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나래, 바닐라맨, 성아로 이루어진 3인조 어쿠스틱 밴드지만 멤버 나래가 탈퇴하고 타린을 영입해 3인조로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로선 멤버 타린의 탈퇴로 2인조가 되었다.
밴드명의 의미는 여성 멤버가 2명이 있다보니
바닐라가 약간 부드럽고 여성적인 이미지가 좀 있어서 바닐라라는 말을 붙이게 되었고, 어쿠스틱한 음악을 많이 하다보니 두 단어를 합쳐서 바닐라 어쿠스틱이 되었다고 한다. 바닐라 어쿠스틱이라는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된 대표적인 곡은 더 자두의 <대화가 필요해>라는 곡을 리메이크하면서부터 대중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음악은 주로 어쿠스틱 발라드를 위주로 하고 있으며,
바닐라 같은 아주 부드럽고 달콤한 음악을 하고 있다고 한다. 바닐라 성애자인가... 주로 사랑에 대한 이별노래를 많이 부르며, 노래 성향이 비슷비슷한 경우도 많다.
여담으로
어쿠스틱 콜라보와 많이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똑같이 어쿠스틱이라는 단어도 들어가고, 최근에 타린의 탈퇴로 똑같이 혼성 2인조 그룹이 되어버려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선 두 그룹을 구분 못하는 경우가 더러 종종 있다고 한다. 하지만 어쿠스틱 콜라보는 디에이드로 바뀌면서 더 이상 헷갈리지 않게 되었다. 바닐라맨은 노래하잖아...
기타 치는 기린. 본명은 한재원.
1992년
9월 2일생([age(1992-09-02)]세). 기린을 좋아해서 활동명을 타린이라고 지었다. 본인이 기린을 사인에 그려준다목이 긴 것 같기도 하다. 피아노와 서브기타를 번갈아 가며 연주하나 솔로로 부르는 경우도 많다. 보컬을 할 때 손짓을 하는 습관이 있다원기옥. 작곡도 많은 파트를 담당했는데 대표 곡은 '사이다'. 유승우와 함께한 '너 그리고 너', 범주와 부른 '우리 한번 만나볼래요', '만나서 반가워요' 등 피쳐링과 공동 작업도 많은 편. 2015년 첫 솔로 앨범을 냈고 바닐라 어쿠스틱을 나온 후 최근 새 싱글 '멍하니'를 발매했다. 금발로 염색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