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勝利のファンファーレ Victory Fanfare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OST의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는 곡으로, 파이널 판타지부터 전투에서 승리할 시 나오는 기본형 멜로디. 우에마츠 노부오가 만들었다. 물론 모든 시리즈에서 다 쓰인 건 아니고, 대체되는 노래들이 몇 번 나온 적 있다. X-2나 XIII 같은 경우가 대표적.
2. 사용 내역
파이널 판타지 XI과 파이널 판타지 TYPE-0에서는 레벨업이나 특정 업적 달성시 나오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파이널 판타지 XII에서는 보스를 쓰러뜨렸을 때만 나온다. 파이널 판타지 XIV에서는 기본적으로 레벨업이나 돌발 임무를 성공할때, 던전에서 보물 상자에서 입찰되었을때 짧게 팡파레만 나오며, 인스턴스 던전을 클리어시에 길게 나온다. 그 밖에는 몇몇 퀘스트를 클리어시 나오기도 한다. 메인 퀘스트 중반에서 타이탄을 잡기 전에 주인공이 만찬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서 짧게 패미컴 시절의 팡파레가 나온다. 그 밖에는 여관에서 접속종료할 때도 조용히 나온다. 대부분으로는 레벨 업, 돌발 임무, 던전 클리어'시에 자주 듣게 된다.또한 승리의 팡파레의 경우 핸드폰 착신음을 스퀘어 에닉스에서 각 시리즈별로 일일이 만들어서 판매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며, 플랫폼을 컨버전할 때도 각 기종마다 일일이 새로 만들어서 삽입하는 것도 시리즈 전통 중 하나. 게다가 에어가이츠에서는 FF진영 남캐와 여캐의 승리의 팡파레가 따로 나오며,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의 경우에는 코스모스/카오스 양 진영의 승리의 팡파레가 따로 나오는 등, FF 관련 BGM 중에서도 굉장히 특별한 대우를 받고 있다.
FF 관련 게임에는 무조건 1회 이상씩 등장하기 때문에 승리의 팡파레가 어디에 사용되었는지 찾아보는 것이 FF 팬덤의 소일거리 중 하나가 되었을 정도.[1] 그 밖에도 스퀘어 에닉스가 참여한 게임이라면 FF하고 별다른 상관이 없어도 나올 때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슈퍼 마리오 RPG의 경우 FF쪽 컨셉으로 나온 히든 보스인 크리스타라를 때려잡으면 승리의 팡파레를 들을 수 있다. 또한 반숙영웅 시리즈에서도 4종류의 승리의 팡파레를 들을 수 있는데, 제대로 된 건 하나도 없고 어딘가 나사가 하나씩 빠져 있다.
파이널 판타지 XV에는 캠핑/숙박에서 경험치 정산 시에 나온다. 그리고 프롬프토의 전투 대사에도 있다. #[2] #[3] 안 그래도 촐싹대서 호불호가 갈리는 프롬프토가 더욱더 비호감으로 느껴질 정도로 짜증난다는 말이 많다. 에피소드 프롬프토에서도 마지막에 등장하는 아덴이 흥얼거린다.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 참전한 클라우드의 승리 테마로도 나온다. 그리고 메인 멜로디 이후로도 계속 이어져 모든 파이터들 중 똑같이 메인 멜로디가 계속 이어지는 조커 다음으로 길다.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에서는 바레트 월리스가 프롬프토처럼 전투 승리 후 흥얼거리기도 한다.
파이널 판타지 XVI에선 합창단이 웅장하게 부르는 식으로 편곡되었으며, 각 스테이지의 최종 보스에게 승리했을 때 나온다.
3. 그 외
블리자드의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DBM이 대세가 되기 전 필수 에드온으로 쓰이던 Big wigs 사용시 보스를 킬 하면 전주 부분이 나온다. 일리단이나 미미론 등 어려운 보스 상대로 몇 시간 동안 헤딩한 끝에 새벽에 저 음악을 듣는 고양감은 이루 말할 수 없으며 결국 DBM도 이 음악을 보스 킬 음악으로 채택했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는 베히모스를 사냥하면 퀘스트 달성 BGM이 일반 사양 대신 승리의 팡파레로 대체된다.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 선수단 입장식에서 입장곡으로 쓰였다.
[1]
심지어는 졌을 때도 승리의 팡파레가 사용된 적이 있다.
파이널 판타지 VII에서 초코보 레이싱 미니게임을 했을 때 지면 나오는 눈물의 탱고가 그것.
[2]
블래스터 사용 시.
[3]
전투 후 랜덤하게 나온다. 강적 격파시 한단계 더 해서 부른 버전과 환호성을 더 길게 하는 바리에이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