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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5 22:10:53

2024년 일본 국회의원 보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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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반기 (4월 28일)3. 하반기 (10월)

1. 개요

2024년에 실시된 일본의 상/하반기 국회의원 보궐선거.

2. 상반기 (4월 28일)

2.1. 중의원 시마네현 제1구

전임

호소다 히로유키(細田博之)
사유 임기 중 사망
사유발생일 2023년 11월 10일
호소다 히로유키 전 중의원 의장이 2023년 9월 29일에 건강 악화를 사유로 의장 사임을 선언했고, 이후 10월 20일에 사임안이 수리되면서 누카가 후쿠시로 의원이 의장직을 대신 맡게 됐다. 이후 11월 10일, 호소다 전 의장이 사망하면서 시마네현 1구 중의원 자리는 공석이 되었다. #

자유민주당은 11월에 공모를 시작하여 다음 해 1월 16일에 후보자를 선출한다. # 공모 결과 사쿠라우치 요시오 전 중의원 의장의 손자인 사쿠라우치 후미키 전 중의원 의원과 재무성 관료 출신의 니시코리 노리마사가 후보로 등록하였다. 경선 결과 니시코리 노리마사가 승리하여 후보로 선출되었다. #

입헌민주당 제48회 중원선 제49회 중원선 때 호소다와 맞대결을 펼친 가메이 아키코 전 의원을 공천하였다. 2024년 3월 5일, 국민민주당에서도 입민당 가메이 후보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

일본공산당은 호소다 사망 이전에 무라호 에리코를 공천했지만, 3월 18일, 입헌민주당 가메이 후보와 단일화하며 철회했다.

일본보수당은 2024년 2월 29일 출마를 선언한 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출신 사사키 노부오(佐々木信夫)에 대한 공천 여부를 검토했지만 끝내 공천하지 않았다.

자민당과 입민당이 진행한 정세조사에서 가메이 후보가 니시코리 후보를 10%p 이상 앞지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

이번 보궐선거의 나머지 두 지역구는 자민당의 귀책사유로 인해 보궐선거를 하게 된 케이스로, 책임론에 따라 자민당이 무공천을 했기 때문에 자민당 입장에선 시마네현 1구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기시다 후미오 총리까지 시마네현으로 내려가 유세를 도울 정도로 이번 선거 최대의 맞대결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상반기 보궐선거에서 유일하게 여당과 제1야당간 맞대결이 펼쳐지는 지역구일 뿐더러, 해당 지역구에서 입민당이 승리한다면 " 주고쿠는 자민당 지지 성향이 강하다"는 인식이 깨지고, 자민당은 잃어버리게 생긴 3개의 의석 중 1석도 못 건지기 때문이다.

2.1.1. 최종 후보

파일:Japan_gov_logo.png 중의원 시마네현 제1구 보궐선거
마츠에시, 야오시, 운난시, 니타군, 이시군, 오키군
정당 이름 비고


니시코리 노리마사
錦織功政
추천

가메이 아키코
亀井亜紀子
지지

2.1.2. 개표 결과

<rowcolor=#000> 시마네현 제1구
마츠에시, 야스기시, 운난시 일부, 이즈모시 일부,
니타군, 오키군
<rowcolor=#373a3c,#dddddd> 후보 득표수 비고
<rowcolor=#373a3c,#dddddd> 정당 득표율 당락
파일:입헌민주당(2020년) 로고 하얀색 CDP 포함.svg 가메이 아키코
(亀井亜紀子)
82,691표 1위

[1]
58.78% 당선
파일:자유민주당(일본) 흰색 로고.svg 니시코리 노리마사
(錦織功政)
57,897표 2위


[2]
41.21% 낙선
<rowcolor=#373a3c,#dddddd> 유효표 수 140,678표 투표율
54.62%
<rowcolor=#373a3c,#dddddd> 선거인 수 261,190인
지역별 선거 결과 (시마네 1구)
<colbgcolor=#eee,#353535> 정당 파일:자유민주당(일본) 흰색 로고.svg 파일:입헌민주당(2020년) 로고 하얀색 CDP 포함.svg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니시코리 노리마사 가메이 아키코
득표수
(득표율)
57,897
(41.21%)
82,691
(58.78%)
24,794
(17.57%)
140,678
(54.62%)
마츠에시 40.63% 59.36% △18.73 52.57%
야스기시 37.70% 62.30% △24.60 54.42%
운난시 1구 39.52% 60.48% △20.96 61.84%
이즈모시 1구 41.88% 58.12% △16.24 56.62%
오쿠이즈모마치 49.62% 50.38% △0.76 62.02%
니시노시마마치 38.18% 61.82% △23.64 60.74%
아마마치 44.93% 55.07% △10.14 71.52%
치부무라 53.08% 46.92% ▼6.16 75.33%
오키노시마마치 50.78% 49.22% ▼1.56 56.50%

오후 8시, 투표가 종료되자마자 NHK는 입헌민주당 가메이 아키코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무려 60% 이상 득표를 예측했다.

입헌민주당 가메이 아키코 후보는 본토 밖 오키군의 치부무라, 오키노시마마치에서만 패배하였으며 이 패배 역시 10%차 이내의 근소한 패배였다. 하지만 시마네 1구의 선거인 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본토의 마츠에시, 야스기시, 이즈모시, 운난시에서 자민당 니시코리 후보를 상대로 20%차로 격차를 벌리면서 보수왕국 시마네 1구에서 대승을 거두었다.

웬만하면 자민당 후보를 뽑아줄 정도로 자민당 지지 성향이 강한 주고쿠에서 민주당계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될 정도로, 시마네 1구의 결과가 현재 일본에서의 기시다 총리와 자민당에 대한 민심을 대변해주는 결과가 되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시마네 1구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 자민당의 정치자금 파문을 중요하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무려 77%가 "그렇다"고 답했다. # 기시다 총리가 자민당 총재로서 대처를 잘했다면 지더라도 참패하는 수준까진 이어지지 않았을 것이지만, 기시다 본인도 정치자금 파문에 연루되었음에도 처벌받지 않았고, 대처 또한 강하고 빠르지 못했기에 결국 주고쿠에서까지 자민당이 참패하는 결과가 만들어졌다. 사실 이전부터 전문가들이 "자민당은 보궐선거에서 한 석도 얻지 못할 것이다"라고 예측을 내놓았긴 하지만, 주고쿠에서 15%가 넘는 득표율차로 대패한 것은 충격적인 결과다.[3]

2.2. 중의원 나가사키현 제3구

전임

[[무소속(정치)|
무소속
]] 타니가와 야이치(谷川弥一)
사유 의원직 사직
사유발생일 2024년 1월 24일
타니가와 야이치 의원이 정치자금 파문 논란에 휩싸여 검찰 수사를 받은 끝에 1월 19일 구속되었고 자민당을 탈당했다. 이후 1월 22일 국회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24일에 사직이 수리되었다.

자유민주당은 보궐선거 귀책사유를 낸 지역구에 대해 무공천을 결정했다.

입헌민주당은 2024년 1월 30일, 지난 중원선 이 지역구에서 석패율제 비례대표로 당선된 야마다 가쓰히코(山田勝彦) 의원을 공천했다. 일본공산당, 국민민주당, 사회민주당은 야마다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유신회는 2024년 2월 7일 학원을 경영하는 이노우에 쇼이치로(井上翔一朗)를 공천하기로 했다. 3월 14일, 교육무상화를 실현하는 모임은 이노우에 후보를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2.2.1. 최종 후보

파일:Japan_gov_logo.png 중의원 나가사키현 제3구 보궐선거
사세보시(남동부), 오무라시, 고토시, 이키시, 쓰시마, 히가시소노기군, 미나미마츠우라군, 키타마츠우라군 오지카초
정당 이름 비고

야마다 가쓰히코
山田勝彦
추천
지지


이노우에 쇼이치로
井上翔一朗
추천

2.2.2. 개표 결과

<rowcolor=#000> 나가사키현 제3구
사세보시 일부, 오무라시, 고토시, 이키시, 쓰시마시, 히가시소노기군, 미나미마츠우라군, 키타마츠우라군 일부
<rowcolor=#373a3c,#dddddd> 후보 득표수 비고
<rowcolor=#373a3c,#dddddd> 정당 득표율 당락
파일:입헌민주당(2020년) 로고 하얀색 CDP 포함.svg 야마다 가쓰히코
(山田勝彦)
53,381표 1위

[4]
68.35% 당선
파일:일본유신회 로고만.svg 이노우에 쇼이치로
(井上翔一朗)
24,709표 2위


[A]
31.64% 낙선
<rowcolor=#373a3c,#dddddd> 유효표 수 78,090표 투표율
35.45%
<rowcolor=#373a3c,#dddddd> 선거인 수 231,747인
지역별 선거 결과 (나가사키 3구)
<colbgcolor=#eee,#353535> 정당 파일:입헌민주당(2020년) 로고 하얀색 CDP 포함.svg 파일:일본유신회 로고만.svg 격차
(1위/2위)
투표율
(선거인/표수)
후보 야마다 가쓰히코 이노우에 쇼이치로
득표수
(득표율)
53,381
(68.35%)
24,709
(31.64%)
28,672
(△36.71%)
78,090
(35.45%)
사세보시 3구 54.42% 45.48% △8.83 26.01%
오무라시 64.43% 35.57% △28.86 31.53
고토시 73.21% 26.79% △46.41 40.36%
이키시 76.37% 23.73% △51.54 38.47%
쓰시마시 75.71% 24.29% △51.42 43.14%
히가시소노기마치 67.54% 32.46% △35.08 39.28%
가와타나마치 62.79% 37.21% '△25.58 34.37%
하사미마치 65.56% 34.44% △31.12 31.44%
신카미고토마치 74.93% 25.07% △49.86 61.61%
오지카마치 74.38% 25.62% △48.76 48.64%

오후 8시, 투표가 종료되자마자 NHK는 입헌민주당 야마다 가쓰히코 후보의 당선 확실 판정을 내렸다.

제50회 중원선에서 입헌민주당 야마다 후보는 신 나가사키 2구, 일본유신의회 이노우에 후보는 신 나가사키 3구에 출마가 예정되어 있음에 따라 각 후보들의 집중 유세 지역은 달랐으나, 결과는 신 2구에 포함되는 지역이든 신 3구에 포함되는 지역이든 이노우에 후보의 참패였다.[6] 이노우에 후보는 자신이 추후 출마할 신 3구 지역에서는 32.66%를 거두는데 그쳤으며, 이는 신 2구 지역에서 득표한 30.74%와 크게 다르지 않아 나가사키 4구에서 넘어오는 자민당 가네코 후보와 입헌민주당 쓰에스구 후보의 매치에서 상당히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노우에 후보는 3구에 포함된 사세보시의 일부분에서만 40%를 넘기는데 성공하였으며[7] 규슈 본섬에서는 30%를 넘기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쓰시마시, 이키시, 고토시를 포함한 낙도에서는 트리플스코어 격차로 밀리면서 입헌민주당 야마다 가쓰히코 후보에게 더블스코어 이상의 격차로 패배했다.

2.3. 중의원 도쿄도 제15구

전임

[[무소속(정치)|
무소속
]] 가키자와 미토(柿沢未途)
사유 의원직 사직
사유발생일 2024년 2월 1일
가키자와 미토 의원이 2023년 10월, 도쿄도 고토구장 선거에서 구의원들에게 현금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의해 사무소가 압수수색을 당했고, 이후 자유민주당을 탈당한 뒤 중의원 의원을 사직했다.

자유민주당은 보궐선거 귀책사유를 낸 지역구에 대해 무공천을 결정했다. 그 대신 4월 2일,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오체불만족'의 저자인 오토타케 히로타다[8]를 추천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지만, # 입장을 바꿔 오부치 유코 자민당 선거대책위원장이 "오토타케 측으로부터 추천을 요청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오토타케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신 원 소속 정치단체인 퍼스트회와 이와 연계된 도민퍼스트회가 추천하기로 결정했고, 퍼스트회 도민퍼스트회 국민민주당 또한 도민퍼스트회와의 연대를 위해 후보를 내지 않고 오토타케를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

연립여당인 공명당은 오토타케를 공동 추천할 건지를 묻는 한 언론사의 질문에 "현지는 자주 투표해 주었으면 한다. 도본부로서 추천은 어렵다고 당 간부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 여기에 다카기 요스케 정조회장 겸 도쿄도 본부 대표도 오토타케의 과거 불륜 스캔들을 염려하며 “현지의 목소리를 듣고 있지만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 실제로 이 문제가 매우 중요한 것이, 오토타케가 2016년에 중의원 선거 출마를 준비하다 바로 이 불륜 스캔들 때문에 출마를 포기한 적이 있는데다 다른 정당은 대부분 여성 후보를 공천한 상황이라 선거 과정에서 과거 불륜 문제가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일본공산당은 2024년 2월 13일, 고즈쓰미 아즈마(小堤東)를 공천했다. 다만 4월 4일, 입헌민주당이 공천을 결정하면서 고즈쓰미 후보에 대한 공천을 철회하고 자주 지원 형식으로 방식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결국 4월 8일, 고즈쓰미 후보는 사카이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했다.

일본유신회는 2024년 2월 1일, 회사원 출신 가나자와 유이(金澤結衣)를 공천했다. 3월 14일, 교육무상화를 실현하는 모임은 가나자와 후보를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국민민주당은 2024년 2월 8일, 프리랜서 아나운서 출신 다카하시 마리(高橋茉莉)를 공천했다. 이와 동시에 입헌민주당에게 시마네 1구, 나가사키 3구 선거에서 자당이 입헌민주당 후보를 추천하되 이 선거구에서는 국민민주당으로의 단일화를 요구했다. 그러나 다카하시 마리가 법 위반 논란[9]으로 공천이 취소되었고, 그 대신 오토타케 후보를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일본보수당과 2024년 3월 5일, 이슬람 연구가인 이이야마 아카리(飯山陽)를 공천했고, 참정당도 2024년 3월 15일, 간호사인 요시카와 리나(吉川里奈)를 공천했다.

2024년 4월 3일, 입헌민주당 출신의 스도 겐키 참의원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

입헌민주당은 2024년 4월 4일, 전 고토구의원인 사카이 나츠미(酒井菜摘)를 공천했다. # 동시에 야권 후보 단일화를 추진할 뜻을 밝혔다. 공산당이 후보 공천을 철회하며 사카이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지만, 이를 이유로 보궐선거 협력을 주장했던 국민민주당이 오토타케 후보를 지지하는 쪽으로 입장을 바꿨다. 2024년 4월 12일, 사민당은 사카이 후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2024년 4월 8일, 쿠로카와 아츠히코 정치가 여자 48당 간사장이 창당한 정치단체 '츠바사의 당'의 네모토 료스케(根本良輔) 간사장이 출마를 선언했다. #

2024년 4월 14일, 정치단체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10]에선 변호사인 후쿠나가 카츠야(福永活也)를 공천했다. #

뇌물수뢰 혐의로 징역과 집행유예형을 선고받고 제49회 중원선에 불출마한 아키모토 츠카사(秋元司) 전 중의원 의원 또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첫 여론조사에서 입헌민주당 사카이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층 20%가 투표할 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것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2.3.1. 최종 후보

파일:Japan_gov_logo.png 중의원 도쿄도 제15구 보궐선거
고토구 일원
정당 이름 비고

사카이 나츠미
酒井菜摘
지지


가나자와 유이
金澤結衣
추천

[[참정당|
참정당
]]
요시카와 리나
吉川里奈

이이야마 아카리
飯山陽
츠바사의 당
네모토 료스케
根本良輔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후쿠나가 카츠야
福永活也


[[무소속(정치)|
무소속
]]
오토타케 히로타다
乙武洋匡
추천


[[무소속(정치)|
무소속
]]
스도 겐키
須藤元気


[[무소속(정치)|
무소속
]]
아키모토 츠카사
秋元司

2.3.2. 개표 결과

<rowcolor=#000> 도쿄도 제15구
고토구 일원
<rowcolor=#373a3c,#dddddd> 후보 득표수 비고
<rowcolor=#373a3c,#dddddd> 정당 득표율 당락
파일:입헌민주당(2020년) 로고 하얀색 CDP 포함.svg 사카이 나츠미
(酒井菜摘)
49,476표 1위

[11]
28.97% 당선
스도 겐키
(須藤元気)
29,669표 2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17.37% 낙선
파일:일본유신회 로고만.svg 가나자와 유이
(金澤結衣)
28,461표 3위


[A]
16.66% 낙선
파일:일본보수당 로고.svg 이이야마 아카리
(飯山陽)
24,264표 4위

14.21% 낙선
오토타케 히로타다
(乙武洋匡)
19,655표 5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13]
11.51% 낙선
파일:참정당 흰색 로고.png 요시카와 리나
(吉川里奈)
8,639표 6위

[[참정당|
참정당
]]
5.05% 낙선
아키모토 츠카사
(秋元司)
8,061표 7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4.72% 낙선
파일: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로고.png 후쿠나가 카츠야
(福永活也)
1,410표 8위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0.82% 낙선
네모토 료스케
(根本良輔)
1,110표 9위
츠바사의 당
0.65% 낙선
<rowcolor=#373a3c,#dddddd> 유효표 수 170,745표 투표율
40.70%
<rowcolor=#373a3c,#dddddd> 선거인 수 430,285인

오후 8시, 투표가 종료되자마자 NHK는 입헌민주당 사카이 나츠미 후보의 당선 확실 판정을 내렸다.

NHK 출구조사에 따르면 사카이 후보는 입헌민주당 지지층과 일본공산당 지지층을 굳히면서 무당층에서 20%를 가져가 약 30%의 득표율을 거두었으며, 스도 후보는 레이와 신센구미 지지층의 절반과 자민당 지지층의 일부, 그리고 무당층에서 10%대 후반을 가져가면서 17%를 가져가 2위를 기록했다.

일본유신회 가나자와 후보는 유신회 지지층의 대부분을 굳히는데 성공하였으나 무당층에서는 사카이 후보, 스도 후보, 심지어 이이야마 후보에게도 밀리면서 지난 선거보다도 낮은 득표율을 기록하는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일본보수당 이이야마 후보는 자민당 지지층의 일부를 흡수함과 동시에 무당층에서도 일정한 지지를 얻어 공탁금 보존선인 득표율 10%를 넘기며 선전했다.

무소속 오토다케 후보는 도민퍼스트회와 국민민주당의 추천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민주당 지지층의 50%만을 흡수하는데 성공하였으며,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와 가까운 공명당 지지층의 대부분을 굳히는데는 성공하였다. 다만, 이번 선거에 나온 국민민주당 지지층은 자민당, 입헌민주당, 일본유신회와 비교하면 매우 빈약한 수준 [14]이라 무당층들의 지지가 빈약했던 오토다케 후보는 선거 초반 사카이 후보와 1위 경쟁을 할 것이라 예상되던 것과는 달리 11.5%를 득표, 5위를 기록하며 매우 저조한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종합하자면 입헌, 공산 표를 굳히는데 성공한 사카이 후보가 30%라는 저조한 득표율을 기록하였으나, 혁신 계열은 사카이 후보와 스도 후보로 양분, 보수 계열은 4분열되며 뱃지를 얻게된 작년 치바 5구의 리버스 버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한편 오사카부에서 유신회랑 협력하던 공명당 측이 유신회에게 일방적으로 협력 단절을 당하고 효고현, 오사카부에서 공명당이 차지한 지역구에서 유신회 후보가 대거 공천된 이후 처음으로 그 영향을 확인 할 수 있었던 선거이기도 했다. NHK 출구조사에 따르면 공명당 지지층은 가나자와 후보에게 출구조사에서도 확인이 안될 정도로[15] 지지층의 극히 일부만 표를 준 것으로 확인되어 공명당 지지층의 유신회에 대한 강한 비토가 드러나기도 했다.

소비세 감세에 대한 의견 차이와 도쿄도지사 선거 후보 유세에서 갈등을 빚어, 입헌민주당을 탈당하고 도쿄 15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스도 겐키 전 참의원 의원은, 무당층, 공명당 및 자민당 지지층에서도 각각 20% 이상 지지를 얻으며 2위로 분투했다. 자전거를 타고 지역구 곳곳을 돌아다니며 소비세 감세를 비롯한 간결한 공약으로 유세한 덕분에, 그 어떤 정당의 추천을 받지 않고도 독자적으로 선전하는데 성공했다. 물론 압승으로 기세를 제압해야할 입헌민주당에겐 무당층을 빼앗아간 배은망덕한 인물로, 의석 추가로 입지를 높이려던 보수 정당계에겐 자민당 지지층을 가져간 훼방꾼으로 찍혀 향후 진로가 막막한 상황이다. 때문에 비자민당 지지층의 지지율은 스도가 도쿄도지사 선거 당시 지지했던 야마모토 타로의 레이와 신센구미를 제외하고 소수에 그쳤으며, 아예 공산당과 국민당의 지지율은 제로에 가까웠다.[16]

반면 뇌물수수 스캔들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자민당에서 탈당한 아키모토 츠카사 전 중의원 의원은, 한때 일본회의 소속 자민당 3선 의원이었던 적이 무색하게 참정당 후보하고 거의 비슷한 득표율로 참패했다. 국토교통성 부대신으로 IR 사업과 관광정책에 관여했던 시절, 카지노 포함 IR(통합리조트)에 관해서 중국의 복합 도박 기업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오명을 씻어낼 수 없었다.

2.4. 정당별 성적

2.4.1. 자유민주당

작년 보궐선거 때와 달리 이번엔 아예 단 1석도 얻지 못하면서 기시다 총리의 총리직 상실은 기정사실화되었다. 정치자금 스캔들 때문에 텃밭인 시마네 1구에만 후보를 공천하고 어느정도 '부전패'를 감수했지만 그 이상으로 참패했고, 나가사키 3구에선 같은 자민당 지지층의 표심이 보수 진영의 유신회가 아니라 투표를 대거 포기하거나 아예 입민당을 지지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도쿄 15구에서는 입헌민주당 출신 무소속 후보와 입헌민주당 공인 후보가 분열했지만, 보수 계열에서도 유신회와 퍼스트회같은 개혁 보수 후보와 친자민당 성향 무소속 후보 및 각종 극우 정당 후보가 난립해 보수 계열 후보가 분열되었고, 그 결과 기시다의 낮은 지지율에 힘입어, 혁신 계열의 선전 및 입헌민주당 후보의 무난한 승리로 끝났다.[17]

모테기 도시미쓰 간사장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며 반성의 의사를 밝혔지만 반응은 매우 냉담했다. # 당 내에서는 이미 보궐선거 전패를 예상했기 때문에 책임자인 기시다 총리에게 조기 퇴진을 요구하기보단, 기시다 총리가 9월에 치러질 총재선에 불출마하는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 상황에서 중의원을 해산하고 조기총선을 실시했다간 죽도 밥도 안 될 게 뻔하니 기시다를 방패막이로 내세우고 총재 선거로 총리부터 바꾼 후 총선을 하려는 전략인 셈이다. 아니나 다를까 이후 기시다 총리는 참패에 대한 책임은 제쳐두고 헌법에 자위대를 명기하겠다는 개헌 의사를 발표해, 패배를 부정하고 여전히 정신을 못 차렸다는걸 입증해 버렸다.

2.4.2. 입헌민주당+ 일본공산당

선거 직전에는 정권 심판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일본공산당과의 후보 단일화로 또다시 중도층의 이탈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우려가 있었다.

일명 '시민연합과 야당 공투'를 진행한 2023년 도쿄도의 선거들 중 다치카와시장 선거을 제외한 하치오지시장 선거, 무사시노시장 선거, 고토구장 선거에서 모두 참패했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이긴 다치카와시장 선거 마저도 당시 공명당과 자민당 사이에 도쿄 28구 후보 단일화 관련으로 갈등이 최대치였던 상황으로 공명당은 도쿄의 자민당 후보 추천 취소 및 자주 투표를 선언한 상태라 어부지리로 승리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존재했다. 무사시노시 시장선은 시민연합이 마쓰시타 레이코 전 무사시노시장과 무사시노시가 지역구인 간 나오토 의원 등 입헌민주당의 선거 지원을 막아 혁신계열 정당들만 선거에 임했기 때문에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긴 해도, 비 자민계가 20년동안 패배하지 않은 곳에서 공산당, 레이와 신센구미, 사회민주당 지지층을 모두 결집시켰는데도 패배하였기 때문에 충격이 컸다.

그럼에도 공천한 후보 3명 모두 큰 차이로 당선 되는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실제로 출구조사 발표와 동시에 세 당선인이 모두 당선 확실 판정을 받을 정도로 격차가 컸다. 사실 상황이 입민당에 그렇게 만만하기만 상황은 아니었는데, 도쿄 15구에선 모종의 이유[18]로 무소속으로 출마한 스도 겐키 전 참의원 의원의 트롤링이 있었고, 유신회+교육회, 국민당+퍼스트회 후보가 난립하여 보수, 혁신계표 모두 잡아먹었으나, 자민당의 부전패로 인한 보수표도 앞선 두 정당과 보수당, 참정당으로 갈라지거나 투표를 포기한 덕분에 무난히 이길 수 있었다.

입헌민주당과 일본공산당이 도쿄 15구에서 협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득표율이 40%를 넘기지 못했고, 나가사키 3구에서는 압승을 거뒀지만 대부분의 자민당 지지층이 투표를 포기한 상태였기 때문에 자민당 후보가 다시 공천되어 지지층을 모으면 지역구를 도로 빼앗길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시민연합과 야당 공투'는 확장성이 없는 것이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선이 아주 없는건 아니였다. 하지만 도쿄 15구의 경우는 전술되었다시피 보수계, 혁신계 할것 없이 워낙 다수의 후보가 난립하여 그 표가 여러 후보들로 갈라진 탓이 컸었고, 자민당 지지세가 강한 시마네에서 투표율이 크게 하락하지 않은 채 민주당 후보가 자민당 후보를 더블스코어의 격차로 압승을 거두며 이번 보궐선거의 최대 승자가 되었고, 다른 자민당 텃밭에서도 충분히 선전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전망이 다수다.

전승 후 이즈미 겐타 대표는 기시다 총리에게 중의원 해산을 요구했다. #

2.4.3. 일본유신회+ 교육무상화를 실현하는 모임

유신회는 중의원, 참의원, 통일지방선거에서의 선전을 기세로, 이번 보궐선거에서 자민당을 대체할 전국구 보수정당이 되는 것을 목표로 노렸지만, 공천한 두 곳 모두 패배해 자민당 못지 않은 패자가 되어버렸다. 나가사키에선 자민당 지지층이 유신회로 가지 않고 투표를 포기하거나 아예 입민당을 선택하는 바람에 입헌민주당에게 참패했으며, 도쿄에선 보수정당 후보 단일화를 못하고 다른 보수정당 후보들과 대립한 끝에 3위로 낙선했다. 무리한 엑스포 유치, 당 지도부의 미숙한 발언이 설화를 일으켜 지지율을 깎아먹은 영향이 컸다. 자민당 지지층을 20% 넘게 가져갔지만 무당층의 지지율은 10% 남짓에 불과했고, 유신회 지지층에서도 30% 가량이 다른 당으로 빠져나갔다.

특히 바바 대표가 선거 초반에, "입민당 후보를 뽑지 마세요"와 같이 구걸하는 듯한 발언과, 입민당을 "입헌공산당"으로 멸칭하며 색깔론을 조장하거나, "입민당을 두들겨 패서 없애자" 같이 입민당을 향한 폭언급 막말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입헌공산당은 입헌민주당과 일본공산당이 사이가 좋은 것을 조롱하는 멸칭으로, 주로 넷 우익을 비롯한 우파 유권자나 강경 보수 정치인들 사이에서 자주 쓰인다. 대표적으로 아소 다로 자민당 부총재가 선거 유세에서 입민당을 향해 "입헌"이라고 말을 꺼내려다 당명 언급을 꺼리는 모습을 보이며 해당 멸칭으로 정정한 것이 유명하다. 입민당은 중도좌파~중도우파 자유주의 정당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사회민주당 출신의 사회민주주의 포럼이나 일본사회당 출신의 생추어리 일부를 제외하면 좌익 색이 옅다.

유신회는 입헌민주당이 참패하고 유신회가 선전한 제49회 중원선 이후, 특히 바바 노부유키 의원이 공동대표에 오른 이후로 입헌민주당과 공산당 사이의 협력관계를 자주 공격하였는데, 이를 통해 제26회 참원선 제20회 통일지방선거에서 입헌민주당이 고전하는 사이 서서히 세를 불려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오사카 엑스포 관련 구설수들로 인하여 유신회 지지율이 하락세인 2024년 현재 이런 메시지는 고토구의 무당층들을 끌어들이는 메시지가 아니었다. 선거 후 후지타 간사장과 바바 대표는 유신회가 전국구 정당인 입민당에 미치지 못했다며 반성하는 발언을 했다.

교육회 또한 도쿄 15구의 가나자와 유이, 나가사키 3구의 이노우에 쇼이치로 유신회 후보를 추천했으나 모두 낙선했다. 유신회와의 연대를 도모하려했던 교육회와 마에하라 세이지 대표도 유신회와 같이 타격을 입었다.

2.4.4. 국민민주당, 도민퍼스트회, 퍼스트회

도쿄 15구의 오토타케 히로타다 무소속 후보를 추천했으나, 후보의 인지도와 퍼스트회의 홈그라운드인게 무색하게 원외정당인 일본보수당 후보에게도 뒤쳐지는 득표율을 얻으며 참패했다. 젊은층의 표심을 모으려는 비장의 카드로 니시무라 히로유키까지 불러 유세까지 진행했지만 역부족이었다.[19] 7월에 열릴 도쿄도지사 선거에서 3선 도전을 검토 중인 고이케 유리코 지사가 뜻밖의 타격을 입을 것으로 여겨졌으나, NHK 출구조사에서 고이케 지사의 지지율이 54%로 발표되었고, 수장선이었던 2023년 하치오지시장 선거와 고토구장 선거 당시에는 고이케 지사의 지원이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점을 들어 보궐선거에서의 참패가 도지사선에 끼치는 영향력은 미미할 것이라는 의견이 존재한다. 공명당의 지지층의 지지를 태반 이상 가져간것도 불행 중 다행.

국민당은 시마네 1구의 가메이 아키코와 나가사키 3구의 야마다 가쓰히코 입민당 후보를 지지했고, 둘 다 1위로 당선되었다. 퍼스트회와는 다르게 보수와 리버럴의 줄타기를 하고있는 현 행보 속에서 두 지지 후보가 당선되었으므로 무승부의 결과를 얻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쿄 15구 공천 및 철회과정에서 보여준 난맥상과 야권 연대를 외쳐놓고도 뜬금없이 퍼스트회와 함께 오토타케 후보를 지지하는 기행을 펼치는 바람에 비판받았다.

2.4.5. 참정당

도쿄 15구에 요시카와 리나를 후보로 냈으나 6위로 낙선했다. 같은 극우 정당인 일본보수당의 후보와의 표차는 3배에 가깝고, 출구조사에서 정당 지지층 중 약 25%가 일본보수당으로 넘어간게 드러나, 참정당 주 지지층이었던 우익 유권자들을 일본보수당에게 완전히 빼앗겼다는 것을 증명해 버렸다. 차기 중원선은 물론이고 내년 참원선에서 한 석도 못 얻는 최악의 상황을 걱정하게 되었다.

2.4.6. 일본보수당

도쿄 15구에 이이야마 아카리를 후보로 냈으나 4위로 낙선했다. 그래도 정치 단체인 것치고 도쿄에서 15% 가까이 되는 득표율을 기록했기 때문에, 나름 선전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본의 성소수자 인권의식과 대우가 우파에서도 점차 나아지는 상황에도 독단적으로 반LGBT 어젠다를 밀어붙였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무차별 공습으로 민간인 학살을 저지른 이스라엘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는 와중에 이이야마 후보가 평소에 그랬던것 처럼[20] 팔레스타인과 이슬람을 비난하면서 시오니즘 성향을 여과없이 드러낸 까닭에 진보층과 중도층에게 철저히 외면 받았다. 또한 정당의 핵심인물들이 애국보수를 자처하면서도, 통일교 게이트 논란과 책임론이 아직 가시지 않은 아베 신조 전 총리와 친했던걸 거리낌 없이 어필하면서, 지지자들을 선동해 다른 보수 성향 후보들을 반일이나 배신자로 매도하고 비방하며 물리적 충돌까지 일으켜, 같은 보수 진영에서도 비호감 스택을 쌓아 버렸다.

이 때문에 자민당 후보가 없는 사이 보수층과 무당층을 결집시켜 반사 이익을 볼 찬스를 극단주의와 어그로로 스스로 차버려, 여전히 아베를 우상으로 여기고 성소수자를 혐오하는 극우 유권자들만 끌어 모으고 팀킬을 저지르는데 그쳤다. 자민당 지지층을 어느정도 가져갔다 해도 지지율이 각각 20% 이상으로 조사된 유신회의 가나자와나 무소속의 스도 만큼은 아니었고, 국민당과 참정당의 지지층을 유의미하게 뺏어갔지만 거기까지였으며, 유신회 지지층은 극소수만 표를 줬고, 아예 퍼스트회나 공명당 지지층은 무시로 일관하는 수준이었다. 무당층 지지율이 3위인게 위안이라 해도 입민당 사카이 후보의 절반 정도였다.

2.4.7. 츠바사의 당

도쿄 15구에 네모토 료스케를 후보로 냈으나 9위로 낙선했다. 쿠로카와 아츠히코 대표와 함께 반 아베, 반 통일교[21]를 자처하며 다른 정당들의 유세 현장에서 대항 유세를 펼쳤으나, 사실상 남의 무대에서 비방하고 야유하는 관심종자 행동으로 되려 반감을 사거나 조롱을 받게 되었고, 끝내 같은 동지였던 타치바나 타카시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대표[22]로부터 유세 현장에서 직접 디스 당하는 망신을 당했다.

2.4.8.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도쿄 15구에 후쿠나가 카츠야를 후보로 냈으나 8위로 낙선했다. 7위 후보인 아키모토 후보와는 6,500여표 차이이며 9위 후보인 네모토 후보와는 300여표차로 기록되었는데 상위 5인의 후보에게 표가 몰린 현상이 강하게 표출되었다. 참고로 2위 후보와 3위 후보의 격차는 800여표 차이므로 단순히 계산하자면 하위 2인의 표가 3위 후보에게 몰리었을 경우에 2위 득표로 기록될 가능성이 있는 셈이었다.

3. 하반기 (10월)



[1] 지지 [2] 추천 [3] 대한민국으로 치면 대구경북에서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에 참패한 결과가 나온 거나 마찬가지다. [4] 추천
지지
[A] 추천 [6] 구 나가사키 3구는 나가사키현의 인구 감소로 인해 둘로 쪼개져 쓰시마시와 이키시, 오무라시는 신 나가사키 2구로 넘기고, 그 외 지역들은 현 나가사키 4구와 합쳐 신 나가사키 3구로 개편된다. [7] 사세보시의 대부분은 구 나가사키 4구에 포함되어있으며, 구 나가사키 3구에 포함된 부분은 사세보시 전체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8] 출마 등록은 무소속으로 하지만, 오토타케는 도민퍼스트회가 중앙 정계 진출을 위해 설립한 퍼스트회의 부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9] 다카하시는 “국민민주당으로부터 '출마를 포기하라'는 말을 듣고 눈물을 머금고 물러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불출마 요구를 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라운지에서 일했던 과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 그러나 다마키 대표는 라운지에서 근무했던 경력이 이유가 아니라며 부정했다. [10] 과거에 동명이었던 정치단체 모두가 만드는 당과는 전혀 다른 단체이다. 이 정치단체는 타치바나 타카시 전 NHK당 대표가 정치가 여자 48당을 탈당한 뒤 NHK당을 재설립한 단체이다. [11] 지지 [A] [13] 추천 [14] NHK 출구조사에 따르면 출구조사 인원 중 자민당 지지층은 전체의 약 24%, 입헌민주당 지지층은 11%, 유신회 지지층은 8%, 공명당 지지층은 3%, 국민민주당 지지층은 2%였다. [15] JNN의 출구조사에서도 공명당 지지층의 5% 미만으로 드러났다. [16] 각각 입민당과 퍼스트회와 손잡았다. [17] 선거 후 한 자민당 도쿄도의원이 밝히길 차라리 부전패가 된 것이 그나마 낫다고 한다. 이 분위기에서 자민당이 후보를 공천했다면 엄청난 역풍 속에 참패했을 것이라고... [18] 스도 겐키는 2020년 도쿄도지사 선거 당시 입헌민주당 소속 참의원 의원인데도, 자당이 추천한 우쓰노미야 겐지 후보가 아닌 야마모토 타로 레이와 신센구미 대표를 지지했다가, 선거 후 탈당했다. [19] 히로유키는 자신이 만든 5ch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넷 우익들의 일본보수당에게, 자신이 지지한 후보가 뒤쳐지는 꼴을 목격하게 된 셈이다. [20] 이슬람 학자지만 그 지식을 이슬람 비판과 반이민 주장에만 써왔다. [21] 쿠로카와는 통일교 게이트를 수면 위로 부상시킨 장본인으로, 여기에서 알 수 있듯이 반아베 인사이다. [22] 같은 당 후보인 후쿠나가 카츠야의 지원 유세를 나가기 위해 도쿄 15구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