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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17:32:38

황성빈/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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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빈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2년 2023년 2024년
1. 개요
1.1. 시즌 전1.2. 시범경기
2. 페넌트 레이스
2.1. 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월2.7. 10월
3. 시즌 후4. 총평

[clearfix]

1. 개요

황성빈 2023년 활약상을 담은 문서이다.

1.1. 시즌 전

등번호를 현역 시절 전준호 코치의 등번호인 1번으로 변경하였다.

두산에서 안권수를 영입하였고 고졸 김민석 등 치열한 외야 경쟁이 예상된다.

1.2. 시범경기

2. 페넌트 레이스

2.1. 4월

4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11 34 12 1 1 0 8 3 4 5 0 3 0.353 0.421 0.441 0.862 0.30
9일, kt전 0의 균형을 깨며 1타점을 기록하였다

11일,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서 3회말 2사 3루 찬스에서 3루타를 쳐내서 동점을 만들었고 2루수 서건창이 공을 놓친 사이에 홈까지 들어와서 역전을 만들었다 그러나 4회초 박동원의 2루타 때 수비를 하다 손목에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김민석과 교체됐다.

다행히도 경기 직후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밝혀졌...었는데 다음날인 4월 12일에 교차검진 결과 왼쪽 검지에 미세골절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그러나 엄청난 회복력을 보여주며 4월 22일 nc전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하였다. 2안타를 치고 도루를 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하였다

23일, 앞선 3타석에서 땅볼을 기록하였으나 9회초에 타자일순으로 2안타 1타점을 몰아치며 대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28일, 키움전에서 1회에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도루 과정에서 아웃 당함과 동시에 발목 부상을 당해 상당히 고통을 호소하다가 윤동희와 교체되며 앰뷸런스에 실려 나갔다. 슬라이딩을 했더라면 넉넉하게 살면서 부상 가능성도 없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슬라이딩을 하지 않고 서서 들어가다가 베이스에 발이 좋지 않게 닿으며 발목이 상당히 많이 돌아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경기를 지켜보던 심재학 해설위원도 황성빈의 부상에 안타까워하면서도 왜 슬라이딩을 하지 않았는지 의문을 가졌을 정도. 복귀까지 4주가 걸릴 예정이다. 다음 날 서튼 감독도 인터뷰 자리에서 슬라이딩을 하지 않은 것을 강하게 질타하면서도 포수를 보지 않아서 인플레이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서서 들어가지 않았나 추정한다고 언급했다.

2.2. 5월

5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2 8 1 0 0 0 0 0 0 2 0 0 0.125 0.125 0.125 0.250 -0.11

3일, 빠른 재활 치료를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

14일, 귀국해서 재검사를 받았다. MRI 결과 부상 부위인 좌측 전거비인대 자체는 회복된 상태지만 부종 및 통증이 남아있다고 한다. 약 2주간의 재활 운동을 거쳐 복귀할 예정이다.

24, 25일, 퓨쳐스리그에서 각각 지명타자와 좌익수로 출전하며 복귀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30일에 퓨처스 엔트리 말소와 동시에 1군으로 콜업되었다.

30일 LG전에 우익수 2번타자로 선발출전한다. 휴식일에 안권수랑 유튜브 라이브 켜고 놀고 금발이 되어 돌아왔지만 경기에서 사이좋게 테이블 세터 8타수 무안타를 합작했다.

31일, LG전에 3회초엔 희생 번트로 2루 주자 한동희와 1루 주자 박승욱을 진루시킨 다음 5회초에 켈리를 상대로 시원한 스윙을 통해 우익수 앞 1루타로 복귀 첫 안타를 때려버린 거에 이어, 상대 타자 박동원의 장타를 믿을 수 없는 미친 다이빙 캐치로 잡아버려 놀라게 했다.

2.3. 6월

6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파일:giants_new2-20230701-153939-000.jpg

2일, 6타수 2안타 1득점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팀 선배인 정훈이 했던 "블루투스 타격"을 여러차례 보여서 타 팀 팬들에게 욕을 좀 먹었고 기사로도 까였다.

3일,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4일,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또 무안타 경기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타율은 복귀 전 (.353)에서 .254로 약 1할 떨어졌다.

5일,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6일, 9번 김민수 대타로 나와 희생번트를 댔고 1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발목 부상 복귀 이후 2군에서도 1할대를 치면서 타격감이 안 좋았는데, 그럼에도 1군에 올려서 1번으로 기용됐다가 맥커터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그러나 안권수도 부상으로 이탈한데다가 렉스도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서 2군으로 내리기도 뭐한 상황이다.

현재 wRC+ 38.6, WAR -0.23을 기록중이다.

8일, 5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포수의 머리 위로 가는 공에 시원하게 배트를 돌렸다.

9일, 4번 렉스를 대신해 대타로 나와 1타수 1삼진으로 물러났다.

10일, 1번 김민석을 대신해 대타로 나와 득점권 상황에서 외야 플라이를 기록했다.

3일부터 10일까지 7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중이다. 현재 25타석 연속 무안타로, 당장 2군행이 확정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11일, 9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8경기만의 안타이자 팀의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6회에 3루수 앞 땅볼을 내야 안타로 만들었고, 9회엔 2루수 앞으로 가는 타구의 바운드가 크게 튀며 연속으로 내야 안타가 되면서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13일, 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내야 안타와 땅볼 비중이 높았던 직전 경기와는 반대로 외야로 가는 라인 드라이브성 안타가 연속으로 나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무사 1루 상황에서 곧바로 도루를 시도했다가 아웃되었고, 비디오 판독 기회까지 날리면서 찬물을 끼얹는 등 아쉬운 부분 또한 여럿 존재했다.

이후 16일까지 세 경기에서 모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아쉬운 타격감을 보여주며 다시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7일, 7회 선두 타자 잭 렉스의 안타 이후 대주자로 교체 출전했으나 견제사를 당하며 찬물을 끼얹었고 곧바로 다음 이닝에 불펜이 7실점을 허용하며 역전당했다. 9회초 2아웃 상황에선 땅볼 아웃으로 물러나며 팀의 연패에 마침표를 찍었다.

22일,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 삼진, 두 번째 타석 외야 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리고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바로 도루 실패로 아웃당했다.[1] 네 번째 타석에서도 범타로 물러나며 4타수 무안타로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23일, 무사 1루 번트 상황에 2루를 거쳐 3루로 가려는 과정에서 베이스 위에 서 있던 오지환과 충돌하여 주루방해로 3루에 갔다. 일반적인 주자 1루 상황에서의 희생번트였고 1루에서 타자는 아웃되고, 송구도 빠지지 않았지만만 3루에 아무도 베이스를 커버하러 오지 않았고, 그로 인해 부딪히지 않았다면 3루로 갈 수 있다는 것으로 인해 주루방해로 인정되었던 상황이었다. 이는 동점 점수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고,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다만 대주자 이후 타석에서는 삼진이었다.

25일 LG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4회 쓰리볼 원스트라이크 상황에서 기습번트를 시도하다가 아웃당해 찬물을 끼얹졌다.

6월 성적은 타출장 0.161/0.224/0.177로 마감했다. 타율과 출루율은 WORST 3. 부상 복귀 이후 좋았던 타격감이 식어버리면서 큰 힘이 되줄거란 기대와는 반대로 골칫덩이로 전락해버렸다.

2.4. 7월

7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여전히 좋지 못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7월 2일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지만 타격 중 파울타구에 맞으며 교체 되었다. 그이후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7월 9일 9번 좌익수 선발 출장하여 2루타 포함 4타수 2안타로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타율도 0.230으로 소폭 상승 하였다.담장쪽에 떨어지는 파울타구를 점프해서 잡은건 덤.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난 7월 21일 9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2번째 타석에서 결대로 밀어쳤지만 유격수 직선타를 기록하여 3타수 0안타를 기록했다

결국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7월 28일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2]

2.5. 8월

8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2군에서도 1할을 치며 부진중이다.

18일 2군 말소되었다

2.6. 9월

9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드디어 1군에 콜업 되었다

9월 5일 오랜 공백 끝에 타석에 올랐으나 땅볼 2개 이후 교체되고 말았다.

9월 12일 2루타 하나를 기록했으나[3] 무사 만루에서 결정적인 홈 병살타를 치면서 찬물을 끼얹었다.

9월 17일 삼성전 1번타자로 출장했다.

2.7. 10월

10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10월 1일 삼성전에서 2번타자로 출장해 첫 타석에서부터 3루타를 기록, 이후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후에도 2루타와 안타를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윤동희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복귀하자 2군으로 내려갔다. 잔여 시즌은 교육리그를 참여한다고 밝히며 시즌을 마감했다.

3. 시즌 후

기존 등번호였던 1번을 한현희가 가져가게 되었고, 황성빈 본인은 이전 안권수의 등번호였던 0번을 달게 되었다.

4. 총평

2023년 최종 성적
<rowcolor=#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PA
74 170 36 5 2 0 8 22 12 27 9 .212 .268 .265 .533 -1.53

직전 시즌의 호성적에도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팬들을 향해 이들이 틀렸다는 걸 증명할 것임을 선언하며 맞이한 시즌. 그러나 23시즌 망가진 팀 타선의 주범으로 평가받는 한동희, 고승민을 넘어서는, 리그 최악급 타격 성적을 기록하며[4] 직전 시즌이 단순히 플루크에 지나지 않음을 보여주는 성적을 기록했다.[5]

각자 팀에서 최악으로 평가받은 타자들인 이재원, 강한울, 서건창보다도 낮은 승리기여도를 기록하면서 일각에선 '프로 수준의 선수가 아니다', '2차 드래프트에서 풀어도 상관없다'라는 평이 나올 정도로 절망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팬들의 의심을 도리어 확신으로 바꾸고 말았다.

이렇게 타격 스탯이 수직 하강한 가운데 강점이었던 주루 역시 RAA가 반토막이 나버렸고, 도루 성공률은 50% 아래를 기록했던 작년보단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리그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64%를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올해의 부진 때문에 황성빈의 향후 커리어에 상당한 적신호가 켜졌는데, 당장 윤동희, 김민석, 조세진과 같은 코어 자원은 물론이고 내년 시즌 중에 전역이 예정된 추재현 등 타격 재능이 월등한 외야 자원이 즐비한 롯데 외야진에서 황성빈이 주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는 팬들이 매우 많다.당장 내년 시즌 외야진 중 두 자리는 외국인 타자와 올해 대표팀에 승선해 우승에 기여한 윤동희가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데, 나머지 한 자리 경쟁자도 팀 내 코어 자원으로 평가받는 김민석과 시즌 중 상무 전역이 예정된 추재현이다.[6]


[1] 이번 도루 실패로 8번의 도루 시도 중 4실패, 성공률이 겨우 5할에 불과한 수준. [2] 대신 올라온 선수는 부상에서 복귀한 정훈. [3] 단타성 안타를 공격적인 주루로 2루에 도전하여 오버런으로 아웃될 뻔하다가 비디오판독 끝에 2루타가 되었다. [4] 23시즌 타자 sWAR -0.61로 밑에서 2위. 1위는 KBO 역대 최악의 용병 타자로 평가받는 브라이언 오그레디의 -0.90이다. [5] 게다가 박흥식 타격 코치의 구시대적 타격 이론 때문에 매커니즘에 문제가 생겼다는 최소한의 변호가 가능한 두 명과는 다르게, 황성빈의 성적은 온전히 본인의 몫이라는 점에서 더욱 변명의 여지가 없다. [6] 그나마 23시즌 종료 후 안치홍의 한화 이적과 함께 고승민이 외야가 아닌 2루 복귀를 선언하면서 외야 자원이 줄어든 탓에 대주자 및 백업 외야수로 1군에 자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본인 입장에선 호재가 되었다. 하지만 또 외야수 용병을 영입해 결국 좌익수 레이예스 중견수 김민석 우익수 윤동희로 사실상 확정되었고 여러 유망주들이 존재하므로 큰 이변이 없는 이상 붙박이 백업 혹은 2군 선수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엄청난 반전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