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작곡은 Mr.T.BPM이 굉장히 압박적인데, 메인 BPM으로서는 ONIGOROSHI, Brahma와 함께 beatmania IIDX 사상 최고 빠른 곡이다.[1] Mr.T가 곡의 아이디어가 영 떠오르지 않아서 작곡하기 전에 멜로디가 아닌 BPM부터 정했고, 그가 쓰던 작곡 프로그램에서 최고로 설정 가능한 BPM이 400이었기 때문에 이 곡의 메인 BPM이 400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킥을 찍어서 그걸 듣고 거기에 맞춰서 떠오르는 이미지대로 멜로디를 짜서 넣었다고 한다. 정말로 마감에 임박해서 만들었는지 자세한 이야기가 기억이 안난다고.
곡 자체를 들어봐도 제목처럼 시간에 쫓기는 듯한 급박한 비트가 계속되며, 장르명이 테크노이긴 하지만 BPM만으로 따져보면 스피드코어이다. 제목의 뜻은 '내일까지 마감'으로, Mr.T의 동생인 히로유키가 정해준 제목이라고 한다.
Mr.T의 커리어 전반을 둘러봐도 상당히 이례적인 곡이기 때문에 그의 유튜브에서 자신의 이전 곡들을 리메이크하는 컨텐츠에서 이 곡을 소개할때 문제작이라고 표현했다. 그렇다보니 스스로도 만들어놓고도 '이것을 음악이라고 할 수 있을까?' 부분이 존재했었다고. [2]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리메이크를 하면서 해당 이야기를 다뤘다. #
2. beatmania IIDX
장르명 |
TECHNO 테크노 |
BPM | 100-400[3] | |||
전광판 표기 | dUE TOMORROW | |||||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 ||||||
노멀 | 하이퍼 | 어나더 | ||||
싱글 플레이 | 6 | 470 | 9 | 791 | 12 | 1073 |
더블 플레이 | 6 | 470 | 10 | 791 | 12 | 1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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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이드 수록 : 13 DistorteD ~ 17 SIRIUS, 25 CANNON BALLERS ~
- 가정용판 수록 : 13 DistorteD
- 단위인정 수록
- 싱글 어나더 : 10단 (13 DistorteD)
beatmania IIDX 18 Resort Anthem에서 SP 어나더 난이도 12 곡 중에서 역대 최초로 삭제되었다. 이에 대하여 'RA부터 BPM 300이 초과되는 곡의 경우 시작 전 ARE YOU READY? 메시지가 나타나지 않는 버그가 생겨서 삭제되었다.'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돌았으나, 2016년 8월 10일 수록된 StrayedCatz가 BPM 303으로 실리면서 헛소문으로 밝혀졌다. 즉, 이 곡이 삭제된 이유는 부활하기 전까진 미지수로 남아있었다.
beatmania IIDX 21 SPADA 로케테스트에 부활했다는 사진이 나돈 적도 있으나 합성으로 밝혀졌다. 이후 신작이나 해금 이벤트가 등장할 때마다 꾸준히 'DUE TOMORROW가 부활한다.'라는 루머가 돌곤 했었다.
그리고 beatmania IIDX 25 CANNON BALLERS의 ARENA 모드 해금곡으로 진짜 부활했다.
사운드 볼텍스 II -인피니트 인펙션-에 도입된 단위인정 시스템 10단에 이 곡이 수록되었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단위인정은 커녕 곡 자체가 수록되지 않았고 10단 자리는 유저 투표로 부스 시절 예의 삼대장들이 차지하게 되었다.(...)
BGA는 도쿄식당이라는 팀이 담당했는데, 본래는 거리의 영상이나 공사장의 영상을 촬영하여 실사BGA를 만들려고 했다가, 좀 더 간단하게 가자고 방향을 바꾸어 지금과 같은, 마치 GIF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BGA로 완성. 전반부는 비트에 맞춰 계속 깜빡거리는 가운데 안경 코 받침대를 누르는모습, 사과가 떨어지면서 만유인력(…)을 발견해내는 모습, 공사장에서 땅을 드릴로 뚫는 모습 등 졸라맨형태의 인물들이 등장. 중간의 BPM 100 부분은 떨어지는 노트에 맞춰 전구가 켜지고, 다시 BPM 400으로 올라가면 기타와 드럼을 격렬하게 연주하다 못해 삽질을 하고, 그 뒤에는 UFO 출현. 여기서 Kecak의 도트 인간(?)이 잠깐 등장한다. 그리고 대망의 무한트릴 부분은 졸라맨 형태의 인간들이 도망가는 가운데 그 인간들을 빨아들이는 UFO. 마지막은 꿈 결말.
2.1. 싱글 플레이
beatmania IIDX/비공식 난이도표(싱글 레벨 12) 노말 게이지 지력 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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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력 | |||
Apocalypse | Arca | Carry Me Away | Colors (radio edit) | |
Concertino in Blue | encounter | F | gigadelic | |
gigadelic(H) | glacia | Hat Surprise (Season 2) | invoker | |
JUSTICE/GUILTY feat. Nana Takahashi & 709sec. | KING(L) | LASER CRUSTER | Liberation | |
LIGHTNING STRIKES | Little Star | moon_child | NINJA IS DEAD IIDX ver. | |
Please Welcome Mr.C | Raspberry Railgun | RED ZONE(L) | Sirius | |
Summerlights(IIDX Edition) | Sweet Clapper(L) | Symmetry | Todestrieb | |
VANESSA | Venom | ΕΛΠΙΣ | 黒髪乱れし修羅となりて | |
終焔のClaudia | 少年A | 千年ノ理 | 《PL|RAYER》 | |
紅牡丹 | ||||
개인차 | ||||
DUE TOMORROW | GRID KNIGHT(L) | ICARUS | Innocent Walls | |
Innocent Walls(H) | one or eight | SCREAM SQUAD | Steel Edge | |
TROOPERS | 雪月花 |
SPA 영상. 이게 0.9배속이다.
높은 BPM 때문에 HI-SPEED 0.5 (당시 기준, 현재 HI-SPEED로 환산하면 1.25배)을 걸어도 굉장히 빠르게 보이며 그에 걸맞추어 노트배치도 압박적이라 플레이어들을 곤혹스럽게 만든다. 중간에 BPM이 100으로 감소하는 부분은 노트가 5개밖에 안 나오지만, 다시 원 BPM으로 돌아가므로 이것도 박자감을 잃게 하는데 일조할 수 있다.
싱글 어나더는 극초반의 16비트 계단과 극후반의 8비트 트릴에 승부가 갈리는데, 이 트릴에서 한번 어긋나게 되어버리면 곧바로 BAD세례를 받게 되니 주의. 개인차가 굉장히 심한 채보 중 하나이기도 하다. 초살과 후살 모두 어려워 하드 클리어 난이도도 만만하지 않다.
처음 나왔을 때는 난이도 표기가 11이었으나, 다음 작품인 GOLD부터 12로 승격되었다. 여담으로 싱글 어나더의 노트수는 SCREAM SQUAD와 함께 레벨 12 중에서 노트 수가 가장 적다.
2.2. 더블 플레이
DPH 영상
DPA 영상
DPH는 수록 당시에는 레벨이 11이었으나 DJ TROOPERS에서 10으로 하향조정되었다. DPH는 노멀 게이지로는 레벨 10 중에서는 매우 쉬워서 비공식 난이도로는 9.0으로 책정되었다.
25 CANNON BALLERS에서 부활하면서 기존에 없던 DPA가 추가되었다. DPA의 경우에는 정배치 기준 왼손으로 5-3트릴과 바로 이어지는 57-13트릴을 쳐야 하는 극단적인 후살로 인해 개정된 비공식 난이도 기준으로 12.5에 책정되었다. 뭉개기를 이용하면 무난히 넘길 수도 있으나 비공식 난이도의 책정 기준은 정타 처리가 기준이다.
2.3. 아티스트 코멘트
Tomoyuki / Sound 무엇을 생각했냐면, 우선 BPM만 먼저 결정했습니다. 지금(음악 제작 당시) 사용하고있는 시퀀스 소프트로 지정할 수 있는 최대 값, 그것은 BPM 400. 그래도 노래는 만들 것인가, 거기부터는 자신과의 싸움. 며칠동안 시퀀스 소프트웨어와의 사투 끝에 완성 된 것이 이것입니다. 빠릅니다. 왜곡합니다. 폭발도 합니다. 그것은 그것은 다양하게 있었으니까. 덧붙여서, 곡명은 히로유키가 붙여주었습니다. |
Hiroyuki / Sound 곡을 듣고, 마감에 쫓겨서 열심히 작업하고있는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에 "DUE TOMORROW(마감, 내일)"라는 제목으로 했습니다. |
kjk@tksd / 도쿄식당 / Movie 어쨌든 임팩트가 절대적인 곡이니까 그 파도를 그대로 가져가는것이 포인트라고 생각하고 짧은 루프 영상을 여러 패턴을 준비 하자는 것을 첫 도안으로 결정했습니다. 처음에는 실사로 공사 현장이나 도심의 영상을 4컷 루프로 가려고 생각 했습니다만, 곡을 몇번이나 듣고있는 동안에 "이것은 더 심플한 것이 좋다"고 생각해 너저분하지 않은 러프한 GIF 애니메이션의 쪽이 좋을지도라고 생각해 본 것입니다. 이렇게 결정하고 나서 팽팽한 긴장감이 있는 2컷 애니메이션을 생각, 그대로 가고는 조정의 반복. 도쿄 식당에서 "저것도 좋다, 이것도 좋다"고 소재를 생각하고 더 뽑은 것입니다만, 하나 하나의 소재에는 의미가 없습니다. 단순한 기세! 입니다. 채택되지 못한 아까운 소재들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 결말은 맥락이 없기는 하지만 기세적으로 "이것 밖에 없다"는 결론으로 도쿄 식당 팀 내에서 일치했습니다. |
[1]
순간 BPM으로는 더 빠른 곡이 세 곡이 있다.
Spooky(bpm 455),
Y&Co. is dead or alive (bpm 876),
SABER WING (BPM 444).
[2]
그래서 BGA가 없었다면 이 곡은 성립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3]
400 → 10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