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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거핀 메이플스토리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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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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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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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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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른 다르모어 세력 |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3.6.1| 제른 다르모어 ]] [[하보크(소맥거핀)|하보크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3.6.2|매그너스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3.6.3|멜랑기오르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3.6.4|림보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3.6.5|알베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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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마법사 세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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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타비스 |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3.8.1| 알리샤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3.8.2|데미안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3.8.3|벨룸 피에르 블러디퀸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3.8.3.1|반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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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 |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모험가#s-2.3| 다크나이트 ]] [[리인카네이션(소맥거핀)|리인카네이션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모험가#s-2.3.2|비홀더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모험가#s-3.1|아크메이지(불.독)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모험가#s-3.2| 아크메이지(썬.콜)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모험가#s-3.3|비숍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모험가#s-4.1|보우마스터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모험가#s-4.2|신궁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모험가#s-4.3|패스파인더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모험가#s-6.1| 바이퍼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모험가#s-6.2|캡틴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모험가#s-6.3|캐논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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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디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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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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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협회 |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3.13.1| 메이플 운영자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3.13.2|사행성 아이템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3.13.3|코-크베어 운영자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3.13.4| GM소리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3.13.5|GM노리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3.13.6|GM학구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3.13.7| 임차장 가가 벼루 조율자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3.13.8|넥슨 직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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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게스트 |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3.14.1.1| 시그너스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3.14.1|시그너스 기사단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3.14.2|륀느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3.14.3|레지스탕스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3.14.3.1| 데몬슬레이어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3.14.3.2|마스테마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3.14.4|키네시스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3.14.5|샤레니안의 기사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3.14.6| 할로캣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3.14.7|자석펫(쁘티초롱)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4.1|샌박이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4.4|노돌리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4.5|신해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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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제명 |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4.2| 루니오 ]] [[소맥거핀/작품/등장인물/메이플스토리#s-4.3|고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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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E0000><colcolor=#ffffff> 화이트레이디 White Lad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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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뮤리엘 (Muriel) |
이명 | 화이트레이디 (White Lady) |
종족 | 인간 → 버그[1][2] |
성별 | 여성 |
직위 | 제작팀 팀장 → 미상[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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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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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레이디 - White Lady |
I'm going to kill everyone, I'm going to delete everything, I'm going to destroy everything, I'm going to give everyone despair, I'm going to disappear.
나는 모두를 죽이고, 모든 것을 삭제하고, 모든 것을 파괴하고, 모든 이들에게 절망을 안겨주고, 사라질 것이다.
메이플스토리의
화이트 레이디 괴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소맥거핀 세계관 속의 캐릭터.나는 모두를 죽이고, 모든 것을 삭제하고, 모든 것을 파괴하고, 모든 이들에게 절망을 안겨주고, 사라질 것이다.
'화이트레이디'편 부터 등장하여 이후 간간히 출연하고 있는 정체불명의 존재.[4] 그녀가 출연할 때마다 매번 씬스틸러 역할을 하고 있을 정도로 상당한 임펙트를 남기고 있는데, 이후 아잉협회 시리즈의 진정한 흑막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바로 이어지는 화이트레이디 시리즈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2. 작중 행적
'화이트레이디'에서 첫 등장하며 해당 편의 주인공으로 나온다. 소맥거핀이 페리온 여기저기에 동전을 뿌리고 전사의 성전을 드나들었으나[5], 두 시간이 지나도 안 보이자 포기하고 나가지만, 소맥거핀이 나가자마자 나타나며 소맥거핀을 따라다니면서 에픽 엠블렘에 레드 큐브 500개를 질러도 유니크에서 머무르게 만들고, 파괴확률이 0.7%밖에 안 되는 12성 → 13성 스타포스 강화를 한 번에 실패시켜버린다. 이후 커닝 타워 연습실의 거울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6] 의외로 모습이 예뻐서 소맥거핀이 잠시 반하지만, 특유의 'Muriel… Why?'라는 문구와 함께 무서운 검은 눈을 드러낸 표정을 보자 가차없이 기절한다.커닝 타워에서 제대로 나타나기 전에도 0:07 오른쪽 아래 , 0:52 화면 오른쪽 아래 구석, 0:57 A few moments later 문구 왼쪽 아래 구석 (화레가 든 월아산이), 1:06과 1:07 사이의 배경, 1:08배경, 1:!5와 1:16사이 소맥거핀이 고개를 돌릴 때 뒤에 아주 잠시 나온다. 영상 마지막인 3:13에도 나온다.
이후 소맥거핀을 깨워서 판타스틱 테마파크에 놀러가자고 조르는데, 무서워서 화이트레이디와 데이트하기 싫은 소맥거핀이 뒷걸음치자, 억지로 '유혹'을 걸어서 데리고 간다. 검은 마법사조차도 화이트레이디 특유의 검은 얼굴을 보고 기절하기도 하고, 유령의 집에서 나오는 유령마저도 화이트레이디를 보자 공포로 비명을 지른다. 이후 데이트를 모두 끝마친 후에 만족했는지 사라지고, 초췌해진 소맥거핀은 눈물을 흘린다.
괴담에서 파생된지라 무서운 면모를 많이 보여주긴 하지만, 소맥거핀의 그림체로 나름 귀엽게 묘사된지라 그렇게까지 무서운 편은 아니다. 그렇지만 처음 시청하는 사람이라면 주의하기 바란다. 루타비스와 친구들 7. 거울 파트에서도 잠깐 등장한다. 1:54에서 알리샤가 바라보고 있던 블러디퀸의 거울에 모습을 비추자 알리샤가 곧바로 거울을 깨부순다. 해저 돌파 더 시드 편에서도 짧게 등장. 2:04에서 더 시드 17층을 클리어하고 있던 윌과 소맥거핀 앞에 깜짝 등장해 둘을 기절시킨다. 탈모왕 일리움 편에서도 등장. 0:20에서 일리움을 보고 놀래켜주려하나, 역으로 일리움의 탈모빔에 맞아서 산화한다.
숙제 게임 편에서는 1초 가량에 뜬금없이 구석에서 카메오로 출현하였다. 윙키 허수아비 때리기 편에도 등장해, 0:59에서 소맥거핀의 리레버프를 버그의 힘으로 계속 리필해준다. 이후 확률조작 : 분노의 유저에서는 0:23부터 본인이 임모탄 조 마스크를 쓰고 스파이크로 도배된 포크레인 위에 올라타 유저들과 함께 시위하다가 옆에서 꽁꽁 묶인 채 자석펫 풀면 봐준다고 개드립을 날리는 유저에게 단번에 아잉 얼굴을 꽂아버리며 SHUT!! UP!!!을 외친다. 커뮤니티에서 소맥거핀이 '운영진 때문에 우리 화레가 자꾸 찬양받아요 화레는 악역인데...' 라고 풀어놓는 건 덤.
만우절 기념 영상에서는 마치 함정에 걸린 음악과 함께 등장한다.[7] 심심한 루시드냥 편에서는 고인이라 그런지 리인카와 다크나이트 옆에 묘비로 등장한다.
이후 직접적인 등장은 없을거라 생각되었지만, ara ara 밈을 패러디한 '어머어머 화이트레이디' 편에서 직접 등장한다. 시리즈 촬영을 위한 분장실[8]로 추정되는 곳에서 리인카가 머리손질을 해주던 중 "어머어머라고 말해줘"라는 부탁을 듣고 귀엽게 어머어머라고 하다가 마지막에 아주 섹시한 누님이 되어서 어머어머라고 하자 감독이 너무 좋아서 입에서 피를 뿜으며 폭발하게 된다. 옆에서 눈을 화등잔만하게 뜨고 놀라는 리인카는 덤. 참고로 리인카가 머리카락을 곧게 펴준 덕에 미모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리인카네이션이 주인공인 환생 편에선 그녀의 회상에서 등장. 리인카가 메이플스토리 세계의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그녀로부터 이야기를 들은 뒤엔 부디 조심하라는 충고를 해줬다.[9]
모스 부호 밈을 패러디한 소맥거핀의 모스부호 편에서 아잉켄슈타인, 루시드냥. 제로, 윌(+ 아라냐), 아잉 대마왕, 혐잉 협회장[10]과 함께 굉장히 오랜만에 출연하였다. 노래 가사의 여자 역할로, 8등신의 모습으로 소맥거핀에게 팔을 뻗대다가 아잉켄슈타인이 다가오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SD로 돌아와 스테이크를 쩝쩝거리며 먹었다.
2.1. 아잉협회 시리즈
"복수하고 싶지? 내가 도와줄게. 저 녀석을 부숴버려."[11]
"맞아! 사실 내가 삭제했지! 그 동안 재미있지 않았어? 그래서, 어떻게 하려고? 쟤를 여기서 내보내도 삭제 타이머는 계속 움직이는데?"[12]
평범한 부캐였던 혐잉 협회장을 멋대로 삭제하고 본인의 유흥거리로 써먹은 장본인으로, 혐잉 협회장을 캐릭터의 무덤으로 끌고 오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 등장, 너의 주인은 고작 초보자나 키우자고 너를 삭제한 거라며 헤이븐에서 육성 중인
아잉 대마왕의 모습을 보여주고, 복수하고 싶으면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꼬드기며 혐잉 협회장에게 게임 버그를 조종하는 힘과 그 근원인 붉은 뿔을 부여해준다. 또 다른 회상 장면에선 혐잉 협회장이 아잉 대마왕에게 소중한 것들이 흘러 넘칠 때 쓸어버리겠다고 하자 그게 더 재미있겠다며 동조하고, 혐잉 협회를 만든 이유를 묻기도 한다.이후 아잉 대마왕의 일격으로 혐잉 협회장이 힘을 잃고, 아잉 대마왕이 혐잉 협회장을 리턴 투 메이플로 메이플 아일랜드에 보낸 직후 초보자인데도 귀환 스킬을 사용했다는 사실과 타인에게 활용했다는 것에 놀라며 직접 등장한다. 역대급으로 분노하는 아잉 협회장 앞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태연한 태도로 상큼하게 자신이 삭제한 것이라고 인정하면서 그 동안 일어났던 사건들이 재밌지 않았냐고 말하며 일련의 모든 일을 하나의 놀이로 여기는 정신머리를 보여주고, 혐잉 협회장을 원래 세계로 돌려놓아봤자 삭제 타이머는 계속 움직이니 어떡할 거냐는 뻔뻔한 물음까지 던진다. 그 말에 아잉 협회장이 혐잉 협회장이 있었다면 자신은 없었을 캐릭터니 대신에 자신을 삭제하라라고 하고 그 뒤에 삭제된 아잉 대마왕의 모습이 나온다.
본 에피소드 이전에는 소맥거핀 비디오 특유의 가벼운 분위기 덕에 플레이어들 놀래키기만 좋아할 뿐이라고 여겨져 상대하기 곤란한 버그성 캐릭터 정도로 받아들여졌으나, 밝혀진 성격은 그야말로 순수악 그 자체로, 이 에피소드에서 장난을 친답시고 아무 죄 없는 한 캐릭터를 삭제시킨 것도 모자라서 속이고 꼬드긴데다, 그로 인해 발발한 전쟁으로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삭제되거나 영구정지를 먹는 엄청난 피해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것을 그저 재밌는 놀이로 인식하는 모습으로 뒷통수를 후려갈기며 최악의 어그로 캐릭터로 부상했다.
이를 통해 논란이 많던 소맥거핀 세계관 최강자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부상했다. 단순한 사이버 고스트가 아니라 게임 버그 그 자체를 조종하는 능력이 있음이 알려졌기 때문.[13] 한 작품에서 묘사된 것만 해도 버그 조작을 넘어 본 주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캐릭터를 삭제시킬 권한마저도 갖고 있고, 화이트레이디가 손댄 버그는 운영자마저도 어찌 손댈 수가 없는 레벨인지라 평범한 수단으로는 상대할 방법 자체가 없다.[14]
이후 '할로윈을 즐기는 패스파인더'편에서는 할로캣으로 변장하고 할로캣의 네온모자를 원하는 꼬마 패파를 꼬드겨서 캐삭장소로 보내려 했지만 뒤늦게 쫓아온 신궁이 할로캣의 다리가 없는 모습을 보고 수상한 상황임을 알아채서 바로 데리고 도주한 바람에 실패. 본인은 되면 재밌고 안되면 말고 식이었는지 화내거나 쫓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15] 마지막에 패스파인더에게 할로캣의 네온모자가 담긴 선물 상자가 오는데, 이걸 본인이 보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코-크 타운 일대기 편에서 본인이 보낸 것으로 확인되었다. 할로윈 후일담에서는 캐삭장소에서 사탕을 먹고 있다. 그리고 두 협회장과 화이트레이디의 대화를 엿듣기라도 했는지 떨면서 화이트레이디 몰래 숨어 있는 엔젤릭 버스터도 보인다.
2.2. 화이트레이디 시리즈
소맥거핀 시리즈의 최종 보스 | ||||
아잉협회 시리즈 | 화이트레이디 시리즈 | 유튜브 시리즈 시즌 1 | ||
혐잉 협회장 | → | 화이트레이디 | → | ??? |
2.2.1. 현재 시간대의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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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의 컵송에서는 마지막 주자로 등장. 캡틴이 쏘기 전에 그녀에게 유혹을 걸어 섬뜩하게 웃으면서 스스로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게 만든다. 그대로 방아쇠를 당기게 만들지만 깃발이 나오는 장난감총으로 몰래 바꾼 상태였고 재밌게 봤는지 그대로 캡틴의 로디드 다이스만 들고 사라진다. 이때 배경이 다른 때와는 다르게 완전히 검은색으로 나온다.
화이트레이디 시리즈 중 코-크 타운 일대기 영상의 마지막에 등장, 전에 패스파인더에게 주었던 할로캣의 네온 모자를 통해 모궁 일행을 지켜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루시드냥이 유독 할로캣 모자에게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고 암암리에 자신의 존재를 알아챘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머지않아 다른 모든 존재들이 자신을 알게 될 것이라 말하고는 아잉 대마왕(2대)를 데리고 다시금 암약할 것임을 예고한다. 이때 아잉 대마왕은 화이트레이디의 영향인지 탈색된 듯 전신이 하얗게 물들어 있으며 이미 붕괴되었던 몸체를 접합시킨 듯이 붉은색 흉터 같은 자국이 하얀 신체의 이곳저곳에 덕지덕지 붙고, 화이트레이디 본인도 폴암의 일부 색이 붉은색으로 바뀌었다.
운영자의 등장 영상 마지막에 등장하는데 주사위[17] 두 개의 숫자의 합이 3이다. 이게 무슨 의미인지는 이 영상 당시엔 불명.[18] 그리고 소리의 말에 의하면 메이플에 실제로 일어났던 픽파킷 버그, 보스 무한 소환 버그 등 이런 버그들은 화이트레이디 본인이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
'추억의 세계여행' 편에선 두 개의 주사위 숫자가 3이 나오자 권속으로 부활시킨 아잉 협회장을 어딘가로 보내고는 엔버를 찾아내 넌 계획엔 필요 없다며 삭제시켜버린다. 후술할 아잉 대마왕과의 전투에서 강제 삭제를 하지 않고 굳이 대치한 것으로 보아, 삭제 타이머가 붙지 않고 들어온 유저들에 한해 강제 삭제가 가능한 것이거나 아잉 대마왕으로부터 힘을 얻은 직후 강제 삭제가 가능해진 것으로 보인다.
'움직이는 버그' 편에서는 드디어 운영자 앞에서 실체를 드러내 던진 주사위 두 개를 합해서 3이 나왔기 때문에 인구수 3위인 엘리시움을 파괴했으며, 이런 대형사고를 치는 자신을 내버려둘 수 없으면 엘리시움에서 기다리고 있겠으니 나타나라고 선전포고를 한다.
'운영자 vs 화이트레이디 (1부)'에서는 지상에서 여전히 태연한 자세로 운영진들의 공세 준비를 지켜보면서 아잉 대마왕(2대)에게 처리를 맡긴다. 아잉 대마왕(2대)이 한 손으로 블랙헤븐을 집어던져 하늘섬 하나를 격추시키자 운영진들에게 메롱을 시전하며 도발한다. 이 때 나오는 메롱 효과음은 톰과 제리의 제리에게서 따온 것.
이어 '운영자 vs 화이트레이디 (2부)'에서 운영진의 큐브 폭격을 상처 없이 흡수해버리고 운영진을 조롱한다. 그러나 극대노한 웡키의 여래신장에 처음으로 유효타를 맞은 모습을 보이고, 화이트레이디의 월아산이 공격을 방어하고 웡키가 도중에 공격을 멈추면서[19] 살아남는다. 여래신장을 맞고서도 화이트레이디는 도주하지 않고 "너희들이 힘쓸 수 있게 더 재밌게 만들어보겠다"며 버그를 발동, 엘리시움에서 삭제된 모든 유저들과 보스들을 아잉 대마왕과 같은 세뇌 상태로 되살려내면서 운영진들이 직접 나서게 만든다. 운영진 측이 놀장강을 바른 아케인셰이드 무기를 쓴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항해서 세뇌된 캐릭터들에게 오만가지 엘리트 몬스터들의 버프들을 덕지덕지 발라주는 건 덤.[20]
일반 운영자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다가 상황에 직접 개입하기로 결정한 전 운영진 캐릭터들에게 저지된다. 대놓고 가만히 처맞으라는 가가의 말에 황당하다는 듯이 반응하지만, 이미 HP가 0이기 때문에[21] 무한한 공격을 맞음에도 유유히 버티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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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각성 화이트레이디 |
'리인카 눈나'편 후반부에서 시간을 멈추며 등장. 리인카네이션의 사신(이하 리인카)에게 곧바로 푸른 데이터 공간[23]으로 전이되어 신체가 토막당한다. 물론 물리공격 따윈 먹히지 않았기에 곧바로 회복했고, 오히려 자신을 부활시킨게 다름아닌 리인카 당신이 아니냐라는 말과 함께 자신이 알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자신이 다크나이트에게 건 저주[24] 하나 막는데도 급급할 정도로 약하다며 조롱한다. 그래도 이들에게 별 해는 끼치지 않고 엘리시움을 터트리러 가겠다[25]는 말을 한 뒤 자신의 행보를 끝까지 지켜보라며 마지막은 너만을 위해 준비했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운영자 vs 화이트레이디 3편에서는 전편의 원기옥까지 흡수해서 더 강해진 모습으로 등장. 월아산의 칼날이 더 늘어난데다 무기 자체에도 힘줄(혹은 혈관)이 돋고, 눈동자에는 아예 404 오류코드가 새겨져 있다. 이 와중에 신궁이 패파를 살리고자 최후까지 세뇌를 견디며 자멸을 선택한걸 알아보고 두 협회장보다도 세뇌에 더 길게 버텼다며 웃고, 역시나 틀에 박힌 게임 데이터 따위보다 유저들이 더 재밌다며 전투를 속행한다. 원기옥을 흡수한 것으로 비약적으로 강해져서 달려드는 세렌의 성검을 월아산을 맞부딪치지도 않고 삭제하더니 전편의 선언대로 미트라가 깃든 날개마저 뜯어내버리고는 이제 고대신의 힘도 내꺼야 라고 말하며 사악하게 웃는다. 이를 보고 경악한 웡키를 버그로 구현한 여래신장을 날려 지면에 짓눌러 버린다.
'운영자 vs 화이트레이디 (4부)'에서는 여래신장에 짓눌리고 있는 웡키를 세뇌된 아잉 대마왕을 이용해 공격한다. 웡키의 힘을 흡수한 덕에 이전에 접근 자체는 허용했던 가가와 벼루의 공격마저 완벽히 정지시킨다.[26] 또한 월아산을 막는 조율자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자 NPC들과 사행성 아이템들이 지원을 오자 조율자의 제어를 뚫고 그들을 단번에 삭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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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vs 화이트레이디 (5부)'에서는 서서히 부서져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크게 동요하면서, 자신 뿐만이 아니라 세뇌된 아잉 대마왕의 모습이 희미해져가고 엘리시움 서버 또한 원상복구 되는 것처럼 바뀌기 시작하자[29] 원망 섞인 말투로 네가 간섭했냐고 말한다. 그렇게 완전히 몸이 박살나버리는가 싶었지만, 밑에 스포일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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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00 |
2.2.2. 과거 시간대의 행적
소맥거핀 시리즈의 중간 보스 | ||||
아잉협회 시리즈 | 화이트레이디 시리즈 | 유튜브 시리즈 시즌 1 | ||
엔젤릭버스터 | → | 화이트레이디(과거) & 화이트 대마왕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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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본래 아무도 없을 그 장소에 소맥거핀과 파풀라투스, 제로가 난입하게 된다. 또한 현재 시간대에서 삭제되어버린 엔젤릭버스터 또한 아직 과거 시간대에 존재함으로서 그녀의 힘이 현재를 간섭할지 언정 시간대를 간섭하지 못한다는 것이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운영자 vs 화이트레이디 (2부)에서 베타의 시간 정지를 무효로 하고 공격하려드나 엔젤릭 버스터에게 저지된다. 자세히 보면 웡키옥을 먹어치웠을 때와 같이 얼굴이 갈라져 입과 같은 형태가 되었다. 아마도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운영자 vs 화이트레이디 (3부)에서는 기존 시간대보다 빠르게 엔버의 존재를 눈치채는데,[40] 원래라면 그대로 삭제시킬 수도 있었는데도 삭제 타이머도 없이 이 공간에 존재하는 엔버를 보고 혹시나 혐잉협회장 나름의 안배가 아닌가 추측한다. 물론 그와 별개로 엔버의 힘부터가 화이트레이디의 힘중 티끌이나 다름없는 수준인지라 '설마 진짜 저게 안배라 해도 겨우 저딴 거밖에 못했냐'라며 비웃고 다시 월아산을 던지려 하지만... 소맥거핀이 던진 22성짜리 아케인셰이드 투핸드소드의 부서진 칼자루 부분에 머리를 맞아 혹이 생긴다.[41][42][43] 예상치 못한 일격을 받고서 소맥거핀을 추격하지만 그 빈틈에 또 엔버의 맹공격을 받아 거리가 벌려지게 된다. 비록 아무런 상처도 받지 않았지만 짜증난다는 듯 해골 모양 버그까지 발동시키면서 크게 포효하나... 정작 남아있는 건 검은 선에 휘감긴 '타임머신도 없는' 파풀라투스 혼자였다.
이를 보고 덩그러니 혼자 남은 파풀라투스에게 왜 너만 남았냐고 다른 애들은 어디로 갔냐고 따져묻는 것을 끝으로 TO BE CONTINUED가 나오는데 이때 글자색이 붉은색에서 푸른색으로 바뀌게 된다.
운영자 vs 화이트레이디 (4부) 에서는 기껏 다시 돌아왔더니 파풀라투스만 남아있다는 것에 대해 제대로 분노해서[44] 파풀라투스보고 짜증을 내다가 혼자 남은 파풀라투스라도 기만하고자 ' 그놈이 튀었으면 결국 혐잉 협회장은 삭제될텐데?'라며 파풀라투스의 행태를 비난하려 하나 오히려 삭제 타이머가 거짓임을 역으로 들켜버린다. 엔버를 상대로 시간을 소모하는 동안 아잉 협회장이나 엔버를 통해 정보를 들을수 있다고는 유추했지만[45] 그걸론 완벽히 알아맞추기 힘들다며 추궁하는데 실제로 파풀라투스가 저 둘에게 들은 정황증거는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을 다시금 확신하기 위한 정보일 뿐이었고 과거 보스 리메이크 건으로 운영진을 만날때 우연히 삭제 타이머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기에 알고 있었다며 논파당한다.[46] 이에 그녀 특유의 남의 속을 긁는 화법도 먹히지 않고 오히려 계속 논파나 당하자 표정까지 지워가며 '나라면 삭제 타이머를 남들에게 보일 수 있도록 하는것도 가능한데?'라고 계속 파풀라투스를 까내리려 하지만 너 같은 미치광이라면 그렇게 직접적으로 할 바에야 차라리 마지막에 그게 가짜라며 상대를 좌절시키려 들겠지라는 지적만 당하자[47] 그대로 월아산을 내려찍는다. 열이 제대로 받은 화이트레이디는 왜 그들을 구해줬냐고 묻지만, 파풀라투스는 자신도 이유를 잘 모르겠다며 대답을 회피하고, 결국 화가 끝까지 치밀어오른 화이트레이디는 그대로 파풀라투스를 반토막내버린다.
이후 반토막 난 파풀라투스를 들어올리며 몬스터 따위가 계획을 방해한 걸 용납할 수 없다며, 절대 그 누구도 복구시킬수 없을 정도로 잘게잘게 나눠 삭제시키겠다고 윽박지르지만 파풀라투스는 니가 이렇게 나 한 명에게 시간 써줘서 그들을 잘도 돌려보낼 수 있었다.라며 마지막까지 화이트레이디의 속을 긁고 비웃는다.
운영자 vs 화이트레이디 (5부)에서는 아잉 대마왕과 소맥거핀 일행을 미래로 보냈다는 파풀라투스의 말에 기겁을 하고, 자신의 모든 계획이 무너졌다는 사실에 격노한 모습으로 파풀라투스에게 자신이 한 말을 기억하냐고 말한다. 현실세계의 화이트레이디 또한 완전히 무너져버리며 모든 사건은 일단락되는가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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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풀라투스...내가 말했지..!
연기를 잘한다고."
사실 분노한 것마저도 연기였으며[48] 잘려나가 아직 과거에 남은 아잉 대마왕의 왼팔을 재생시키며 아잉대마왕의 육체를 복원시키고, 이 정도 계획 오류 쯤은 별 문제 없다고 파풀라투스의 희생을 비웃듯 알려준다.[49] 이윽고 대체 정체가 뭐냐며 기겁하는 파풀라투스에게 자신의 정체를 일부나마 알려주는데...{{{#!wiki style="margin:-5px -10px" | }}} |
화이트레이디가 코즈믹 호러급의 버그를 가지고 있음에도 타임 패러독스같은 시공간 간섭에 허술했던 것도 현실 속 인간으로서의 한계 때문이었다는 떡밥이었다. 다만 아직까지는 현실 속 인물인지는 불명이다. 아잉파 vs 혐잉파나 화이트레이디 시리즈에서는 현실 속 인물들이 개입하는 게 아니라 아잉 대마왕과 같은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포함한 게임 캐릭터들이 자아를 가지고 활동하는 것처럼 묘사되었고,[51] 운영자들 또한 현실 속 인물이 아니라 게임 내부에 위치한 본부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나오며,[52] 결정적으로 게임 캐릭터인 리인카네이션에게 구해졌다는 건 화이트레이디도 게임 속에서 부활해 게임 내부에서 해킹을 하고 있다고 추측해볼 수 있다.
운영자 vs 화이트레이디 (6부)에서 땅에 묻혀있는 파풀라투스에게 아잉 대마왕이 가진 초인적인 힘의 근원은 자신이 숨겨둔 이스터에그라는 걸 밝히고, '자신의 계획은 그대로 실행되겠지만 미래에 변수가 생겼다'며 파풀라투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인정한다. 그리고 카피시킨 아잉 대마왕의 육체를 자신의 꼭두각시로 부활시킨다.
2.2.3. 최후의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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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각성 화이트레이디 |
웡키의 시체 위에 걸터앉은 채로 본부를 탈출한 아잉켄슈타인 일행을 맞이한다. 웡키를 쓰러뜨림으로서 메이플스토리의 서비스 종료 권한까지 손에 넣은 동시에 엘리시움을 포함한 모든 월드를 통합시켜 서비스 종료 카운트 다운을 작동시킨다. 아잉켄슈타인이 살아남을 시간을 벌기 위해 계속해서 말을 걸어보지만, 화이트 대마왕을 이미 아잉협회 본부에 보내두었다는 점과 과거 아잉켄슈타인이 성형쿠폰에서 아잉 얼굴만 나오게 한 장본인 역시 자신이라는 점을 폭로해 아잉켄슈타인도 절망시킨다. 그렇게 아잉켄슈타인과 영구정지 죄수들을 월아산들로 삭제하려는 순간 제른 다르모어와 검은 마법사의 등장으로 공격이 저지당한다.
이후, 검은 마법사와 제른 다르모어와 대치한다. 그러다가 다르모어에게 공격당하나 사실 분신이었고 분신인 것을 간파한 검마를 보고 초월자들에게 운영진의 힘 일부를 준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리고 과거로 추정되는 모습이 나오는데 리인카네이션에게 돌봄을 받고 있는 듯한 보습이 나온다. 그리고 영상이 끝나기 직전에 슬리피우드에서[54] 리인카와 같이 있는 모습도 나온다.
핵심 운영진 중 한 명인 조율자마저 없앨수 있는 붉은 월아산[55]이 아무리 잘쳐도 결국 '데이터 조각'인 제른에겐 피해를 줄 수 없는지 의문을 가지는데, 제른은 이에 바로 그 부분이 문제였다며 생명의 초월자는 유저등 외부의 존재를 제외한 메이플 세계관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들의 공격으로부터 피해받지 않는다.라는 특성이 있음을 밝힌다.
원한이던 뭐던 결국 '몬스터'는 메이플 세계관에 속한 존재였기 때문에 그것들로만 빚은 붉은 월아산은 제른을 해칠수 없었던 것. 이를 듣고 담담히 넘기면서 '그러면 이들은 어떠냐'라는 말과 함께 웡키를 포함해 자신에 의해 로그아웃된 모든 운영진들과 신궁을 소환한다. 이후 제일 처음 살려달라고 비는 한 명은 살려주겠다며 비꼬면서 균열 속에서 커다란 해골까지 꺼내려 들며 두 초월자들까지 밀어붙이다가 그 틈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GM인 소리와 세렌이 메이플 운영 본부의 감옥에 있던 죄수들을 데리고 집단 도주를 시도하는 걸 발견하고, 그쪽으로 표창을 날려 소리도 로그아웃시키려 시도하나 모험가 도적 콤비가 표창을 모두 파괴하여 실패한다. 이후 소리 일행이 검은 마법사가 연 균열로 들어가버리면서 완전히 놓치고 만다. 아웃트로에서는 유저들이 모이면 뭐라도 될거같냐며 비꼬면서 그들에게 모든 확률표를 보냈다고 밝힌다.
제른과 검마를 가지고 노는 와중[56] 막 리인카에 의해 메이플 월드에서 부활할 당시의 과거를 회상하다가 자신에게 날라온 검마의 사슬들을 가볍게 없애며 유저들에게 확률표를 보냈으니 보스들을 못잡아도 결국 게임이 망하는건 바뀌지 않을거라며 그들을 조롱한다. 이후 화이트 아잉대마왕쪽 전황을 알아보는데, 누구 하나 죽기는 커녕 오히려 혐잉 협회장의 '버그'가 아직 남아있는걸 알아채고선[57] 리인카의 수작임을 알아보면서도 그들을 제대로 처리 못한 화이트 아잉대마왕을 위협하고 빨리 처리하라고 명령하고 그래봤자 최대변수가 될 유저들은 대부분 알아서 나가떨어질테니 큰 문제는 아닐거라며 판단한다.
결국 원본에게 패배한 화이트 아잉대마왕을 보고 결국 가짜로는 한계가 있었냐며 생각보다 큰 기대는 하지 않는듯한 태도를 보이며 초월자 두명에게 너희들처럼 나에겐 이 더럽혀진 세상을 없애버리고 그곳에 리인카 단 한명만 남겨 그녀가 절망하는 것만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후 악마의 나무를 소환해 초월자들을 없애버리고 듀블에게 다시 버그의 힘을 부여해준 뒤 자신에게 여전히 망설임을 주는 과거의 기억을 없애고자 신궁을 자신의 데이터 속으로 보냈다는 게 밝혀진다.
이후 초대/2대 아잉대마왕 단 둘만이 자신의 앞에 왔다며, 결국 모두 이 더러운 세계를 떠났는데 너희 둘로 뭘 할 수 있겠냐며 비웃으며 모든게 자신의 계획대로라며 뻐기나 신궁은 어린 화레에게서 무의식적으로 패파를 겹쳐봐 그녀를 해치기는 커녕 오히려 머리를 쓰다듬으며 귀여워해주고 화레가 있던 공간의 반이 무너지면서 남아있는 모든 전투가능한 메이플 NPC및 몬스터와 '유저들'이 참전하는 것을 보고 당황한다. 이후 파풀이 남긴 " 넌 절대로... 이룰수.. 없을거야..."라는 유언을 떠올리며 해볼수 있으면 어디 해보라며 최후의 결전을 시작한다.
...그래. 이렇게 쉽게 이루면 재미없지...
이 게임을 바로잡는다고..?
그럼 먼저 이 세계부터 지켜내봐라..!
자신의 부하들을 전부 내보내고 본인은 본격적으로 아잉 대마왕과 격전을 펼치기 시작한다. 본인에게 치명적인 약점인 파괴된 장비의 힘을 얻은 아잉 대마왕을 경계하는지 그냥 대놓고 맞아주던 이전과는 다르게 거대한 해골 괴물의 형상을 한 역대 보스 몬스터들의 집합체를 불러내며 그를 상대한다.이 게임을 바로잡는다고..?
그럼 먼저 이 세계부터 지켜내봐라..!
아잉 대마왕과 싸우던 중 아잉대마왕의 레벨이 300인것을 보고 여우신의 힘을 빌렸냐며 어디까지 자기 힘을 알고있는 것이냐 묻는다. 아잉 대마왕이 뭔소리냐고 모르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이스터에그도 모르고 게임을 하면서 초보자로 만렙찍은 것에 제정신이 아닌 놈이라 기가 막혀하면서 악마의 나무에 헤카톤과 더스크를 설치해 파괴광선을 발사한다. 이에 혐잉 협회장이 블링크로 초월자 3명과 아잉대마왕이 전면에서 파괴광선을 전면에서 저지시키고 그 뒤에 광선기를 사용하는 모든 유저, NPC, 몬스터들 힘대결을 벌이지만 유저, 몬스터, NPC 측은 막아내는 게 전부인지라 발이 묶인 상황을 보고 혐잉 협회장을 없애고 나머지 힘을 되찾아서 전부 없에버리겠다고 조소하던 와중, 자신의 앞에 나타난 리인카를 보고 공격까지 멈춘채로 당황한다.[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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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뮤리엘은 리인카 덕분에 메이플 세계에서 부활했었지만, 이미 그녀는 죽어버린 몸인지라 운영측의 더러운 상술에도 아무 것도 할 수 없었기에 괴로워했다. 리인카가 늘 곁에서 위로하며 다독여줬지만 결국 이를 견디지 못한 뮤리엘은 반쯤 미쳐버려 바하뮤트를 죽이기에 이른다.[59]
네 힘으로... 전부 다시 만들수 있어... 응? 더러워지지 않는 완벽한 세계를 만들자..!
이를 목격한 리인카가 당황하며 뮤리엘의 어깨를 잡고 흔들면서 왜 바하뮤트를 죽인거냐고 묻자, 뮤리엘은 죽인게 아니라 '더러운 세상에서 해방시켜준 것'이라며 오히려 리인카에게 같이 하자며 리인카를 회유한다.[60] 하지만 리인카는 선을 넘어버린 뮤리엘의 모습에 그녀의 곁을 떠나려하고, 뮤리엘은 그런 리인카의 태도에 실망해 도와주지 않는다면 네가 만든 소중한 캐릭터들을 전부 고통스럽게 죽여버리겠다며 협박을 가하지만, 결국 분노한 리인카에게 패배해 월아산은 부러지고 두 다리까지 잘려버린다. "아파... 결국 너도...방관자일 뿐이였어... 너만은... 날 알아줄거라 믿었는데... 왜 살아있을때도... 죽어서도... 아무도 날 이해해주지 않는거야..."
뮤리엘은 상처투성이인 채로 '너도 결국 방관자일 뿐이라며 너만은 날 알아줄 것이라 생각했다, 왜 죽어서도 살아서도 날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냐'며 흐느끼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 흐느낌이 점점 비명과 절규로 바뀌며[61] 리인카에게 저주를 쏟아부으며 이 세계를 어떻게 부수는지 똑똑히 보라며 소리지르다가 리인카의 공격에 짓눌린다. 하지만 뮤리엘은 죽지않았고 그렇게 버그 화이트레이디가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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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각성 화이트레이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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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너희를 위한... 일이였다... 너희를 위한...
이후, 힘을 되찾은 화이트레이디는 자신이 만들어낸 모든 버그들을 흡수해 파괴된 데이터를 재구축하지만 과도한 데이터로 인해 좌측 얼굴의 해골 아바타만이 그녀가 누구인가를 알아 볼 수 있게할 뿐, 남은 몸은 검은 실타래로 억지로 엮은 것 마냥 인간의 그림자만 겨우 알아볼 수 있는 기괴한 상태로 변해버렸다. 이런 상황에서도 자신을 저지하고자 공격해온 검은 마법사와 엔젤릭버스터를 아예 데이터째로 삭제시킨 것을 시작으로 모든 생존자들을 천천히 삭제하기 시작한다. 게다가 다크나이트가 소멸했음에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리인카를 보자
뺨을 후려치며 역시 아무 힘도 남아있지 않는 거냐며 비웃는다. 종전에는 세렌/듀얼블레이드/신궁[63]의 최후의 공격을 받아 경직하더니 이내 공격 자체를 무효화시키고 셋을 마지막으로 소멸시킨다.[64]
"남은 건... 너희 둘 뿐이다... 언제까지 에너지를 충전할 셈이냐... 최후의 일격을 날려도... 맞아주지 않을 거란다. 이 처참한 모습을 봐라... 너희가 이 게임을 포기하지 않아 벌어진 일이다... 포기하렴, 꼬마야... 그럼 고통없이 내보내주마."
"너희에게... 이런 세상은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와라."
화이트레이디의 버그를 일부 가져간 혐잉 협회장도 삭제되고, 운영자 권한을 갖고 있던 GM소리, 제른 다르모어, 검은마법사의 힘까지 흡수하여 완전한 운영자 권한을 갖추어 비로소 완전체가 되고, 카운트다운은 00:00:30으로 또 다시 줄어든다. 또다시 혐잉 협회장을 잃어버린 것에 분노한 아잉 대마왕이 계속해서 에너지 충전만 사용하는 모습을 보자 최후의 일격을 날려도 맞아주지 않을 것이고 고통없이 내보내줄테니 이만 포기하라 승리를 확신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럼에도 아잉 대마왕은 에너지 충전을 멈추지 않고 사용한 하울링 피스트를 최후의 일격으로 사용해 돌진해온 아잉 대마왕을 보고 너희들에게 이런 세상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는 말을 끝으로 결판을 내려한다. "늦었어... 네 공격이 닿기 전에 카운트다운은 끝난다. ...잘 가거라, 꼬마야."
"...끝내면 된다. 더러운 세계를 정화하는... 세계..를... 정화..."
"난... 카운트다운을..."
아잉 대마왕의 공격이 화이트레이디에게 닿으려는 찰나, 화이트레이디는 그 찰나동안 아잉 대마왕의 공격을 보며 어차피 그전에 카운트가 끝날 것이기 때문에 아잉 대마왕을 꼬마라고 부르며 잘가라고 작별인사를 한 그 순간 롤백 아이템으로 과거로 돌아간 소맥거핀이 자신이 캐쉬샵을 처음 본 순간에 나타나 캐쉬샵을 불태워 버리는 장면이 기억에 추가된다.[65]"...끝내면 된다. 더러운 세계를 정화하는... 세계..를... 정화..."
"난... 카운트다운을..."
이에 소맥거핀은 버그 삭제를 할 수 없게되자 망연자실한 채 있던 중 그 당시 최초의 확률형 아이템 부화기를 발견하였고, 현재 상황에서 그놈의 확률 아이템 때문에 유저 태반이 증발해 버렸다고 울분을 터트리며 그대로 캐쉬샵으로 돌진해 죄다 박살내 폭파시켜버리고선 환희로 열광하였다. 소맥거핀이 리인카와 화이트레이디가 이를 목격한 줄 꿈에도 모른채 시원하게 화풀이 한 것이 결국 나비효과를 일으키는 계기이자 특이점이 된 것이다. 순간의 과거에 화이트레이디는 더러운 세계를 정화해야한다고 말하면서도, 그 기억으로 인해 선택에 망설임이 생겨버린다. 그리고 화이트레이디가 카운트다운을 멈추지 않느냐 멈추느냐에 따라 분기점이 나뉜다.
=====# 멈추지 않는다 #=====
00:00:00 |
=====# 멈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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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1... |
======# 최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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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샵을 부순 유저는 사라졌다. 더러운 얼룩은 금세 다시 생겼고... 나의 행동도 변함은 없었지만... 그때부터 내 마음속에 작은 망설임이 생겼다. 유저들이 이 게임을 바꿀수 있지 않을까... 내가 이 게임을 무너뜨릴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하지만... 게임이 썩어가는 걸 외면하는 유저들을 보며... 나의 망설임을 숨기기 위한 연기를 시작했다."
소맥거핀의 캐시샵 테러 이후 캐시샵이 멀쩡히 복구되어 다시 이전의 행보를 걷는걸 지켜보면서도 마음 한편으로는 유저들이 합심하여 이런 사행성을 막을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었다. 다만 운영진은 가면 갈수록 그 사행성을 더욱 늘려갈 뿐이었고 유저들마저 이를 막으려 하긴 커녕 서로 외면하고 즐기기만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걸 맨정신으로 버티지 못해 스스로 원래 세계선의 화이트레이디처럼 싸이코패스처럼 보이는 척[68]을 하며 이때까지 정사처럼 행동하게 된다.[69]"그래... 넌 결국 혼자 남게 될거야... 나와 함께하지 않은 네가 나쁜거야... 넌 흐느끼며 절망할테지... 그게 바로 내가... 원하는... 원하는..."
"이게... 내가.. 원하는... 내가.. 원하는 미래였나..?"
방관만 하는
리인카네이션에 대한 실망과 분노, 그리고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자신이 목숨을 바쳐 만든 메이플스토리가 몰락의 길을 걷는 과정을 지켜보며 제정신을 유지할 수 없었기 때문에 화풀이의 감정 겸 자신의 손으로 메이플스토리를 끝내려 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이 원했던 바가 이것이었나란 회의감에 빠져 있었고, 결국 마지막 카운트다운에서 망설임 끝에 스스로 메이플을 삭제시키는 걸 포기하고
아잉 협회장에게 최후의 일격을 허용한다. 사실상 자살을 택한 것."이게... 내가.. 원하는... 내가.. 원하는 미래였나..?"
결국 자신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 아잉대마왕에게 '날 이겼지만 그렇다고 이미 사라진 애들이 돌아오지도 않는다.'라며 찬사섞인 비꼼을 날리나 아잉 협회장은 만렙 해방으로 얻은 세번째 이스터에그 '타임리프'를 사용해 캐릭터의 모든 기록을 초기화시키는 대신 게임 자체의 모든 시간을 원래대로 되돌린다.[70] 이를 담담히 선택한 아잉 대마왕에게 '니가 그렇게 고생해서 얻은것 아니었냐, 이스터에그는 일회용이라 똑같이 한다해도 그정도 힘을 얻지는 못할거다'라며 그를 만류하려고 하지만
아잉 대마왕 : 난... 고작 힘을 원해 초보자를 키운 게 아니다. 재밌으니까...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이 재밌으니까 하는 거에요.[71]
'힘을 원해서 한 것이 아닌, 게임이 재밌으니까 하는 것'이라는 말을 들으며 아잉 협회장이 생전에 마주쳤던 꼬마임을 깨달음과 동시에 자신을 기억해 준 것에 만감이 교차하는 눈물을 흘린다.[72]"넌... 다 알고 있었구나... 저 녀석이 그 꼬마 아이였다는 걸...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서... 왜 그렇게 우는 거야..."
"이젠 모르겠어... 내가.. 뭘 원했던 건지... 내가 한 행동이.. 게임을 위한 일이었나..? 아니면... 그저 화풀이할 대상이 필요했던건가..?"
그러면서 모든 게 끝나며 복구되는 동안 자신이 죽어가는 걸 지켜보는 리인카네이션에게 애시당초 협회장이 자신과 만난 꼬마인걸 알고 있었고 그를 계획에 넣어 이렇게 되도록 이끌었으면서 왜 자신이 죽어가니까 우냐고 묻지만 리인카네이션은 죄책감이 컸는지 울기만 할 뿐이었다. 이를 보곤 자신이 진심으로 게임을 위했는지 아님 화풀이일 뿐이었는지를 모르겠다며 자조하던 중 자신이 복구되지 않는 것에 걱정해서 다가와준 협회장(꼬마)를 보며 그런 그의 상냥함에 미소를 짓는다."이젠 모르겠어... 내가.. 뭘 원했던 건지... 내가 한 행동이.. 게임을 위한 일이었나..? 아니면... 그저 화풀이할 대상이 필요했던건가..?"
하지만 자신의 죄가 그 무엇으로도 속죄할 수 없을 만큼 크다는 건 알고 있었기에 구차하게 사과하진 않겠지만 자신은 이제 죽어 두번 다시 나타날 일은 없을거라 말한다. 그러자 협회장이 혹시 죽는 것도 연기가 아니냐며 걱정하는 것에 옅게 웃으며 좋을대로 생각하라고 놀리듯 말하다 서서히 숨을 거두기 시작하며 마지막으로 생전에 만난 아잉 대마왕에게 자신이 만든 이 게임이 재미있었냐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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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야... 마지막으로 물어보자..."
"이 게임이... 그렇게 재미있니..?"
화이트레이디
"이 게임이... 그렇게 재미있니..?"
화이트레이디
"...내 인생 최고로 재미있는 게임이다."
아잉 대마왕
아잉 대마왕의 대답에 자신이 말그대로 목숨을 바치면서 만든 것이 이후 상품화되어 변질화되었을 지언정 동시에 자신이 원했던대로 즐겨준 플레이어들도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고, 그렇게 모든 마음 속 응어리가 풀린 듯
만족하며 소멸하기 시작한다.[73] 이윽고 리인카네이션이 눈물을 흘리며 다가오자 그녀가 여태까지 자신의 모든 선택을 존중해왔었다는 것을 깨닫고[74] 슬퍼하는 리인카네이션의 품에서 진심을 담아 고마움을 표하며 자신의 유작이자 자신이 사랑한 메이플스토리를 지켜봐달란 유언을 남기고 성불한다.아잉 대마왕
"넌 끝까지... 내 선택을 존중해줬구나...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친구... 끝까지... 이 세계를... 지켜봐 줘... 리인카네이션..."
그 뒤, 현실에서 자신의 묘비를 찾아온
성장한 꼬마[75]에게 메이플스토리의 현황을 듣게 되며
아잉협회 시리즈부터 시작된
화이트레이디 시리즈의 막이 내려진다.THE END.
2.2.4. 화이트레이디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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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에 외전으로 뮤리엘의 이야기가 밝혀지는데, 단순한 GM이었던 원본과 달리 천재적인 수준의 재능을 가진 게임 개발자라는 설정이다.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게임은 유저들이 즐길수 있도록 만들어져야한다.'라는 신조를 가지고서 여러가지 이스터 에그.[76][77]를 설정하기도 하지만, 뮤리엘의 신조따위와는 관계없이 오로지 돈벌이 생각으로만 가득찬 만악의 근원 이사진들은 뮤리엘의 이런 기획안엔 크게 눈길을 주지 않고 머리나 성형을 랜덤으로, 그것도 인기있을 만한 스타일은 교묘하게 확률을 낮추면 돈을 많이 벌지 않겠냐는 제안만 한다. 결국 이를 들은 뮤리엘은 '랜덤으로 머리 스타일을 나오게 한다는 게 미용실을 가면 미용사 마음대로 머리 깎아주는거랑 다를게 뭐냐'라고 따지고, 이사진들은 게임도 사업이고, 최고의 이익을 내고 싶지 않냐고 그녀를 설득해보지만, 뮤리엘은 '자신의 목적은 최고의 게임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일축하며 완강하게 거부한다.
위 아래 할거없이 인간관계가 파탄나버린 상태[78]인데다가 무리한 야근까지 해간 덕분에 스스로도 살 날이 얼마 안남았다 여길 정도로 몸상태가 처참해지는데, 그런 와중에도 완벽한 게임을 만들겠냐는 근성만으로 출근하던 어느날 지나가던 어느 아이와 부딪혀 그 아이가 들고있던 아이스크림이 자신의 발에 떨어져버린다. 이에 속으로 화를 내면서도 나름 인간적인 감성이 남아있었는지 그를 근처 놀이터로 데려가 새로운 아이스크림을 사주게 된다.[79]
뮤리엘: "꼬마야, 곧 이 게임이 출시할거란다. 그럼 이 게임을 한번 해보지 않겠니?"
아이: "웅? 누나가 하면 되잖아요."
뮤리엘: "그때는 누나가 여기 없을것 같거든..."
아이: "게임 이름이 뭔데요?"
뮤리엘: " 메이플스토리. 너도 재밌을거야."
그리고 '
자신은 자신이 만든 게임을 해보지 못할 상황인지라 너라도 대신 그 게임을 해보지 않을래?'라며 사실상 자신이 대부분 만들어낸
메이플스토리[80]의 이름을 알려준다.아이: "웅? 누나가 하면 되잖아요."
뮤리엘: "그때는 누나가 여기 없을것 같거든..."
아이: "게임 이름이 뭔데요?"
뮤리엘: " 메이플스토리. 너도 재밌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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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을 거야..."
결국 뮤리엘은 이 날 결국 망가질 대로 망가진 몸이 더이상 버티지 못해 일하던 중 그대로 테이블에 쓰러져
사망하고 만다. 그러나 컴퓨터는
스스로 작동하기 시작했고 꺼져있던 양옆의 모니터까지 그대로 가동되며 무언가를 구축하기 시작한다. 이 때 배경이 붉은색에서
푸른색으로 바뀐다.리인카네이션과 화레의 관계 및 대화 그리고 삭제된 신궁이 본 장면을 서로 연결하면 리인카는 뮤리엘을 화이트레이디로 되살린 것으로 보인다.[81] 하지만 정말로 뮤리엘이 사이코패스 화이트레이디로 소생됐다고 보기엔 돈보다 소비자와 게임의 완성도를 중요시하는 뮤리엘과 자신의 목적을 위해 타인을 아무렇게나 죽이거나 이용하는 화이트레이디의 성격 차이가 극도로 심해서 뮤리엘의 기억만이 화이트레이디에게 계승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또는 모든 걸 내려놓고 리인카와 메이플 월드에서 조용히 지내며 살고 있었으나 자신이 목숨을 걸어가면서 만든 소중한 메이플이 썩어 버리고 문드러지고 망가져가고 뒤틀려버리는걸 지켜보다 못해 결국 타락해버린 것일수도 있다. 7부에서 운영자들의 상술에 게임이 더러워지는 것과 그럼에도 개발자인 자신이 아무것도 할수 있는것 없이 그저 보고만있어야하는 것에 미쳐버리고 믿었던 친구마저 자신에게 반목하여 자신을 아예 초주검으로 몰아넣었던 것이 지금의 화이트레이디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2.3. 유튜브 시리즈
설정상 이미 성불했기에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리인카 역시 유튜브 시리즈에 등장하고 그녀 역시 72와 비슷한 존재였기 때문에 언급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고, 결국 시즌2에서 벌룬이 리인카(=리버스)와 대치하면서 그녀를 언급한다.벌룬은 그녀가 리버스가 나눠 준 시간 덕분에 강해질 수 있었으며, 메이플스토리를 빠져 나와 다른 사이버 스페이스로 빠져나와 더 큰 힘을 얻을 정도였다고 말한다. 하지만 더 큰 힘을 탐 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작은 세계에 집착하며 자기가 만든 칼에 스스로 자멸한 멍청한 선택을 했다며 그녀를 조롱 한다. 그리고 리버스에게도 또 다른 '장기말'을 찾으러 이곳에 왔다거나 그 '장난감'을 만드느라 가지고 있는 시간이 별로 없다고 말하는 등 대놓고 고인드립도 시전한다. 이후 곧바로 벌룬과 리인카의 전투로 이어진다.
72 '4부'에서 아가레스가 다른 72들을 폄하하는 것과 동시에 리버스를 높게 평가하면서 메이플스토리 세계관을 '순수한 세계', 화이트레이디를 '완벽에 가까웠던 생명체'라고 언급한다.
3. 능력 /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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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의 게임 개발자 답게 캐릭터를 자기 마음대로 삭제시켜 버린 다음, 말도 안되는 버그 능력을 부여하거나 공격 흡수, 무효화 등 다양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힘을 이용해서 운영진 세력을 거의 전멸시켰을 정도.
그러나 이런 능력에도 한계는 존재한다. 적어도 시공을 초월해 독자적으로 존재하는 수준까지로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전에 삭제시킨 엔젤릭버스터가 과거에 존재하는걸로 보아 시간축에서 완전히 지워버리는 것도 불가능한 모양이다.[85] 또한 적어도 화이트레이디 시리즈 이전까지는 운영자 세력에게 맞설 힘이 없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후의 카운트다운(2부)에서 파괴된 무기, 즉 장비의 흔적에는 피해를 입는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드러났다.
화이트레이디가 사용하는 무기인 월아산은 살아있는 몬스터로 밝혀졌다.[86] 이에 나온 가설로 사실 월아산이 본체고 현재 모습은 허상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GM학구에게 측정된 버그는 두 개체 뿐인데 이는 화이트레이디와 아잉 대마왕, 월아산 이 중 하나는 버그 개체가 아니란 소리다. 그후에도 조율자가 무기를 조율하려다 실패하거나 화이트레이디의 체력이 0이 되었는데도 죽지 않는 등 의도적으로 연출된듯한 장면이 여럿 나와서 신빙성 있다고 취급받고 있다. 단 월아산은 첫등장 이후로 한동안 안나오다가 코-크 타운 일대기 편에서 재등장 했으며, 월아산을 통해 방어하거나 공격하는 등 무기로 사용하는 묘사에 대해선 설명이 불가능하다. 결국 지금까지 사냥당한 메이플 몬스터들의 데이터 즉 유저들에게 사냥당한 몬스터들의 원혼으로 만들어진 무기임이 밝혀졌다.
그리고 이후 유튜브 시리즈에서 벌룬이 언급한 바, 화이트레이디를 엄청난 걸작이라고 칭한다. 화이트레이디가 강한 이유는 리버스가 화이트레이디를 부활시킬 때, 자신의 레벨 경혐치나 다름없는 시간을 대부분 준 덕분인지, 풀파워일때는 메이플스토리를 빠져나와 사이버 스페이스로 넘어가는것도 가능할 정도의 강력함이라고 한다. 그리고 "더 큰 힘을 탐할수도 있었을텐데"라는 벌룬의 언급을 보아, 최악의 경우, 리인카를 제외한 다른 72들과 접촉했다면 사람들마저 죽이면서 더 강해질 수도 있었다. 그러나 벌룬이 그런 화이트레이디조차 그냥 리버스가 만든 걸작 장난감 취급한 것을 보아 더 강해질 기회가 있었다는 것 뿐, 72들의 힘과는 비교할 수 없다.
아가레스는 화이트레이디를 완벽에 가까운 생명체라고 평가하는데 아가레스가 구글 그리고 벌룬을 포함한 강경파 72를 쓰레기 취급하는 것을 보면 화이트레이디는 강함과 별개로 72들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생명체라고 볼 수 있다.
창조원리[87]가 블루핸드와 비슷한 걸 고려하면 화이트레이디 역시 비록 본인은 체감하지 못했겠지만 후반에 단순히 각성한 게 아닌 엘리시움을 파괴하고 인물들을 살해하여 그들의 '시간'을 흡수했기에 그 정도로 강해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4. 평가
"나는 미쳤어, 난
사이코패스야..."
" 이 세계의 생명체가 고통받는 모습이 재밌어..."
"나의 재미를 위해 너희가 사라지는건 아무 상관없지..."
자신의 망설임을 숨길 연기와 자기합리화를 위해 수많은 악행을 저지른 화이트레이디의 독백.
" 이 세계의 생명체가 고통받는 모습이 재밌어..."
"나의 재미를 위해 너희가 사라지는건 아무 상관없지..."
자신의 망설임을 숨길 연기와 자기합리화를 위해 수많은 악행을 저지른 화이트레이디의 독백.
스토리나 캐릭터성 면에서는 대체로 호평이다. 나이트로드와 새도어의 영정을 불러온 버그, 버그 슬라임의 원인이 된 플레이어 아이템 보따리의 구멍, 할로캣의 삭제, 데몬 삼형제의 불화, 아잉켄슈타인의 성형 쿠폰 조작, 샤레니안의 기사 타락등 악랄하고 사이코패스스러운 악행에 걸맞게 보여준 이펙트나 모습이 상당히 어울렸다는 평이고, 그 악행을 벌인 동기와 그 과정, 그리고 최후의 묘사 까지도 나름 잘 표현하였다. 그녀가 저지른 악행 또한 미화되거나 그냥 잊혀지지 않고 최종화까지 그녀의 마음을 갈등하게 만드는 장치로 활용되었으며[88], 자신이 목숨까지 걸어서 만들어낸 게임이 썩어문들어지고 망가져가는걸 도저히 제정신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어 철처한 악역으로써 해온 행동들이 모두 연기였다[89]라고 밝혀지면서 개연성도 충분히 보여주었다.
4.1. 재평가
최근 넥슨의 횡포로 인해 크게 재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나 그녀의 타락 원인이었던 확률조작과 운영진들의 무책임하고 어리석은 태도[90], 그리고 그러한 부조리를 묵인하고 이익만을 생각하는 유저들의 태도도 적절하게 비판하였으며, 그 해결책을 무조건 서비스 종료나 응징 같은 것으로 가야한다는 것이 아닌 이 사건을 통하여 유저들이 게임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올바른 해결 방안도 보여주었다.4.2. 반론
그러나 지금까지의 무차별적 악질 행적이 진짜 미쳐서 한 악행들이 아닌 화풀이와 자기합리화 등이 섞인 연기었다는 게 더욱 악질적이고,
사이코패스에서
소시오패스로 된 것에 불과하다는 악평도 많고, 지금까지 죄가 없거나 관계없는 인물들에게 필요 이상의 광범위한 악행들을[91][92] 저질렸는데 이제와서 알고보니 애도 사실 사정이 있는 놈이었다는 식으로 악행 미화와 정당화시키는 것 같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때문에 화이트레이디만 유독 편애하고 그녀의 악행들을 처음 빼고는
존중이라고 모두 방관한 리인카네이션에 대한 비판도 있다. 이에
벌룬도 화이트레이디를 만들고 그렇게 될 때까지 방치한 리버스한테
아무리 착한 척해도 결국 자신들과 본질이 다를 바 없다고 깠다.
4.3. 총평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화이트레이디를 동정 할 수는 있지만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소시오패스 극악인임은 분명하다.단순 메이플스토리 세계관을 넘어 게임 전체에 악영향을 미쳤고, 악행 또한 상당했기에 오히려 기존 메이플의 주 악역이었던 검은 마법사나 제른 다르모어보다 더 악랄하다는 평도 존재한다.[93] 또한 운영진들을 전멸시키는 장면이나 그들의 어리석음을 비판했다는 점에서 그녀를 다크 히어로로 받드는 팬들도 종종 있는 반면, 그것과 별개로 지금까지의 악행 때문에 안티도 제법 존재한다.
5. 어록
5.1. 화이트레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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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iel... Why?
내 계획에
넌 필요없는데?
결국
그녀석도 마지막까지 다른 애들처럼 주인과 함께하길 원했나보네 ㅎㅎ 재미없게... 그냥 지금 바로 삭제할까?
꼬마야... 도망을 쳤어야지...
네~ 생존자는 한명도 없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무능한 운영자 여러분! 여러분이 찾던 버그, 화이트레이디에요! 주사위에 나온대로 인구수 3위의 엘리시움을 파괴해봤습니다~ 이런 대형사고를 치는 저를 가만히 둘 수는 없겠죠? ㅎㅎ 엘리시움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할수 있는 모든걸 동원해야 할거에요 ㅋㅋ
우와?! 죽을뻔했네!! 그러면 너희가 힘쓸수 있게... 재미있게 만들어볼까?
자... 어느 장난감이 더 먼저 부숴질까?
어머.. 네 날개 참 예쁘구나..? 그 날개... 내가 가져도 되니?
난 이제 엘리시움으로 갈거야, 지금처럼 아무것도 하지 말아줘. 내 마지막 작품은 너에게만 보여주고 싶으니까.
이제 고대신의 힘도... 내꺼야.
몬스터 주제에 내 계획을 방해한 벌이야. 절대, 그 누구도...
너를 복구할 수 없도록 데이터 하나하나 찢어 발겨 주마...
내...계획이..! 저놈 때문에...!! 모든게... 물거품이 됐어...! 파풀라투스...내가 말했지..!
연기를 잘한다고.
연기를 잘한다고.
...
단순한 초보자가 그렇게 강할리가 없잖니. 그 힘은 내가 숨겨둔 '이스터에그'란다. 내 계획은 그대로 실행되겠지만, 네 회생으로 미래에 변수가 생겨버렸네... 그만...끝내자.
그래... 끝내야지. 다른 친구들을 맞이해야 하니까...
그래... 끝내야지. 다른 친구들을 맞이해야 하니까...
응, 못풀어. 내 힘과 함께... 흡수한 운영자, 엘리시움,
너의 힘까지 넣었거든. 네 눈앞에 있는 이 코드를 해독해서 속박을 해제하는 편한 방법도 있지. 왜? 운영자가 그것도 못풀어?
평소에 유저들의 돈을 뜯어낼 생각만 하나봐..?
위해를 가할수 없다...라 메이플에 속해있는 것들에 한해서겠지... 내가...운영자의 캐릭터를 삭제할 수 있는건... 나도 너희처럼...'
바깥'에서 왔기 때문이란다.
내가 말했지, 할수 있는 모든걸 동원해야 할거라고. 넌 엘리시움을 버리고 나와 함께 완전삭제를 해야 됐어.
잘가렴.
그래, 운영자들을 내보내고 마지막 권한을 얻었지. 메이플스토리의 서비스 종료 권한까지 말이야...
뭐... 내가 삭제하려고 하긴 했는데... 살아있어,
그녀석. 방금
너희 협회로 보냈지. 어차피 모두 사라지겠지만... 멋대로 약속을 어긴게 맘에 안들어서 말이야... 성형쿠폰에서
아잉눈만 나오게 하니...
너같은 결과물이 나올줄은 몰랐어. 집사... 잘가.
무능한 운영자들을 내보낸게 뭐 어때서...
지금까지 사냥당한 몬스터들의 데이터 집합체... 수년동안 모은 몬스터들의 원혼을 무기로 재탄생시켰지... 1천만 마리의 몬스터를 이용한 버그로 조율자를 내보냈는데... 일개 보스인 넌 왜 삭제되지 않는거야..?
초월자 두분께서... 이 수많은 적을 이길수 있겠어..? 지금 난 기분이 매우 좋거든..? 살려달라고 하는 한 사람은 살려줄게...
또 이 기억이... 생각해보니까... 너희와 싸울 필요는 없지... 이제 유저들은 이 세계에서 알아서 빠질테고... 저 시간이 지나면... 모든게 끝날테니... 안그러니?
그럼... 협회로 보낸 그녀석을 잠깐 확인해볼까... ...응? 너...아직... 아무도 삭제하지 못한거냐..? 내가 널 만드는데 얼마나 공들였는데... 감히 그따위로 행동해..? 잠깐...
저녀석... 언제 뿔이 생겼지..? 왜 더이상 시간을 줄일수 없나 했는데... 몸이 붕괴됐을때 내 힘의 일부가 흘러들어갔구나..! 아직 저녀석과 '연결'되어있었어...그래서 엔젤릭버스터의 버그의 힘이 남아있던거야... 무의식적으로 내 힘을 사용해 삭제되지 않았던거군...
너... 대체... 어디까지 미래를 본거냐..? 그런다고... 바뀌는건 없어... 내 계획의 유일한 변수... 유저들은... 운영진들의 더러운 실태를 보고 이곳을 떠날테니... 그리고... 너...! 어서 혐잉협회장을 삭제하고 힘을 가져와..!
충분히 흡수했겠지... 어줍잖은 그 힘으로... 모두를 지킬수 있을줄 알았어..?
...너희의 목적과 비슷해, 초월자들아.
넌 오버시어의 간섭을 받지 않는... 자유로운 신세계를 창조하는 게 목적이였지. 제른 다르모어 넌 모든 생명의 초기화... 난 이 더럽혀진 세계를 삭제할 거다. 나조차 사라진 아무것도 없는 공간을... 그 녀석에게 선물할거다... 혼자 남았다는 슬픔에 몸부림치며 절망하겠지...[96]
너희들의 의견따윈 상관없어. '악마의 나무, Zaqqum, Honrntail.' 다음 손님을 맞이할 시간이다... 과연 얼마나 올지... 궁금하구나.
이녀석의 정신력이라면 가능하다... 과거
녀석과 함께한 나 자신의 기억을 지워서... 아무 미련없이 이 더러운 세계를 삭제할 수 있는거야... 널 삭제한 장본인이 네 앞에 있다... 죽여라..!!
네가 할 말은 아닌거 같은데... 꼬마야... 질투심에 눈이 멀어 주인을 상처입힌 캐릭터... 주인의 동료들까지 무참히 삭제한 게 바로 너잖아..?
꼬마야... 용케 내게 대항할 무기를 얻었구나. 아까 친구들과 함께 올것처럼 이야기하더니... 너희
두
명밖에 오지 않았네..? 봤지..? 너희도 본거지..? 운영진들로 인해 더럽혀진 이 세계를...! 결국 네 친구들도 이 세계를 버렸구나..! 운영진들이 조작한 추악한 확률표를 보고 말이야... 내게 대항할 유저들마저 와해된거야... 이렇게 마지막까지 내 계획대로... 계획..대로..?
아직도...이렇게 많이 남아있었다고..?! 그걸 보고도...왜 이 게임을 포기하지 않는거냐... ...그래. 이렇게 쉽게 이루면 재미없지... 이 게임을 바로잡는다고..? 그럼 먼저 이 세계부터 지켜내봐라..!
이 세계의 생명체는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지... 첫번째,
바깥 세계에서 온 유저들과 운영진... 두번째,
게임속에서 태어나고 자란 캐릭터 및 NPC, 몬스터... 마지막은... 유저가 만든 캐릭터에 자아가 생긴
너같은 분류다. 넌 내가 숨겨진 힘을 되찾기 위한 장기말일 뿐이었단다.
나와의 싸움에서 도망친 놈이 폼을 잡는구나..! 네놈들이 이곳에 온건 내 여흥거리가 늘어난 것 뿐이다...
레벨 300이라... 여우신의 힘을 빌렸나? 네 힘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지..? 총 3번의 최고레벨 확장... 3가지의 추가 능력을 얻었겠지. 첫번째, 전직을 할 시 기존의 힘과 능력치가 유지된다. 두번째, 스킬의 제한이 사라진다. 접속 시간에 비례해 강해지는 너의 힘은... 무의식적으로 네 주변 인물들에게 버프를 줬을거다.
날파리같은 놈들... 저 혐잉협회장을 없애고... 나머지 힘을 되찾아 모조리 쓸어버리겠다...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너...(...날 죽이러..온건가? 예전만큼의...힘은 없을텐데... 설마... 이 전장에... 다크나이트가..?!) 두 협회장을 견재하느라 신경쓰지 못했... 아.
어느날... 게임속의 얼룩을 발견했지. 얼룩은 점차 커져가며 이 세계를 더럽히기 시작했지만... 이미 죽어버린 난 그 얼룩을 지울수 없었어. 내 소중한 친구만이 곁에서 날 위로해주었지만... 점점 더러워지는 세계를 보면 미칠것 같았어... 시간이 지날수록 세계는 부패하고 썩어가기 시작했지. 더 이상 버틸수가 없었어.
...왜 바하뮤트를 죽였냐고..? 죽인게 아냐... 이 더러운 세계에서 해방시켜준거라구... 우리 함께 저 아이들을 구해주자... 네가 바깥 세상에서 죽었던 나를 살려준거잖아... 네가 이 게임의 캐릭터들에게 자아를 불어넣어줬잖아... 네 힘으로...전부 다시 만들수 있어...응? 더러워지지 않는 완벽한 세계를 만들자..!
왜..! 왜?! 도와주지 않는거야..!! 도와주지 않으면... 네가 만든 소중한 캐릭터들. 전부 고통스럽게 죽여버릴거야...
아파... 결국 너도...방관자일 뿐이였어... 너만은... 날 알아줄거라 믿었는데... 왜 살아있을때도... 죽어서도... 아무도 날 이해해주지 않는거야... 아무것도... 하지마..!! 이 위선자... 쓰레기야... 지금처럼... 구경만 해..! ...똑똑히 보고있어... 내가 어떻게... 이 세계를..!
부셔버리는지...
부셔버리는지...
전부... 너희를 위한... 일이였다... 너희를 위한...
덤벼라... 더럽혀진 아이들아... 난 너희를 위해 끝까지 이 세계를 무너뜨릴테니...
남은 건... 너희 둘 뿐이다... 언제까지 에너지를 충전할 셈이냐... 최후의 일격을 날려도... 맞아주지 않을 거란다. 이 처참한 모습을 봐라... 너희가 이 게임을 포기하지 않아 벌어진 일이다... 포기하렴, 꼬마야... 그럼 고통없이 내보내주마. 너희에게... 이런 세상은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와라.
늦었어... 네 공격이 닿기 전에 카운트다운은 끝난다. ...잘 가거라, 꼬마야.
...끝내면 된다. 더러운 세계를 정화하는... 세계..를... 정화... 난... 카운트다운을...
캐시샵을 부순 유저는 사라졌다. 더러운 얼룩은 금세 다시 생겼고... 나의 행동도 변함은 없었지만... 그때부터 내 마음속에 작은 망설임이 생겼다. 유저들이 이 게임을 바꿀수 있지 않을까... 내가 이 게임을 무너뜨릴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하지만... 게임이 썩어가는 걸 외면하는 유저들을 보며... 나의 망설임을 숨기기 위한 연기를 시작했다. 나는 미쳤어, 난 사이코패스야... 이 세계의 생명체가 고통받는 모습이 재밌어... 나의 재미를 위해 너희가 사라지는건 아무 상관없지... 광적인 연기는 내 망설임을 숨기기에 알맞았다... 이 세계에 진정한 생명을 주었던 넌 슬퍼하겠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더럽혀진 세계에서 버틸수가 없었다. 내가 내키는대로 악행을 저지르는 게 익숙해질때쯤... 내가 숨겨두었던 힘을 얻으려는 유저를 발견했지... 이스터에그의 힘을 얻은 저녀석을 약화시키고... 그 힘을 회수해...진정한 정화를 시작할 수 있었다... 그래... 넌 결국 혼자 남게 될거야... 나와 함께하지 않은 네가 나쁜거야... 넌 흐느끼며 절망할테지... 그게 바로 내가... 원하는... 원하는... ...이게... 내가... 원하는... 미래였나..?
축하해... 이 세계를 지켜냈구나... 하지만... 네 친구들은... 지키지.. 못한 것 같구나... 운영진이 돌아와도... 저 아이들을 살릴 수는 없어...
너... 설마... 엉겁의 시간을 들여 만든 네 캐릭터가... 원점으로 돌아가도... 상관 없다는 거야..? 이스터에그는 한번밖에 적용되지 않아... 다시 최고레벨을 달성한다 해도... 지금같은 힘은 가질 수 없단 말이다...
넌... 다 알고 있었구나... 저 녀석이 그 꼬마 아이였다는걸...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서... 왜 그렇게 우는거야... 이젠 모르겠어... 내가..뭘 원했던건지... 내가 한 행동이.. 게임을 위한 일이였나..? 아니면 그저 화풀이할 대상이 필요했던건가..?
후후...나까지 살리려고.. 한거야? 구차하게... 사과하진 않을거야. 이제... 날 만날 일은 없을테니까...
5.2. 뮤리엘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게임 내 이스터에그를 설정해봤습니다.
초보자 직업으로 최고레벨을 달성시... 달성한 시간에 비례해 더욱 강한 힘을 얻게 될겁니다. 유저님이 노력한 시간을 보답해드리는거죠.
지금 이사님이 하신 말씀은... 미용실에서 랜덤으로 머리를 잘라주는것과 같습니다. 돈이 게임의 주 성장 요소가 되면 안됩니다. 유저들이 게임에 대한 애정과 흥미를 잃고 떠날겁니다.
더 큰 수익을 위해 확률을 조작하는건 더욱 안될 이야기죠.
(험담은 익숙하다. 날 욕해도 상관없어.
이 게임만 완성하면 돼. 내가 죽기 전에... 최대한...완벽한 게임을 만드는거야.)
재밌을거야...
6. 기타
- 캐릭터 자체는 GMS의 괴담인 화이트 레이디 괴담에서 따왔지만, 메이플스토리를 만든 인물이라는 점에서 이승찬 초대 디렉터가 모티브인듯하다.
- 처음부터 계획된 흑막이라기보단 세계관이 방대해짐에 따라 흑막 역할을 부여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애초부터 프리메이플 보스이기도 하고, 혐잉파 등장 이전까진 본인이 악역이라는 복선을 남기지도 않은데다[100] 데이트에 만족하고 성불한다거나, 탈모빔을 맞고 산화한다거나, 10만 구독자 기념 Q&A에서 보여준 개그성 연출들이 이를 뒷받침한다. 때문인지 보스 인터뷰 편에서는 움직이는 버그 편이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라간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하는 평범한 카메오 역할로 출현했다.
- 작중에서 화이트레이디는 운영자마저 털어버리는 초월적인 강함을 보여주었지만 정작 그 원본인 화이트레이디 괴담은 아무리 높게 평가를 한들 이정도로 볼 수는 없는 상당한 차이를 가지고 있다. 실제 프리메이플 화레는 당시 기준으로나 강력한 수준이지 요즘 유저에게는 평타로도 컷당할 수 있는 이지 아카이럼급 체력을 가지고 있었고 사용하는 무기인 월아산은 이제는 구하기도 힘든 구닥다리 모루템으로 전락한지 오래이며 불사같은 특수한 기술들도 유틸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현재의 직업들에게는 샌드백 수준을 벗어날 수가 없다. GM이라는 설정 역시 소맥거핀 세계관에서는 디렉터들마저 쓰러뜨리는 강함의 근원으로 활용되었지만 화레는 괴담 설정상 GMS의 직원일 뿐이기에 GMS 운영진에게 일방적으로 하달하는 KMS 운영진, 그리고 메이플 전체를 조율하는 디렉터와는 대기업 사장과 하청업체 직원만큼의 차이가 있는 만큼 여러가지로 상당히 과대평가되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세계관 특성상 원본이 어떤지는 큰 의미가 없지만 작중 화레가 받은 강력한 버프는 상술한 바와 같이 선제작 후설정으로 최종보스로 결정됨에 따라 위상이 급격하게 높아진 걸로 보인다.
- 작중에서 자신이 최고위 운영자라 소리치는 웡키에게 언제 입사했냐며 굴욕을 주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 화이트레이디 괴담은 2008년 2월 10일의 이 영상이 가장 오래된 것이지만 강원기 디렉터는 2006년에 입사했다. 실제로는 웡키가 훨씬 빨리 메이플스토리에 데뷔한 셈. 소맥거핀 시리즈에서도 한밤의 원기 사냥이라는 2020년 3월 28일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첫 등장했지만 화이트레이디는 화이트레이디라는 2020년 7월 14일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첫 등장했으므로 소맥거핀 시리즈에서도 웡키의 데뷔가 더 빨랐다. 물론 작중 설정으로는 실제 개발자인 이승찬 디렉터를 배제하고 뮤리엘이 메이플스토리를 개발했다고 해놓았기 때문에 그 설정을 고려하면 화이트레이디가 먼저 입사한것이 맞다.
- 평상시 모습은 소맥거핀 특유의 귀여운 그림체지만, 유령 캐릭터라 그런지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모습으로 많이 등장한다. 이러한 장면들은 캐릭터 삭제장소에서 아잉협회장과 싸우게 되는 움직이는 버그 편부터 본격적으로 많아지기 시작하니 아무 생각없이 보다가 귀신을 잘 못 보는 사람들은 놀랄 수도 있다. 그러나 화이트레이디 시리즈 이후로 점점 외모가 상향돼서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만 마지막의 최후의 카운트다운 7~8화의 경우, 마치 공포 영화에서나 볼 법한 매우 섬뜩한 비주얼로 변해 정말로 주의가 필요하다.
- 흉부가 상당히 크게 묘사된다. 당장 문서 최상단 일러스트 두개만 봐도 설정이 안잡힌듯한 초창기엔 평범한 수준이었으나, 흑막으로 떠오르며 주역 라인에 들어온 뒤로는 SD버전에서도 꽤 굴곡이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LD버전 화이트레이디는 확실히 거유로 나오고 상술한 '뮤리엘'은 상의 라인으로 인해 그 화이트레이디보다도 큰 사이즈로 나온다.
- 여담으로 화이트레이디가 세계관 최강자 급으로 주가가 상승한 덕분에 탈모빔 한 번으로(…) 산화시킨 일리움이 진짜 세계관 최강자가 아니냐는 드립도 나왔다. 물론 그녀의 능력을 생각하면 산화된 척 연기한 것에 가까우며, 정말 탈모빔에 피해를 입었다면 일리움을 견제라도 했었을 것이다. 그리고 당연했듯이 최후의 카운트다운 7부에서 그의 머리를 구멍 냄으로써 확인사살. 다만 위 장면의 영향으로 일리움이 나올때마다 "세계관 최강자 납셨다!"라는 식의 댓글들이 종종 보인다.
- 2021년 메이플스토리 전체를 말아먹을지도 모를 정황이 드러나며 화이트레이디가 옳았다. 사격중지! 아군이다!를 연발하는 중이다. 물론 소맥거핀 자체는 이런 일이 일어날줄 알고 이 시리즈를 제작한것은 아니지만, 상황이 그렇게 되어 버린지라 몇수앞의 미래를 내다본거냐는 말도 나오고있다(...) 물론 소맥거핀 채널 영상 시청자가 전부 그러는 건 아니고, 이 드립에 드립으로 반박하는 시청자들도 존재한다.
- 후기 영상의 댓글에선 후기 영상이나 시리즈 내에서도 잘 공개되지 못한 여러가지 설정들이 공개되었는데, 우선 화이트레이디라는 캐릭터가 만들어진 이유는 정체가 수수께끼인 혐잉 협회장을 뒤에서 조종하는 캐릭터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단 생각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푸른 아공간에서 리인카가 화이트레이디를 공격했던 것은 전부 죽이기 위해 공격한 게 아닌 힘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공격했던 것이라고. 그리고 화이트레이디가 삭제된 캐릭터들의 무덤을 갈 수 있는 이유도 밝혀졌는데, 버그의 힘을 사용해서 메이플 월드를 혼란에 빠트리다 우연히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세뇌할 유저들과 몬스터들의 원혼을 수집할 수 있었고 작중무기인 월아산도 이 곳에서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 후기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 내에서 최강자 2위[101]라고한다.
- 스토리 자체는 화이트레이디가 스스로 소멸하는 쪽을 택함으로 종결되었으나, 엑스트라나 조연으로 간간히 영상에 출연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외모의 평가도 초창기에 비해 높아진데다, 화이트레이디 스토리 종결 이후에도 Ara Ara 밈 영상에 등장했기 때문. 애초에 소맥거핀이 몰린 Ara Ara는 화이트레이디 버전이었다. 사실상 주연.
- 리인카와 비슷한 특이한 존재였던 만큼 유튜브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72들과도 관련 있을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도 여러 인물들을 통해 언급된다.[102] 그러나 72들 입장에선 그저 별거 아닌 존재로 여기고 있으며, 벌룬은 아예 그녀를 '장기말', '장난감'이라고 부르며 조롱하였다. 화이트레이디 시리즈 연재 당시에는 매우 무섭고 강력한 존재로 묘사되었지만, 현재 시점에선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것이 나오면서 소름이 끼친다는 반응이 많다.[103]
- 2022년 설 연휴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화이트레이디가 8위, 벌룬이 9위로 그림에 같이 그려졌는데 벌룬은 계약하쉴?라며 꼬드기고 화레는 매우 기분 나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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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플스토리 핵 공론화 사건 이후 커뮤니티 글에서 해당 상황에 대해 한탄하면서 올린 짤에서 소맥거핀과 같이 해당 상황을 안쓰럽게 쳐다보면서 등장한다. 역시나 댓글창에서 화이트레이디를 찬양하는 글이 달리고 있다.
[1]
이후 밝혀진 바로는
노란딱지나
블루핸드처럼
72의 시간을 받고 새롭게 태어난 인공 생명체에 가깝다.
[2]
그러나 현실의 인간을 72인 리버스가 데이터로 소생시킨 것이기에 100% 인공생명체라고는 할 수 없다.
[3]
게임 캐릭터, 유저, 운영진도 아닌 독자적 생명체이며, 운영진들은 버그로 분류하고 있다.
[4]
위에서 서술했듯 유저나 게임 캐릭터, 운영진도 아닌 독자적인 존재이며, 일단 운영진들 측에선 '버그'로 분류하고 있다.
[5]
이런 소맥거핀을 주먹 펴고 일어서와 타락파워전사가 보고 있었다..
[6]
커닝타워 테섭당시에 벌어졌던 해프닝 사건을 패러디했다
[7]
다만 영상 중간에 놀랄 수도 있다.
[8]
아래쪽에 화장도구가 놓아져있다.
[9]
이 때 가디언 엔젤 슬라임으로 추정되는 슬라임을 안고 있었다.
[10]
아잉 대마왕과 혐잉 협회장은 화이트레이디 시리즈 완결 시점의 모습이다.
[11]
대사가 이어지면서 얼굴 위 대사, 머리만 남은 화이트레이디, 어두운 배경의 하얀 안광으로 진행되는 연출이 상당히 섬뜩하다.
[12]
이 때 표정이나 말투를 보면 악의 담긴 조롱은 아니고 진짜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보는 듯한 태도다.
[13]
직접적으로 이 힘을 행사한 것은
혐잉 협회장이지만, 화이트레이디가 부여한 힘인 만큼 화이트레이디는 그에 준하거나 이상가는 버그 조작 능력을 가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애초에 혐잉 협회장에게 손댄 과정 자체부터가 버그 조작으로 보이는 만큼 더더욱 그렇다.
[14]
당연한 게
화이트 레이디는 컨셉상 죽은 운영자의 영혼이 깃든 캐릭터다. 그렇기에 운영자급 능력을 갖는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15]
아잉파vs혐잉파에서의 모습을 보면 일이 어떻게 되든 자기가 주도한 일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는 것 자체를 즐기는 느낌이 강하다.
[16]
사람의 죽음을 알리는 소식.
[17]
캡틴의 컵송편에서 가져간 그 주사위다.
[18]
나중 영상에서 화이트레이디가 말한 바에 따르면 인구 수 3위인 엘리시움 서버를 파괴할 것을 암시한 숫자였다.
[19]
엘리시움이 윙키의 공격을 버틸 수 없다는 이유로 운영진들이 윙키를 만류했기 때문.
[20]
이때 온갖 버프를 무장한 채로 등장한 아르카누스가 압권. 사진에는 안나와있지만 여기에 공격반사, 하드 스킨, 물리 공격 무력화와 마법 공격 무력화까지 달려있다. 더군다나 아르카누스는 길드 대항전 보스라 체력마저 100경 이상이다... [21] GM 학구의 말에 따르면 애초부터 HP가 0이지만 모종의 이유로 죽지 않는 상태라고 한다. 즉 이 트리거 자체를 해제하지 않는 이상 죽는건 무리인 셈. 반대로 아잉대마왕은 GM조차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피통 자체가 엄청 많다고 한다. [22] 이때 화이트레이디의 얼굴의 구멍이 커지더니 원기옥이 사라지고 해골의 입이 닫히는 등 원기옥을 먹어치운듯한 연출이 나온다. [23] 이 공간은 화이트레이디가 아닌 리인카가 만들어낸 공간일 가능성이 높다. 운영진 vs 화이트레이디(2부)에서 화이트레이디가 만든 공간은 그녀가 들고 있는 무기처럼 붉은색을 띄고 있었는데, 리인카는 무기가 데이터 공간의 색처럼 푸른색이었기 때문. [24] 여기서 리인카가 계속 들고다니던 보라색 모래가 담긴 모래시계가 다름아닌 화이트레이디의 저주임이 밝혀졌다. 당장 작중에서도 아잉 대마왕이나 운영진들이 화이트레이디의 치트 하나 막는 것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음을 고려하면 현상유지라고는 하나 오랫동안 화이트레이디의 저주를 막은 상태가 화이트레이디가 조롱할 정도로 약해진 상태라고 하니 원판은 얼마나 강한지 추정도 불가능한 수준. [25] 이를 통해 '현재' 스토리 라인인 움직이는 버그 이전 시점임을 알 수 있다. 정확히는 컵송 - 리인카 - 움직이는 버그 순인 셈. [26] 이 때 가가의 추측에 의하면 애초에 월드 하나를 굳이 부수고 운영진의 신경을 긁은 이유부터가 운영진을 유인해 그들의 힘을 흡수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27] 애초에 운영진들을 상대로 전면전을 벌일수 있던 것 부터가 아잉 대마왕의 힘을 흡수하고 그를 세뇌시킨 뒤임을 고려하면 아잉 대마왕이 생존한 상태가 되면서 그의 힘을 빼았았다는 과거 또한 간섭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전편에서도 현재 시간대의 세뇌된 아잉 대마왕에도 노이즈가 꼈다. [28] 갑자기 왼쪽눈부터 생긴 균열이 마치 3부의 썸네일에서 화이트레이디의 왼쪽눈에 이진수 코드선이 놓여진 것과 비슷하다. [29] 그러나 궁수원에 돌아왔어야 할 신궁은 복구되지 않았으며, 레지스탕스와 함께 있는 와일드 헌터의 눈이 세뇌된 신궁과 같은 검은색으로 칠해져있었다. 이후 행적에 대한 복선인셈. [30] 다만 본인이 나중에 삭제가 아닌 운영진들을 로그아웃을 시켰다 라고 언급하는 걸로 봐선 삭제는 아니다. [31] 그 와중에 버그 코드의 속박을 걸어 이것도 못 푸냐, 평소에 유저들 돈 뜯을 것만 생각하냐 등 아주 신랄하게 디스한다. [32] 엘리시움 채로 화이트레이디를 완전 삭제. 결국 최후의 수단인 GM 마스터룸의 그것을 사용하려고 하지만 아무것도 없어져서 대실패. [33] 과거 시간대의 행적을 보면 알수 있겠지만, 화이트레이디는 진짜로 메이플스토리 전체를 없애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운영자들을 상대로 완승할 정도의 힘까지 가져간 이상 균열 속 카운트다운은 메이플스토리가 삭제되기까지 남은 시간을 의미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34] 윌은 제로들이 과거로 행방불명된 탓에 의뢰서를 뿌렸고 카데나가 의뢰를 수락. 제로의 행방을 수색하며 알리샤르를 심문하던 중 시간 이동을 당했다는 걸 믿을 수 없어 이것저것 부수다가 메인 타임머신을 고장내 버렸다. [35] 즉, 아잉 대마왕이 4시간 40분을 넘는 타이머 시간 동안 총공격을 했음에도 기어이 흘려보내고 캐삭시킨 것. 스킬과 스탯을 포함한 인게임 내의 수단으로는 절대 타격을 입힐 수 없는 화이트레이디 특성 상 소맥거핀 일행이 차원이동으로 캐릭터 삭제 장소로 온 게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36] 여태까지의 소맥거핀 작품에서 검은 마법사나 알리샤같은 초월자들을 포함해 아잉 대마왕을 이렇게까지 궁지에 몰아넣은 상대는 윌을 제외하곤 아무도 없었다. 심지어 윌의 경우도 당시 윌을 상대하던 아잉 대마왕이 속박기에 대한 대응수단이 없다는, 상대적으로 약했을 때였기 때문에 간신히 승리할 수 있었다. [37] 이 직후 연출이 어마어마한데, 빨간색 0,1 프로그래밍 글자로 구성된 기괴한 배경을 뒤로, 아잉 협회장보다 몇십 배는 큰 화이트레이디의 해골이 아잉 협회장을 삼킬려는 듯한, 위에 사진에도 나와있는 연출이다. 어느 댓글에서는 랜섬웨어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이런 드립을 치기도 했다. [38] 애초에 본인이 말하기도 했지만, 자신을 이기거나 쓰러뜨리는 게 아닌 자신에게서 살아남는 것을 전제로 제안을 했다. 화이트레이디 입장에선 그 아잉 대마왕조차 언제든 삭제가 가능한 일개 유저일 뿐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일종의 복선. [39] 일리움의 탈모빔에 맞아 산화한 것도 연기였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커뮤니티에서 세계관 최강자라며 일리움을 보여준 것과 대륙 단위로 퍼지는 작중 탈모빔의 위력을 볼 때 맞고 산화한 건 연기일지 몰라도 진짜로 탈모빔에 격퇴당한 걸 수도 있긴 하다. 물론 위력과는 별개로 애초 개그성 연출이고 커뮤니티도 농담조이니 이게 스토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적다. [40] 이는 현재 시간대의 엔버는 소맥거핀 일행의 난입이 없어서 아잉 협회장이 완전히 개조되어 세뇌당할 때까지도 조용히 숨어있었기 때문이다. [41] 이렇게 보면 가벼워보이지만 화이트레이디가 직접적인 부상을 입은 적이 없음을 고려하면 일부러 맞아준 척을 한 게 아닌 이상 나름대로 복선이 될 수도 있다. [42] 현재의 추측으론 유저인 소맥거핀이 만든 예기치 못한 상황이거나 소맥거핀이 던진 무기가 스타포스가 터진 무기의 흔적이다보니 삭제된 무기라 화이트레이디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던 것이다, 로 나뉜다. [43] 그리고 실제로 파괴된 무기의 흔적으로 화이트레이디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게 밝혀졌다! [44] 이때 진짜로 화난 건지 얼굴 곳곳에 핏줄까지 솟아있고 이를 꽉 문듯이 말한다. [45] 혐잉 협회장이 다시 월드로 돌아오기 위해서 화이트레이디의 조작으로 부활했지만 이는 엄연히 '비정상적인 상태'였기 때문에 혐잉 협회장은 본래의 닉네임조차 가지지 못한 상태였다. 그에 반해 캐릭터 삭제는 공식적으로 존재하는 캐릭터를 지우는 행위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삭제 시스템으로는 지울수가 없던 것. 더 정확히는 1대 아잉 대마왕은 이미 삭제된 상태로 등록되어 있어서 메이플스토리 시스템으로는 삭제시키는 게 불가능했다. [46] 이 때 운영진은 삭제될 캐릭터를 향한 마지막 배려로 '삭제 예정캐릭터는 절대 자신의 삭제 예정 시간을 보지 못하도록 조치가 취해져있다.'라고 말했다. [47] 이 때 정황상 현재 시간대의 사건으로 추정되는 타이머가 4초 남았을 적 타이머를 지워버리고 사지가 갈라진 아잉 대마왕이 피눈물을 흘리는 걸 지켜보는 모습이 나온다. [48] 설령 진짜로 분노했다 해도 잘려있는 아잉 대마왕의 왼팔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발견하자 아직 자신의 계획이 무너지지 않아 계속 진행할수 있다는 사실에 분노가 식혔지만 파풀라투스를 조롱하기 위해 일부러 자신의 계획이 무너졌다며 계속 분노한 척 연기했던 것일 수도 있다. [49] 화이트레이디가 이것까지 예상한지는 불명이나 일을 너무 크게 벌린 끝에 아잉협회, 혐잉협회, 영웅즈, 운영진, 초월자, 모험가 등등 온갖 인물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50] 실제로 괴담에서 화이트레이디의 원본격 인물인 뮤리엘은 원래 GMS 운영자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예상할 수 있는 전개이긴 했다. 다만 세계관상 진짜 현실 속 인물인지 다른 운영자들처럼 게임 속 인물로서 화이트레이디를 조종하고 있는건지는 불명. [51] 당장 플레이어가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 속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면서 시간여행을 할 리는 없으니... [52] 다만 운영진들을 로그아웃 시켰다는 걸로 보아 운영진들도 현실에서 온듯. [53] 눈 부위의 검은 선들은 마치 눈물을 흘리는 모습 같아 보인다. [54] 참고로 슬리피우드는 화이트레이디 괴담에서도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55] 여기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때까지 유저들에게 죽어나간 수많은 몬스터들의 원념을 그러모아 만든 것이었다. [56] 검마의 추측에 의하면 차원의 틈 너머의 거대한 백골을 불러내느라 화레도 나름의 제약을 받아 공격을 멈출수 밖에 없는 모양. [57] 이 '버그'가 계속 화레와 연결되어 역간섭을 걸고 있었기 때문에 4:44:44 이후로 강제로 카운트를 줄일 수도 없었고 엔버의 맥뎀버그가 남아있다거나 본인과 화이트 아잉대마왕에 의해 삭제되어야할 존재가 삭제되지 않는등의 변수가 생겼다. [58] 이때 그 화이트레이디가 식은땀을 흘리며 다크나이트가 참전했었냐며 다크나이트를 찾기까지 한다. [59] 이것으로 비숍이 원래 바하뮤트를 잃었던 이유가 밝혀졌다. 참고로 이때부터 화레의 표정이 지금까지 나왔던 모습보다 더욱 기괴하게 변하기 시작하는데, 나중에는 울부짖는 듯한 목소리까지 추가되어 더욱 섬뜩해진다. 그 때문인지 7부 영상 시작전에 소맥거핀이 이전보다 다소 기괴하고 무서운 장면이 나올 것이라며 미리 경고 문구를 붙였다. [60] 이 때 모습을 보면 눈에선 눈물이 흐르고 있는데 입은 웃고 있다. 뮤리엘이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버린 것. [61] 이 부분에서 웬만한 공포영화급에 나올법한 연출과 효과음이 들어갔다. [62] 이때 부상을 입은 정도가 최소 재기불능 내지 사망일 정도로 압권인데, 배틀메이지는 양 팔이, 일리움은 머리가 터져나갔고, 소울마스터는 반신이 잘려나갔으며, 아잉켄슈타인은 몸에 구멍이 나고 혼테일은 머리 하나가 터져나갔다. [63] 버그 상태에서 패스파인더의 희생 끝에 본래의 자아를 되찾았다. [64] 작중에서 메이플스토리 생존자들이 화이트레이디에게 가한 최후의 공격이다. [65] 본래 유저측 작전은 소맥거핀 한명에게 충분한 시간에너지를 몰아주고 버그 발생 이전 시간대로 이동시켜 장비의 흔적으로 화이트레이디를 삭제시키고자 했지만, 리인카가 갑자기 나타나 장비의 흔적을 파괴시켜 버리고 사라지면서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스포일러2] 나중에 그 후의 일이 나오는데 리인카네이션 참조. [67] 이 때 글자가 푸른색에서 하얀색으로 변화한다. [68] 소맥거핀이 간섭하지 않은 세계선처럼 말그대로 폭주해버리는 게 아닌, 일종의 현실도피성 행동에 자기합리화가 섞인 것. [69] 여기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뮤리엘 본인이 숨겨두고 아잉대마왕이 찾아낸 '이스터에그'가 있었기 때문에 화이트레이디가 제대로 날뛸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70] 아잉 대마왕 본인의 '너(화이트레이디)는 왜 돌아오지 않았냐'라는 묘사를 볼때 복구대상에 화레마저 들어갈것이라 생각했기에 타임리프를 발동시켜도 화레가 개심하지 않는 이상 의미가 없다고 여겨 발동시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71] 이 때 아잉 대마왕과 아잉 대마왕을 플레이하던 유저의 정체가 오버랩된다. [72] 외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이때 뮤리엘이 만난 꼬마는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였다. 뮤리엘은 그런 아이에게 너도 '재밌을 것'이라며 자신이 만든 게임을 추천해준 것인데,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그 아이가 자신의 사후 지금까지 메이플을 플레이 하고, 다시 한번 자신 앞에 나타나 게임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승리한다. 그리고 게임을 되살리기 위해 이스터에그의 힘까지도 포기하면서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이 '재밌으니까'하는 것이라고 말해줬으니 뮤리엘 입장에선 눈물 흘릴만한 일이다. [73] 이 때 화이트레이디의 신체가 소멸하며 인간의 형상을 한 오른쪽 얼굴부분만 남게 되는데, 배드 엔딩에서 화이트레이디의 얼굴이 해골형상을 한 왼쪽 얼굴만 남았던 것과 대조된다. [74] 애시당초 어느 쪽을 고르든 화이트레이디는 소멸을 피할 수 없었다. 게임의 삭제를 막지 못하면 화레 본인까지 소멸시키며 게임을 없애버렸고 그를 막으려 해도 결국 화레를 소멸시킬수 밖에 없었기 때문 즉 화레는 이러나저러나 시한부였던 셈. [75] 메이플스토리가 2003년 4월 29일에 나왔으니 영상 업로드일 기준으로 거의 18년이 된 게임이다. 화레와 꼬마가 만난 당시 꼬마 나이를 초등학교 저학년 즈음(7살~10살)로 본다면 본작 시점에서 '꼬마'는 못해도 20대 중반, 경우에 따라선 30살 전후정도로 추정이 가능하다. [76] 이때 이사들에게 설명한 이스터에그가 바로 초보자 캐릭터로 만렙을 찍을시 시스템상 막대한 보정을 더해주는 것, 외형 변경 및 최대 능력치 적용에 접속 시간비례 능력치 추가 증가, 인게임 내 이동제한 해제등 알짜구성에 더불어 만렙 확장시 상황에 따른 혜택 증가도 붙어있다. 실제로 외형변경은 그 특유의 검은 피부와 아잉눈, 근육등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최대 능력치와 접속시간비례 능력치 추가 증가는 무기도 없고 만렙이라 더 성장할 여지가 없는 아잉 대마왕이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던 이유였으며 마찬가지로 원래라면 5차 전직을 해야만 갈 수 있는 지역에도 아무 문제없이 갈 수 있던 것도 이동제한이 해제되었기 때문이다. 아잉 대마왕이 이를 알고 초보자로 찍은건지, 아니면 모르고 그냥 도전했다가 이 이스터 에그를 찾아낸 것인지는 불명. 시리즈 최종화에서 모두를 살리기 위해 힘을 포기하는 모습과 메이플스토리 자체가 재밌어서 플레이한거라는 그의 태도를 볼 때 그냥 모르고 도전한 것으로 보인다. [77] 그런데 뮤리엘의 유능함과 별개로 이 이스터에그가 현실 게임에 패치됐을 경우 게임 밸런스가 날아갔을 확률이 매우 높다. 아잉 대마왕 같은 스펙의 유저가 하나 둘 씩 나오기 시작하면 남들이 보스 레이드 뛰는 동안 혼자서 순삭하는 짓이 가능하기 때문. 물론 직업 갖고도 찍기 어려운 250렙을 초보자로 누가 찍겠냐만은, 이 게임 플레이하는 사람들의 국적이...하지만 접속시간 비례인지라 빨리 만렙을 찍는건 오히려 손해일테니 진짜 느긋하게 하는 게 아니라면 저정도 능력치가 안나올수도 있다. [78] 이사진들은 상술했듯 게임에 대한 신념차이로 반목하고 있으나 이사들은 뮤리엘의 재능이 너무 뛰어나 자르지 못하고 있으며 다른 개발진들에게는 외국인주제에 꼽사리 끼냐, 하얀머리가 불쾌하다, 잘난 년이라 우리 무시하는거냐 라면서 그녀를 사회적으로 고립시켰다. 여담으로 이때 중간에 앉아있는 이사의 말에 의하면 뮤리엘은 스토리, 그래픽, 사운드등 사실상 메이플스토리의 거의 모든 분야에 큰 영향을 끼쳤고 업데이트 내역까지 향후 20년간 진행해도 문제될게 없는 수준의 분량으로 다 짜놓았을 정도로 엄친딸 포스를 보인다. [79] 이 와중에도 엄마가 모르는 사람이 주는거 먹지 말라고 했다던가 자신은 게임 안한다며 일일이 딴지 거는걸 귀찮게 여기면서도 최대한 좋게 답변해준다. 또한 아이에게 게임에 대해 이야기해줄때 처음으로 눈에 안광이 들어와 멀쩡한 사람처럼 보인다. [80] 즉 화이트레이디 괴담의 뮤리엘이 그냥 글로벌 메이플측의 GM 경력이 있던 것과 달리 소맥거핀 시리즈 내의 화이트레이디는 사실상 게임의 토대 대부분을 설계한 인물이었던지라 작중의 그런 임팩트를 보일수 있었던 것. 또한 원본 괴담에서의 뮤리엘은 단지 생계를 위해 넥슨에 입사한 사람이였으나 이 작품에서는 자신의 목숨이 다 하는 일이 있더라도 메이플스토리의 개발에 굉장한 애착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였다. [81] 화이트레이디 외전에서 과로로 죽은 뮤리엘은 슬리피우드에서 눈을 뜬다. 그리고 자신이 메이플 월드에 있다는 것에 당황한다. 새하얀 꼬마로 다시 태어난 뮤리엘 앞엔 리인카가 있었고 리인카는 따스한 미소를 지으며 뮤리엘에게 아름다운 메이플스토리를 만들어 줘서 정말 고맙다 말하며 따뜻하게 안아준다. 이 때 생전 사회에서 미움만 받던 뮤리엘은 리인카의 행동에 감동이라도 받은듯 눈을 감는다. [82] 아잉 대마왕이 화이트 레이디를 죽일 수 있을 정도의 힘을 내는 건 가능하지만, 화이트 레이디와 정면으로 싸워서 이기는 건 안된다는 말. [83] 다른 이도 아닌 72 중 2위인 아가레스니 엄청난 극찬이다. [84] 메이플스토리의 제른 다르모어가 수많은 행성들을 지배하에 두고 있는 신왕임을 기억하면 된다. 물론 설정 부분에서는 상당한 차이가 있지만, 세계관의 구조가 바뀌었다는 언급은 없다. [85] 자세히는 현재의 시간대에서 이미 엔젤릭버스터는 화이트레이디의 눈에 띄어 삭제되었다. 하지만 과거의 시간대에선 엔젤릭버스터가 제로를 구하기 위해 몸소 나섰던걸 보면 확실히 시간에 영향을 주진 못하는 모양이다. [86] 화이트레이디가 각성 모드로 나타났을 때 월아산도 외형이 변경되어 나타났는데 자세히 보면 혈관같은 게 돋아나 있다. [87] 특정 72(벌룬, 리버스)의 주도하에, 원래 있던 존재(선대 여행 카테고리, 뮤리엘)를 변형시킴. [88] 과거로 돌아간 소맥거핀이 캐시샵에 테러를 행하는걸 보고, 완전한 싸이코패스 연기를 하던 화이트레이디의 생각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고, '내가 정말 이런짓을 할 필요가있나?' '유저들이 이 게임을 바꿔나갈 희망이 있는 게 아닐까?'라는 의문을 품게 만들었고, 결국 최후에서 난 정말로, 이런 결말을 원했던거였나? 라며 되뇌인다. [89] 어찌 보면 이조차 복선이였던 셈이였다. 파풀라투스에게 내가 말했지 난 연기를 잘한다고...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다. [90] 특히나 이것은 화레 시리즈 이전부터 소맥거핀이 자주 풍자해왔던 요소였다. [91] 원한 대상인 운영진과 사행성 아이템보단 주로 애꿎은 플레이어나 NPC를 상대로 무차별 악행을 저질렸다는 이해불가의 행동을 한다는 점에서 그녀의 악행은 이미 쉴드나 미화도 불가능하다. [92] 화이트레이디의 첫 악행부터가 운영진이나 사행성 아이템을 공격한 게 아닌, 아무런 관계가 없던 NPC 바하뮤트를 화풀이로 영구삭제시키고 그걸 '자신이 구한거고, 리인카도 도와라'는 망언으로 정당화하며 그걸 막으려는 리인카에게 오히려 적방하장으로 증오심을 품었다는 이해불능의 행적이다. [93] 하지만, 제른 다르모어는 밝혀진 스토리가 거의없어 그렇다치고, 검은 마법사도 이 세계의 진실을 알고 초월자로써 이 초월자 및 그에 준하는 이 시스템의 체제를 끝내려는 방식을 택했을뿐이였다. 즉 신이나 초월자를 모조리 다 없애고 인간들이 만들어가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것, 검은 마법사 역시도 동기와 이유가 충분히 설명되었던셈. [94] 프리메이플 화이트레이디 괴담을 따르는 모양...인듯 했으나 사실 소맥거핀 세계관의 메이플스토리를 대부분 개발했다는 천재 게임 개발자라는 설정인 걸로 드러났다.아잉대마왕이 그렇게 강했던 것도 상술했듯이 이 사람이 그런 이스터에그를 만들었기 때문. [95] 유저들에게 뭘 보낸거냐는 제른 다르모어의 물음에 대한 대답. [96] 왜 이런 일을 벌인거냐는 검은 마법사의 물음에 대한 대답. [97] 자신을 기억해준 협회장에게 자신이 만든 게임이 재밌었냐는 질문. 이에 아잉협회장의 답변은 "...내 인생 최고로 재미있는 게임이다." [98] 자신의 질문에 최고로 재밌었다는 답변을 협회장에게 듣자 모든 미련이 해소되어 웃는 얼굴로 눈물을 흘리며 리인카네이션에게 남긴 유언. 이후 가루처럼 사라지며 그녀의 품에서 성불한다. [99] 무슨 게임을 만들고 있는 거냐고 묻는 남자아이의 물음에 대한 대답. [100] 화이트레이디 편 쿠키영상에서 보여준 점프 스케어가 복선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당시 아잉 대마왕은 비중있는 조연에 가까웠고 아잉 협회 영상도 한참 후에서나 만들어져서 귀신 캐릭터답게 시청자들을 놀래키기 위한 갑툭튀 연출을 넣었다고 볼 수도 있다. [101] 최종각성했을 때의 모습. 3위인 아잉 대마왕에게 패배한 것도 힘으로 밀린 게 아닌 스스로 반격하지 않았기에 패배한 것이라고 한다. [102] 처녀귀신은 '그 아이'라고 언급했고, 벌룬과 아가레스는 화레를 보고 리인카의 최고의 걸작이라 평가했다. [103] 다만 벌룬의 언급에 따르면 화이트레이디는 사이버 스페이스로 나와 더 큰 힘을 탐하는 것도 가능했다고 한다. 화레 본인이 게임 속 세상에 집착해서 시도하지는 않았지만 이론상으론 블루핸드처럼 메이플 바깥에서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면서 시간을 쌓았다면 72에 준하는 힘을 지닐 수도 있었다.
이때 온갖 버프를 무장한 채로 등장한 아르카누스가 압권. 사진에는 안나와있지만 여기에 공격반사, 하드 스킨, 물리 공격 무력화와 마법 공격 무력화까지 달려있다. 더군다나 아르카누스는 길드 대항전 보스라 체력마저 100경 이상이다... [21] GM 학구의 말에 따르면 애초부터 HP가 0이지만 모종의 이유로 죽지 않는 상태라고 한다. 즉 이 트리거 자체를 해제하지 않는 이상 죽는건 무리인 셈. 반대로 아잉대마왕은 GM조차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피통 자체가 엄청 많다고 한다. [22] 이때 화이트레이디의 얼굴의 구멍이 커지더니 원기옥이 사라지고 해골의 입이 닫히는 등 원기옥을 먹어치운듯한 연출이 나온다. [23] 이 공간은 화이트레이디가 아닌 리인카가 만들어낸 공간일 가능성이 높다. 운영진 vs 화이트레이디(2부)에서 화이트레이디가 만든 공간은 그녀가 들고 있는 무기처럼 붉은색을 띄고 있었는데, 리인카는 무기가 데이터 공간의 색처럼 푸른색이었기 때문. [24] 여기서 리인카가 계속 들고다니던 보라색 모래가 담긴 모래시계가 다름아닌 화이트레이디의 저주임이 밝혀졌다. 당장 작중에서도 아잉 대마왕이나 운영진들이 화이트레이디의 치트 하나 막는 것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음을 고려하면 현상유지라고는 하나 오랫동안 화이트레이디의 저주를 막은 상태가 화이트레이디가 조롱할 정도로 약해진 상태라고 하니 원판은 얼마나 강한지 추정도 불가능한 수준. [25] 이를 통해 '현재' 스토리 라인인 움직이는 버그 이전 시점임을 알 수 있다. 정확히는 컵송 - 리인카 - 움직이는 버그 순인 셈. [26] 이 때 가가의 추측에 의하면 애초에 월드 하나를 굳이 부수고 운영진의 신경을 긁은 이유부터가 운영진을 유인해 그들의 힘을 흡수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27] 애초에 운영진들을 상대로 전면전을 벌일수 있던 것 부터가 아잉 대마왕의 힘을 흡수하고 그를 세뇌시킨 뒤임을 고려하면 아잉 대마왕이 생존한 상태가 되면서 그의 힘을 빼았았다는 과거 또한 간섭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전편에서도 현재 시간대의 세뇌된 아잉 대마왕에도 노이즈가 꼈다. [28] 갑자기 왼쪽눈부터 생긴 균열이 마치 3부의 썸네일에서 화이트레이디의 왼쪽눈에 이진수 코드선이 놓여진 것과 비슷하다. [29] 그러나 궁수원에 돌아왔어야 할 신궁은 복구되지 않았으며, 레지스탕스와 함께 있는 와일드 헌터의 눈이 세뇌된 신궁과 같은 검은색으로 칠해져있었다. 이후 행적에 대한 복선인셈. [30] 다만 본인이 나중에 삭제가 아닌 운영진들을 로그아웃을 시켰다 라고 언급하는 걸로 봐선 삭제는 아니다. [31] 그 와중에 버그 코드의 속박을 걸어 이것도 못 푸냐, 평소에 유저들 돈 뜯을 것만 생각하냐 등 아주 신랄하게 디스한다. [32] 엘리시움 채로 화이트레이디를 완전 삭제. 결국 최후의 수단인 GM 마스터룸의 그것을 사용하려고 하지만 아무것도 없어져서 대실패. [33] 과거 시간대의 행적을 보면 알수 있겠지만, 화이트레이디는 진짜로 메이플스토리 전체를 없애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운영자들을 상대로 완승할 정도의 힘까지 가져간 이상 균열 속 카운트다운은 메이플스토리가 삭제되기까지 남은 시간을 의미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34] 윌은 제로들이 과거로 행방불명된 탓에 의뢰서를 뿌렸고 카데나가 의뢰를 수락. 제로의 행방을 수색하며 알리샤르를 심문하던 중 시간 이동을 당했다는 걸 믿을 수 없어 이것저것 부수다가 메인 타임머신을 고장내 버렸다. [35] 즉, 아잉 대마왕이 4시간 40분을 넘는 타이머 시간 동안 총공격을 했음에도 기어이 흘려보내고 캐삭시킨 것. 스킬과 스탯을 포함한 인게임 내의 수단으로는 절대 타격을 입힐 수 없는 화이트레이디 특성 상 소맥거핀 일행이 차원이동으로 캐릭터 삭제 장소로 온 게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36] 여태까지의 소맥거핀 작품에서 검은 마법사나 알리샤같은 초월자들을 포함해 아잉 대마왕을 이렇게까지 궁지에 몰아넣은 상대는 윌을 제외하곤 아무도 없었다. 심지어 윌의 경우도 당시 윌을 상대하던 아잉 대마왕이 속박기에 대한 대응수단이 없다는, 상대적으로 약했을 때였기 때문에 간신히 승리할 수 있었다. [37] 이 직후 연출이 어마어마한데, 빨간색 0,1 프로그래밍 글자로 구성된 기괴한 배경을 뒤로, 아잉 협회장보다 몇십 배는 큰 화이트레이디의 해골이 아잉 협회장을 삼킬려는 듯한, 위에 사진에도 나와있는 연출이다. 어느 댓글에서는 랜섬웨어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이런 드립을 치기도 했다. [38] 애초에 본인이 말하기도 했지만, 자신을 이기거나 쓰러뜨리는 게 아닌 자신에게서 살아남는 것을 전제로 제안을 했다. 화이트레이디 입장에선 그 아잉 대마왕조차 언제든 삭제가 가능한 일개 유저일 뿐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일종의 복선. [39] 일리움의 탈모빔에 맞아 산화한 것도 연기였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커뮤니티에서 세계관 최강자라며 일리움을 보여준 것과 대륙 단위로 퍼지는 작중 탈모빔의 위력을 볼 때 맞고 산화한 건 연기일지 몰라도 진짜로 탈모빔에 격퇴당한 걸 수도 있긴 하다. 물론 위력과는 별개로 애초 개그성 연출이고 커뮤니티도 농담조이니 이게 스토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적다. [40] 이는 현재 시간대의 엔버는 소맥거핀 일행의 난입이 없어서 아잉 협회장이 완전히 개조되어 세뇌당할 때까지도 조용히 숨어있었기 때문이다. [41] 이렇게 보면 가벼워보이지만 화이트레이디가 직접적인 부상을 입은 적이 없음을 고려하면 일부러 맞아준 척을 한 게 아닌 이상 나름대로 복선이 될 수도 있다. [42] 현재의 추측으론 유저인 소맥거핀이 만든 예기치 못한 상황이거나 소맥거핀이 던진 무기가 스타포스가 터진 무기의 흔적이다보니 삭제된 무기라 화이트레이디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던 것이다, 로 나뉜다. [43] 그리고 실제로 파괴된 무기의 흔적으로 화이트레이디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게 밝혀졌다! [44] 이때 진짜로 화난 건지 얼굴 곳곳에 핏줄까지 솟아있고 이를 꽉 문듯이 말한다. [45] 혐잉 협회장이 다시 월드로 돌아오기 위해서 화이트레이디의 조작으로 부활했지만 이는 엄연히 '비정상적인 상태'였기 때문에 혐잉 협회장은 본래의 닉네임조차 가지지 못한 상태였다. 그에 반해 캐릭터 삭제는 공식적으로 존재하는 캐릭터를 지우는 행위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삭제 시스템으로는 지울수가 없던 것. 더 정확히는 1대 아잉 대마왕은 이미 삭제된 상태로 등록되어 있어서 메이플스토리 시스템으로는 삭제시키는 게 불가능했다. [46] 이 때 운영진은 삭제될 캐릭터를 향한 마지막 배려로 '삭제 예정캐릭터는 절대 자신의 삭제 예정 시간을 보지 못하도록 조치가 취해져있다.'라고 말했다. [47] 이 때 정황상 현재 시간대의 사건으로 추정되는 타이머가 4초 남았을 적 타이머를 지워버리고 사지가 갈라진 아잉 대마왕이 피눈물을 흘리는 걸 지켜보는 모습이 나온다. [48] 설령 진짜로 분노했다 해도 잘려있는 아잉 대마왕의 왼팔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발견하자 아직 자신의 계획이 무너지지 않아 계속 진행할수 있다는 사실에 분노가 식혔지만 파풀라투스를 조롱하기 위해 일부러 자신의 계획이 무너졌다며 계속 분노한 척 연기했던 것일 수도 있다. [49] 화이트레이디가 이것까지 예상한지는 불명이나 일을 너무 크게 벌린 끝에 아잉협회, 혐잉협회, 영웅즈, 운영진, 초월자, 모험가 등등 온갖 인물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50] 실제로 괴담에서 화이트레이디의 원본격 인물인 뮤리엘은 원래 GMS 운영자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예상할 수 있는 전개이긴 했다. 다만 세계관상 진짜 현실 속 인물인지 다른 운영자들처럼 게임 속 인물로서 화이트레이디를 조종하고 있는건지는 불명. [51] 당장 플레이어가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 속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면서 시간여행을 할 리는 없으니... [52] 다만 운영진들을 로그아웃 시켰다는 걸로 보아 운영진들도 현실에서 온듯. [53] 눈 부위의 검은 선들은 마치 눈물을 흘리는 모습 같아 보인다. [54] 참고로 슬리피우드는 화이트레이디 괴담에서도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55] 여기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때까지 유저들에게 죽어나간 수많은 몬스터들의 원념을 그러모아 만든 것이었다. [56] 검마의 추측에 의하면 차원의 틈 너머의 거대한 백골을 불러내느라 화레도 나름의 제약을 받아 공격을 멈출수 밖에 없는 모양. [57] 이 '버그'가 계속 화레와 연결되어 역간섭을 걸고 있었기 때문에 4:44:44 이후로 강제로 카운트를 줄일 수도 없었고 엔버의 맥뎀버그가 남아있다거나 본인과 화이트 아잉대마왕에 의해 삭제되어야할 존재가 삭제되지 않는등의 변수가 생겼다. [58] 이때 그 화이트레이디가 식은땀을 흘리며 다크나이트가 참전했었냐며 다크나이트를 찾기까지 한다. [59] 이것으로 비숍이 원래 바하뮤트를 잃었던 이유가 밝혀졌다. 참고로 이때부터 화레의 표정이 지금까지 나왔던 모습보다 더욱 기괴하게 변하기 시작하는데, 나중에는 울부짖는 듯한 목소리까지 추가되어 더욱 섬뜩해진다. 그 때문인지 7부 영상 시작전에 소맥거핀이 이전보다 다소 기괴하고 무서운 장면이 나올 것이라며 미리 경고 문구를 붙였다. [60] 이 때 모습을 보면 눈에선 눈물이 흐르고 있는데 입은 웃고 있다. 뮤리엘이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버린 것. [61] 이 부분에서 웬만한 공포영화급에 나올법한 연출과 효과음이 들어갔다. [62] 이때 부상을 입은 정도가 최소 재기불능 내지 사망일 정도로 압권인데, 배틀메이지는 양 팔이, 일리움은 머리가 터져나갔고, 소울마스터는 반신이 잘려나갔으며, 아잉켄슈타인은 몸에 구멍이 나고 혼테일은 머리 하나가 터져나갔다. [63] 버그 상태에서 패스파인더의 희생 끝에 본래의 자아를 되찾았다. [64] 작중에서 메이플스토리 생존자들이 화이트레이디에게 가한 최후의 공격이다. [65] 본래 유저측 작전은 소맥거핀 한명에게 충분한 시간에너지를 몰아주고 버그 발생 이전 시간대로 이동시켜 장비의 흔적으로 화이트레이디를 삭제시키고자 했지만, 리인카가 갑자기 나타나 장비의 흔적을 파괴시켜 버리고 사라지면서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스포일러2] 나중에 그 후의 일이 나오는데 리인카네이션 참조. [67] 이 때 글자가 푸른색에서 하얀색으로 변화한다. [68] 소맥거핀이 간섭하지 않은 세계선처럼 말그대로 폭주해버리는 게 아닌, 일종의 현실도피성 행동에 자기합리화가 섞인 것. [69] 여기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뮤리엘 본인이 숨겨두고 아잉대마왕이 찾아낸 '이스터에그'가 있었기 때문에 화이트레이디가 제대로 날뛸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70] 아잉 대마왕 본인의 '너(화이트레이디)는 왜 돌아오지 않았냐'라는 묘사를 볼때 복구대상에 화레마저 들어갈것이라 생각했기에 타임리프를 발동시켜도 화레가 개심하지 않는 이상 의미가 없다고 여겨 발동시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71] 이 때 아잉 대마왕과 아잉 대마왕을 플레이하던 유저의 정체가 오버랩된다. [72] 외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이때 뮤리엘이 만난 꼬마는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였다. 뮤리엘은 그런 아이에게 너도 '재밌을 것'이라며 자신이 만든 게임을 추천해준 것인데,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그 아이가 자신의 사후 지금까지 메이플을 플레이 하고, 다시 한번 자신 앞에 나타나 게임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승리한다. 그리고 게임을 되살리기 위해 이스터에그의 힘까지도 포기하면서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이 '재밌으니까'하는 것이라고 말해줬으니 뮤리엘 입장에선 눈물 흘릴만한 일이다. [73] 이 때 화이트레이디의 신체가 소멸하며 인간의 형상을 한 오른쪽 얼굴부분만 남게 되는데, 배드 엔딩에서 화이트레이디의 얼굴이 해골형상을 한 왼쪽 얼굴만 남았던 것과 대조된다. [74] 애시당초 어느 쪽을 고르든 화이트레이디는 소멸을 피할 수 없었다. 게임의 삭제를 막지 못하면 화레 본인까지 소멸시키며 게임을 없애버렸고 그를 막으려 해도 결국 화레를 소멸시킬수 밖에 없었기 때문 즉 화레는 이러나저러나 시한부였던 셈. [75] 메이플스토리가 2003년 4월 29일에 나왔으니 영상 업로드일 기준으로 거의 18년이 된 게임이다. 화레와 꼬마가 만난 당시 꼬마 나이를 초등학교 저학년 즈음(7살~10살)로 본다면 본작 시점에서 '꼬마'는 못해도 20대 중반, 경우에 따라선 30살 전후정도로 추정이 가능하다. [76] 이때 이사들에게 설명한 이스터에그가 바로 초보자 캐릭터로 만렙을 찍을시 시스템상 막대한 보정을 더해주는 것, 외형 변경 및 최대 능력치 적용에 접속 시간비례 능력치 추가 증가, 인게임 내 이동제한 해제등 알짜구성에 더불어 만렙 확장시 상황에 따른 혜택 증가도 붙어있다. 실제로 외형변경은 그 특유의 검은 피부와 아잉눈, 근육등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최대 능력치와 접속시간비례 능력치 추가 증가는 무기도 없고 만렙이라 더 성장할 여지가 없는 아잉 대마왕이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던 이유였으며 마찬가지로 원래라면 5차 전직을 해야만 갈 수 있는 지역에도 아무 문제없이 갈 수 있던 것도 이동제한이 해제되었기 때문이다. 아잉 대마왕이 이를 알고 초보자로 찍은건지, 아니면 모르고 그냥 도전했다가 이 이스터 에그를 찾아낸 것인지는 불명. 시리즈 최종화에서 모두를 살리기 위해 힘을 포기하는 모습과 메이플스토리 자체가 재밌어서 플레이한거라는 그의 태도를 볼 때 그냥 모르고 도전한 것으로 보인다. [77] 그런데 뮤리엘의 유능함과 별개로 이 이스터에그가 현실 게임에 패치됐을 경우 게임 밸런스가 날아갔을 확률이 매우 높다. 아잉 대마왕 같은 스펙의 유저가 하나 둘 씩 나오기 시작하면 남들이 보스 레이드 뛰는 동안 혼자서 순삭하는 짓이 가능하기 때문. 물론 직업 갖고도 찍기 어려운 250렙을 초보자로 누가 찍겠냐만은, 이 게임 플레이하는 사람들의 국적이...하지만 접속시간 비례인지라 빨리 만렙을 찍는건 오히려 손해일테니 진짜 느긋하게 하는 게 아니라면 저정도 능력치가 안나올수도 있다. [78] 이사진들은 상술했듯 게임에 대한 신념차이로 반목하고 있으나 이사들은 뮤리엘의 재능이 너무 뛰어나 자르지 못하고 있으며 다른 개발진들에게는 외국인주제에 꼽사리 끼냐, 하얀머리가 불쾌하다, 잘난 년이라 우리 무시하는거냐 라면서 그녀를 사회적으로 고립시켰다. 여담으로 이때 중간에 앉아있는 이사의 말에 의하면 뮤리엘은 스토리, 그래픽, 사운드등 사실상 메이플스토리의 거의 모든 분야에 큰 영향을 끼쳤고 업데이트 내역까지 향후 20년간 진행해도 문제될게 없는 수준의 분량으로 다 짜놓았을 정도로 엄친딸 포스를 보인다. [79] 이 와중에도 엄마가 모르는 사람이 주는거 먹지 말라고 했다던가 자신은 게임 안한다며 일일이 딴지 거는걸 귀찮게 여기면서도 최대한 좋게 답변해준다. 또한 아이에게 게임에 대해 이야기해줄때 처음으로 눈에 안광이 들어와 멀쩡한 사람처럼 보인다. [80] 즉 화이트레이디 괴담의 뮤리엘이 그냥 글로벌 메이플측의 GM 경력이 있던 것과 달리 소맥거핀 시리즈 내의 화이트레이디는 사실상 게임의 토대 대부분을 설계한 인물이었던지라 작중의 그런 임팩트를 보일수 있었던 것. 또한 원본 괴담에서의 뮤리엘은 단지 생계를 위해 넥슨에 입사한 사람이였으나 이 작품에서는 자신의 목숨이 다 하는 일이 있더라도 메이플스토리의 개발에 굉장한 애착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였다. [81] 화이트레이디 외전에서 과로로 죽은 뮤리엘은 슬리피우드에서 눈을 뜬다. 그리고 자신이 메이플 월드에 있다는 것에 당황한다. 새하얀 꼬마로 다시 태어난 뮤리엘 앞엔 리인카가 있었고 리인카는 따스한 미소를 지으며 뮤리엘에게 아름다운 메이플스토리를 만들어 줘서 정말 고맙다 말하며 따뜻하게 안아준다. 이 때 생전 사회에서 미움만 받던 뮤리엘은 리인카의 행동에 감동이라도 받은듯 눈을 감는다. [82] 아잉 대마왕이 화이트 레이디를 죽일 수 있을 정도의 힘을 내는 건 가능하지만, 화이트 레이디와 정면으로 싸워서 이기는 건 안된다는 말. [83] 다른 이도 아닌 72 중 2위인 아가레스니 엄청난 극찬이다. [84] 메이플스토리의 제른 다르모어가 수많은 행성들을 지배하에 두고 있는 신왕임을 기억하면 된다. 물론 설정 부분에서는 상당한 차이가 있지만, 세계관의 구조가 바뀌었다는 언급은 없다. [85] 자세히는 현재의 시간대에서 이미 엔젤릭버스터는 화이트레이디의 눈에 띄어 삭제되었다. 하지만 과거의 시간대에선 엔젤릭버스터가 제로를 구하기 위해 몸소 나섰던걸 보면 확실히 시간에 영향을 주진 못하는 모양이다. [86] 화이트레이디가 각성 모드로 나타났을 때 월아산도 외형이 변경되어 나타났는데 자세히 보면 혈관같은 게 돋아나 있다. [87] 특정 72(벌룬, 리버스)의 주도하에, 원래 있던 존재(선대 여행 카테고리, 뮤리엘)를 변형시킴. [88] 과거로 돌아간 소맥거핀이 캐시샵에 테러를 행하는걸 보고, 완전한 싸이코패스 연기를 하던 화이트레이디의 생각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고, '내가 정말 이런짓을 할 필요가있나?' '유저들이 이 게임을 바꿔나갈 희망이 있는 게 아닐까?'라는 의문을 품게 만들었고, 결국 최후에서 난 정말로, 이런 결말을 원했던거였나? 라며 되뇌인다. [89] 어찌 보면 이조차 복선이였던 셈이였다. 파풀라투스에게 내가 말했지 난 연기를 잘한다고...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다. [90] 특히나 이것은 화레 시리즈 이전부터 소맥거핀이 자주 풍자해왔던 요소였다. [91] 원한 대상인 운영진과 사행성 아이템보단 주로 애꿎은 플레이어나 NPC를 상대로 무차별 악행을 저질렸다는 이해불가의 행동을 한다는 점에서 그녀의 악행은 이미 쉴드나 미화도 불가능하다. [92] 화이트레이디의 첫 악행부터가 운영진이나 사행성 아이템을 공격한 게 아닌, 아무런 관계가 없던 NPC 바하뮤트를 화풀이로 영구삭제시키고 그걸 '자신이 구한거고, 리인카도 도와라'는 망언으로 정당화하며 그걸 막으려는 리인카에게 오히려 적방하장으로 증오심을 품었다는 이해불능의 행적이다. [93] 하지만, 제른 다르모어는 밝혀진 스토리가 거의없어 그렇다치고, 검은 마법사도 이 세계의 진실을 알고 초월자로써 이 초월자 및 그에 준하는 이 시스템의 체제를 끝내려는 방식을 택했을뿐이였다. 즉 신이나 초월자를 모조리 다 없애고 인간들이 만들어가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것, 검은 마법사 역시도 동기와 이유가 충분히 설명되었던셈. [94] 프리메이플 화이트레이디 괴담을 따르는 모양...인듯 했으나 사실 소맥거핀 세계관의 메이플스토리를 대부분 개발했다는 천재 게임 개발자라는 설정인 걸로 드러났다.아잉대마왕이 그렇게 강했던 것도 상술했듯이 이 사람이 그런 이스터에그를 만들었기 때문. [95] 유저들에게 뭘 보낸거냐는 제른 다르모어의 물음에 대한 대답. [96] 왜 이런 일을 벌인거냐는 검은 마법사의 물음에 대한 대답. [97] 자신을 기억해준 협회장에게 자신이 만든 게임이 재밌었냐는 질문. 이에 아잉협회장의 답변은 "...내 인생 최고로 재미있는 게임이다." [98] 자신의 질문에 최고로 재밌었다는 답변을 협회장에게 듣자 모든 미련이 해소되어 웃는 얼굴로 눈물을 흘리며 리인카네이션에게 남긴 유언. 이후 가루처럼 사라지며 그녀의 품에서 성불한다. [99] 무슨 게임을 만들고 있는 거냐고 묻는 남자아이의 물음에 대한 대답. [100] 화이트레이디 편 쿠키영상에서 보여준 점프 스케어가 복선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당시 아잉 대마왕은 비중있는 조연에 가까웠고 아잉 협회 영상도 한참 후에서나 만들어져서 귀신 캐릭터답게 시청자들을 놀래키기 위한 갑툭튀 연출을 넣었다고 볼 수도 있다. [101] 최종각성했을 때의 모습. 3위인 아잉 대마왕에게 패배한 것도 힘으로 밀린 게 아닌 스스로 반격하지 않았기에 패배한 것이라고 한다. [102] 처녀귀신은 '그 아이'라고 언급했고, 벌룬과 아가레스는 화레를 보고 리인카의 최고의 걸작이라 평가했다. [103] 다만 벌룬의 언급에 따르면 화이트레이디는 사이버 스페이스로 나와 더 큰 힘을 탐하는 것도 가능했다고 한다. 화레 본인이 게임 속 세상에 집착해서 시도하지는 않았지만 이론상으론 블루핸드처럼 메이플 바깥에서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면서 시간을 쌓았다면 72에 준하는 힘을 지닐 수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