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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 CL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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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0a9ff><colcolor=#fff> 개발사 | CLO Virtual Fashion |
분류 | 3D 패션디자인 |
최신 버전 | 7.1.236 |
플랫폼 | Windows, macOS |
링크 |
[clearfix]
1. 개요
3D 패션 디자인 그래픽 툴이다. 한국의 개발사인 클로버추얼패션에서 개발하였다. 클로 혹은 클로3D로 불린다.2. 배우는 방법
학원 등에서 배울수 있으며, 독학도 가능한데 클로에서 제공하는 한글튜토리얼[1]도 있고, 관련 책들도 대형서점에 있으니 구입해서 공부하면 된다. 특히 독학시에 처음 입문자라면 마블러스 디자이너를 통해 공부해도 무관하다. 기본적인 기능과 단축키 등은 거의 같기도 하고 마블러스 디자이너 튜토리얼도 유튜브 등에 많기 때문에 정보를 모으는데서 더 유리하다. 그러다 클로로 넘어가서 클로에 맞게 디테일한 기술들을 더 익히면 된다.입문단계수준에서 프로그램을 배우는 난이도는 낮으며, 패턴과 봉제를 어느정도 알기만 하더라도(학부수준만 되도) 금방 이해하고 배울수 있다. 빠르게는 한두달이면 개념을 잡고 기본기능을 익힐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고 공부를 시작하면 좋다.
클로를 배우려고 할때 대부분 문제가 되는것이 컴퓨터이다. 패션계종사자들은 컴맹이 많은데(...), 괜히 매우 비싼 컴퓨터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꼭 그렇지는 않으며, 권장사양을 토대로 조립PC 견적을 내면 100만원선[2]에서 본체구입이 가능하니 알아보고 구입하면 좋다.
또 클로를 만약 학원에서 배울때 유의할점은 2021년 기준 커리큘럼은 패턴사나 의류벤더위주로 되어있다. 프로그램은 패션디자인프로그램인데, 강사는 패턴사고 배우는건 봉제라는 뭔가 아직 제대로된 체계가 잡히지 않았으므로, 자신이 디자이너 혹은 디자이너지망생이라면 어느정도 감안하고 학원에 다녀야한다.
자신이 패턴사나 의류벤더라면 CAD와 연계해서 3D화 시킬수 있는 기술을 배울수 있지만[3], 이 기능말고도 클로의 수많은 기능들은 오히려 디자이너에게 최적화되어있다고 볼수있는데 그런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교육은 현재로서는 없고, 차후를 기대하거나 독학해야한다.
2.1. 웨비나
클로 개발사측에서 웨비나[4]를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새로운 신기능들을 많이 소개하니 자신이 클로유저라면 참가하는게 많은 도움이된다. 신기능들을 보면 클로측에서 얼마나 많이 노력하는지 볼수 있다.3. 컴퓨터사양
2022년 10월 기준 클로홈페이지에서 나와있는 시스템 권장사양[5]이다. 클로에서 옷을 만들때는 '입자간격'을 잘 조절해가면서 사용하는게 중요하기때문에, 무조건 고사양이라고 좋은건 아니라는 점을 알아두자. 권장사양에 맞는 컴퓨터가 있다면 좋겠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건 클로를 활용해서 지속적인 작업을 하는것이기에, 컴퓨터 구입자금이 빠듯하다면 사양을 조금 낮추고 남는돈으로 연간구독을 하거나 클로교육에 투자하는것이 좋다. CPU나 그래픽카드가 한두단계 낮은사양이라도 렌더링 혹은 아이템 여러개를 착장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크게 무리없이 작업할수 있다.윈도우즈(WINDOWS)
- 운영제제: Windows10 64-비트(버전21H1이상), Windows11 64-비트
- CPU: Intel i7/i9 11세대이상 또는 AMD 라이젠 7/9 5000시리즈
- 램: 32 GB 이상
- 그래픽카드: NVIDIA GeForce RTX 3000시리즈 또는 NVIDIA Quadro RTX시리즈
- 디스플레이[6]: 2560x1440 @60Hz, 4K해상도 지원
- 저장장치: SSD 20GB 이상[7]
- 마우스: 3버튼 마우스
맥(MAC)
- 운영체제 : Monterey 12
- CPU: Intel Core-i9 또는 Apple Silicon[8]
- 램: 24GB 이상
- 디스플레이: 레티나 4K, 레티나 5K 지원
- 저장장치: SSD 20GB 이상
- 마우스: 3버튼 마우스
3.1. 윈도우즈 VS 맥
클로를 사용하기위해선 높은사양의 CPU와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컴퓨터를 사용해야하는데, 컴퓨터를 새로 장만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윈도우즈를 항상 사용하던 사람이 이때 고민하게 되는데, 이번기회에 MAC을 한번 구입해보고자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맥을 사용해야하는사람은 윈도우자체를 사용할줄 모르는경우 이럴땐 고민없이 맥을 선택하면 된다. 하지만 둘중에 고민이라면 이미 윈도우즈환경에 익숙한 사람일 확률이 높기때문에 이런경우는 윈도우즈를 선택해야한다. 맥을 선택했다가 자칫 큰 낭패를 볼수도 있다. 추가적으로 맥에서 안되는 기능들이 있다. (예:외부 스포이드 해당 기능은 최신 패치로 정상 작동한다.)
한국사회에서 나고 자랐다면, 자신도 모르게 윈도우즈환경에 적응되어져 있을 확률이 높은데, 운영체제가 바뀐다면 그 불편함은 이루말할수 없다. 이건 마치 처음부터 아이폰만 사용하던 아이폰유저한테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라고 하면 불편해서 사용하기 어려운 이유와 같다. 그나마 스마트폰은 간단한 업무정도까지지만, 메인 데스크탑 or 랩탑은 불편할경우 자신의 커리어와 생계에 직격탄을 맞을수도 있는 일이기때문에 신중해야한다.
차이는 이런 사소한 곳에서 벌어진다. 맥이 이뻐서 맥을 구입했을 뿐인데, 업무생산성은 떨어지고 결국 스타벅스용밖에 안되는 상황이 된다. 자신이 잘 안된것까지는 괜찮으나, 윈도우즈를 선택한 다른 이들은 꾸준히 생산해가면서 성장할 확률이 높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격차는 점점 벌어지며, 맥을 선택했던 사람은 자멸할수도 있다.
꼭 클로가 아니어도 한국사회에서 자란 사람이 맥을 메인컴퓨터로 했다가 낭패본 사례는 굉장히 많으니, 충분히 서치후 구입해야한다.
꼭 클로가 아니어도 한국사회에서 자란 사람이 맥을 메인컴퓨터로 했다가 낭패본 사례는 굉장히 많으니, 충분히 서치후 구입해야한다.
4. 기능
4.1. 2D 패턴
패턴작업을 할수있다. 클로에서 직접 패턴을 뜰 수 있으며[9] 그레이딩, 마카, 플로터출력 등도 지원한다. 다른CAD프로그램에서 작업한 DXF파일을 불러와 사용할수도 있다. 버전이 업그레이드되면서 패턴작업을 더 편리하게 사용할수있는 기능들이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다.
참고로 자신이 수패턴을 어느정도 알고 CAD능숙자라면 DXF파일을 불러와 클로에서 약간의 수정만 하면 되지만, 수패턴은 어느정도 하는데 CAD를 못다룬다면, 과거의 CAD프로그램들은 건너뛰고 바로 클로를 통해서 패턴을 배우는게 좋다.[10]
4.2. 3D 의상
가상 샘플링이 가능하다. 2D패턴작업을 하면 3D의상창에도 바로 나타나며 가상봉제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제작한의상을 볼수있다. 기타CAD프로그램에서 제작한 패턴[11]을 불러와 가상봉제를 해서 빠른시간에 가상샘플을 볼수 있다.
4.3. 가상 드레이핑
패션 디자이너들이 클로에 열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기능이 따로 있는것은 아니지만, 2D패턴창과 3D의상창을 동시에 활용해가며 드레이핑(입체패턴)으로 옷을 완성하는 방법이다.
즉. 디자인에서 도식화와 평면패턴을 건너뛰고 바로 가상샘플을 볼수 있다.
이 기능이 따로 있는것은 아니지만, 2D패턴창과 3D의상창을 동시에 활용해가며 드레이핑(입체패턴)으로 옷을 완성하는 방법이다.
즉. 디자인에서 도식화와 평면패턴을 건너뛰고 바로 가상샘플을 볼수 있다.
옷 한 벌 만들기 위해 많은 과정(디자인-도식화-패턴-샘플)을 클로 프로그램 하나로 해결하므로서, 상당한 경비절감을 이룰수 있다. 물론 이렇게 한다고 바로 생산으로 이어지는건 아니지만, 생산단계전 샘플단계에서도 비용이 만만치 않으므로 소규모업체일수록 효율적일수 있다.[12][13]
처음엔 클로개발사측에서 이걸 목표로해서 개발한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디자이너입장에서는 가장 유용한 기능이며, 앞으로의 활용도는 커지면 커졌지 작아질 가능성은 적다.
특히 메타버스가 본격화되는 2035년즈음엔 아바타의 옷이 실제착용하는 옷만큼이나 중요해지는건 거의 정해진 미래이고, 버츄얼의상은 실제 옷의 착용감(패턴, 봉제)보다는 패션디자인 자체에 무게가 실릴 가능성이 크므로, 패션디자이너들도 꽃을 피우는 시기일수 있다.[14]
특히 메타버스가 본격화되는 2035년즈음엔 아바타의 옷이 실제착용하는 옷만큼이나 중요해지는건 거의 정해진 미래이고, 버츄얼의상은 실제 옷의 착용감(패턴, 봉제)보다는 패션디자인 자체에 무게가 실릴 가능성이 크므로, 패션디자이너들도 꽃을 피우는 시기일수 있다.[14]
또 산업혁명시대 이전의 디자이너들은 디자인에서 바로 드레이핑작업을 했는데, 산업혁명시대에 접어들면서 대량생산이 가능해졌고, 대량생산을 위해 도식화나 평면패턴등이 생겨났다는걸 알아야한다. 앞으로 대량생산자체가 사라지진 않겠지만, 메타버스세계에서만큼은 대량생산을 위한 공장같은건 필요없기에, 당연히 도식화나 작업지시서, 재단을 위한 평면패턴 등 이런건 필요가 없다.
그리고 디자이너 성향이 강할수록 '도식화와 평면패턴'[15]보다는 드레이핑이 더 잘 맞는다는 점도 알아야한다. 오랜만에 찾아온 기회인만큼 클로에서 드레이핑작업을 열심히 하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디자이너 성향이 강할수록 '도식화와 평면패턴'[15]보다는 드레이핑이 더 잘 맞는다는 점도 알아야한다. 오랜만에 찾아온 기회인만큼 클로에서 드레이핑작업을 열심히 하는걸 추천한다.
4.4. 소재
실제원단과 같이 표현할수 있다. 클로자체에서 수십가지의 원단물성을 제공한다. 다이마루나 웬만한 우븐 원단물성을 지원한다. 원단 컬러도 마음대로 표현할수 있으며, 원단 텍스쳐같은 경우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에서 작업한걸 입힐수도 있다.
4.5. 렌더링
렌더링 기능도 있는데, 주로 이미지나 애니메이션에 사용된다. 실제작업한것을 다양한 이미지 혹은 영상으로 뽑아주는 기능이다.
5. 단축키
- 넘버키패드
아바타가 있는 3D의상창을 넘버키패드로 보는 방법이다. 마우스가 편하겠지만 간혹 쓸모 있으니 익혀두면 도움이된다.
4(좌측), 1(좌반측), 2(정면), 3(우반측), 6(우측)
0(Bottom), 2(Front), 5(Top), 8(Back),
-(축소), +(확대)
- 2D패턴창에서 패턴관련 단축키
면[16]만들기 - H(다각형), S(사각형), E(원형), G(내부선)
Shift + Z (선길이 보기)
A (선택툴) - 면만 선택할수 있다. 점이나 선은 Z로 선택할수 있다.
Z (편집툴) - Z를 누른후 점 or 선을 선택할수 있다.
X (점 추가) - 선안에서 점을 추가할수 있다.
X (점 추가) - 선안에서 점을 추가할수 있다.
C (곡선) - 선 선택후 곡선을 만들수 있다. ex)암홀
V (커브포인트) - 곡선을 좀더 디테일하게 만들어줄때 사용한다.
F (선택한 패턴 확대) - 2D패턴창에서 선택한 패턴을 확대해준다. 3D의상창에서도 사용가능하다.
) (모든패턴 한번에 보기) - Shift + 0 이다.
) (모든패턴 한번에 보기) - Shift + 0 이다.
Ctrl + D (대칭패턴) - 대칭으로 패턴을 복제해준다.(연동을 풀고 싶다면 마우스 우클릭 후 동시수정해제를 해주면 된다.)
Ctrl + A (전체선택). Ctrl + C V (패턴 복붙)같은 이런 기본 단축키도 당연히 사용가능하다.
Ctrl + C V 는 패턴복붙이지만, Ctrl + C R 을 하면 대칭된 패턴을 복제해준다.(Ctrl + D 와 차이점은 연동되지 않는다.)
길이늘리기 - 패턴의 길이를 변경하거나, 혹은 티셔츠나 스커트 등의 기장을 늘릴때, 밑단 선을 선택 후 끌어당기면 늘릴수 있는데, 정확히 수치를 넣어서 늘리거나 줄이고 싶다면, 선선택 + Shift[17] + 내리기[18] + 마우스 우클릭[19] + 이동거리 입력
* 2D패턴창에서 봉제관련 단축키 (3D의상창에서도 사용가능)
N (기본 봉제)
M (자유 봉제)
B (봉제 수정)
Shift 활용 - N(기본봉제) 혹은 M(자유봉제)에서 MN재봉[20]을 Shift를 눌러서 연결시켜줄수 있다.
* 3D의상창에서
Space (시뮬레이션)
Shift + A (아바타 숨기기 및 보기)
Shift + W (의상 숨기기 및 보기)
Shift + Q (선택패턴 숨기기 및 보기)
F (선택부분 확대) - 선택한 부분(패턴 or 아바타)을 확대해준다. 2D패턴창에서도 사용가능.
Shift + F (배치포인트) - 패턴을 봉제하기 편한 위치에 둘수 있다. 시뮬레이션이 꺼진 상태일때 작동한다.
Shift + S (솔기선 보기)
Ctrl + K (프리즈) - 선택한 패턴을 고정시켜준다.
Ctrl + H (강화) - 선택한 패턴을 딱딱한 소재로 바꿔준다. 강화시켜준 후 프리즈까지 걸어주는 일이 많다.
Ctrl + F (시뮬레이션 전 상태) - 선택한 패턴이 배치포인트에 위치한다.(패턴 복수선택 가능)
Ctrl + G (뒤집기) - 패턴을 뒤집어준다.
W + 좌클릭 (W핀) - 실제 드레이핑에서 바디에 핀을 꽂는 듯한 역할을 한다. 클로에서 핀을 꽂는 기능도 있지만 W핀이 더 편리하다.
W + 좌클릭 (W핀) - 실제 드레이핑에서 바디에 핀을 꽂는 듯한 역할을 한다. 클로에서 핀을 꽂는 기능도 있지만 W핀이 더 편리하다.
Ctrl + W (모든 W핀 삭제)[21]
Alt + 1 (양면 텍스쳐)
Alt + 2 (단면 텍스쳐)
Alt + 3 (단색 텍스쳐)
Alt + 5 (메시)
6. 패턴을 알아야 클로를 할수 있나요?
패턴을 잘한다면 클로를 사용함으로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게 되지만, 패턴을 잘 못한다면 패턴파일을 불러와서 봉제만 한다던지 클로의 활용성이 떨어진다. 하지만 자신이 패턴을 잘 못하더라도 개념을 다시 잡고 발전시켜가며 할수 있다.
클로를 사용하겠다는 것은 패션전공자(학교, 학원)이거나 패션업계 실무자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최소한 한학기정도의 패턴수업은 들었을것이고, 수업을 들었는데도 잘 못하고 있다는것은 패턴에 대한 잘못된 개념을 잡고 있을가능성이 크다.
패턴은 다트가 80%다. 처음엔 오히려 100%라고 생각하는게 좋다. 나머지 20%에 의해서 기준자체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다트가 중요하다는 개념을 잡은상태에서 다트크기를 조절하고 이동하고 추가해가면서, 옷의 실루엣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연습해야한다. 패턴을 직접 뜨지 않더라도 패턴관련 영상을 찾아본다던지(특히 드레이핑) 하면서 다트를 기준으로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봐야한다. 이 과정은 3개월도 채 걸리지 않는다.
이런 개념을 잡은 후에 스커트, 블라우스 등 여러 아이템을 6개월이상 드레이핑과 평면패턴을 뜨며 연습한다면 자신의 무기로 만들수 있다. 그리고 이건 클로에서 연습하면 된다. 물론 클로사용도 서툴다면 클로까지 공부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더 걸릴수 있다.
목표가 전문패턴사가 되는게 아니라 패턴을 이해하고 그걸 자신의 업무에 활용하는것이기 때문에 큰 부담을 갖지않고 하는게 좋다.[22]
다시 애기하지만, 패턴은 다트놀이다.
예를 들면, 다트는 주입식교육으로 인해 패턴 안에 들어가는 긴 삼각형(?)이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사실은 옆선도 어깨선도 중심선도 모두 다트다. 암홀이나 목둘레선도 역시 다트인데, 우리가 이 선을 변형시켜 옷의 모앙을 바꾼다는건, 다트를 만들고, 없애고, 크기를 수정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당장 지금 입고 있는 상의 옆선에[23] 손가락으로 다트를 하나 만들어본다면 허리가 들어가는데, 이게 실루엣을 변화시키는 간단한 방법이다. 그리고 옷의 모든 부분으로 응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렇게 드레이핑해서 만든 패턴을 평면으로 펼치면 평면패턴이 되는것이다.
패턴에 대한 개념을 잡고, 약간만 노력한다면 패턴에 대해서 보일것이고, 패턴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것이다.
7. Marvelous Designer와의 관계
클로가 패션산업에서 사용되기 위해 개발되었고, 마블러스 디자이너는 CG업계에서 사용되기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24] 개발목적에 맞게 클로는 패션계종사자들이 많이 사용하며, 마블러스 디자이너는 CG업계 사람들이 사용한다. 둘다 사용해본다면 공통점[25]도 많지만, 디테일한 부분에서는 차이점도 꽤 있다.활용되는 산업군이 다르고, 유저층이 다르기 때문에 의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도 차이를 보이는데, 당장 유튜브 같은곳에서 마블러스 디자이너 유저의 의상제작 방식만 보더라도 패턴이나 옷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옷을 뚝딱 만들어내는것을 볼수 있다. 사실 이게 의상전공자나 패션업계사람이라면 놀랄수 밖에 없었던게, 아무리 가상이라지만 옷을 만드는게 그렇게 간단한게 아니다라고 배워왔기 때문이다. 교육과정에서도 어려우며, 실무에서도 패턴과 봉제는 진입허들이 높아서 전공자 10명중 9명은 포기하는게 현실이다.[26] 진로선택에서 자신의 적성이 가장 중요하지만, 패션업계에 일하는이상 패턴과 봉제를 어느정도 할 줄 알면 도움이 되면되었지 쓸데없는 기술이 절대아니다. 디자이너는 물론이거니와 MD나 판매직이라고 할지라도 패턴과 봉제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면 오메가이자 알파이기 때문이다. 사실 전문패턴사나 샘플사가 될게 아니어도 어는정도선[27]까지만 할줄 알면 업무활용에 매우 도움이 되는데도, 어느정도조차 못하게 되고, 포기하고 손도 못되는게 그동안 패션업계의 현실이었다.[28] 마블러스 디자이너 유저들에 의해서 사실 누구나 그 어느정도선[29]까지 할수있다라는걸 알게되었고[30], 패션업계에서도 패턴 혹은 봉제 관련직이 아니어도 클로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기존 2D 패턴 파일 가져와서 봉제만 하던걸 넘어서 클로 자체에서 드레이핑형식으로 디자인을 한다던지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프로그램을 120% 제대로 활용한 곳은 마블러스 디자이너 유저들이라고 할수 있는데, 이런 혁신적인 프로그램이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패션업계에서는 여전히 유까캐드[31] 악순환과 함께 클로를 봉제프로그램으로만 전락시킨것과는 달리, CG업계에서는 이프로그램을 가상의상제작툴 혹은 3D패션디자인 툴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8. 가격
클로 홈페이지를 통해서 월구독 혹은 연간 구독할 수 있다.개인용플랜 같은 경우 취미, 프리랜서. 1인 자영업자까지 사용할수 있는데 가격은 월50달러이며 연간구독시에는 연450달러이다. 기업용플랜은 직접 문의하여야한다.
학생이라면 월 25달러, 연간은 225달러이다.
달러결제이기 때문에 해외결제로 승인된다. 환율에 따라 가격변동이 심하니 주의해야 한다. 연간구독시 450달러를 결제할때, 환율이 낮을때는 50만원정도이지만, 환율이 높을때는 65만원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
9. 여담
-
2021년 기준 패션업계에서 그렇게 많이 사용되고 있진 않고, 주로 OEM 업체들에서 사용중이다. 클로를 활용한 주기능이 패턴가져와서 가상봉제이다보니 클로라는 프로그램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지못하다.
- 패션계종사자나 패션전공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으며, 클로자체가 제작과정의 많은부분을 해소해줄거라는 기대감이 있는지 인기가 많다. 프로그램가격이나 컴퓨터사양 그리고 업무에서의 활용등의 문제로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진 않지만, 점점 사용자층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 CLO를 업무보조도구로 사용할수도 있지만, CLO를 메인으로 하는 새로운 직업군도 생겨나고 있다.
-
2000년대 중반쯤에도 도식화를 그릴때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를 사용하느냐 마느냐 논란[32]이 있었는데, 이후에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작업하는 것이 보편화[33] 된 점을 생각하면, 클로 역시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 클로는
CAD처럼 패턴같은 특정영역만 다루는게 아닌 종합툴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에 쓰일수 있는 곳이 많다.
- 메타버스 세상이 본격적으로 열릴경우, 클로를 활용한 디자이너들이 유망업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34] 많은 전문가들이 2035년즈음 메타버스시대가 본격화된다고 전망하고 있는데, 2020년대 초반 기준 청소년들이 실무에 진입하는 시기가 10년뒤이기때문에 현재 자신이 청소년이라면 배워두면 좋다. 하지만 패션산업은 기본적으로 실제 옷을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패션업계와 다른방향으로 갈수 있으니 유의해야한다.
10. 관련 문서
[1]
이것만 보더라도 클로의 기본기능을 익힐수 있으니 클로 입문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2]
일반 PC보다 그래픽카드를 좋은걸 사용해야한다. 밑의 컴퓨터사양을 참고해야 한다.
[3]
클로자체가 CAD이기도한데, CAD따로 클로따로 하고있다.
[4]
웹+세미나
[5]
최소사양은 클로홈페이지 참고
[6]
24인치 모니터 2대정도 사용하면 작업하기 수월하다.
[7]
SSD 20GB이상 권장이지만, 실제로 메인작업PC로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크므로 SSD 500GB정도 사용해야 안정적이다.
[8]
M1 혹은 M2.
[9]
흔히 패턴이라고 일컫는 평면패턴보다는 드레이핑(입체패턴)에 강점이 있다.원단 없이 작업할 수 있고, 원단의 물성도 조정이 가능하니 안성맞춤이라고 볼 수 있다.
[10]
클로 자체가 CAD프로그램이기도 하다.
[11]
DXF파일
[12]
또 소규모업체 혹은 디자이너들이 샘플을 만들때 동대문쪽 분위기와 원단시장-패턴실-샘플실-공장 등에서 받게되는 스트레스를 감안하면 클로를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13]
샘플작업을 가상으로 하기때문에 원단과 부자재 낭비를 줄이는 친환경 기업이 될수도 있다.
[14]
이때쯤엔 CG업계의
마블러스 디자이너 유저들이 패션디자이너가 될 가능성도 높다.
[15]
근본자체가 대량생산을 위해 태어난 도구들이다.
[16]
점선면할때 면
[17]
수직으로 내려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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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클릭상태에서 마우스 드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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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좌클릭을 누른상태에서 우클릭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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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선에 두개이상의 선을 봉제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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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핀을 하나씩 삭제하고 싶다면 핀을 선택한 후 Delete키로 삭제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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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디자이너가 패턴을 이해하고 있다면, 디자인을 할수 범위가 훨씬 넓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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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다트가 아닌 옆봉제선이 중심이 되는다트, 이럴경우 최종적으로 옷의 옆선이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실루엣이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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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보다
마블러스 디자이너의 구독료가 약간 더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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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을 익히는 입문단계에서는 둘중 아무거나 사용해도 될만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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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과 봉제같은 경우 오랜시간의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공이수 혹은 취업후에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게 중요한데, 실무로 들어오는순간 손도 못되게 하는 분위기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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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라는 결과물을 완벽하지는 않아도 포기하지않고 그럴싸하게 만들어내는 정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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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생산을 할 경우 패턴에 실수가 생기면 큰 문제가 따르기 때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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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라는 결과물을 완벽하지는 않아도 포기하지않고 그럴싸하게 만들어내는 정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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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패턴을 잘 못한다면 마블러스 디자이너 유저들의 의상제작과정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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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적으로 거의 사용안되지만, 한국 내수시장을 장악한 일본의 CAD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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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도 수도식화로 그리면 되는걸 굳이 일러스트레이터로 해야하느냐와 같은 인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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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보편화되었지만 여전히 수도식화를 사용하는곳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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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클로는 가상 의상 제작 프로그램으로는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