마경 엔딩 테마곡인 'Forever Today'의 작사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