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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9:08:10

후크(영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장편 연출 작품 (TV 영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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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링크 열기
후크 (1991)
Hook
파일:hook poster.jpg
장르 드라마, 가족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더스틴 호프먼
로빈 윌리엄스
줄리아 로버츠
밥 호스킨스
매기 스미스
각본 제임스 V. 하트
닉 캐슬
마리아 스코치 마르모
제작 게리 아델슨
그레이그 바움가튼
브루스 코헨
도디 페이드
제임스 V. 하트
캐슬린 케네디
마리아 스코치 마르모
프랭크 마셜
제랄드 모렌
촬영 딘 컨드니
편집 마이클 칸
음악 존 윌리엄스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트라이스타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콜럼비아-트라이스타 영화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앰블린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콜럼비아-트라이스타 영화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트라이스타 픽처스
파일:세계 지도.svg 콜럼비아-트라이스타 필름 디스뷰터스 인터내셔널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91년 12월 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6월 20일
제작비 70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119,654,823
월드 박스오피스 $300,854,823
국내 스트리밍

[[왓챠|
WATC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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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등급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초기.svg 전체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제작 비화4. 등장인물5. 국내 TV 방영
5.1. 한국판 성우진(KBS)
6. 평가7. 미디어 믹스8. 기타

[clearfix]

1. 개요

사는 것이야말로 정말 짜릿한 모험이에요.
To live will be an awfully big adventure.

피터 팬》을 기반으로 나온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로빈 윌리엄스,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1991년 영화.[1] 제작사는 스필버그 감독 휘하인 앰블린 엔터테인먼트. 배급은 트라이스타. 제목은 후크이지만 결과적으로 주인공은 피터팬이고 후크는 악역이다.

2. 예고편


3. 제작 비화

이 영화의 탄생 배경은 영화 각본가 중 한 명인 제임스 V. 하트가 아들과 식사를 하던중에 아들이 "아빠, 피터팬이 나이를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라고 물어본 것이 시작이었다고 한다.

더 이상 영원한 어린 아이가 아닌, 세상에 찌들어버린 '어른이 된' 피터 팬(이름도 '피터 배닝')이 나오게 된다.

원작인 《피터 팬》 그 이후를 그린 이야기로 웬디의 손녀 모이라에게 반해 피터 팬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그녀와 결혼해 아이를 낳고 어른이 되어 기억과 동심을 잃고 사회인이 되어버린 피터 배닝이 후크 선장에게 납치된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네버랜드로 돌아가 예전에 피터로 활동했을 시절의 기억을 차차 떠올리면서 후크와 싸워 승리하는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참고로 피터 팬 이야기는 영화 내에서 웬디의 이웃으로 살던 제임스 매슈 배리 경이 웬디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책으로 옮겨내 동화로 만들어내었다는 설정이다.

세상에 찌든 어른 피터 배닝과 몸만 자란 어린애인 피터팬을 양쪽 모두 완벽하게 연기해낸 로빈 윌리엄스를 비롯한 여러 대배우들의 열연, 원작의 네버랜드를 그대로 구현한 듯한 화려한 미술과 연출 덕에 일반 관객들에게는 괜찮은 평을 받았다. 반면 흥행 평론 모두 잡았던 여태까지의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와는 다르게 평론가들에게선 혹평세례가 쏟아졌는데, 후반부의 지나치게 편의적인 급전개가 특히 많은 비판을 받았다. 로튼 토마토 기준 평론가 점수가 겨우 29%에 그칠 정도.

피터팬 역을 맡은 로빈 윌리엄스 이외에도 팅커벨 역으로는 줄리아 로버츠, 후크 역으로는 더스틴 호프먼 등이 출연하였다. 귀네스 팰트로도 젊은 웬디로 1분 남짓 출연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미네르바 맥고나걸로 유명해진 매기 스미스도 조연으로 출연했는데 이 분이 맡은 역할은 할머니가 된 웬디. 더스틴 호프먼의 아들 딸들도 단역으로 출연했다.

더불어 초반부에 후크가 실패할 것이라고 내기하여 처벌당해 상자에 갇히고 독전갈을 넣어 처형되는 해적은 다름 아닌 여배우 글렌 클로즈가 맡았다! 수염을 달고 분장을 완벽하게 하여 도저히 여배우임을 모르게 만들었는데 대사도 한두줄이 끝이라 알고 봐도 도저히 글렌 클로즈인 걸 알아보기 힘들 정도다. 목소리는 분명 남자인데... 잘 들어보면 나잇대 치고 꽤나 소년틱한 목소리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영화 극중에 피터 배닝 가족이 영국으로 가기 위해 탄 비행기에 흘러나오는 기장의 목소리는 더스틴 호프만의 목소리라고 한다.

재밌는 카메오가 더 나오는데, 초반에 다리 위에서 한 남녀가 서로 키스를 하다가 팅커벨 덕분에 공중으로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먼 곳에서 찍고 14초 정도밖에 안 나오는데, 그 배우들은 바로 조지 루카스 캐리 피셔.[2] 둘이 사이 나쁘다며? 그리고 실종 사건을 조사하는 경찰관을 맡은 건 8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필 콜린스이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CG 못지않게 수공업 촬영을 요구하여 최초 기획한 제작비 이상으로 만들었기에 제작비가 공식적으로 7천만 달러였다. 당시 기준으로 상당히 많이 쓴 것인데, 다행히 흥행은 북미 수익 1억 2천만 달러, 해외수익 다 합쳐서 3억 달러를 벌어들였고, 거기에 네버랜드 세트장을 마이클 잭슨이 구입하여 테마 파크로 쓰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로 추가 수익이 있었다. 그러나 당시 배급사 트라이스타 영화사의 소유주인 당시 소니는 한숨을 꽤나 쉬었다는 후문이다.

그 이유는 흥행한 건 맞지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이름값 치고는 너무 저조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당시 소니 대표였던 이데이 노부유키는 "5억 달러는 벌어야지 본전을 뽑는다."라는 말을 할 정도였다. 이런 말이 나올만도 한게 스필버그 감독의 전작 《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과 《후크》 다음에 개봉한 작품 《 쥬라기 공원》의 가공할 흥행 대박에 비하자면 《후크》가 거두어들인 성적은 기대 이하였던 것이다. 물론, 후크 이전에 감독한 로맨스 영화인《 영혼은 그대 곁에》(Always/1989)가 흥행에 실패하긴 했지만.

음악은 그 유명한 존 윌리엄스 음악감독이 맡았다. 작풍이 유독 아동 대상의 판타지라는 특성 때문인지 훗날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음색을 들어보면 착각할 만큼 묘하게 비슷하다. 참고로 두 영화 포스터 담당은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드루 스트루잔. 여담으로 스미 역을 맡은 배우인 밥 호스킨스( 슈퍼 마리오 영화에서 마리오로 나오고 누가 로져 래빗을 모함했나에서 에디 발리언트로 나온 배우)는 2014년 71세로 별세했다.

4. 등장인물

5. 국내 TV 방영

1994년 MBC에서 첫 방영했는데 영화 출연진 못지 않게 MBC판 성우진도 호화캐스팅이다. 피터 팬에 김도현, 후크 선장에 김기현, 팅커벨에 박영희, 그 외에 황일청, 최원형 등 중견급 및 원로 성우들이 대거 나온다.

그러다가 2012년 KBS 명화극장에서 재더빙되었는데 피터 팬은 로빈 윌리엄스 전담 성우인 배한성, 후크 선장은 이정구,[5] 팅커벨은 이선, 그 밖에 스미는 유해무, 웬디는 매기 스미스의 전담 성우인 이선영 등이 맡았다.

5.1. 한국판 성우진(KBS)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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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미디어 믹스

8. 기타



[1] 플롯 상의 주인공은 로빈 윌리엄스가 연기한 피터팬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둘 다 주인공이며, 캐스팅 리스트에 더스틴 호프만이 더 먼저 나오는데 실제 출연료도 더스틴 호프만이 더 많이 받았다. [2] 이 둘은 이전에 스타워즈에서 엮였었다. [3] 피터 팬이 사라지면서 네버랜드는 해적들의 천하가 되었다. 아예 커다란 해적 항구까지 건설되어 있을 정도..심지어 피터 팬 다음으로 악연인 악어는 잡아다 박제해 광장의 랜드마크로 삼아버렸다. [4] 이래놓고 다음 장면에서 괜히 피터팬을 살려줬다고, 때문에 사는게 지겹다고 총으로 자살하려 하지만 갑자기 무서워서 스미에게 막아 달라며 난리치는 게 나름 명장면. 후술할 마지막 대사도 그렇고, 자살한다고 오만방정을 다 떨면서도 정작 스미가 말리기까지 시늉만 하고 있는 걸 보면 심각하게 관심과 사랑이 고픈 캐릭터였던 듯 하다. 참고로 이렇게 후크를 비롯한 해적들이 관심과 모성애를 갈구하는 듯한 묘사는 이전의 디즈니 피터맨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도 나왔던 재해석. [5] 원래 더스틴 호프만도 배한성이 전담인데 배한성의 제1순위 전담 배우인 로빈 윌리엄스를 맡아서 대신 들어간 것이다. [6] 로보캅 2, 다크맨, 쿨 월드의 콘솔판도 동일 회사가 개발, 배급했다. [7] 영화 후크의 피터팬은 성인이였는데 여기선 꼬맹이다... AVGN 왈 "저게 로빈 윌리엄스라고요?" [8] 단, 어디까지나 제작자이고 실제 감독은 다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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