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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7 04:14:48

휴버트 오즈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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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즈시마 타카히로 / 아역 타카하시 미카코 단 북미판 성우는 더그 어홀츠 / 아역 필리스 샘플러.

본명은 휴버트 란트로 아스벨 란트의 친동생이다. 스토라타의 군인이자 나이는 17살로 최연소 소좌.[1]
어렸을때는 겁이 많고 장난기 많은 형 아스벨의 말썽에 휘말리는 등 여러모로 고생했었다. 어느날 형과 함께 어느 숲으로 갔다가 그곳에서 기억을 잃은 소녀 소피를 만나게 되고 그녀와 친해진다.

나중에 아버지인 아스톤 란트와 함께 왕도로 향하는데 이는 아버지가 그를 오즈웰가에 입양시키기 위해였으며, 입양되어 형과 헤어진다.[2]

그로부터 7년후 스토라타의 군인으로서 아스벨과 재회하지만 오즈웰가에서 고립되어 있었고 자신이 버림받았다는 생각에 마음에 상처를 입어 차갑고 냉철한 성격으로 변해버렸다.[3] 이 성격으로 인해 어렸을때 잘 따랐었던 형의 무른 행동을 지적하거나 하는등 형과 어머니한테 차갑게 대한다. 고향을 구한 뒤에는 형에게 영주자리를 포기하라고 협박하고 형이 그걸 거절하자 급기야 싸우자면서 두들겨 팬뒤 내쫒아버린 뒤 란트 령을 다스린다.[4]

하지만 그럼에도 형의 헌신적인 태도는 여전해 리챠드의 습격을 계기로 무뚝뚝한 태도는 여전하지만 마음을 돌려 형과 힘을 합친다.[5] 사실 그 전에도 고향에 대한 애착은 남아있어서 스토라타의 국익보다 란트 령의 거주민들을 위한 정책으로 란트 령을 다스리고 있었다.

나중에는 형을 영주로 인정한 뒤 본국으로 돌아간다.

성격은 어릴 적엔 굉장히 겁이 많고 유약한 성격이었으나 7년이 지난 현재는 군인, 특히 장교가 되어서인지 유약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겁이 없어졌으며 지적이면서도 능력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파티 멤버들 중에서 가장 허당끼가 많은 녀석이다.[6]

후일담인 미래로의 계보편에서는 집안에서 대통령의 딸과 혼인이야기가 나와 고민한다. 다른 사람들은 대통령의 딸과 결혼하면 대통령자리까지 가는 것이 아니냐고 축하해주지만[7] 사실 휴버트는 파스칼에게 마음이 있기에 영 내키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휴버트가 워낙 쑥맥에다 츤데레기질까지 있는데다가 파스칼에게는 연애란 감정이 없다시피 한 수준이라 진전이 없다.[8] 그나마 다행으로 계보편 엔딩에서 마리크와 파스칼의 언니인 프리에의 도움으로 어찌저찌 둘이 이어지는 듯한 뉘앙스가 된다.[9]

사용하는 무기는 쌍날검, 분리해서 쌍권총으로도 사용.[10]

덤으로 상당한 오타쿠 기질이 있는 캐릭터. 스트라다에 유행중인 아동용 극화(?)인 선오일스타즈의 상당한 팬이다.[11][12] 그래도 휴버트의 지위를 생각하면 상당한 능덕이다.[13] 그리고 무기인 쌍날검은 어렸을때 읽은 만화인 소울 칼리버[14]를 참고로 해서 자신이 독자적으로 만든 무기.[15] 이 후 미래로의 계보편으로 넘어가면 놀랍게도 리처드 또한 오타쿠(?!)였음이 밝혀지면서 본인보다 더 어마무시한 능덕임을 보여주었다. 한 나라의 국왕이면서 씹덕 덕분에 본편에서는 접점이 아예 없다시피한 이 둘이 좋아하는 분야가 같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의기투합하는 진귀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휴버트 본인도 리처드와 이런 분야로 얘기하는데도 물흐르듯이 대화가 잘되는 것이 남의 눈치 안보고 마음놓고 취미생활을 얘기할 수 있는 동지가 생겼음을 보여준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오죽하면 이 둘을 보던 마리크도 '저 둘 사이 좋았구나?' 하고 신기했을 정도.

캐릭터 성능은 밸런스적이나 공격적인 측면이 강한 캐릭터 특히 대부분의 아츠기가 데미지가 높게 나온다. 대신 방어력과 HP는 아스벨보다 낮은 관계로 탱킹하는데는 적합한 캐릭터가 아니다. 아츠기의 히트수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콤보를 이용한 요리 발동을 이용하기에는 상당히 좋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시작 레벨은 유년기는 2, 청년기는 12.

그리고 아츠기의 크리티컬 게이지 상승량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애초에 아츠기의 속성 자체가 형인 아스벨에 비하면 매우 적다. 유일한 3속성기가 공파절장격뿐) 전투시 CC 최대치를 늘리려면 버스트기를 사용해서 늘려야한다. 형과 반대되는 부분. 그리고 버스트기 중에 캐스팅이 있는 기술도 있기 때문에 이를 계산하여 콤보를 해야한다.

참고로 소피 이상으로 공격에 치중돼있어서 그렇지 일단은 휴버트도 힐러캐릭터이다. 단지 회복기를 가지고 있긴 한데 긴급 HP 회복기 '힐윈드' 와 역시 긴급 상태이상 회복기인 '안티 도트' 이 두가지가 끝이다. 성능은 정말 '긴급' 이라는 말이 어울리게 위급한 상황에 급하게 체력을 조금 회복하거나 상태이상을 회복하는 정도다. 비유하자면 응급처치가 어떤건지 제대로 보여주는 정도. 그 때문에 HP 회복량은 셰리아나 소피처럼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이다.[16][17]

비오의로는 Lv.1 에스탕발스(アンスタンヴァルス)[18]- , Lv.2 벙플레슈(ヴァンフレーシュ)[19], Lv.3 엑스피에숑(エクスパシオン)[20]이 있다.

PS3판인 F에서 추가된 엑셀 모드는 에로우 레인, 지속시간이 짧지만 발동 시 지정된 적 주변으로 지속적으로 화살비가 내린다. 덕분에 발동 후 공격을 하면 70히트는 가뿐히 넘겨버리는 공격지향적인 휴버트 다운 엑셀모드 이다. 엑셀 모드 100%에서 발동가능한 Lv.4 비오의는 란벨스・레종(ランヴェルス・レゾン)[21]

나리키리 칭호 추가덕분에 4휴버트 999콤보 칭호+그레이드 노리기 조합이 생겼다. 대상 샌드백은 당연히 람다.

그레이세스 F 계보편의 최종보스 포드라 퀸과는 최악의 상성을 자랑한다. 검 모드일 때는 별 상관 없지만 꽃 모드일 때가 문제. 아츠기는 물론 주력 버스트기인 올자웨이, 클락 비스트, 크로스 미라쥬 등이 안 맞거나 재대로 히트가 되질 않는다.

좋아하는 음식은 오므라이스

테일즈 인기투표 5회에서는 19위를 차지했다만 6회에서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1] 카탈로그에는 소위, 공략집에는 소령 이라고 번역해놨다. [2] 아스톤이 형과 계승권 분쟁을 벌인 끝에 그를 죽게 만든 트라우마가 있었기 때문에 일단 집에서 내보내고 최고의 교육환경에서 더 많은 가능성을 찾길 바란 것. 의도는 좋긴 한데, 아들들한테 설명도 없었다는 게...(...) 결국 그 결과로 아스톤의 의도와는 반대로 아스벨, 휴버트 형제는 훗날 영주 자리를 걸고 서로 칼을 맞대고 말았다. [3] 이벤트로 휴버트와 잠깐 페어가 되고 전투에서 승리하면 아스벨이 휴버트에게 기쁘고 들뜬 마음으로 "해냈어, 휴버트!" 라고 말하지만 휴버트는 그와 반대로 아무런 감정도 없이 "그렇네요." 라고만 말하는 이벤트 전용 특수 승리 대사가 나온다. 휴버트의 이 반응은 위에 서술된 원망 때문인지 마치 '그래서 뭐 어쩌라고' 에 가까운 반응을 보인다. [4] 이 때 휴버트의 체력이 낮아보이지만 실제는 무한이다. 표기된 HP를 전부 깎으면 HP가 ?로 표기되며 비오의를 맞으면 남은체력에 상관 없이 전멸한다. [5] 이 후에 휴버트가 정식으로 파티에 들어오고 나서는 바로 위의 각주와 비교하여 전투에서 이길 시, "해냈어, 휴버트!" 하고 똑같이 말하는데 7년 만에 재회했던 때와는 달리 휴버트는 "뭐... 형이 도와주신 덕분입니다." 라며 조금 쑥스러운 듯 형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이전처럼 좋았던 형제 관계를 어느정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 대표적으로 안경을 바닥에 흘리면 그걸 줍기위해 나빠진 시야로 바닥을 더듬는데 그 와중에 파티멤버들이 모션을 취하면 안경 밟힐지도 모르니 그만두라며 어릴 적 유약한 모습으로 되돌아간다.(...) 그 외에도 기밀이랍시고 내놓은 자신의 자체 제작 전용 무기를 마리크에게 눈대중만으로 구조를 대충 파악했단 말에 당황하거나, 인기 전대물의 전용포즈를 남몰래 취하다가 소피한테 들키거나, 설산에서 파티 멤버들이 단체로 조난당하자 이를 한심하게 여기는데 알고보니 본인만 낙오되어 설산을 해매고 있었는 등 잊을 만 하면 허당끼가 발동한다. [7] 당연한 얘기지만 대통령 딸과 결혼한다고 차기 대통령이 되는건 아니다. 스트라다는 윈들과는 달리 왕권제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작중에서 휴버트도 이를 지적한다. [8] 후일담 막판에 휴버트가 결혼을 못 하는 이유는 파스칼이 신경쓰이기 때문이라고 나름 고백을 하긴 하나 파스칼은 자기가 씻질 않아서 결혼에 초대하기 신경쓰인다고 알아들어서 고백도 실패한다. [9] 파스칼이 연애적인 감정은 없다쳐도 무의식 적으로 누군가를 신경쓰는 것을 프리에가 알아챘고 그 누군가인 휴버트에게 대놓고 얘 좀 데려가라는 식으로 파스칼을 건내줬다. 근데 어째 모양새가 좋게보면 새끼 고양이를 건내는 듯한 모습인데 나쁘게보면 쓰레기를 떠넘기는 듯한 모습으로도 보인다.(...) [10] 아츠기를 사용하면 쌍날검으로 공격, 버스트기를 사용하면 쌍권총으로 공격한다. [11] 스파리조트 그루비 채트로 나오는데 선오일스타즈의 포즈를 다른 캐릭터들 몰래 열심히 취하다가 소피에게 들켜버린다. [12] 후일담인 미래로의 계보편에서는 파스칼의 선오일스타즈의 잘못된 지식을 지적하면서 열심히 오타쿠 대화를 하는 채트도 존재 [13] 군 계급이 소좌. 한국군대 계급으로 치자면 소령에 해당한다. 거기다가 스트라다 대통령에게 절찬 신뢰받고 있으니 인생으로는 무조건적으로 성공했다고 봐야된다. [14] 알 사람은 다 아는 그 게임이다. [15] 물론 자신은 스트라다 군사기밀이라고 포장하나 눈치없는 아스벨이 다 말해버린다. 그 이전에도 마리크가 휴버트의 무기를 눈대중으로 대강 보고서는 대충 어떤 구조인지 알겠다고 얘기하자 휴버트는 무척이나 당황한다. [16] 파티의 남캐들 중에서 유일하게 회복기를 가지고 있는 고마운 존재인데도 불구하고 파티의 남캐들은 배은망덕하게도 그 체력 회복량에 불만을 내뱉은 적이 있다. 후일담인 미래로의 계보편에서 아스벨, 리처드, 마리크, 휴버트로 전투 멤버를 짜면 해당 내용을 볼 수 있는데 마리크가 '체력 회복 수단이 적다' 고 얘기하자 휴버트는 '나로선 불만이냐' 고 불평하고 리처드가 그나마 휴버트를 탓하지 말라고 마리크를 제지하지만 아스벨이 '우리들이 휴버트를 지켜주면 된다' 는 휴버트의 의사를 아예 고려하지 않은, 불난 집에 기름을 들이붓는 망언을 해버리고 이에 빡친 나머지 '그 불만을 전제로한 의견은 뭐냐' 고 화를 낸 휴버트였고 휴버트를 제외한 나머지는 무의식적으로 그 의견에 동의한건지 휴버트의 눈을 피해버리는 개그 연출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인게임 내의 작전과 기술 설정을 건들이면 정말로 휴버트를 힐러로만 사용하게 만들어 버릴 수 있긴 있다. [17] 다만 사실 말이 예능 조합이지 실제로 남캐들로만 구성된 팟을 하다보면 꽤 많이 힘든 것을 알 수 있다. 계보편의 몹들은 짜증날 정도로 강하지 회복수단은 한정돼있는데다 회복량도 기대하기 어려운 편이다. 여기에 그레이드 보너스인 '구미 싫어' 까지 노린다면 구미도 쓸 수도 없는 상황이니 난이도는 더 올라가는 편이다. [18] Instant Valse, 프랑스어로 "한 순간의 왈츠"라는 뜻. 때문에 해당 비오의를 발동하면 "격렬하게 춤춰라!" 라고 말한다. [19] Vent Flèche, 프랑스어로 "바람의 활"이라는 뜻 [20] Expiation, "속죄"라는 뜻 [21] Renverse Raison 각각 반전과 이유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