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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16:29:56

금강천(영화)

1953 금성 대전투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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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천 (2020)
金刚川
Sacrifice
파일:geungangchun.png
감독 관후, 궈판, 양루, 톈위성
출연 우징, 덩차오, 장이, 웨이천, 리주샤오
장르 전쟁, 시대극, 액션
제작 푸뤄칭, 량징, 관후
촬영 가오위저, 한치량
음악 앤드루 카프신스키[1]
제작사 차이나 필름 그룹
개봉일 파일:중국 국기.svg 2020년 10월 25일
파일:홍콩 특별행정구기.svg 2020년 11월 19일
상영 시간 122분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등장무기
4.1. 중국 인민지원군4.2. 미군
5. 국내 수입 허가 논란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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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년 중국에서 개봉한 전쟁 영화이며 언론에서 1953 금성대전투라는 이름으로도 다루어졌다. 6.25 전쟁 말기 금성 전투를 다룬 영화이며, 중국의 6.25 전쟁 참전기념일인 10월 25일을 기념하여 10월 23일 개봉했다.

2. 줄거리

영화는 4개 시점으로 나오기 때문에 시간을 혼동하기 쉬운데 7월 12일 오후부터 13일 새벽까지 하루가 안되는 시간동안 벌어지는 일이다.[2]

휴전협정을 앞둔 1953년 7월이 배경이다. 중공군은 반공포로 석방에 대한 보복과 휴전 직전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고자 금성 방면 돌출부를 향한 대규모 공세를 준비하고 있었고, 그 중 옌산부대는 사령부로부터 강원도 금강천[3]의 목제 가교를 사수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7월 12일 아침까지 사단의 도하를 성공시키라는 명령이 내려오지만, 옌산부대가 보유한 방공무기란 고작 대공포 2문이 고작이었고, 그나마 실탄도 불충분했다.

미해병대 항공대 소속 F4U는 이곳을 계속 정찰하다가 폭격하고, A-26은 주간폭격, B-29는 야간폭격을 가해 온다. 여기에 장거리 곡사포부대가 포격을 가해온다. 미군기가 폭격할 때마다 다리는 파괴되고, 공병부대는 이 다리를 재건하는 것을 반복한다. 대공포 중대는 압도적인 미공군력에 전멸하며, 최후에는 B-29가 네이팜 탄을 투하하여 중공군 진지를 잿더미로 만든다.

폭격이 성공하여 다리를 완전히 파괴하는데 성공했다고 판단한 미군당국은 F4U를 다시 보내 정찰하지만, 중공군 공병부대원들은 금강천에 입수하여 널빤지를 들고 인간 다리가 되어 사단의 도하를 성공시킨다. 자막으로 7월 12일 새벽 모든 병력의 도하가 마무리되었다고 나오며 영화는 끝난다.

3. 등장인물

위의 유튜브 트레일러의 썸네일은 장페이, 관레이, 가오푸라이, 류하오 순이다.

이밖에도 영화 800의 주연인 어우하오가 카메오역으로 이웃중대의 중대장으로 나온다.

4. 등장무기

4.1. 중국 인민지원군

4.2. 미군

5. 국내 수입 허가 논란

9월 6일, "(주)위즈덤필름"[10] # 이라는 회사에서 1953 금성 대전투라는 이름으로 이 영화를 수입을 했다. 심지어 8월 30일에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정식 수입되는 것이다. 단, 극장개봉 대신 VOD 발매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즉, 가정용 IP-TV로 판매로 한 것. # #

논란이 일자 영상물등급위원회는 '국군이 직접 살해되는 장면은 없었다', '사전검열은 위헌' 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 그러나 조선닷컴의 "그러면 일본제국주의 위안소 미화 영화도 수입이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그런 경우에는 다를 수 있다. 제한관람가 등급을 줄 수 있다"고 답변하였다. # 즉, 영등위의 입장은 영화 상영금지는 자신들의 소관이 아니며 이 영화상에서 국군이 없었고 참혹하게 살해당하는 장면이 없어서 15세 판정을 했고, 일본군 위안소가 나와서 성관계가 표현되거나 일본 제국주의가 미화되는 영화일 경우 제한상영가를 줄 수 있다는 말이다.[11] 당연히 내로남불격인 궁색한 변명이라 영등위는 까였다.

8일,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을 했는지, IPTV 서비스가 무기한 연기가 되었다. #

상황이 이렇게 되자, 수입 배급사 역시 등급분류 결정 취하 신청을 했다면서 사실상 국내 유통할 수 없다고 밝혔다. #

결국 국내상영은 철회되었다. # #

6. 기타



[1] 덩케르크, 탑건: 매버릭, 800(영화)에 참여했다. [2] 실제로 7월 13일 중공군의 대공세가 있었다. 7월 16일에 중공군은 국군의 반격과, 장마로 인한 홍수로 중공군은 공세를 멈추고 수세로 전환하지만, 당시 국군이 잃은 실지 절반 가량은 안타깝게도 회복하지 못하고 휴전으로 현재의 군사분계선이 확정되었다. [3] 실제 지명이며, 영화에서 묘사되듯이 북한 쪽에 있다. 금강산에서 발원하여 북한강에 합류하는 하천이다. [4] 800(영화)에서는 상하이 깡패역으로 나오는데, 일본군에 대항해 농성하는 중국군을 보고 애국심이 발동하여, 전화선을 연결해주기 위해 전선을 들고 농성하는 중국군 창고로 가다가 일본군 저격수의 총에 맞고 사망하는 역이다. 단역이지만, 매우 중요한 역이다. [5]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우징 못지않게 중국의 블록버스터에 자주 등장하는 배우다. 800에서는 금강천과는 정 반대로 일본군에게 죽을까봐 농성장인 창고에서 탈주하는 중국군 탈영병으로 나온다. [6] 당시 중공군은 계급이 없었고 이렇게 직책만 있었다. [7] 집결호에서도 한국전쟁 당시 참전 중국군을 맡았으며, 국군으로 분장해 후방공작을 하는 역으로 나온다. [8] 이름으로 봐서는 러시아인인 듯. 미군이 악역으로 나오는 영화에 미국인 배우를 섭외하기는 좀 난감했을 듯하다. 사실 중국의 다른 실사물에서도 영미권 캐릭터가 악역으로 나올 경우 해당 캐릭터에 러시아인 배우를 캐스팅하는 경우가 많으며, 인도인 캐릭터가 악역으로 나올 경우에는 해당 캐릭터에 인도 본토를 제외한 다른 남아시아 국가(네팔, 파키스탄 등) 출신인 배우를 캐스팅하는 경우가 많다. [9] 소련이 대공포계의 명가인 스웨덴의 보포스 25mm 대공포를 수입-참고해 만든 대공포로 개발된지 8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북한, 중국을 포함한 세계 주요 각국에서 현역으로 쓰일 정도로 걸작이다. [10] 외화 수입 배급사로 지금까지 금강천까지 총 21편을 수입 배급하였고 모두 중국영화이다. 그중 적인걸, 뮬란, 백발마녀전 등 유명한 제목의 영화들이 있지만 이름만 같을 뿐 다른 영화로 개봉작이 아닌 IPTV용 짝퉁영화들이다. [11] 기사에서 말하는 제한관람가는 제한상영가 등급을 말하는 것으로, 19세 판정과는 다른 것이다. 자세한 것은 링크된 문서를 참고하자. [12] 정일권이 이끌던 제2군단이 중공군과 정면으로 맞붙었다. [13] 당시 트럼프 행정부 시기에 압박이 가했던 시기였기에 당연히 미국과의 대결을 결집한 내용이다. [14] 사실 중공군 카츄샤 로켓포가 유엔군 포대를 때려서 무력화 시켰기에 꽤 전사자가 나왔을 듯 하지만 유엔군 포병 자체가 영화에서 포격 외엔 따로 모습을 보이지 않아 알 수 없다. [15] 영화가 총 4개의 장으로 나뉘어져 있고 첫번째 장은 중공군 사병들의 이야기로 산에 매복하고 있다 유엔군 곡사포에 큰 피해를 입는다. 그리고 2장은 미 공군의 이야기인데 사실 1장의 곡사포 사격은 원래 금강천 다리를 노리는 것이었지만 계산실수로 옆 야산을 때린 건데 그걸 보고 아 님 타겟팅 좀 똑바로.. 정도로 미 공군이 반응한다. 정작 상대인 중공군 병사들은 그 포격미스로 최소 열댓은 전사했는데도 말이다. [16] 실제 역사에선 중공군 공군은 압록강에서 북한 땅으로 넘어가는 보급선을 지킬 때만 미폭격기를 요격하기 위해 출동했고, 지상 지원 같은 것은 꿈도 꿀 수 없었다. 소련 공군도 3차대전 확전을 경계해 평양 이남은 지원하지 않았다. 더군다나 중국은 중화민국 시절부터 공군력이 빈약했고 중일전쟁에서 털렸으며, 그나마 미국이 키워준 중화민국 공군은 죄다 대만으로 넘어갔으며, 인민해방군 공군은 창설된 지 1년도 안되어 세계최강 미공군과 맞상대하게 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중공군 공군력은 없던 거나 다름없었고 그나마 있는것도 금성과 같은 최전선에는 얼신도 할 수 없다. 또 중공군의 전략 자체가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대한민국 국군을 집중공략하는 것이라서 그러는 데는 공군이 딱히 필요는 없었다. [17] 전랑 2 때문에 한동안 서구권에서 그의 별명은 중국의 람보였다. [18] 군함도가 한국인들을 위한 국뽕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단점 탓에 한국에서 흥행에 실패한 걸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여담이지만 군함도는 중국 본토를 포함한 중화권에서 인기가 매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