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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22:25:00

힙합엘이

대한민국의 힙합 커뮤니티 (규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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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53535><colcolor=#fff> 힙합엘이 | HIPHOPLE
파일:힙합엘이 새 로고.png
이름 HIPHOPLE
설립일 2010년 11월
설립자 최성웅
본사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10길 37, 2층(상수동)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컨텐츠
2.1. 뉴스2.2. 피처2.3. 비디오
3. 커뮤니티
3.1. 국외 게시판3.2. 국내 게시판3.3. 워크룸3.4. 아이콘샵3.5. 스티커샵
4. 그외 콘텐츠 & 메뉴
4.1. SPECIAL
4.1.1. THE:RISE
4.1.1.1. 시즌 14.1.1.2. 시즌 24.1.1.3. 시즌 34.1.1.4. 시즌 44.1.1.5. 시즌 5
4.2. 가사 해석 & 자막 영상4.3. 쇼미더머니 게시판/고등래퍼 게시판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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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힙합엘이는 회사 (주)엘이미디어(대표: 최성웅)가 운영하는 대한민국의 음악 회사이며, 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디어이자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음악 플랫폼 업체이다.

2024년 3월, 리브랜딩을 진행하여, 크게 두 개의 영역으로 분리하였다.
1. 엘이맥(LE mag): 모든 음악 장르를 다루며, 유튜브와 소셜미디어에 음악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2. 힙합엘이(HIPHOPLE): 음악 관련 정보를 교류하는 음악 전문 커뮤니티로 운영 중이다.

설립자 최성웅은 외국 힙합을 좋아했는데 한국어로는 인터넷에 정보가 많이 없어서, 2009년부터 외국 힙합 사이트에 있는 것을 '히맨'이라는 닉네임으로 'heQmentary'라는 블로그 이름을 가진 자신의 블로그에 아카이빙을 하여 글을 남기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내용이 많이 쌓이다 보니 2010년 11월 공식적으로 힙합엘이 사이트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1]

사이트명인 '힙합LE'에서의 LE는 'Limited Edition'의 줄임말이다. 사실 전 갤주였던 Lengendary Eminem이라는 썰이 있다. 간혹 HIPHOPLE를 힙플로 읽는 사람도 더러 있다. 국내에서 미국의 흑인 음악 가사의 번역이나 한글 자막이 달린 뮤직비디오를 보고 싶다면 일단 힙합엘이로 달려가 검색해보도록 하자.

국내 흑인 음악 관련 사이트 중 가장 다양한 구성을 보이는 사이트이다. 전성기 리드머를 떠올리게 한다. 리드머는 한차례의 사이트 폭파 이후 사람들이 모여드는 커뮤니티 기능을 점점 상실하다 결국 평론과 뉴스 전문 웹진으로 정체성을 확립하였고, 힙합플레이야의 경우 국내 힙합에 집중된 컨텐츠와 활성화된 커뮤니티 기능, 그리고 각종 힙합 음악 CD 및 의류 판매 스토어, 콘서트/행사주최자로서 가닥을 잡은 상태이다. dctribe의 경우, 제한된 회원가입을 통해 가입한지 오래된 회원들만 활동하는 고로 외부에선 어떤 구조로 돌아가는지 파악조차 어렵다.

힙합엘이는 흑인 음악 매니아들로 이루어진 번역가 집단이 미국 힙합이나 알앤비 음악의 가사 번역을 올리고 이것을 뮤직비디오에 삽입하는 '자막 뮤비'가 사이트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2] 에미넴이나 JAY-Z, 드레이크 켄드릭 라마 같은 거물급 뮤지션들의 경우 앨범 발매 이후 일주일 이내에 전곡 가사 해석이 올라와 흑인 음악에 관심은 있으나 영어는 심히 딸리는 대다수의 매니아들에게 상당히 좋은 정보통의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현재는 리뉴얼을 통해 자막 뮤비는 사이트 하단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힙합엘이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영상 제작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으로 인터뷰, 토크, 라이브 등 여러 기획들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 흑인음악 영상 중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며 다른 유튜브들에 비해 아티스트들의 출연 빈도가 압도적으로 높다. 유튜브

또 하나의 강점은 국내 힙합 뮤지션의 인터뷰인데, 보통 한 뮤지션의 데뷔부터 최근까지 상당히 상세하고 깊이있게 질문을 한다. 이에 딥플로우는 자서전을 쓰는 듯한 기분이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뮤비나 기사 등의 컨텐츠들은 해외 뮤지션 위주인데 인터뷰는 국내 뮤지션을 상당히 심도있게 파고 있어 뭔가 차이가 느껴진다는 반응도 있다.

힙합엘이 초창기 시절은 국외 힙합, R&B 아티스트들을 위주로 다루는 사이트였다. 가사해석과 자막뮤비 그리고 외국 뉴스들을 번역해서 올리는 컨텐츠가 위주였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국내 위주로 듣는 한국힙합팬들은 접근하기 쉽지 않았으며, 국내 관련 소식은 커녕 국내게시판 자체가 존재하지도 않았다. 그래도 국내 관련 컨텐츠가 있었다면 국내 힙합뮤지션들의 인터뷰가 가끔씩 올라오는 정도였다.

이후 점차 사람들이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한국힙합 관련 글들이 점차 늘어나자 유저들 간의 불만이 생겨났고,[3] 게시판 구분이 필요하다는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국내 게시판이 개설되었고, 현재는 가장 큰 힙합 커뮤니티였던 힙플을 제치고 가장 큰 국내 힙합 커뮤니티로 부상하였다. 힙플이 친목 등을 이유로 커뮤니티로써의 힘을 잃고 현재 많은 유저들이 엘이로 유입되었다. 그래서 초창기에 비해 글리젠 속도도 많이 빨라졌고, 그로 인한 어그로, 욕설, 비방등의 커뮤니티의 문제도 많이 발생하는 편이다.[4]

2018년 6월 6일쯤부터 사이트 리뉴얼 작업을 시작해서 6월 10일에 리뉴얼이 끝났는데, 사이트 디자인이 많이 바뀌었다. 그런데 리뉴얼이 완전히 되지는 못했는지 댓글을 쓸 때 문단구분을 하고 댓글을 등록하면 br태그 그대로 뜨는 오류가 발생했었는데, 현재는 고쳐진 상태다. 2023년 3월에 사이트 리뉴얼 작업으로 다크모드 기능과 메뉴 통합이 진행되었고, 좀더 세련된 느낌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과거 올라왔던 자막 뮤비 번역 영상의 절대 다수가 삭제되었다.

2024년 3월에는 리브랜딩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이에 따라 모든 음악 장르를 다루는 음악 미디어 엘이맥(LE mag)이 탄생하였고, 힙합엘이는 음악 전문 커뮤니티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힙합엘이 웹사이트에는 음악 종합, 거래장터 메뉴 등이 신설되었고, 가사해석 게시판 등을 재개하였다.

2. 컨텐츠

2.1. 뉴스

국내외 흑인음악 관련 뉴스들을 올려준다. 최근들어 국외 뉴스의 경우 단순 원문 번역에 그치지 않고 적절한 의역과 센스를 보여준다.

2.2. 피처

기획 기사, 연재 기사, 신곡 큐레이션 등이 주 컨텐츠이다.

2.3. 비디오

힙합엘이가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라이브 클립, 캠페인, 인터뷰 등 영상을 아카이브해둔 메뉴이다.

3. 커뮤니티

갤러리류의 사이트를 제외하면 국내에서 가장 활성화된 음악 커뮤니티 중 하나이다.

유저 성향은 힙합 갤러리와 대조된다. 국내 래퍼들이 힙합엘이의 유저들의 수준은 어느 정도 인정하는 편. 물론 국내 게시판은 까인다.[5]

힙합엘이와 힙갤은 서로 적대적이다. 힙합 갤러리측에서는 힙합엘이를 힙리웹이라며 까내린다. 하지만 둘 다 상주하는 사람도 꽤나 있기도 하다.

3.1. 국외 게시판

초창기에는 국내관련 이야기가 거의 없었을 시절이다보니 그냥 음악 게시판으로 불렸으며, 국내 힙합과 관련된 유저들이 유입되면서 국외 게시판으로 따로 분리가 되었다.

미국 본토뿐만 아니라 프랑스, 영국, 러시아, 일본 힙합을 소개하는 글도 많이 올라오는 편이며, 음악 추천, 앨범 인증, 자신만의 TOP50 앨범, 유저들 자체 가사해석, 해외 소식등이 많이 올라오는 편이다.

보통 힙합엘이 청정지역으로 불리곤 하는데 그만큼 국내 게시판에 비해 소모적 논쟁이나 어그로성글이 현저히 적기 때문이다. 주로 국내 게시판에서 어떤 사건에 열 올리고 싸우고 있을 때 국외 게시판에 가보면 대부분 평화롭게 음악얘기를 하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음반 탑스터를 만들어 올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은 옆동네 포락갤과 유사한 점으로, 실제로도 적지 않은 수의 인원이 포락갤과 엘이 국외 게시판을 동시에 이용하곤 한다. 다만 포락갤은 이름처럼 락 위주로 떡밥이 굴러가지만 가끔씩 힙합 언급이 나온다면 국외 게시판은 정반대로 힙합 위주의 떡밥이 나오다가 가끔씩 락 얘기가 나오는 정도.

논쟁의 빈도가 국게에 비하면 손에 꼽을정도로 적지만 그렇다고 여기서도 사건 사고나 논쟁이 없지는 않은게 예전 텐타시온 사망과 관련해서 추모의 시선과 살아생전 행실에 대한 의견이 충돌하면서 국외 게시판에서 엄청나게 논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6] 또한 드물긴 하지만 간혹가다가 논쟁 여지가 있을 법한 어그로성 글에 병먹금을 못해서 외게조차도 불타는 경우가 있다.

국내게시판에 비하면 글리젠율이 적은 편이지만 기대작이 나오거나 할 경우 글리젠율이 부쩍 올라가기도 한다. 특히 칸예가 DONDA 리스닝 파티를 하던 당시엔 실시간으로 리스닝파티 내용과 이후 돈다를 제때 발매하지 않아서 열받는다는(...) 이야기들로만 무려 20페이지를 훌쩍 넘기기도 했다.

2019년 한해 기준, 힙합 엘이 국외 게시판에서 주로 언급되는 아티스트는 Young Thug, Kanye West, Playboi Carti, Frank Ocean등이 있으며, 이들은 관련 이슈나 작업물 또는 행보에 관한 소식이 들리면 주로 도배되는 이름들이다.

2021년부터 Lil Xan Total Xanarchy가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부동의 갤주 칸예를 무섭게 추격하고 있는 상태이다(...)

2023년부터는 유저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락 리스너들이 많아져 게시판이 포락갤화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오듣앨(오늘 들은 앨범), 오노추(오늘의 노래 추천) 등등의 음악 인증 게시물들이 굉장히 많아졌다.

여담으로 게시판이 두개로 나뉘기 이전에는 하나의 통합 게시판이다보니 간혹 옛날 글들을 검색하다보면 국내 힙합과 관련 글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3.2. 국내 게시판

원래 음악 게시판 하나였으나 국내 힙합을 좋아하는 유저들이 점차 유입이 되면서 생긴 게시판. 국내 게시판이 생기면서 많은 유저들이 여기로 넘어오게되었는데 거의 이 시점부터 대표 힙합 커뮤니티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거기다가 엘이가 그와 동시에 국내힙합 컨텐츠 제작도 활발하게 제작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힙플에서 엘이로 넘어오는 사례가 빈번했다.[7] 가장 기본적으로 음악 얘기도 많이하고 앨범 인증과 공연 후기도 많이 올라오는 편이며, 국내 힙합과 관련된 칼럼이나 한 아티스트의 앨범에 대한 분석과 고찰을 하는 글도 있다. 또한 R&B 등등 타 장르 이야기도 꽤 한다.

국외 게시판에 비해 국내 게시판에서는 크고 작은 논쟁이 자주 벌어지는 편이다. 주로 누가 더 잘하고 못 하느냐부터 시작해서 취향논쟁, 퇴물논쟁, 샘플 논쟁, 표절 논쟁, 행보 논쟁 등과 같은 음악적인 논쟁부터 시작해서 정말 힙합과 관련없는 논쟁들로도 치고박고 싸우는 편이다.[8] 그런데 가끔 외게에서 활동하는 유저 일부가 국게로 넘어와 분쟁을 일으킬 때도 있다. 얼마나 싸웠는지 국내 게시판이 외국 게시판(기존 음악 게시판)에 비해 몇년 뒤에 생겼다. 근데 국내 게시판의 작성된 글의 개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그러나 최근들어 논쟁 빈도가 줄긴 했다.

때문에 수위가 지나칠 정도의 키보드 배틀이 곧잘 일어나곤 하는데, 괜히 싸움 말린답시고 배틀에 끼어들었다가 싸움이 더 불거지는 경우도 빈번하다.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이 기본적인 분위기이기에 얼핏 보기에는 되게 건전하게 토론한다 싶을 수도 있는데 절대 아니다. 차라리 대놓고 반말에 쌍욕을 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 이같은 성향때문에 심지어 힙리웹이라는 멸칭도 있다.

워낙에 이런 일들이 많다보니 괜히 끼어들어서 싸우기 보다는 신고 버튼을 누른 뒤 관리자에게 쪽지를 보내는 편이 더 현명하다.

특히 현재 게시판 관리를 맡고 있는 관리자는 일을 곧잘 하는 편이라 유저들이 불쾌감을 느낄 정도로 거친 말을 내뱉거나 상대방을 비방하며 어그로를 끄는 이들은 경고를 받거나 심하면 강제 탈퇴까지 당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 괜히 험한 싸움에 휘말리지 말고 차분히 관리자가 등판하기를 기다리자. 하지만 단지 관리자 1인이 심판을 내리기 때문에 개인적인 감정을 대놓고 비치는 처벌과 처벌 관련 코멘트로 지적을 받은 적이 있었다. 이후 많은 개편을 통하여 관리자 대신 운영진 자체에서 일주일마다 징계를 내리는 것으로 보인다.

글 자체에는 어떤 내용을 써도 넘어가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국내 게시판이 점점 자유 게시판화되고 있다. 실제로 지속적으로 특정 래퍼에 대한 헤이팅이나 네이버 기사 댓글에서나 볼만한 수위의 악플같은 글이 계속해서 올라와도 딱히 별다른 제재를 가하지 않는다. (이러한 게시글은 댓글로 많은 비난을 받는다.) 그러나 그런 류의 글들에 반응하여 댓글로 욕이나 심한 수위의 댓글을 단다면 징계 명단에 오를 순 있으나 이런 거와 같이 사연이 있는 건 봐주는 편.

문제는 이런 방식의 징계 시스템이 아티스트들에 대한 비난이나 욕설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허용한다는 식으로 운용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런 시스템 때문인지는 몰라도 자신에 대한 지속적인 비난이나 헛소문들을 바로잡기 위해 오왼, 손 심바,[9] 콕스빌리와 같은 아티스트들이 직접 엘이에 등판하는 경우가 꽤 자주 있는 편이다.

본디 징계 시스템의 존재 이유는 커뮤니티 분위기를 좋게 바꾸기 위함인데, 정작 징계 시스템 때문에 계속되는 헤이팅과 소모적 논쟁에 학을 떼고 떠나는 유저들과 새롭게 유입되는 유저들이 반복되면서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

최근 1~2년간 힙합 외적으로 늘 치고박으며 싸우는 주제는 단연 '아이돌'. 특정 아이돌의 음악성을 두고 평가하거나 아이돌 래퍼의 랩 실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는 기존 유저들은 물론 외부의 일부 아이돌 팬들까지 난입(?)하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경우 난장판이 된다. 짧게는 몇 시간, 길게는 사나흘 동안 동일한 주제 내 대립이 지속되기도. 방탄소년단은 사실상 암묵적 금기어 수준[10] 현재는 방탄은 그다지 싸움거리가 되진 않는다.

여담으로 국내게시판에 신예 아티스트를 찾아 괜찮은 것을 뽑아 꾸준히 글을 올리던 유저가 있었는데, 제네더질라가 팔로알토 - 그늘의 그늘 피쳐링에서 '힙합엘이 국내 게시판 태풍님에게 박수 uh'라는 벌스를 써서 리스펙을 표했다.

창모는 힙합엘이 인터뷰에서 "여전히 힙합엘이 국내 게시판 등을 통해 피드백을 살펴보시나요?"라는 질문에 "네. 힙합엘이를 안 보면 한국 래퍼가 아니죠."라고 답변한 적이 있다. 실제로 힙합 아티스트가 많이 구경하는 힙합 커뮤니티이다.

최근들어 (힙갤에서 오담률이 갤주로서 밈화가 되어있었다면) 여기서는 인터뷰로 논란이 된 안병웅이 갤주급 대우를 받으며 밈화가 되었다.

댓글을 달거나 글을 쓴 유명 래퍼는 pH-1, 최엘비, Loopy 등이 있다.

힙합 작곡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는 사이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음악 프로그램 관련 질문을 올리면 빠른 답변을 받을 수도 있다.

3.3. 워크룸

본인의 음악 작업물을 올릴 수 있는 게시판이다. 하지만 현재는 사람들의 관심도가 크지 않기 때문에 아마추어들이 올린 작업물에 대한 관심이나 피드백의 양은 현저히 적다. 그럼에도 자신의 음악 작업물을 올릴 수 있는 곳 중 가장 활성화되어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로 인한 문제점들이 발생하곤 하는데 이렇게 따로 워크룸이라는 게시판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받지 못하니 국내 게시판으로 와서 자기 곡 좀 들어달라거나 자기 믹스테잎을 홍보하는 경우가 빈번히 일어난다. 이것 때문에 규정이 변경되었다.[11]

그들의 입장을 아예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퀄리티가 낮은 곡들을 들고와서 막무가내로 피드백을 달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기도 한다. 요즘은 왠만하면 다들 감상평이나 피드백을 좋게좋게 해주는 편이긴하나 사람들마다 입장차도 있고, 애시당초 게시판 성격에 안맞는 글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여론이 있다.

간혹 아마추어 뮤지션들에게 관심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게시판에서 유저들이 자체적으로 컴피티션을 여는데 주로 글쓴이가 포인트를 걸고 컴피티션을 주최하면 아마추어 뮤지션들이 댓글로 자신의 작업물을 올리고, 글쓴이는 그들 중 좋게 들은 뮤지션을 선정해 포인트를 주고 소개글을 쓰는 방식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이마저도 잠잠하다.

옛날 산이 블랙넛때의 케이스와는 다르게 더이상 힙합 커뮤니티에 작업물을 올려서 뜨는 경우는 희박해진 듯하니 래퍼가 되고 싶다면 다른 방법을 시도해야 할 것이다.

3.4. 아이콘샵

아이콘샵으로 로그인 시에만 해당 페이지를 볼 수 있으며, 활동하면서 모은 포인트를 가지고 아이콘을 살 수가 있다.

힙합엘이에는 포인트 제도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가입하면 500포인트, 글 작성시 50포인트, 댓글 15포인트, 추천 받을 시 30포인트를 준다. 이러한 포인트들을 가지고 아이콘을 사서 자기 닉네임 옆에 띄울 수 있는데 이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아티스트 얼굴이 있는 아이콘을 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아이콘 사고 남는 포인트가 있는 유저들은 이벤트를 벌여 당첨자를 뽑아 유저들에게 상품으로 포인트 나눔을 하기도 한다.

처음에는 외국 아티스트들의 얼굴을 캐릭터화한 아이콘들만 팔았다가 지금은 다양한 아이콘들을 판매중이다. 또한 재고 수량이 한정이라 재고가 한번 떨어지면 못사는 경우가 빈번했는데 요즘엔 재고가 무제한인 상품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 그렇지만 옛날에 한번 떨어진 상품들은 다시 재고가 들어오는 명절 때까지 기다려야만 한다. 다만 이벤트로만 얻을 수 있거나 화질이 안좋은 절판된 아이콘들은 재고가 돌아오지 않으니 엘이 고인물의 상징이라고 볼 수도 있다. 역대 가장 비싼 가격의 아이콘은 투팍과 비기의 아이콘이며 무려 30000포인트이다.

국내 아티스트는 몇 없다. 초상권과 같은 문제로 인해 국내 아티스트들에게 동의를 구하고 만드느라 그렇다고 한다. 국내 아티스트 아이콘은 모두 가격이 5000 포인트로 동일하며 재고는 무제한이다. VMC, 메킷레인, 리짓군즈, AOMG,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소속 아티스트가 출시되었다. 아이콘 출시 이후 입단한 아티스트의 아이콘은 없다)

3.5. 스티커샵

스티커샵도 아이콘샵처럼 로그인시에만 해당 페이지를 볼 수있다.

스티커는 일종의 이모티콘 개념으로서 생각하면 된다. 게시글에서는 사용불가능하고 댓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포인트는 무료이며 아티스트별로 스티커팩이 구분되어있다.

스티커가 출시함으로서 댓글에서 스티커를 자주 볼 수 있다. 이로써 댓글에 밈화된 사진을 쓰는 경우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현재까지 국내 아티스트는 출시되지 않았다. 위에서 상술한 아이콘에서 국내 아티스트가 몇 없는 것과 같은 이유이다.

한 능력있는 유저가 크롬 웹 스토어를 통하여 스티커 확장 프로그램을 만들어 자기가 직접 스티커를 추가하여 쓸 수 있게 되었다.

4. 그외 콘텐츠 & 메뉴

4.1. SPECIAL

스페셜 페이지로 주로 새로운 앨범이 나올 즈음 아티스트와 관련된 스페셜페이지를 만들거나 힙합엘이에서 주최하는 행사들과 캠페인, 이벤트 등이 있을 때 따로 스페셜 페이지를 만들어놓고 카테고리 맨 오른쪽에 따로 페이지를 만든다. 스페셜 카테고리의 경우 현재 진행하는 이벤트는 물론 예전에 진행했던 이벤트까지 한번에 볼 수 있는 카테고리이다.

주요 프로젝트

주요 포트폴리오

4.1.1. THE:RISE

힙합/알앤비씬의 전도유망한 신인 음악가들과 함께 진행하는 아티스트 큐레이션 프로젝트로 시즌 5까지 진행되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맥대디, 바이스벌사, 예스코바, 365lit, 아우릴고트, CAMO, 노스페이스갓, Tabber 등이 알려졌다.
4.1.1.1. 시즌 1
4.1.1.2. 시즌 2
이 시즌은 THE:RISE ‘NEW TRAP’시리즈로 신예 트랩 아티스트들을 추천하는 프로젝트다. 이 시즌부터 베테랑 아티스트가 신인 아티스트를 추천하는 인터뷰를 본편 공개 이틀 전에 미리 공개한다.
* 바이스벌사 : 이센스가 추천한 래퍼
* 365lit : 팔로알토가 추천한 래퍼
* GGM BABYGOAT : 염따가 추천한 래퍼
* 랍온어비트 : 빌스택스가 추천한 래퍼
* 예스코바 : 씨잼이 추천한 래퍼
4.1.1.3. 시즌 3
4.1.1.4. 시즌 4
4.1.1.5. 시즌 5[13]

4.2. 가사 해석 & 자막 영상

힙합엘이의 핵심 컨텐츠라 할 수 있는 가사 해석 자막 영상이 있다. 이 컨텐츠의 존재 자체가 오늘날의 힙합엘이를 있게한 일등 공신이다.
힙합엘이가 존재하기 이전에도 꾸준히 가사해석 컨텐츠를 만들어 온 사람들이 있었지만, 지금처럼 활발하지도 않았고 극소수에 가까웠다. 알송은 mp3를 받아야 가사를 볼 수 있었고 네이버 블로그처럼 개인 홈페이지 정도에 올라오는 것이 다였기에 가사 공유 커뮤니티라고 할 수 있는 사이트는 없었다. 힙합엘이가 생긴 이후 수많은 가사해석들이 올라왔고 특히나 앨범 단위로 전곡해석이 올라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영어가사를 알아듣기 힘들다는 이유로 입문하기를 꺼렸던 외국힙합을 접하는데 수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원래는 엘이 스태프들이 주로 담당을 했는데 최근에는 아닌 일부 유저들도 가사해석을 하기 시작하면서 유저들이 해석한 가사들도 게시판에 올라가곤 한다.

자막영상의 경우 자막을 입힌 뮤직비디오와 더불어, 힙합 뮤지션들과 관련된 다큐멘터리도 번역하여 자막을 입혀준다. 유튜브 등지에서도 가사해석 유튜버가 이런 영상을 올리지만, 저작권으로 삭제되기도 하고 영상의 개수도 적은 편이기에 힙합엘이 자체 번역의 가치는 여전하다고 할 수 있다.

가사해석은 트랙별로 해석되어 있는 트랙 메뉴와 앨범별로 전곡을 모아 볼 수 있는 앨범 메뉴가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엘이 스텝들과 더불어 해석하는 사람들은 오로지 이 일을 좋아서 하는 것이다. 누가 강요해서도 아니고 돈을 받고 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 해석해주는 사람들에게 추천도 많이 눌러주고 항상 감사한다는 말을 자주 해주자.

4.3. 쇼미더머니 게시판/고등래퍼 게시판

유저들의 요청에 따라 생긴 게시판으로, 쇼미더머니 시즌에만 열리는 헬게이트 게시판이다.

쇼미더머니 시즌만 되면 죄다 쇼미더머니 이야기로 도배가 되다시피하면서 워낙에 과열되다보니 이에 불편함을 느낀 유저들이 요청을 하였고 이에 아예 게시판을 따로 만들어버렸다.

쇼미더머니 시즌에만 카테고리에 있으며, 비시즌에는 평상시에 해당 게시판을 찾아볼 수 없다.[14]

고등래퍼 시기엔 고등래퍼 게시판이란 이름으로 열리는데 사실 쇼미게랑 고랩게랑 둘이 같은 곳이다.

5. 여담


[1] 책 '래퍼가 말하는 래퍼' 中 [2] 대표적인 사례 [3] 그동안 외국 힙합과 관련한 컨텐츠와 커뮤니티가 거의 없었던 와중에 힙합엘이가 생겼는데 DCTRIBE는 제한적 가입, 힙플은 사실상 국내위주인데다가 국외게시판이 있어도 사람들이 활동 자체를 안하는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에 엘이는 그러한 사람들에게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존재였다. 거기에 당시 강세이던 힙플 국내 관련 게시판은 소모적 논쟁과 어그로가 엄청 많았고, 그로 인해 지저분한 게시판을 원하지 않던 외힙팬들과 약간의 충돌이 있었다. [4] 한때 논쟁이 많았던 힙합플레이야 국내게시판에서 일어나던 일들이 거의 그대로 답습되는 편이다. 어떤 의미에선 힙플 국게가 엘이 국게로 무대만 옮긴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5] 사실 외게는 까기 힘들다. 포락갤쪽에서도 힙합엘이 외게는 인정하는 편이고 힙합 노래들을 습득하려면 이쪽을 가라하니. [6] 이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논쟁이 있었는데 그의 행실과 사망에 관한 내용은 XXXTENTACION 항목 참조 [7] 대세의 흐름이 변화된 것도 있지만 힙플에서 제작하는 컨텐츠들이 예전만 못해서 그런 것도 있다. 인터뷰나 기획기사도 많았고 이 달의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등 컨텐츠가 많았지만 점차 힙플이 시디나 의류쪽과 관련된 스토어 업무에 더 열중하게 되면서 컨텐츠 제작에 소홀해진게 사실이다. [8] 힙합과 관련없는 화제나 논란이 되고 있는 글을 가져와서 의견 물어보다가 싸우는 경우가 꽤 있다. [9] 이 둘은 현재 강퇴당한 상태다. [10] 특히 방탄소년단 얘기만 나오면 BTS가 대단하다는 사람들과 그래도 특정 멤버 랩 실력은 구리다는 사람들끼리 박터지게 싸운다. [11] 음원 사이트에 정식 발매된 음원은 3개월에 한번씩 홍보가 가능해졌다. [12] 유일하게 THE:RISE 시리즈에서 래퍼가 아닌 프로듀서가 아티스트 추천을 했다. [13] Baund와 같이 진행한 시즌이다. [14] 힙합엘이 웹사이트 내부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브라우저에 hiphople.com/smtm 이라고 검색하면 게시판으로 들어갈 수는 있다. [15] 정확하게는 한 명의 유저가 등재기준을 이유로 삭제하고, 관리자가 납득할만 하거나 명확한 설명 없이 삭제하는 쪽으로 관리하는 중이다. 둘 다 네이버 뉴스에 없는데 한대음 수상자는 삭제하고 인터넷 방송인은 남겨두는 이중성 [16] 현재는 등재기준 부합을 증명한 덕분에 해당 아티스트의 문서는 부활하였다. [17] 한 두 번은 좋지만 그런 게시물의 성향과 블랙뮤직을 메인으로 하고 그 외의 팝 음악을 주류로 다루는 커뮤니티의 성향을 생각하면 좋은 건 아니다. 거기다 그런 글은 누가봐도 영업글 성격을 띄기 마련인데도 평화롭게 댓글까지 달아주는 회원들을 보면 참 건강한 사이트인 걸 알 수 있다. [18] 예를 들자면 예전엔 Tech N9ne,Too $hort,Canibus,Kxng Crooked 등과 같은 인디씬이나 OG 래퍼들의 기사도 많이 나와서 사람들이 편하게 다가갈 수도 있고 관심사도 다양했다. [19] 그렇다고 아무한테나 남발하던 수식어는 아니였는데 실제로 위에 나열된 가수들이 음악적으로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거나 대담한 행보를 보여주는 등의 이유 정도는 있었기 때문 [20] 수비, 미노이 둘다 이 밈을 인지하고 국힙요정이라 자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