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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9:11

황금금

1. 개요2. 작중 행적
2.1. 정열맨
2.1.1. 2부2.1.2. 3부
2.2. 배짱이
3. 사용 기술4. 여담

1. 개요

야심작 정열맨의 등장인물. 봉인이 풀리기 이전에는 기억이 없었기 때문에 이름이 도선생이었다.

2. 작중 행적

2.1. 정열맨

2.1.1. 2부

김용이 목에 걸고 다니는 작고 빨간 인형 도선생으로 활동 중이다. 김용이 조카에게 주려고 만들었다. 말을 할 수 있으며 상당히 똑똑한 듯하다. 100가지 질문에 대답하면 풀려나기로 김용과 약속하여, 대답할 때마다 "질문 ○○개 남았어요."를 덧붙인다. 2부 14화에서 김정열에게 넘어갔다.

2부 18화의 회상장면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원래는 사람이었으며 도를 아십니까 계열의 포교를 하고 다녔는데, 김용에게 말을 걸었다가 부두교 주술에 걸려 인형에 붙잡혔고, 그 후 100가지 질문에 대답하는 것을 조건으로 끌려다니는 중인 것으로 보인다. 도 선생이라는 이름은 그 때문에 붙은 듯.[1]

이후 2부 18화에서 김정열이 오징어덮밥을 만드는 동안 남은 질문의 개수를 8개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으나, 김정열이 가스통에 불을 붙여[2] 가게를 폭발시키는 바람에 말려들어 산화할 뻔하다가 다행히도 김정열이 가스통이 폭발하는 순간 도선생을 보호해 무사했다. 이 때 김정열과 함께 태양신을 만나고 "내가 서쪽에서 뜰 때 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는 계시를 듣는다.

2부 45화에서 서상호로 변장한 원수현을 보고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는데 도선생의 정체는 바로 불도사의 참극 당시 여래비급과 함께 불두에 탑승하여 도망친 석가여래 형상의 동자였다. 불두를 타고 탈출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착륙기능이 없어서 그대로 추락하고 그 충격으로 기억이 상실된 것. 머릿속에 어렴풋이 남아있는 기억으로 포교활동중 재수없게 김용에게 잡혔다는것이 밝혀졌다. 이후 빨리 사람들을 깨우쳐야 한다는 일념에 김정열에게 질문을 해서 풀려나야 한다며 다그치지만 김정열은 "풀어주면 다시는 못 본다"며 시무룩해한다. 이후 다시 찾아오겠다는 약속을 하며 마지막 질문인 "우리 친구 맞지?"에 대해 그렇다고 대답을 하며 풀려나게 된다.

깨어난 후에는 병원에서 나와[3][4] 여래비급을 보지만 그 내용이 두부딸이라서 격분하며 찢는 순간 부처가 나타나서 무공을 전수해주었다. 사실은 여래비급에 대해 미련을 버리는 것이야말로 여래신공을 깨우치는 방법이었던 것. 이 때 부처에게 무공으로 악을 물리친다고 다짐했지만 "약한 사람은 있어도 악한 사람은 없으매, 무공으로 일시의 악은 물리칠 수 있으나 마음 속 깊은 나약함을 물리칠 수는 없다"는 가르침을 받는다.

봉인이 해제된 후 석가여래 형상을 가졌다는 말마따나 생긴 모습이 딱 금불상이다.

56화에서 김용의 모습을 보며 부처의 가르침을 진정으로 깨닫게 된다. 어떤 무공으로도 굴복시킬 수 없던 김용을 서명호가 사랑으로 대하자 날뛰는 것을 멈춤은 물론 참회의 눈물을 흘린 건. 즉 마음 깊이 생긴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건 무공이 아닌 사랑임을 깨닫는다.

이후 태양의 갑작스러운 자전으로 해가 서쪽에서 뜨자 이 사태를 막을 것은 김정열 뿐이라는 것을 알고 동분서주하다가 최무홍을 상대하게 된다. 이 때 악귀연통으로 악이 스민 최무홍에게 자신의 깨달음을 말하며 사랑으로 치유받아야한다고 말하지만 이 과정[5][6]에서 나무아미타로 불알을 공격했다가 거세가 끝난 최무홍에게 오히려 역관광당했다.[7] 이후에 해태인간으로 한층 더 강해진 최무홍을 막으려다가 발린다. 여담이지만 이 때 김정열에게 자신이 도선생이라 밝히다 중년의 모습이라는 점을 믿지 못했는지 싸대기를 맞는 굴욕도 겪는다.

에필로그에서는 짤막하게 나왔는데 뭘 하는지는 불명. 보따리를 싸들고 있는 걸 보면 각지를 여행하며 큰 스님의 말씀대로 불도교의 도를 알리고 있는 듯 하다.

2.1.2. 3부

34화에서 이구개와 전투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전작에서는 홀로 살아남은 동자였으나, 1년동안 교세를 키워 불도교 교주가 되어 많은 제자들을 두고 있으며[8] 여래신공뿐만 아니라 불도교만의 새로운 무공인 불도신공을 창시해 사용하고 있다.[9] 쿵푸허슬을 오마주한 싸움끝에 이구개의 무당개구리 무공인 맹독 뱉기를 불도교 분신술 연대이품으로 피한 뒤 불도신공 대력불도지로 이구개의 팔을 절단한 후[10] 무당개구리 무공 맹독 소나기로 이구개가 반격하자 불도교 분신술 연대삼품으로 또 피한 후 불도신공 반야불도장으로 그를 패 날리나 손바닥에 접촉하면 중독되는 이구개의 피부 점액질이 묻게되고 이구개는 재생술로 회복할 수 있기에 더 때리면 계속 일방적으로 피해만 받아 위험에 처하지만, 건드리지 않고 공격하면 된다며 여래신장을 날려 그를 한 방에 소멸시키고 이제 약속대로 제자가 되어 과오를 뉘우치라며 현무신에게 얘기한다. 이에 현무신은 제자가 되겠다 한 후 바로 하극상이라며 빙구투척으로 공격하자 분신술로 현무신을 속인 뒤 여래신장으로 역공한다.

35화에서 현무신에게 여래신장이 명중했고 악한 기운이 빠져나오는 듯 상당한 타격을 준다. 하지만 끝내 현무신은 빠져 나오지 않았고 이에 지체없이 여래신장을 날린다. 허나 분노한 현무신의 현무한빙장에 여래신장이 얼어붙자 패배를 직감했는지 저항을 그만두고 합장한 채로 급속냉장에 얼어버린다.

이후 최종화에서 해동이 되어 모든 무림인들이 집결했을 때 합장한 채로 서 있는 모습이 나온다.

2.2. 배짱이

현무신이 주작신에 의해서 제압된뒤, 잔당 렙틸리언들에 의해 혼란이 반복되자 제자들을 데리고 하산하여 인간 세계를 지켜왔다고 언급된다. 이때 고고 고등학교를 담당하며 또다른 무림 고수인 나팔팔이 담당하는 노노 노등학교를 통해 후학을 양성한다.

이후 황금금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나오는데, 나팔팔의 기술에 당했는지 나팔꽃이 몸을 감싸고 있는 모습으로 눈감고 명상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황금금 본인인지, 혹은 관련있는 인물인지는 불명이나 나팔팔의 무공에 의해 제압당하고, 나팔팔이 고고 고등학교를 점령한 것을 생각하면 본인일 가능성이 높다. 만약 본인이라면 은수위와 동수위는 황금금의 동생이 되는 셈.

3. 사용 기술

본래는 여래신공을 사용했지만, 3부에서는 불도교를 재건하면서 불도신공이라는 새로운 무공을 창시했다. 여래신공이 사랑으로 악의를 정화시키는 것을 신조로 하기에 직접적인 공격 기술은 나무아미타 외에는 없지만, 불도신공은 공격 위주의 초식이 많은 편.

4. 여담


[1] 근데 이는 이후에 포교가 아니라 불두가 불시착해서 기억상실을 가진것으로 밝혀진다. 이때 대략 어린이 나잇대 였을테니 포교가 아니라 말그대로 깨워쳐야 할 '도'가 무엇인지 몰라서 일단 아무 사람이나 붙잡고 물었는데 그게 하필 김용이었던 것. [2] 가스에 불을 붙이고 볶으랬더니 가스통 호스를 잘라서 불을 붙였다. [3] 이때 밝혀진 나이는 43세. "동자" 라는 말에 어린아이를 기대한 사람들은 모두 뒤통수를 맞았지만 사실 저게 정상인게, 불도교 참사는 현재로부터 약 40년 전의 일이라 그 당시 동자였으면 지금은 40대인게 맞다. 그런데 분명 탈출 후 김용을 만나 인형에 갇히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깨어났을 때 동자승의 옷을 입고 있어서 꽉 끼다못해 작아서 몸을 가리지를 못했다. [4] 그런데 자신이 혼수상태에 있는 동안 의사가 멋대로 포경수술을 했다가 가위질을 깊숙이 해 버리는 바람에 그만 고자로 만들어 버렸다. 참고로 이 사실을 알려주는 의사는 의사양반이다. 거기다가 바가지 씌운 병원비때문에 격분해서 깽판치고 병원을 나간다. [5] 최무홍:사랑... 황금금: 그렇습니다. 사랑... 사랑의 매! 라며 목탁으로 머리를 친다. [6] 이때 최무홍이 꽃 한송이를 든채 은모귀신 육유두의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는 과거 회상이 있다. 이때 사랑의 매 얘기만 꺼내지 않았어도 최무홍이 순순히 물러나줄수 있을 가능성이 있었다(…). [7] 황금금도 불알을 공격당하지만 이쪽도 고자라서... [8] 현무신의 영향으로 전부 얼어버렸다. [9] 이전의 불도교는 무력집단이 아니었으며 황금금을 제외하고는 여래신공조차 쓸 수 없었다. [10] 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난 걸로 보아 예리하게 베어내는 게 아닌 둔중하게 뜯어내는 무공으로 보인다. [11] 사랑을 일깨우려 했지만, 최무홍은 이미 진작에 실연당한 경험이 있었다. [12] 현무신의 냉기는 주작의 열기도 얼리는 위력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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