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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16 20:05:30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중계/조별 리그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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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차전
2.1. 6월 15일2.2. 6월 16일2.3. 6월 17일2.4. 6월 18일2.5. 6월 19일2.6. 6월 20일
3. 2차전
3.1. 6월 20일3.2. 6월 21일3.3. 6월 22일3.4. 6월 23일3.5. 6월 24일3.6. 6월 25일
4. 3차전
4.1. 6월 25일4.2. 6월 26일4.3. 6월 27일4.4. 6월 28일4.5. 6월 29일

1. 개요

2018 FIFA 월드컵의 중계 중 조별 리그 중계에 대해 다루는 문서.

2. 1차전

2018년 6월 15일부터 같은 해 6월 20일까지의 경기를 다룬다.

2.1. 6월 15일

6월 15일
러시아 - 사우디아라비아 (A조 / 개막전)
파일:KBS 로고.svg <colbgcolor=#ffffff,#191919>[중계진] 이광용- 이영표- 이근호(KBS2)
이영표가 풀어내는 분석 위주의 깔끔한 중계는 여전히 훌륭했고 이근호도 객원 역할을 잘 해주었다. 또한 이광용의 중계 실력도 예전보다 훨씬 나아져서 평가가 좋았다. 이러한 이유로 개막전 시청률도 1위를 기록했으며, 앞으로도 높은 시청률이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KBS 온라인 멀티뷰로 보면 전반 종료 후 쉬는 시간에 이영표가 다른 중계진에게 인근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해설하러 왔다며 지나가다가 악수를 나눴다고 했다.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김정근- 안정환- 서형욱(MBC), 감스트(아프리카)
평가전 중계보다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만담-예능-재미코드가 잘 스며든 중계였다. 반면 너무 지나치게 예능 위주로 간다는 일부 팬들의 지적이 있다. 당초 시청률이 저조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SBS를 제치는데는 성공했다. 특히 안정환은 셀프 디스와 선수 시절 이야기를 재치있게 전했으며, 그 덕택인지 2049 시청률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된 감스트의 디지털 중계는 서버 탓인지 수시로 터진다는 불평이 속출했고, 15일 저녁 아프리카TV 소통 게시판에 관리자의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 요지는 디지털 중계를 담당하는 감스트의 PC에서 윈도우 드라이버간 충돌로 추측되는 문제가 발생하여 (구)스튜디오 프로그램이 비정상 종료되었고, 접속 중이던 10만명의 시청자들이 일제히 다른 서버로 재배치되면서 방화벽 및 DDoS 보안장치에서 트래픽을 처리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는 것. 하이라이트 문구는 "축구는 우라(만세)다." 중계진 모습이 담긴 엠빅뉴스 영상은 링크 참조. 영상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배성재- 박지성(SBS)
최대한 논리적으로 그리고 경험까지 곁들이며 갖가지 축구 지식을 풀어서 설명하는 게 듣기 좋았다는 긍정적 평가가 있었지만 처음으로 해설하는 박지성은 잔실수가 있었고 목소리가 하이톤이라 "모기가 왱왱거리는 것 같다"는 부정적 평가가 많다. 또한 재미를 중시하는 팬들 입장에서는 배성재의 개드립에 대해 박지성이 받아주는 둥 마는 둥 어색한 상황이 반복되어 재미가 반감된다 박문성이나 장지현을 옆에 붙여서 3인 해설을 하는 게 좋겠다는 평을 하기도 했다. 개막전 시청률이 가장 낮아서 배성재의 유려한 진행과 달리 박지성의 해설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저조한 시청률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배성재는 후반 시작 직전 파비오 카펠로 러시아 대표팀 감독이 해설하러 왔다면서 어떤 기분으로 경기를 지켜볼지 궁금하다는 얘기를 했다. 하이라이트 BGM은 Red Velvet의 ' 러시안 룰렛' BGM& 영상 중계진 모습이 담긴 비디오머그 영상은 링크 참조. 영상
이집트 - 우루과이 (A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이광용- 이영표(KBS2)
이영표는 루이스 수아레스에 대해서 "입에 사탕을 넣어줘도 못 먹으면 어쩔 수 없다"는 재미난 비유를 했으며, 이후 이 경기의 '스페셜 원'은 수아레스로 선정했다. 또한 후반 종료 직전에 수아레스가 넘어지면서 뭔가 수상쩍은(?) 움직임을 보인 걸 이광용이 찝어낸 것도 뜻밖의 재미를 줬다. 한편 FIFA에서 보낸 자막으로 감독 이름을 기괴하게 바꾸기도 했는데, 오스카르 타바레스를 '타바레스 오스카르'라거나 엑토르 쿠페르를 '쿠퍼 엑토르' 쿠퍼액?로 썼다. 시청률은 다시 MBC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 경기의 하이라이트인 월드컵 더빙신은 링크 참조. 영상 한편 이집트가 모하메드 살라를 투입하겠다고 예고했지만 실전에서는 벤치에만 앉혀놓은 것을 두고 이영표는 트릭이라고 평가하여 신태용 감독의 볼리비아전 김신욱 트릭 드립을 풍자했다.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김정근- 안정환- 서형욱(MBC), 감스트(아프리카)
하이라이트 문구는 "축구는 파라오의 눈물이다", 하이라이트 BGM은 밴드 익스트림의 'Tragic Comic(Radio Edit)' BGM이었다. 예능-만담 중계는 좋았지만 평가전 중계 때처럼 산만해졌고 해설의 깊이가 떨어진다는 말이 또다시 나오고 있다. 그리고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된 감스트의 디지털 중계가 후반전 막바지에 다시 한 번 터져 개막전 폭파와 함께 다시 한번 플랫폼 신뢰성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결승골 장면을 놓쳐 버리는 초대형 방송사고로 아프리카 소통센터 게시판은 잔뜩 격앙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타국 조별 예선 때부터 이 정도 퀄리티면 인원이 더 몰릴 것이 뻔한 한국전 때는 무조건 걸러야겠다는 반응.
16일 아침 이 경기 중계 문제의 여파로 아프리카TV의 긴급 서버 점검이 진행되었다. #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조정식- 장지현(SBS스포츠온라인)
' SBS Sports 온라인'이라는 형식으로 SBS 홈페이지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중계를 진행했으나 전반 30여 분 정도에서 갑자기 중계를 끊었는데, 만약 TV 라이브 방송이었다면 방송사고였을 정도로 큰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후반전 중반이 넘어선 시점에서야 관리자의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요지는 "당사(SBS)가 지상파 3사간 편성규정 착오를 하여 이 경기의 중계는 부득이하게 방송을 끊을 수밖에 없었다"였고, 다음 경기는 정상적으로 중계된다는 공지도 있었다. 이 경기는 '포르투갈-스페인'전 직전에 하이라이트 형식으로 SBS 본 채널에 송출되었으나, 장지현-조정식 콤비의 90분 전체 방송은 아직까지 제대로 송출되지 못한 게 함정.

2.2. 6월 16일

6월 16일
모로코 - 이란 (B조)
파일:KBS 로고.svg <colbgcolor=#ffffff,#191919>[중계진] 이재후- 한준희- 이근호(KBS2)
KBS 온라인 멀티뷰에서 한준희가 TV 라이브 중계 전에 모로코와 이란의 3백 수비와 여타 선수 배치를 보고 "100%로 잘못된 전술적 선택"이라는 취지의 지적을 했다. 그게 아니라면 공개한 포지션이 정확한 게 아닐 수 있다는 썰을 덧붙였다. 후반 막판의 극적인 자책골로 이란이 승리했으며, 스페셜 원으로 철벽수비를 뽐낸 이란 대표팀 선수 전원을 지목했다. 경기 전 이영표는 이란을 주목해야 된다고 했는데, 실제로 이란이 승리했다.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김상호- 이주헌(MBC 하이라이트),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조민호- 김동완(SBS스포츠온라인)
앞선 경기는 중계가 경기 중에 끊겼지만 이번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포르투갈-스페인'전 직전에 하이라이트 형식으로 SBS 본 채널에 송출되었다.
포르투갈 - 스페인 (B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최승돈-박찬하(KBS2)
중계 경험이 많은 최승돈 아나운서는 매끄럽게 중계를 잘했고 박찬하 해설위원도 해설의 퀄리티가 좋았다. 그러나 타 방송사 중계에 비해 샤우팅이 약하고 심심하다는 등 아쉽다는 평도 있었다.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허일후- 현영민-박찬우(MBC), 감스트(아프리카)
허일후는 경기 종료 직후 ' 호날두 스페인 경기'라는 평을 했다. 하이라이트 BGM은 블락비 바스타즈의 ' Make It Rain' BGM였으며, 하이라이트 문구는 "축구는 호우주의보다"였다.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이재형- 박문성(SBS)
두 사람 모두 EPL의 중계 파트너로서 오랫동안 함께한 만큼 능숙하게 이야기 보따리를 푸는 편한 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했다. 경기 도중 하는 얘기에 따르면 전날 둘 다 개막식에서 라이언 긱스와 만나 악수했다고 한다. 골이 많이 터지는 경기라서 제3국 국민 입장에서도 흥미진진했지만 한편으로 양팀 모두 3실점이나 내준 만큼 빈틈이 있다는 방증이라는 박문성의 지적이 있었다. 하이라이트 BGM은 워너원의 ' 활활(Burn It Up)' BGM 영상이었으며, 순간포착 월드컵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기 시작 3분만에 득점을 올린 것을 컵라면을 3분 만에 끓이는 것에 비유했다. 영상 해당 영상의 BGM은 애니메이션 < 아기공룡 둘리>의 ' 라면과 구공탄.' BGM
프랑스 - 호주 (C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이광용- 이영표(KBS2)
이광용의 중계 실력은 좋았으며 이영표의 분석 역시 탁월했다. 시청률은 8.2%를 기록했다.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김나진- 박건하(MBC 하이라이트),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조정식- 장지현(SBS)
조정식-장지현 콤비의 이번 월드컵 첫 풀중계였다. 경기 후 SBS 8 뉴스가 예정되어 있어서 경기 종료 직후 하이라이트, 순간포착 월드컵을 모두 생략했다. 시청률은 4%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 아이슬란드 (D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이영호-김대길(KBS2 하이라이트)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김정근- 안정환- 서형욱(MBC), 감스트(아프리카)
예능과 만담 위주 중계라서 재미있고 듣기가 편해 축구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는 다가가기 쉽지만 반면 중계가 산만하고 해설의 깊이와 무게감이 떨어져서 축구를 잘 아는 팬들에게는 어필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하이라이트 문구는 "축구는 오늘 얼었다". 시청률은 7.7%를 기록했다.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배성재- 박지성(SBS)
하이라이트 문구는 '얼음왕국 아이슬란드', BGM은 영화 < 겨울왕국>의 OST인 '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이었다. 영상 아이슬란드의 철벽수비에 막혀서 힘을 못 쓴 리오넬 메시가 얼어있는 CG를 넣기도 했다. 박지성은 자신의 선수시절 메시와 5차례 맞대결했던 기억을 더듬으며 그때의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순간포착 월드컵에서 전날 해트트릭을 달성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려서 메시가 결국 페널티 킥을 실축했다는 슬픈 이야기(?!)를 전했다. 영상 시청률은 7.4%를 기록했다.

2.3. 6월 17일

6월 17일
페루 - 덴마크 (C조)
파일:KBS 로고.svg <colbgcolor=#ffffff,#191919>[중계진] 이재후- 한준희(KBS2)
월드컵 더빙신에서 안윤상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박지성 등 다양한 인물들에 대한 모사를 하면서 포르투갈-스페인전 하이라이트를 보여줬는데, 한준희는 매우 신기한 듯 화면을 바라봤다. 더빙신 영상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허일후- 현영민-박찬우(MBC), 감스트(아프리카)
하이라이트 문구는 36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올라와서 고군분투했지만 실점 만회에 실패한 페루를 위한 "축구는 참 어렵다", BGM은 이승철의 '사랑 참 어렵다'. BGM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이재형- 박문성(SBS)
박문성은 경기 전 페루에 대해서는 역습 중심의 축구이기 때문에 빠른 발을 가진 선수들의 중요성을, 그리고 덴마크에 대해서는 좋은 피지컬을 활용하고 있는 점유율 축구에 대해서 강조했다. 하이라이트 문구는 36년만에 월드컵에 올라온 페루를 위한 "설레는(?) 첫 만남", BGM은 지민& 임슬옹의 '시작이 좋아 2015 (Prod. by 버벌진트)' BGM 영상이다. 순간포착 월드컵은 페널티 킥을 얻은 페루의 크리스티안 쿠에바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사실 '내 안에 메시 있다' 탓이 아니냐는 내용. 영상
크로아티아 - 나이지리아 (D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최승돈-박찬하(KBS2)
직전 중계에 비해 평가는 좋지 못했다. 특히 박찬하 해설에 대한 말들이 많았다. 재미없었던 경기 내용뿐만 아니라 중계진마저 지루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은 중계였다는 평가.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김상호- 이주헌(MBC),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조민호- 김동완(SBS 하이라이트)
코스타리카 - 세르비아 (E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신승준-김대길(KBS N 스포츠), 최승돈-박찬하(KBS 하이라이트)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신승대- 이상윤(MBC 하이라이트),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이재형- 박문성(SBS스포츠)
세르비아에서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의 멋진 프리킥 결승골에 대해 박문성은 "이런 조심스러운 경기에서는 프리킥 한 방이 중요하다"는 평을 남겼다. 하이라이트 문구는 "살아있네 세르비아 각도가"였으며, BGM은 박진영의 '살아있네'였다. BGM 영상 순간포착 월드컵은 생략.

2.4. 6월 18일

6월 18일
독일 - 멕시코 (F조)
파일:KBS 로고.svg <colbgcolor=#ffffff,#191919>[중계진] 이재후- 한준희(KBS2)
한준희 해설의 엄청난 샤우팅을 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 샤우팅 하면 KBS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이재후도 한준희의 기세에 한참을 눌려있을 정도.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허일후- 현영민-박찬우(MBC), 감스트(아프리카)
하이라이트 문구는 "축구는 매운 맛에 장사없다", BGM은 영화 < 코코>의 OST인 안토니 곤잘레스(Anthony Gonzalez) &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Gael García Bernal)의 - 'Un Poco Loco (From "Coco")'이다. BGM 멕시코 분위기가 진하게 느껴지는 음악이다.
한편 아프리카TV에서는 18일 0시경 감스트 중계방의 입장이 불가능해지고 퀵뷰를 구매하라는 메시지가 반복해서 뜨는 문제가 발생하였고, 18일 아침 이와 관련하여 아프리카TV의 긴급 서버 점검이 진행되었다. # 이에 따라 저녁에 있을 한국전 폭파를 우려한 시청자들이 속속 아프리카TV에서 탈출하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한국전이 끝난 19일 오후 관리자의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 ## 요지는 전체 동접 200만 서비스에 집중하다 보니 개별 BJ 방송에서의 동접 급상승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였고, 개별 BJ 방송의 서버 업그레이드 및 수량을 증설하면서 서비스 최적화가 좀 더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배성재- 박지성(SBS)
박지성은 경기 전 게리 네빌의 동생 필 네빌(잉글랜드 여자 대표팀 감독)과 경기장 필드 근처에서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해당 화면에는 관중석 앞에 붙어서 서있는 KBS 한준희 이재후도 잡혔다. 전반에 이미 독일이 멕시코에 선제실점을 당하고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자 박지성은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우승 준비는 부족해보인다."고 꼬집었으며 배성재의 말에 따르면 하프타임 때 박지성이 "독일이 우승하기 싫은 거 같다"며 혹평했다고 한다. 반면 멕시코는 준비가 잘 되었다며 칭찬했지만, 정작 멕시코의 승리가 현실로 다가오자 '죽음의 조'가 된 것을 크게 걱정했다. 하이라이트 문구는 멕시코를 향한 '한판 붙자! (살살)'이었으며, BGM은 익스(EX)의 '잘 부탁드립니다'이다. BGM 영상 순간포착 월드컵은 '멕시코의 무서운 점'을 다루었으며, 급커브가 아니라 '열정적인 응원'이라면서 내일 있을 우리 대표팀 경기에 대한 축구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을 은근히 당부했다. 영상
브라질 - 스위스 (E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이영호-김대길(KBS 하이라이트)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김나진- 박건하(MBC),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조정식- 장지현(SBS)
스웨덴 - 대한민국 (F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이광용- 이영표(KBS2)/ 전인석- 이상철(KBS1R, 한민족)
역시 이광용 아나운서의 중계와 이영표의 전문적인 분석은 최고였다. 호흡이 굉장히 좋고 무난했으며 시청률은 17%로 1위를 기록했다.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김정근- 안정환- 서형욱(MBC), 감스트(아프리카)
안정환은 손흥민이 질주 끝에 받아줄 선수가 없어서 공격에 실패하는 상황이 반복되자 "김신욱은 중앙으로 들어오는 스피드가 안되니 황희찬이나 이재성이 역습 시 빠르게 중앙으로 들어와야 한다."라는 지적을 했다. 시청률은 11.4%를 기록하며, 3사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예능 위주의 중계는 재미있고 좋았지만 월드컵 내내 문제점으로 지적받았던 깊이와 전문성에서는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이라이트 문구는 36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올라와서 고군분투했지만 실점 만회에 실패한 페루를 위한 "축구는 심판놀음이다(...)", BGM은 애니멀스[1]의 'House of the rising sun'.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배성재- 박지성(SBS, SBS 러브FM)
경기 전 프리뷰쇼에는 박선영, 김동완, 알베르토 몬디 등 기존 출연자 이외에 최용수가 특별초대받아 출연했다. 박지성, 배성재 등 중계진 뿐만 아니라 프리뷰쇼 출연자들 모두 선수들이 잘 해내길 바라는 간절함을 엿보였으며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했다. 대표팀 선수단 소개영상에는 차범근, 백종원, AOA, 조해리, 박세리 등 다양한 유명인이 나와 선수들 한 명씩 호명했다. 박지성과 최용수가 서로 화면을 통해 마치 일상대화를 하듯이 오랜만에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연출되어 웃음을 줬다. 영상 아슬아슬한 장면이 이어지면서 박지성과 배성재는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결국 페널티 킥을 내주면서 실망감을 감추지 못 했다. 하이라이트 문구는 "다음 멕시코 전은..."이었으며, BGM은 홍대광의 '잘됐으면 좋겠다'였다. BGM 영상 시청률은 12.5%로 MBC를 제치는데 성공했다.

2.5. 6월 19일

6월 19일
벨기에 - 파나마 (G조)
파일:KBS 로고.svg <colbgcolor=#ffffff,#191919>[중계진] 이재후- 한준희(KBS1)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허일후- 현영민-박찬우(MBC), 감스트(아프리카)
하이라이트 문구는 "축구는 성장통이다", BGM은 Avicii의 'Wake Me Up' BGM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조정식- 장지현(SBS스포츠온라인)
장지현은 후반 시작 후 밀집수비로 일관하는 파나마에 벨기에가 고전하면서 집중력까지도 떨어진 게 아닌가 싶다는 평가를 내렸다. 그로부터 1분 후 벨기에의 첫 골이 터지고 추가골까지 성공하며 3-0 승. 하이라이트와 순간포착 월드컵은 생략.
튀니지 - 잉글랜드 (G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최승돈-박찬하(KBS2)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김상호- 이주헌(MBC 하이라이트),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이재형- 박문성(SBS)
순간포착 월드컵은 경기 시작과 끝을 모두 휩쓴 허리케인 같은 활약을 보인 해리 케인을 다뤘다. 영상 영상 속 BGM은 아웃사이더의 '외톨이' BGM
콜롬비아 - 일본 (H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이광용- 이영표(KBS2)
시청률은 5.8%로 1위를 차지했다.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김정근- 안정환- 서형욱(MBC), 감스트(아프리카)
김정근은 콜롬비아에게 승리를 거둔 일본이 부럽다고 했으며, 안정환은 우리 대표팀이 이 경기를 보고 자극을 받아 다음 경기에서는 더 잘 하길 바란다는 평을 남겼다. 하이라이트 문구는 "축구는 부러우면 지는거다", BGM은 스티비 원더의 'For Once In My Life'였다. BGM 시청률은 5.3%로 SBS를 근소하게 제치며 2위를 차지했다.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배성재- 박지성(SBS)
경기 전 프리뷰쇼에는 박선영의 진행으로 김동완, 김병지가 출연했다. 전날 우리 대표팀 경기에 대해서 평을 했다. 그리고 김병지와 박지성 사이의 영상 대화가 이루어졌는데, 박지성이 2002 월드컵 레전드 모임의 회장이라는 것과 해외체류를 이유로 자주 안 나온다는 얘기를 해서 웃음을 줬다. 영상 '지피지기' 코너에서 박지성은 일본 지난 월드컵의 패배를 되갚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한편 콜롬비아는 자만심을 주의해야 한다고 평을 했다. 콜롬비아의 2-0 승리를 예상했으며, PSV 아인트호벤에서 함께 뛴 동료 산티아고 아리아스(콜롬비아)의 활약을 기대했다. 하지만 경기 시작 3분만에 콜롬비아 카를로스 산체스의 퇴장으로 경기가 뒤집어지면서 배성재나 박지성이나 당혹스러워했다. 특히 배성재는 콜롬비아가 기회를 놓칠 때마다 목소리에서 아쉬움이 묻어났다. 하이라이트 BGM은 이기찬의 '부러우면 지는거야'. BGM 영상 시청률은 5.2%로 근소하게 MBC에 뒤지며 꼴찌를 차지했다.

2.6. 6월 20일

6월 20일
폴란드 - 세네갈 (H조)
파일:KBS 로고.svg <colbgcolor=#ffffff,#191919>[중계진] 이재후- 한준희- 이근호(KBS2)
이근호는 세네갈 선수들이 갓 잡아올린 물고기 같은 반면 폴란드 선수들은 어항 속의 물고기 같다는 평을 했다. 한편 KBS 해설진들도 다른 방송사들처럼 세네갈 감독에 주목했다. 영상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허일후- 현영민-박찬우(MBC), 감스트(아프리카)
하이라이트 문구는 "축구는 운도 실력이다", BGM은 다프트 펑크의 'Get Lucky'. BGM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이재형- 박문성(SBS)
아무래도 이번 경기는 심판의 다양한 판단이 이뤄지는 격렬한 경기이다보니 박문성은 자신들의 중계석에 경기 도중 통신장치를 통해 자신들에게 심판이 어떠한 판단 중인지에 대한 정보가 들어온다는 걸 시청자들에게 여러 번 알리기도 했다. 세네갈 음바예 니앙의 2번째 골이 들어갔을 때, 이재형은 세네갈 감독 알리우 시세가 카메라를 응시하며 독특한 세레모니를 펼치자 "'그래, 결심했어' 같은데요? 수비해야지~"라며 웃었다. 경기 도중 박문성이 실루엣을 아울렛이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하이라이트 문구는 "16강을 위해 외쳐라!", BGM은 블랙핑크의 '붐바야' BGM이었다. 순간포착 월드컵은 이 경기의 결승골을 성공시킨 음바예 니앙이 투입되자마자 마치 가상의 금속 비브라늄과 같이 세네갈에 강력한 무기가 되었다는 내용의 영상이었다.

3. 2차전

2018년 6월 20일부터 같은 해 6월 25일까지의 경기를 다룬다.

3.1. 6월 20일

6월 20일
러시아 - 이집트 (A조)
파일:KBS 로고.svg <colbgcolor=#ffffff,#191919>[중계진] 최승돈-박찬하(KBS 하이라이트)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김나진- 박건하(MBC),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조정식- 장지현(SBS)
장지현은 개막전과 달리 이집트의 전력이 상당하고 또 모하메드 살라의 복귀로 러시아가 어려움을 겪을 것을 예상했으며 살라의 선발출장에 기대감을 표했지만 결국 러시아의 2연승! 하이라이트 문구는 "2경기 8골 러시아!", BGM은 FIFA 랭킹으로는 최하위급이었던 러시아의 초강세를 의미하듯이 트와이스의 ' 미쳤나봐'를 선곡했다. BGM 영상
포르투갈 - 모로코 (B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이광용- 이영표(KBS2)
이영표 해설위원의 날카로운 분석과 함께 전반적으로 깔끔한 중계를 선보였다. 이영표 위원은 특히 VAR에 아쉬움을 표했다.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김정근- 안정환- 서형욱(MBC), 감스트(아프리카)
안정환 해설위원은 경기가 잘 풀릴 땐 뭐든 다 잘 되는데 오늘 경기의 모로코는 하나도 안 풀리는 경기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또한 2002 한일월드컵에서 헤딩골들이 행운이 아닌지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안정환은 행운은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서형욱, 안정환 해설위원은 과도하게 호날두의 활약을 평가절하하려는 멘트를 날려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레알까로 유명한 서형욱의 편파적 해설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게다가 서형욱 위원은 경기 후 SNS상에서 자신의 해설을 비난하는 네티즌들에게 ‘무뇌’ 라는 등의 막말을 시전하여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이 사건으로 인해 MBC의 시청률 경쟁에도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경기의 하이라이트 문구는 "축구는 집중 호우이다", BGM은 스콜피온즈의 'Rock You Like A Hurricane' BGM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조정식- 장지현(SBS 하이라이트)

3.2. 6월 21일

6월 21일
우루과이 - 사우디 (A조)
파일:KBS 로고.svg <colbgcolor=#ffffff,#191919>[중계진] 최승돈-박찬하(KBS 하이라이트)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허일후- 현영민-박찬우(MBC 하이라이트),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이재형- 박문성(SBS)
우루과이가 의외로 이번 월드컵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루이스 수아레스가 A매치 100번째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고 2승을 챙기며 사우디아라비아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하이라이트 문구는 "16강 또는 집으로...", BGM은 선미의 '가시나' BGM 영상[2] 순간포착 월드컵은 수아레스의 득점에 기뻐하는 관중 옆에 결승골을 넣은 수아레스의 모습이 담긴 판넬을 두고 수아레스가 관중석 난입 세레모니 하는 게 아니냐는 내용의 영상이다. 영상
이란 - 스페인 (B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이재후- 한준희- 이근호(KBS2)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신승대- 이상윤(MBC 하이라이트),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조정식- 장지현(SBS)
덴마크 - 호주 (C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김기웅-김대길 (KBS N sports(야구종료후), 최승돈-박찬하 (KBS 하이라이트))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신승대- 이주헌 (MBC 하이라이트, MBC Sports+(녹)), 감스트(아프리카)
야구경기가 끝날때 까지 감스트가 직접 해설까지 해가면서 중계했다.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조정식- 장지현(SBS온라인, SBS스포츠 (야구종료후))
당초에는 야구 중계가 끝나는 대로 SBS Sports에서 중계 예정이었으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kt wiz 경기가 한없이 이어지는 바람에 덴마크-호주 경기가 끝날 때까지 중계되지 못 했다. SBS 온라인으로 시청한 팬들이야 그다지 문제가 없었겠지만 인터넷 중계를 몰랐거나 TV에서 중계하는 걸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낭패였을 듯. 한편 평소에 하던 하이라이트와 순간포착 월드컵 없이 바로 중계가 종료되었다.

3.3. 6월 22일

6월 22일
프랑스 - 페루 (C조)
파일:KBS 로고.svg <colbgcolor=#ffffff,#191919>[중계진] 이광용- 이근호(KBS1)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김정근- 안정환- 서형욱(MBC), 감스트(아프리카)
하이라이트 문구는 "축구는 앙팡테리블이다", BGM은 핸슨의 'MMMBop'. BGM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이재형- 박문성(SBS온라인)
아르헨티나 - 크로아티아 (D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이재후- 한준희(KBS2)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허일후- 현영민-박찬우(MBC),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조민호- 김동완(SBS 하이라이트)
브라질 - 코스타리카 (E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최승돈-박찬하(KBS2)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김나진- 박건하(MBC 하이라이트),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이재형- 박문성(SBS온라인)
박문성은 치치가 브라질의 레전드로부터 지역예선에서 하지 않은 전술들로써 본선에서 실험하지 말라는 조언을 들은 일화를 소개하며, 대한민국 대표팀에 대해서 간접적인 비판을 날렸다. 경기가 후반 막판까지도 득점이 안 나자, 이재형과 박문성은 준비가 덜 된 게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브라질의 결승행이 험난할 것임을 지적했으나 막판에 브라질의 몰아치기가 터지면서 감탄하며 중계를 마쳤다. 하이라이트와 순간포착은 생략.

3.4. 6월 23일

6월 23일
나이지리아 - 아이슬란드 (D조)
파일:KBS 로고.svg <colbgcolor=#ffffff,#191919>[중계진] 이재후- 한준희(KBS1)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김상호- 이주헌(MBC 하이라이트),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조정식- 장지현(SBS)
조정식은 아이슬란드에서의 '-손(son)'이라는 이름 뒤 접미어가 아들을 뜻하는 것이라는 설명을 하면서, 자신의 부친의 본명을 까며(?) 자신은 '조OO의 아들' 같은 이름이 될 거라고 발언하며 옆에 있던 장지현을 당황시켰다. 하이라이트 문구는 연달아 두 골을 몰아쳐서 탈락 위기의 나이지리아를 기사회생시킨 공격수 아메드 무사를 위한 "무사 덕분에"이며, BGM은 장기하와 얼굴들의 '오늘도 무사히' BGM 영상 순간포착 월드컵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2차전 멕시코전을 앞두고 나이지리아 팬의 응원처럼 우리 팬들에게 열정적인 응원을 당부하는 영상. 영상
세르비아 - 스위스 (E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이영호-김대길(KBS2)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허일후- 현영민-박찬우(MBC),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조민호- 김동완(SBS)
벨기에 - 튀니지 (G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최승돈-박찬하(KBS2)
후반 시작 전 멕시코전을 앞둔 대한민국 대표팀의 숙소 앞 화면을 송출했다. 경기 내내 압도적 스코어로 앞서던 벨기에의 미키 바추아이가 득점에 번번이 실패하자, 박찬하는 이쯤되면 다른 선수들이 도와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얘기를 하기도 했으나 몇 분만에 비추아이의 득점포가 가동됐다.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박창현- 박건하(MBC 하이라이트),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이재형- 박문성(SBS 하이라이트)

3.5. 6월 24일

6월 24일
대한민국 - 멕시코 (F조)
파일:KBS 로고.svg <colbgcolor=#ffffff,#191919>[중계진] 이광용- 이영표(KBS2)
이광용 아나운서의 중계 실력은 역시 좋았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태클을 하고 넘어가는 장면은 물론 글쎄요, 모든 선수들이 자기판단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판단을 존중해줘야 되는데요. 사실은 각도를 생각했을때 양쪽 사이드에서 슈팅하는 것이 더 어렵고 그것을 접어서 안쪽으로 들어오게 되면 공간이 훨씬 더 열리기 때문에 슈팅하는 선수 입장에서는 훨씬 더 유리하거든요.' 라며 일침을 날렸다. 또한 장현수의 실수에 대해서는 그게 실력이라고 했고 김민우 선수의 크로스를 보고는 크로스가 전혀 안 되고 연습을 전혀 안 했다고 독설을 날렸다. 시청률은 13.4%로 1위를 굳혔다.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김정근- 안정환- 서형욱(MBC), 감스트(아프리카)
치차리토의 골이 나왔을때 안정환은 '전반전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태클을 할 타이밍에 해야 하는데 태클을 하지 말아야 되는 타이밍에 태클을 하고 있어요. 상대가 슈팅을 하기 전에 태클을 들어가면 어떡합니까. 공격은 그거 기다리고 있는데 전반전 핸드링 준것도 마찬가지고요. 태클은 무책임한 회필일수도 있어요. 태클 타이밍을 잘 가져가야죠' 라며 일침을 날렸다. 시청률은 11.5%를 기록하며 SBS를 제치고 다시 2위로 올라섰다.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배성재- 박지성(SBS, SBS 러브FM)
프리뷰쇼에는 박선영의 진행으로 김동완, 알베르토 몬디 등 기존 패널 외 설기현이 특별 패널로 깜짝 출연했다. 설기현은 2002 한일 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 당시 동점골 상황을 설명하며 빗맞았는데 잔루이지 부폰이 당황했는지 놓치면 득점을 올렸다는 얘길 했다. 종전과 마찬가지로 박지성과 설기현의 영상 대화가 이루어졌는데 서로 쑥스러워하면서 어색한 분위기를 풍겨 웃음을 줬다. 경기 결과 1-2로 패하자, 박지성과 배성재는 "스웨덴전 때는 아쉬운 플레이를 했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자신들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걸 보여줬다"는 점을 말했으며 특히 박지성은 "지난 월드컵에 비해 크게 발전하지 못한 것에 대해선 우리나라의 모든 축구인이 반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의 현실을 확인한 대회고, 철저하게 반성하고 고쳐가지 않으면 이런 대회가 4년마다 반복될 것입니다."라는 평을 남겼다. 또한 치차리토의 골에 대해서는 '네 아쉽네요. 지금은 완벽한 파울이었거든요. 기성용 선수의 다리를 걸면서 볼을 빼았았기 때문에 파울이 선언됐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하고 이어진 역습에서 숫자싸움에서 무너지면서 치차리토 선수에게 골을 허용하는 장면이네요. 그리고 그 이후의 상황에서도 이재성 선수가 태클을 할거였다면 상대선수를 다리를 조금은 걸어서라도 경고를 받더라도 거기서 끊어줄 필요가 있었는데 거기서 태클로 끊어주지 못하면서 우리가 숫자싸움에서 확실히 불리해지면서' 라며 일침을 날렸다. 하이라이트와 순간포착 월드컵은 생략했다. 시청률은 9.5%를 기록하며 꼴찌로 떨어졌다.
독일 - 스웨덴 (F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이재후- 한준희(KBS2)
한국의 16강 진출이 걸려있어서인지 이재후 캐스터는 시작부터 상대적으로 독일편에 우호적인 모습으로 중계했다. 한준희 해설 역시 이에 보조를 맞춰주는 방식으로 중계가 진행되었다. 전반이 끝나고 이재후 캐스터는 독일이 동점골을 넘어 역전골을 넣어주기를 희망한다는 멘트까지 할 정도로 독일을 응원하는 마음을 보여주었고 결국 토니 크로스가 역전골을 넣었을 때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 준다고 환호했다. 한준희 해설은 경기 초반에 독일이 한점 차로 승리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했는데 그대로 실현되었다.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허일후- 현영민-박찬우(MBC), 감스트(아프리카)
하이라이트 문구는 "축구는 결국 독일이 이기는 경기이다".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조정식- 장지현(SBS)
우리 대표팀이 조기탈락하지 않는 유일한 길은 독일이 승리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사뭇 긴장되는 중계였다. 전반에 독일이 실점하자 조정식과 장지현이 안타까움을 표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후반부터 독일의 공격력이 살아나자 조정식과 '철의 인간' 장지현은 "스웨덴 팬들께는 죄송하다", "저도 한국인이기 때문에(?) 응원해야겠다."며 독일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고, 후반 종료 직전 토니 크로스의 결승골이 터지자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조정식, 장지현 모두 기쁨을 표했다. 하이라이트 문구는 "3차전 가자!", BGM은 드라마 < 마지막 승부>의 OST인 김민교의 ' 마지막 승부' BGM
잉글랜드 - 파나마 (G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최승돈-박찬하(KBS 하이라이트)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허일후- 현영민-박찬우(MBC),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조민호- 김동완(SBS온라인)

3.6. 6월 25일

6월 25일
일본 - 세네갈 (H조)
파일:KBS 로고.svg <colbgcolor=#ffffff,#191919>[중계진] 이광용- 이영표(KBS2)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김정근- 안정환- 서형욱(MBC), 감스트(아프리카)
하이라이트 문구는 "축구는 한 골로 쓴 역사다", BGM은 One Direction의 'History'.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배성재- 박지성(SBS)
하이라이트 문구는 "승점 4점 확보..."였으며, BGM은 윤종신의 '좋니'였다. BGM
폴란드 - 콜롬비아 (H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이재후- 한준희- 이근호(KBS2)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김상호- 이주헌(MBC 하이라이트),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이재형- 박문성(SBS)

4. 3차전

4.1. 6월 25일

6월 25일
우루과이 - 러시아 (A조)
파일:KBS 로고.svg <colbgcolor=#ffffff,#191919>[중계진] 이광용- 이근호(KBS1)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박창현- 이주헌(MBC 하이라이트),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조정식- 장지현(SBS온라인)
사우디 - 이집트 (A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김기웅-최경식(KBS N SPORTS), 최승돈-박찬하(KBS 하이라이트)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신승대- 이상윤(MBC SPORTS+),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조민호- 김동완(SBS Sports)
브금은 NELL의 <안녕히 계세요>가 선곡되었다.

4.2. 6월 26일

6월 26일
이란 - 포르투갈 (B조)
파일:KBS 로고.svg <colbgcolor=#ffffff,#191919>[중계진] 이재후- 한준희(KBS2)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김나진- 박건하(MBC 하이라이트),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이재형- 박문성(SBS)
스페인 - 모로코 (B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이영호-김대길(KBS2 딜레이)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허일후- 현영민-박찬우(MBC),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조정식- 장지현(SBS 하이라이트)
덴마크 - 프랑스 (C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이재후- 한준희(KBS2)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허일후- 현영민-박찬우(MBC),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이재형- 박문성(SBS 하이라이트)
호주 - 페루 (C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신승준-최경식(KBS N SPORTS), 이영호-김대길(KBS 하이라이트)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신승대- 이주헌- 박종윤(MBC SPORTS+), 감스트(아프리카)
6월 26일 호주와 페루와의 경기를 이주헌 박종윤이 해설로써 참여하고, 신승대가 캐스터로써 3인 중계로써 진행하였다.[3]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조민호- 김동완(SBS Sports)
브금은 김진영의 <집에 갈 시간>이 선곡되었다.

4.3. 6월 27일

6월 27일
나이지리아 - 아르헨티나 (D조)
파일:KBS 로고.svg <colbgcolor=#ffffff,#191919>[중계진] 최승돈-박찬하(KBS2)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손우주- 이상윤(MBC),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조정식- 장지현(SBS)
아이슬란드 - 크로아티아 (D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이영호-김대길(KBS2 딜레이)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김나진- 박건하(MBC),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조민호- 김동완(SBS)
멕시코 - 스웨덴 (F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최승돈-박찬하(KBS1)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김상호- 이주헌(MBC),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조정식- 장지현(SBS)
대한민국 - 독일 (F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이광용- 이영표- 이근호(KBS2)
시청률은 15.8%로 1위를 기록했다.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김정근- 안정환- 서형욱(MBC), 감스트(아프리카)
시청률에서는 15%로 SBS를 제치고 KBS와의 격차를 크게 좁혔다. 경기종료 후 하이라이트 BGM은 감동에 젖었을 대한민국 국민들과 시름에 잠긴 독일 국민들의 상황을 대조하듯 재니스 조플린의 〈Cry Baby〉를 선곡했고, 하이라이트 문구는 <축구는 세계 1위를 울렸다>.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배성재- 박지성(SBS, SBS 러브FM)
시청률은 10.8%로 꼴찌로 떨어지고 말았다. 브금은 유승우, 유연정의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가 선곡되었다.

4.4. 6월 28일

6월 28일
세르비아 - 브라질 (E조)
파일:KBS 로고.svg <colbgcolor=#ffffff,#191919>[중계진] 이재후- 한준희(KBS2)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허일후- 현영민-박찬우(MBC),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조민호- 김동완(SBS)
스위스 - 코스타리카 (E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이영호-김대길(KBS2 딜레이)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신승대-이상윤(MBC),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이재형- 박문성(SBS)
하이라이트 문구는 "16강으로 가요를레이~"였으며, BGM은 카라의 '요를레이'였다. BGM
일본 - 폴란드 (H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이광용- 이영표(KBS2)
시청률은 6%로 1위를 굳히는데 성공했다.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김정근- 안정환- 서형욱(MBC), 감스트(아프리카)
시청률은 4.4%로 SBS를 제치고 2위 자리를 굳혔다. BGM은 펄 잼의 <Man of the Hour>였고, 하이라이트 문구는 <축구는 박수받지 못한다>며 양국 선수단을 비판했다.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배성재- 박문성(SBS)
시청률은 2.9%로 반등하지 못했다. 하이라이트 문구는 "일본의 16강 진출"이였으며, BGM은 페퍼톤스의 '행운을 빌어요'였다. BGM
세네갈 - 콜롬비아 (H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최승돈-박찬하(KBS1)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김나진- 박건하(MBC),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조민호- 김동완(SBS)

4.5. 6월 29일

6월 29일
잉글랜드 - 벨기에 (G조)
파일:KBS 로고.svg <colbgcolor=#ffffff,#191919>[중계진] 이영호-김대길(KBS2 딜레이)
하이라이트 문구는 "브라질 만나기 싫어!"이였으며, BGM은 로이킴과 김선재의 '너에겐 져버릴 거야'였다. BGM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허일후- 현영민-박찬우(MBC),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이재형- 박문성(SBS)
파나마 - 튀니지 (G조)
파일:KBS 로고.svg [중계진] 이재후- 한준희- 이근호(KBS2)
파일:MBC 로고.svg [중계진] 박창현- 이주헌(MBC), 감스트(아프리카)
파일:SBS 로고.svg [중계진] 조민호- 김동완(SBS)


[1] 영어 이름이 'The Autmals'로 잘못 나왔다. [2] 심지어 선미는 인스타그램에 시청 인증글을 올리기도했다. [3] 당시 방송은 MBC스포츠플러스 채널을 통해 중계하였으며, 그동안 캐스터로써만 나왔던 박종윤의 첫 해설 데뷔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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