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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브랜드



1. 들어가기 전에2. 영국3. 프랑스4. 독일5. 미국6. 인도와 스리랑카7. 싱가포르8. 한국, 일본9. 중국10. 기타

1. 들어가기 전에

참고해야 할 것은 식품류가 으레 그렇듯 유명 브랜드의 고급 라인이라고 해서 절대적으로 맛이 좋다고 할 수는 없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본인이 선호하는 맛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비로소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참고할 수 있는 것이다. 중저가 브랜드를 많이 먹어보고 본인이 좋아하는 향, 바디감, 맛이 무엇인지 알아가는게 우선이다.

홍차의 고급 브랜드는 녹차와 같은 종의 차나무의 잎으로 만들기 때문에 품종, 찻잎의 연령, 발효도 등을 엄격히 따지기에 품질은 좋을 수밖에 없다. 고급 다즐링을 예시로 들면 수확시기, 수확형태, 찻잎의 나이와 상태에 따라 코드를 부여해 파는것이 일반적이며, 단순히 다원 이름만 기재된 경우 고급취급을 받기 힘들다. 거기다 서양에서 유명한 홍차 답게 매해 수많은 품종들이 개발되고 사장되며 수백가지의 품종이 있다. 이런 경쟁적인 상품성 관리는 비용상승과 절대적인 면의 공급의 감소를 불러오며, 결국 고급화로 이어진다. 정량적인 부분 외에서 생각해보자면, 녹차의 질을 판단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홍차를 마셨을 때도 차이를 느낄 수 있는게 보통이다. 따라서 대부분 유명 브랜드의 높은 가격은 품질관리비와 브랜드 프리미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나라는 차문화가 끊겨버린 나라이다. 예로부터 차를 즐겨왔지만 근대화와 함께 빠르게 사라졌고 625 전쟁과 그 이후 팍팍해진 삶 속에 여유로운 차 문화는 사치였을 것이다. 그러다가 21세기에 원두커피 문화가 빠르게 자리잡으며 대한민국을 점령해버리고 그외의 빈자리도 사실상 곡물 음료와 탄산 음료가 차지해버려 홍차를 즐기는 문화는 정말 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홍차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상점은 정말 보기 힘들고 수입되는 품목들도 옛날보단 나으나 다양하지 못하다.

관세도 많이 붙어 유명 브랜드는 배송비 + 관세 300% + 품귀현상으로 값이 엄청나게 뛰어버린다. 예를들어 티센터 오브 스톡홀름의 차는 현지에서 100g에 15달러정도 하는 보급형 라인인데 우리나라는 최소 4만원 가량은 줘야 구매가 가능하다. 그러니 입문 단계에서는 중저가 브랜드를 애용하는 것이 좋다.

2. 영국

3. 프랑스

4. 독일

5. 미국

6. 인도와 스리랑카

7. 싱가포르

8. 한국, 일본

9. 중국

잘 알려져있듯이 홍차의 본고장은 중국이다. 중국 홍차는 워낙 종류가 다양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홍차들도 존재하지만 비교적 널리 알려져있고 한국에서도 어렵지않게 구할 수 있는 브랜드들을 넣었다.

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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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 발음인 립튼보다 립톤이라는 이름이 싸구려 느낌을 주나 립톤 社에서 정한 이름이니 넘어가자. [2] 좀 더 고급 라인의 잎차도 3g에 몇백원 꼴이므로 이 쪽을 추천한다. [3] 타이푸 티 하면 떠오르는 머그 안에 쏙 들어가는 그 티백이다. [4] 그래서인지 죠죠 4부에서 카와지리 시노부가 아끼는 주전자의 브랜드로 등장한다. [5] 교쿠로를 국내에서 싸게 구할 수 있는 이유는 일본이 바로 옆나라이기 때문이다. 고급차가 비싼건 비단 마리아쥬만의 문제는 아닌게 대부분의 고급차는 동아시아산이기 때문이다. 일차적으로 산지에서 소비되는 양이 많다보니 산지에서 멀어질수록 가격이 급등하고 운송비가 붙는다. [6] 차 문화가 유럽에 비해 대중적이지 않은 미국의 경우 고급차 값은 말도안되게 비싼 편이다. 단적인 예로 교쿠로가 일본에서 100g에 5천엔정도 한다면 같은 물건이 한국에선 6만원, 유럽에선 100유로, 미국에선 200달러는 한다. 심지어 고급 정산소종(Lapsang Souchong, 랍생수청)은 한국에서 주는 값에 서너배를 줘도 제대로된 것을 구하기 힘들 정도이다. [7]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에는 4가지 정도만 적혀있고 별도의 메뉴판을 요청해야 전체 종류를 볼 수 있다. [8] 150주년 상품으로 나온 쨔리예브나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미르 대공, 트로이카, 아나스타샤, 러시안 모닝 등 [9] 과일조각들과 허브만으로 만들어진 차 [10] 핫 시나몬 선셋과 헷갈릴 수 있으나, 둘은 이름만 다를 뿐 같은 제품이다. [11] 2019년 고3 영어 모의고사 25번에 이 사람의 일대기에 대한 문제가 출제된 적이 있다. [12] 가공 과정에서 될 수 있으면 기계를 줄여 고용률을 올리고 있으며, 심지어 가공공장 옆에서 무료 학원을 운영하여, 현지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다. 차와 커피 등의 재배는 현지인들이 반노예 상태로 전락하기가 쉽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 대인배 기업이다. [13] 스리랑카 브랜드 이지만 제품명의 Akbar는 아랍어로 '크다', '위대하다' 라는 의미이다. 오너 가문의 성이 Akbarally인데, 인도 출신이니까 분명 악바르로 읽어야 함( 악바르 대제처럼)에도, 어쩐지 국내에서는 수입사에서 확실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대부분이 알고있는 그 단어로 인한것으로 추정한다. 처음부터 아크바로 읽고 대다수의 오픈마켓 판매자들과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아크바로 통용되고있다. 유튜브에서 광고홍보 동영상 등을 봐도 분명 악바르 - 물론 악흐바르흐 같이 발음되기 때문에 한국어 음절 곧이 곧대로 악바르는 아니지만 아크바는 더더욱 아니다 - 로 발음한다. 참고로 러시아 영화 ' 전쟁'에서 무슬림 반군에게 포로로 잡혀있다가 귀환한 주인공이 여자친구의 집에서 이 차를 마시다가 이름을 보고선 PTSD가 와서 표정을 구기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14] 지금은 테스코가 홈플러스를 매각하면서 사라졌지만, 단순히 가격만 따진다면, 과거 한국에서 가장 싸게 구할 수 있던 것은 홈플러스 테스코 홍차였다. 250 g짜리 80~100티백이 10,000원도 안 했다. 심지어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100티백짜리를 1,900원에 세일하는 경우도 자주 있었다. 288 g짜리 80티백 캡틴스캇티는 5600원. 파일:캡틴스콧티.png FINEST공정무역홍차(잎차)는 250 g 에 6천 원 정도였다 [15] 보통 티백은 3~4 g이 들은 반면 헬라디브는 2 g이다. [16] 한국담배인삼공사와 비슷한 India Tea Board의 본사도 캘커타에 있을 정도. [17] 가향이나 블렌딩 되지 않은 단일 품종의 티 [18] 1837년은 싱가포르상공회의소의 설립연도. [19] Finest Tippy Golden Flowery Orange Pekoe [20] 물론 딱 1잔이 아니라 1인당 티팟 하나이므로 - 대충 3~4잔쯤 나온다. [21] 1차대전 패전과 터키 독립전쟁 등으로 인해 오스만 제국이 붕괴하여 아라비아 반도 남부의 커피 생산지들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아라비아 커피 생산지들은 옛 지배자인 터키에 커피를 파는 것을 꺼렸다. [22] 애초에 수출용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23] 터키인들에게 차는 필수생활품이라 정부에 의해 생활필수품으로 지정되어 거의 10년 가까이 가격을 동결해온터라 터키인들의 반발이 크다. [24] 정확히는 1995년 Contents Homeware라는 생활용품회사로 시작.