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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집'''
2025. 02. ??.[[Harlequin(레이디 가가)|{{{#3C4739,#EF4E44 Harlequin}}}]]컴패니언 앨범 · 6.5집
2024. 09. 27.Various Artists / 프로듀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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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문서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91919><width=1000> 논란 및 사건 사고 ||
||<-3><tablewidth=100%><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e72798><tablecolor=#fff><bgcolor=#e72798>
레이디 가가의
음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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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집 ARTPOP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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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Born This Way (2011) |
합작 앨범 Cheek To Cheek (2014) |
<colbgcolor=#e72798><colcolor=#fff> The 3rd Studio Album ARTP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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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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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 레이디 가가 |
발매일 | 2013년 11월 6일 |
장르 | 댄스 팝, 일렉트로팝, 일렉트로 하우스 |
길이 | 59:04 |
레이블 | 인터스코프 레코드 |
프로듀서 | Lady Gaga, DJ White Shadow, Dino Zisis, Madeon, Nick Mason, Zedd, Giorgio Tuinfort, Infected Mushroom, Rick Rubin, will.i.am |
[clearfix]
1. 개요
2013년 11월 6일에 발매된 레이디 가가의 3번째 정규 앨범.2. 구성
레이디 가가의 앨범 중 가장 밝고 대중적인 음악을 지향하고 있다. The Fame이 앤디 워홀의 팝아트적인 상업성을 표방했다면 ARTPOP은 이를 역설한, 단어 그대로 아트 팝을 표방한다.[1] 팝과 예술의 결합 & 팝을 예술화 시킨다는 거대한 포부를 가지고 있었던 앨범. 일렉트로닉이 메인 장르이며 중간중간 테크노, EDM, R&B가 곁들여진다.3. 발매 과정
- 2번째 앨범 Born This Way가 발매되고 레이디 가가는 프로듀서 DJ White Shadow와 함께 세 번째 정규앨범의 작업에 들어간다.
- 새 앨범이 책임감과 성숙함이 없는 재미있는 댄스 앨범이라고 밝힌다.
- 2012년 10월 앨범의 제목 ARTPOP을 타투를 통해 공개한다.
- Born This Way Ball 투어가 끝나고 곧바로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었으나 2013년 2월 숨겨왔던 엉덩이 부상을 토로함과 동시에 나머지 투어 일정이 취소되었고 앨범 발매 또한 무기한 연장되었다.
- 팬사이트 littlemonster.com에 자주 접속해 앨범에 대한 이런저런 떡밥을 공개했다.
- 새로운 앨범에 제프 쿤스,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이네즈&비누드, 로버트 윌슨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13년 6월 첫 싱글, 새 앨범 발매일을 알린다.
- 2013년 10월 Clear Channel 전광판을 통해 제프 쿤스가 만든 앨범 커버를 공개했는데 가토바이에 이어 상당히 난해한 커버로 팬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 2013년 11월 11일 ARTPOP이 발매된다. 앨범은 전에 비해 저조한 첫 주 판매량 추이를 보였으나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해낸다.
4. 평가
메타스코어 61 / 100 | 유저 스코어 8.0 / 10 |
상세 내용 |
Rock NYC 선정 2010년대 100대 명반 160위 |
역대 레이디 가가 앨범 중 유일하게 혹평을 듣고 있는 앨범이다. 그 이유는 다양한데 먼저 대중성과 예술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목표로 한 앨범이었지만 실상은 전부 놓친 앨범이라는 것. 판매량은 250만 장으로 어느 정도 중박을 기록했으나 싱글 차트에서 망해버렸고 또 메타크리틱 61점을 기록하며 레이디 가가 디스코그래피 최하점을 기록했다. 메타 61점이 낮은 점수는 아니지만 전작들의 점수를 생각하면 실망스러운 평가이다.
앨범 발매 전부터 "다양한 사운드와 함께 대중적이고 밝은 팝" 앨범일 것이라고 당당하게 밝혀 놓은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대중성을 노렸던 앨범이지만 가장 망해버린 앨범이다. 팝과 예술을 결합하겠다는 거대한 포부와는 달리 막상 까 보니 별 거 없었다는 것 역시 비판의 원인이 되었다. 실제로 리드싱글 Applause의 뮤직비디오에서만큼은 그런 시도가 잘 드러났으나 이후 싱글과 앨범이 줄줄이 부진하며 흐지부지되었다. 대중적인 스타일 변화를 노린 듯 힙합과 EDM에 도전한 Jewels N Drugs, Swine이 있으나 막상 곡에 대한 평가는 최악이었고, 예술을 반영하는 듯한 곡들이 Aura, Venus 등 있긴 했으나 가장 중요한 대중성이 현저히 떨어졌다. 결과적으로는 팝과 예술의 결합은커녕, 대중적이지도 예술적이지도 않았던 것이다.
앨범 퀄리티도 퀄리티지만 시기가 설상가상이었던 것도 있었다. 레이디 가가 한 명만 컴백이었다면 모를까 하필이면 PRISM으로 최전성기를 맞이한 미국의 팝 퀸 케이티 페리[2]와 정말 뜬금없이 이미지를 바꿔 등장해 노이즈마케팅으로 미국을 뒤흔든 마일리 사이러스, 2번째 뜬금 폭풍 신예 Lorde까지 대형 여가수들이 대거 몰려와서 차트를 휩쓰는 바람에, 팝스타 중에서도 가히 엄청날 정도의 네임밸류를 지니고 있었던 가가의 하락세에 가해진 반동이 더 셌던 것. 여기에 레이디 가가와 소속사와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싱글, 프로모, 뮤직비디오 모두 뒤죽박죽으로 진행되어 앨범의 부진을 부추겼었다. 이 앨범의 부진으로 당시에 기사에서 틈만 나면 '최근에 망한 레이디 가가처럼~'과 같은 조롱이 유행했다고.
또한 발매 이전 ARTPOP은 단순히 앨범이 아닌 프로젝트라는 말과는 달리 계획하던 전곡 뮤직비디오도 결국 무산되었고[3]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은 ARTPOP 어플리케이션도 단순한 노래 재생 어플로 막을 내리게 되었다.
물론 그녀의 커리어가 이렇게 무너진 것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겠지만, 소속사 인터스코프의 삽질 마케팅도 한몫했다. 근데 사실 앨범 내에서도 싱글로 발매해서 히트칠 만한 트랙이 몇 없기는 했다. 이에 팬들은 Gypsy를 그대로 묻어버린 것을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많다. 전작의 Hair가 프로모 싱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2위를 기록한 것을 보았을 때, 비슷한 느낌의 Gypsy를 싱글로 냈다면 반응이 있었을 수 있는데도 라이브 몇 번으로 끝났다. Gypsy를 싱글로 내지 않은 것은 가가 본인의 고집이기는 했지만, 아쉬운 부분.
5. 성적
[include(틀:빌보드 200 1위 음반,전번_앨범=The Marshall Mathers LP2,
전번_아티스트=에미넴,
이번_앨범=ARTPOP,
이번_아티스트=레이디 가가,
이번_1위_기간=1주 연속,
후번_앨범=The Marshall Mathers LP2,
후번_아티스트=에미넴,
)]
ARTPOP (2013) |
|
빌보드 200 1위 월드 판매량 : 2,500,000장 메타크리틱 : 62 |
|
미국 | 781,000 (Platinum) |
영국 | 200,000 (Gold) |
일본 | 200,000 (2x Platinum) |
5.1. 역주행
2021년 4월 들어 의문의 역주행을 하였다. 사건의 전말은 ARTPOP의 앨범 작업에 참여하였던 프로듀서 DJWS가 뜬금없이 ARTPOP Act.2의 발매를 청원하면서 팬덤을 중심으로 ARTPOP 스트리밍과 구매 운동이 일어난 것. ARTPOP은 원래 공개된 앨범 외에도 ARTPOP Act.2라는 이름으로 리패키지 앨범을 공개할 계획이었으나 앞서 언급한 것처럼 앨범이 부진하면서 무산되었었다. 그런데 2020년 들어 코로나19로 이전과 같은 투어, 라이브 무대 등 굵직한 활동이 힘들어지자 연달아 앨범을 깜짝 공개하거나 재녹음 버전을 발매한 테일러 스위프트와 같이 새로운 음악 활동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아진 만큼[4] ARTPOP Act.2의 발매 가능성도 어느 정도 있다고 판단된 것. 여기에 위에서 언급한 G.U.Y의 뮤비가 7년 만에 1억뷰를 돌파하자 ARTPOP에 대한 주목도가 올라가기도 했었다. 팬덤을 중심으로 재구매 운동이 일어나면서 초기에는 음원 차트의 순위가 급상승 하였으나 # 점점 판이 커지면서 스트리밍 플랫폼인 애플 뮤직에는 최초로 앨범 순위에 오르고 #[5], 스포티파이, 타이달, MTV, VEVO, 피치포크, Vulture 등 각종 스트리밍, 미디어, 평론지에서도 역주행 현상을 반영한 SNS나 기사를을 올리는 등 본격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에 레이디 가가는 트위터를 통해 역주행 운동에 감동하였고, ARTPOP은 엄청난 고통과 고뇌 끝에 탄생한 앨범이었으며 언제나 시간을 앞서간 것이었다고 믿고 있었다면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청원에 답변하였다. 이후 DJWS는 가가와 연락을 하였으며 하우스 오브 구찌 촬영이 끝나고 이탈리아에서 돌아오는 대로 Act.2 공개에 대한 논의를 해볼 것이라고 SNS를 통해 밝혔다.
앨범이 역주행하면서 재평가도 이뤄지고 있다. 일례로 피치포크에서는 역주행 현상에 대해 기사를 내면서 레이디 가가는 당시 다른 가수들과 달리 마돈나를 이을 슈퍼스타의 자격을 요구받았고, 이를 충족하지 못한 ARTPOP은 커리어의 로우 포인트였으나 마돈나의 Erotica처럼 재평가 받을 것이라고 하였다 #. 사실 ARTPOP의 재평가는 발매 당시에도 있어왔는데, 일례로 타임지, 포브스 등 일부 평단이나 언론에서는 앨범 자체로 평가하는 것이 아닌 스타로서 레이디 가가에 대한 평가가 개입되어 평가 절하되었다는 비판을 하였었고, 빌보드에서는 레이디 가가의 노력이 돋보이는 앨범이라고 호평하며 그해 최고의 앨범 15에 14위에 올리기도 하였다 #. 또한 미술계에서도 평가가 달랐는데, Frieze에서는 앨범을 Best Album of the Decade라고 호평하였었다. 다만 이러한 호평은 일부였고 위에서 언급한 대로 대중, 미디어와 평론의 부정적 반응이 압도적이었기에 ARTFlop 등의 멸칭으로 조롱당하며 분위기 환기에 실패하여 가가의 하락세를 막지 못하였었다.
6. 트랙리스트
<rowcolor=#fff> 트랙 | 타이틀 | 길이 |
1 | Aura[6] | 3:56 |
2 | Venus | 3:54 |
3 |
G.U.Y. 싱글컷
|
3:53 |
4 | Sexxx Dreams | 3:35 |
5 | Jewels N' Drugs (feat. T.I., Too $hort & Twista) | 3:49 |
6 | MANiCURE | 3:20 |
- |
싱글컷
|
3:47 |
7 | ARTPOP | 4:08 |
8 | Swine | 4:29 |
9 | Donatella | 4:25 |
10 | Fashion! | 4:00 |
11 | Mary Jane Holland | 4:38 |
12 | Dope | 3:42 |
13 | Gypsy | 4:09 |
14 |
Applause 싱글컷
|
3:33 |
<rowcolor=#e72798> 리드 싱글 Applause |
2번째 싱글 Do What U Want |
3번째 싱글 G.U.Y. |
<rowcolor=#fff> 2013년 8월 12일 발매 | 2013년 10월 21일 발매 | 2014년 3월 28일 발매 |
|
|
|
6.1. Applause
|
2013년 VMA에서 선보인 〈Applause〉 무대 |
2013년 8월, Applause가 앨범의 첫 번째 싱글로 발매되었다.
후렴구 직전의 부분 'I live for the applause, applause, applause'이 유출되고 이어 트랙 전체가 유출되는 사태까지 이르자 레이디 가가는 트위터로 '팝 비상사태'를 선언하며 베일에 싸여 있던 본인의 싱글 Applause를 공개했다. 공개되자마자 트랙은 3일 먼저 발매된 케이티 페리의 첫 싱글 Roar와 크게 비교되었다. 팬덤뿐만이 아닌 언론과 인터넷 커뮤니티들까지 두 대형 팝스타의 본격적인 대결을 기대하였으나 기존의 레이디 가가 첫 싱글들에 비해 Applause가 저조했던 반면 Roar은 그 해 최고의 히트곡 중 하나로 떠올라 레이디 가가에게 굴욕을 안겨 주었다. 8월 말, 2013 MTV VMA에서 오프닝 공연을 펼쳤으나 마일리 사이러스의 광역 어그로 덕에 깔끔하게 묻히게 되었다. 트랙은 미국 내 300만 건, 전 세계적으로 420만 건이 팔려나갔으며 빌보드 차트 4위를 기록했다. 저조했다고 해도 여전히 준수한 판매량.
곡에 대한 평가도 호불호가 갈린다. 좋은 평가도 많지만 ARTPOP 앨범 안에서 상대적으로 상위권 트랙이라는 것이지 곡에 대한 평가는 이제까지의 레이디 가가의 대형 히트 싱글들에는 덜떨어진다는 평가. 레이디 가가는 이 트랙이 원래 앨범에 수록되지 않을 예정이었으나 소속사 사장의 강력한 주장으로 첫 싱글로 발매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뮤직비디오에서는 예술적인 감각을 제대로 나타낸다.
Grand Theft Auto V에도 삽입되었다. 라디오의 Non Stop Pop FM 채널이나 바닐라 유니콘 스트립 클럽에서 들을 수 있다.
6.2. Do What U Want
|
2013년 The Voice에서 선보인 〈Do What U Want〉 무대 |
여러모로 말도 탈도 많았던 싱글.
이후 과거에 억울하게 자신과 불화설이 일어났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The Voice에서 Do What U Want를 부르고 또 음원 버전까지 내어 큰 화제가 되었지만[9] 음반 차트에서의 반응은 없었다.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의문의 이유로 취소되었다. 그런데 TMZ를 통해 뮤직비디오 촬영본이 일부 유출되었는데 굉장히 선정적이라 안 그래도 이번 3집으로 하락세를 타던 차에 공개하면 엄청난 비난거리가 될 것이 자명했기에 공개하지 않은 게 다행이라는 반응이 대부분...
이후 R. 켈리의 추가 성범죄, 아동 성범죄 행위가 드러나면서 레이디 가가는 이 노래를 모든 플랫폼에서 삭제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성폭력 피해자들을 지지하고, 지원하겠다는 의사와 함께 해당 노래가 발매되던 당시는 매우 혼란스러웠던 시기였고, 자신의 미숙한 판단과 더 빨리 말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 사과한다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현재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유튜브 등 주요 플랫폼에서 삭제되었으며 모든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도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의 듀엣버전을 제외하고 원버전의 음원이 완전히 삭제되었다. 사실상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피처링 버전을 정식 버전으로 보는 듯.
6.3. G.U.Y.
|
2014년 David Letterman Show에서 선보인 〈G.U.Y.〉 무대 |
노래에는 Zedd가 참여했으며 그나마 앨범 내에서 평가가 좋았던 곡. 가사는 표면적으로는 섹스와 성욕에 관한 것이지만, 이면적으로는 자신과 관계를 맺는 남자를 지배하겠다는 페미니즘적 가사를 다루고 있다. 노래의 하이라이트인 캐치한 프리 코러스가 유일한 대중성 포인트로 안 그래도 건질 것 없던 앨범 트랙들 중 제일 상업적인 노래기는 했다. 허나 어디까지나 다른 트랙들과 비교했을 때 그런 것, 실상은 빌보드 70위권을 찍고 망했으며, 사실 당시 이 싱글의 히트를 예상하는 팬들도 몇 없었다. 다른 트랙 싱글로 발매했다가 안 발매하는 게 나았을 비극을 연출하는 것보다는 나았다는 것이지...
이 트랙은 특히 뮤직비디오에 큰 예산을 쏟아부었는데 그 덕에 뮤직비디오만큼은 레이디 가가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허스트캐슬을 세트로 빌려 촬영된 이 뮤직비디오는 13분의 러닝타임으로 역대 레이디 가가의 뮤직비디오 중에서도 손 꼽힐 정도로 잘 만들어진 뮤직비디오. 페미니즘에 관한 트랙인 만큼 뮤직비디오에서도 비슷한 맥락의 내용이 담겨있다. 남성들에게 이용당하고 버림당한 레이디 가가가 회복해 여성들과 함께 남성들을 무찌르고 인형같이 자기 의지가 없는 남성들을 제조해내는 내용.
뮤비 퀄리티는 역대급이었을지 몰라도 싱글이 망해서 자체 화제성이 떨어지는 바람에 7년이 지난 2021년에서야 1억 뷰를 돌파하였다.
7. 여담
- 상술된 재평가 이전에는 레이디 가가 본인마저 흑역사 쯤으로 취급하는 앨범이였다. 2019년 11월 6일 발매 6주년이 되는 날, 트위터에 "i don’t remember ARTPOP"이라는 문구를 올려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12] 허나 10주년을 맞이하는 2023년 11월에는 기념 굿즈 라인도 발매하고 당시 셀렉되지 못한 B컷 포토샷을 (비공식적인 루트이긴 했으나) 대량으로 풀어주는 등 어느정도 나아진 처우를 보여줬다.
|
- 앨범 자체의 흥행과 평가는 역대 가가의 앨범들 중 최저를 기록했다고 할 수 있겠으나, ARTPOP 활동기 동안 선보였던 컨셉츄얼하고 다채로운 의상들 덕에 역주행 이전부터 팬덤 내에서는 fan favorite era 라고 회자되는 시기이기도 했다. 또 재밌는 점은 위와 같은 휘양찬란한 착장들 중 대부분을 무대 위가 아니라 호텔을 나서거나, 공항에서 입/출국을 하는 몇 분 사이에 선보였다는 것이다(...). 또한, 이 당시 가가의 미모도 리즈를 찍었다. 직전 앨범의 비주얼이 워낙 충격적이었던지라 예뻐진 가가의 모습을 보고 성형수술 의혹이 불거졌을 정도. ARTPOP 광고 영상은 팬들 사이에서 레전드로 남아있다.
- 앨범의 부진 때문인지, 싱글컷되지 않은 수록곡들도 TV 프로그램을 통해 자주 공연했다. 보통 팝 앨범은 거의 싱글만 공연한다는 걸 생각했을 때 이례적이다.
[1]
이 때문에 앨범 커버 및 부클릿에 수록된 사진들도 현대미술가
제프 쿤스와 협업하였다.
[2]
이 때 둘 다 동시 컴백으로 라이벌 구도가 세워지기도 했다.
[3]
G.U.Y 뮤비를 통해 대형 뮤직비디오 프로젝트를 시도하기는 했지만 노래 성적도 뮤비 조회수도 별 반응이 없었다.
[4]
다만 테일러의 재녹음 음반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새로운 시도라기보다는 소속사와의 분쟁 때문이다. 물론 전례에 없던 사례인 건 틀림없다.
[5]
애플뮤직의 경우 서비스가 2015년에 출시되어 ARTPOP의 활동이 끝난 시기였고, 앨범이 부진한 만큼 차트에 진입하는 일도 없었다
[6]
Burqa라는 이름으로 유출된 곡. 남자친구를 죽여서 차 트렁크에 실었다는 가사와 부르카라는 제목 때문에 남친을 죽이고 부르카를 쓴 채 달아나는 스토리인 Telephone 뮤비와 이어져 해당 작품의 후속 뮤비가 나오는 거 아니냐는 기대와 루머가 많았다. 가사와 제목을 보면 확실히 노린 것 같긴 하지만 안타깝게도 3집이 부진하면서 따로 뮤비가 나오진 않았다.
[7]
싱글컷까지 되었으나 후술된 R. 켈리의 성범죄 혐의로 음원 자체가 완전히 삭제 조치 되었다.
[8]
다만 AMA에서 마릴린 먼로를 오마쥬한 퍼포먼스는 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보통 시상식에서 좋은 무대를 보여주면 차트 버프를 받는 게 일반적인데 이번엔 그런 것도 없었다(...).
[9]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4집 Bionic으로 기괴하고 파격적인 일렉트로닉 컨셉을 선보였는데, 이게 후배 가수 레이디 가가를 베낀 거라는 얼토당토않는 루머가 퍼지며 아길레라가 비난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 정작 둘 사이에 어떠한 접점도 없었고, 오히려 아길레라를 보컬리스트로서 존경한다고 밝힌 가가였음에도.
[10]
Gypsy가 평가가 정말 좋았다. Mary Jane Holland는 팬들에게만 인기 있었지 대중적인 성공은 기대하기 힘든 곡이라 제외했던 듯.
[11]
사실 여기서부터 가가의 고집 센 성격을 엿볼 수 있다. Dope가 힘든 시절을 담아낸 노래인 만큼 가가가 개인적으로 아낄 만한 곡이기는 하나 상업적 성공+이미지 어필을 목적으로 하는 싱글 발매로 이 곡을 생각하는 것은 누가 봐도 도저히 효율적이지 못했는데도 가가는 싱글을 발매하여 거두는 이점은 생각도 안 하고 개인적인 호불호만으로 싱글컷의 여부에 아집을 부렸다.
[12]
그런데 나중에 이 발언을 한 건 하나의 사회 실험이었다고 탈룰라를 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