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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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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설립 1984년 ([age(1984-12-31)]년차)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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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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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1]
설립자 레너드 보색, 샌디 러너
산업 IT
경영진 척 로빈스 (CEO / 2015년~ )
지배구조 뱅가드그룹 (9.4%)
블랙록 (8.5%)
편입지수 나스닥 100
S&P 500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상장 거래소 나스닥 (1990년~ / CSCO)
시가총액 1,956억 달러 (2024년 2월)
매출 569억 9,800만 달러 (2023년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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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어 / 에자일 네트워크
291억 500만 달러
인터넷 포 더 퓨처
53억 600만 달러
컬레버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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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화 애플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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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138억 5,6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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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 126억 1,300만 달러 (2023년 연결)
법인 소재지 델라웨어
본사 소재지 캘리포니아 산호세
[include(틀:지도, 장소=170 West Tasman Dr.
San Jose, CA 95134
USA, 너비=100%, 높이=100%)]
한국지사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1동 아셈타워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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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관련 자격증4. 관련 문서5. 여담6. 논란 및 비판
6.1. 백도어 관련
7. 둘러보기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미국 인터넷 장비 제조 및 서비스 기업.

네트워크, 사물인터넷,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사이버보안,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협업툴 등 B2B 위주로 인터넷 관련 대부분 분야에 진출해있으며 특히, 스위치, 라우터 등 유선 통신장비 분야에서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2]

초기에는 기존의 협력했던 서버 제조사들과 등을 지면서 레드오션인 서버시장에 들어왔는지 내외부에서 말이 많았다. 그런데 시스코가 믿고 있던게 하나 있었는데 바로 가상화에 특화된 서버 제품이다. 흔히 블레이드라고 말하는 그 서버이다. 2017년 현재 시스코의 블레이드 서버 시장에서의 점유율이나 성장률은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 참조 자료)

경쟁자 화웨이는 중국 내 망을 거의 먹고 있는데다가 가격 경쟁력이 있어 성장세가 엄청나지만 보안 안정성[3] 때문에 시스코를 선호하는 분위기도 높다. 전국 은행 대부분은 보안성이 높다는 이유로 시스코 IP폰을 사용한다. 할리우드 영화나 미드 회사 장면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협찬으로 VoIP전화기를 지원해줘서 그렇다고 한다. 최근 스노든의 폭로를 통해, 그동안 NSA가 시스코 본사도 모르게 시스코가 수출하는 네트워크 장비에 백도어를 설치하여 각국의 정보를 해킹하고 있었음이 드러나 신뢰에 큰 타격을 받았다.

시스코의 대부분의 장비는 업계에서 사실상 표준으로 인정 받는데, 그 이유는 다름 아니라 이 회사의 개발자들이 주도하여 네트워크 표준을 만들기 때문이다. 시스코 내부에서 신규 기능을 만들어 보고 이를 문서화해서 표준으로 제안하면 IEEE 등에서 논의를 거쳐 표준으로 확정한다. 물론 이 과정에서 경쟁사들이 문제점을 찾아내어 뜯어 고치려 하기 때문에 그대로 표준화가 되는 경우는 드물긴 하지만, 주도적으로 표준화를 진행한다는 점은 확실하다. 이런 방법을 통해서 네트워크 분야 세계 최강의 대기업이 되었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반대로 이들의 표준화 노력 덕분에 21세기의 인터넷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봐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취급하는 주품목이 일상에서는 별로 구경할 일이 없는 네트워크나 서버 장비이며, 기본적으로는 B2B 사업을 하고 있어 전화기나 개인 PC등 최종 단말은 취급하지 않는다. 그래서 관련 분야에 인연이 없는 사람들은 직접적으로 접할 기회가 적으며, 대중적인 인지도는 매우 낮은 편이다. 그나마 은행의 카드바코드기나 케이블회사 인터넷 모뎀으로 시스코 제품을 볼 수 있다.

2. 역사

1984년 스탠퍼드 대학교 내에서 라우터 관련 연구를 진행하던 레너드 보색과 샌디 러너 부부가 스탠퍼드와의 갈등을 빚은 뒤 독립하여 설립했다. 최초로 라우터를 상용화시키며, LAN을 넘어서는 네트워크를 구축한 사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1986년 라우터 판매를 시작했다.

1987년 세콰이어캐피탈이 전문경영인을 영입한다는 조건으로 250만 달러로 지분 30%를 취득한 뒤 빌 그레이브스를 1대 CEO로 임명시켰다.

1988년 존 모그리지가 2대 CEO로 임명되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시스코는 사원 수 34명에 불과한 스타트업이었다.

1990년 2월 시가총액 2억 2,400만 달러 규모로 나스닥에 상장되었다. 이후 동년도 8월 샌디 러너가 세콰이어에 의해 축출되었으며, 레너드드 보색도 항의하는 차원에서 사임했다. 이들은 4,600만 달러에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1995년 존 챔버스가 3대 CEO로 임명되었다.

1996년, 기가비트급 이더넷 제품을 개발하는 그레나이트 시스템즈를 2억 2,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공동창업자인 앤디 벡톨샤임과 데이비드 체리턴이 설립한 기업이다.

PC와 결합되며 1990년대 후반 IT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장비 제조사인 시스코도 엄청나게 성장하였다. 이로 인해 닷컴버블 당시 주가가 가장 심하게 날뛰었으며 시가총액 최상위권을 유지했던 적이 있다.[4] 1997년 라우터 시장의 과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었으며, 시가총액 25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후 불과 2년만인 2000년, 시가총액 5,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나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올랐을 정도다.

2000년대 중반까지 인텔, 시스코와 함께 미국산 네트워크 장비로 그 명성을 드높이던 쓰리콤(3Com)이 망해서 휴렛팩커드에 인수되고 캐나다의 동종업체인 노텔이 망해서 공중분해되는 와중에도 망하지 않고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 하드웨어에만 집착하지 않고 기업용 원격미팅 시스템인 웹엑스 등을 통해 네트워크와 관련있는 서비스 분야로 생태계를 넓혀간 덕이 크다. 그래서 이 회사는 엄청난 규모의 대기업인데, 대부분의 나라의 국가 기간망(backbone network)이나 국가간 연결망 등 안 보이는 곳에 잔뜩 설치되어 있다. 깔려있는 네트워크 장비 수가 세계 기준으로 약 40%. 주니퍼 네트웍스, 노키아, 화웨이, ZTE 등이 나머지 약 45%를 나눠서 점유하고, 그외 나머지를 중소 업체들이 차지하고 있다.

2003년 또다른 네트워크 제조사인 '링크시스'를 인수하였다. 링크시스는 인터넷 공유기, VoIP 인터넷 전화기등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도 많이 만들었던 회사이다.

2009년부터 서버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서버의 명칭은 UCS(Unified Computing System)로, 기존의 IBM이나 HP가 판매하는 그 서버다. 같은 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 편입되었다.

2013년 링크시스를 벨킨에 팔아 버렸다. 링크시스 공유기의 WPS/초기화 버튼을 보면 시스코 로고가 그려져 있었다.

2015년 척 로빈스가 4대 CEO로 임명되었다. 로빈스 체제 하에 시스코는 서비스 분야 확장에 사활을 걸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른 팬데믹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의 중국 관련 보안 문제로 Cisco에서 개발한 화상 회의 프로그램인 Webex Meet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발을 뺐는데 재고까지 파괴하는 기염을 보인다.[5]

2023년 9월, 양사 이사회 만장일치 합의로 280억 달러 전액 현금에 스플렁크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종가 기준 약 30% 프리미엄이 측정된 값이다. 또한 테크 역사상 10번째로 규모가 큰 인수건이며, 이를 통해 사이버보안과 애플리케이션 분야로 적극적인 확장을 거듭 시도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해볼 수 있다. 인수는 2024년 3분기 이내로 최종 마무리 짓겠다고 공언했다. #

3. 관련 자격증

네트워크 업계에서는 나름 인정해주는 자격증이 있으며, 시스코에서 직접 관리 감독한다. 등급에 따라 5개로 나뉘며, 대표적으로 CCNA(네트워크 기초 자격증), CCNP(네트워크 전문 자격증), CCIE(인터네트워크 전문가 자격증)의 Routing and Switching 자격이 유명하고, 분야별(라우팅, 보안, 무선, 데이터센터 등)로 각각 자격증이 세분화 되어 있다.

그런데, 응시료가 만만치 않다. 가장 기초 자격증인 CCNA만 해도 $300(약 38만원)의 정신나간 응시료를 자랑한다.[6] CCNP는 3과목 $300(약 34만원)으로 최소 $900(약 102만원). CCIE는? 눈물만 난다. 필기 자격증은 국내 응시가 가능하며 $350(약 40만원)정도지만 (2015년 400$(약 45만원)이 됨) 실기는 정말 정신나간 가격을 자랑한다. 무려 $1500(약 170만원) + α. 국내 응시가 거의 불가능(가끔씩 시스코 코리아에서 이벤트성으로 응시가능)해서 해외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수백만원 수준의 예산이 필요하다. 게다가 실기는 한번에 통과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물론 해외 거주자라면 그런 거 없다. 다만 해외라고 다 전형이 있진 않고 몇몇 국가만 있기 때문에 주의 필요.

참고가 될지 모르겠으나비싸서 못따겠지만 Architect 단계는 시험비만 약 400만원[7] 정도라고 한다. 이쯤되면 자격 시험 한번 치르게 해주는게 고가 라우터기기 팔아먹는 것과 비슷할 정도... 시험에 떨어지면 시험비 때문에 정신적 충격이 더 클것같다.

CCNA 자격증을 취득하면 전세계 어디서든 네트워크 엔지니어 취업이 훨씬 유리해지지만 모든 문제가 영어로만 되어있고, 위에서도 언급된 비싼 수험비용이 난관이다. 국내 네트워크 엔지니어들조차도 저 자격증 취득자들은 손에 꼽을 정도로 작다.

많은 네트워크 회사들이 실적을 위해 직원들에게 CCNP 자격증 취득을 권유하기도 한다. 사정이 좋은 곳은 합격 시 응시료를 전액 지원해주기도 한다고...물론 떨어지면 본인 돈만 날린다.

참고로 국내에서 많이 시험치는 CCNA랑 CCNP는 자격증 유효기간이 3년이다. 자격증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전, 1년에 보통 2~3번 무료 보수교육을 제공하는 Cisco Continuing Education (CE)을 통해 포인트를 모아 기간을 연장하거나, 만료되었다면 다시 처음부터 거금을 들여서 시험을 보든지 아니면 상위에 있는 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

CCNA는 객관식, Drag and Drop, 심렛 및 시뮬레이션 영역으로 구성되는데, 영역별로 출제문항 수가 고정적이지 않으며, 객관식도 4지 1택, 5지 2택, 6지 3택으로 나뉘어져있어 일반적인 객관식 시험보다 어려운 편이다. 총 103문항이 출제되고 만점은 1000점이며, 이 중에서 825점이상 얻어야 합격할 수 있다. 시험시간은 120분. 지역 테스트 센터나 자택에서 응시가 가능한데, 자택에서 응시할 경우 감독관이 응시자 화면을 감시하기 위한 웹캠을 필수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4. 관련 문서

5. 여담

6. 논란 및 비판

6.1. 백도어 관련

TOM's hardware에서 시스코의 보안 문제를 폭로하였다. 관련 기사

인터넷 업체(ISP)와 대기업에서 네트워크 대역폭 정책을 관리하도록 만든 시스코(Cisco)社 소프트웨어인 Cisco Policy Suite에서 문서화되지 않은 백도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백도어는 공격자가 네트워크 루트(root) 권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주며, 시스코 업데이트를 통해 패치하는 것 이외에 조치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한다. 게다가 이번이 올해 5번째 발견된 백도어라고 한다.

올해 3월에는 사용자 이름이 "cisco"로 하드코드(hardcode) 처리된 계정이 발견되었다. 이 백도어를 통해 공격자는 850만 대 이상 라우터와 스위치 제품에 원격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 같은 달에는 화상·음성통화 제품을 원격 설치하는 데 사용되는 Prime Collaboration Provisioning 소프트웨어에 하드코딩된 암호가 발견되는 등, 시스코의 명성에 흠집을 내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5월에는 기업에서 네트워크상 장치를 프로비저닝(provisioning)할 때 사용하는 Digital Network Architecture Center에 문서화되지 않은 백도어 계정이 발견되었으며 6월에는 WAN 트래픽 최적화용 툴인 WAAS(Wide Area Application Services)에서 또다른 백도어 계정이 발견되었다.

시스코는 지난 2004년 라우터에 원격으로 로그인할 수 있는 '합법적 감청(lawful intercept)'이란 프로토콜에 대한 내용을 IETF 제안서로 작성한 적이 있다. 2010년 IBM 연구원이 이것을 악용해 공격자가 일반적으로 ISP와 대기업에 판매되는 시스코 IOS 라우터를 통제할 수 있음을 보여준 적이 있는데, 접속 기록을 남기지 않는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ISP 직원이 이것을 악용해도 타인이 확인할 수 없다고 한 적이 있다.

2013년에는 독일 주간지 슈피겔(Der Spiegel)이 NSA가 시스코 라우터상에 있는 특정 백도어를 이용한다는 보도를 낸 적이 있다. 당시 시스코는 NSA와 협력하여 백도어를 구현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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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관련 문서


[1] 샌프란시스코에서 사업을 시작했으며, 그래서 사명도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에서 따왔다. 로고 역시 샌프란시스코를 상징하는 금문교다. 로고 변천사 원래의 로고는 금문교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으나 로고의 심플화 추세에 따라 변화를 거듭하며 현재는 금문교인 동시에 통신 신호같은 중의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본사가 산호세로 이전한 이후엔 사명을 호세(Jose)로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2] 네트워크 새로 깔 때는 이 회사 장비를 지겹도록 보게 된다. 은행이나 사무실 전화기로도 종종 보인다. 사실 중국산인 화웨이를 제외하면 시스코 말고 양질의 선택지가 없는것도 크다. [3] 중국 정보전사들에 의한 도청 문제 때문에 꺼리는 나라들이 많다. 기존에 설치했던 곳도 하나둘씩 화웨이 장비를 몰아내는 분위기. LG유플러스 욕 먹는 가장 큰 이유도 이 회사의 장비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4] 2000년 3월 주당 80달러까지 올라갔지만 2년만에 80%가 폭락해 2020년대에 와서도 당시 고점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2023년 이후 인공지능 붐을 타고 엄청난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NVIDIA가 비관론자들 사이에서 닷컴버블 당시 시스코와 비교당하기 시작하며, 아픈 기억이 다시금 강제 소환되고 있다. [5] 여담으로 현재 철수한 시스코 러시아 홈페이지 주소를 억지로 치고 들어가려고 하면 무한로딩 이 되어버린다. [6] 국내에서 하는 자격증 시험 비용은 가뿐히 넘는다. [7] $3,530 [8] 그 외에도 인천 부영송도타워, 부산 중앙동 교보빌딩, 대전 사학연금대전둔산회관, 광주 무역회관빌딩, 대구 신천동 하이페리온에 각 지방 지사가 위치해 있다. [9] 참고로 iPhone 상표권 분쟁은 미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발생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혼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